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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A330 예비 엔진 도입…“안전 위한 정비 인프라 강화”

"예비엔진 도입으로 항공기의 가용성·신뢰성 향상시킬 것" 티웨이항공이 A330 기종의 예비 엔진을 도입하고 토탈케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운항을 위한 정비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A330-300 항공기 3대를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최근 해당 기종의 예비 엔진 1기를 국내로 도입했다. 안전운항 체계 및 정비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는 차원으로, 향후 엔진 수리 및 각종 정비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세계적인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Rolls-Royce)와 A330 기종에 장착되는 'Trent 700 엔진'에 대한 토탈케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여 효율적인 엔진 운영과 안정적인 정비 시스템을 갖춘 바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번 예비엔진 도입을 통해 항공기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 중이다.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롤스로이스의 Trent 700 엔진은 여객기와 화물기를 합해 A330 기종의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엔진으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A330-300을 3기 도입한 이후 두 차례 운항 차질을 빚어 이번 예비 엔진 도입이 이러한 문제를 줄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4월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 A330의 엔진 부품 결함으로 운항을 취소한 바 있다. 8월 2일에 싱가포르~인천 항공편 운행도중 엔진 정비 관련 문제로 대만 타이베이공항에 긴급 착륙하기도 했다. 당시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엔진 결함으로 비상 착륙한 게 아니라 운항 중 엔진에 정비 시그널이 발생해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착륙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번 예비 엔진 도입과 관련해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정비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재빠른 대응으로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A330 기종을 인천~싱가포르, 인천~방콕, 인천~울란바타르 노선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 중이며, 여객 운송과 더불어 넓은 항공기 하부(벨리)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2-09-13 13:25: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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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OTT 사업 강화한다

이동통신사들이 OTT(온라인동영상)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SKT는 SK스퀘어가 지분 36%를 보유한 웨이브를 중심으로 OTT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 KT는 케이티시즌을 티빙으로 합병하고, KT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위드KT' 생태계를 창출해 디지코 KT의 성장 엔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직접적으로 OTT 서비스에 나서고 있지는 않지만 대표 글로벌 OTT 기업들과 손을 잡고 결합요금제를 출시, OTT 사업자들이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OTT 서비스에 접속하도록 하고 있으며, 어린이 콘텐츠 조직인 'U+아이들나라'를 분사해 OTT 플랫폼 회사를 출범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SKT는 지난 2019년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푹'이 합병하면서 탄생한 OTT인 웨이브를 중심으로 OTT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SKT에서 모바일스트리밍 담당 겸 드림어스컴퍼니 전략그룹장을 담당한 최소정 그룹장을 웨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임명하면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웨이브를 서비스하는 콘텐츠웨이브는 오는 2025년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반기 오리지널 라인업을 대거 강화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주 공개된 드라마 '위기의 X'를 시작으로 '청춘 블라썸', '약한 영웅' 등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젠틀맨',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 오리지널 영화 라인업을 구축하며 콘텐츠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해외 방송사의 인기 시리즈도 지난해에 이어 독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BO와 대규모 콘텐츠 월정액 독점 계약을 체결, HBO·HBO맥스의 오리지널 신작 시리즈들을 독점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강력한 팬층을 보유한 미국 HBO의 대표작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 시리즈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을 매주 1회씩 독점 공개하며 흥행하고 있다. KT는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하고, 오는 12월 1일까지 합병을 진행한다. 케이티시즌의 100% 지분을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KT는 또 3월 국내 최고 수준 빅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에 핀포인트로 투자하고, K-콘텐츠의 새로운 유니콘인 'KT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국내 제작사들과 상생하는 위드 KT 생태계를 창출한다. KT그룹은 1300만 가입자 기반의 유료방송 서비스에 실시간 채널, OTT, 음원 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데,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역량과 원천 IP(지식재산) 전문 자회사까지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의 종합 미디어 그룹이다. 신설된 콘텐츠 전문 투자·제작·유통 법인인 KT 스튜디오지니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원천 IP 자산을 활용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스카이티브이(skyTV) 실시간 채널을 비롯해 올레 tv, 스카이라이프 등 KT그룹 플랫폼에서 1, 2차 판권을 유통하고 있다. 이후 KTH, Seezn(시즌) 등을 통해 국내외 후속 판권 유통이 가능하며, 지니뮤직 등을 통한 콘텐츠 부가가치 창출도 이뤄질 수 있다. 