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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막 올린 '대구 치맥 페스티벌'…무더위에도 인산인해

'대프리카'의 찜통 더위와 높은 습도도 '대구 치맥 페스티벌'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막을 순 없었다.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6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치러졌다. 그래서인지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수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았다.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이었지만, 세시간 전부터 두류공원 인근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현장은 활기가 넘쳤고,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한국치맥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표 여름먹거리축제다. 대구는 '치킨의 성지'로 통한다. '멕시카나', '교촌', '호식이두마리' '땅땅치킨' 등 한번쯤은 들어봤을 치킨 브랜드들이 탄생한 곳이기 때문이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매해 1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올해 축제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두류야구장 메인 무대 앞은 치맥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좌석이 마련됐는데 일찍부터 축제현장을 찾은 시민들로 이미 발디딜 틈이 없었다. 두류야구장 중앙에는 'OB맥주 카스(CASS) 부스'가 위치했다. 카스는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해왔으며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카스 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카스 생맥주와 함께 다양 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쓰이는 맥주컵은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와 협업해 제작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컵이어서 그린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한다. 8일과 9일은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돼 릴보이, 더콰이엇, 빅원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와 DJ가 출연해 시원한 공연을 선보인다. 카스 부스에 마련된 테이블에서는 시민들이 치맥을 즐겼다. 친구들과 현장을 찾은 A(26)씨는 "경산에서 오느라 회사에는 반차를 내고 왔다"며 "오랜만의 축제라 이 자체만으로도 너무 즐겁고, 앞으로 지역 축제가 더욱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온 주부 B 씨는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 일부러 피해서 왔는데 개막식이라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다"며 "다시 축제가 열려서 다들 기뻐하는 것 같다. 자영업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대구시는 기존에 몽골텐트 형태로 조성된 부스를 컨테이너 형태로 전면 교체했다. 관람객 통행 환경을 개선하고 내부 조리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카스 부스를 중심으로 늘어선 치킨 부스에는 치킨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행사장에 올려퍼지는 EDM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사람들도 있었다. 교촌치킨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서 미리 신메뉴를 공개했으며, 교촌 수제맥주(한라산, 백두산, 금강산)도 함께 판매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개막식 행사 도중 소나기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개의치 않고 비옷을 입거나 비를 그대로 맞으며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저녁 늦께까지 계속됐다. '10주년 기념 개막식'에는 드론쇼, 치맥 건배 행사 등이 진행됐고, 개그맨 박명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직접 만든 치맥송 '치맥FLEX'를 선보였다. 소진세 한국치맥산업협회장 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축제를 통해 더욱 활기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고객 여러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7 16:0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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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창립 22주년 브랜드 광고 제막식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7월 6일, 지역본부사옥 1층에서 국민건강보험 브랜드 메시지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정일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노동조합 황선주 광주전남본부장, 배민구 국민소통실장, 관할 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태어나서 눈을 감을 때까지 평생에 걸쳐 전 국민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핵심 메시지를 국민께 전달함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단 운영방향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며 임직원 모두가 추진 각오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설치된 광고를 보면 서툰 걸음의 아기부터 느린 걸음의 노인까지 '당신의 삶,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일만 본부장은 "빠른속도로 노년층이 증가하고, 중장년층이 감소하여 제도에 대한 부담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불리한 대외환경속에서도,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노력들을 통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며, "든든한 평생 친구로서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여러분 곁에 항상 있다는 사실을 더욱더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혜택 알림에 힘쓰겠다"고 브랜드 광고 취지를 밝혔다.

