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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예산안]내년 예산 639조…5년간 허리띠 졸라맨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으로 편성했다. 전년 총지출(679조5000억원) 보다 대폭 삭감하며 본격적인 재정 감축에 들어간다. 24조원 가량 지출 구조조정도 단행하며 지난 5년 간 확장재정 기조에서 긴축재정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윤석열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어 올해 본예산 607조7000억원보다 5.2% 늘린 내년도 예산안 639조원을 확정했다. 내년 본예산 총지출 증가율(5.2%)은 2017년(3.7%)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총지출 증가율이 연평균 8.7%였던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정부 예산안이 전년도 총지출보다 줄어든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정 안전판은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 예산은 건전재정 기조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맨 데는 1000조를 넘어선 나라빚 때문이다. 국가채무는 2017년 660조2000억원에서 올해 1068조8000억원, 그리고 내년에는 1134조8000억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했다. 한국판 뉴딜과 노인 직접 일자리, 지역화폐 사업 등이 대표적인 구조조정 대상이다. 재정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준칙도 법제화한다.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오는 2026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중반 수준, 국가채무비율은 50%대 중반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다. 재정을 쥐어짜되 저소득층 등 서민·사회적 약자 지원은 강화한다. 예산 편성을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고용 분야가 226조6000억원에 달한다. 반면,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지출은 18.0%, 사회간접자본(SOC)은 10.2%,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6.5%씩 줄였다. 우선,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총 4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기준 중위소득을 2015년 도입 이후 최대 폭(5.47%) 인상해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을 월 154만원에서 162만원으로 늘린다. 장애수당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기초연금은 30만8000원에서 32만2000원으로 올린다. 민생 물가 안정 목적으로 에너지 바우처를 연 12만7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인상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발행 규모는 1690억원으로 올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영유아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부모 급여를 마련, 만 0~1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35~7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은 올해 5만4000호 공급한다. 민간 주도 경제에 발맞춰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총 1조원을 투입한다. 원전 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해 소형모듈 원자로, 원전 해체 관련 핵심 기술개발과 방폐장 건설, 전문인력 양성 등에 7000억원을 지원한다. 병장 봉급은 올해 82만원에서 내년 130만원으로 늘리고, 보훈급여를 2008년 이후 최대 폭인 5.5% 인상한다.

2022-08-30 16:41: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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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금리인하 수용률 37%…최하위는 흥국생명

금융당국의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개선방안'에 따라 보험회사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처음 공개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각 협회 홈페이지에 보험회사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비교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보험업권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는 약 1만3000건으로, 이 중 약 5000건이 수용돼 약 6억3000만원의 이자가 감면됐다. 보험업권의 경우 부동산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이 금리인하요구권 적용대상이 되며, 차주의 신용상태와 무관하게 금리가 결정되는 보험계약대출은 제외된다. 이번 공시는 금융당국의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통계 산출 기준이 최초로 정비돼 보험사 간 금리인하요구 운영실적 비교가 가능해졌다. 통계기준 정비 전까지는 회사 자체 기준에 따라 운영실적이 산출돼 회사간 신청·수용건수 비교가 어려웠던 한계가 있었다. 보험사별로 보면 신청건수가 100건 미만인 곳들은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 손해보험업계의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 요구 전체 수용률은 45.9%였다. 1737건이 신청돼 797건이 수용됐다. 개별회사별로는 NH농협손해보험이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 100%로 가장 높았다. 다만, 농협손보는 신청 건수가 5건 밖에 되지 않았다. 이어 삼성화재 71.8%, 현대해상 45.8%, KB손해보험 45.8%, 한화손해보험 48.1%, DB손해보험 26.3% 등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을 보였다. 생명보험업계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36.7%였다. 1만1503건이 신청돼 4217건이 수용됐다. 수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흥국생명으로 13.30%에 그쳤다. 뒤이어 신한라이프(27.25%)·교보생명(32.73%)·한화생명(36.30%) 등의 해당 수치가 평균을 밑돌았다. 이와 관련 흥국생명 관계자는 "6월 말 기준은 13%에 그쳤지만, 금감원장 간담회 이후로 감독당국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7월은 40%, 8월은 60% 이상까지 올렸다"고 설명했다. 보헙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에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금융기관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30 16:40: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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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권 금리인하 수용률 25%

