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9월 19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다음달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들 대상의 현장 국정감사를 앞두고 관련 공기업들이 초긴장태세에 들어갔다. 윤석열 정부가 공공분야의 재정적자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 공기업 방만 경영을 대수술하겠다고 선언한만큼 이번 국감에서 논란거리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앞으로는 셀프빨래방을 이용하다 세탁물이 훼손될 경우 세탁요금과 함께 세탁물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셀프빨래방에 놓고 온 세탁물의 경우 14일 이후엔 임의처분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9월20일~10월6일까지 김치를 주제로 하반기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19일부터 아파트, 대학교 등 280곳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게실이 설치돼 있는지 여부를 기획 감독한다. 휴게실을 설치하지 않아 적발된 곳은 시정 기간을 준 뒤 이후에도 이행하지 않으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19일부터 국내 새로 입국하는 외국인노동자 1만명에 대한 고용허가 접수가 시작된다. ▲지난 10년간 폭염 감시 기간이 1.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여름이 갈수록 무덥고 길어지고 있어 계절성 자연재해에 상응하는 임시방편 대책으로 진행돼온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원단체들이 특수교사의 부족을 토로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2023학년도 공립 유·초등 특수교사 선발 인원을 올해 대비 61% 적게 뽑아 마찰이 생기고 있다. 이는 정부가 '특수학교(급) 확대' 및 '특수교사의 연차적 증원' 등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것과 반대 기조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면서 특수학교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의 운영 업무를 두고 논쟁도 깊어질 전망이다. <산업부 한줄뉴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국제 사회는 '탄소 중립'을 핵심가치로 내세워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탄소 중립과 코로나19로 인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분야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국을 방문했다. 삼성이 영국 왕실과 오랜 인연을 맺어왔던 만큼, 이 부회장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중남미에서 영국으로 이동했다. ▲삼성전자가 전력 효율을 기존 제품보다 높이는 혁신기술을 개발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노린다. 이를 위해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삼성 제품을 사용하면 친환경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한다는 인식을 구축할 전망이다.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14주 연속 내렸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은 물론 나라마다 긴축 정책이 수요위축을 불러와 해운업계도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49.47포인트 내린 2312.65를 기록했다. <금융부 한줄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떨고 있다.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어 금리 결정 이후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중에 풀린 돈이 4개월 연속 증가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가계와 기업 모두 지갑을 닫으며 필요한 곳으로 돈이 흘러가지 못하고 있다. 높은 물가오름세와 대외여건 불확실성에 가계와 기업 모두 소비와 투자를 꺼리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의 본격적인 금리인상 움직임에 보험업계에도 고금리 저축보험 판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일부에선 자칫 2차 역마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가 19주째 하락해 집값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매수심리가 얼어 붙었다. ▲거듭된 금리 인상으로 시중에 풀린 돈이 10조원 이상 불어난 반면, 주담대 금리의 기준치가 되는 코픽스는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과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이 '계열 분리' 대신 '인적 분할'을 택했다. 향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자회사 재평가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그룹측은 향후에도 계열 분리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러닝 크루' 모임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러닝 크루의 인기에 힘입어 스포츠 MD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을 강화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미국 달러화 가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연준의 긴축 스탠스에 따라 '킹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환차익을 보고 있지만, 동시에 달러로 투자해둔 해외주식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반도체, 전기차에 이어 바이오산업에서도 자국 내 연구 및 생산을 강조하는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생산시설 확보업체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2022-09-19 06:03:49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롯데카드 인수전...우리-하나금융 등 관심

올 상반기부터 수면 위로 오른 롯데카드 매각 인수전에 하나카드가 새로 이름을 올리며 카드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카드업계 따르면 최근 롯데카드 인수전에 하나금융지주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인수전의 단골 손님인 우리금융지주가 유력한 낙찰자로 거론되고 있다. 금융업계는 우리카드와 하나카드 두 회사 모두 카드업계에서 중·하위권을 달리고 있어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 상반기 우리카드와 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은 8곳 주요 카드사 중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업계 4위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 하반기 성적표 6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2019년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지 3년만이다. 롯데카드의 몸값을 제대로 올린 셈이다. 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야심작인 '로카'시리즈가 출시 2년만에 200만장을 판매해 판매고를 올린 것도 매각가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같은 카드사끼리 뭉칠 경우 인수합병 리스크 또한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인수합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상대방 리스크'는 운영, 신용, 유동성 등의 위험요소를 동반하는데 같은 카드사끼리 이를 최소활 할 수 있는 것. 다만 MBK파트너스가 매각가격으로 3조원을 요구하고 있어 인수의향이 있는 업체들이 섣불리 뛰어 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카드업계 뿐 아니라 금융업계 전반에 걸쳐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는 의견이다. 2019년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를 매수한 가격은 1조3810억원이다. 3년 만에 2배 넘는 가격에 매각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롯데카드가 수익부문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3조원은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라며 "추후 협상을 통해 가격 조정을 진행하겠지만 3조원은 협상 테이블 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귀띔했다. 