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가상자산'과 거리두기 중인 증권가…리서치 활동 몸사려

각 국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 테라·루나 사태 등의 여파로 가상자산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업황 분석을 주도하던 국내 증권사들도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연초만 하더라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등을 편입하라는 다양한 분석이 제기됐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잠잠해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루나·테라 사태 이후 5월 중순부터 가상자산 분석 리포트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 한대훈 연구원이 꾸준하게 '디지털 커런시 와치' 등을 통해 꾸준하게 보고서를 내고 있지만 나머지 증권사에서는 모습을 감췄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SK증권을 비롯한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등에서 가상자산 분석 리포트를 발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 초 '가상자산군 편입 및 운용 전략'을 통해 자산배분 관점에서 소규모로 비중을 놓을 경우 수익률 개선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도 월간 투자 전략을 담은 보고서에서 3가지 큰 주제에서 하나를 가상자산으로 할애하는 등 관련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루나와 테라 시세 폭락을 기점으로 가상자산 관련한 보고서 발행이 뜸해졌다. 당시 논란속에서도 일부 증권사에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보고서를 다루기는 했지만 KB증권이 디지털 자산을 다룬 '다이아KB' 시리즈를 지난 4월 발간한 이후 업계에서는 추가적인 관련 보고서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리서치활동과는 별개로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에는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KB증권은 지난달 26일 디지털자산 관련 인프라 구축 플랫폼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SK C&C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실물자산 기반의 STO(증권형토큰) 발행 및 유통 플랫폼 개발 ▲디지털자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반 인프라 개발 ▲가상자산 및 디지털자산 관련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정보 교류 상호협력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투자에서도 최근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전략본부에 블록체인부를 신설했다. 신한금융그룹 내 블록체인 후견인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자산 수탁사업을 비롯한 STO,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증권사들과는 반대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적극적으로 보고서 발간에 나서면서 투자자와의 접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코빗은 리서치센터, 빗썸은 경제연구소 자체적으로 설립하면서 증권사 경력이 있는 인력들이 매주 보고서 발간에 나서고 있다. 고팍스도 매주 업계 소식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기존에 탄탄한 고객층과 인프라를 보유한 증권사에서 가상자산업 진출에 나설 경우 많은 고객 이탈이 예상된다"라며 "정기적인 업계 분석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에게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1 15:58:4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르포] 중후함과 신선함이 만났다…널디X앱솔루트 팝업 가보니 2030 취향 저격

언젠가부터 패션업계에서는 브랜드의 '힙함'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컬래버레이션(협업)이 언급되고 있다. 이종 또는 동종업계를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컬래버를 통해 브랜드 화제성은 물론, 상대 브랜드의 고객층에게도 어필하는 확장성까지 더할 수 있다. 특히 레트로 브랜드들이 젊은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협업이 반복되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와 MZ 브랜드로 유명한 스트릿 패션 '널디(NERDY)'와의 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7월 한 달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앱솔루트 홈'은 앱솔루트 브랜드와 D2C기업 에이피알에서 운영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 향수 브랜드 포맨트의 만남의 공간이다. 4주간 무려 1만5000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앱솔루트홈을 지난달 29일 찾았다. 먼저 에스팩토리 1층에는 '포맨트'의 디퓨저 '코튼메모리' 향이 안내데스크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앱솔루트 홈은 총 2개 층으로 구성됐는데, 그 중 1층은 헤리티지 존과 리빙룸, 게임룸 등이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준비됐다. 브랜드의 역사를 다루는 헤리티지 존이 위치하지만 전혀 딱딱한 느낌이 없다. 집앞 뜰 같은 공간에서 보드카의 원료인 밀이 자라고 있고, 소파에 앉아 앱솔루트 광고의 역사 시청이 가능하다. 리빙룸, 게임룸 공간으로 넘어오면 최근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앱솔루트의 문화적 가치를 비주얼적으로 표현해놓았다. 멋진 셀카를 남길 수도 있고, 간단한 블록 게임에 도전하거나 리사이클 장식품을 만들 수도 있다. 다양한 전시 공간 곳곳에는 은은하면서도 진한 향기가 방문객들의 마스크를 잠깐 내리게 하는데, 구석구석 배치된 '포맨트'의 디퓨저들이 주인공이다. 2층에 위치한 숍인숍 매장에서는 컬래버 제품 '앱솔루트 포맨트' 향수의 시향 및 구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람을 마친 소비자들의 향 문의가 많았으며, 2번에 걸쳐 준비된 3000개의 수량이 온라인몰에서 5일만에 완판되어 이제 현장에서만 살 수 있다는 현장 직원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2층은 탁 트여 있는 느낌으로 보다 넓직하게 구성되었다. 