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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최초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 9월 론칭…"중고차 시장 투명성 높힌다"

국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자동차유통기업 ㈜핸들이 오늘 9월 중고차 최초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를 정식 론칭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머스는 자동차(Car)와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차량의 등록부터 구매, 대출, 반품 등 모든 프로세스가 100% 모바일에서 가능한 중고차 최초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판매자의 매물 차량 등록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및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서 인증한 종사원증을 소지한 정식 딜러만 가능하다. 자체 구축한 '3단계 인증시스템'을 통과한 실매물만 등록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중고차 플랫폼의 경우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매물의 상위노출이 필수이고, 딜러는 별도 광고비를 지불해야했다. 하지만 카머스는 광고비가 일절 없으며 모든 매물이 동등한 조건하에 소비자에게 노출된다. 탁송과 반품 처리 등 부대 업무도 카머스가 대신해 딜러의 업무를 덜었다. 또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한 '차량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해, 딜러가 촬영한 차량 이미지를 앱에 업로드하면 전문 스튜디오 수준의 촬영 이미지로 자동 변환해줘 세련된 매물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다. 이러한 딜러 친화적인 정책은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 형성에 도움이 되며,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매물이 등록되는 등 소비자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간다. 카머스는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9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안인성 ㈜핸들 대표이사는 "7년간 스타트업을 운영했던 경험과 중고차 업계에서 일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카머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카머스는 향상된 신뢰성,편의성,혁신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혼탁한 중고차 시장 정화에 나설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이 레몬마켓이란 오명에서 벗어나 피치마켓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미국 코넬대를 졸업한 후 현지에서 7년간 미끄럼 방지용 신발 제조사 'RHEA'와 이커머스 플랫폼 'To the Tens'를 창업·운영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AJ셀카 모기업인 신동해홀딩스와 오토허브 등 중고차 업계에 CSO로 합류했다. 2019년 10월 모바일 자동차 유통기업 ㈜핸들을 설립했다. 한편 국내 중고차 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정보 비대칭 및 품질이 떨어지는 허위 매물 등록이 많아 대표적인 '레몬마켓'으로 불리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11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5%가 국내 중고차 시장이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으로 불투명하며 혼탁하다고 평가했다.

2022-08-02 17:33: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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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미래 먹거리 창출과 도농균형발전 주력…중단없는 무안발전

민선7기 더 큰 무안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김산 무안군수는 '대전환 시대 중단없는 무안 발전'을 바라는 9만 군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안고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무안군에 따르면 민선8기에는 미래먹거리 창출과 도농균형 발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임기동안 역점으로 시행해 온 많은 사업들을 연속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항공정비(MRO)를 중심으로 각종 항공관련 기업이 입주할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23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첨단농업복합단지·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조성,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임기 내 마무리함과 동시에 민생을 꼼꼼하게 챙겨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 무안'실현에 나선다. ◆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첨단 항공정비 중심지로 도약 최근 무안국제공항 주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으며, 활주로 연장과 KTX 노선 경유로 공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무안군은 공항 주변 인프라 확장에 발맞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총 사업비 448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항공정비(MRO) 등 각종 항공관련 업종이 입주하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항공특화산단의 약 15만㎡의 부지에 입주가 예정된 무안에어로테크닉스에서는 무안이 항공정비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항공정비 그룹인 Avia Solution 그룹의 FL Technics 사와 운영 및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항공기 정비창과 계류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고정익 정비시설이 산단 내에 입주한 상태이며, 무안군과 해경은 정비시설을 기반으로 최종적으로는 해양안전의 핵심 역할을 할 해경 통합항공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항공특화산업단지가 활성화되면 항공사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정비 인력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무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1000여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막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최근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몽골 울란바토르 등 동남아 3개국 6개노선 운항이 시작되고 김포, 제주노선이 증편됨에 따라 그동안 침체됐던 무안국제공항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관광객 유입 증가에 대비해 체류형 숙박시설을 충분히 확보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맞춰 선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영산강 권역과 해안선 권역 등 권역별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산강 권역은 회산백련지 내 전국 최초 호소습지형 수목원 조성, 열차여행 테마관광 개발, 도자문화 기반 구축을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성지로 조성하고 해안선 권역은 도리포와 황토갯벌랜드를 중심으로 갯벌과 바다, 해안 길을 잇는 해양관광 벨트로 새롭게 구축한다. 