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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사유 모르는 금리인하요구권…개선 필요

금리인상으로 이자가 무섭게 오르고 있어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차주들은 사유도 모르고 거절당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1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상반기 금리인하요구 평균 수용률은 41.5%다.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소비자 60%가 거절된다는 이야기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받은 사람이 취업, 승진 등의 이유로 신용상태가 개선되면 금융사에 금리를 인하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권리다. 다만 신용등급이나 연봉 등 소득 조건이 개선됐음에도 금리인하에 실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직장인 A씨는 지난 7월 한 시중은행에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했다. 신용대출 이자율이 지난해 2월 연 2.2%에서 올해 7월 연 4.91%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A씨는 지난해 11월 이직해 연봉이 1000만원 넘게 뛰었기 때문에 당연히 승인될 것을 예상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나도록 은행에서는 연락이 오지 않았고 결국 지점에 방문해 거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통상적으로 금융사는 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요구 수용 여부 및 그 사유를 신청자에게 통보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신청을 마쳤다면 10일 동안 기다리면 된다. 당시 은행 관계자는 "요건에 충족하지 못해 거절됐습니다. 개선 후 다시 신청해주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설명을 하지 않았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 이외에도 거절 사유를 모르고 통보받은 차주들이 많아 금융당국의 대출 거절 사유 권고 실행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금리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차주의 신용상태 개선 기준은 각 금융사 별 내부 기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금융사가 '내부심사에 따른 결론'으로 통보하게 되면 차주들은 대처 방법이 없다. 금융사는 사용하고 있는 내부신용평가시스템(CSS)은 차주의 신용도가 변경될 만큼의 연봉 인상이나 대출실적 변화가 있었는지 여부를 심사하지만 연봉이 얼마나 올라야 금리인하가 가능한지 제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하는 차주들의 경우 연봉 인상이 있었더라도 정도가 크지 않아 CSS상 신용도에 변동이 없었다면 금리인하가 되지 않는다"며 "연봉만 오른다고 수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채 감소와 신용등급이 같이 상승해야만 수용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3 14:05: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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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하천 피해 복구에 전력 다하라'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태풍'힌남노'하천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와 즉각적인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또 피해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하천 분야에 포항, 경주 등 지방하천 24개에 60여건, 점정 피해액 330여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도는 지난 8일부터 태풍피해가 큰 지방하천 16개에 대해 하천별 응급복구 담당자를 지정해 현장에 배치하고, 현장 응급복구 상황을 총괄하게 했다. 지금까지 하천 응급복구는 지난 6일부터 추석 연휴도 없이 굴삭기 41대, 덤프 12대, 도저2대 등 매일 55대의 도와 포항·경주시 장비가 협업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태풍의 피해규모 및 면적이 워낙 광범위하고 심각해 지금까지(12일 오전 7시 깆누) 복구율은 40%정도로 다소 미흡하지만, 이번주 내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는 이번 태풍피해가 하천의 계획홍수위를 상위하는 기록적인 폭우(포항 동해 569mm)로 인한 천재지변이라 해도, 피해조사와 원인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중앙부처(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규제 완화와 관련업무 지방이양도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 연휴기간 포항과 경주 현장을 둘러보며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하천의 피해가 심각했다. 지금까지의 장비로는 부족해 울산시 등을 통해 추가 장비 지원을 요청했다"며 "하천에 대한 관리권한이 국가와 지방으로 이원화 돼 있어 향후 재발방지와 빠른 복구, 관리를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며 언급했다. 그러면서"도내 하천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전면 개선 복구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태풍으로 인해 도내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 접수건은 1446건으로, 상하수도, 도로교량, 산사태, 문화재, 저수지, 어항시설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하천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율은 90% 내외를 보이고 있다.