2022-07-07 15:57: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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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영진 총출동'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 중남미 외교사절단 면담 이어가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한국을 찾은 중남미 외교 사절단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중남미 4개국 외교 사절단을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찾은 외교 사절단은 도미니카공화국 라파엘 에너지광물부 차관, 코스타리카 아르놀도 안드레 외교부 장관, 엘살바도르 파브리시오 메나 대통령실 혁신부수석 등이다.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이들 외교 사절단을 접견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도 파나마 카르멘 베르가라 투자진흥청과 면담을 이어갔다. 앞서 이재승 사장은 6일 서울에서 온두라스 엔리케 레이나 외교부 장관을 만나 삼성전자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5일에는 한종희 부회장이 멕시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부 장관을, 4일에는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이 삼성이노베이션을 관람한 외교사절단을 만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경영진들이 중남미 외교 사절단과 만나는 이유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정현호 부회장을 중심으로 부산엑스포 지원 태스크포스를 조직했으며, 이인용 사장이 지난달 파리에서 진행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현장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부산에 있는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 등 매장에는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2022-07-07 15:55: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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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덕수 총리 홍장표 원장 찍어내기 해명하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들이 7일 성명을 내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감사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찍어내기를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 28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홍장표 KDI 원장에 거취를 두고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으로 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바뀌어야지. 윤석열 정부와 너무 안 맞는다"고 공개적으로 사퇴를 압박했다. 이에 홍 원장은 지난 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생각이 다른 저의 의견에 총리께서 귀를 닫으시겠다면, 제가 KDI 원장으로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오기형, 이용우, 김병욱 의원은 이날 정무위원회 위원을 대표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임원의 임기를 보장하는 법률에 아직 아무 변화가 없는데, 아직 임기를 남겨둔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대놓고 사직을 종용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이중잣대가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현행법상 공공기관의 기관장은 법률이나 정관에 정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의사에 반해 임기 중 해임되지 않는다"며 "이것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전 정부 환경부장관이 유죄판결을 받았고 검찰이 전 정부 산업부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의 기자간담회 전날인 6월 27일 감사원으로부터 KDI에 대해 이례적인 감사자료 제출 요구가 있었다고 한다"며 "KDI에 대한 감사는 국무조정실이나 감사원을 통해 이뤄지는데, 올해는 국무조정실과 감사원이 협의해 국무조정실이 감사하는 것으로 결정된 상태다. 그런데 갑자기 감사원이 대대적인 감사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나섰고 그 무렵 국무총리가 KDI 원장의 사퇴를 종용하는 발언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총리가 아직 임기를 남겨둔 연구기관 원장에게 소위 '물갈이'하기 위해 사퇴를 종용한다면, 이는 직권남용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며 "또한, 감사원이 총리와 한 몸처럼 연구기관 원장에 대해 찍어내기식 감사에 나서는 것이라면, 감사원법에 따라 보장된 감사원의 직무상 독립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무총리는 실질적 인사권자인데, 폭압적 사퇴요구는 심각한 직권 남용"이라며 "이런 상황이야말로 수사 대상이다. 법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7 15:51: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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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제연구원, 동남권 ICT 산업 현황 분석

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이 7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동남권 ICT 산업 현황'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과정에서 생산, 소비, 유통 방식 등이 대면 중심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남권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산업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 사업체수 비중은 전국 대비 7.4%, 종사자수 비중은 4.8%, 부가가치 비중은 2.3%에 불과했으며 특히 동남권 지역 내에서 ICT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그쳐 경제권역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산업 미래역량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및 인력 등의 투입 수준도 미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ICT 산업 국가중점과학기술 연구비 투입의 경우 동남권은 917억원으로 전국의 4.2%에 불과했으며, 논문발표·특허출원 등 연구성과물 산출도 전국의 5~6% 수준에 그쳤다. 