앱솔루트 제품으로 칵테일을 만들어보고 시음할 수 있는 클래스 공간과 미디어월, 주말마다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무대를 지나면 특별한 휴식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널디의 대표 컬러인 보라색과 노란색을 활용한 빈백, 로고가 수놓아진 포토월을 배치한 널디존과 더불어 '앱솔루트 포맨트', '널디×앱솔루트' 한정판 에디션들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널디×앱솔루트 티셔츠 컬렉션은 5종의 티셔츠를 앱솔루트 탄생 144주년에 맞춰 총 720벌만 한정판으로 제작됐는데, 이 역시 팝업 시작 이후 완판되었고 추후 널디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널디, 포맨트와 앱솔루트의 협업은 앱솔루트 측의 제안으로 '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라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세 브랜드는 여러 활동이 일어나는 주거공간 '홈(Home)'을 모티브로 일상 속에 어우러지는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하고자 했고, 고급스러운 편안함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세대가 공감할 수 있게 공간을 구현해냈다. 2017년 론칭 후 신선한 이미지로 10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널디는 MZ 세대 브랜드로 외연 확장에 한창이다. 여기에 성인 브랜드의 전형인 144년 전통의 주류 브랜드 앱솔루트가 이번 협업으로 접점을 찾아 2030세대가 주인 1만5000여 명의 방문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인 것이다. 에이피알의 김영훈 팀장은 "해당 팝업 스토어를 통해 젊어지려는 앱솔루트와 젊음을 넘어 세대 공감 브랜드로 성장하려는 널디와 포맨트가 각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리브랜딩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컬래버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앱솔루트와 에이피알 브랜드들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1 15:58:1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미국발 호재...반도체, 에너지 관련주 상승 기대

미국발 호재로 반도체, 에너지 관련주가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상하원이 미국 내에서 반도체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반도체 지원법'을 통과시켰다. 이어 미국 상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예산이 포함된 패키지 법안인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도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한 국내의 반도체, 에너지 관련 업체들이 이 법안들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반도체 지원법 통과...반도체 관련주 중장기 수혜 기대 지난 28일 통과된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은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2800억달러(약 364조원)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내에서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는 기업을 지원하는 390억 달러의 자금 외에 반도체나 반도체 생산용 공구 제조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 25%를 적용하고 연구 및 노동력 개발에 110억 달러, 국방 관련 반도체칩 제조 20억 달러 등 반도체 산업에 총 520억 달러를 지원한다. 이미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파운드리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고 인접한 테일러시에도 170억 달러(약 22조원)를 투자해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어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도 최근 미국에 반도체 연구·개발(R&D) 협력과 메모리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제조 시설 등에 대한 신규 투자계획을 밝혀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반도체 지원법으로 인해 반도체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반도체 관련주의 반등 가능성을 점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지원법이 통과되면 삼성전자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의한 생산기지 현지화로 고객기반 확대에 따른 중장기 수혜가 예상된다"며 "하반기에 분기 평균 10% 수준의 디램, 낸드 가격 하락 전망에 따른 실적둔화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연말로 갈수록 저점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통과 예상...신재생에너지주 상승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이르면 8월에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법안은 기후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를 위해 향후 10년간 3690억달러(약 480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같은 소식에 태양광, 풍력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에 이어 1일에도 태양광·풍력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신성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6.05% 오른 2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OCI는 0.82% 오른 12만3500원에 마감했으며 한화솔루션은 0.80% 오른 4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9일 23.77% 상승했던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보합으로 마감했다. 풍력 관련주인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3.78% 상승했다. 특히 태양광 및 풍력 기반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대명에너지는 지난 29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1일에도 3.14%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증권사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통과되면 태양광 및 2차전지 관련 업체가 큰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법안의 취지는 결국 태양광·배터리 등 재생에너지산업 밸류체인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우방국 중심으로 밸류체인을 구축해 최대한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한다는 것"이라며 "최근의 글로벌 밸류체인상 국내 태양광 및 2차 전지 업계가 최대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태양광 산업의 경우 중국이 전체 외형의 80~90%를 장악 중이지만, 경쟁력 측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업체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과 미국이며 2차전지 산업도 한국과 중국이 양분하고 있는데 많은 한국 소재 업체들이 미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어 국내 태양광 및 2차전지 업계가 최대 수혜를 받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2022-08-01 15:50:0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확산 방지…서울 대중교통 타기 전 혼잡도 확인하세요

