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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최저임금 차등'·'개물림 처벌 강화' 등 국민제안 탑10 선정

대통령실이 새 정부에서 국민들이 제안한 민원·제안·청원 중 우수한 제안을 선별해 정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10개를 선정했다. 이중 우수제안 3개를 최종 확정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3일 신설된 윤석열 정부의 새 소통창구인 '국민제안'이 온라인 9000여건을 비롯해 오프라인 현장접수와 우편접수를 통해 3000여건 등 1만200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허성우 국민제안비서관을 상임위원장으로 민간 전문가 7명과 공직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민제안에 접수된 제안 등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지난 18일 심사를 진행해 ▲생활밀착형 ▲국민공감형 ▲시급성 등 3가지를 기준으로 '국민제안 탑(top) 10'을 최종 선정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물림사고 견주 처벌 강화부터 해당 반려동물 안락사, 백내장 수술보험금 지급기준 표준화, 대중교통을 9900원 무제한 이용하는 'K-교통패스' 도입,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최저임금 업종·직종별 차등적용, 외국인 가사도우미 채용 등의 제안이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국민제안 홈페이지(withpeople.president.go.kr)에서 국민제안 탑 10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하며 상위 3개 우수제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우수제안도 700여건의 접수됐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중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관계자와 규제 등 해결방식을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기업우수제안의 구체적인 내용도 이 행사와 연계해 공개할 계획이다. 다만, 국민제안 탑 10 선정 기준과 관련해 게이트키핑(뉴스의 취사선택)이나 밀실심사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아울러 심사위원장만 공개됐을 뿐, 민간 전문가와 공직자로 구성됐다는 심사위원에 대한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우려에 대해 "생활밀착, 시급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들이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을 뽑았다"며 "국민 온라인 투표는 누가 많이 동의했다는, 정량적 평가를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심사위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믿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국민제안의 제안 목록이 나오지 않고, 심사위에서만 보게 돼 있어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기존 국민청원제도는 여러 이념이라든지, 여론이 왜곡돼 편향된 의견이 반영될 우려가 있었다"며 "실질적으로 민원 등은 개별적으로 해소해 답변하는 게 맞고, (제안 등은) 공개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실제 국민이 필요한 제안을 받아들여서 현실적으로 제도 개선을 바라는지 등 의견을 묻겠다는 것"이라며 "지난 정부 국민청원은 청원법에도 저촉되고, 우리가 지향하는 운영방안과 맞지 않아 폐지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2022-07-20 13:26:5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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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전국청소년 뮤직스타 페스티벌' 열린다

차세대 아이돌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노래와 춤의 경연이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펼쳐진다. '전국청소년 뮤직스타 페스티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경연에 참여하는 전국대회로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1차 예선에서 4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6월에 열린 2차 예선을 통해 17팀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상과 금·은·동상 팀이 결정된다. 이번 본선 무대에 오르는 각 팀은 몇 년간 아이돌 데뷔를 위해 노래와 춤을 연습한 팀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는 개그맨 박성호씨의 사회로 유쾌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으며, 초대가수 울랄라세션 박광선의 공연을 비롯해 행사 마무리는 DJ 카주의 댄스뮤직 디제잉으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함께 춤추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청소년 뮤직스타 페스티벌은 영종국제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도비 엔터테인먼트사가 주최하며 도비와 함께 아이돌 사관학교로 알려진 본스타트레이닝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도비 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J.NIZ'와 비보이 '와일드크루'를 육성했으며, 와일드크루는 대학가요제 폐막식 및 지난해 12월 제3연륙교 착공식에서도 멋진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도비 엔터테인먼트 이상미 대표는 "당초 대회의 본선이 서울의 한 대학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문화의 불모지와 같은 영종지역에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영종으로 개최지를 변경했다"며 "주민들께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흥겹고 신나는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7-20 13:26:51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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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 제작 지원 영화 '외계+인', 20일 개봉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디지털베이(이하 디지털베이)의 특수 촬영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한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2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외계+인 1부는 부산영상위 '2020 버추얼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디지털베이가 보유한 주요 장비(모션캡처, 광대역 3D 스캐너)를 사용해 촬영했다. 모션캡처 시스템은 별도의 장비 세팅 없이 디지털 액터가 수트를 입고 움직이기만 하면 관절에 장착된 트래커(추적기)를 통해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로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화제가 됐던 '승리호'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바 있다. 또 광대역 3D스캐너는 사진이나 영상만으로는 얻기 힘든 촬영지의 정확한 거리와 위치를 파악해 광범위한 로케이션 공간과 세트장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장비로, 빠르고 정확한 모델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올해 공개 혹은 개봉한 여러 화제작에 디지털베이의 특수 촬영 장비와 운용 인력, 인프라가 활용됐다. 지난 6월 넷플릭스 공개 후 TOP 10 비영어권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연출 김홍선)'은 산업용 로봇암(ROBOT-ARM)에 카메라를 장착해 초고속 및 타임랩스 등의 특수촬영에 활용되는 볼트-X(BOLT-X) 장비,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앞서 언급한 광대역 3D 스캐너를 활용했다. 이런 특수촬영 장비와 기술들은 OTT 서비스를 통한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규모 작품, 새로운 장르물이 늘어나고 영화에 몰입·체험이 가능한 특별관이 주목받게 됨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디지털베이는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버추얼 특수촬영 인프라를 구축해 2018년도부터는 실감형 콘텐츠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작업에 참여해오고 있다.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제작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2022-07-20 13:2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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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기초단체 출연기관 최초 TPO 가입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기초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최초로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4월 부산 북구 TPO사무국을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TPO는 '제38회 TPO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가입을 승인했다. TPO는 2002년 8월 '제5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에서 창설된 국제기구로, 아·태 지역 주요 도시와의 공동 마케팅 사업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관광산업 발전 목적협의체다. 