올 상반기 은행권 평균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은 24.86%로 집계됐다. 30일 은행연합회는 홈페이지 소비자포털에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첫 비교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가 지난해 10월 공동 발표한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시행됐다.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는 약 88만9000건으로, 이 중 약 22만1000건이 수용됐다. 단순 수용률은 24.86% 수준이다. 총 728억원의 이자가 감면됐다. 가계 신청 건의 수용률은 23.6%, 기업 신청 건의 수용률은 51.8%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중 차주의 이자감면액은 신한은행이 27억8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하나은행(11억 9400만원), KB국민은행(8억 6100만원), 우리은행(7억 7800만원), 농협은행(5억 500만원) 순이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11만1060건)도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대면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프로세스를 구축한 결과로 보고 있다. 금리인하권 수용률은 농협은행이 60.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우리은행(46.1%), KB국민은행(37.9%), 하나은행(32.3%), 신한은행(29.0%)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가 17.8%로 가장 낮았고 이어 카카오뱅크 19%, 케이뱅크 24.6% 순이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34만1783건에서 올해 상반기 88만8619건으로 두 배 넘게 급증했다. 과거에는 은행별로 중복신청건의 통계 처리(포함 또는 미포함) 방식이 달랐다. 올해부터는 통일적으로 모두 신청건수에 포함해 통계상 신청건수가 증가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은행별 동일한 통계기준에 따라 이뤄지는 첫 공시로서 과거와 통계기준이 상이해 정확한 비교분석은 어려우나 수용건수·이자감면액 모두 증가 추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30 16:37: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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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여전사 금리인하 요구권 첫 공시