2022-09-13 14:05:2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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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선8기 시정이상(비전) 디자인 확정

민선8기 울산시 시정이상(비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디자인이 확정됐다. 디자인의 글씨체는 시정이상으로서의 품격을 고려해 정통 서예기법이 전제된 '캘리그래피형 로고타이프'로 중량감을 부여하였다. 캘리그래피형 로고타이프란 손글씨를 이용하여 일반 글씨와 달리 상징적인 의미, 글씨의 크기 모양 색상 입체감으로 미적 가치를 높여 특별하게 디자인하거나 문자를 도안한 것을 말한다. 새로의 '새'와 위대한의 '위'를 강조해 힘찬 느낌으로 역동성을 부여하고, 획수가 많은 '울'도 크게 표현하여 전체적으로 독창성, 가독성, 심미성을 주었다. 또한, 울산의 'ㅇ'은 한반도 육지해안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간절곶의 태양을, 'ㄹ'은 태화강의 도도한 물줄기를 표현하였으며 산의 'ㅅ'은 가지산을 비롯한 울산의 명산을 나타냈다. 색상은 간절곶과 가지산의 일출을 상징하는 붉은 색과 울산의 태화강과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을 활용했다. 청색계열에서 적색계열로 변화하는 형태는 시민들의 다양한 바람과 생각들이 조화롭게 융합되어 함께 꿈을 이루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염원을 담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정이상(비전)의 다자인이 새롭게 정해진 만큼 공문서, 차량, 명함, 청사 내 홍보 등 시정운영에 폭 넓게 활용하여 울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3 14:05: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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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3회 꽃무릇큰잔치 개최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이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가운데 제23회 꽃무릇큰잔치가 3년 만에 개최된다. 해보면 용천사 인근 꽃무릇공원은 매년 9월 추석 무렵이면 용천사 들머리부터 붉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 장관을 이룬다. 함평군은 13일 "세계 최대 꽃무릇 군락지로 손꼽히는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일원에서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간 제23회 꽃무릇큰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해보면꽃무릇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업)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31회 해보면민의 날과 함께 개최돼 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퓨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막을 올리며, 개막식 후에는 잔디광장에서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 및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18일 오전에는 국악가요, 7080 추억의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된다. 오후에는 예심을 통과한 25명의 출연자와 함께 꽃무릇가요제 본선경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떡, 감자, 한과, 치즈, 등)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꽃차만들기, 키링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재업 위원장은 "꽃무릇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손님 맞이에 나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올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3 14:05: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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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부산시가 글로벌 IT기업 인텔(Intel)의 인공지능(AI)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한 '인공지능 개발자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인공지능 &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1차)에 이은 ▲인공지능 &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2차)과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3차)으로, 각 과정당 교육생 20명을 선발하여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양성과정 교육생의 경우 20명(8팀) 모두가 'Intel® AI Global Impact Festival 2022'에 작품을 출품하여 이 중 한 팀(3명)이 전 세계 30개국 총 90여 개의 본선 진출팀이 겨루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상태이며,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훈련이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 훈련과정은 5년간('22~'26년) 1만명의 고급 ICT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사업인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중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의 일환으로, 인텔의 AI 교육 한국 에이전시인 ㈜고누아이가 전담한다. ㈜고누아이는 인텔에서 개발한 교육 커리큘럼을 현지화하여 AI 인식에서부터 기초, 활용까지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본 과정의 강사는 인텔로부터 AI 교육 마스터 인증을 받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인텔의 AI 교육 인증서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고누아이는 실무 중심의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 지역기업과 인텔이 협약을 맺고 있는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있어 구직자의 관련 분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사람인 및 인크루트에서 '고누아이'를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IT/SW 기업은 물론, 유통, 물류, 제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개발인력 채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민선8기 부산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AI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IT/SW기업의 개발자 부족 해소는 물론이고, 부산 청년 인재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는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도 기업 수요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한 디지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3 14:04: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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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3일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정학조 파주도시관광공사장 등 관련 국장,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모사업의 취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개선계획을 꼼꼼히 체크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은 금촌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만들어진 근린공원 3개소와 어린이공원 8개소의 노후공원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경기 First 정책공모에 '기존 공원은 잊어라!! New Face Open!!'