또한 무안의 고유 자원인 황토와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 산업화를 도모하고 옛 무안고 문화재생사업,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우적동 천주교순례지 조성을 통해 고유한 역사자원의 보존가치를 높임으로써 무안을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균형있는 도농개발로 원도심·신도시 간 상생 도모 김산 군수는 도시와 농촌의 균형 개발을 통해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원도심·신도시 간 상생을 도모하고 군민 모두가 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민선8기 군정이 지향해야 할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낙후된 원도심과 농촌지역은 도시 수준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남악·오룡신도시는 살고싶은 명품도시로 가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머물고 싶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348억 9000만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무안읍 지역에 공공도서관, 작은영화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꿈틀이복합센터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LH행복주택 건립, 집수리 지원 등이 이뤄지고 도시재생대학 등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읍 뿐만 아니라 각 읍면 지역에도 복합문화센터 건립, 주민 역량강화활동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기초생활 인프라를 도시 수준으로 확충한다. 전남도청이 위치한 남악·오룡신도시도 단순히 배후도시 기능에 그치지 않도록 산업적 기능을 강화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전남의 수도다운 도시로 조성한다. 현재 추진중인 남악체육시설, 남악청소년 문화의 집, 오룡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하고 남악오룡 종합스포츠파크 건립과 대학병원 유치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오룡고 신설을 이뤄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분원을 유치해 기업 유치를 촉진하는 등 도시 기능을 확대해 '전남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 기반 구축 현재 무안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농촌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영농을 구현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44억 원을 투입해 현경면 일원에 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무안의 주요 특산물인 양파 기계화를 적극 추진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신기술 아열대 작목 육성 등 스마트 농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수급 조절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고구마 공동 생산과 유통을 위한 저장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무안의 융복합 산업화를 견인할 전문인력 양성과 고구마와 단호박의 가공산업화, 유통지원, 마케팅에 이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 중이다.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필리핀 실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이 입국해 양파·고구마 농가에서 영농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촌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31억 6000만원을 투입해 5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정책 방향을 동물복지·환경친화형 축산업으로 전환하고 ICT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체계 구축, 축사시설 현대화, 축종별 기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무안은 농축산업 뿐만 아니라 수산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갯벌 낙지, 지주식 김, 감태 등이 유명하다. 그동안 낙후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총 8개항이 선정돼 사업비 6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어업기반시설 개선과 주민 역량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족자원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낙지산란 서식장 조성, 수산종자 매입 방류,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도리포에는 수산물 위판장과 연계한 수산 복합 회센터를 건립해 지역 소득원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 환경·안전·사람 중심의 살기좋은 건강한 도시 무안군은 환경을 우선하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고 자연과 숲에 대한 주민들의 녹색 욕구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명품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물맞이 치유의 숲, 성동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 남악 도청호수 모두누리 열린 숲,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등이 있다. 특히 무안읍 성동저수지 일원에 숲과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성동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전남도청 인근 남악호수에 열린 숲을 조성하고 오룡산 주변에 계단 없는 등산로와 상록수로 이뤄진 둘레길을 만드는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숲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도심 속 미세먼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수변 공간을 확보하고 비점오염원 제거를 통해 하천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일로읍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무안읍 창포호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ICT기반 지방상수도 현대화, 노후관로 정비를 통한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침수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방범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CCTV 영상정보를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에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연대 돌봄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사람 중심의 포용적 복지정책 구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산 군수는 "민선7기 4년 동안 군민들과 함께 쉼없이 달려온 결과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최고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며"민선8기에는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라는 약속을 실현하는데 모든 열정을 바쳐 군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가시적인 성과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02 16:52: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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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업 특례보증 대출 출시

