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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2분기 영업익 367억 기록…전년比 43%↓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8751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0.4% 하락)을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과 중국시장 위축 등으로 43% 감소했다. 특히 6월말 기상악화로 인한 선적 이월과 판매보증정책 조정에 따른 충당금 추가 설정 등의 일시적 요인들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 8075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 해보다 매출은 1.5% 증가, 영업이익은 40.3% 감소한 수치다. 2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63% 감소했으나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북미시장은 경기 호조세 속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건설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한 1,5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럽시장 또한 1분기 발생한 공급 이슈가 해소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24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흥시장도 채굴용 장비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 특히 현대건설기계 글로벌 생산의 핵심 기지인 인도·브라질의 경우,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건설시장 활성화 및 원자재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4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하반기에도 선진 및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북미 및 유럽시장의 경우 인프라 관련 투자 증가로 인해 수요가 높은 중대형 장비 중심의 판매 전략을 세웠으며, 신흥시장의 경우, 현재 7개월치 이상의 안정적인 주문 잔량을 보유한 상황으로 추가 판매가 인상을 통해 견고한 수익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중국시장 위축에 이어 일시적 비용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하반기부터는 중국 시장의 건설기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시장에서의 매출 회복과 선진시장, 신흥시장에서의 판매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면 하반기 실적이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7-27 15:28: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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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기술주' 장기 관점에서 수익 유망" AB자산운용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대형 기술주'에 투자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대형 기술주의 경우 연초에 크게 타격을 받아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설명이다. 데이비드 웡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 주식부문 선임 투자 전략가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하반기 글로벌 주식 및 채권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대형 기술주를 보유함으로써 향후 기업들의 이익 향상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며 "경기민감주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에 대한 확신이 어렵다"며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데이비드 웡 전략가는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10년 이상 투자할 경우 손실이 날 확률은 6%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이 주식을 우량주 위주로 편성해 10년 보유한다면 손실을 볼 확률은 0%, 수익을 낼 확률은 100%"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미국 주식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의 부정적 성과에 대해서는 가장 큰 원인이 펀더멘털이 아닌 밸류에이션의 위축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웡 전략가는 "미국 주식의 경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압박을 받으면서 연초 주가수익비율(PER)이 21배에서 16배선으로 축소됐다"며 "PER 배수가 축소되는 기간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은 계속 상승했다. 즉, 기업들의 이익 자체는 괜찮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견조한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1조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긍정적인 요소다. 그는 "경기침체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그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미국 명목 GDP가 4% 밑으로 내려갈 것이란 얘기는 없다"라며 "지난 밤사이 미국 기술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을 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금이 성장주 진입에 적합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S&P500 기업의 장기적 이익 창출원이며, 매크로 민감도가 낮은 기술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했다. 데이비드 웡 전략가는 "기술주는 지난 20년, 특히 10년 사이 S&P500 기업 이익 향상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라며 "특히 빅테크 위주로 성장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채권은 잔존만기(듀레이션)와 신용등급(크레딧) 간 균형을 유지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유재흥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장기적으로 하이일드(투자부적격) 채권은 주식의 절반에 불과한 리스크로 주식 수준의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2022-07-27 15:28: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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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전시장 공간 탈바꿈…소비자 교감 확대로 브랜드 가치 전달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시장을 단순히 차를 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편안하게 소통하며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환경은 물론 내부 시설에 변화를 주며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자사의 아이덴티티를 직접 확인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사의 전시장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다양한 체험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마다 청소년과 성인 대상의 워크숍을 운영해 모빌리티에 대한 지식을 알려 주며,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자동차의 인테리어 등 섬세한 부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전시장 내부에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며 고객에게 다가갔다. 총 5층 규모의 건물에 3층부터 5층까지 총 9대의 자동차를 다양한 각도로 설치해 차체의 바닥을 볼 수 있는 전시인 '카 로테이터'로 차량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다양한 체험 및 아트 전시를 진행하며 자사의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한독 모터스도 'BMW 분당 통합 센터'를 리뉴얼해 오픈했다. BMW 분당 통합 센터는 전시 공간과 상담실을 한 공간에 배치해 고객이 차량을 직접 확인하며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고객 중심 인테리어로 변화와 함께 1층에는 BMW의 전기차 특화 전시 공간과 함께 리뉴얼 전시장 최초로 디지털이 결합된 라운지 콘셉트의 '미래형 쇼룸'으로 구성해 BMW가 추구하는 가치를 표현했다.