콘텐츠를 제작해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다시 콘텐츠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KT그룹 내에 갖춰졌다는 설명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KT 스튜디오지니로 2023년 말까지 원천 IP 1000여 개 이상, 드라마 IP 100개 이상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 외부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며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의 영입과 육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성과를 내고 있다. 7월 9일 기준 넷플릭스 시청순위 글로벌 8위, 국내 1위에 오른 동시에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최고 인기 TV프로그램에 오르는 등 '우영우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KT는 OTT 외에도 종합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KT그룹 내 SkylifeTV는 1일 이사회를 열고 미디어지니와의 합병안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SkylifeTV는 ENA채널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일원화해 경영 효율성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단일 채널 법인으로 전략적인 시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는 OT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IP TV 영유아 서비스인 'U+아이들나라'를 분사해 OTT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회사측은 아이들나라는 모바일이나 IPTV에서도 볼 수 있고 광의의 의미로 보면 OTT 서비스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손잡고 4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즈니플러스와도 손잡고 결합 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2만 4600원에 IPTV 서비스와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결합 요금제와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한 '디즈니플러스 프리미엄팩'도 선보였다. 특히, 유플러스tv 고객이 IPTV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하기 쉽도록 전용 리모컨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넷플릭스 및 디즈니플러스와 손잡고 새 요금제를 선보였는데 이는 IPTV와 버튼 한번으로 연결이 가능한 결합"이라며 "리모콘에 있는 넷플릭스나 디즈니 버튼을 통해 OTT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어 버튼 한번에 OTT 서비스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2022-09-13 13:23: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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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MZ세대 겨냥 마카롱 모양 차량용 통풍구 방향제 출시

불스원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 MZ세대를 겨냥한 마카롱 모양 차량용 통풍구 방향제를 선보였다. 불스원의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폴라프레쉬가 신제품 '폴라프레쉬 마카롱스타일 통풍구 방향제' 4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폴라프레쉬 마카롱스타일 통풍구 방향제는 마카롱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심플한 원형 디자인에 컬러풀한 색상을 적용했다. 자동차 에어컨 및 히터 통풍구에 클립으로 꽂아 사용할 수 있어 컵홀더나 대시보드 거치형 방향제에 비해 차량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운전자가 취향에 따라 차량 실내 향기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4종을 구비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통풍구에서 흘러나오는 바람에 고급스럽고 풍성한 향기가 더해져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향료가 담긴 멤브레인은 최대 45일간 향기가 지속되며, 이후에는 리필형 멤브레인만 교체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폴라프레쉬 마카롱스타일 통풍구 방향제' 본품에 동일한 향의 멤브레인 리필 1개입을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기획팩을 판매할 예정이다. 불스원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의 차량용 방향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향취를 담은 제품을 선보여 폴라프레쉬만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스원의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폴라프레쉬는 지난해 선바이저에 클립처럼 꽂아 사용하는 마카롱스타일 선바이저 방향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통풍구 방향제까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타입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2022-09-13 13:23: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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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세계 최대 내구 레이스서 두 번째 우승컵 들어올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레이싱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레이싱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지난 9일부터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 '2022 24시 바르셀로나'의 'GT4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항우, 김종겸, 최명길, 양태근, 하태영 선수로 이뤄진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메르세데스-AMG GT4를 타고 24시간 동안 완벽주행을 선보였다. 지난 2020년 '24시 두바이' 대회 우승에 이은 두 번째 승리이자 첫 완주 우승이었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이다. 한국타이어가 201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참가 선수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다. 올해로 창단 13주년을 맞이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종합 1위, 그리고 지난해 종합 1위까지 최근 5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4차례 우승하는 등 최고 명문팀으로서 압도적인 명성을 쌓았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7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하고, 지난해부터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 공식 후원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다.

