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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제출…ESG 경영 모범 사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올해 초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 이후 본격적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3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하고 지난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출했다. 내년 초 검증을 마치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 된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 또 밸류 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총량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27.5%까지 줄이는 등 원료 취득부터 유통, 투자 등 제품 생산 및 주요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를 중장기적으로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는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SBTi의 국제 협력 캠페인으로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1300여 개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기후 변화 위기를 주요 경영 이슈로 인식하고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205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총량 50% 감축이라는 장기 목표를 2030년으로 앞당기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새롭게 수립, 한층 강화된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 총량이 2020년 대비 약 3%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들로부터 잇달아 최상위 등급을 획득, 탄소중립 달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ESG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또 11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자동차 부품 산업군 최고 점수를 획득, 글로벌 1위 기업에 오르며 6년 연속 편입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022-09-19 15:3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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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태풍 난마돌 대비 복구작업 전면 중단…안전 최우선

포스코가 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전 3시부터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18일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과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 내 침수 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과 협력사 등의 임시 천막도 철거했다. 간이 화장실 등 임시 구조물의 결속 상태도 점검 완료했다. 포스코는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크 시간대에는 출입문 접근과 옥외 활동을 금지하고, 감전 위험이 큰 침수지역과 발전기 주변 접근 금지, 상습 침수지역 차량주차 금지, 인원 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오후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재확인하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현재 압연공장 중 3전기강판공장이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냉연 1소둔라인은 설비복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통한 설비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오는 9월말까지 2전기강판공장과 1냉연공장을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9-19 15:3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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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한파에 얼어붙는 메모리 혁신…X나노 D램 나올까

반도체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메모리 혁신도 주춤하는 분위기다. D램과 낸드 뿐 아니라 차세대 메모리 운명도 안개속에 빠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4세대 10나노(1a) D램이 지난해부터 양산되고 있지만 시장 침체 등으로 보급이 더디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을 제외하고는 5세대 10나노(1b) D램 양산 계획도 구체화하지 못하는 상황, 6세대 10나노(1γ) D램에 이은 차차기 제품도 수나노대가 아닌 10나노로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당초 6세대를 끝으로 수나노대 (0a)에 돌입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조정을 통해 10나노급 D램을 7세대까지 연장하게된 것. D램은 숫자와 알파벳으로 공정 수준을 표기한다. 30나노대에는 3x, 20나노대에는 2x, 2y, 2z였다. 10나노대에서는 1x와 1y, 1z에 이어 1a와 1b, 1γ로 이어질 예정, 7세대는 1d(델타)로 예상된다. 일단 완전히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아직 5세대인 1a D램도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1d D램을 논의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다만 언제 수나노대 공정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게 업계 분위기다. 낸드플래시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말을 전후해 230단대 낸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이 최근 232단 양산에 돌입한 상황, 다시 한 번 '세계 최초' 타이틀을 뺏긴 셈이다. 시장 침체가 결정적인 이유다. 미세 공정 난이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소수점 수준으로도 공정을 축소하기 어려워진 배경이 있지만, 가격 하락이 본격화하고 치킨게임 우려까지 나오면서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전략을 수정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최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최근 시장 추세가 얼마나 빨리 개발하는지보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수익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로 변하고 있다며 차세대 낸드 양산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차세대 메모리 시장도 보수적인 분위기다. 메모리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인텔은 P램으로 알려진 옵테인을 단종했다. 삼성전자도 M램을 양산 중이고 P램이나 R램 등 차세대 메모리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서는 기존 D램과 낸드에 PIM이나 HKMG, 적층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데 무게를 싣고 있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D램과 낸드가 최근 성능을 대폭 높이게 되면서 차세대 메모리 필요성이 크게 줄어든 게 사실"이라며 "차세대 메모리 연구도 지속하고는 있지만, 반도체 업계도 한동안은 기존 메모리를 개선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다른 관계자는 "차세대 메모리 개발 계획을 상황에 따라 바꾸지는 않는다"면서 "일단 성능 개선 목표는 기존 D램과 낸드를 활용해 선단 공정이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9 15:3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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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에 가려진 은행권 부실 '시한폭탄'