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도비 50억원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파주시는 올해 3월 이 사업의 설계용역을 착수하면서부터 공모사업의 취지를 반영해 시설이 낡고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불편한 기존 공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재 공원 트렌드에 맞도록 노후공원을 새롭게 혁신하는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원은 시민들의 삶과 생활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파주시의 품격에 어울리는 공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금촌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공원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2022-09-13 14:03: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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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작은 사치 '구강 케어'에서 시작한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케어 트렌드와 함께 마스크 일상화에 따른 구취 제거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나를 위한 소비를 즐기는 2030대를 중심으로 기능성 프리미엄 구강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22년 1월부터 8월까지 구강케어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보면, 기능성 프리미엄 구강 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이는 2030 소비자의 '작은 사치' 소비 형태와 함께 트렌디한 패키지의 치약이나 칫솔이 센스 있는 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구강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인생네컷' 촬영권을 증정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기능성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2030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영국 명품 치약브랜드 '유시몰', 연예인 치약으로 유명한 '루치펠로'가 있다. 그리고 고불소를 통한 치아강화 관리에 도움을 주는 '페리오 토탈7 인텐스 리페어' 등 롯데마트 전점 및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다양한 행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 기존의 단순 할인 행사나 상품권 증정 행사가 아닌, 최근 MZ세대가 열광하는 '인생네컷' 촬영권 증정 행사를 통해 2030 소비자는 물론 MZ세대 가족들의 발길까지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별 롯데마트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프리미엄 구강용품의 인기를 주도하는 2030 소비자를 위해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행사 형식을 탈피한 '인생네컷' 촬영권 증정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2030 소비자는 물론 MZ세대의 가족들이 다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트렌디한 신상품들을 발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9-13 14:0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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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으로 쌓인 절망, 전국에서 찾아온 희망의 손길로 씻어내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포항시가 시민들의 일상 복귀와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 장병, 자원봉사자와 자생단체, 공무원 등 일평균 5,000명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 피해가 집중된 대송면과 장기면, 오천읍과 제철동, 청림동 등 시내와 각 읍면동을 찾아 급식 지원, 전기시설 복구 등 다양한 피해 복구 봉사와 함께 태풍으로 발생한 막대한 생활 쓰레기의 수거 등 환경정비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추석연휴가 시작된 9일에는 해병대 전우회와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전국에서 온 개인 봉사자, 전남와 경북, 정선군 등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센터 회원들,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북도회 회원, 영일만서포터즈 봉사단, 도배 봉사단인 바르미, 포항대 간호학과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경북도의회 총무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봉사자들이 오천읍과 구룡포읍 등 피해 현장을 찾아 급식과 세탁 지원, 가전제품 수리와 전기시설 복구지원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와 희망브릿지에서는 추석 당일을 비롯해 연휴 기간 내내 현장에서 피해 지역과 주택을 정리하고 세탁 봉사 등에 적극 나서며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를 복구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11일에도 양산한마음봉사단, 국민의힘 울진군 당협위원회, 포항시새마을 부녀회, 부학사랑회, 적십자사 포항지회와 경남지사,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대구에서 온 경찰 봉사단 및 개인봉사자들이 제철동와 오천읍 등을 찾아 피해 가옥을 정리하고, 세탁과 급식 지원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휴 막바지인 12일에도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 환동해산업연구원, 장애인체육회,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도와 칠곡·영덕의 자율방재단, 경주방범순찰대, 경북문화재단, 포항시도시재생센터, 흥해거점자원봉사센터, 경북도의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대송면과 호미곶면 등을 방문해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피해 조기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2-09-13 14:02:45 권택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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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긴축재정 