반면 롯데카드 측은 적절한 가격이란 입장이다. 우선 카드업 라이선스는 타 업권에 비해 금융당국의 승인 허가 문턱이 높다. 실제로 올 상반기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이 신용카드업 진출을 위한 방안으로 롯데카드 인수를 고려했을 정도다. 다만 현재로선 자체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유통 채널을 갖고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현재 신용카드사들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금융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데이터 사업을 새 판로로 낙점했다. 롯데그룹이 계열사로 마트, 제과 등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가지고 있어 이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롯데카드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카드사끼리 뭉칠 경우 업권 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9 06:00:1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쥐띠] 36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니 경청. 48년 새로 만난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 60년 이력서 낸 곳에서 소식이 온다. 72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84년 자식이 큰 상을 받으니 날아갈 듯. [소띠] 37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 49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61년 성공이 지척이니 힘내라. 73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85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50년 모두 자신 탓이니 원망하지 마라. 62년 건강에 좋은 차를 선물 받는다. 74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8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고 한발 양보를. [토끼띠] 39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51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63년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짧다. 75년 꽃동산에서 여유 있게 노니는 격. 8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용띠] 40년 투자를 권하는 사람을 조심. 52년 자신의 신념을 갖지 않으면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64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 76년 산책을 하며 천천히 명상도 해보라. 88년 우울한 마음을 독서로 달래 본다. [뱀띠] 41년 유쾌 통쾌 상쾌한 하루. 53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65년 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협동과 소통으로. 77년 꿈이 현실로 나타난다. 89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지만 이제는 남의 상대이다. [말띠] 42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늙지 않았다는 얘기. 54년 결국은 결과가 중요하다. 66년 경험 부족으로 이직은 바람직하지 않다. 78 뒤늦게 가정불화로 팔자소관이니 인내. 90년 새벽에 음주로 창자가 꼬일 수이니 주의. [양띠] 43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5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67년 주변에 부담은 주지 마라. 79년 자녀들이 나의 가장 큰 협력자. 91년 말에는 흡인력이 있으니 같은 말이라도 상대가 기분 좋게 해보라. [원숭이띠] 44년 반듯한 정보를 얻어서 이득을 본다. 56년 애정 문제는 당분간 삼각관계를 초래한다. 68년 돼지꿈을 꾸었으니 뜻을 이룬다. 8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92년 정성껏 기도로 관재구설을 면해보라. [닭띠] 45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아직은 실망할 때가 아니다. 57년 목표를 세우고 온 힘을 기울이자. 69년 경사가 겹치니 금상첨화. 81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93년 저축을 하다보면 결과를 성취하게 된다. [개띠] 46년 뒷짐보다는 목이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라. 58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0년 불평 마라 세상 모든 일은 나를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 82년 부러지더라도 굽히지는 마라. 94년 있는 그대로 현실에 만족해야. [돼지띠] 47년 오후에 운전 중에 핸드폰 하지 말도록. 59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니 매사 조심. 71년 새로운 계획을 진행. 83년 물건은 새 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5년 추락하는 것은 남의 탓이 아니라 본인의 운.

2022-09-19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주담대 금리 10년만에 최고...이자부담 '눈덩이'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출자들의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2.96%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P) 상승해 3% 턱밑까지 올라섰다. 이는 약 10년 만인 2013년 1월(2.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이에 따라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상단은 하루 만에 연 6.334%에서 6.393%로 상승했으며 고정형(금융채 5년물 기준)은 4.33~6.262%다. 변동형인 전세대출 금리도 3.81~6.068%로 최상단이 이미 6%를 넘어서면서 대출금리 최상단이 7%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리은행은 최근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연계된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5.24~6.04%에서 5.30~6.10%로 인상했다. NH농협은행의 주담대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4.44∼5.54%에서 4.50∼5.60%로 상·하단이 각각 0.06%p씩 올랐다. KB국민은행은 주담대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도 4.50∼5.90%에서 4.56∼5.96%로 올렸다. 차주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1년 새 두배 이상 불어났다. A씨가 지난해 8월 연 3% 금리로 3억원의 변동금리 주담대(30년 만기·원리금균등상환)를 받았다면 신규 코픽스 상승분(0.95→2.96%)만 반영해 5%대의 금리가 적용된다. 원리금 상환액이 월 126만원에서 161만원으로 뛰어, 연간으로 420만원가량 부담이 늘어나는 셈이다. 코픽스가 오른다는 건 은행들이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자본조달 비용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 주 은행권 예금상품의 최고금리가 모두 3.5%를 넘어섰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은 최고금리(1년 만기 기준)가 3.81%에 달한다. 하나은행은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3.6%까지 끌어 올렸다.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3.5%, 신한은행의 '신한 쏠편한 정기예금' 최고금리도 3.55%로 모두 3.5%를 넘어섰다. 이처럼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이 주담대 금리를 끌어 올리면서 차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반면, 안전 자산인 예·적금으로의 '머니무브'는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7월 시중에 풀린 돈이 10조원 이상 늘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7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잔)은 광의통화(M2) 기준 3719조5000억원으로 6월 대비 10조4000억원(0.28%)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0% 늘어난 수준이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를 뜻한다. 