일상 회복과 함께 이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에는 안전한 이동을 위해 대중교통 혼잡도 정보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이 적고 좌석 여유가 있는 차량을 타면 코로나19 등 접촉 걱정도 덜 수 있고,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지하철 등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 시 짐이 많은 휴가철에는 특히 혼잡도 정보를 확인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버스의 경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서 실시간 도착 및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차내 혼잡도는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나눠 안내하고 있다. 버스 혼잡도는 교통카드 단말기 승하차 정보로 재차인원을 산출하여 송출하며,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잡고 서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승객이 있고, 몸이 맞닿는 정도나 그 이상을 의미한다.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버스정보 검색 시에도 혼잡도를 표기하고 있으므로, 탑승 전 미리 파악해 여유 있는 차량을 골라 타면 도움이 된다. 지하철은 1~8호선 혼잡 정보를 '여유', '보통', '주의', '혼잡' 4단계로 나눠 제공 중이다. 각 전동차 칸별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므로, 차량 내 승객이 많을 경우 여유로운 칸으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전거 경사로 등 편의시설, 전동 휠체어 승하차 정보 등 지하철 이용 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다양한 서울시 교통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개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1 15:48: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정시 확대와 상충하는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도입…연말까지 개선안 마련

정부가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도입에 앞서 고교학점제 점검 TF를 구성해 개선안 마련에 나섰다. 학교별 여건 차이로 인한 교육 격차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시 확대 정책과의 양립 가능성도 주목된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가 2025년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면 도입 시 마련돼야 할 교원, 시설 등이 미흡한 상태에서 새로운 체계를 급하게 도입한다면 학교별 여건 차이로 인한 교육 격차가 심화될 가능성이 커진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이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 체제를 전환하는 제도로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에 이어 올해 특성화고에 도입됐다. 현재 국내 일반계고의 84%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중이다. 교육계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대한 높은 공감대에도 교원의 업무 부담, 학점제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적·인적 여유가 되는 학교는 타교에 비해 다양하고 질 높은 강좌 개설이 가능하지만 여건이 열악한 경우에는 오히려 학생 간 선택권 차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도입 시 여러 과목을 가르칠 교사가 없다면 기존 교사에게 여러 과목을 가르치게 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는 교육의 질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며 "도농 간 인적·물적 차원과 학교 여건의 차이 등으로 고교학점제가 도농간 격차를 더 키울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기 전 교사 확충, 도농 간 교육 격차 해소 등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선결 과제를 해소해 나가면서 고교학점제의 추진 가능성을 검토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지난 29일 긴급 성명을 통해 "교육부는 단순히 학령 인구 감소라는 경제 논리만을 근거로 교원 정원을 선제적으로 감축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교육적 성장 지원을 외면하는 것이며, 다각적 차원에서의 미래교육 수요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덧붙여 "교원은 학생 교육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육의 질 제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신규교사 선발 인원의 확대 등을 위해 교원 정원을 확보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학생 맞춤형 고교교육의 현장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점검 TF를 구성해 연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점검 TF는 현장 교원 및 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고교학점제의 본격적 도입에 앞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보완해 고등학교 미래교육 체제 변화에 안정성을 더하고자 진행됐다. 정부는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추진 점검 및 보완'을 국정과제로 추진한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될 시 개별 학교의 학점제 운영 부담 완화, 교육 격차 개선 방안 등 대책 마련은 필수적이다. 대책이 마련된다고 해도 정부의 정시 확대 정책과 어긋나는 기조이기 때문에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고교학점제는 정부의 정시 확대 정책과 상반되게 오히려 수능 의존도를 낮춰야 원활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수능 비중이 커질수록 대입에 유리한 과목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고교학점제 방향이 무색해지는 결과를 야기한다. 입시에 대입했을 때에도 고교학점제는 학생부종합이 어울리는 방향성이지만 정부는 정시 확대 정책을 약속해 서로 상충한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은 "정시 확대 정책과 고교학점제는 양립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정시 확대 시 학생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과목, 자기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기보다는 진학에 필요한 과목을 찾는 선택의 왜곡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1 15:45:3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중대재해법 6개월 예방 총력…시설점검하고 후속관리, 전담조직 신설