2022년 4월 기준 총 190개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주요 가입 도시는 중국 광저우·상하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후쿠오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등이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TPO를 통해 ▲국내ㆍ외 회원도시협력 관광마케팅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 ▲유니크베뉴 MICE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TPO 조달려 사무차장은 "기초지자체 관광재단이 TPO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내·외 회원 도시와 연계한 관광마케팅 활동 등 글로벌 관광 활성화에 대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TPO 가입은 생태적 가치가 빼어난 남해관광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는 시작"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TPO 주관의 공동마케팅 사업 참가와 해외 아웃바운드 관광수요와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7-20 13:2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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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0년 이상 '모범장수기업' 신청 접수

울산시는 오는 8월 10일까지 지역 내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5개사 선정에 이어 올해도 5개사를 선정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등의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 관련 업종의 30년 이상 중소기업으로, 본사 및 주사업장이 울산에 있고 상시 고용인원이 10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선정 기준은 ▲기업의 업력 ▲건실성 ▲지역경제 기여도 ▲근무여건 ▲핵심역량 ▲기술혁신 노력 등으로 기업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교부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해외 판로개척 및 중소기업지원 사업 참가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선정된 기업 제품 홍보에 모범장수기업 상표(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0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작성한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향토 지역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성장 방향을 제시해 모범장수 기업문화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방법 및 우대사항 등은 울산시 누리집 모범장수기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20 13:2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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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中 세미나서 온라인 강연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은 이정환 원장이 지난 19일 온라인 줌(Zoom)으로 개최된 중국지역 민관합동 공급망 모니터링 협의체 세미나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료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강연 주제는 '희소금속 밸류체인 및 시장동향'으로, 이 원장은 ▲희소금속 종류와 밸류체인 분석 ▲이의 활용과 수급 현황 ▲중국의 정책방향 및 주요 이슈 대응방향 등을 소개했다. 강연은 중국 내 주요 광물 생산(가공) 밀집권역 가운데 하나인 청두 및 충칭 내 한국 관계기관과 현지 투자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료연 전문가를 초청해 기관 동향과 희소금속 밸류체인 및 시장동향을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희소금속은 지각 내 존재량이 적거나 생산 및 추출이 어려운 금속 자원 중에 현재 산업적 수요가 있고, 앞으로 수요 신장이 예상되는 금속 원소를 일컫는다.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기준은 없지만, 국가별 산업 특성에 따라 약 30종 내외를 자체 분류 및 선정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35종 56개의 희소금속을 선정해 이를 관리하고 있다. 지금은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양국 모두 국가안보 전략상 중요 품목에 대한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는 시기다. 특히 일본의 수출 규제, 중국의 일(日) 희토류 금수조치 등 희소금속과 핵심 소재를 국제분쟁의 전략적 무기로 활용하고 있어 희토류 자원 무기화의 위협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중국은 정치적 목적, 산업 정책 목표 등에 따라 세계 희토류 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정치적, 산업적, 경제적 측면에서 해결 방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07-20 13:2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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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에 파크골프 대중화 선언, '에이스플러스 클럽' 창단

쉬운 경기룰과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파크골프 에이스플러스 클럽이 창단했다. 17일 운서동 골든튤립 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진 에이스플러스 클럽은 (사)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 산하 영종국제도시파크골프협회 소속으로 아우라, 백운 클럽에 이어 세 번째 클럽이 되었다. 에이스플러스 클럽은 여성 17명과 남성 29명 등 총 46명의 회원이 가입한 클럽으로 대부분이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이다. 클럽은 이영길 클럽장과 김효겸 부클럽장, 김광윤 총무가 각각 직책을 맡아 이끌어 가게 된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파크골프는 Park(공원)과 Golf (골프)의 합성어로서 잘 가꾸어진 잔디에서 맑은 공기 마시고 햇볕을 받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을 치고 즐겁게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안전하게 경기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화천군에서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파크골프협회 홍상표 회장은 "영종에는 현재 500여 명의 파크골프 인구가 있고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영종하늘도시 체육공원 옆에 9홀의 영종파크골프장이 유일해 동호인들이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특히 시니어들의 건강을 위해 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단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파크골프가 시니어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결국 의료비로 지출되는 국가재정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영종의 시니어들이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상드림아일랜드·씨사이드파크·미단시티 등 부지를 찾아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스플러스 클럽 이영길 클럽장은 "누구나 함께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편안한 클럽으로 운영하겠다"며 "파크골프에 관심있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크골프 에이스플러스클럽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월례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영종내에 파크골프장이 부족해 월1회 이상은 외부에서 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2022-07-20 13:22:00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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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산물 안전성 강화로 소비자 신뢰 제고