BNK경남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재창업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 특례보증 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창업 특례보증 대출은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여신 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이후 폐업해 재창업 했거나 업종을 전환한 기업으로, 접수일 현재 사업자 등록 후 가동(영업)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 시 최대 1년이며, 분할상환 시 최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정책자금과 연계 시 정책자금의 대출 기간 및 상환 조건에 따른다. 지난 1일 기준 업체별 보증 한도 및 보증 비율은 최대 5000만원, 100%보증 비율이며 대출 금리는 일시상환은 4.24%, 분할상환은 4.44% 수준이다. 신청 방법은 각 지역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의 보증 상담 예약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다"며 "재창업 특례보증 대출이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업 특례보증 대출은 모든 시중은행에서 시행하며 은행권 공동 한도 1조원이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2022-08-02 16:5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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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BNK머닝플러스' 서비스 시행

BNK부산은행은 1일, 입출금통장을 통해 현금캐시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BNK머닝플러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BNK머닝플러스'는 '돈(캐시백)이 통장으로 들어와(Money-ing) 내 소득이 플러스 된다'는 의미로 현금캐시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뱅킹 전용 서비스이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BNK머닝플러스'에 가입하고 본인의 입출금통장을 등록한 후 매월 합산해 50만원을 입금하면 다양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캐시백 리워드 혜택은 ▲이번달머닝 ▲보너스머닝 ▲미션달성머닝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이번달머닝'은 매월 합산 50만원 입금 고객 모두가 당첨권을 받는 혜택이며 랜덤 추첨을 통해 1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주어진다. '보너스머닝'은 3개월 연속 50만원을 입금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는 혜택이다. '미션달성머닝'은 부수거래 미션을 1건 이상 달성한 고객 중 매월 2만명을 추첨해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는 혜택이다. 부수거래 미션에는 ▲신용/체크카드 월 30만원 이상 사용 ▲적금 신규가입 및 월 10만원 이상 입금 ▲대출 신규거래 등이 있다. 'BNK머닝플러스'에 가입하고 8월 31일까지 합산 50만원을 입금한 고객 중 총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부산은행 첫 거래 고객 136명을 별도로 추첨해 LG스탠바이미, 다이슨에어랩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22-08-02 16:52: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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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벌금 못내는 빈곤계층에 노역 대신 '사회봉사' 확대

빈곤·취약계층 벌금미납자를 노역장 유치 대신 사회봉사를 하게 될 전망이다. 2일 대검찰청은 빈곤·취약계층 벌금 미납자 형 집행제도 개선 방안 ‘수감생활 대신 땀 흘리기’를 발표했다. 현재 벌금을 내지 못해 노역장에 유치된 이들 중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전체의 93%에 달하며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는 60%에 이른다. 대검은 "벌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빈곤·취약계층 국민은 노역장에 유치될 경우 가족관계와 생계 활동이 단절되고, 교정시설 수용으로 인해 낙인효과와 범죄 학습의 부작용도 있다"며 "기초수급권 지정이 취소돼 경제적 기반이 박탈되는 악순환이 초래된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벌금 미납자의 노역장 유치로 교정시설 과밀화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검은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대체집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들 중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벌금을 내지 못한 사람은 검사의 청구에 따른 법원의 허가로 벌금형을 사회봉사로 대체하는 게 가능하다. 경제적 능력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은 중위소득 대비 50% 이하에서 70% 이하로 확대된다. 대검은 벌금 미납자가 직접 사회봉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을 안내해 이른바 '수감생활 대신 땀 흘리기'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농어촌지원(모내기, 대게잡이 그물손질), 소외계층지원(독거노인 목욕봉사), 긴급재난복구지원(제설작업), 지역사회지원(벽화그리기), 주거환경개선지원(다문화가정 도배) 등이 있다. 