신용카드사와 리스·할부 금융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각각 40.34%, 27.93%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달부터 6개월에 한 번씩 공시 예정이다. 공시 예정 항목으로는 ▲금리인하 신청건수 ▲수용건수 ▲이자감면액 ▲수용률 등이다. 반기별 2개월 이내 공시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는 23만5000여 건으로 집겨됐다. 여전사들이 이 가운데 9만2000여건(39.14%)을 수용하면서 이자 약 41억원이 감면됐다. 국내 7곳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카드)의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은 ▲신한카드(74.03%) ▲우리카드(62.35%) ▲현대카드(45.81%) ▲삼성카드(40.35%) ▲롯데카드(40.15%) ▲KB국민카드(39.65%) ▲하나카드(28.05%) 순으로 나타났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수용률만 가지고 수용을 잘 하는 회사와 안 하는 회사를 나누기는 어렵다"며 "차주의 신용상태, 카드사의 회원수에 따라 수용률은 상이하게 차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전사는 금리가 차주의 신용상태가 금리에 영향을 줄 정도인지 여부 등을 고려해 수용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연봉 3000만원의 A씨가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해 연봉이 3500만원으로 올랐다면 상환능력이 늘어다고 판단해 금융사에 금리인하 요구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임금이 늘어나는 등 재정상태의 변화가 있다고 반드시 금리인하 요구가 수용되는 것은 아니다. 재산이나 수입이 증가했지만 이미 우대금리를 받고 있는 경우와 신용점수 인상률이 경미한 경우에는 수용을 거부할 수 있다. 여신금융회권은 금리인상기 차주 부담완화를 위해 금리인하요구권 안내·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30 16:34: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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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저가매수 유입'…비트코인, 2만달러 회복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충격으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면서 2만 달러를 회복했다. 30일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0%(16만7000원) 상승한 27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3.95%(8만2000원) 상승한 21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0% 상승한 2만406달러, 이더리움은 0.12% 상승한 15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메이저 코인으로 불리는 리플(1.20 %), 에이다(1.09 %), 이오스(0.40%), 트론(0.45%), 스테라루멘(1.45%), 체인링크(2.55%)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회복은 저가매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지난 26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고금리 유지 기조에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8일 장중 1만95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2만달러를 회복했다. 반면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도 약세장을 지속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0.67%, 나스닥 지수는 1.02% 각각 하락 마감했다. 그간 암호화폐는 미 증시와 커플링 상태를 보이면서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이날 만큼은 예외로 상승했다. 한편 이날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투자 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대비 3점 오른 27점(극도의 공포)으로 집계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30 16:33: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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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0주년, SK이노베이션의 동의어는 '혁신'…파이낸셜 스토리 공유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이 강조한 '혁신 DNA'가 60년의 세월을 거쳐 지금의 SK이노베이션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진화·발전하는 동시에 '넷제로(Net Zero) 달성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30일 기업가정신학회는 30일 서울 종로 SK서린사옥에서 'SK이노베이션 60년 혁신 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늘날 '그린 에너지·소재기업'으로서 SK이노베이션이 있게 한 혁신 성장 포인트를 '빅픽쳐(Big Picture)'와 '딥체인지(Deep Change)' 두 가지로 구분하고, 이와 관련한 혁신 테마를 선정해 연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심포지엄에는 이춘우 기업가정신학회 학회장, 김상준 이화여대 교수, 배종훈 서울대 교수, 한준 연세대 교수, 이지환 KAIST 교수, 임이숙 한양대 교수 등과 같은 국내 굴지의 교수진들이 자리해 SK이노베이션의 '60년 혁신 성장'에 대해 분석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핵심은 SK이노베이션의 출발점인 유공이 SK를 만나 첫 번째 혁신인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빅픽쳐' 아래 성장했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 후 SK이노베이션은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딥체인지'라는 두 번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발전했다는 게 교수진들의 설명이다. 기업가정신학회는 故최종현 선대회장의 미래를 내다본 '빅픽쳐'로 국내 정유기업에 불과했던 유공이 SK이노베이션이라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석유에서 섬유까지'라는 미래 '빅픽쳐' 아래 유공을 인수한 SK는 정유사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유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 윤활기유 사업 등 관련 비즈니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춘우 학회장은 “선경 시절에는 기술과 자본은 부족했지만 글로벌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발전을 도모했다”며 “선경이 혁신의 선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연구·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연구 리서치와 ‘사업 개발(사업화)’을 통해서 우리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술개발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학회는 SK이노베이션이 선경 시절부터 공급망 안정화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에너지 석유 사업이 한국경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봤다. 이와 더불어 현재는 선대 회장의 유지를 이어 받은 최태원 회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딥체인지’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을 ESG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이 ‘딥체인지’ 혁신으로 배터리·소재 등 비정유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한편, ESG 경영을 강조함으로써 전동화(Electrification) 및 순환경제 중심의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준 이화여대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의 동력을 ‘자기충종적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변화를 이뤄가는 모든 과정이 혁신”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혁신의 방향을 만들고 추진력을 만들어 주는 힘’을 기업 내부에서 끌어내고 구성원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혁신 성과는 회장의 의지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조직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도 덧붙였다. 배종훈 서울대 교수는 “기업의 역사는 다양한 임직원의 지극히 개인적인 독립적인 일상의 총체”라며 “SK이노베이션의 경영 핵심 키워드는 ‘시장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배 교수는 ‘변화’를 기업 전략의 핵심으로 놓고 SK이노베이션이 ▲정유사 최초로 R&D기능 체계화 ▲국내 기업 최초 해외 연구소 설립 ▲플랫폼 기술로서의 화학 공학 지식 축적 등의 변화를 추구해 왔다고 봤다. 또한 신규 시장을 만들 때 중요한 점은 ‘새로운 가치사슬의 설계’가 가능한지 여부인데 배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이 이를 충족했다고 봤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과거의 성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도전하는 것이 중요한데, SK이노베이션은 리스크는 회사가 지면서 변화를 도모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기업가정신학회는 ‘SK이노베이션 60년 혁신 성장’ 포인트를 ‘빅픽쳐’와 ‘딥체인지’로, 시기적으로는 ▲‘SK의 유공’ 이전 시기 ▲’SK의 유공’ 시기 ▲사업확장기 및 ESG 추진시기로 구분했다. 이 두 기준에 따라 10개의 구체적인 혁신 테마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 전문 교수가 지난 4개월간 연구·분석을 진행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레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이 ‘빅픽쳐’와 ‘딥체인지’라는 대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발전해 왔다는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와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의 60년 역시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적 기술 기반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30 16:22: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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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반발매수세 유입에 상승…2450.93마감