하더라도 자립준비청년 미래 준비 위해 노력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가 경제여건이 어려워 긴축재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쓸 돈은 써가면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미래 준비를 위해서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충남 아산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일 대 일 관리 및 자립지원 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 설치·운영 중이며 정부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전국 17개 시‧도까지 확대하고, 소속 전담 인력도 추가 확충할 방침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보육원 출신 청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에 대해 관계부처에 "국가가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심정으로 챙겨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방문 역시 윤 대통령이 정부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나선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방문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공간인 자립생활관을 제공하고, 생활 및 진로 등을 지원하는 '희망 디딤돌' 사업을 수행 중인 민관 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자립생활관을 둘러본 후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수준이면, 물론 쓰다 보면 미흡한 게 있겠지만 거의 최고 수준이 아닌가 싶다"며 "(전국 자립생활관이) 이 정도면 다 좋겠는데, 현실은 이렇지 못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자립준비청년들과의 만남 등을 언급하며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국가가 이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너무 내팽겨쳐져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말했다. 이어 "자립준비를 하는 운동선수를 만났는데 18세가 딱 되면 별 준비 없이 500만원을 쥐어주고 사회에 나가서 '알아서 살아라'고 한다"며 "대부분이 (자립준비기관과) 소식이 끊기고, 관리도 안 되니 우리 사회에 정상적으로 적응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그래서 이 부분에 제가 당선이 되면 하루아침에 당장 바꿀 수야 없지만, 관심을 갖고 청년들을 잘 좀 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함께 했다"며 "오늘 여기 와서 보니 기업에서 좋은 일도 하고 계시고, 종교단체와 학교에서도 관심을 갖고 애써 주시는 것을 보고 정부의 대표자로서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에서 잘해 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며 "우리 청년들 얘기도 듣고, 이 일을 도와주시는 분들의 애로사항들을 열심히 듣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9-13 13:57: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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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 엄격 관리 '재정준칙' 연내 법제화…내년 예산안부터

정부가 엄격한 재정 운용안을 담은 '재정준칙'을 연내에 법제화해 내년 예산안부터 바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나라살림을 의미하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로 관리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가재정법에 재정준칙 관리기준을 직접 규정해 법적 구속력을 확보하고 법률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처음 편성하는 예산안부터 즉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재정준칙에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GDP 대비 -3%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을 담았다. 또, 국가채무비율이 60%를 넘으면 적자 폭을 -2%로 축소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정부는 나라빚인 국가채무가 누적돼 올해 1000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방만한 재정 운용 여지를 차단한다는 의도다. 아울러, 쓰다가 남긴 예산인 세계잉여금은 최대한 나랏빚을 갚는 데 쓰기로 했다. 세계잉여금을 통한 국가채무 상환비율도 현재 3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늘린다. 다만, 추 부총리는 "전쟁·재난·경기침체 등 예외적 상황에서는 준칙 적용을 한시적으로 면제토록 해 위기적 경제 상황에는 재정이 필요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본예산안부터 재정준칙을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 재정건전화대책 수립도 의무화하고, 재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년마다 한도를 재검토한다. 이를 위해, 재정준칙의 법적 근거는 시행령이 아닌 국가재정법의 법률로 규정해 구속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정준칙 관리기준에 대한 국회심사권도 보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가 발의한 재정준칙 도입 법안은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추 부총리는 "건전재정 기조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재정 총량을 통제·관리하는 재정준칙 도입 및 법제화가 꼭 필요하다"며 "현재 재정준칙은 전 세계 105개국에서 도입 중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와 튀르키예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도입하는 등 보편적인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년 정기국회 내에서 조속히 입법화가 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3 13:54:5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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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3년 만에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

