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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 코앞…연말 1500원 전망 속출

미국의 물가 충격으로 환율이 연이어 급등(원화값 급락)하고 있다. 시장에선 연말 1500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75원 오른 1393.6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 중 한때 1397.8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4월1일(고점 1422원) 이후 13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 급등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미 노동통계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3%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8.0%, 다우존스 기준)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에 더 주목하고 있다. 이에 외환당국은 급등하는 환율을 막기 위해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최근 대외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 내 쏠림 가능성 등에 대해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환율은 빠르게 상승하고 국민들은 그 부분에 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쪽으로 과다한 쏠림이 있거나 불안심리가 확산할 경우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시장안정조치 등 필요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다음 주 열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1%포인트를 올리는 울트라스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연말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면서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가 추락해 외국인 자금 유출이 가팔라질 것"이라며 "동절기로 가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늘고,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올해 안에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물가 쇼크로 미 Fed가 강도 높은 긴축을 지속할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 강세가 심화하고 있다"며 "다음 주 미 FOMC 때까지 시장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연말 침체 위기까지 같이 온다면 환율은 15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5 15:49: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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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유엔총회 계기 한미·한일정상회담 합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유엔총회 참석 중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유엔총회에 참석한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일본과는 양자회담을 하기로 일찌감치 합의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핵심관계자는 "양자회담이 유엔총회 기조연설 이외에 핵심 정상외교 일정"이라며 "정상 간 어떤 이야기나 의제를 나눌지 미리 정해놓고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는) 서로 알고 있는 우려 사항이 있고, 이미 확인한 의제도 있고, 지난 한미정상회담 이후 실무차원에서 관계부처들이 발전시킨 이행방안들도 있다"며 "그걸 조금 더 구체화하고 중요한 것은 정상 간 만나 전진할 한미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일정상회담도 서로 만나기고 흔쾌히 (합의)했고,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강제징용 문제나 현안 등 한국이 자체적으로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고, 일본과도 내밀히 의견을 주고받아서 정상들이 어떻게 돼가나 물어볼 필요도 없이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관계자는 "나토정상회의에서 한미일정상회담이 열렸었는데, 이번에는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격식을 '약식이다', '정식이다'라는 이름을 안 붙인다"라며 "빡빡한 일정 속에서 30분 정도 집중적으로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일정이 타이트하고, 바빠서 꼭 회담을 하자는 나라들의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여력이 있으면 받고 하겠다는 건 미국과 일본으로 하겠다. (다른 나라와의 양자회담 여부는) 조만간 정해질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22-09-15 15:43: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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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양성원&엔리코 파체 듀오 연주회 개최