사회봉사를 하는 시기도 개인의 생업이나 학업, 질병 등의 상황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벌금을 일부만 냈거나 분납하는 사람도 남은 금액에 대한 사회봉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검은 벌금의 분납이나 납부연기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빈곤·취약계층 벌금 미납자에 대해 교정시설 내 구금이 아닌 사회봉사 대체집행을 통해 가족관계·생계활동이 단절되는 사례를 줄이고 신속한 사회복귀를 촉진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검찰은 빈곤·취약계층의 시각에서 재산형 집행 업무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2 16:29: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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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文 정부 인사 압수수색·소환조사 적극 대응할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검·경이 압수수색 및 소환조사를 하는 것을 두고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추락하고 있고, 저희도 계속해서 '국정운영기조를 바꾸라', '권력기관 장악과 정치보복 수사에 몰입하면서 민생을 챙기지 않다 보니 결국 이런 상황이 온 것이 아닌가'고 거듭된 충고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문재인 정부 때 있었던 인사 문제를 가지고 부처를 압수수색하고 전직 장관들과 실무자들을 계속해서 소환조사를 하고 있어서 더 이상 이 문제를 구두경고로 할 수 없겠다 싶다"면서 "저희도 이번 주부터는 구체적인 액션 플랜(실행 계획)으로 맞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 문제에 대해서도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경고했습니다만 요지부동"이라며 "다음 주부터 한정애 비대위원이 주축이 된 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구체적인 대응들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가기로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렸던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정부·여당이 압박을 넣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당 차원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등 관련자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정애 비대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경찰장악대책위원회는 시행령으로 행안부 내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것에 대해 위원회 소속 법률지원단의 도움을 받아서 법률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총 발언에 나선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생 입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부실한 정책을 제대로 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아시는 것처럼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민생 내용은 허술한 것이 많다"며 "코로나 피해 대책으로 내놓은 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말 그대로 바늘구멍도 통과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신청 조건을 까다롭게 해서 소상공인께 희망 고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첫 출시를 앞둔 있는 5G 중간 요금제 같은 경우도 어중간한 요금제로 인해 통신비 인하 효과가 거의 없다는 비판이 다수"라며 "이런 것을 우리가 바로 잡고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8-02 16:27: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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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방위 전체회의 거대담론에 빠진 대립각만 보여

전시작전권(이하 전작권) 전환을 두고 이재명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자는 미국을 뺀 자주국방을, 후자는 북핵에 대한 애로점을 강조했다. 이를 접한 군 일각에서는 ‘진보·보수 모두 사람이라는 핵심은 빼고 거대담론에 빠져, 국군의 미래가 어둡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재명V이종섭 국방설전 이 의원이 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장관에게 “여전히 미군이 없으면(국군)이 북한 전력에 밀린다, 진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징관은 “북한 핵까지 고려한다면 우리들은 심각하게 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핵은 제외해야 한다면서도 핵에 맞게 재래식 장비를 늘려야 하는 것은 안된다는 어조로 강하게 이 장관을 몰아붙였다. 이어 그는 국방력에서 인구보다 국방비 규모와 실질 전투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독립국가인데 군사주권을 다른 나라에 위탁하거나 공유하는 나라가 우리 빼고 어디있느냐”고 말했다. 전작권 환수냐 반환이냐를 두고도 두 사람은 설전을 벌였다. 환수가 옳은 표현이라고 밀어붙인 이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 장관은 “전작권 전환이란 용어는 국방부가 2006년 한미 양국정상 합의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군사주권과 작전통제권은 다르다”고 받아쳤다. 이들의 설전에 대해 익명의 퇴역 장군은 “2014년 자신의 트위터에 천안함 잠수함 충돌 논문이 나왔다는 내용을 개재한 이 의원이 자주국방과 반미의식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정치인으로서 국가의 온전한 군사주권을 챙기려하는 발언에는 공감하지만, 미국이 싫다는 의식이 전제된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국군이 전시에 작전권을 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동안 군수뇌부와 정치인들이 등한시했던 군수 및 병참능력, 예비전력의 육성과 동원, 정보획득 및 통신능력, 안전제일주의에 빠져 형식화된 교육훈련 등 기초체력을 키워야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라며 “미군이라는 보행기 대신 어린이용 탑승자동차를 준다고해서 혼자서 걸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보와 보수는 거대담론에 빠져 보지 못한 것들을 깨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대담론보다 사람중심의 현실 익명의 지휘관은 “과학과 기술이라는 점을 국방에 강조하지만, 전략과 전술에 바탕을 두지 않은 공상소설이 국군의 현실”이라며 “K11 복합소총은 전술적 개념상 문제와 사격통제기 및 유탄의 살상력이 문제가 돼 폐기됐지만, 육군 소총분대의 편제정원은 8명으로 줄어들었다. 북한군의 소총분대와 비교하면 화력적으로 열세를 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지휘관은 “소총분대 편제가 8명인 영국 육군의 경우, 전투원 각자가 휴대하는 화기와 장비는 반대로 늘었고 이에 맞는 훈련 등이 강화됐지만, 국군은 훈련의 실전적 강화와는 반대의 흐름을 보였다”면서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은 군사훈련장을 비롯한 군사시설을 무리하게 이전시켰고, 각종 민원해결이 우선돼 기본적인 훈련도 실시할 수 없게됐다”고 말했다. 군의 전·현직 고위장교들은 러시아가 미국과 경쟁하며 거대담론을 내세우며 세계 2위라는 군사력을 자랑했었지만,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을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수비상작전연구회(LANSOC-K)의 고문인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육군 중장 전역)은 2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진정한 자주국방은 우방국과의 끈끈한 유대를 통한 동맹에 근간한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군수뇌부와 정치인들은 러시아의 위협에 대항하면서 첨단기술 못지않게 사람이 중요하고 기본무기와 특히 예비군 전력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우리 국방부도 이런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정된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병력자원 감소에 대한 방안으로 군무원 증원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국방부의 업무보고서는 숙련된 우수예비군의 양성과 동원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되지않았다.