은행권의 가려진 잠재 부실이 우려되고 있다.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이 장기간 이어지는 데다 금융당국이 대손준비금 적립까지 요구하면서 은행권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먼저 금융당국이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 금융조치를 또 한 번 연장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은행의 부담이 불가피해졌다. 현재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중 만기 연장·상환 유예된 규모는 약 133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만기 연장이 116조6000억원, 원금·이자 상환유예는 11조7000억원, 기업당 이자상환유예는 평균 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처럼 은행권의 부담이 확대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이들의 어려움이 국가 경제의 부실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5일 소상공인 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의 재연장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며 소상공인 대출 재연장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지원과 관련해 한 번 더 연장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고 이를 감안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이 2020년 3분기 이래 8분기 연속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지만 이는 정부 금융지원 조치에 따른 착시 지표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은행권도 부실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소상공인 차주에 이자라도 납부하도록 하는 최소한의 연착륙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선제적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고 나섰지만, 이같은 조치가 은행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당국이 대손충당금과 대손준비금에 더해 특별 대손준비금까지 적립을 유구할 수 있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손준비금은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은행들이 직접 산정해 쌓는 대손충당금 외에 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자금이다. 현재까지 4대 금융이(KB·신한·하나·우리금융) 부실에 대비해 쌓은 올해 상반기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2% 늘어난 1조9841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로 특별 대손준비금까지 적립해야 한다면 은행당 최대 1조원 수준의 특별 대손준비금을 쌓아야 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4대 은행의 적립률을 0.1%포인트 높이기 위해서는 은행당 평균 4000억원의 추가 특별 대손준비금 적립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율과 예대 금리차 공시 등으로 인해 은행들의 하반기 실적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대손준비금 부담까지 확대된다면, 금융지주사의 주가 하락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원 조치로 연장만 이어질 경우 부실채권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은행 건전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당국의 금융지원 조치는 대출 만기 연장부터 이자납부까지 유예돼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실 차주를 구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지원만 재연장된다면 이자가 불어나 상환하지 못하는 차주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9 15:23: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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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호치민시의회, 상생발전 협력방안 모색

부산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시의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호치민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하여 양도시간 친선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호치민시의회 대표단은 19일 부산시청과 부산시의회를 견학한 후, 부산시의회 박중묵 제1부의장을 예방했다. 박중묵 제1부의장은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앞으로 더 많은 부문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하며, 특히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표단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미래 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현장을 둘러봤다. 방문 3일차인 20일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부산시의 첨단농업모델을 살펴볼 예정이다. 호치민시는 베트남 최대 경제 중심도시로 부산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범적인 자매도시이며, 특히 이번 양도시 의회간의 친선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베트남 호치민시의회 대표단의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던 시의회의 국제교류활동을 재개하는 첫 자리로서 큰 의미를 가지며, 제9대 부산시의회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국제교류를 정상화하는 한편, 한발 더 나아가 시의회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해외 유수의 도시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22-09-19 15:16: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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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실시

해남군은 오는 23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중개행위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거래계약 시 관련 서류 교부·작성 여부 확인 및 기타 부동산중개업자의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시 관련 세부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과 지도를 중점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6월 지도·점검 시 거래완료된 중개물건의 유튜브 광고를 지체 없이 삭제 또는 비공개 조치하지 않아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1개소에 대해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은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권고 조치하고 불법 중개행위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무등록, 무자격 중개업소의 불법중개로 인한 군민 피해예방을 위해 군 홈페이지 내에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등록현황, 중개수수료 요율표, 중개수수료·양도소득세·취등록세 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9 15:15: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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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형 생활관광‘땅끝마실’인기, 6개월간 110개팀 찾아

해남군 생활관광 프로그램'땅끝마실'이 해남군의 대표적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땅끝마실은 해남군에서 인증한 숙박업체에서 1박 2일동안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이다. 숙박과 체험, 조식이 결합된 관광상품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문체부 생활관광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1박 2일 외에도 3박 4일, 6박 7일의 장기체류형 상품도 추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땅끝마실은 지역 숙박업체 등 19개소가 참여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각 업소별로 다도체험, 분재체험, 트레킹, 농산물 수확 등 특색있는 체험과 함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고추장 담그기, 고구마 빵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특별체험 행사도 다채로움을 더한다. 올해 약 110팀 320명이 땅끝마실을 체험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며 땅끝 해남의 참매력을 느끼는 여행을 즐겼다. 군에서는 피크닉 세트 대여, 전용 위생용품 증정 등 혜택과 마을 잔치와 함께하는 땅끝마실 특별체험 이벤트, 땅끝마실 전용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도 마련해 특별한 여행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9월 말부터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할인이벤트와 연계하여 최대 50%까지 저렴한 금액으로 땅끝마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땅끝마실은 해남문화관광홈페이지>땅끝마실에서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해남군문화관광재단에 신청 문의하면 된다.