2022-09-13 13:2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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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르꼬끄골프' 신상품 론칭..젊은 골퍼 겨냥 협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 온라인몰이 젊은층 골퍼 고객을 잡기 위해 골프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GS샵 온라인몰은 14일부터 데상트코리아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의FW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 PXG 라운지웨어와 클래식 퍼포먼스 라인, 와이드앵글 와글 라인, 파리게이츠 크랙앤칼 콜라보 등 유명 골프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데 이어 르꼬끄골프 FW신상품도 온라인종합몰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GS샵이 이처럼 골프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가는 이유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골퍼 고객을 잡기 위해서다. 실제로 GS샵이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2주간 진행한 'FW골프페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분석해 본 결과 신규고객의 33%가 30대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이들은 점프수트, 원피스 등 캐주얼 골프웨어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브랜드들도 GS샵과의 협업을 통해 실속을 챙기고 있다. 홈쇼핑 기반의 GS샵은 구매력이 높은 40~50대 중장년층 고객이 많아 매출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채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GS샵 골프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르꼬끄골프 FW신상품은 그랜드슬램 풀오버, 스웨터, 샤이닝 베스트 등이다. 특히 퍼즐 패턴 스웨터는 여성 골퍼들이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골프웨어인데다 커플 연출도 가능해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혜인 GS샵 패션팀 MD는 "영골퍼들을 겨냥해 이달 말 골프웨어 V12(브이트웰브)의 온라인 팝업 매장도 기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사가 브랜딩과 판매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들은 온라인과 모바일로 신상품을 빠르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3 13:21: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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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엑스붐360 신형 출시…음질 높이고 무드라이팅까지

LG전자 무선 스피커 엑스붐360이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14일 LG 엑스붐 신제품(XO3Q)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병을 닮은 유선형 본체와 외관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스피커 시스템은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 ▲저음을 내는 우퍼 ▲중음을 재생하는 미드레인지 등 3웨이로 구성된다. 폭넓은 음역의 소리를 360° 전 방향으로 왜곡 없이 균일하게 전달해 제품을 설치한 공간 내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50와트(W)다. 또 최고급 오디오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적용해 음질을 극대화했다. 트위터에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실크 소재로 더 풍부하고 섬세한 고음을 구현하고,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는 가볍고 탄성이 좋은 유리섬유 소재로 역동성을 높였다.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 자석도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 각각 적용했다. 무드 라이팅 기능은 시각적 효과 뿐 아니라 사운드 몰입감도 높여준다. 공간조명 전문가가 조율해 ▲간접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모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 조명으로 안정감을 주는 네이처 모드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 색상이 바뀌는 파티모드 등 3가지 모드는 물론, 전용 앱 'LG XBOOM'으로 나만의 조명모드를 만들어 적용할 수도 있다. 편의 기능도 높다. IP54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하고 최장 24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무게는 3.2kg으로 동봉된 스트랩을 활용하면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다. 최대 10대의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해 풍성한 사운드로 야외 파티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색상은 차콜블랙, 코랄헤이즈, 베이지 등 3가지로, 출하가는 39만 9000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앞세워 공간을 가득 채우는 명품 음향과 다채로운 조명 기능이 제공하는 고객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3 13:21: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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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거대 AI '엑사원', 파슨스와 손잡고 '새로운 디자인 방법론' 만든다

LG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이 파슨스와 협업한다. LG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슨스 캠퍼스에서 'LG-파슨스 크리에이티브 AI 리서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3년간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 및 미디어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한 파슨스와 LG AI연구원이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기반으로 디자인 및 예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 및 방법론을 공동 연구하는 내용이다. LG AI연구원은 공동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전문 디자이너 및 예술가와 협업하는 AI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이를 위해 엑사원 아틀리에 서비스를 개발했다.디자이너와 AI가 협업해 창조적 디자인을 생성하는 창작 플랫폼이다. 