지난 4월부터는 넉달째 상승세다. 금융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21조6000억원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상 속 시중금리가 오르며 자금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10조1000억원 늘었다. 기업에서도 정기 예·적금, 외화예금 등이 늘어나면서 3조4000억원 늘었다. 다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9조3000억원), 요구불예금(-5조원) 등 결제성 예금은 감소세를 보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9 06:00:1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직업과 사주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취업 시즌이 시작된다. 요즘은 수시 채용이 많아서 어느 시기를 특정한 취업 시즌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졸업이 눈앞에 다가오면 취업을 앞둔 사람은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다. 누구에게든 취업은 살아가는 데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이다. 어떤 직업을 갖느냐에 따라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직업을 구할 때는 수입구조와 적성을 살피게 된다. 거기에 타고난 사주와 대운의 흐름을 조합하면 자기에게 알맞은 직업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직업을 찾을 때는 사주의 격국과 용신 오행을 잘 짚어보면 실패가 적다. 용신이 편재인 사주인데 신왕하고 편재가 왕성하다면 금융업종으로 가면 남다른 성취를 이룰 수 있다. 이런 사주는 사업 쪽에도 재능이 있어 자기의 노력 여하에 따라 큰돈을 만질 수 있다. 편재는 일반적으로 상인을 나타내므로 재왕신왕하면서 재성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큰 상인이 되는 사주이다. 어느 순간 자기 사업을 할 때 활짝 피어난다. 정재가 용신인 사주는 편재와는 가는 길이 달라진다. 정재는 정당한 재물을 의미하므로 견실하고 단조로운 일에 잘 어울린다. 사업에 뛰어들기보다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착실하게 월급생활을 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다. 직종도 안정적인 분야로 가는 게 몸과 마음이 편하다. 정관이 용신인 사주는 높은 자리와 힘을 좋아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사주는 법률이나 행정 쪽 업무가 적성에 맞고 운세도 잘 풀린다. 공무원으로 일하면 높은 직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한다. 취업 준비생들은 시즌이 되면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깊어지기 마련이다. 좋은 일자리는 적고 경쟁이 심해지는 것도 걱정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스러운 곳에 취업하기를 기원한다.

2022-09-19 00:00:4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與 윤리위, 이준석 추가 징계 절차 개시…"당 모욕, 통합 저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를 하기로 했다. 당원과 당 소속 국회의원,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이고 비난적인 표현 사용과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 저해 및 당 위신 훼손 등 유해한 행위가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국회에서 긴급 전체 회의를 갖고, 3시간여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양희 당 중앙윤리위원장은 이날 긴급 전체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 규정 제20조 1, 3항 및 윤리규칙 제4조 1, 2항에 근거해 이준석 당원 징계 결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근거인 윤리위 규정 제20조 1항은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을 때'다. 3항은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하고 당원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당의 위신을 훼손했을 때'다. 품위 유지 의무인 윤리규칙 4조 1,2항은 ▲당원은 예의를 지키고 사리에 맞게 행동해야 하며,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서는 아니 된다 ▲당원은 타인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아니한다 등이다. 중앙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언급한 '개고기', '양두구육(羊頭狗肉, 겉은 그럴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변변하지 않음)', '신군부' 등이 윤리위 규정 및 윤리 규칙에 위반된 것으로 보고 징계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의원총회 당시 이 전 대표가 한 문제의 발언에 "당원에게 모멸감을 준 것"이라며 중앙윤리위에 징계 촉구를 한 것이 수용된 셈이기도 하다. 이 전 대표는 중앙윤리위의 추가 징계 결정에 같은 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제인권규범 제19조'를 공유한 뒤 "양두구육 표현 썼다고 징계 절차를 개시한다. 유엔 인권규범 제19조를 UN에서 인권 관련 활동을 평생 해오신 (이양희) 위원장에게 바친다"고 했다. 해당 규범은 '모든 사람은 의사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돼 있다. 이어 '모든 사람이 간섭없이 자신의 의견을 지닐 권리가 있고, 국경에 관계없이 모든 매체를 통해 정보와 사상을 구하고 받아들이고 전파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됐다. 자신의 발언에 문제 삼아 징계하려는 윤리위를 비판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윤리위 징계에 문제를 제기한 이 전 대표 출석 문제와 관련 "이번에는 누구든지 서면 소명 기회를 주고, 본인이 원하면 출석해 소명할 기회도 항상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징계 사유가 중대하고 명백하면 소명은 듣지 않는다는 규정에도 이 위원장은 "전 당 대표 위치이기도 하니 반드시 (이 전 대표가) 직접 (윤리위에) 출석해 소명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징계 사유가 된 이 전 대표 발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징계 심의는 추후 일정을 조율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문제가 되는 발언이 무엇인지 질문에 이 위원장은 "언론에서 많이 썼다"고 했다. '개고기', '신군부' 등 특정 발언이 맞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의미를 규정해서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현재 이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받는데, 추가 심사에서 '탈당 권유', '제명' 등 높은 수위가 결정되는 게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해석과 관련해서도 이 위원장은 "모든 것은 당헌·당규에 근거해 진행할 것"이라며 원론적인 입장만 냈다. 한편 윤리위는 최근 수해 복구 봉사활동 과정에 실언 논란을 일으킨 김성원 의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반대 및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 발언으로 문제가 된 권은희 의원, 쪼개기 후원금 혐의가 있는 김희국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2022-09-18 19:13:46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 학술연구대회