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에 새롭게 이전한 '노블클라쎄 강남 라운지'를 오픈하며 고객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노블클라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량을 처음 만나는 전시공간부터 계약과 상담이 이루어지는 프라이빗한 상담 공간까지 다양한 부분을 세심하게 기획하는데 힘썼다. 노블클라쎄는 스위스 최고급 공기청정기 브랜드 'IQ Air(아이큐에어)'와 협업해 라운지 내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쾌적한 상담 환경을 조성했다. 또 국내 1호 향기작가와 협업해 개발한 시그니처 아로마향이 담긴 디퓨저를 전시해 노블클라쎄만의 향기를 고객들에게 선사한다. 이 외에도 1층 라운지에서는 전시된 노블클라쎄의 다양한 리무진을 직접 타 보고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럭셔리 승용차 브랜드 벤틀리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원스톱 복합 공간 '벤틀리 타워'를 선보였다. 이 건물은 신차 전시장뿐만 아니라 중고차 판매장, 정비 센터 등이 한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 총 10층 규모의 건물을 모두 고객을 위한 시설로 마련해 1층에는 '벤테이가' 모델을, 2층에는 '플라잉스퍼'와 '컨티넨탈 GT' 모델과 협업 작가의 개인 작품을 전시했다. 4층 '익스피리언스 라운지'에서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자사 차량의 소유주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했다. 벤틀리는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를 브랜드 마케팅 및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해 다채로운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자동차 구매 시 품질 외에 브랜드의 이미지도 많이 고려하므로 각 기업은 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며 "전시장은 시대에 맞게 계속 변화 중이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갈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2-07-27 15:2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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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 완료

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항의 안전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UPA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울산항 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경영체계 구축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울산항 하역업체를 대상으로 자체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엔 공모 과정을 거쳐 3개 업체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보고회에는 선정된 업체 외에도 다른 하역업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작성법 교육 ▲지원사업 완료 하역사업장의 자체안전관리계획서 공유 ▲사업장별 현장 작동성 평가 결과 등을 통해 각 사업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실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보고회에 참여한 관계자는 "안전관리자로서 항만안전특별법을 접하고 막막했었는데, 울산항만공사가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작성법 교육 시간을 마련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공사가 시행한 '안전정책설명회'와 '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사업'에도 항만업계의 우려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한 지원에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7-27 15:2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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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제189회 임시회 개회

양산시의회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의 회기로 제189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시장이 제출한 11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7건 ▲의견청취 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강태영 시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차례 회의와 용역을 통해 결정된 동부행정타운의 설립을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으며, 최복춘 시의원은 동면 금빛마을에 마을회관 및 경로당 건립, 곽종포 시의원은 물금 가촌지역에 행정민원사무소 설치를 제안하며 시민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시 측에 요청했다. 또 정성훈 시의원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충분한 물금 범어윗길을 특화거리로 조성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김석규 시의원은 지난 1월에 시행된 '대안 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순희 시의원은 안전관리가 비교적 취약한 관내 소규모 산업현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오는 28일까지 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29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7-27 15:2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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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권석재 박사, PEMSEA 기술분과 부의장 선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7일 개최된 '제14차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총회'에서 권석재 박사가 집행위원회 기술분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1994년에 설립된 PEMSEA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동아시아 해역의 생태계보호와 연안·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무국은 필리핀 마닐라에 있으며,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 캄보디아 등 총 11개국이다. 이번에 선출된 권석재 기술분과 부의장의 임기는 이달 31일부터 2025년 7월 30일까지이며, 이후 분과별 의장 직위를 자동으로 승계해 3년간 동아시아 해역의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권석재 박사는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에서 환경자원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국제협력 및 해양정책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상임이사, 해양환경안전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KIOST 국제협력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웅서 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이나 연안재해 대책 마련 등 전 세계 바다가 안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며 "권석재 박사의 이번 부의장 선출로 동아시아 국가 간 협력 증진에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7 15:21: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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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국제기계박람회 참가