새롭고 참신한 이미지를 찾는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시각적인 이미지로 구현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LG AI연구원은 파슨스와 '엑사원 아틀리에'로 전문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엑사원 아틀리에' 플랫폼의 두뇌에 해당하는 '엑사원'은 텍스트와 결합된 고해상도 이미지 3억 5000만 장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의 맥락까지 이해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미지를 창작(Text to Image)하는 능력을 갖춘 초거대 AI로 하나의 문장만으로도 7분 만에 256장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디자이너가 사진과 그림, 음성과 영상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들을 경험한 느낌과 생각을 플랫폼에 기록해 놓으면 '엑사원'이 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7일에는 파슨스와 '인간과 AI의 디자인 협업 사례와 가능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파슨스 학생들이 참여해 이틀간 구현하고 싶은 디자인 콘셉트를 '엑사원 아틀리에'를 활용해 작업한 뒤 결과물을 발표하는 해커톤도 준비했다. 김승환 LG AI연구원 비전랩장은 "디자이너가 엑사원과 함께 세상에 없던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을 반복하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디자인 컨셉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와 인간의 협업이 단순히 신기한 이미지를 생성한다는 의미를 넘어 디자이너의 창의력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작품 활동을 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시아 로슨 하라밀로 파슨스 디자인전략 스쿨 학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하는 아트, 디자인, 창의성 그리고 AI와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과정보다 미래 지향적인 일은 없다"며, "시스템부터 서비스, 커뮤니티, 미래까지 무형을 디자인하는 파슨스 디자인전략 스쿨의 구성원들이 이번 협업을 통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며,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벤 배리 패션 스쿨 학장은 "AI 기술 리더인 LG와 손잡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창의성과 기술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함께 연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파슨스와 협업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명 디자인 스쿨과 기업들과 협업하며 크리에이티브 AI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파슨스와의 협업을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돕는 AI 디자인 전문가를 만들고자 한다"며, "단순히 그림을 그려내는 AI가 아닌 디자이너들과 호흡하고 그들의 생각을 가장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전문가 AI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고 엑사원 아틀리에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3 13:21: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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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에버랜드가 바비큐 파티를 연다. 가을을 맞이해 공연과 함께 야외 캠핑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에버랜드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장미원에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드앤그릴은 2016년 가을부터 매년 열리는 대표 푸드 페스티벌 중 하나다. 독일과 미국, 스페인 등 전세계 바비큐 30여종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홀랜드빌리지, 뉴욕센트럴, 마드리드 등 에버랜드 직영 레스토랑은 물론, 돈스파이크바비큐하우스, 러스틱스모크하우스, 파파스치킨센터(엔바이콘) 등 지난 축제에서 고객만족도가 높았던 외부 브랜드까지 총 9개의 바비큐 부스가 문을 연다. 돈스파이크바비큐하우스에서는 바비큐 스모커를 사용해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떡볶이, 어묵, 핫도그 등 우리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간식 메뉴들도 함께 선보이며, 블루레몬에이드, 샤인머스캣에이드 등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음료도 판매한다. 에딩거(독일), 하이네켄, 바바리아, 스윙켈스(이상 네덜란드)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와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도 맛볼 수 있으며,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축제 기간 장미원 일대는 야외 캠핑장 분위기로 변신한다. 9월말경에는 100만 송이 가을 장미가 만개해 720석 규모의 야외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공연도 이어진다. 24일에는 재즈, 마술, 브라스밴드 등 '청춘마이크'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과 함께 하는 '폴 인 가든 콘서트'도 이어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3 13:21: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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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행 수요 증가에 라방 확대

쿠팡의 여행 상품 전문관 쿠팡 트래블이 여행 및 숙박 상품에 대한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 라인업을 확대한다. 쿠팡 트래블 라방은 국내외 여행 및 숙박 상품을 전문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확인하고 각종 특가 할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인업 확대는 기존 주 1~2회 선보이던 여행 상품 라이브 방송을,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매일 최대 10회, 매주 최대 50회까지 늘려 여행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강정민 쿠팡 트래블 비즈니스 디렉터는 "국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쿠팡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라방 라인업 확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쿠팡 트래블 라방은 3개의 스트림으로 나뉘어 매일 시간대별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강력추천 라이브'에서는 쿠팡 트래블의 추천 인기 여행 상품을 매일 특가로 선보인다. 'WOW 라이브'는 쿠팡 와우회원 전용 여행 할인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셀프라이브'는 판매자가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이번 라인업 확대를 기념해 쿠팡 트래블은 '강력추천 라이브'를 통해 9월 넷째주에는 에버랜드 이용권을, 9월 마지막주에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이용권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9월 21일 오후 8시에는 오사카 패키지 등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면제로 인기가 좋은 일본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2022-09-13 13:0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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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DEA 2022서 42개상 수상…비스포크 키친패키지·제트 금상