2022-08-02 16:24:2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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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통계지표 살펴보니 "허리띠 졸라매도 국내여행은 갔다"

방역규제 전면 중단과 사상 초유의 고물가 현상을 맞닥뜨린 6월의 유통가 상황이 각종 지표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5월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업계 관계자들은 e커머스 거래액 비중이 줄고 오프라인 산업의 부흥을 기대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월 동기 대비 백화점과 편의점만이 거래액이 늘었고 e커머스 거래액은 전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출과 관련된 지표들은 소극적으로만 늘었다. 2일 통계청이 7월 소비자물가동향과 함께 지난 6월 유통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통계지표들을 발표했다. 지난 6월은 6개월 연속 고공행진 한 물가상승률이 생활에서 실제로 드러나면서 5월 야외 마스크 전면 해제와 함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특수가 실종된 바 있다. 당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0.6%p 상승한 6.0%에 달했으며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7.4%, 식품이 7.7% 상승했다. 식자재와 식품 물가가 모두 오르면서 점심을 뜻하는 런치와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을 합친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업태별로 살폈을 때 백화점, 편의점은 판매액이 늘었으나 나머지 모든 소매업태의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백화점은 9.5%, 편의점이 4.4% 판매가 늘었으나 슈퍼마켓 및 잡화점이 -5.1%, 대형마트가 -3.9%, 면세점이 -0.1% 판매액이 줄었다. 야외활동이 늘면서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3.8% 늘기도 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는 오히려 0.1%, 줄어들었다. 대면 서비스가 늘면서 앞선 5월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보다 늘어난 1.1%를 기록했으나 6월에는 전월 대비 0.3% 줄어들었다. 특히 예술·스포츠·여가 등 방역규제 해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던 부문이 4.9% 줄었고 숙박·음식점 1.7%로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 볼때는 예술·스포츠·여가 부문은 27.1%, 숙박·음식점은 18.8% 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 A씨는 소매업태별로 살폈을 때 편의점의 판매액이 상승한 데에는 국내 여행과 일상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편의점은 골목 상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동시에 관광지와 큰 규모의 집객이 이루어지는 공연장 인근 등에서 크게 매출이 상승한다"며 "이러한 까닭으로 국내 여행이 활발했던 6월 편의점 판매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은 런치 플레이션이 가시화하면서 편의점 도시락 판매액이 크게 늘고 각 편의점사가 소포장 신선 식재료 상품 등을 출시한 때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면서 6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도 118.3(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9% 줄었다. 소비 감소는 3월(-0.7%), 4월(-0.3%), 5월(-0.2%)에 이어 넉달째 이어지고 있다. 소비가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1997년 10월∼1998년 1월 이후 24년 5개월 만이다. 2월에는 보합, 1월에는 2.0% 감소였던 것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침체는 넉 달 이상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6월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6조7806억원을 기록했는데 전월 대비해서는 거래액이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야외 활동을 위한 상품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여행·교통서비스 102.0%, 문화 및 레저서비스 121.6% 등이다. 전월 대비해서는 외출을 위한 자동차 및 자동차 용품 거래액이 21.7% 늘었으나 정작 의복이 16.9% 감소했으며 스포츠·레저용품이 11.9% 줄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 B씨는 "6월은 강우량이 많았던 때기 때문에 외출을 위한 준비물이 리오프닝에도 상대적으로 많이 판매되지 않은 것"며 "문화 및 레저서비스에 포함 되는 영화 등은 날씨와 관계 없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었지만 날씨 영향이 큰 스포츠·레저 용품 거래액은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준 6월 중 비가 온 날은 15일에 달한다. 업계는 7월 지표에서도 소비심리 위축이 뚜렷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마트업계 관계자 C씨는 "물가상승률이 몇 개월째 상승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알뜰 소비를 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기획전 등을 활발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2-08-02 16:10: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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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60도 이상 틀어지기도…심리적 문제도 발생"

성장기 아이 중 비뚤게 기대앉은 아이를 보면 관상면상 척추가 옆으로 휘는 '소아 척추측만증'이 있을 수 있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단순히 옆으로만 휘는 것을 넘어 횡단면 상에서의 회전과 시상면 상에서의 이상 만곡이 일어나는 3차원적 척추변형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 척추측만증의 가장 흔한 변형은 여자 청소년들의 흉추 부분이 오른쪽으로 휘며 '등쪽으로 볼록한 척추' 이미지를 보이는 것이다. 보통 척추가 C자 커브를 그리며 오른쪽으로 휜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10세 전후의 아이들에서 주로 나타난다. 남자 아이보다는 여자 아이에게서 더 발병률이 높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비구조적 측만증과 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뉜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다리 길이 차이나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척추가 휜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원인을 교정하면 척추가 다시 펴진다. 가방을 한쪽으로 매서, 다리를 꼬아서 생기는 척추 변형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전문의가 말하는 정확한 의미의 척추측만증은 아니다. 엄밀한 기준의 척추측만증은 구조적 척추측만증이다. 구조적 척추측만증 80% 이상은 원인 불명의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많은 연구에서 유전적 소인, 성장 호르몬의 영향, 태아 시절 자세 이상 등 가설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진 근거는 없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특별한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데, 보호자가 아이의 체형 이상을 발견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양 어깨 높이가 달라진다든지, 견갑골을 뒤에서 봤을 때 한쪽만 튀어나왔다든지, 골반 높이의 차이가 보이며 옷 매무새가 이상하다는 느낌에 병원을 찾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재활의학과의 서지현 교수는 "소아척추측만증은 발병 당시에는 통증이 없다"며 "하지만 중년 이후 통증 발생률이 일반인의 2배 이상 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전문의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아이가 양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채로 허리를 90도로 굽혔을 때 한쪽 흉곽이 돌출되는지 관찰한다. 