영화의전당이 첼리스트 양성원과 그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Enrico Pace)의 듀오 연주회를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선보인다. 양성원과 엔리코 파체는 10여 년 동안 2번의 음반 발매, 3번의 연주를 통해 베토벤 소나타를 가장 오랫동안 탐구해온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베토벤을 연주하는 무대는 많지만, 제대로 된 베토벤을 들을 수 있는 무대는 흔치 않다.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을 연주하며, 매번 새롭게 소통하고 해석해온 두 사람은 베토벤이라는 거대한 산을 묵묵히 등정해 지난달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집'을 내놓기도 했다. 양성원은 "이번에 두 번째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베토벤의 모든 작품을 녹음해 발표하면서 저는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겸허해진다"며 "특히 이번 앨범에는 저의 친애하는 친구이자 지난 십 년간 함께 소나타를 연주해 온 파트너인 엔리코 파체가 함께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세상은 음악, 그리고 문학과 예술, 문화를 필요로 한다"며 "이런 것들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아름다움의 형태를 발견하게 되며, 바로 그것이 엔리코와 내가 지난 많은 세월을 바쳐 끈질기게 추구해온 가치"라고 말했다. 양성원은 베토벤 첼로 작품 전곡집을 15년 만에 재녹음한 신보와 함께 국내 연주 활동에 나선다. 영화의전당은 그 첫 번째 무대다. 그는 영원한 파트너인 엔리코 파체와 함께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 소나타곡은 베토벤 삶의 고해성사와 같은 작품들이다. 베토벤이 창작 활동을 했던 모든 기간에 걸쳐 만들어졌기 때문에 베토벤의 고민과 그의 음악적 색깔, 철학 등이 모두 드러나 있는 곡으로 유명하다, 베토벤의 삶과 정신, 풍부한 감성을 표현해 낼 두 아티스트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들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을 졸업했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1회 객석예술인상 수상 및 프랑스 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서훈 받았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에 위치한 왕립음악원(RAM)의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프랑스의 '페스티벌 베토벤 드 보네(Festival Beethoven de Beaune)'와 한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페스티벌 오원'(2011년~현재)의 예술감독으로서 전 세계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탈리아 리미니 출신의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는 로시니 콘서바토리에서 프랑코 스칼라와 피아노를 공부했고 지휘와 작곡도 수학했다. 1989년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기 시작한 파체는 암스테르담, 밀라노, 로마, 베를린, 런던, 뮌헨, 더블린 등 유럽 각지와 남미에서 활발한 연주회를 열며 루체른, 베르비에, 라인가우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양성원 & 엔리코 파체 듀오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는 9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다. 1부, 2부, 3부에 걸쳐 약 2시간 25분간(중간 휴식 각 10분포함) 진행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15 15:4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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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휘문고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유지...서울시교육청 승소

법원은 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약 50억원대를 횡령했던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고)에 내려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처분에 대해 적법이라고 판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행정법원 제 2행정부가 내린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청구 기각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 3월 민원 감사와 종합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휘문고의 학교재산 부당관리 및 공금횡령에 대해 서울동작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사장과 행정실장은 2020년 4월 대법원으로부터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4년을 확정받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법령을 근거로 2020년 8월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했다. 이후 휘문고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에 반발하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오늘 법원에서는 서울시교육감 측 손을 들어주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승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법원 판결은 학교법인 및 학교 관계자들에 의한 회계부정이 관련 법령의 자사고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는 서울시교육청의 판단과, 그에 따른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의 적법성 및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는 2009년 자사고 지정 이래 회계부정 사유로 지정이 취소된 첫 번째 사례다. 휘문고가 일반고 전환 시, 현재 재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학생 신분과 입학 당시 계획된 교육과정 등이 보장된다.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의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회계 운영 및 자율권에 따르는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5:39: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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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4대 역사문화권 학술포럼 개최

해남군은 오는 1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나라 4대 역사문화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고고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포럼은 문화재청의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역사문화권별 문화재 기초조사의 기준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 4대 역사문화권의 개념과 시공간범위를 연구하는 첫번째 학술포럼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포럼에서는 지역별 역사문화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권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정책적 의미를 구체화하고 역사문화권의 개념 및 시간적·공간적 범위 설정에 대한 학술적 근거와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권정비 특별법에서는 8대 역사문화권(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중원, 예맥)을 규정하고 있다. 이중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에 대한 각각의 역사문화권의 시공간범위와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연구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포럼의 순서 중 해남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갖는다. 해남군은 이번 학술포럼을 계기로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을 위한 방향을 설정 하고, 체계적인 정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술포럼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하루종일 계속될 예정으로, 우리나라 고고학과 역사학 교수 등 연구진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역사문화권 정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09-15 15:34: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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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표 축제 '제38회 대야문화제' 개최