IBK기업은행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제2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IBK기업은행은 ▲4차산업기술과 기업성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녹색금융이 중소기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IBK 환경정책자금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은 기업의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는가?: 중소기업에 대한 시사점 등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3개의 연구 과제를 시상하고 수상자 3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원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도전과제들에 직면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해법 모색에 있어 학술연구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IBK 학술논문 지원사업이 현장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하는 학술연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클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과 관련된 학술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8 16:30:2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은행, 방글라데시 병원에 1400억원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은 방글라데시 'BSM 의대 종합센터병원' 설립에 약 1400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EDCF는 우리 정부의 개발도상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완공한 BSM 의대 종합센터병원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위치한 제1국립의과대학인 BSM의대 부속병원이다. 방글라데시에 최초로 건립된 센터 중심 전문병원(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특화병원)이다. 병원은 지하 2층 지상 9층 700병상의 규모다.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신장센터, 모자보건센터 등 5개 센터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DCF는 병원 건물과 의료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을지대병원을 통해 의료진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까지 제공해 완공 즉시 종합센터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후속으로 올해 3억달러 규모 2차 BSM의대 병원 건립사업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한-방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뿐만 아니라 K-보건 해외 진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8 16:28:5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캠페인

금융권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홍보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금융권과 공동으로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프라인을 통해서는 다량의 홍보물을 제작 후 각 금융사 지점에 배포해 사기수법별 피해사례 및 피해예방법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금융사 객장 내 홍보포스터를 게시하고, 주의 안내문구가 기재된 어깨띠를 착용한 영업점 직원이 방문 고객에게 리플렛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사 홈페이지에 대면편취형 피해 방지를 위한 인터넷 팝업창을 띄워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 금융권 공동으로 제작한 대면편취형 홍보 동영상 등을 금융사 유튜브 채널 및 객장 내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이 누구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정부기관이나 금융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 등으로 현금전달 또는 현금보관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문진제도와 영업점 확인 절차 강화 등으로 금융 거래 시 다소 불편함이 뒤따를 수 있으나 이는 나와 우리 가족의 재산을 사기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8 16:27:5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美 실리콘밸리서 IR…핀테크사 해외진출 지원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함께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금융중심지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9~23일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코트라 실리콘밸리 IT센터에서 '2022년 서울 금융·투자 유치 콘퍼런스(금융중심지 기업설명회(IR))' 행사를 한다. 벤처캐피탈 등 현지 투자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한국 금융 및 핀테크 산업 현황, 디지털 금융중심지로서 한국 핀테크 분야의 강점 및 금융감독당국의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핀테크 4개사는 사전에 관심을 보인 현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대일 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미국 금융감독당국과 현지 금융사, 핀테크사 및 투자자들과 함께 한국이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핀테크 감독당국 간 공조 핫라인을 구축하고 실리콘밸리은행의 리스크관리 현황 등을 청취한다. 페이팔 본사를 방문해 최신 트렌드도 파악할 예정이다. 금감원과 서울시는 이번 실리콘밸리 IR에 이어 11월 싱가포르에서도 IR을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자금이 부족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벤처캐피탈등 자금잉여주체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실리콘밸리식 핀테크 생태계 조성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며 "핀테크 기업이 내실 있게 성장할 수있도록제도적 지원 및 규제 개선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혁신을 지원할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8 16:25:5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돈'들지 않는 사과

"우리들은 돈을 쓰는 소비자, 권리 지켜줘라" "사측이 피해를 준것이 아닌 개인이 선택한 것" 드디어 지난 17일 카카오게임즈 운영진들과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만났다. 8시간에 걸쳐 진행한 간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 운영진들은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꼽은 불만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운영 미숙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간담회에 앞서 카카오게임즈 운영진은 참석한 이용자들에게 거듭 사과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판교역 일대에서 마차 시위를 주도했던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 운영진들에게 그간 수집한 불만사항과 요구사항을 거침없이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카카오 운영진들의 늑장 대응과 키타산 블랙 픽업 이벤트에 따른 피해 보상 문제 등이다. 카카오운영진들은 일본 사이게임즈 측과 논의를 거치다 보니 늦어진점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키타산 블랙 픽업 이벤트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만은 피해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 "해당 건은 사 측이 피해를 준 것이 아닌 개인의 선택이다"라고 거론하면서 유저들의 분노는 더욱 달아올랐다. 이에 이용자들은 19일 집단 소송 예고와 45억원 상당의 리콜 소송 카드를 제기하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결과적으로 양측은 합의하지 못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이용자들의 불만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사과하고 나섰지만 실질적인 보상과 유저가 원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책임 회피를 했다는 평이다. 이에 포털에서는 또 다시 이용자들의 비판이 들끓고 있다. 이용자들은 사과는 돈이 들지 않지만 책임은 돈이 든다는 실질적인 예시를 카카오게임즈가 간담회서 보여줬다며 논란이 시작됐다. 