30일 코스피는 개인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4.04포인트(0.99%) 상승한 2450.9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40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275억원을, 외국인은 334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48%), 운수창고(-0.48%), 비금속광물(-0.36%), 기계(-0.30%)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철강금속(2.27%), 운수장비(1.90%), 서비스업(1.89%) 등이다. 상승 종목은 647개, 하락 종목은 208개, 보합 종목은 7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현대차(3.71%), 네이버(1.71%), 카카오(1.39%)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7.13포인트(2.20%) 오른 797.0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829억원을, 외국인이 62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33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0.0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6.32%), 화학(3.75%), 제약(3.75%) 등이다. 상승 종목은 1160개, 하락 종목은 265개, 보합 종목은 8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3.60%), 펄어비스(3.33%), 셀트리온헬스(3.03%)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코스닥이 상승했다"며 "시가총액 대형주 전반이 상승세인 가운데 자동차, 2차전지, 게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것에 더해 외국인 매수세까지 집중되며 코스닥지수는 장중 2%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 내린 1346.70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며 "9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전망에 유로화 강세로 달러인덱스가 하락 전환한 것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30 16:21: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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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F ETF 신규 상장 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에 대해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는 'TIF' 상장지수펀드(ETF)다. TIF는 'Target Income Fund' 약자로, 은퇴 후 노후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투자자 자산가치 보존과 안정적인 인컴수익 지급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를 말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종가 기준 국내 TIF 시장 규모는 올해 1921억원 증가한 8037억원이다.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평생소득TIF는 7283억원 규모로, 시장점유율이 90%가 넘는다. 자금 유입도 꾸준해 올해 규모가 1857억원 증가했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는 인컴 자산군을 미국 배당주, 미국 우선주, 미국 국채(중기), 미국 투자등급채권(단기), 미국 투자등급채권(중기), 미국 하이일드채권, 미국 전환사채, 미국 대출채권, 신흥국 국채, 글로벌 리츠 총 10개로 분류해 분산 투자한다. ETF 비교지수는 'INDXX Multi Asset Income Index'다. 해당지수는 인컴 자산군에 투자하고 시가총액, 거래대금 등 조건을 만족하는 미국 상장 ETF를 대상으로 운용자산(AUM) 및 거래대금을 종합한 점수를 산출해 편입종목을 결정한다. 미국 국채(중기) 및 미국 배당주 자산군에서는 2종목을 선정하며, 나머지 8개 인컴 자산군에서는 1종목을 선정해 총 12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는 주식 투자비중 40% 미만인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100%까지 투자 가능하다. 또한 해당 ETF는 월분배 상품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분배금을 생활비나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벤트는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KB증권과 대신증권에서 진행된다. KB증권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1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 3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3억원 이상 거래 시 상위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2022-08-30 16:21: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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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먹기행] '블루걸', 맥주 격전지 홍콩서 1위하는 이유 있네

고층빌딩에서 뿜어져 나오는 형형색색의 조명. 홍콩의 야경은 전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황홀함을 자랑한다. 비록 코로나19로 홍콩 여행이 자유롭지 않지만, 홍콩 여행의 기대감과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맥주가 있다. 바로 '블루걸(Blue Girl)'이다. 블루걸은 오비맥주가 1988년부터 홍콩 현지 판매사인 젭슨그룹과 손잡고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블루걸'의 캔 패키지 디자인에서는 80~90년대의 레트로함이 느껴진다.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핀업걸'(여성의 매력을 보여주는 그림이나 연출된 사진 속의 여성) 아트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잔에 담긴 빛깔은 연한 황금빛이다. 맥주의 거품도 거칠지 않다. 한 입 마시는 순간, 홍콩의 습하고 더운 날씨를 날려버릴 것만 같은 쌉싸름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이 밀려들어왔다. 왜 홍콩 맥주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지 알 것만 같다. 블루걸은 독일식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한 필스너 계열의 라거 맥주다. 첫맛은 쌉쌀하지만 진한 맛이 입 안에 퍼지는 동시에 보리의 단 맛과 맥아향이 느껴진다. 탄산이 강하지 않아 맥주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으며, 목넘김 또한 부드럽다. 세계 각국의 맥주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홍콩 맥주 시장에서 2007년부터 16년째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블루걸은 중국 본토에 비해 유럽 스타일의 진한 맛을 선호하는 홍콩인들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 제품에 적용해 탄생한 것으로, 오비맥주의 양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균일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홍콩에서 1위 자리를 지킨 원동력으로 꼽힌다. 블루걸은 지난 6월부터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블루걸의 국내 출시는 한국 기술로 만든 국산 맥주가 해외로 수출돼 성공을 거둔 후 역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첫 번째 사례로 큰 의미를 가진다.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500mL 캔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5%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30 16:2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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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도, 증권사도 문 두드리는 '팝업의 성지' 더현대 서울