산업현장 종사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이 지났다. 서울시는 법 시행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중대재해 점검대상 시설 총 2493개(중대시민재해 966개소, 중대산업재해 1527개소)에 대한 상반기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시민재해시설 966개소에 대한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위탁기관 안전관리능력 평가 등 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시설물 소관부서가 자체 점검 후 이를 안전총괄과에서 다시 확인·점검하는 방식으로 두 달(6~7월)간 이뤄졌다. 시 종사자 안전과 관련된 '중대산업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대상시설 1527개소에 대해서는 두 번에 걸쳐 점검하게 된다. 1차 체크리스트를 통한 사업장별 자체점검은 6월 말 완료했으며, 2차 현장점검이 진행 중이다. 시는 점검과정에서 살펴본 결과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의 불명확성과 세부지침 부재로 현장에서 법정의무사항 이행에 혼선이 있고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을 다시 한번 촉구하였다. 시는 지난 2월에 도'중대재해처벌법령' 불명확성 해소 및 세부지침 마련을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에 건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령이 정한 안전의무사항 이행의 연장선에서 추가적인 시책도 추진 중이다. 그중 하나가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인 공중이용시설, 공공 공사장, 시 사업장 유해, 위험요인 발굴, 조치 활성화를 위한 '직원 신고 포상제'다. 올해 상반기 유해·위험요인 발굴에 기여한 직원 6명을 선정해 표창했으며, 앞으로도 이 제도를 적극 장려해 중대재해 예방을 생활화하도록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백일헌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개선 필요사항은 빠른 시일 안에 조치하고, 앞으로 전담부서도 만들어진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정밀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의 불명확성으로 인한 현장 어려움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도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1 15:44:0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토레스·콜로라도·QM6' 국내 車업계, 8월 한달간 할부·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국내 주요 완성차 업계가 자동차 시장의 비수기인 8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한국지엠 쉐보레, 쌍용자동차가 차량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중형 SUV 토레스 출시로 분위기 반등에 나선 쌍용차는 8월 한 달 동안 차종별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스포츠 칸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아웃도어 멀티 폴딩 웨건과 와이드 벤치 폴딩 체어로 구성된 이지고잉 피크닉 패키지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3.9∼5.9%(선수금 0∼50%)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 또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는 10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하며 노란우산공제회 회원은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무쏘 스포츠 및 액티언 스포츠 등 스포츠 모델 구매 이력 및 보유 고객은 30만원,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은 20만원 등 총 98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스포츠 모델 구입 이력이 없는 첫 번째 고객은 2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운영하는 홈커밍 프로그램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운영한다. 렉스턴 출고 이력이 있거나 현재 렉스턴을 보유한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하면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3.9∼5.9%(선수금 0∼50%) 60개월 할부도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은 2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에 따라 5.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진행, 차종별 구입 시 할인,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 구매시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고객 선택에 따라 이자율 2.9%의 할부 프로그램 이용도 가능하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자율 2.9%의 할부 프로그램을,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지원 100만원 또는 이자율 3.9%의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는 1.8%~3.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18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일 경우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를 구매할 시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형 SUV QM6는 RE 시그니처 및 프리미에르 트림 구입시 3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구매 시 적용된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하 수 있도록 했으며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도넛 탱크를 지지해 후방추돌사고 시 탑승객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소형 SUV XM3와 중형 세단 SM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 3.7% 또는 최대 72개월 5.7%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2022-08-01 15:41: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부산 기장군, 기장갯마을축제 개최