어깨 높이나 골반 높이의 차이, 견갑골의 비대칭성을 본 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척추측만증이 있는지, 있다면 만곡이 얼마나 심한지를 정확히 측정한다. 엑스레이 상에서 척추가 측만을 이루는 '콥스 각도 (Cobb's angle)'가 10도 이상이면 척추 측만증을 진단하게 된다. 10~20도의 경우 3~6개월 마다 엑스레이 검사 및 진찰을 받아야한다. 또 20~40도의 경우 보조기 착용이 권고된다. 서 교수는 "콥스각도가 크지 않다고 해서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할 수는 없다"며 "척추 주변 근육에 비대칭적 활성화를 막고 빠른 교정을 위해 전문의의 처방 아래 운동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소아 척추측만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60~80도 이상으로 틀어지는 경우도 있다. 척추측만은 주로 흉추 부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이나 폐에 나쁜 영향을 주어 심폐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또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몸이 틀어졌다는 인식을 해 심리적, 정서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소아 척추측만증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았다면 성장이 멈출 때까지 철저한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서 교수는 "소아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많이 남아있을수록, 만곡이 클수록 급속도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아이의 체형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2 16:06: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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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분기 매출액 2조 399억원…외부 악재에도 질적 성장 이어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물류 대란 등 외부 악재에도 2조원 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399억원과 1752억원이라고 2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9%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6.3% 감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매출액 증가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약 39.1%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P 상승해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 중국 시장의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51.8%로 전년동기 대비 11.5%P 올랐다. 한국 시장은 50.5%로 전년동기 대비 3.4%P, 유럽 시장도 전년동기 대비 0.5%P 증가하였다. 또한 북미 시장의 경우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모두 안정적인 판매를 통해 매출액이 증가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 물량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또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경우 지난해 연간 적자를 기록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적자가 이어져 수익성 회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하반기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올해 매출액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 증가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2% 달성, 그리고 전기차 시장 선점을 목표로 달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08-02 16:0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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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경기 침체 속 노조 갈등 부담…자동차 업계 등 파업불씨 여전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국내 기업들이 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노조와 갈등으로 경영 정상화에 '적신호'가 켜졌다. 8월 초 여름 휴가를 마무리하고 근로자들이 현장에 복귀하고 있지만 단체교섭 등 노사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존재해 기업 경영 정상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는 여름 휴가 이후 본격적인 임단협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단기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현대차 노사가 여름 휴가전 올해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했지만 기아와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다. 노사간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할경우 파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르노코리아차 노조는 지난달 13~1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전체조합원 1852명 중 1653명(80.6%)이 찬성표를 던졌다. 중노위가 교섭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벌일 수 있다. 노조는 기본급 9만7472원 인상, 일시금 500만원 지급, 정규직 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쟁점으로 작용하는 임단협 다년 합의는 사측이 임단협 주기를 3년으로 바꾸자고 요구하고 있으며, 노조는 매년 임단협 진행으로 맞서고 있다. 다만 르노코리아차는 최근 노사 갈등이 '노노 갈등'으로 확산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르노코리아차 노조는 대표노조를 비롯해 금속지회, 새미래 노동조합, 영업 서비스 노동조합 등 4개 노조로 구성돼 있다. 대표노조는 다른 노조와 함께 연대 투쟁을 벌이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영업 서비스 노조가 대표노조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양측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차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파업과 부분 직장 폐쇄의 아픔을 겪었다. 이로 인한 경영 악화로 2년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9일 열린 8차 임협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한국지엠 노사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성과금(약 1694만원) 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가 8년째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인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장 큰 문제는 부평 2공장 전기차 생산 관련 투자 여부다. 한국지은 올해 말 부평 2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노조는 공장 재개와 노동자 안정을 위해 전기차 관련 투자 및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사측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추가적인 투자는 없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이면서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태다. 