재무건전성·고용확장성·기술경쟁력 등을 평가한 2021년 IT·소프트웨어(SW) 산업 경쟁력 시도별 종합 순위에서도 울산은 8위, 부산 10위, 경남 12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이 같은 동남권의 취약한 ICT 산업 인프라는 지역경제 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6~2019년 중 동남권은 ICT 산업 기반이 미약한 상황에서 조선, 자동차 등 비ICT 제조업까지 부진하면서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0.7%에 그쳤으나, 같은 기간 수도권은 ICT 제조업 호조세에 힘입어 연평균 3.8%의 높은 성장률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동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 등의 패러다임이 스마트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흐름에 맞춰 동남권의 ICT 인프라 구축도 서둘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확대, 인재확보,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마련 등을 위해 선도기업 유치 및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투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의 디지털 전환 애로·요청사항 조사에서 인력지원(33.3%)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가장 컸다며, 무엇보다 인재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동남권의 디지털 관련학과 재학생 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전국 대비 비중이 2018년 15.7%에서 2021년 13.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의 비중은 같은 기간 39.5%에서 44.7%로 높아지는 등 지역 간 양극화 심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BNK경제연구원 정영두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조선,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ICT 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주력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7-07 15:5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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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청년 창업 지원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일 오후 2시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캠코가 주관하는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이하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이승원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권남주 캠코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주환 연제구 국회의원, 최병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지원정책과장 등 협력기관과 입주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협업성과를 알리고 성공적인 출범을 기념했다. 부산청년창업허브는 캠코가 부산 연제구의 유휴 국유재산(옛 동남지방통계청)을 활용해 '그린 리모델링' 방식으로 위탁 개발한 사례다. 캠코는 2020년 7월 이곳이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10대 협업과제'로 선정된 뒤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과 부산청년창업허브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건물은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되며 ▲청년스타트업 8개 기업이 입주한 ICT New Work Space ▲클라우드 분야 우량 스타트업 기업인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BTC) ▲IT테스트베드실, 다목적홀, 회의실 및 교육장 등 4차 산업 혁명 분야 스타트업에 특화한 공용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캠코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공유오피스형 창업지원 공간인 'ICT New Work Space'를 조성했다. 앞으로 이곳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분야 청년층 창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부산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캠코는 부산청년창업허브 입주 기업의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해 사무실 임대료를 인근 시세대비 70% 수준으로 책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부산청년창업허브가 4차 산업혁명 분야 청년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민·관·공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9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유휴 국유재산(옛 KTV사옥)을 활용한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를 개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400명의 창업인, 스타트업 등에 대한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 및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2-07-07 15:5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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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회 지방의회 재정분석 포럼 개최