부산 기장군은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부진) 주관으로 오는 6~7일 이틀간 일광해수욕장에서 제24회 기장갯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기장갯마을축제는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기장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바다 문화축제이다. 축제 첫날인 8월 6일에는 축제의 성황을 기원하는 성황제를 지낸 후, 성황당에서 메인무대까지 길놀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풍물패, 기장해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축제의 흥을 고조시키고, 특히 제트스키와 보트 등 해상 퍼레이드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색소폰 연주가 버디킴의 식전 공연 후 오후 7시부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초대가수 나상도, 은가은의 갯마을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에는 갯마을 어촌계 노래자랑, 갯마을 연극과 갯마을 DJ클럽이 열린다. 어촌계 노래자랑 순서 후에는 극단 '가마골'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상연하며, 축제의 마지막은 갯마을 DJ클럽 공연으로 일광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녀노소 다 같이 춤추고 즐기며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일광 밤바다를 수놓을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맨손 고기잡이, 후릿그물 당기기 등 어촌문화 체험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참여한 헬리콥터, 버블머신 등 과학체험, ▲기장군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한 타투, 우드아트, 비즈팔찌 만들기 등 공예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부진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갯마을의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피서철을 맞아 일광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8-01 15:37:5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고양소방서 소방장 원종훈 헌혈 100회 명예장 수상

고양소방서 소방행정과에 근무하는 소방장 원종훈(38)이 헌혈100회로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원소방장은 19세에 처음 헌혈을 시작으로 30회 은장, 50회 금장을 받은데 이어, 이번 7월3일에 100회 명예장을 수여받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헌혈 기고문을 작성해 배포하기도 하였으며, 어려움에 처한 동료를 돕기 위해 꾸준히 모은 헌혈증을 기부하였고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도 기부하는 등의 선행을 보여주었다. 대한적십자사와 백혈병어린이재단에 매월 지정 기부를 통해 백혈병에 걸린 아이들이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작은 도움도 실천하고 있다. 원소방장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우들 위해 급식봉사와 반찬배달, 빨래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봉사를 실천해 지금까지124회 438시간의 봉사 실적을 가지고 있다. 2010년에 소방에 입문한 원 소방장은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 봉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그 보답을 봉사로 돌려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서 최대한 많이 헌혈을 할 것이며, 어려움을 겪는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 나마 보탬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2-08-01 15:37:34 안성기 기자
용인시 배달특급, 약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 원 돌파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용인시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200억 원 돌파의 금자탑을 쌓았다. 민간 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거두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31일 기준으로 용인지역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20일까지는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넘은 곳은 화성시가 유일했으나 지난 7월 21일 수원시가 2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용인시가 또 한 번 빼어난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인구 107만을 자랑하는 용인시(2022년 6월 KOSIS 기준)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가맹점 약 3,500개를 확보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소비자 할인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도 폭넓은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밖에 배달특급은 지자체 밀착 현장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중으로, 실제 용인시에서는 지난 15일 진행된 용인 김량장축제에 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홍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용인시 200억 원 돌파에 대해 이상일 용인시장은 "배달특급이 지역 상권 상생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축하하며, "시에서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최근 수원시에 이어 용인시 역시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며 "지자체들이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에 적극 나서는 데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해 혜택 마련은 물론, 기능개선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1 15:37:0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출산휴가·육아휴직 서식 작성법 영상으로 쉽게 배우세요”