삼성전자 비스포크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마음을 뺏었다. 삼성전자는 IDEA 2022에서 총 42개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제품과 콘셉트 디자인으로 혁신을 인정받았다. 금상은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비스포크 제트가 가져갔다. 각각 여러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빌트인 룩 디자인의 주방 가전과 먼지 비움과 보관까지 한번에 해주는 일체형 무선청소기다. 갤럭시 Z플립3 케이스도 동상을 수상했다.사용자 취향에 따라 링과 스트랩을 활용해 꾸밀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지역 특화 요소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디자인도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사용하지 않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동해 홈 IoT 기기로 재활용하는 프로그램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29종의 인도 언어를 쉽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는 스마트폰 키보드 UX '삼성 인디아 키보드' ▲서남아시아의 조리 환경에 맞춰 후드·에어컨·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콘셉트 디자인 '삼성 에어 후드' 등이 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김진수 부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변화하는 가치에 맞는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3 13:00: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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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비자 함께 만든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로 IDEA 최고상 수상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IDEA 시상식에서 오브제컬렉션 포제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DEA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잘 알려져있다.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크게 기여한 제품을 시상한다. 올레드 TV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는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 디자인은 물론, 벽이나 구석에 설치하던 TV의 정형화된 인식을 깨고 제품이 설치되는 공간의 품격까지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점을 특히 높이 인정받았다. LG전자는 포제 제품 디자인을 기획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숨은 니즈를 발굴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TV의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실제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고객들과 적극 협업하며 만들어 의미가 더 크다고 평가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6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첫 공개로 최고상을 수상한 이후 연이어 세계적 디자인상을 석권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2서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시리즈의 또 다른 제품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이젤(Easel)이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LG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가전들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튀어나온 부분 없이 평평한 디자인의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LG 인스타뷰 양문형 냉장고 ▲도어 손잡이를 없애고 심플한 후드 일체형 디자인의 LG 스튜디오 전자레인지 등 2개 제품은 나란히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또 LG 드럼세탁기/건조기,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빌트인 가전 LG 스튜디오 냉장고/오븐/레인지, 셀프 주문형 LG 키오스크 등을 포함한 10개 제품이 각각 본상(Finalist)를 받았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제품 외관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의 삶에 영감을 주고 제품을 사용하는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앞선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3 13: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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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년 만에 가격 인상…원가 압박에 조치 불가피

9년간 가격을 동결해온 제과기업 오리온이 원가 압박 가중에 결국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온은 2013년 이후 9년 동안 효율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적극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펼치면서, 제품의 양은 늘리고 전 품목의 가격을 동결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유지류와 당류, 감자류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8월 기준 전년대비 최대 70% 이상 상승하고, 제품생산 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도 90% 이상 오르는 등 원가 압박이 가중되어 왔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매출 신장에 힘입어 이익 감소를 방어해왔으나,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큰 폭으로 저하되고 있어 이번 인상 조치를 실시하게 됐다.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라 이익률이 급감한 제품 위주로 가격을 인상키로 했으며, 인상 후에도 업계 최고의 가성비를 지향하는 수준에서 인상폭을 책정했다. 주요 제품별 인상률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이며, 오징어땅콩, 다이제,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단백질바, 마이구미 등 44개 제품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하향 안정화될 경우에는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경영이념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3 12:1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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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추석 선물 '알뜰·일상용품' 수요 늘어