하동군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지원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관리대상을 생산환경·생산자·유통시설물로 구분하고, 대상별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안전한 생산환경 조성을 위해 화개면 녹차, 하동 배, 금남면 산딸기 등 주산지에 대해서는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개별 농가에는 토양·용수 안전성 검사비와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생산농가 관리를 위해서는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GAP인증 취득 지원을 위해 안전성 교육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적체된 교육 수요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는 악양면 대봉감 생산자, 7월에는 하동 배 생산자에게 GAP 기본교육, PLS 교육, 수출검역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화개 녹차 생산자, 기타 작목 생산자에 대한 추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통시설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노후화한 유통 시설물의 개·보수 지원을 위한 소규모 농산물 유통시설 설치 지원사업, 농산물우수관리시설 지정 및 기 지정된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의 시설 보완을 위한 GAP 위생시설 보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억여원의 사업비로 옥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설을 보완하고 있으며, 안전한 농산물 유통거점 조성을 위해 매년 차례대로 사업대상지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박영규 농산물유통과장은 "'안전한 농산물은 하동'이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심어주기 위해 생산자, 농협 등 유통조직, 행정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0 13:2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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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해운대구청,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운영

부산대학교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오는 8월 한 달간 '인성·마음·사회·세계'로 이어지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인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제4기 인문학이 있는 저녁'을 마련, 해운대구 중동의 카페 '안녕커피sea'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대가 주관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인문학 활성화 사업으로, 해운대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별밤학교'와 연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지방자치단체-대학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아날로그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강연 주제인 아날로그 인문학은 원래 '어떤 수치를 길이라든가 각도 또는 전류 등의 연속된 물리량으로 나타내는 일'을 뜻하는 단어 '아날로그(analog)'를 '아(我)+날+로그(Log)'로 재구성해 '나(我)의 날을 기록하다(Log)'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정했다. 각 강좌는 숫자 중심의 디지털 일상에서 벗어나 나의 내부(인성, 심리)와 외부(사회, 세계)가 아날로그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임을 보여줄 전망이다. 나의 인성을 마주하고, 심리를 이해하고, 사회를 그려보고, 세계를 확장하는 날을 통해 각자의 세계관도 점차 넓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강연은 각 분야 전문가인 부산대 교수들이 맡는다. 세부적으로는 ▲논어, 나의 마음을 해방시키다(인성)- 김승룡 한문학과 교수 ▲시기심, 그 시작과 끝(마음)- 서수균 심리학과 교수 ▲인공지능과 미래사회(사회)- 송길태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국제사회의 이해 : 전쟁과 평화(세계)- 진시원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가 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수강 신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할 수 있다. 사업총괄을 맡은 장덕현 부산대 기획처장은 "이번 아날로그 인문학 과정은 나의 내면에서 점차 확장되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의 향기를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0 13:2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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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7월 뷰티 프로모션 진행

신라면세점이 해외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오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인천공항에 오는 고객들을 위한 화장품 샘플 증정 이벤트와 금액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화장품 샘플 증정이벤트와 MBTI검사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직통열차 이용객 대상 추가할인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대상으로 계속 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은 '뷰티 자판기 뽑기 이벤트'로 해외 여행시 유용한 화장품 샘플을 증정한다. 베네피트, 클라랑스, 프레쉬, 록시땅, 메이크업포에버, 지방시의 브랜드 중 1달러이상 구매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시 받은 코인을 인천공항 T2 게이트 253에 위치해 있는 뷰티 자판기에 넣으면 화장품 샘플을 받을 수 있다. 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은 MBTI별 화장품 추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고객의 여행스타일에 따른 MBTI 결과와 추천 화장품을 알려주는 이벤트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매장내 뷰티바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상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매시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당일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을 신라면세점 T2 안내데스크에 제시한 고객에게 구매금액별 당일 한정 사용 가능한 S리워즈 포인트 최대 3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20 13:06: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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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라 맨즈, 상반기 매출 전년比 146% 성장…"짐웨어 브랜드로 주목"

뮬라 맨즈가 본격적인 엔데믹 분위기가 시작된 2분기에 매출이 171%까지 큰 폭으로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2분기를 비롯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성장했다.. 론칭 3년차에 접어든 뮬라 맨즈는 운동과 일상을 겸하는 타깃층을 위한 프리미엄 짐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근육의 움직임을 강화한 체형별 입체패턴,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으로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구현한 핏은 뮬라 맨즈만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뮬라 프로팀 등 전문가의 의견을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타깃층의 착장 및 구매 패턴을 분석, 주 선호 아이템을 파악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시그니처 제품 '엔지니어드 조거 팬츠 2.0'와 '피지크업 숏 슬리브 2.0'은 상반기 성장을 이끈 제품들로 나타났다. '엔지니어드 조거 팬츠'의 패턴과 소재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올해 3월 선보인 '엔지니어드 조거 팬츠 2.0'는 전년 대비 매출 150% 상승,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1만장 판매 등을 기록했다. 기존 '피지크업 숏 슬리브'를 개선해 2월 출시한 '피지크업 숏 슬리브 2.0' 역시 전년 대비 90% 이상 매출이 올랐다. 신규 '덤벨 클럽 숏 팬츠'도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얻으며 실적에 기여했다. 올해 4월 첫 출시된 덤벨 클럽 숏 팬츠는 출시 2개월 만에 판매율 70%를 달성하며 뮬라 맨즈의 대표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나바 코리아 2022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AGP 프로 클래식 피지크 대회 등 전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오프라인 접점을 늘린 것도 상반기 브랜드 입지 확대에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다. 