서울시가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출산휴가, 육아휴직 확인서와 급여신청서 작성법 및 4대 보험 처리 방법을 유튜브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약 4분 내외의 동영상 7편을 제작했다.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는 2016년 개소이후 2022년 6월 말까지 3만6653건의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등의 관련 상담을 했다. 모성보호제도와 관련한 업무가 상시적으로 발생되는 업무가 아니다보니 관련 서식 작성을 어려워하는 상담을 많이 접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알렸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 시 4대보험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통해 풀어냈다.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는 "실제 서식 작성을 어려워하는 상담을 많이 접해 이번에 노동자와 인사담당자가 실무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 온라인 화면을 그대로 구현해 서식 작성법 동영상을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동영상은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의 대표 캐릭터인 은희를 활용한 애니메이션과 고용보험 사이트의 실제 화면을 구현해 따라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그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맘·직장대디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들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서울시의 모성보호제도 동영상은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쉽게 접할 수 있다. 강지현 서울시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이번 동영상이 널리 알려져 모성보호제도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를 높이고, 직장맘·직장대디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1 15:36:5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캠코, 기업 동산담보물 직접 매입해 경영정상화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으로 재무 개선을 원하는 중소기업 2곳에 43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한 기계·기구 등 동산담보물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한 뒤 매입한 자산을 다시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하는 제도다. 캠코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주식회사 캠코동산금융지원이 지원을 맡고있다. 기업은 담보물을 매각한 자금으로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을 상환하거나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기존보다 저렴하게 매각자산을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매각재산을 재매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캠코는 중소기업 2곳이 보유한 기계·기구 48개, 75개를 각각 매입해 17억, 26억을 공급했다. 캠코 관계자는 "두 회사 모두 우수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력을 지닌 견실한 기업이지만 코로나19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게돼 도움을 요청했다"며 "캠코의 지원으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동산금융지원은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은행이 기계·기구 등을 담보로 동산담보대출을 내준 뒤 연체 등 부실이 발생할 경우 약정에 따라 은행의 부실채권을 인수하는 제도다. 금융권의 동산담보대출 회수리스크를 줄여주면서, 그 결과 올 3월 지식재산권을 제외한 금융권 동산담보대출 잔액은 1조 8389억원으로 2020년 3월 캠코동산금융지원이 설립된 당시(1조685억원) 보다 72% 증가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권 동산담보대출 활성화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01 15:36:5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리오프닝 효과? 음료·주류 모두 웃었다

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7622억원으로 전년비 13.9% 상승, 영업이익은 638억원으로 전년비 39.9%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3884억원으로 전년비 15% 상승, 영업이익 1235억원으로 전년비 58.6% 증가를 기록했다. 음료 부문의 2분기 실적(별도 기준)은 매출액 51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비 13.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49억원으로 전년비 6.6% 증가했다. 음료 카테고리별 실적을 보면 맛있게 먹고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에 따른 제로 탄산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탄산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비 22.6% 증가했고, 가성비 좋은 대용량 페트 커피의 판매 호조에 따라 커피 카테고리 매출이 10.7% 성장했다. 친환경 무라벨 생수 판매 증가에 따라 생수 부문이 11.1% 증가했고, 집중력 강화 및 운동시 에너지 보충을 위한 수요 증가에 따라 에너지음료가 전년비 53.7% 성장세를 보였다. 판매 채널별로는 리오프닝 효과로 음식점, 휴게소 등 업소 및 특수 채널이 전년비 22.3% 증가했고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을 앞세운 온라인 채널이 전년비 33.9% 성장했다. 주류 부문은 2분기 매출(별도 기준) 18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15.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3827억원, 3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18.0%, 242.8% 증기했다. 