합천 대표 축제인 제38회 대야문화제, 제33회 군민의날, 제41회 군민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취소됐던 대야문화제 행사가 군민 화합과 문화 향유를 위해 각종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준비됐다. 대야문화제 기간을 전후한 행사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평생학습축제, 주민서비스박람회가 개최된다. 전시 행사로는 일해공원대종각 광장에서 펼쳐지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마을지기 목공소전시회,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등 행사가 진행된다. 체육민속행사로는 바둑, 베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시범경기 포함 8개의 민속경기와 14개 종목의 체육경기 예선 결선이 진행된다. 9월 24일 점등식 및 초대가수 박남정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신라충신 죽죽장군을 기리는 제례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해인사 성화 채화 봉송행사가 열린다. 이어 내외 향우와 군민이 참여하는 제등 행렬과 군민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전야제에서는 불꽃놀이, 읍면노래자랑과 김용임, 박구윤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26일 본 행사에서는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 출발해 공설운동장으로 진행하는 읍면선수단 입장과 가장행렬이 진행된다. 서막식에서는 군민의장 수상과 효자효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식후 공개행사로는 39사단 군악대 공연과 고신대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행사, 합천군풍물연합회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이 준비돼 있다. 폐막식 행사는 군민이 좀더 화합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인기가수 서지오, 품바의 신 버드리를 초청해 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대야문화제인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이 참석해 대야문화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5 15:3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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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아트센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와인바자 개최

강남구 역상동에 위치한 소셜 베뉴 라움아트센터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와인 바자를 개최한다. 유럽 고성을 옮겨놓은 듯한 건물 양식과 푸른 잔디가 아름답게 조성된 야외 그라스 가든에서 열릴 본 행사는, 신선한 가을날의 정취 속에 수입사별로 마련된 부스를 돌며 독창적인 와이너리를 가진 다양한 와인들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이번 가을 바자에는 누룩상회, 동원와인플러스, 보틀샤크, 올빈티지와인, 월드와인, 챠르와인, 큐리어스와인 수입사가 참여하며, 국내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와이너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구매한 와인은 프로모션가로 구입이 가능하며, 와인을 바로 즐기고 싶다면 호텔급 전문 세프가 준비한 세미 뷔페와 함께 페어링 가능하다. 대규모 연회장에서 와인잔을 기울이며 함께 온 담소를 나누는 기쁨은 낮 타임과 밤 타임 어느 때 즐겨도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아트숍 '르빠삐에르' 대표가 해외 아트 옥션과 경매를 통해 수입해 온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아트 포스터 전시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발행된 오리지널 빈티지 포스터와 라이센스 있는 갤러리 아카이벌 프린트들로 구성된 본 전시는 샤갈, 호안 미로, 톰 삭스, 안드레아스 거스키, 이우환 등등 작품의 희소성과 소장 가치도 우수하다. 차별화된 아트 컬렉터 분이라면, 숙성된 와인만큼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귀해지는 빈티지 아트 포스터로 유니크한 작품을 소유하는 기쁨도 누려볼 수 있을 것이다. 행사 오픈부터 마감 때까지는 새롭고 활기찬 행사 무드를 위해 DJ공연도 라이브로 진행된다. 6명의 개성 넘치는 DJ들의 퍼포먼스와 다양한 음악 디렉팅은 가을의 와인 바자를 즐기는 참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2022-09-15 15:3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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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 법적 기반 마련한다...교육활동 보호 본격 추진