지방정부의 권한과 재정규모가 확대된 만큼 실질적인 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재정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지방의 인구소멸 등 인구구조의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발전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 대한 질서개편 속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분권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인사권독립이후 새롭게 개원하는 지방의회의 재정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제1회 지방의회 재정분석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이전에는 개별 기관이 재정 업무에 대해 벤치마킹 수준으로 교류했지만 포럼을 통해 시·도의회가 모여 재정 분석의 선진기법, 토론, 분석 표준화 등으로 각 지역에 맞는 분석 업무를 도출하는 자리였다. 또 농업, 산업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계기 마련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안성진 회계사는 수의계약 후 설계변경 공사비 증액지출 지양, 매년 90% 이상 불용액 발생 예산, 세외수입에 대한 사후관리시스템 마련 등 내재된 문제점의 현상이나 특성을 확인하고 성과를 강조하는 결산검사의 기법을 강조했으며 김보라 회계사는 재무회계 결산 및 원가회계 등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집행 등을 위해 지방정부의 재무제표 분석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여문 조사관은 예·결산 검토의 원칙과 주안점에서 사업방식, 기존 사업성과 집행실적 확인, 연내 집행가능성, 상위계획과의 불일치에 이어 의회심의(심의결과, 시정요구 등) , 감사원 감사, 중앙·지방정부의 평가를 반영해 사업의 신설 및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의회에는 예산안과 결산분석, 의안비용추계 등 효과적인 재정운용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된 예산정책담당관은 경기도의회, 서울시의회, 충청남도의회 3곳이며 14개 시도의회는 입법정책담당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재정분석 기능을 담당한다. 시·도의회는 재정 분석에 대한 업무량 파악 및 사전 조사가 미흡한 상태에서 인력을 채용하다보니 재정보다 시급한 전문위원실 및 입법정책 지원에 인력을 배치했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의회는 그동안 세입 및 세출예산 집행실적 중심의 결산심의 보다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학술용역 등 사전협의, 사업방식 등 절차 이행의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지방의회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3곳에 설치된 예산정책담당관의 기능이 향후 시·도의회로 확산되어 예산편성 중심에서 실제로 사업예산이 얼마나 집행되었는지 재정의 투명성 확보로 환류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의 건전성이 강화되어야 한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은 2012년에 설치되었지만 제한적인 자료요구, 집행부의 인식 부족 및 지방자치에 대한 모델이 없어 상임위 전체를 지원하지 못하고 일부 사업에 대한 기획분석 접근 등 시행착오를 개선하며 현재의 상임위별 사업분석으로 발전했다. 예산정책담당관은 재정 분석 역량강화를 위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사례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고 오는 7월 13일에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예·결산 분석기법 및 사례발표를 통해 국회예산정책처와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 재정 분석 역량강화를 추진한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은 포럼이 갖는 의미에 대해 "지방분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분권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돼야 할 것은 행정의 능력 향상입니다. 재정 권한을 지방에 이양했을 때 충분히 이를 소화 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이 갖춰져야 정치권에서도 분권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다며 이번 재정분석 포럼은 이를 위한 첫걸음"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부산시의회, 대구시의회, 인천시의회, 광주시의회, 대전시의회, 세종특별시의회, 충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경상북도의회 등 11개 시·도의회의 예산분석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2022년 제1회 지방의회 재정분석 포럼」을 개최했다.

2022-07-07 15:5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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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지난 2년간 2만1000시간 '코로나19 긴급돌봄' 제공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코로나19 긴급돌봄 백서를 펴냈다고 7일 밝혔다. 백서는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긴급돌봄서비스 유형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현황 ▲현장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격리시설 입소기간 동안 서사원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의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관리, 일일 현장 모니터링 등의 활동 기록을 백서에 담았다고 서사원은 설명했다. 이날 서사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300여명의 돌봄 인력(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2만1000시간 이상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19 긴급돌봄은 명절, 연휴와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코로나19 밀접접촉자인 노인과 장애인 등이다. 서사원은 재가서비스와 격리시설동반입소 등으로 서비스 유형을 나눠 이용자와 돌봄 인력을 1대3으로 매칭, 24시간 돌봄을 지원한다. 황정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필수 영역인 만큼 서울시민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공공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07 15:45: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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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보고서 속 2021 유통업계…ESG위원회 설치하고 전략과제 수립하고