뮬라 맨즈는 이를 통해 트레이너 회원 및 센터 비즈니스 회원 가입율 증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짐웨어 브랜드로 주목 받았다. 이밖에 D2C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481%까지 늘어났다. 뮬라 맨즈는 '덤벨 클럽 숏 팬츠' 등 시즌 아이템이 지속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만큼 3분기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 트렌디한 오버핏 제품부터 함께 매치하기 좋은 셋업, 아우터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합리적 가격의 상품도 선보이는만큼 긍정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D2C몰 회원 증대 및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뮬라 맨즈 관계자는 "피트니스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보다 정교한 기술과 소재를 적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 역시 국내 대표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로서 일상과 운동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0 13:06: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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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입법 논의할 '민생경제안정특위' 구성안 본회의 통과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시급한 서민 지원 입법을 추진할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 구성안이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민생특위 구성의 건'을 재석 257명, 찬성 256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민생특위는 여야가 시급한 입법 추진 사안으로 합의한 ▲유류세 인하폭 추가 확대(조세특례제한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별소비세법)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하도급거래공정화법)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직장인 식대부분 비과세 확대(소득세법) ▲안전운임제 지속(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대중교통비 환급(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 등을 논의한다. 또한 여야 간사 합의에 따른 시급한 경제 현안 입법도 민생특위에서 처리한다. 특위 활동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자체적인 법률안 심사권도 가지고 다만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특위 구성은 총 13인으로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지난 18일 여야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해 본회의를 열어 민생특위 구성·교섭단체 대표연설·대정부 질문을 실시에 합의했다. 원 구성 협의가 지연됨에 따라 김 의장과 민주당이 제안한 민생특위 구성을 국민의힘이 수용하고, 국민의힘이 제안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민주당이 받아들인 것. 이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데 이어 21일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연설을 한다. 또한 오는 25일(정치·외교·통일·안보)과 26일(경제), 27일(교육·사회·문화)에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2022-07-20 13:03: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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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책을 질타하고 유능한 민생 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아래는 박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입니다. 1.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정 운영의 기본으로 돌아오십시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우리 국민은 대선에서 누구를 선택했는지와 별개로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줍니다. 새로운 시작은 누구에게나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40.3%의 득표율로 당선된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 초기 지지율은 71%였습니다. 48.6%의 득표율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은 32%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한 국민 삼분의 일이 지지를 철회한 것입니다. 곧 30%도 무너질 것이라는 예측마저 나옵니다. 출범한 지 두 달 만에,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정권 말기의 레임덕 수준입니다. 이런 초유의 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율은 의미 없고, 국민만 생각하겠다"고 합니다. 국정 운영 지지율이 국민의 여론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하겠다는 국민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입니까? 국민은 대선 이후 두 달 가량의 인수위 기간에 새 정부가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인지, 제대로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 오직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뿐입니다. 취임 뒤 면밀히 검토해서 차분하게 추진해도 될 일을, '단 하루도 청와대에 있지 않겠다'는 고집으로 밀어붙였습니다. 인사 대참사에 비견되는 내각 인선은 부실한 사전 검증으로 네 명이 줄줄이 낙마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인사 난맥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입니다. 부적격 사유가 명백했던 정호영, 김승희 후보자조차 시간을 질질 끌며 인사 강행의 명분용으로 활용하느라고, 코로나 재확산 국면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석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만취운전 경력 등으로 낙마 사유가 분명한 박순애 교육부총리의 임명을 강행하면서, "언론과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 많았다"며 공직 후보자의 당연한 검증과정에 대해 부당하다는 식으로 반응했습니다. 잇따른 부실 인사로 지적을 받자,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냐"며 반문했습니다. 이런 대통령의 태도에서 국민은 쓴소리에 귀를 닫는 오만과 불통을 절감했습니다. 이 정부가 소통의 상징이라 여기는 '도어 스테핑'은 더 이상 소통의 자리가 아니라 대통령의 말실수를 걱정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측근 챙기기는 도를 넘은 지 오래입니다. 검찰의 주요 보직은 온통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특수통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내 식구 챙기기'식의 검찰 인사는 대통령의 친정인 검찰 내부에서조차 지나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핵심 요직도 검찰 출신 측근들로 채워졌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문고리 3인방'에 빗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의해 장악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법무부, 행안부, 국정원 등 권력기관 정점에 한동훈, 이상민, 조상준 등 핵심 측근을 임명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마침내 검찰공화국으로 만든 것입니다. 최근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대통령실 지인 채용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인사 논란은 점입가경입니다. 대통령의 6촌 친척과 40년지기 황모 씨와 우모 씨의 아들에 이어, 이번엔 검찰 시절 인연을 맺은 지인의 아들까지, 모두가 대통령실에 채용되어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친인척과 지인 채용 추가 사례를 찾기 위한 취재 경쟁이 붙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이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함께 해온 동지라며 아무 문제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긴말 드리지 않겠습니다. 엄격한 공사 구분은 공직자에게 더구나 대통령에겐 반드시 지켜져야 할 원칙입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시 민간인 지인이 수행해 논란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인사비서관의 부인이 민간인 신분으로 1호기에 탑승하고, 영부인 관련 업무를 처리한 일마저 벌어졌습니다. 성비위 논란이 있음에도 대통령실 내부 운영과 인사 채용을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에 윤재순 전 대검 과장을 임명한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까?