2022-09-19 15:15: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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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인삼 디지털 육종 연구 세미나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 도 농기원에서 인삼 신품종 조기 보급 확대와 효율적인 육종 연구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삼은 계통선발, 생산력 검정, 지역 적응 시험 등 육종 기간이 최소 24년 이상 소요되는 작물이다. 반면 최근 도입된 디지털 육종 기술은 8년의 세대단축 효과가 있어 효율성이 높은 육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삼 디지털 육종기반 기술을 도입하고 육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를 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조익현 박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인삼 디지털 육종 기술 확립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을 활용한 세대단축 기술은 다양한 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내고온성, 내습성, 내염성 등 세대단축 품종 선발에 인삼 디지털 육종 기술의 적극 활용방안에 대한 종합토론도 있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구개발(R&D) 육종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인삼 신품종의 조기 보급 확대로 농가소득 향상과 국내외 경쟁력 향상에 도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9-19 15:14: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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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세계해운경제학회 회장단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세계해운경제학회(IAME) 아타나시오스 팔리스(Athanasios Pallis) 회장 등 임원 9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항 신항을 방문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행사인 '2022 국제물류협회(FIATA)'와 함께 유치된 세계해운경제학회(IAME)는 세계적 해운경제학자가 참여하는 전세계 물류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금번 행사에는 세계 6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학자, 전문가, 정책전문가, 해운 및 항만 업계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IAME는 세계 해운경제학자가 참여하고 있는 최대 규모 학회로, 이번 방문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조선 및 해양박람회(SMM 2022) 투자유치설명회(IR)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임원진 일행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항만공사 신항홍보관, 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하여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및 투자유치 현황, 부산항 신항 운영 및 개발현황 등을 청취하였다. 특히 물류 트라이포트(항만·철도·항공) 인프라와 경자청의 복합물류 전략산업 추진 방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아타나시오스 팔리스 회장은 코로나 19와 글로벌 물류대란 등 대외 충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인 2,271만TEU 물동량을 처리한 부산항 신항의 안정적인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IAME 부회장이자 독일 퀴네 물류 대학(Kuhne Logistics University) 교수인 고든 빌름스마이어(Gordon Wilmsmeier)는 경자청 복합물류 전략산업과 혁신생태계 조성 계획 및 경자구역 내 물류 대학 유치 등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경자청이 추진하고자 하는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전략산업에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학계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방문이 세계적인 해운경제전문가들과 유수의 해운사 등에 경자구역과 부산항 신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물류기업 유치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었으며, 완성도 높은 전략산업 수립으로 복합물류를 선도하는 경자구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09-19 15:14: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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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오산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진도군이 지난 16일(금) 경기도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의 '제34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진도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해 오산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4마리를 오산시에 기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간 상호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체육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기증한 진도개 4마리는 자매결연을 기념해 진도군이 기른 '산'과 '바다', '달'과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4마리의 황구·백구로 진도군이 우수한 혈통을 보증하고 사육했다. 이 진도개들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53호의 명성에 맞게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진도군과 오산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증받은 진도개들을 잘 길러 앞으로도 지자체간 문화·관광·경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이 진도군과 오산시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발전 도모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9 15:14: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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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컨테이너선 등 8척 5250억원에 수주…올해 목표치 초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선박 8척을 총 5250억원에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선사 2곳과 1400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컨테이너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됐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70m·너비 27.6m·높이 15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들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은 길이 183m·너비 32.2m·높이 19.1m 규모로, 현대베트남조선에서 만들어져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조선 부문에서 총 176척, 203억5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 달러의 116.6%를 달성했다. 