유통업계가 잇달아 지속가능경영(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개선(Governance)의 약자로, ESG 보고서는 기업이 한 해 동안 실행한 관련 활동들을 담고 있다. 6월부터 기업들이 속속 발행 중인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체로 지난해 처음 설치한 ESG위원회 내지는 총괄 콘트롤타워의 구성과 여기에서 결정한 주요 과제, 새롭게 설정한 ESG브랜드 소개 등으로 채워졌다. ◆롯데쇼핑의 ESG 통합 브랜드 '리얼스(RE:EARTH) 롯데쇼핑은 6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롯데쇼핑이 ESG 경영을 위해 기틀을 다진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1월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한 후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환경 및 사회 이슈는 물론 ESG 리스크 관리와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최고 협의체다. 여기에 더해 차별 금지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하며 이를 위한 행동강령과 인권정책을 수립했다. 롯데쇼핑은 ESG 5대 과제를 설정하고 여기에 각각 대응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징은 유통업체로서 설정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라는 이슈로, 다섯가지 과제는 최종적으로 이를 목표로 한다. ESG 캠페인 통합 브랜드 '리얼스(RE:EARTH)'는 세부적으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PB 및 소싱 상품, 전용 공간에 적용하는 브랜드 리얼스(RE:EARTH)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추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용 등 친환경 에너지 구축 프로젝트 리너지(RE:NERGY) ▲중고 거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일상 폐기물 감축을 돕는 프로젝트 리유즈(RE:USE) ▲모두의 자존감과 꿈,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 치유 프로젝트 리조이스(RE:JOICE) ▲ESG 채권 발행 등 건전한 벨류체인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리바이브(RE:VIVE) 등 다섯 가지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롯데쇼핑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대비 12.5% 감축했으며 87개소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며 전력 6.1기가와트(GW)를 생산해 2,802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롯데쇼핑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4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올해 연도별 절감 목표 및 세부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미래 위한 리테일, 모두를 위한 책임' 4C 전략 신세계는 지난달 23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를 준수한 첫 보고서로 신세계의 ESG경영의 방향성과 의지, 실천사항 등을 담았다. 신세계는 지난해 4월 이사회 산하에 사내 이사 1인과 사외이사 2인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체계 구축과 중장기 방향성, 목표 설정에 대해 검토 후 의결했다. 더불어 CFO 조직 산하에 ESG 전담조직인 ESG추진사무국을 신설하고 전사 유관부서의 개별 ESG 추진과제를 관리하도록 했다. 신세계는 ESG 전략을 소개하며 슬로건은 'Sustainable Lifestyle(함께 만드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로 정하고 '미래를 위한 리테일, 모두를 위한 책임'을 목적의식으로 설정했다. 여기에서 '4C 전략'을 채택했는데 이는 ▲Circular Retail: 상품 생애주기에 걸친 순환형 유통체계 도입(지속가능한 MD) ▲Carbon-Free retail: 친환경 유통 인프라 기반 기후변화 대응(그린 빌딩·그린물류) ▲Care for Employee: 모든 구성원의 기회가 평등하고 행복한 기업 등극(선택형 복지제도) ▲Co-Prosperity with Community: 신세계 자산을 활용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선도(참여형 기부 플랫폼) 등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는 지난해 2030년까지 이뤄나갈 환경목표를 수립했다. 신세계와 협력회사 간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조성과 탄소배출량 40% 감축 및 넷 제로 2050 달성이 목표다. 신세계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 추이는 2018년 15만8462tCO2 eq에서 11만 8980tCO2 eq으로 줄어 약 30% 감축하는 데 성공했으며 총 전력 사용량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GS리테일, 환경·사회 2필라, 7개 전략과제 GS리테일은 4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GS홈쇼핑과 통합 후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GS리테일은 ESG위원회를 경영전략과 연계된 ESG 전략이 실행될 수 있도록 CEO가 주관하는 ESG추진협의회로 정기운영하고, 주요 임원 6인과 실무팀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체를 통해 전략과제 실행을 점검하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실질적인 ESG 활동을 위해 '자기주도연구회'를 설립하여 각 BU(비즈니스유닛)별 과제 이행 진척도를 스스로 점검하고 신규 안건들을 발굴하는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고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알렸다. GS리테일은 보고서를 통해 '그린 라이프 투게더'라는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비전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사회 2대목 (Green Together, Life Together)와 균형있는 7개의 전략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7개 전략과제는 ▲그린 프로덕트 (지속가능한 제품 확대·책임있는 원재료 조달) ▲그린 스토어(친환경 매장확대·자원가치 재창출) ▲그린 벨류체인(환경경영 기반 강화·기후변화 대응) ▲투게더 위드 임플로이(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조성·인권경영 기반 확대) ▲투게더 위드 파트너스(공정거래 관리체계 강화·지속가능한 공급망 운영) ▲투게더 커스터머(고객만족 극대화) ▲투게더 위드 커뮤니티(지역사회 상생발전·사회공헌 성과 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실장은 "GS리테일은 통합 이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사외이사 평가제도 도입 및 운영, 주주 소통을 위한 이사를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분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취지를 살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링크 이동이 자유로운 인터랙티브 PDF로 발간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07 15:44: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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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성장과 척추측만증… 두 마리 토끼를 잡자!