간담회 종료 이후 카카오게임즈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이번 간담회에서 트레이너님들이 주신 여러 의견을 통해 그동안 저희의 미흡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반성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트레이너님들의 애정과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신뢰도가 더욱 떨어진 카카오게임즈는 유저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눈가리고 아웅으로 나섰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비단, 보상을 안해줬다는 이유만은 아니다. 그간 유저들과의 소통을 소극적으로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예가 됐다. 모 게임사의 트럭시위 사태가 일어난지 1년이 넘었다. 해당 게임사는 즉각 사과하고 이용자들과의 간담회를 여는 등 재빨리 수습에 나서면서 1년만에 이용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는 결과를 도출했다. 최근 이용자들이 커피차도 선물했다. 이를 본보기로 카카오게임즈도 유저들과의 진심어린 소통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2022-09-18 15:55:5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美 바이오 자국 생산 강조…국내 바이오 관련주 변동성 커져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반도체, 전기차에 이어 바이오산업에서도 자국 내 연구 및 생산을 강조하는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생산시설 확보업체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관련주는 행정명령 발표 이후인 지난 13일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내 대표 바이오주인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의 13일 주가는 각각 1.36%, 1.08% 상승했으나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같은 기간 1.84% 올랐으나 14일 5.41% 급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또한 지난 13일 3.82%, 3.26% 각각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14일 1.55%, 3.60% 떨어진 뒤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미국 현지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은 더 심해졌다. 미국 업체로부터 위탁받아 국내에서 생산하는 기업과 달리 미국의 내 위탁개발생산(CDMO)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행정명령 수혜 기대로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13일~14일에 6.93%, 12.50% 급등했다가 15일 8.23% 급락하며 2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엑세스바이오, 지놈앤컴퍼니 등도 지난 13일 각각 6.81%, 3.99% 상승하고, 14일에도 8.09%, 5.57% 뛰었으나, 15일 6.58%, 4.62% 떨어지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같은 국내 바이오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증권사들은 미국 바이오 행정명령에 대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에 진출해 있는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생산 및 수출되는 바이오 의약품의 경우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대신한 가격경쟁력이 핵심인 만큼 제재 대상이 된다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의약품 가격 인하를 추구하는 정부 방향과 대치하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해외 수입 제품에 대한 제제보다는 미국 내 생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보조금 지급, 세금 감면 등의 방안으로 현지생산의 유인정책이 현실적일 것"이라면서 "미국, 유럽에서 화학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 자회사인 SK팜테코를 보유한 SK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IRA처럼 의약품도 미국 내 제조시설에서 생산 시에만 인센티브를 준다면 고객사의 미국 생산 니즈 증가로 미국 생산라인 확보가 중장기적으로 필요하다"며 "현재 미국 내 생산 사이트가 없는 국내 CDMO의 미국 사이트 확보 지연 시 론자(Lonza), 카탈란트(Catalant) 등 글로벌 CDMO·CRO 경쟁사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18 15:26:4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장애학생 특수교육 '인력 부족'...특수학교 방과후 두고 팽팽

교원단체들이 특수교사의 부족을 토로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2023학년도 공립 유·초등 특수교사 선발 인원을 올해 대비 61% 적게 뽑아 마찰이 생기고 있다. 이는 정부가 '특수학교(급) 확대' 및 '특수교사의 연차적 증원' 등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것과 반대 기조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면서 특수학교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의 운영 업무를 두고 논쟁도 깊어질 전망이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특수학교(급) 확대 등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나 2023학년도 공립 유·초등 특수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 대비 61% 급감해 교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교육부는 '특수학교(급) 확대' 및 '특수교사의 연차적 증원'을 국정과제로 추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26개 특수학교, 1250개 특수학급 신·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특수교사 노조는 "당장 2023년도에 이를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특수교사가 280~350명 정도 추가 필요하다"며 "2023년에는 이들의 교육을 위해 특수교사가 최소 1385명 이상이 추가 배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2020년 9만5420명, 2021년 9만8154명, 2022년 10만369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4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3학년도 공립 유·초등 특수교사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지난해 894명보다 544명 적은 349명만 모집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특수교육계에 따르면 현재 특수교사의 법정 정원 대비 배치율은 83%에 불과하다"며 "이는 특수교육 포기에 가까운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5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수교육기관의 방과후과정 운영 근거 마련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잡음이 생겼다. 해당 법안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특수교육기관이 하도록 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 개정안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을 특수화하고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명시하는 담당인력이 정규 특수교사인지 시기간제 교사인지 아니면 돌봄전담사나 방과후 행정실무사, 방과후 강사를 의미하는지 불분명하다.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방과후 특수교사 여부를 두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방과후 시간에는 교외 센터로 데리고 나간다"며 "현재 학교에는 방과후 특수교사가 없어 아이가 들을 방과후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현장 요구에 따라 특수교육기관의 방과후과정 진행이 추진되는 듯 보이지만 이해 관계자인 특수교사들과의 합의점을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석 달 전 학교에 방과후학교, 돌봄 운영을 법제화하려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현장 반발로 철회된 바 있다. 교원 단체 등은 장애학생 방과후과정은 지자체가 운영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체계여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관리하는 구조인 해당 법안과 반대된다. 교총은 "장애학생의 경우, 방과후에 적합한 치료와 장애 유형에 따른 별도의 활동·돌봄이 교육청 별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고, 그 내용과 행정이 지속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과후과정에 장애학생을 모아놓는 것이 특수교육의 질적 제고를 이룰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시 반발과 갈등을 부추길 게 아니라 특수교육법 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한다"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8 15:22:4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달러 강세 속 울고 웃는 서학개미…증시 약세 속 환차익