수업 시간에 학생이 누운 채로 교사를 촬영하는 등의 '교권침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자 교육부처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생들의 교육활동 침해율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원점으로 복귀했다. 대면수업이 다시 진행되면서 교권침해 등 학생들의 수업 방해 사례가 연달아 이어지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도 교육활동 보호에 나섰다. 교육부는 14일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2018년 2454건에서 코로나19와 함께 2020년 1197건으로 줄어들었다가 2021년 다시 226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었지만 학교 등교가 재게되자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지난달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는 수업 중임에도 교단에 드러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남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게시돼 논란이 됐다. 영상에는 교실에서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남학생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담겨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도 넘은 교권침해, 무너진 교실을 계속 방치하는 것은 학생 교육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교권 회복과 많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즉시 생활지도법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실상 코로나19 이전에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더 높게 나타났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대안이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 7월 교총이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학습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교원 응답이 95%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교원 95%는 "교육기본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권 보장을 명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시 전국 교원의 61%가 하루 한번 이상 학생들의 욕설, 수업방해, 무단 교실 이탈 등 문제행동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침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교원들의 고충이 깊어지자 교육부·서울시교육청도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응책 모색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교육부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목소리를 듣고자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교권침해를 넘어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해 결국 모든 학생의 학습권까지도 침해한다는 점에서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영종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권리는 대립 관계에 있지 않고, 학교교육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제"라며 "어느 때보다 학교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충분히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서울시교육청도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하겠다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조례' 제정 추진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활동보호 환경 조성이 조례 제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보다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교육주체 모두가 교원의 교육활동보호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5:33: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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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더마켓, 간편식 기획전 전개 "활기찬 일상 복귀 응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추석 명절 이후 수요를 잡기 위해 가정가편식(HMR)과 건강기능식품을 할인하는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명절 후 간편식 기획전'에서는 CJ제일제당의 인기 HMR제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연휴 직후 지친 몸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쉽고 빠르게 한 끼 준비할 수 있는 '햇반컵반 BIG스팸마요덮밥'과 , '비비고 한우사골곰탕', '고메 봉골레 파스타'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식단관리용 메뉴로는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 통살구이'와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체지방 관리를 위해 'BYO식물유래 유산균 다이어트' 등의 건강기능식품도 최대 60% 할인한다. 기획전 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리턴업 팻다운 톡 자몽맛' 2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팻다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팻다운 다이어트 할인전'도 14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팻다운 파워번', '팻다운 컷 잔티젠', '팻다운 톡 가르니시아' 등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면서 운동하기 전, 자기 전, 비타민이 필요할 때 상황에 맞춰 섭취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5 15:2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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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순방, 자유와 연대·경제안보·기여외교가 핵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자유와 연대, 경제안보, 기여외교 등을 전 세계에 강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유엔총회 이후엔 22~23일 캐나다를 방문해 트뤼도 총리와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과 관련해 국내에서 강조한 자유를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연대하고, 경제안보의 확보, 글로벌 코리아의 기여외교를 확보하는 것으로 자유와 연대, 경제안보, 기여외교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기초로 한 국제연대와 디지털, AI(인공지능) 등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경제네트워크 확보에 중점을 둬 유엔총회 이외의 다른 순방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에 따르면 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7차 유엔총회의 중심 주제는 '분수령의 시점'으로 윤 대통령은 약 185개 정상들이이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번째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김 차장은 "결국 유엔이 지금 마주한 글로벌 도전요인, 위기 요인에 모든 국제사회가 갈림길에 놓여있다는 뜻"이라며 "윤 대통령은 연설을 집필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된 현재 유엔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2차 세계대전과 같은 큰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 대신 힘에 의한 현상변경 시도, 인권에 대한 끊임 없는 탄압, 대량살상무기와 핵무기 위협과 같은 전통안보 이슈에 강대국들이 갈등하고, 국제사회가 흔들려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는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전통안보 이슈 중 특히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몇 가지 도전 이슈들이 유엔 결속력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우리를 괴롭힌 팬데믹 보건안보 위협 ▲날로 악화되는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식량안보·에너지 위기 ▲첨단기술과 공급망 재편을 둘러싼 주요 국가들의 이해갈등 및 극심한 경쟁 ▲디지털 격차의 강화 ▲문화 결핍에 대한 도전 등을 언급했다. 김 차장은 "디지털 강국과 약소국의 격차가 커져 디지털 격차로 평화가 위협받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문화가 취약하고,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나라일수록 빈곤에서 벗어나기 힘드록 그만큼 선진국과의 갈등과 경쟁 속에서 국제사회에서의 문화 격차가 빈부 격차, 삶의 질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취임사와 8·15 광복절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내에서 끊임없이 강조한 자유의 확산을 글로벌 사회에서 함께 자유를 공유하고,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와 연대해 글로벌 연대의식을 확대한다는 취지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준비 중이다. 김 차장은 "그렇게 함으로써 자유가 위협받을 때 자유를 존중하고, 자유에 기초하는 인권을 사랑하는 나라, 자유와 인권을 떠받치는 법을 존중하는 나라와 더 긴밀히 연대하고 힘을 모아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추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유로부터 위협받는 세력이 스스로의 힘으로 지킬 수 없을 때 자유를 공유하고 가치에 공감하는 나라가 함께 지지하고 합심할 때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분단국가로 직면한 전쟁 위협, 핵 위협, 인권 위협을 전통안보 차원에서 자유를 연대하고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함께 기여해 평화를 구축한다는 메시지가 한 축"이라며 "나머지 축은 다섯 가지 경제안보 도전요인으로 한국이 축적해 온 역량으로 기여할 분야를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의 5년간 외교 비전은 결국 자유를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글로벌 사회에서 일관성 있고, 예측력 있는 외교노선을 견지해 공감하는 파트너국들과 평화와 번영을 가꿔나가겠다는 뜻"이라며 "물론 자유와 인권, 법치에 대해 완전한 수준으로 공감하지 않는 나라의 경우 양자관계 차원에서 상호 존중·호혜 존중 원칙에서 충분히 협력할 수 있는 아젠다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북한 인권과 가치의 문제는 특정 지역이나 나라를 가리지 않고, 보편적 기준에서 일관된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이 볼 때 대한민국 외교 노선을 항상 알기 쉽고, 예측할 수 있고, 협력을 청해오기 쉽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9-15 15:25: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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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병무청, 복지관 담당자 변신한 '예비역 원사' 소개