요즘 아이들은 한창 크는 나이인데도 학교나 학원을 다니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학교가 끝나도 학원에서 한참을 앉아 있다가 오는 경우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운동 시간은 물론 서있거나 걷는 시간마저 별로 없는 게 현실이다. 문제는 걷기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앉아있는 자세가 나빠지면 골반에서 경추에 이르는 척추의 라인이 정상에서 벗어나고, 또한 주위 근육도 여기에 적응하면서 측만증을 가속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목도 휘어지게 되면 상부경추의 기계 수용체도 온전한 척추라인을 보정해줄 수 있는 기능을 잃게 된다. 주위에서 이걸 아무도 모르면 문제는 더욱 악화된다. 척추측만증 초기에는 아이 본인이 등이 휘어진다고 해서 통증이 생기거나 큰 어색함을 못 느끼고, 부모님들 역시 아이의 벗은 몸을 특별한 자세에서 관찰하지 않는 한 알기가 어렵다.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끝나면 진행이 더디지만, 반대로 성장이 끝나가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확률도 줄어든다. 그러니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는 아이의 몸이 어떤지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 당연히 부모님의 세심한 관심에 의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제일 중요하다. 눈에 띄는 상태가 되거나 허리와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한다면 이미 측만증은 20도가 넘는 꽤나 진행된 상태가 되기도 하며 치료는 더욱 힘들어진다. 측만증은 발견 즉시 치료를 해야 한다. 측만률이 5도나 10도 이상 안 된다고 치료를 미뤄도 안 된다. 2019년 통계를 보면 측만증 환자 중 10대의 비율이 40%가 넘고 그중 여자아이들이 남자의 두 배정도이다. 사춘기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크는 여아들에게서 더 많이 측만증이 나타나고 있다. 평소 아이의 자세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허리에 통증은 없는지를 살펴본 후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우리아이의 성장과 척추건강을 지켜주자. 측만증 치료는 한약과 운동치료, 물리치료, 자세교정요법을 시행하며 특히 침과 추나로 높은 치료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구나 척추측만치료를 통해 숨어있던 키성장도 이끌어낼 수 있다. 너무 많이 휘기 전에, 당장 아이들에게 사랑을 쏟아보자. /이주호 아이조아패밀리한의원 안산점 대표원장 ※이주호 한의사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한후 대한추나학회, 대한소아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춘원당한의원, 함소아한의원에서 진료를 하였으며 아이누리한의원에서 대표원장을 거쳐 현재 아이조아패밀리한의원 안산점 대표원장으로 진료하고 있다. 특히 성장과 추나를 접목한 청소년 성장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2022-07-07 15:39:14 윤휘종 기자
인사-7월7일

◆울산시 북구 ◇5급 승진 △농소3동장 직무대리 차경미 ◇5급 전보 △경제일자리담당관 권오걸 △회계담당관 박현근 △징수담당관 류춘호 △총무과장 오세천 △주민소통과장 이동권 △문화체육과장 한영석 △교육청소년과장 전순희 △환경위생과장 이병직 △환경미화과장 손낙균 △안전총괄과장 이옥선 △교통행정과장 김시찬 △건강증진과장 강우송 △농소1동장 박은정 △농소2동장 이영주 △강동동장 김진도 △효문동장 정미옥 ◆경남 김해시 ◇ 4급 승진 △문화예술과장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 배선영 ◇ 5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최성훈 △수질환경과 박수미 △인재육성지원과 김재용 △생활안정과 장문희 △인재육성지원과 홍미선 △하천과 류문선 △위생과 박봉혁 △건축과 김수철 ◇ 지도관 승진 △농업기술과 조규범 ◆경북 구미시◇4급 승진 △안전재난과장 박경하 △회계과장 지영목 ◇5급 승진 △기업지원과 권미영 △교통정책과 전정희 △대중교통과 조영열 △환경관리과 손양숙 △유통특작과 강구섭 △축산과 전호진 △하천과 김석연 △회계과 김재경 △공동주택과 김용덕 △정보통신과 이재호 ◆경남 하동군 ◇ 4급 전보 △기획행정국장 이동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본부장 최영규 ◇5급 전보 △건설도시국장 직무대리 심경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치용 △기획예산과장 강영승 △행정과장 백인선 △경제전략과장 방이호 △민원과장 유광훈 △관광진흥과장 이정걸 △문화체육과장 손성숙 △환경보호과장 추신자 △해양수산과장 허식 △건강관리과장 김명숙 △하동읍장 서영록 △화개면장 이재만 △악양면장 강향임 △적량면장 박진하 △금남면장 강은숙 △금성면장 박귀은 △주민행복과장 이양호 △횡천면장 최영옥 △재정관리과장 김영기 △특화산업과장 김재영 △농축산과장 김용규 △청암면장 이광재 △수도사업과장 박보승 △도시건축과장 김병수 △건설교통과장 이쌍수 △안전총괄과장 하승호 △고전면장 임종문 △진교면장 이충열 △ 북천면장 신남선 △옥종면장 정현표 △농산물유통과장 박영규 △농촌진흥과장 최은숙 농업소득과장 문호명

2022-07-07 15:37: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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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 선출

울산광역시의회는 7일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16년 지방의회 활동을 이어온 3선의 김기환 의원을 22명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했다. 