미국 달러화 가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연준의 긴축 스탠스에 따라 '킹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환차익을 보고 있지만, 동시에 달러로 투자해둔 해외주식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OMC)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 연내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9월 FOMC 회의에서 75bp(1bp=0.01%p) 인상을 넘어 100bp 인상 가능성까지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의 긴축기조가 꺾이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면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금리 인상기에 증시는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환전해둔 달러의 가치가 오르면서 손실을 일정 부분 상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면서 최근 미국 주식 순매도세와 순매수세가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두 달 연속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8월에만 미국 주식 5억7154만달러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7월에도 368만달러를 순매도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선 이후 환차익을 얻기 위해 매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달까지도 환율 급등세가 멈추지 않자 또 다시 매수세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1억3959만달러 가량을 순매수하면서 향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99원까지 치솟았다가 전거래일 대비 5.7원 내린 1388.0원에 마감했다. 지난 7월초 1300원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두 달여만에 1400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다음주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1.0%포인트를 인상할 것이란 공포심이 커지면서 환율이 짧은 기간 큰 폭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 성장세 감소를 고려한 연말 환율은 1450원까지로 보고 있지만, 에너지, 물가 상승세 장기간 지속 등 복합위기가 발생할 경우 1500원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달러 강세 속에서도 전 고점인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전고점인 1570원 수준을 넘어서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08년의 경우 달러 경색이 심각해 급등한 측면이 있는데, 현재는 그 정도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고환율은 유지되겠지만 단기적으로 급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18 15:09:41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안철수 "개혁 중도·보수 변화로 총선 압승·정권 재창출이 의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차기 당권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정치 입문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치 변화 과제를 제시한 안 의원은 "실패할 자유가 없다. 제 앞에는 국민의힘을 개혁적인 중도·보수 정당으로 변화시켜 총선 압승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개혁해 정권 재창출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그것을 위해 제 온 몸을 던지는 것이 국민 앞에 약속한 헌신"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의 10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정치를 하면서 제게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오직 대한민국의 국익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정치의 변화를 요구하지 않겠다. 이제는 정치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9월 19일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 선언하며 정계 입문한 지 10년을 맞아 마련한 자리에서 안 의원은 ▲2015년 12월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탈당 ▲2020년 20대 총선 연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단일화 ▲2022년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을 통한 6·1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 등이 자신의 정치적 결단에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단들이 결실을 맺으려면 앞으로도 네 가지 과제가 제 앞에 놓여 있다"며 ▲개혁적인 중도·보수 정당 변화 ▲2024년 22대 총선 압승 ▲공공성 회복·규제 완화 및 혁신 등 대한민국 개혁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이 '개혁적인 중도·보수 정당'으로 변해야 하는 이유로 "지난 10년 경험으로 얻은 결론은 스윙보터인 중도가 결정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중도층 지지 없이 어떤 선거에서도 승리하기 힘들 것이라는 말이다. 안 의원은 2024년 21대 총선 압승이 '정권교체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총선에서 패배하면 윤석열 정부는 어떤 개혁도 하지 못한 채 더불어민주당에 정권을 다시 내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안 의원은 "총선 전쟁의 최전선은 수도권"이라며 "우리는 지난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역사적 참패를 당했다.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 개혁'과 관련 "2024년 총선 승리 후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는 공공성 회복, 지속적 혁신, 국민 통합"이라고 했다. 이어 "정권을 재창출해야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고,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대선 후보 단일화,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서 활동한 만큼 자신을 '윤석열 정부 연대보증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에 가장 절박한 사람이 안철수"라며 "안철수는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겠다. 그리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안 의원은 차기 당권 의지를 재차 내비친 것과 별개로 이어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확실하게 말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고 선 긋는 모습도 보였다. 그럼에도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 안 의원은 "내년 1∼2월 정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는 확실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안 의원은 최근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가처분 소송으로 당이 혼란을 겪는 상황과 관련 "정치적으로 풀 일을 법원으로 끌고 가 판사에게 당 운명을 맡겼다"고 우려했다. 이어 새 원내대표가 선출된 뒤 임시 최고위원회 구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 일부를 선출하자는 제안이다.