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7월 26~2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 참가해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사업 1~2차년도 주요 성과와 3차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관련 프로그램의 기업 수요를 발굴하고, 참여 기업을 확대하는 활동도 펼쳤다. 사업단은 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학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공유대학과 사업단의 다양한 과제 등에 대해 소개·설명해 참석자와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사업단 및 USG공유대학 융합전공을 홍보하는 사업 설명회도 진행했다. 이재선 단장은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의 성과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9일까지 박람회가 계속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대는 3차년도 사업을 통한 교육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현장교육과 산학연관 협력에 기반한 교류협업 등을 더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산업계 참여율 및 취업률을 확대해 지역혁신이 조기에 달성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7 15:2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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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30회 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함양군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함양농업의 힘찬 미래를 다짐하는 '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가 27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의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장진수 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등이 참석해 농업경영인 회원간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경영인회의 화합과 함양농업 발전을 결의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경영인 단체의 화합에 기여한 우수 농업경영인 회원과 회원 자녀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함양군연합회는 이날 함양군의 미래인재 육성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오후에는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등 체육대회와 가족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어울림 한마당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영농인력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이상기후로 항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운 농촌현실이지만 농업·농촌을 지켜온 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성연 회장은 "힘든 농촌 현실 속에서도 우리 농업경영인들이 더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현실을 극복해 더 나은 미래를 다 같이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2022-07-27 15:1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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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부산 창업공간·공유 스튜디오 안내집 발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이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필요한 공유 사무실과 촬영 공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창업공간 및 공유 스튜디오 안내집'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내집은 부산 지역에 창업공간과 공유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지만,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종합정보가 없는 게 애로사항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발간됐다. 안내집은 부산지역의 주요 창업공간 89개와 공유 스튜디오 12개에 대해 입주공간 개수와 유지 비용 등 기본적 내용부터 예약 방법 및 주차·택배 서비스 등의 상세한 내용까지 제공한다. 또 16개 구·군별로 구성해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이 지역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업공간 및 공유스튜디오에 직접 방문조사해 신뢰도를 높였으며, 특히 스타트업 등에 필요한 정보를 섬세하게 담아내기 위해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조사원으로 참여시켰다. 이번 제작에 참여한 예비창업팀 '삐지니스' 박희건(동아대학교 재학) 대표는 "스타트업이 업무공간 등을 찾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하나 시간이 부족해 카페를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발간한 안내집을 통해 창업공간 정보에 대해 쉽게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안내집은 창업공간 및 공유 스튜디오 협조를 통해 주기적으로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최신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안내집은 부산중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호 부산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은 "창업공간과 공유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으나 정보가 흩어져 있어 스타트업·소상공인이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스타트업·소상공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 등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2022-07-27 15:1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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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자산 거친 수상한 외화거래 4조원대"

은행권 전체에서 7조원에 달하는 외화송금 거래 징후가 포착됐다. 이 가운데 4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은행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 검사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대부분의 송금거래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이 무역법인 계좌로 집금돼 해외로 송금되는 구조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이 발표한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 검사 진행상황에 따르면 '이상 외화송금'으로 파악된 거래 규모는 약 7조534억원에 달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확인된 이상 외환송금 거래 규모는 앞서 알려진 2조10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총 4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은행들이 금감원에 보고한 금액보다 우리은행은 7000억원, 신한은행 9000억원이 증가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지난해 5월 3일부터 올해 6월 9일까지 5개 지점에서 931회에 걸쳐 총 1조6000억원 규모 이상 외화송금이 발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지난해 2월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11개 지점에서 1238회에 걸쳐 2조5000억원 이상의 외화송금이 취급됐다. 금감원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대부분의 거래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이 무역법인 계좌로 지급돼 해외로 흘러갔다. 이준수 부원장은 "법인 대표가 같거나 사촌 관계이고 한 사람이 여러 법인 임원을 겸임하는 등 특수관계인으로 보이는 경우도 확인됐다"며 "법인계좌에서 타법인 대표 계좌로 송금, 동일한 계좌에서 다른 2개 법인으로 송금, 특수관계인으로 보이는 업체들의 기간을 달리한 송금 등 서로 연관된 거래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필요시 추가 검사를 돌입할 계획이다. 또 외환업무 취급 및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은행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등을 기초로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상 외화송금거래를 보다 실효성 있게 모니터링하고 억제할 수 있도록 감독 노력을 지속하고, 필요시 관계부처·기관과 함께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으로부터 거액의 이상 외화송금 거래 사실을 보고받고 현장검사에 들어갔다. 현재 외환감독국·일반은행검사국·자금세탁방지실이 연계해 검사 중으로 8월 5일 이후 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7 15:17: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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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또 매각설…오너 리스크 넘어설 수 있을까