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 측근 비리는 정권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까지 초래합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습니다. 경고합니다. 사적 채용,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논란과 국민의 우려에 윤석열 대통령은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습니까?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충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께 간곡히 그리고 엄중하게 말씀드립니다. 지지율 추락으로 나타나고 있는 민심, 즉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변을 엄격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정치기획수사가 연이어 본격화되더니, 이제 서해 공무원 사건, 탈북 흉악범 추방 사건 등 종북몰이로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지율의 급락은 권력 사유화, 인사 난맥, 경제·민생 무능에 더해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정치보복성 기획수사와 구시대적 종북몰이로는 국면 전환에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국정 운영의 동력을 상실한 수준의 더 큰 국민적 비판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권력은 자기 주변사람 챙기라고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입니다. 정치와 국정 운영의 본질은 국민이 맘 편히, 잘 먹고 잘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비상한 경제 상황으로 대다수 국민이 불안하고, 삶이 벼랑 끝에 내몰리는 위기 국면입니다.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촉구합니다. 국정 운영의 기본으로 돌아오십시오! 무엇보다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십시오!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제대로 챙기는 일이라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 민생이 우선입니다.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6% 상승해서 IMF 경제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경제고통지수는 9.0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로 상승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고유가, 원자재·곡물가격 상승에 더해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상승은 수입물가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고통스러웠던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이제 막 벗어나려는 시점에, 또다시 재확산 추세가 심각합니다. 이제 장사가 좀 된다며 희망을 가지셨던 동네 가게 주인의 탄식이 참으로 제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직장인들은 점심 한 끼 식당 가는 것도 부담스러워 구내식당을 찾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판매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5만 원 지폐 한 장으로는 기름통의 절반도 채우기 어려운데, 차량으로 생업을 하는 분들은 고스란히 그 부담을 져야 합니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은 사상 최고치라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지금의 고물가·고유가·고환율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더욱 두려운 것은 금리 상승의 속도와 폭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만 네 차례의 금리를 인상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0.5% 빅스텝도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미국 연준은 지난달 28년 만에 0.75%의 자이언트스텝 금리 인상에 이어 이달 말에는 1%의 금리 인상, 즉 울트라스텝을 결정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 간 금리 역전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은 불가피합니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과 고환율 기조가 지속된다면, 한국 자본시장에 투자된 외국인 자금의 순유출도 지속될 것입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초저금리와 양적 완화가 만들어낸 유동성 잔치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0년 3,200을 넘었던 코스피 지수는 2,300선이 위협받고 있고, 가상자산 시장은 고점 대비 삼분의 일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작년까지 폭등을 걱정했던 부동산 시장 역시 하락세로 돌아서서, 내년이면 폭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 담보대출과 영끌로 주택을 매입했던 국민들은, 고금리로 인해 원리금 상환이 부담스러워지고, 담보 가치 하락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집을 매도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이미 작년 말 기준 1,800조 원을 넘어서 GDP 대비 세계 1위인 가계부채 문제는 그야말로 시한폭탄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7%가 되면,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빼고 원리금도 갚지 못하는 국민이 190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대출로 가게 운영자금을 충당했던 자영업자, 벼락거지 신세를 면해보겠다고 소액대출이라도 해서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에 나섰던 2030 청년들, 두 차례 금융위기 때보다 더 많은 신용불량자가 양산될지 모를 심각한 위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어려움이 이미 대선 전부터 예고되었다는 것입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도, 지난 2월 말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물가에 미칠 영향도 모두 예상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대선 이후 인수위 두 달 동안 허송세월만 했습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강행하느라고, 정작 챙겨야 할 경제와 민생은 뒷전이었습니다. 취임하고 한 달이 지나서야 부랴부랴 5대 부문 구조개혁을 담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지만, 사회적 합의도 안 된 이런 중장기 구조개혁이, 과연 지금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한 대책이 되겠습니까? 당장 숨넘어가는 사람에게 목숨 살릴 처방은 하지 않고, 체질 개선하라고 주문하는 셈입니다.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참으로 한가한 태도입니다. 경제는 다급한 비상 상황이고 민생은 깊은 위기 속에 놓였는데, 정작 대통령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선 이후 넉 달, 취임 후 두 달이 지난 이달 초에야 대통령은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구조적이고 외부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 맞습니다.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어려울수록 대책과 비전을 제시해 국민과 각 경제주체들을 안심시켜야 합니다. 오죽하면 "쇼라도 하라"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비전을 제시해 희망을 주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해야 할 일입니다. 국란에 비유되었던 IMF 경제위기 직후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땀과 눈물과 고통을 요구받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삼키면서도, "정부를 믿고 견뎌낸다면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IMF 역사상 최단기간인 1년 반 만에 조기 졸업을 해냈습니다. 경제가 위기일 때, 그로 인해 국민이 고통을 감수해야 할 때, 대통령이 국가의 지도자로서 해야 할 일은 바로 그런 모습입니다. 고통은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계층일수록, 고통은 가중됩니다. 어려운 국민일수록, 고통을 견딜 여력이 없습니다. 불평등한 사회경제구조는 위기에 더 가혹합니다.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일수록 국가는 어려운 서민과 민생을 챙기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국가의 자원을 집중해야 합니다. 고물가와 고금리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다면, 어려운 국민이 견뎌낼 수 있도록 국가의 지원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재정의 역할이 절실한 때입니다. 무대책으로 일관하던 윤석열 정부가 뒤늦게 처방을 내놓았지만, 방향이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법인세를 감세하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절반은 이익이 나지 않아 법인세를 내지 않습니다. 상위 1%의 대기업이 법인세의 80% 이상을 납부합니다. 