SSG닷컴이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13일 공개한 결과, 작황의 영향이 적은 상품군과 실속 있는 일상용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에 따르면, 식품이 올해에도 선물세트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중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15% 증가했다. 특히 이른 추석에 이색과일과 곶감류, 양곡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샤인머스캣 세트 및 애플망고, 사과와 배를 혼합해 구성한 세트가 각각 과일 선물 매출 2위, 5위에 올랐고, 곶감과 반건시 상품 매출은 30% 늘었다. 쌀을 비롯한 양곡류 선물세트 매출도 20% 증가했으며, 여러 가지 잡곡을 보기 좋게 포장해 '가심비'까지 잡은 상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상용품 세트 매출이 70%를 웃도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실용성과 가성비를 겸비했다는 장점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바디워시, 샴푸, 치약 등 다양한 종류의 생필품으로 꾸며진 종합 세트가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식품이나 일상용품과는 다르게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는 프리미엄 상품군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슨 에어랩'과 'SK2 피테라 에센스'이 매출 1, 2위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 가전과 명품 화장품의 매출이 높았다. SSG닷컴 측은 "양극화하는 소비문화가 명절 선물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은 전년비 50%가량 신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려동물 영양식이나 추석빔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반려 카테고리 매출이 4배 이상 늘었고, 안마의자를 비롯한 디지털 가전 카테고리 매출도 90% 올랐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올해 선물하기 트렌드는 '가심비'와 '양극화'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압축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선물세트 구성으로 관련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3 12:02: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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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증가…고령층 노동공급 확대도 늘어"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고령층 노동공급 확대도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청년층에 이어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13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이슈노트 '노동공급 확대 요인 분석: 청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의 추세적 상승은 노동공급 측면에서 구조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우리나라 노동공급 확대는 청년층과 고령층이 주도했다. 최근의 경활률 상승폭 둔화는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이며, 개별 연령대의 경활률 상승은 경제 전체 경활률 상승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10~2015년에는 핵심층 경활률 상승이 경제 전체 경활률 상승을 주도했으나, 2015~2022년에는 청년층과 고령층 경활률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년층 노동공급 확대 요인은 ▲고학력자 비중 상승 ▲여성 미혼 비율 상승 ▲청년층 가구주 증가를 꼽을 수 있다. 먼저 노동공급이 활발한 고학력자(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비중 상승(2015년 19.3%→2022년 상반기 22.1%)이 청년층 노동공급 확대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고학력자의 경우 실업자가 될 가능성이 낮은 데다 임금도 높아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 기혼여성보다 미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더 활발한 가운데, 25~29세 여성의 미혼 비율이 상승해 청년층 노동공급 확대에 기여했다.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의 증가(청년 가구주의 증가)가 청년층 노동공급 확대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최근 들어 주거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다 금융부채도 증가하고 있어 청년층 가구주들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고령층의 경우 재정적 사유(자금 필요, 생활비 보탬 등)로 계속 근로하기를 희망하는 인구가 증가했다. 고령층 중 나이와 직업유무에 상관없이 계속 근로하기를 희망하는 인구 비중은 2015년 53.0%에서 2021년 62.6%로 상승했으며, 이는 주로 재정적 사유에 기인했다. 또 건강 유지, 일하는 즐거움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 참여를 원하는 고령층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고령층 가구 간 자산불평등 확대도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계층의 노동공급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령층 가구의 순자산을 3분위로 나누어 보면, 2017~2021년 중 순자산이 많을수록 순자산이 더 많이 증가해 자산불평등이 확대됐다. 공공부문 노인일자리의 증가 역시 민간부문에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65세 이상, 중졸 이하 저학력)의 노동공급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청년층의 노동공급이 중장기적으로도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송상윤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출산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 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기준 변경 등을 통해 청년층 여성이 결혼·출산 후에도 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라며 "기대수명 증가 등으로 고령층의 노동공급 확대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3 12:00: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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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년세대와 소통위해 '2030 자문단' 꾸린다