글로벌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국내 거래소 빗썸 인수에 나섰다. 빗썸을 둘러싼 복잡한 지배구조 등으로 번번히 매각이 무산됐던 가운데 이번에는 매각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의 대주주인 비덴트는 공시를 통해 "FTX측과 빗썸코리아, 빗썸홀딩스 출자증권의 처분을 위한 접촉 및 관련 협의를 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FTX에서 제시한 매각가는 4조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FTX가 지난해부터 국내 진출을 위한 포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FTX는 '에프티엑스 트레이딩 엘티디(FTX trading LTD)'이란 이름으로 지난해 말에 상표등록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정상품으로 ▲가상화폐 지불 및 교환거래 관리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자산 ▲암호화폐 지갑 등을 포함하면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관련 사업 진출을 준비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빗썸 측에서는 이번 인수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해 줄수 없다는 것이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비덴트 측에서는 공동매각 또는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인수 또는 공동 경영 등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FTX의 빗썸 인수가 성사될 경우 양측간 오더북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지원하는 가상자산의 종류가 늘어나는 등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는 평가다. FTX의 인수 시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주가가 크게 움직였다. 비덴트의 주가는 지난 25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인 26일에는 장중 1만4750원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하락해 1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장외시장(서울거래 비상장 기준) 전날 빗썸코리아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53% 오른 26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빗썸 인수 논의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번번히 무산됐다. 복잡한 지배구조와 사법리스크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빗썸의 실질적 소유자는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BTHMB홀딩스를 통해 10.7%, 싱가포르 법인 디에이에이 29.98%, 개인 지분 및 우호지분 약 25% 등으로 빗썸홀딩스 지분 약 65.7%를 확보하고 있다. 이 전 의장은 지난 2018년 김병건 BK그룹 회장과의 매각 절차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해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한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 씨의 법적 이슈가 정리 안 된 상황에서 이번에도 매각 확정까지 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앞선 NXC 등 수 차례 매각 협상과정에서도 가격차이보다는 사법리스크가 크게 부각되면서 무산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국내 주요 거래소 중 하나가 해외에 기반을 둔 업체로 매각되는 상황을 금융당국에서 탐탁치 않게 여길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2022-07-27 15:12: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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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상반기 창원 수출입 동향 조사 결과 발표

창원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22년 상반기 창원 수출입동향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상반기 창원시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89억 616만 달러, 수입은 6.1% 증가한 30억 962만 달러로 총 교역액은 3.6% 증가한 119억 1578만 달러이며, 수입보다 수출의 증가액이 커 무역수자 흑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58억 9653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공 단계별 수출입 실적을 살펴보면 중간재 수출액은 37억 1451만 달러(+1.2%), 수입액은 20억 8460만 달러(+7.4%)의 실적을 보였고. 자본재 수출액은 33억 8492만 달러(-4.0%), 수입액은 5억 5099만 달러(-15.9%)를 기록했다. 더달러어 원자재 등 1차산품 수출액은 995만 달러(+11.0%), 수입액은 1억 6745만 달러(+77.3%)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특별시, 광역시를 포함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무역 수지는 창원시가 58억 9653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충남 아산시(380억 3027만 달러), 울산광역시(181억 989만 달러), 경북 구미시(106억 3359만 달러), 충북 청주시(105억 8600만 달러)에 이어 5번째를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창원시 주요 교역국은 미국(총교역액 33억 869만 달러, +9.6%), 중국(17억 3197만 달러, -7.4%), 일본(8억 8952만 달러, -0.1%), 독일(5억 4598만 달러, +15.0%), 베트남(4억 8989만 달러, +0.2%) 등이다. 상반기 수출 회복세가 둔화된 것은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으로의 수출 실적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 내 도시 봉쇄 영향으로 산업활동이 크게 위축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무엇보다 창원의 대중국 주력 수출품이 산업생산에 필요한 중간재임을 고려하면 중국 내 산업 생산이 멈추게 되면 창원지역 수출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창원의 대중 수출이 감소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주요 수출품 가운데 ▲원동기(-57.9%) ▲건설중장비(-52.0%) ▲금속절삭가공기계(-43.3%) ▲자동차부품(-20.6%) ▲광물가공기계(-16.3%)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창원 최대 교역국이자 무역 수지 흑자국인 미국에 29억 438만 달러(+13.1%)을 수출했고, 4억 431만 달러(-10.5%)을 수입해 25억 7만 달러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창원의 대미 수출 실적 품목 가운데 ▲접시세척기(+68.5%) ▲기타난방 및 전열기기(+44.7%) ▲냉장고(+15.7%) 등 내구소비재와 ▲공기조절기(+38.9%) ▲금속절삭가공기계(+26.1%) ▲펌프(+23.2%) 등 주로 산업기계류의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일본은 중국 다음의 최대 수입국으로 3억 3847만 달러를 수출했고 5억 5,105만 달러를 수입해 2억 1258만 달러의 무역 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품목 가운데 ▲고철(+281.8%) ▲동조가공품(+47.1%) ▲자동화기기(+22.9%)의 수입액 증가가 두드려졌다. 독일은 ▲항공기부품(+328.5%) ▲공기조절기(+136.3%) ▲금속절삭가공기계(+33.0%) 등으로 수출 실적 증가를 보였으며, 베트남은 ▲원동기(-71.6%) ▲연결부품(-50.4%) ▲광학기기부품(-34.1%) ▲자동차부품(-28.4%)의 감소로 수출 실적 감소를 보였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온 창원지역 수출실적이 대중국 실적이 크게 감소하면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라면서 "반면 1차산품(원자재)을 중심으로 수입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창원지역 기업의 채산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수출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7-27 15:09: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