수주한 선박은 컨테이너선 88척, 탱커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2척, 벌크선 4척, LNG 운반선 41척, LPG(액화석유가스) 운반선 7척 등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을 내세워 다양한 선박 수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9-19 14:58: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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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시장 성장속 충전 인프라 여전히 발목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달리 국내 자동차 시장은 더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과도한 정부 규제로 전기차와 수소차의 성장의 밑거름인 충전 인프라 확보는 물론 관련 법 규정도 명확하지 않아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친환경차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이같은 문제로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은 증가하고 있다. ◆충전 인프라 부족 심화…전기·수소차 성장 발목 국내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는 누적 3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비중은 1%에 불과하지만 최근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시장 볼륨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7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29만8633대로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 17만3147대와 비교하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 아이오닉6와 폭스바겐 ID4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신차를 내놓으면서 올 하반기 전기차 누적 판매는 4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소비자 이탈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국내 전기차 충전소는 보급된 전기차 대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 13만1319곳 가운데 급속 충전소는 1만6379곳, 완속 충전소는 11만4940곳이다. 전기차 충전 방식 다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현재는 정부 규제에 막혀있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게 에너지저장장치(ESS) 규제다. 국내에서 ESS를 통한 전력 공급은 불법이다. 전기사업법에서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ESS에 저장된 전기를 유료로 공급할 수 없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과 일본의 경우 거대한 보조 배터리 역할을 하는 ESS와 전기차 충전기를 붙여 인프라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있다. 수소차는 턱없이 부족한 충전 인프라로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국내 수소차 등록 대수는 2만4687대로 지난해 7월(1만5765대)과 비교해 8922대(56.5%)가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에 수소차 충전기는 176기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충전을 위해 1~2시간을 대기해야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18년 '전기·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올해까지 수소차 충전기 보급 목표를 310기로 잡았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해당 목표치는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충전 인프라 구축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수소차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이 중요하다. 정부는 지난 5일 제2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전기차와 수소차의 충전 인프라 관련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단적으로 수소차 충전소 충전 대상에 자동차뿐 아니라 지게차 등 물류 운반기계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직원을 통해서만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었던 것도 셀프충전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검증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하지만 수소충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 수소차의 성공은 장담하기 어렵다. 또 수소전기보트의 경우 법 제도 마련 부족으로 멈춰선 상태다.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업체인 빈센은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보트 개발에 성공했지만 이와 관련해 제도적으로 명확하게 정리된 부분이 없어 상용화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빈센은 2020년 정부에서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021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되며 바다 위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미래 친환경 선박시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빈센은 정부 규제에 막혀 글로벌 시장 공략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판매량 증가와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지만 정부 규제에 따른 충전소 부족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등과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9-19 14:5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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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9월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시작