한국지엠 노조는 오는 12일 예정돼 있는 4차 쟁대위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타이어 업계와 완성차 부품업계도 임단협을 둘러싸고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민주노총 소속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타이어지회는 다음주 수요일 휴가 복귀 이후 임단협 협상에 돌입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폭력사태 등으로 사측과 제1노조간 갈등이 증폭된 만큼 이번 협상이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제 1노조와 제 2노조간 임단협을 둘러싸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노노 갈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노조리스크'에 몸살을 앓고 있다.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이 현대차 수준의 특별공로금을 달라며 당진제철소 사장실을 3개월째 불법 점거하고 있고 다른 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파업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특별공로금 등의 갈등이 겹치면서 올해 임단협 타결에 난항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할 경우 현대제철 주요 생산 공장에서 파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임금 교섭 과정에서 대립했던 삼성전자 노사는 최근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 그동안 공동교섭단이 반대해 온 2021년·2022년 임금 교섭 병합도 이번 합의에 포함됐다. 공동교섭단은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전국삼성전자노조 등 삼성전자에 설립된 4개 노조로 구성된다. 다만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임단협 교섭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재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회사 경영이 힘든 상황에서 노조가 섣부르게 파업에 돌입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파업에 돌입할 경우 산업계 손실은 수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8월 15일 전국 노동자 대회를 기점으로 노동계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정부 대응도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08-02 16:02: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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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중국 배터리社 물량공세에 상반기 점유율 34.9%에서 25.8%로 내려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물량공세 밀려 올해 상반기 한국 배터리3사의 시장점유율이 9.1%포인트 급락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022년 1~6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203.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76.8% 상승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CATL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34.8%, 14.4% 점유율로 1, 2위를 유지했고 BYD(11.8%), 파나소닉(9.6%), SK온(6.5%), 삼성SDI(4.9%)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상반기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SK온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의 판매율 상승이, 삼성SDI는 피아트 500과 아우디 E트론, BMW iX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 호조로 작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유럽과 중국에서 테슬라 모델 3, Y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국내 3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5.8%로 전년 동기(34.9%) 대비 9.1%포인트 급락했다. SNE리서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북미와 유럽지역에 지속적인 합작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의 전기차 회의론과 각 국의 제한적 보조금 정책 등 위협요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중국 기업들은 CATL, BYD, CALB, 궈쉬안(Guoxuan), 신왕다(Sunwoda), SVOLT 등 총 6개로 중국 배터리 점유율을 확대에 기여했다. 이들은 세자릿수의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41.5%에서 56.4%로 15%포인트 가량 늘렸다. 한편, 상위 10위사에서 유일한 일본 업체인 파나소닉은 전년 15%에서 올해 9.6%로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성장률은 12.5%로 4위에 머물렀다. SNE리서치는 "CATL과 BYD를 필두로 다수의 중국 업체들이 배터리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며 "더욱 강화되는 중국 내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3사의 유동적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2-08-02 15:59: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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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3000만원 턱걸이…국제 경제지표 부진에 약세장

2일 오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한 가운데 3000만원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8% 하락한 305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 3200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3000만원대 초반까지 밀린 상황이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3050만원 부근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증권시장의 약세가 가상화폐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이 집계한 7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2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미 제조업 PMI도 52.8로 2년 만에 가장 낮다. 더불어 중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7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4로 전월 대비 1.3 포인트 하락해 시장 예상치인 51.5를 크게 하회했다. 또한 오는 5일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코인시장 내 관망심리가 강해져 큰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기준 2위인 이더리움은 211만6000원에 거래되면서 전 거래일 대비 4.99% 하락했다. 이 외에도 바이낸스코인 37만800원(-2.41%), 리플 492.9원(-1.87%), 에이다 660원(-3.52%) 등 전장 대비 하락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2 15:56: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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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첨단 신기술 분야 규제 완화...석·박사 증원 지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국정과제 81)과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추진을 위해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 기준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는 첨단분야 혁신을 이끌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하여 계약학과 제도와 결손인원(편입학여석) 등을 활용해 정원 증원을 추진해 왔으나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대학원 정원 규제를 완화했다. ◆첨단분야 인재 양성 지원 대학은 석·박사 정원을 증원하기 위해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의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던 것과 달리 고급·전문인재의 수요가 많은 첨단분야에서는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 더불어 첨단분야가 아니어도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학의 자체 발전계획에 따른 혁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학·석·박사 간의 정원 조정 기준도 대폭 완화한다. 