29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는 지난 8월 데뷔한 아이돌 걸그룹 '뉴진스'의 굿즈를 구입하기 위한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번호 표를 받고도 대여섯시간 이상 기다려야 굿즈를 구입할 수 있었다. 신인 아이돌 그룹을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는 유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신차 출시부터 증권 상품, 온라인 서비스까지 장르를 불문한 팝업스토어가 성공하고 수백만 명이 오간 더현대 서울에서는 새삼스럽지 않은 일이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이 기업들의 홍보를 각축장으로 떠올랐다. 더현대 서울에서 얼린 팝업 스토어가 장르를 불문하고 잇달아 성공하자 기업들이 팬을 만나기 위해, 또는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장소로 더현대 서울을 선택 중이다. 기존 백화점은 '판매'와 '구매'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물품을 한 공간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 이 탓에 끝없는 쇼핑을 위해 시간을 가늠할 수 없는 창문 없는 건물'로 짓는다는 게 통념이었다. 반면, 더현대 서울은 기존 백화점 인테리어를 과감히 탈피, 전체 면적 2만7000평 중 51%만을 영업 면적으로 활용하며 천장과 보이드 공간을 통한 실내 채광, 지상 3층에서 1층으로 떨어지는 12m 높이의 인공 폭포와 수경식물 등으로 꾸린 실내정원 등으로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많은 기업이 더현대 서울의 문을 두드리는 데에는 이러한 '탈(脫)백화점화'가 배경에 있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팬덤 경제(패노크라시·Fanocracy)'가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과 전략으로 떠오른 현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더현대 서울은 독보적인 공간이 됐다. 개점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수는 업종 불문 150여 회를 넘는다.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열고자 해도 현재 신규 행사 일정은 11월까지 채워진 상태다. 그동안 진행한 대표적인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E' 전시 및 패키지 판매,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의 프리미엄 소주 '원소주' 출시 팝업스토어, 방탄소년단 단독 굿즈숍, NH투자증권 증권 상품 전시 체험 공간 등이 있다.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가 공존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최신 문화예술산업 콘텐츠가 공존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팝업스토어 업종 경계도 허물어졌으며, 신규 행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3개월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베스트셀러 '팬덤 경제학'의 저자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에 따르면 과거 기업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 또는 기술력과 효용성을 제공함으로써 '단골 고객'을 만들었다면 현재 기업은 고객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단골 고객을 만든다. 문제는 온라인 공간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경험과 공감대가 제한적인데, 기업이 오프라인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물리적인 경험 공간 또한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팝업 스토어를 최근 진행한 한 기업의 홍보 관계자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점포 수가 적은 기업은 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때 위치조건과 지역 이미지 등을 신중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실내 공간이면서, 방문객의 연령대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더현대 서울은 팝업스토어를 열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동안 자사의 팝업 스토어를 목적으로 온 방문객 외에도 오가다 우연히 구경삼아 온 방문객 또한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니아들이 주로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더현대 서울에 기존 팬덤을 겨냥해 열린 팝업스토어 등 공간을 다녀온 후기가 쏟아진다. 주로 아이돌 팬들이 활동하는 공간으로 알려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다양한 아이돌그룹과 콘텐츠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가 약 2000여 개에 달한다. 지난 7월 아이돌 걸그룹 '스테이씨'의 무대의상 등을 전시한 팝업스토어에 다녀온 한 네티즌은 후기에서 전시품목을 실제로 그룹 멤버가 착장한 시기를 대조하면서 "멀리서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니 감동적"이라면서 "팝업을 구경하고 SNS용 사진도 잔뜩 찍고 왔다"며 더현대 서울 내 풍경이 예뻐 사진을 찍기 좋은 곳들을 소개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30 16:16: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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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지역 청년 찾아가는 설명회’ 성료

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8월 24일 부산 사상 애플아울렛 야외광장, 8월26일 부산도서관, 8월 30일 사상 지하철역에서 각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정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기 위해 서부산권 유관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해 진행됐다.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안내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부산드림옷장 등 청년고용정책 소개 ▲홀랜드 검사 등 진로 적성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법 코칭 ▲채용 정보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하반기에도 사상구청 등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고, 취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일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고용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서부산권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현장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라대가 서부산권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고용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과 매칭 서비스, 진로 지도와 심리 상담 등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08-30 16:0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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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신혼부부 럭키7 하우스 지원’ 업무협약