결국 법인세 감세의 혜택은, 한해 수십 조원의 이익이 나는 삼성전자 등 재벌 대기업과 금리 인상기 예대마진 폭리로 올해 1분기만 9조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4대 금융지주 등에 돌아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기업의 투자 유인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법인세를 낮추더라도 투자로 유인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객관적 통계로 확인되었습니다. 효과는 없고, 부자 감세라고 비판받았던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재탕하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지금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온통 감세와 규제완화 정책뿐입니다. 물가대책이라고 내놓은 관세 인하에도, 소비자 가격은 요지부동이고 기업만 수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국채 발행은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감세로 세수가 줄어들면 무슨 돈으로 서민을 지원할 것입니까? 재벌 대기업과 부자들은 챙기면서, 정작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서민들의 고통은 외면하겠다는 것입니까? 부동산 세제의 불합리한 부분은 물론 개선해야 합니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세금 부담이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열 일 제쳐두고 부동산 감세에만 몰두할 때가 아닙니다. 역대 어느 정부가 규제 개혁을 추진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까? 아무리 성공적인 규제 개혁도 효과가 나타나려면 몇 년이 걸립니다. 올해 그리고 내년 계속될 민생의 고통을 규제 개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당장 해야 할 일과 중장기적으로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은 국정 운영의 기본입니다. 올해 민주당은 예산 심사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들어내고 고물가·고금리로 고통받는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는 예산은 확실하게 증액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소수 재벌 대기업 등에 혜택이 집중되는 법인세 감세 등으로 국가 재정이 축소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한 달 넘게 <민생우선실천단>을 가동하여, 시급하게 처리할 민생입법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유류세 대폭 인하, 근로자 식비 비과세 한도 인상, 소상공인 코로나 피해지원 확대,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중소기업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장애인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비 한시적 환급 등입니다. 여야가 합의한 국회 민생경제특위와 해당 상임위가 가동되는대로, 관련 입법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손실보상과 피해지원의 대상과 기준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하반기 정기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민생 관련 법안의 처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습니다. 정부와 여야 모두 부동산 가격 폭등기에 내놓았던 정책들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합니다. 부동산 폭락, 그리고 부동산 PF와 주택담보대출 부실화 위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때입니다. 추가 금리 인상이 예정된 상황에서,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대책도 정부가 책임 있게 제시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회 청문회도 없이 임명된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의 취임 일성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올해 9월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준 조치를 폐기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자 뒤늦게 입장을 바꿔서 새출발 기금, 채무경감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지만, 이는 지난 5월 국회 추경에서 이미 반영된 것으로 9월 만기연장 상환유예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고, 대출 구조를 전환시켜주고, 고금리 대출은 중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국면에 어렵게 버텨온 중소기업, 자영업자, 서민들이 파산하건, 신용불량자가 되건, 빚 독촉에 시달려 생의 마지막 순간에 내몰리건, 그냥 방치하겠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아니길 바랍니다. 민주당은 올 9월,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재정과 금융기관의 협조로 서민 금융 지원을 위한 기금을 확대하고 새로운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정기국회 내에 마련하겠습니다. 고통을 피하기는 어렵지만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떤 국민도 국가로부터 버려졌다고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 미래를 여는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당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2017년 대선 이후 연이은 선거 승리, 특히 압도적인 총선 승리와 의석수에 취해 오만과 독선에 빠지지 않았는지 깊이 성찰합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부동산 가격 폭등은 물론이고, 불평등과 양극화의 심화, 그로 인해 세대와 계층·성별에서 제각기 겪고 있는 국민의 고통을 집권당이면서도 제대로 책임지지 못했습니다. 또 한편으론 이중적 태도와 행보로 국민께 실망을 드렸습니다. 국민이 민주당에 고개를 돌리게 된 원인 하나하나를 허투루 넘기지 않겠습니다. 철저히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전후 독립한 국가 중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루어낸 유일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개발독재와 IMF 경제위기는 우리 사회에 구조적인 불평등을 낳았고, 심화시켰습니다. 정치적 민주화에 비해 사회경제적 민주화는 여전히 더딥니다. 독재시대에 비해 인권은 개선되고 정치적 자유는 확대되었으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차별과 혐오는 여전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 그리고 차별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소득 불평등은 여전하고 자산의 불평등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상속 증여된 재산 규모는 886조 원으로 2021년 GDP 2,071조 원의 약 43%에 이릅니다. 2010년 53조원이었던 상속 증여 규모는 2020년 126조원으로 두 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산업화 시대, 부모가 쌓은 자산이 자녀 세대로 본격 이전되고 있습니다. 청년 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을 가진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으로 나뉘어, 부모의 지위와 재산으로 자식 세대의 사회적 신분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2년'세계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부터 2021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소득 중 상위 10%가 차지하는 비중은 35%에서 46%로 늘어난 반면, 하위 50%의 비중은 21%에서 16%로 하락하여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었습니다. 자산의 경우 2021년 기준으로 상위 10%가 전체 자산의 58%를 차지하는 반면, 하위 50%는 6%에 불과하여 불평등이 더욱 심각합니다. 이러니 금수저·흙수저 논란과 함께 개천에서 용 나는 시절이 끝났다는 탄식이 나오는 것입니다. 불평등 구조와 계급·계층 구조의 고착화는 필연코 사회적 갈등으로 표출됩니다. 사회경제적 이유를 떠나 사회통합적 차원에서도, 불평등 구조는 반드시 완화해야 합니다. 자산소득이 임금소득을 넘어서는 사회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어디서나 기회의 창을 열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 합니다. 차별의 해소는 불평등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노동시장에서의 정규직·비정규직 차별, 성과 연령 차별은 불평등의 한 원인입니다. 또한 차별은 경제적 차원에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동거가족, 입양가족, 한부모가정, 재혼가족 등 여러 형태의 가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차별과 편견, 혐오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여전합니다. 냉전시대 이념적 혐오를 넘어 지향과 견해의 차이를 두고 극단적 혐오 또한 난무하고 있습니다.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차별의 대상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당화되기 어려운 혐오를 이유로 다른 집단이나 소수자의 존엄성을 부정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일입니다. 