코로나19 이후 인천에서 3년 만에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가 열린다. 1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World Aviation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1000여명의 항공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매년 인천공항공사가 주관·주최해 왔다.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이듬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악화로 지난 2년간 온라인 회의로 대체되던 행사가 올해부터는 정부의 국제선 활성화 정책에 따라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공항협의회(ACI)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세계본부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산업이 나아갈 길'을 시작으로 항공업계 주요 현안과 관련한 5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진행되는 세션1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업계의 뉴노멀'에서는 팬데믹 시대의 교훈과 변화를 기반으로 항공여행 혁신과 공항산업 회복탄력성 증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ACI 스테파노 바론치(Stefano Baronci) 아태본부 사무총장과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독일 뮌헨공항 인터내셔널 사이먼 로터(Simon Lotter) 아태지역 총 책임, 미국 댈러스포트워스공항 태미 허들스턴(Tammy Huddleston) 건설본부장이 연사로 나서게 된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리딩공항으로서 재도약하기 위한 인천공항의 고민과 비전'을 발표한다. 세션2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항공업계 탄소중립 노력'에서는 항공업계가 직면한 환경분야 과제와 탄소배출량 감축 활동들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세션3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항공의 청사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되는 비접촉(Unta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롭게 변화할 항공산업의 모습을 조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세션4와 세션5가 진행된다. 세션4에서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재도약하는 항공산업'에서는 항공사 간 전략적 제휴관계(Alliance)와 공동운항(Codeshare) 등 다양한 제휴관계를 통해 관계기관 및 항공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을 모색하는 항공운송사업자들의 노력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세션5에서는 '경쟁력 있는 수익구조 확보를 위한 공항의 노력'에서는 위기 상황에도 생존과 발전이 가능한 공항 수익구조의 확립을 위한 해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항공산업 주요 트렌드와 정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중한 인적 교류가 이뤄지는 장으로 인천공항이 추구하는 '삶과 문화, 미래의 연결'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올해 행사는 특히 항공업계의 완전한 재건과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13 13:53: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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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성남FC 의혹' 검찰 송치에 "이재명 죽이기 3탄"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이 13일 이재명 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을 두고 "'이재명 죽이기' 3탄"이라고 비판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찰은 돈의 성격을 문제 삼고 있지만, 광고영업에 따른 비용 지불일 뿐이다. 지극히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처리됐고 모두 성남시민들을 위해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경찰이 '공상 같은 혐의'를 입증하려면 광고비가 이 대표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증거를 내보여야 한다"면서 "하지만 아무 것도 나온 게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경찰이 1년 전 혐의가 없다고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미 끝난 사건이었다. 그런데 7개월 뒤 대선이 임박해 검찰이 죽은 사건을 다시 살려내 경찰에 다시 수사하라고 요구했다"며 "그 사이에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심지어 이 대표를 소환조사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결론이 180도 뒤집혔다"고 수사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이재명 죽이기' 1편과 2편을 잇달아 내놓았다. 대장동과 백현동이 각각의 소재였다"면서 "그러나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다. 국민 여론은 '정치 탄압'이라고 혀를 찼다. 그러자 이번에는 성남FC로 소재만 살짝 바꿔 '이재명 죽이기' 3탄을 내놓았다. 흥행 참패를 만회하고자 하는 몸부림"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하지만 똑같은 감독(윤석열 대통령)에 똑같은 배우(한동훈 법무부 장관), 그들의 반복되는 시나리오로 3탄을 찍는다고 새로운 게 나올리가 없다"면서 "희대의 권력남용이라는 윤석열 검찰의 썩어문드러진 악취만 짙어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에 송치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에서 이 대표는 성남시장(성남FC 구단주)으로 재직하던 2014~2016년 두산건설로부터 50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두산건설 측 부지 용도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09-13 13:50: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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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 샘 마틴 영입…해외 공략 가속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해외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샘 마틴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유전체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부사장 영입을 통해 해외 시장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틴 부사장은 미국에서 유전학·유전 상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디자인 석사를 전공한 아메리칸 협회 인증 유전상담사다. 개인 유전체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최고의 유전학 회사인 인바이테와 앰브리 제네틱스에 몸담았으며, 뉴욕 병원에서 8년 동안 일하면서 유전 상담으로 임상 경험이 있는 글로벌 전문가이다. 마틴 부사장이 EDGC에 합류하게 된 데는 이민섭 대표와의 인연이 작용했다. 마틴 부사장은 1978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미네소타로 입양됐다. 그는 비영리 연구단체 셰어지놈에서 EDGC 이민섭 대표와 함께 개인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국 입양인들의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함께 추진하기도 했다. 마틴 부사장은 "유전체 관련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국의 유전체 시장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EDGC의 우수한 기술력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것은 물론 K바이오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3 13:48: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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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여파...'