또 제1부의장에 이성룡 의원이, 제2부의장에 강대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기환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동료 의원들이 엄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것은 과거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는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의원에서 시의원, 다시 구의원을 거쳐 시의원이 되면서 쌓은 기초 및 광역의회 경험과 경륜이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라는 의회의 근거와 존립 목적에 부합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뒷받침하고 시민의 주름살이 펴질 수 있도록 복지를 비롯해 민생 전반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사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의장단은 물론, 동료 의원 모두와도 울산과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며 "정책 의회, 투명 의회, 윤리 의회 등 시대가 부여한 소명을 완수하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성룡 제1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오직 울산과 시민을 위해 사심 없이 성심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제1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책임과 사명을 우선 생각하고, 먼저 실천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대길 제2부의장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선 같은 열정과 패기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문제 제기에서부터 해결 방안도 제시하는 한층 더 신명나게 일하는 울산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정치락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새롭게 도약하는 울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활동하실 의원님들을 적극 지원해 우리 울산광역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행정자치위원장에 선출된 김종섭 의원은 "앞으로 2년간 열정과 소신을 다해 울산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울산시와 소통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행정자치위원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이영해 의원은 "환경, 정원녹지, 보건복지, 상하수도 등 시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삶의 질과 직결된 위원회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출된 문석주 의원은 "지난 제6대에 4년 동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한 경험을 통해 경제·산업·건설·교통 분야까지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중추적인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건설위원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산업건설위원회 운영과 시민들이 지금보다 더 잘 살고, 더 살기 좋은 울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육위원장에 선출된 홍성우 의원은 "우리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교육위원회 여러 위원님과 힘을 모아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8대 울산시의회는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현충탑 참배 후 11시에는 본회의장에서 시장,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의원 선서 및 개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07-07 15:3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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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년 이스포츠대회 일정 발표

광주광역시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올해 이스포츠대회 일정을 7일 발표했다. 지난 2020년 12월 개관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은 지난해 많은 이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유치했지만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에 그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방역수칙 등이 완화되면서 경기관람에 제한이 없어져 지역 게이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를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대회와 함께 호남지역 중고생과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 등으로 확대해 9개 대회를 14회 개최한다. 이와 함께 대관행사와 포럼·토크쇼 등 이스포츠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PUBG),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피파온라인4 등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종목으로 지역 게이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전국 규모 이스포츠대회 전국 규모 이스포츠대회는 광주이스포츠시리즈(GES), 이스포츠 대학리그,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광주대표 선발전, 아시아 이스포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열리는 이스포츠 대학리그 권역별 본선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4개 권역별(수도권, 충청·강원, 호남·제주, 영남)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남·제주권 대학리그는 9일 예선을 거쳐 16일 지역별 본선을 통해 지역 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이 대회는 부산, 대전 등 지역이스포츠경기장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회로 전국 결선은 매회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8월27일과 28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광주대표 선발전이 23일 예선을 거쳐 30일 열린다. 3개 종목의 대표가 선발되면 8월 창원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8월20일부터 이틀간 대회를 치른다. 또한, 전국의 실력파 게이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광주이스포츠시리즈(GES)를 8월, 11월 2회 진행한다. 