평등법을 둘러싼 논란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합리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문제를 두고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가 나서서 해결해야 합니다.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 민주화가 이루어진 지 반세기가 지난 오늘, 성숙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게 마땅합니다. 정치에서 대립과 갈등은 불가피하지만 정치의 지향은 반드시 사회통합이어야 합니다. 이념과 지역으로 갈라졌던 대한민국이 또다시 계층과 세대, 젠더로 갈라져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평등법 등 다양한 형태의 혐오와 차별을 막기 위한 사회적 공론화에도 본격 나서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의견을 수렴해가겠습니다. 국민의 여론을 존중하고 판단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처한 구조적 위기에도 과감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누구나 이야기하는 인구 문제의 위기는 한층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018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세계 유일의 한 명 이하 출산율을 기록했습니다. 2년 뒤인 2024년이면 이마저도 0.7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대 인구는 2021년에 640만 명이었지만 2040년대가 되면 261만 명으로 약 60%가 감소합니다. 2014년 274만 명이었던 만 5세 이하 아동수는 2026년이면 절반 수준인 148만 명으로 줄어듭니다. 국내 소비시장은 축소되고, 보육 시설과 보육 교사는 물론 초중등 교사와 교실이 남아돌게 됩니다. 2021년 기준 대학 정원은 48만 명인데 20년 뒤 대학 입학생은 20만 명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군 징집 자원도 채 10만 명이 안되어 현재의 병력 규모는 아예 유지가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이 공약한 '선택적 모병제'도입을 본격 검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출생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최대의 위기 요인입니다. 결코 외면할 수 없는 문제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국가 돌봄 책임제'를 과감하게 도입해야 합니다. 육아휴직제를 실질적으로 제도화해야 합니다. 공교육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정부가 공급하는 택지에는 공공임대와 1~2인 가구용 주택 공급을 확충해야 합니다.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위험 지역이 2015년 80곳에서 2022년 113곳으로 늘어 전체 228개 시군구의 절반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앞서도 지적했지만 인구 문제는 지역 간 불평등에 더해져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이라는 양극단의 위기를 낳고 있습니다. 국토 균형 발전과 농촌 살리기, 농어업 지원도 국가적으로 절체절명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저출생과 함께 세계사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역시 우리 사회의 위기 요인입니다.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복지비용 증가를 초래할 것입니다. 2030 세대의 인구 비중은 급감하는데 복지 비용이 증가하면 미래세대가 그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게 됩니다. 지금부터 적정부담-적정급여의 구조로 복지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연금개혁도 국민연금만이 아니라 기초연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노후소득보장 체계 개편과 함께 가야 합니다. 더 나아가, 저출생·고령화, 4차산업혁명 등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의 변화에 조응해서, 전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적정선과 제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인구 정책은 민주당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야의 입장 차도 크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회 차원에서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겠습니다. 지구적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탄소 중립과 친환경적인 에너지 전환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의무이자 우리에겐 새로운 기회입니다. 애플과 테슬라 등 글로벌기업은 RE 100 즉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기업이 아닌 경우, 향후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 추세는 점점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년, 전 세계 신규 발전 설비의 85%는 재생에너지였습니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원전보다 훨씬 큰 시장입니다.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미래는 단연 재생에너지입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탄소 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거부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로 향하는 문을 닫아걸겠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목표치마저 사라져버렸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바보 같은 짓'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회귀 정책이 '바보 같은 짓'입니다. 민주당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지구적 과제에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경제와 산업을 위한 희망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대의민주주의에서 정당은 민의를 대변해야 합니다. 당심과 민심이 괴리되고 있다면 이를 극복하는 것이 정당의 책무이자, 정치지도자의 역할입니다. 복수정당제에서 각 정당은 누구를 대변하는지,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해 온 민주당의 정체성! 복지국가와 경제민주화를 지향하는 민주당의 가치를 지켜내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서고, 저출생과 고령화의 위기에 담대하게 대처하겠습니다. 기후변화라는 지구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당은 민심의 바다에서 진보의 가치를 지향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의 부족한 점은 질책하시면서도, 민주당이 새로운 미래를 담대하게 열어갈 수 있도록 늘 함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07-20 13:03: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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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교섭단체 대표연설, '尹 인사 참사·민생 외면' 직격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대통령실 인사 참사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위기 해법을 질타하며 국정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생을 우선하고 미래를 여는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거듭나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는 유능한 야당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이 국민의 기대와 어긋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48.6%의 득표율로 당선된 윤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은 32%다.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게 투표한 국민 삼분의 일이 지지를 철회한 것"이라며 "출범한 지 두 달 만에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정권 말기의 레임덕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유의 상황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지율은 의미 없고, 국민만 생각하겠다'고 한다. 국정 운영 지지율이 국민의 여론인데, 윤 대통령이 생각하겠다는 국민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장관 인사 낙마, 검찰 측근 요직 중용, 비선·사적 인사 대통령실 채용 논란, 김건희 여사 측근 대통령실 채용 등을 거론하며 '권력 사유화'를 경계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측근 챙기기는 도를 넘은 지 오래다. '내 식구 챙기기' 식의 검찰 인사는 대통령의 친정인 검찰 내부에서조차 지나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의해 장악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의 급락은 권력 사유화, 인사 난맥, 경제·민생·무능에 더해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이 더해진 결과"라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덧붙였다. 