BNK부산은행은 3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하우스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이 힘을 모은 이날 협약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저출산 등의 사회문제 해소와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신혼부부 럭키7 하우스)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에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또 금리(부산시 연 2.8% 이차보전)는 무이자로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에 대해 전액 신용보증서를 제공하고, 보증료율 0.02%를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해 '신혼부부 럭키7 하우스' 130호(행복주택 100세대, 매입 임대 30호)를 확보하고 오는 9월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년들이 안심하고 가정을 꾸리고, 신혼부부들이 아이를 잘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 기관으로 지역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0 16:03: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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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멀티캠퍼스, SW 인재양성 업무협약

동서대학교와 멀티캠퍼스는 30일 오후 3시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SW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 남호수 교학부총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 정도운 산학협력단장, 주철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황기현 LINC3.0사업단장과 멀티캠퍼스 박성태 대표, 이용규 상무, 김소영 상무, 최현동 그룹장, 백승재 프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멀티캠퍼스는 IT 기업 교육 전문 기업으로 기업 교육 서비스, 외국어 평가·교육 서비스 및 지식서비스 등의 종합 HRD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SW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멀티캠퍼스 SW 인재양성 교육(K-Digital Training 등) 참여 및 협력 ▲멀티캠퍼스 교육 과정 운영에 대한 동서대학교 인프라 지원 및 협력 ▲지역별 산업 맞춤형 SW 인력양성 사업 발굴 및 취업 지원 협력 ▲Data Scientist 인재양성을 위한 ProDS 졸업자격인증제 도입 및 협력 ▲교육 과정 공동 운영 및 협력 관련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는 멀티캠퍼스와 협약을 통해 IT 기업이 요구하는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유수 기업 취업에 큰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태 멀티캠퍼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멀티캠퍼스는 우수한 IT 교육 과정과 운영 노하우로 동서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30 15:51: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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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GKS 대학원 신입생 역대 최다 26명 입학

국립부경대학교는 2022학년도 2학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대학원 과정 신입생으로 역대 최다인 26명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부경대는 이날 오전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벨라루스 출신 루닥 밀라나 씨(화학융합공학부 박사과정)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대학원 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부경대가 2008년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에 선정된 이래 이 사업으로 대학원 과정에 유치한 유학생 수는 모두 133명이다. 이번 학기 신입생 26명은 단일학기 기준 최다 규모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은 국제적 친한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국내 대학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국제 장학사업이다. 특히 부경대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수학대학, 2023~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잇달아 선정되며 세계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부경대는 현재(2022년 4월 기준) 대학원 과정을 비롯해 학부,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과정에 65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 1542명이 유학하고 있다.

2022-08-30 15:4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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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취업준비생들과 함께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커톤 행사는 ▲공공데이터 활용과 기획서 작성 교육 ▲지난해 수상작 소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에 대한 의견수렴 ▲우수 아이디어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해커톤에서 영상·사진 등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현황과 남부발전의 산업용 데이터 댐 구축 및 AI 학습용으로 가공한 발전 현장 데이터 개방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이 공공영역에서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사업기획의 모든 과정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2개 조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해커톤에서는 발전 부산물인 온배수 활용 관광 시설 개발 방안, 친환경 에너지 생활 습관화 애플리케이션 등 총 6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꾸준한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빈 학생은 "공공데이터 사용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비즈니스 사업기획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근간인 데이터에 대해 수요자와 직접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에 개방 확대와 활용 노력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을 통해 전력 생산 시 배출되는 석탄재, 온배수 등 부산물의 친환경 재활용 정보를 공유하는 'BY BACK 발전 부산물 오픈마켓' 과제를 발굴, 고도화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22-08-30 15:4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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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장기입원 환아 지원 물품 기증

한국해양대학교를 포함한 동삼 해양클러스터 6개 기관이 최근 비영리 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국해양대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장기입원 환아들의 정서 치료를 위한 놀이키트 100세트를 동아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놀이키트는 에코백, 컬러링북, 문구 세트 등으로 구성되며 장기입원 환아들의 정서 치료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해양대를 포함해 해양클러스터 사회적가치 창출 협의체에 속한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 ▲국립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이 참여했다. 앞서 11일에 진행한 물품 준비 과정에서 각 기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입원 환아들이 병실에서 할 수 있는 놀이 키트를 포장했다. 또 그 과정과 응원 메시지를 영상으로 촬영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웅 한국해양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장기입원 환아에게 정서적인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클러스터 사회적가치 창출 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 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재능기부 사업을 9월 진행할 계획이다.

2022-08-30 15:49: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