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가중과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1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9월 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13%) 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주에 하락(-0.01%) 한 뒤 15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노원구(-0.25%→-0.30%)는 중계·상계·월계동, 도봉구(-0.27%→-0.30%)는 쌍문·방학·창동 구축, 서대문구(-0.23%→-0.25%)는 남가좌·북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던 용산구(-0.04%→-0.05%)의 경우에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12%→-0.16%)가 잠실동 대단지와 오금·문정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난달 15일 하락 전환한 서초구(-0.02%→-0.03%)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밖에 영등포구(-0.10%→-0.13%)는 문래·양평동 중저가, 관악구(-0.08%→-0.14%)는 봉천·신림동, 금천구(-0.11%→-0.16%)는 독산·시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및 집값의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거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거래와 매물 가격 하향 조정 지속이 하락폭 확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은빛 1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49㎡가 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거래가격(5억6700만원) 대비 6700만원 하락했다. 도봉구 쌍문동 지역에 위치한 '현대 1차'는 같은 기간 전용면적 84㎡의 거래가격이 6억5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으로 1억원 하락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DMC 파크뷰자이 2단지'의 경우 지난 6월 전용면적 84㎡가 12억7500만원에 거래됐지만, 2개월 만에 거래가격(10억7000만원)이 2억5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엘스'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2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거래가격(22억5000만원) 대비 2억원 하락했다. 영등포구 문래동 5가에 위치한 '문래 현대 5차'는 지난 2021년 9월 전용면적 84㎡의 거래가격이 9억1000만원에 거래됐지만, 1년 만에 거래가격(8억5000만원)이 6000만원 떨어졌다.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현대'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71㎡가 10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거래가격(11억1000만원) 대비 4000만원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여파로 집값 하락과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당분간 주택시장은 하락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랠리가 마무리됐다는 신호와 가격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금리가 계속 오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부동산 시장의 침체 흐름이 이어질 수 있고 주택 매수세가 위축돼 거래 절벽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했다.

2022-09-13 13:47: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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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시작

에어부산이 연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하는 '플라이앤세일(FLY&SALE)' 프로모션 항공권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 13일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사실을 전하며 해당 항공권 판매기간을 14일 오전 11시부터 16일까지로 알렸다. 프로모션 해당 노선은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체 14개 노선이며 최대 할인율을 적용한다.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은 ▲부산~후쿠오카·오사카 6만7천원 ▲부산~다낭 10만200원 ▲부산~세부 10만2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1만2000원 ▲부산~방콕 11만3900원 ▲부산~괌 12만원 △부산-울란바토르 17만2300원이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은 ▲인천~후쿠오카·오사카 7만3100원 ▲인천~나리타(도쿄) 10만100원 ▲인천~나트랑 10만 5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1만7000원 ▲인천~방콕 11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 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저렴한 운임으로 판매한다. 총판매 좌석 수는 1만 2천861석이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제선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운임을 책정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관광·면세 업계가 재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1곳)과 말레이시아(7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숙박권을 10명에게 제공한다.

2022-09-13 13:45: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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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기초자산 ELS 2종 공모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TRUE ELS 15412회'는 테슬라(Tesla)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주가를 확인해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6, 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19.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5413회'는 테슬라와 반도체 기업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상품이다.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격의 80%(6, 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24.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만기까지 기초자산 가격이 원금손실 기준선(낙인, knock-in)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낙인은 40%이며 낙인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5~16일 양일간 숙려기간을 갖고, 19일과 20일 오전 10시 사이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13 13:44:0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