민생과 경제 비전을 밝히면서도 박 원내대표의 칼끝은 윤석열 정부를 향했다. 그는 "취임하고 한 달이 지나서야 부랴부랴 5대 부문 구조개혁을 담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지만, 사회적 합의도 안 된 이런 중장기 구조개혁이 과연 지금 당장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한 대책이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금의 어려움은 구조적이고 외부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은 맞다.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어려울수록 대책과 비전을 제시해 국민과 각 경제주체를 안심시켜야 한다. 비전을 제시해 희망을 주는 것이 대통령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의 규제 개혁·법인세 감세 정책을 지적한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예산 심사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들어내고 고물가·고금리로 고통받는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는 예산은 확실하게 증액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소수 재벌 대기업 등에 혜택이 집중되는 법인세 감세 등으로 국가 재정이 축소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대선과 지선에서 민주당에 등을 돌린 민심에 받아들이고 불평등과 양극화, 차별을 극복하는 진보적 대중정당이 되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민주당에 고개를 돌리게 된 원인 하나하나를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며 "철저히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서고, 저출생과 고령화의 위기에 담대하게 대처하겠다. 기후변화라는 지구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민주당은 민심의 바다에서 진보의 가치를 지향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2-07-20 13:03: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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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말필요없다, 천군만마 얻었다"...최태원,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BTS'위촉

"긴 말이 필요 없다. 천군만마를 얻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BTS(방탄소년단)를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20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한덕수 국무총리과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BTS 온라인 콘서트에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수 170개국보다 많은 197개국의 아미(BTS 팬클럽)가 참여했다"면서 "이 정도면 게임 끝났다"고 BTS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BTS 노래 중에 '진격의 방탄'이라는 곡이 있다"면서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면 엑스포 유치판도도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사이버 공간은 제약이 없기 때문에 메타버스를 이용한 (홍보 부스 등) 형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엑스포'를 향해 진격을 해나간다면 '진격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BTS는 RM이 대표로 "방탄소년단이 2030 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저희가 꼭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희는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 글로벌 콘서트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람회 유치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대한민국 자연과 문화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힘쓰겠다"며 "부산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2-07-20 12:32: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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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네트웍스, 2022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연계형 인턴십 진행

넥슨네트웍스(대표 문새벽)가 2022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에 나선다. 넥슨네트웍스는 넥슨이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모든 게임의 운영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채용은 게임 QA(Quality Assurance, 품질 관리) 직군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넥슨네트웍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은 나이, 학력, 학점, 전공, 경력 제한 없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넥슨네트웍스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대면 혹은 비대면 면접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9월말부터 6개월간 넥슨네트웍스 판교센터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자격을 얻는다. 인턴십 기간 동안 지급되는 급여 및 복지 혜택은 정규직과 동일하다. 대표적인 복지 제도로는 연 250만 원 복지포인트, 선택적 근로시간제, 369 재충전 휴가 및 사내 어린이집 등이 있다. 신충석 넥슨네트웍스 경영지원실장은 "지원자가 인턴십을 통해 효과적으로 게임 QA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게임 품질의 최종 책임자로서 전문성을 기르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2022-07-20 12:19: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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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생 위기는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에서 비롯된 것"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빈부, 자산 격차가 커졌다. 그로 인한 결과가 지금 나타나는데, 반성하지 않고 두 달밖에 안 된 윤석열 정부 잘못으로 지적하는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같은 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는 대선 이후 인수위 두 달 동안 허송세월만 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강행하느라고, 정작 챙겨야 할 경제와 민생은 뒷전이었다"고 지적한 데 대한 반박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제대로 챙기는 일이라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 권 직무대행은 박 원내대표 연설에 "현재의 상황이 경제 민생 위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 표명에 대해서는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원내대표가 '비전을 제시해 희망을 주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는 취지로 지적한 데 대해 "오늘날의 경제 민생 위기가 지난 5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대한 진솔한 인정과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권 직무대행은 "출범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윤석열 정부가 현재의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초래한 것처럼 이렇게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라며 정부가 서민 세 부담 완화 차원의 세제 개편을 추진하는 점 등에 대해 강조했다. 권 직무대행은 박 원내대표가 정부의 법인세 감세 추진 방침을 두고 "법인세를 낮추더라도 투자로 유인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객관적 통계로 확인됐다. 효과는 없고, 부자 감세라고 비판받은 이명박 정부 정책을 재탕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부자 감세 지적에 대해 권 직무대행은 "민주당이 야당일 때마다 단골로 내미는 철 지난 것"이라며 "지금까지 법인세가 인상된 이후 경제가 더 나빠졌다. 기업이 투자, 고용 확대도 안했다. 투자·고용 확대,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법인세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인하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2022-07-20 12:13:05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