또한 대학이 총 정원 범위 내에서 학과 간 정원 조정 시 전년도 교원확보율 이상을 충족해야 했으나, 규정을 완화해 직전 3개년 평균 이상의 교원확보율을 총족하는 경우도 기준 충족으로 완화했다. ◆사립대학 규제 완화 대학의 교지(캠퍼스)가 떨어져 있어도 교육부의 위치변경 인가를 받지 않고 단일 캠퍼스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대학이 전문대학과 통폐합해 직업교육기관으로 전환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가능해진다.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특례 혁신도시는 많은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이 입주한 곳으로서 혁신도시 내 많은 기관·기업과 대학이 연계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그간 산업단지에 적용해왔던 다음의 특례를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에도 적용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에 개정된 '대학설립·운영 규정'개정을 반영해 '2023학년도 대학원 정원조정 및 설치 세부기준'을 대학에 안내한다. 이후 대학으로부터 정원 증원계획을 제출(2022.8.) 받은 뒤 첨단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원 정원 심사위원회'심사를 거쳐 2023학년도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을 증원한다. 학부도 대학원처럼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반도체 등 첨단분야의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8월 중 마련하고, 연내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 제도 개선을 통해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규제를 획기적으로 혁파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2 15:56: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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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주유소 안전관리 강화 특별검사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위험물 주유취급소 488곳을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과 협업해 안전관리실태 확인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폭염기 대비 시민 밀착형 위험물 시설에 대해 모든 소방서에 위험물단속 점검반을 편성, 전 지역 대상으로 여름철(7~8월) 주유취급 저장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기온상승 등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때 자칫 위험물 화재위험성이 우려돼 부산시 내 전체 주유소(셀프 등)에 대한 위험물 시설을 점검함으로써 위험물 화재가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진행하는 특별검사다. 주요 확인 사항으로는 ▲노후한 인화방지망 교체 및 게시판 정비 ▲가연물 즉시 제거 ▲정기점검표 기록 사항 준수 여부 ▲주유 취급 작업 등 안전관리자 근무 확인 등이다. 본부는 위험물 시설 안전관리에 사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강화된 법령개정 사항 안내 및 안전 컨설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소방과 합동으로 건전한 석유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가짜 석유류 불법 유통 근절 확인 ▲유류 품질검사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 등 위험물 체계 확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 위험물 사용·저장·취급의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살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유관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공공 안전을 확보, 위험에서 안심할 수 있는 부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2-08-02 15:53: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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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촘촘한 지원으로 ‘청년 삶’ 보듬는다

부산경제진흥원(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문제와 함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를 가공한 진흥원 내부자료에 따르면 부산 청년 생산가능인구 가운데 비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41.5%로, 2019년 대비 4.2%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 청년인구 가운데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거나, 전혀 일할 능력이 없어 노동 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청년 비중이 전체 40%를 넘어섰다는 말이다. 이에 진흥원은 대상자별로 세심하게 구분해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역 취약계층 중에서 은둔·고립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청년리스타트 프로그램'이 있다. 심리 진단부터 대상자별 특성에 맞춘 재취업까지 지원하는 데, 올해만 총 166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복지관 및 자활센터 등 지역복지기관 추천을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진흥원은 6개의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 바 있다. 오랜 구직 활동으로 지친 지역 저활력 청년을 돕는 '위닛 캠퍼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경남 거주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참여자들은 총 4주간 총 32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2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넓혀 건강 취약계층(암 등 중증질환 경험) 청년들의 치료 이후 삶 회복과 사회 복귀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청년일자리 온라인플랫폼' 을 통해 꾸준히 사후관리를 받으며, 다양한 진로 및 취업지원서비스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한 청년 리스타트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다시 한번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자하는 의욕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 위닛 캠퍼스를 수료하고 뒤 취업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처지에 있는 청년들을 만나 위로하며 힘을 낼 수 있었고, 실제 입사 지원하는데 큰 도움을 받아 취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단 김영하 단장은 "소외·고립돼 가는 청년들이 활력을 되찾아 다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부산경제진흥원이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리스타트 프로그램은 8월 8회차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오는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위닛 캠퍼스는 8월에 진행하는 제4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2-08-02 15:52:5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