2022-09-18 14:45:3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신상] CU 미쉐린 빕구르망 RMR 外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간편식 시리즈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소개된 대표 맛집들과 손잡고 품질을 한 층 높인 레스토랑 간편식 시리즈를 이달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간편식 상품들은 빕 구르망 등급을 획득한 야키토리 묵, 정육면체, 화해당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상품화한 것으로 HMR과 간편식사로 총 9종이 출시된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맛을 내는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이다. CU는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공신력 있는 매체가 선정한 식당 메뉴를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을 기획했다. 직접 매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집 주변 편의점이 팝업스토어 맛집이 되는 것이다. '야키토리 묵' 콜라보 상품들은 닭고기를 활용했다. 특제 간장 소스와 고추장 양념을 바른 닭구이 2종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닭구이의 풍미를 한 층 돋울 고추냉이, 명란마요소스도 담겨 있으며 양배추 샐러드와 버섯야채볶음으로 정갈한 느낌을 살렸다. 게장으로 유명한 화해당과 콜라보한 '게딱지장 삼각김밥'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단무지를 잘게 썬 밥에 게딱지장 마요소스를 넣고 만든 볶음밥으로 고소한 맛과 특유의 진한 게향을 느낄 수 있다.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 3종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이 주부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방송인 최은경과 협업한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는 우리의식탁의 푸드 전문가들과 최은경이 반 년 넘게 관능평가를 진행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기획된 제품이다. 멸치육수, 매콤해물, 치킨채소 총 3종으로 기존 코인육수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분말 타입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에 들어간 원료의 경우 12가지 국내산 원료에 화이트토마토, 초록입홍합, 글루칸 등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활용되는 슈퍼푸드를 넣어 기존 제품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더했다. 포장도 한 포씩 낱개단위로 되어있어 위생적이고 쉽고 간편하게 꺼내서 사용이 가능해 요리를 가장 많이 하는 3040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는 우리의식탁 온라인몰 외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몰에서 판매하며, 최은경의 SNS와 초이메종 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의식탁은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를 시작으로 최은경과 함께 다양한 협업상품을 런칭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셀러브리티와의 콜라보를 주도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PB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8 14:44: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EO 열전] 안병익 식신 대표, 맛집 정보 플랫폼이 e식권·메타버스로 확장되기까지

2013년 맛집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시작한 '식신'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전자식권(식신e식권)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가상자산 사업에도 진출했다. 식신의 활발한 행보 중심에는 안병익 대표가 있다. 연세대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한 안 대표는 1993년 KT 연구개발본부에 전임 연구원으로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인터넷 사이트에서 전자지도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내벤처를 설립, 2000년 '포인트아이'라는 회사로 독립시켰다. 본격적인 위치기반 서비스 및 O2O 연관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위치정보 데이터 사업을 펼쳐왔던 안 대표는 먹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서비스를 론칭하게 된다. 2010년 식신의 모태가 된 '시온(SEEON)'을 론칭, 사용자가 특정 장소를 발굴하고 리뷰를 쓰는 위치기반 SNS를 시작했고, 2013년 식신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안 대표는 "사용자들이 체크인한 데이터가 약 1억 3000만건 정도 쌓였었는데, 대부분이 식당 관련 후기였다"며 "이 정보를 모아서 서비스한 것이 현재의 맛집추천 서비스인 식신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신은 외식에 특화된 푸드테크 기업으로써 소비자(고객)와 식당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영역은 크게 세 개로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 직장인 전자식권 '식신e식권', 메타버스 서비스인 '트윈코리아'를 서비스한다. 사업 초반에는 리뷰와 사용자 평가, 조회수, 클릭수 등 식당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사용자에게 맛집을 추천하는 것에 주력했다면, 2015년부터는 기업 직장인들이 식당에서 장부와 종이식권을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 모바일 전자식권인 '식신e식권' 서비스도 도입했다. 식신의 장점은 외식업과 관련된 실시간성 데이터가 쉬지 않고 흐르고 그것을 수집 분석하고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이다. 500개 기업의 막강한 대기업 고객사를 두고 있고 끊임없이 기술개발 및 커스터마이징을 통하여 국내외 최고의 서비스를 가지고 잇는 점도 큰 차별화 포인트다. 안 대표는 "식신과 같은 정보 제공 플랫폼은 신뢰도 높은 콘텐츠가 누적이 되어야 비즈니스 모델이 발생하는 어려운 사업이다. 사업 초기 맛집 정보 서비스로서 성공하려면 최소 10년을 봐야 겠다고 스스로 다독였던 때가 있다"며 "초창기에 수익이 없는 상태에서도 약 5년동안 콘텐츠와 데이터를 포기하지 않고 이끌어 온 점이 우리회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최대 기업직장인 모바일 식권 서비스와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고 지속 성장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실물경제 연동형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를 서비스하고 있다. 