지난 9월 16일,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은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무료로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기간은 연령대별로 다르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2009.1.1. ~ 2022.8.31.) 중 1차 접종 대상자는 과거 독감 예방 접종력이 2회 이상 있는 어린이이며, 2차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2013년 출생) 소아 중 생애 첫 독감 접종을 하는 어린이이다. 어린이 2차 접종 대상자는 9월 21일부터, 1차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공공 보건기관과 위탁 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10월 5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 12. 31. 이전 출생자)은 위탁 의료기관에서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 보건기관은 10월 19일부터 백진 소진 시까지 실시된다. 임신부의 경우 독감에 걸렸을 시 일반인에 비해 합병증 위험이 크고, 임신 중 접종 시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전달되기 때문에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한편 만 60세~64세 군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 가입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은 공공 보건기관(보건의료원,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0월 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므로 예방 수칙 준수 및 접종 대상자는 꼭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예방 접종은 보건의료원(예방 접종실)과 12개 읍면의 보건지소,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탁 의료기관 및 접종 대상 여부는 예방 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19 14:48: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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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에‘목포 대중음악의 전당’개관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이하 대중음악의 전당)을 개관한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50분 상락동1가에 위치한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이하 호남은행) 건물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시의장, 시의원,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오픈식'을 개최한다. 대중음악의 전당은 호남은행 건물을 활용한 공간이다.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이자 한국인이 설립하고 운영한 민족은행으로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높다. 대중음악의 전당은 호남은행의 원형을 복원해 무역항으로 경제가 번성하면서 음악 등 대중문화의 꽃을 피웠던 근대 목포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1층은 근대 건축 구조를 살린 열린 공간으로 호남은행의 역사와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홍보하는 방문객 안내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5G 근대 VR 체험관'도 설치했다. 2층은 목포에서 발전한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과 이난영 등 대중음악 가수의 기획전을 선보인다. 별관은 근대 음악다방과 함께 근대 의상 체험, 비트 메이커(작곡 체험), 인생4컷 사진관 등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개관 기념으로 1층 홀에서는 아트퍼니처 김군선 작가의 '조선조 목가구의 현대적 변용 전시'가 진행되며, 오픈식 당일 주차장은 '목포 문화재 야행' 뮤직존으로 꾸며져 오후 7시부터 가을밤의 심포니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지붕없는 근대역사박물관이라 불리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앵커시설(관광·문화·예술·여가 등)이 될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19 14:47: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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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22일 '저녁의 음악회' 새로 선보여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006년 첫 선을 보이며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던 클래식음악회 '아침의 음악회'가 저녁시간대로 시간을 옮기며 '저녁의 음악회'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시간을 옮겨 관객들을 찾는 만큼 더욱 다양한 관객층과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이기 위해 기존의 해설음악회 형식에서 벗어나 오롯이 클래식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실내악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티켓가도 기존 2만원에서 1만원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저녁의 음악회'로 새단장 후 처음 관객을 찾는 이번 공연시리즈는 '저녁의 음악회-Buona Sereta!'로 첫 관객들에게 건네는 인사 "즐거운 저녁 되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2일 저녁 7시 30분, '저녁의 음악회' 첫 공연은 '박정희 피아노 독주회'로 시작한다. 체르니 '로데에 의한 변주곡, Op. 33 회상', 슈만의 '어린이 정경', 리스트의 '소나타 나단조, S.178'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정통 피아노 연주를 맛볼 수 있다. 10월 20일에는 '시대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바로크에서 현대음악까지 한 무대에 담았다. 바로크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헨델의 '파사칼리아'부터 완벽을 추구한 현대음악가 뒤카의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목가'를 호른과 피아노 편곡 버전으로 준비했다. 호른 강민주, 피아노 박지혜, 노경원, 바이올린 이은옥, 김영준, 비올라 조우태, 첼로 김민승, 피아니스트 권준, 박정희로 구성된 '듀오지음'이 출연한다. 11월 17일에는 가을과 어울리는 '낭만 음악여행'으로 차이코프스키, 파가니니, 리스트, 멘델스존 등 낭만주의 음악가들의 곡들이 다양한 실내악 버전으로 꾸려졌다. 특히,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라단조, Op.49'의 전곡을 바이올린 이석중, 첼로 양욱진, 피아노 박정희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22일, 'Serenade in Winter Night'에서는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비롯해 펠리시아노의 '펠리스 나비다',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등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을 비롯하여 재즈, 탱고까지 연말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클라리넷 문진성, 바이올린 이현우, 첼로 정준수, 테너 조윤환, 피아노 권준, 성민주, 정성혜의 연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노련한 중견 아티스트들의 정통 실내악 무대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티켓가는 모든 회차 전석 1만원이며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2-09-19 14:47:1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