경남지방병무청은 강인한 정신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군 복무 이후 노인복지관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를 소개했다. 진해서부노인복지관에서 시설관리와 사회복무요원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명석씨가 주인공이다. 서명석씨는 해군에서 36년을 복무한 직업 군인이다. 1985년 해군에 자원입대해 진해, 인천 등지에서 근무했으며 원사로 명예 전역했다. 진해에서 군 생활의 2/3을 보낸 그는 고향이 충남 논산임에도 진해에 정착하게 됐다. 전역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던 그는 진해서부노인복지관의 시설관리 담당으로 재취업했다. 근무 중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가 되지 않아 힘들어하던 사회복지사를 보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이 되겠다'고 자원했다. 그는 "군 생활 중 직별장으로 근무하면서 사병관리, 면담 등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무요원 관리를 잘 할 수 있다"고 어필하며 진해노인복지관 시설장에게 건의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임무를 맡게 됐다. 서씨는 "자신의 생각이 확고하고 감정 표현에 익숙한 MZ 세대와의 소통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들 고충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병역 이행 의무를 다한 인생 선배로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게 소집 해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기관 담당자의 사례를 꾸준히 발굴·전파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 이미지 확산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5 15:2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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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에도, 추경호 "10월 물가 정점 예상" 재확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율 상승에도 10월쯤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을 것이란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쏠림 현상 발생시 시장 개입 의지도 밝혔다. 추 부총리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기는 했지만 늦어도 10월경에는 소비자물가가 정점을 찍지 않을까, 그 이후로는 소폭이나마 서서히 안정화 기조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물가가)11월까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보지는 않냐"는 질문에 그는 "유가나 해외요인이 여전히 잠복해 있지만, 민생이나 장바구니 물가는 10월이 지나면서는 조금은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최근 6%대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달 5.7%로 소폭 내려앉았다. 추 부총리는 추석 연휴 전 "9월, 늦어도 10월에는 소비자물가가 정점에 달하지 않을까 본다"고 밝혔다. 이어 추 부총리는 최근 원·달러 상승세와 관련 "시장에 과다한 쏠림이 있거나 불안 심리가 확산될 경우 시장안정조치 등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우려에 원·달러 환율은 1400원 턱 밑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연고점을 넘어섰다. 추 부총리는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국민들도 불안해하고 있어 저희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 과도하게 불안해할 것은 없고, 외환 건전성이나 대외지표도 점검하고 전문가들과도 수시로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또,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현재 미국과 진행 중인 협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 정부도 미국과 상응하는 조치를 할 계획 있냐"고 묻자 그는 "일단 미국과 추가 협의를 마치고 그 결과에 따라 이후 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며 지금은 다각적인 방안을 두고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다.

2022-09-15 15:23:2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