트윈코리아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 부동산 서비스다. 실제 상권을 바탕으로 가상공간을 '셀'로 구획해 청약을 진행한다. 트윈코리아의 셀은 현실 주소 좌표를 기준으로 지도 위 가로, 세로 각 100m(약 3000평)에 해당하는 구역이다. 셀을 분양 받은 오너가 되면 이용자들의 활동에 따라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 플랫폼 이용자들이 식당과 상점을 이용한 뒤 결제, 리뷰작성, 영수증 인증을 남기면 수익을 얻는 형식이다. 현재 트윈코리아에는 셀 오너 포함 약 8만명의 가입자가 모였으며, 서울 지역 분양을 했을 때 38개 지역이 1분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트윈코리아는 국내 서비스 완성후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 대표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를 우리나라의 창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 창설됐다"며 "향후 10년간 100개의 유니콘 기업과 10개의 데카콘 기업을, 100만개의 일자리, 벤처투자 펀드 1조원 증가시키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식 및 식품 분야 종사가 300만 소상공인을 돕고 상생하여 함께 성장하고자 하며 단순히 식품 산업을 넘어서 글로벌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신은 현재 미래에셋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준비중이다. 사업모델 평가가 완료되는 데로 올해안에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상장이된다면 푸드테크 기업중에 1호로 코스닥에 상장이 된다.

2022-09-18 14:43: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새벽을 여는 사람들] 송현호 피렌체1684 대표 "즐겁고 행복한 식사 공간으로 기억되고파"

메뉴 관리, 고객 관리, 매장 관리를 모두 도맡아야 한다. 중간중간 손님들의 표정을 살펴야 하고, 셰프는 물론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도 필수다. 몸이 열개가 있어도 모자라다. 송현호(30) 피렌체1684 대표는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피렌체1684는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샐러드를 주메뉴로 삼고, 안심·부챗살 스테이크를 메인 요리로 내세운다. 그는 "피렌체1684가 즐겁고 행복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손님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시작은 우연했다. 군대를 다녀와서 시작한 피시방 아르바이트가 서비스 업계에 그가 처음 발을 들이게 된 계기다. 송 대표는 "사람 만나는 게 좋고, 손님들과 대화를 하는 게 즐거웠다. 이후로 음식점 서빙 일을 시작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다. 가끔 손님들과 대화하며 웃기도 하고, 에너지를 얻을 때마다 이 일이 나와 잘 맞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중간중간 우여곡절도 많았다. 매니저로 일하던 식당에서 금전적인 마찰이 발생하면서다. 그는 "당시 법원까지 드나들며,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나는 자영업은 절대 못 하겠구나 싶어서 일반 사기업에 잠시 재직했었다"며 "오히려 사기업에 다니면서 '아 나는 역시 요식업을 해야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이 섰다. 그 이후 직접 창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했다. 코로나19로 국내 외식업계는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2년 이상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기존 오프라인 매장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경우 배달·포장 위주로 전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영업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사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서비스를 하고,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걸 피라미드라고 본다. 손님이 있어야 직원이 있는 거고, 직원이 있어야 사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님이 왕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며 "손님들이 밝게 웃으며 가게를 나설 때가 가장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식당 운영…"친절이 가장 중요" 피렌체1684의 운영 철학에 대해 송 대표는 망설이지 않고 '친절'이라고 답했다. 그는 "친절한 서비스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며 "어느 음식점이든 손님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건 직원들의 응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식 맛은 당연한 것이며, 가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부차적인 것"이라고 했다. 외식업계 종사자로서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묻자 송 대표는 "스스로 요리 연구를 꾸준히 해나가서 식사와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게를 하나 차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지트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법인 설립은 물론 체인점을 만들 때까지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아이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송 대표는 "와이프가 출산한 지 3달도 채 되지 않았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후와 비교하면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며 "어느 부모님들의 마음처럼 내가 한 가족의 기둥이 돼야 하고, 가족을 지켜야 한다.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실패해도 어려워도 항상 내가 이걸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 즉 노력과 열정만 있으면 어떻게든 된다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 창업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봐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노력을 다했으면 결과만 보지 말고, 과정을 통해서 결과를 봤으면 좋겠어요."

2022-09-18 14:43:0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