17일부터 23일까지 청년주간 맞아 다양한 창업행사도 중소벤처기업부가 20~30대 청년들을 위한 자문단을 모집한다.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창업행사도 다양하게 연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청년세대와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 19~39세 이하로 꾸리는 '2030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단장 역할을 수행할 청년보좌역 1명과 비상임단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단 비상임 단원은 중기부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언과 함께 청년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년이다. 중기부는 자문단 활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회의참석·정책자문 활동 등에 따라 활동 수당·경비 지급, 자문단 활동증명서 발급 및 우수 활동 청년에 대한 정부 포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임 자문단원은 지원자가 제출하는 활동계획서 서면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중소기업 관련 정책 평가·자문 등의 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 선발 과정에서 가점도 부여한다. 아울러 청년주간을 맞아 전국 6개 창업중심대학과 15개 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다양한 청년 창업행사도 곳곳에서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학 내 창업 문화확산을 위한 행사를 포함해 청년 창업자 대상 투자 피칭대회(IR), 소통행사(네트워킹), 창업 토크콘서트·특강 등이다. IR 행사는 창업투자회사, 창업기획자를 중심으로 한 실제 투자자가 청년 창업기업을 평가·코칭한다. 창업 네트워킹 행사에선 선배 청년 창업자가 멘토가 돼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동료 청년 창업자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논의한다. 아울러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선후배 청년기업가들이 적십자사와 함께 봉사활동도 펼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2030 자문단을 통해 정책에 청년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청년주간 행사가 청년 창업자 등 청년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9-13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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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기환 비대위원 사의 표명…전주혜 합류

윤석열 대통령 측근인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가 13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 합류를 포기했다. 국민의힘이 같은 날 오전 정진석 비대위에 주기환 전 후보가 합류한 사실을 밝힌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가운데 사의 표명이다. 주 전 후보의 사의 표명에 따라 전주혜 의원이 새로 합류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1차 비대위원 인선 발표 후 주기환 비대위원이 정진석 비대위원장에게 간곡한 사의를 표명했다. 그래서 주 비대위원 사의를 받아들이고 전주혜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전 후보가 비대위원직에서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1차 비대위원 인선 발표 이후) 정 위원장에게 '본인이 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주 전 후보가 윤 대통령과 '20년 지기'이자 최근 대통령실 자녀 채용 논란에 휘말린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주호영 전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있었던 전 의원이 다시 합류하게 된 데 대해서는 "연고지가 호남 지역"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앞서 정 위원장이 비대위원 인선 과정에 지역 안배를 고려한 점이 재차 적용된 것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 "호남 지역 인사로 우리 당 이용호 의원에게 (정 위원장이 비대위원 합류를) 부탁했는데 고사해서, 주 전 후보로 했다. 그런데 주 전 후보가 간곡한 사의의 뜻을 표명했기 때문에 (전 의원) 연고지가 (호남인) 의미도 가미해 인선한 것으로 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한편 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상전위)를 열고 정 위원장이 인선한 비대위원 인선안에 대해 의결한다. 비대위원 인선안은 ARS 투표로 이뤄지며, 상전위에서 가결되면 정진석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2022-09-13 11:54:2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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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비상근복무 예비군 선발, 토사軍팽? 예비군 불신과 전문가 우려만 커져

육군의 ‘단기복무 비상근예비군’ 선발 방식 변경을 놓고, ‘예비군 편익을 도모했다’는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와 ‘제도 취지와 멀어진 선발방식’이라는 일선 예비군 및 전문가의 의견이 대립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육군은 지난 5일 연간 30일이내 소집이 가능하고 15일 내외로 복무하는 ‘단기복무 비상근예비군’ 선발공고를 발표했다. ◆육군, 비상근복무 예비군 늘렸지만 취지와 멀어져... 13일 육군은 이번 선발방식 변경에 따른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불만에 대해 “내년에도 3500여 명에 달하는 비상근복무 예비군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9월 초 선발계획을 공지했다”면서 “올해부터는 지원접수체계 기능을 개선해 부대, 직책, 계급, 병과, 군경력 등을 세분화함으로써 지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우수한 예비군을 선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비상근복무 예비군들과 전문가들은 비상근복무 예비군제도가 숙련된 우수예비군을 장기간 효율적이고 즉응성있게 활용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신규전역자의 부업을 제공하겠다’는 식의 예산뿌리기로 변질됐다고 주장한다. 내젼도 모집인원은 올해 보다 다소 늘어난 3547명이지만, 병복무자가 상당수 포함됐다. 하지만 병의 짧아진 의무복무기간과 3년간 사실상 마비된 예비군의 훈련소집 등을 고려하면 미숙련자의 비중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숙련된 간부출신과 달리 구형의 동원장비를 잘 다룰 수 있을지는 의문이 남는다. 예비군 인적자원이 몰린 수도권에 위치한 동원사단에서 소령 이상의 검증된 비상근예비군 복무를 중단시키는 것은 옳지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비상근복무 예비군들은 복무 승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로 먼저 꼽았다. 육군은 그동안 비상근 복무에 성실히 임한 숙련된 우수예비군을 장기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다음해에도 계속 복무할지 여부를 묻고 지원신청 절차를 지원해 왔다. 그렇지만 2023년 ‘단기복무 비상근예비군’선발은 예비군 홈페이지와 앱으로만 지원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두번째 문제는 군사복무 경험이 풍부하고 전역 후에도 예비군으로서 부대 증·창설 업무에 밝은 영관급 ‘단기복무 비상근예비군’의 직위 수를 크게 축소했다는 점이다.