올해 2분기 주종별 매출은 위스키를 기반으로 한 '스피리츠'와 '와인'이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채널별로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유흥 시장의 성장이 도드라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1 15:36: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메타버스 플랫폼서 '1기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319명 지원해 서포터즈 50명 최종 선발 온라인 SNS등 통해 중기부 및 정책 홍보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ZEP)을 통해 '제1기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젭'은 모바일 게임사 슈퍼캣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합작해 개발한 2D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6월24일부터 7월10일까지 접수를 받은 국민 서포터즈에는 총 319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서류평가와 화상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이들 국민 서포터즈는 앞으로 중기부 온라인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에 개인 혹은 팀별로 제작한 콘텐츠들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중기부 장관, 차관이 참석하는 오프라인 간담회와 행사장에서도 국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한 이번 발대식에선 환영사, 위촉장 수여, OX퀴즈, 첫 주제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공개, 중기부 소개, 국민 서포터즈 활동 안내 및 질의 응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발대식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발대식 행사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중기부 김중현 홍보담당관은 "국민들과 함께 중기부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정책홍보와 더불어 국민 서포터즈를 통해 정책제언도 받아 정책 기획과 향후 홍보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발대식에서 "비대면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다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중기부의 정책을 널리 알려줄 분들이기에 현실과 가상세계를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첫 만남을 갖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8-01 15:30: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고유가에 무역수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외환위기 이후 14년만에 최장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주요국 긴축 정책 등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증가했지만, 수입 에너지가격이 급등하면서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수지도 적자가 이어지고 무역 적자 확대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긴급 종합 수출대책 마련에 나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기존 7월 최고 실적을 약 50억달러 상회하는 607.0억달러(전년동기 대비 +9.4%)를 기록하며 기존 7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전년대비 14.1% 증가하며 역대 7월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수출액은 작년 3월 이후 17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의 역대 1위 기록을 갱신하며, 7월 누계 수출액도 4112억달러로 지난해(3586억달러) 기록을 깨고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증가율은 조업일수 감소(24.5일 → 23.5일)와 전년도 기저효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주요국 긴축 정책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1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다. 21개월 수출 플러스는 역대 3번째로 긴 기간이다. 품목별로 석유제품 수출은 역대 1위, 반도체·자동차 등은 7월 중 1위다. 15대 주요품목 중 이들 3개 품목을 포함해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경신한 석유제품·자동차에 더해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7월 최고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ICT 품목 중 반도체는 2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로 15개월 연속 100억달러의 호조세다. 이를 바탕으로 역대 7월 중 1위 실적을 기록하며 7월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D램·낸드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요 시장인 중국·아세안 등으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일부 위축된데다 최대 시장인 중국의 소비·생사 둔화 등 영향으로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감소했다. 완성차는 전년동월비 개선된 차량용반도체 수급상황 등에 힘입어 미국·유럽연합 등 선진시장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처음으로 50억달러대를 달성했다. 자동차부품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금리인상 등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요시장 내 완성차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이 늘었다. 석유제품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인 고유가 지속 영향으로 높은 수준의 단가와 그에 따른 높은 가동률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실적이다. 올해 3월 이후 5개월 연속 5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동 기간 역대 월 기준 1~3위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과 전기차 생산 확대 등에 따른 시장 확대에 힘입은 이차전지는 월 기준 최고 수출액(8.6억달러)을 경신했고 바이오·SSD 외 시스템반도체 등 여타 품목은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바이오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던 진단키트 수출은 글로벌 수요 감소로 줄어들면서 감소로 돌아섰다. 수출지역별로 아세안·미국·유럽연합 등 주요시장 수출은 증가하며 21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견인했다. 최근 본격화된 중국 경기 둔화세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외 대다수 품목 수출이 줄어들며 대중국 수출은 지난달(-0.8%)에 이어 소폭 감소했다. 