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5개 사단에 골고루 편성됐던 영관급 예비군의 보직을 전부 없애고, 동원지원단과 민사여단 등에만 복무할 수 있도록 보직 수를 감축해 제한했기 때문이다. 이미 육군은 2021년도 비상근복무 예비군 선발 때에도 비상근복무를 하며 헌신과 모범을 보여 예비역 진급을 한 영관 장교 다수를 편제에 맞지않는 ‘비적소 인원’으로 분류해 선발에서 탈락시켜 왔다. ◆우수 예비전력 확보보다 미숙련자 일당주기가 먼저? 때문에 비상근복무 예비군들 사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면 팽되는 개가 된다’는 불신감이 싹터 왔다. 우수 복무자의 빈 자리를 ‘서브잡’으로 생각하는 미숙련자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우려와 불만도 끓어왔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사실상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소집의 중단되면서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의견이 전달될 소통 창구도 닫혔었다. 이런 문제에 대해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복무기회를 크게 늘린 초대 동원전력사령관 구원근 장군(육군 소장 전역)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육군의 비상근복무 예비군 선발과 관리는 우려스러운 점 이 있다. 개선해야 할 사항이 다수 있다”고 말했다. 동원전력사령관 재임시절 예하부대 소속 비상근복무 예비군을 주요회의에 참석시키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해왔던 것으로 정평이난 구 장군은 가장 먼저,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와 동원전력사령부이 예비군과의 소통의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그는 “제도시행을 하는 군실무자들이 일선의 어려움과 현실을 헤아리지 못하면, 짧은 기간임에도 큰 성과를 내온 비상근복무 제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제도변경과 개선은 실수요자인 예비군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 장군은 “비상근복무 예비군은 우수한 예비전력을 장기간 즉응성 있게 활용하는 것이 제도의 취지”라면서 “복무성실 등 우수함을 인정받아예비역진급을 한 예비군이 비적소 인원으로 분류돼 복무를 이어갈 수 없다면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무의미한 진급을 남발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수한 예비전력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군사선진국들처럼,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근무지 전환기회 확대, 편제보직의 유연성, 예비군진급가능 계급의 확대 및 수임군부대에 필요한 맞춤식 선발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복수의 군사전문가들은 “‘과학기술강군을 만들겠다’는 육군의 입버릇과 달리 관련학위를 가진 장교들이 복무정년을 보장받는 것과 비슷한 문제”라면서 “군인사법, 국군조직법, 병역법 등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 우수인역의 누수는 막기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2-09-13 11:51:3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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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도 '장애인기업' 된다…공공판로등 '활짝'

정부, 국무회의서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혜택, 경영안정자금 우대등 정책 지원 혜택 장애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적협동조합들도 장애인기업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장애인기업'으로 선정되면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제품 우선구매 혜택과 정부의 경영안정자금 우대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가능해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애인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장애인기업 범위에 포함하는 내용의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13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이란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 ▲상법상 회사 ▲사업자 등록한 사업체 ▲협동조합기본법상 협동조합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현행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시행령 제2조는 장애인기업 범위에 협동조합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경제인 중심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성격의 사회적협동조합은 제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르면 '사회적협동조합'이란 지역사회 발전, 지역 주민권익 증진,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등 공익사업을 40% 이상 수행해야하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주사업 소관부처에 설립인가 신청→사회적기업진흥원 검토→설립인가 절차를 거쳐 인가를 내준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기본법은 2016년부터 중소기업에 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하고 있는 반면 장애인기업 범위엔 포함돼 있지 않아 형평성과 차별성 문제 등으로 법령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소기업기본법상 협동조합은 2014년 4월, 사회적협동조합은 2016년 4월에 각각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또 장애인기업법은 2019년 10월에 협동조합을 장애인기업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사회적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지위만 가능하고 장애인기업은 될 수 없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가 가장 많은 1482개, 교육부가 557개 등 중앙부처 전체적으로 3780개로 집계됐다. 중기부의 경우 55개의 사회적협동조합이 인가받은 상태다. 지역별로는 경기(875개), 서울(785개), 경남(267개), 경북(213개) 등으로 많았다. 총 3780개 사회적협동조합 가운데 장애인 확인기업 발급요건에 해당하는 곳은 59곳으로 집계됐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장애인기업이 되기 위해선 ▲이사장이 장애인 ▲조합원수의 50% 이상 장애인 ▲출자자수(금액)의 50% 이상 장애인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선 중기부 소관인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도 통과됐다. 개정안엔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창업기업에 대해 사업을 시작한 날부터 7년간 대체초지조성비, 물이용부담금등 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을 영위하는 창업기업들은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 운영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2022-09-13 11:23: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