경제전망이 하향조정되는 등 경기둔화 흐름을 보이는 일본 수출은 감소한 가운데, 인플레이션발 불안정성이 심화된 중남미 수출도 줄었다. 높은 에너지·원자재 가격으로 수입액은 650억달러를 넘었다. 특히 2021년 6월 이후 14개월 연속으로 수입증가율(+21.8%)이 수출증가율(+9.4%)을 상회하며 7월 무역수지는 -46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올해 3월 이후 5개월 연속 600억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에너지 수입 급증 등의 영향으로 월 기준 최고 수입액을 기록했다. 7월 기준 원유·가스·석탄 3대 에너지원 수입액은 185.0억달러로 1년전(97.1억달러) 수준보다 90억달러 가량 상회했다. 3대 에너지원 가격 모두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 수요 확대 영향이 더해지며 에너지 수입이 급증했다. 아울러 우리 산업생산을 위한 핵심 중간재인 반도체 수입(+25.0%)도 크게 증가했고, 밀·옥수수 등 농산물 수입도 큰 폭으로 늘었다. 정부는 수출 증가율 둔화와 무역수지 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8월 중 규제 개선과 현장 애로해소 방안, 주요 업종별 특화지원 등을 망라한 종합 수출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6월 이후 수출증가율도 한 자릿수에 머물며 수출 성장세 둔화와 무역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산업·무역을 둘러싼 리스크 관리와 함께 우리 수출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 장관은 8월 중 종합 수출 대책 발표를 언급하면서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에 이르는 총체적 지원을 통해 우리 산업·무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 산업 생태계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01 15:23:1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통령실 "국민제안 투표서 어뷰징 발생…탑3 선정 않기로"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온라인 민원과 청원을 받는 '국민제안'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국민제안 대국민 온라인 탑10 투표'를 진행해 탑3를 뽑을 예정이었지만, 어뷰징 사태로 이번에는 탑3를 선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들이 호응했지만, 다소 투표에 어뷰징 사태가 있어서 당초 우수제안 3건을 선정하기로 했으나 이번에는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6월 23일 국민제안을 신설해 1만2000여건의 민원·청원을 제안을 받았으며 허성우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을 상임위원장으로 민간 전문가 7명과 공직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국민제안심사위원회가 10건의 국민제안을 선정하고 대국민 온라인 탑10 투표를 진행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어뷰징'과 관련해 "투표를 진행하다 보니 다수의 어뷰징, 특히 해외 IP 등에서 들어와서 당초 설계와 보안, 차단하려 노력했지만, 우회적으로 어뷰징이 끊이지 않아 변별력을 판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어뷰징 사태로 탑3를 제안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의 설명에 따르면 해외 IP는 대국민 투표 설계 단계부터 차단하도록 설계됐으나 해외 IP 및 우회 시도가 계속 발생했고, 투표 종반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통령실은 추후 국민제안 대국민 투표 방식을 국민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식보다는 정확도를 높여 사실을 그대로 전하는 방식을 쓸 계획이다. 고위관계자는 "변별력이 없다는 것에 대해 저희가 하려는 제안제도를 방해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해외 IP를 통해 들어오다 보니 온라인 투표를 방해하려는 세력이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제도 설계 과정에서 두 가지 정책목표가 있다. (국민의) 참여율을 높이고, 어뷰징 최소화 방안을 균형감각 있게 잡는 것"이라며 "어느 단계로 할지 전문가들과 논의해 최선의 대안을 찾겠다. 현실적으로 어뷰징을 기술적으로 없앨 수는 없지만, 최적의 대안을 찾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고위관계자는 그러면서 "국민제안이 바로 정책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1·2·3위라고 해서 바로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 여론을 들어본다는 점에서 좀 더 숙고해서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8-01 15:22:47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립과학관,‘기후비상’특별전…기후위기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서울시립과학관이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기후비상'을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유럽을 비롯 지구촌을 휩쓸고, 미국과 중국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를 대비해야 할 정도로 폭염으로 인한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등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받는 행사이다. '기후비상'은 기후위기의 다양한 증거들과 이 위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한 인간의 노력을 체험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스튜디오에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기후위기가 뭐예요? ▲지구의 시그널 ▲우리는 어떻게 되나요? ▲변화될 일상을 위하여 ▲메시지 터널 등 6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각 주제들은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기후위기를 이해 할 수 있는 체험 전시의 형태다. 전시실은 마치 건축공사 현장과 같은 분위기로 연출됐다. 인간이 초래한 기후위기로 망가져가는 인간의 일상을 다시 재건한다는 느낌을 담아냈으며, 재생지, 친환경 소재, 재활용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해 전시시설을 제작·설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기후'와 '나'와의 관계성과 밀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생활 속 작은 변화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현배 서울시립과학관 전시과장은 "이번 기후위기 특별기획전 '기후비상'을 통해 자기의 줄로 제 몸을 옭아 묶는 '자승자박'의 상황을 지구 기후위기와 관련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1 15:21:4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