본대회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의 공식 대회명칭으로 앞으로도 매년 대회를 추진하여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아시아지역 유명 프로구단을 초청해 아시아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아이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광주시 주최 호남지역 게이머 참가 이스포츠대회 통합브랜드인 GES에서는 지역 게이머 대상으로 해 PC클럽 대항전,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호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리그, 챌린저스 이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지역 피시(PC)방과의 협업사업인 광주 PC클럽 대항전은 지역 피시(PC)방에서 자체 대회를 거쳐 9월3일, 12월3일 2회에 걸쳐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광주이스포츠시리즈(GES) 직장인 이스포츠대회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연계 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이스포츠 동호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시공사, 환경공단, 도시철도공사 등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예선은 센터에서 자체 추진한 후 8월19일, 10월7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챌린저스 이스포츠클럽대회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연계사업으로 광주시교육청의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광주지역 고등학교 4곳과 대한장애인이스포츠연맹 추천으로 선정된 호남지역 특수학교 2곳에 컴퓨터, 이스포츠 장비 등 방과후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선은 센터 자체 추진한 후 9월1일, 10월7일 2회에 본선을 치른다. 지역 중·고교생을 위한 이스포츠대회인 광주이스포츠시리즈(GES) 중·고교 이스포츠리그는 중간고사 시즌이 끝나는 10월말 열릴 예정이다. ◆ 대관 행사 이와 함께,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대관해 민간분야에서 이스포츠대회가 지속 개최되고 있다. 9일에는 광주 JCI 주관 이스포츠대회 본선이 치러진다. ◆ 포럼·토크쇼 등 이스포츠 관련 행사 또한, 이스포츠 관련 기업과 전문가를 초빙해 아시아권 이스포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이스포츠포럼이 9월22일 열리고, 이스포츠 유명인 초빙 토크쇼(렛츠 이스포츠)가 10월22일에 열리며, 국내 프로구단을 초청해 이벤트전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이스포츠대회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본선부터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고, 경기장 내에서 지역 게임기업의 게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수시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하며, 언제든지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참가방법과 대회별 종목, 상금 규모 등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이스포츠대회 현장 관람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더 다양해진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이스포츠교육원과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통해 단순한 즐길거리가 아닌 미래 먹거리로의 이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고 생활스포츠로의 이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7 15:34: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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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상의협의회,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7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700호에서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및 '박완수 경남도지사 초청 도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구자천 경남상의협의회(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정영화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경남지역 경제 단체장 및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신기업가정신의 비전을 선포하고 실천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자천 경남상의협의회장은 "일자리와 이윤 창출을 통해 국가와 지역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는 일은 기업 고유의 역할"이라며 "이에 나아가 사회 구성원의 행복추구와 여러 사회문제로부터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해나가는 사회적 가치 증진이라는 신기업가정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이 만들어가고 실천해야하는 기업가정신은 결코 파괴적 혁신과 같은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사회의 요구에 부흥해 기업이 변화하고, 새로운 문제나 기회를 새로운 방법과 혁신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자천 회장은 "그동안 사회가 기업에게 요구했던 부분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었다면, 이제는 그 이상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특히 우리가 맞이한 디지털 전환, 인구 절벽 등의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국민과 지역민의 신뢰를 얻어나가는 한편, 조직 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축으로 신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있는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 ERT(Entrepreneurship Round Table)의 경남 사무국을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 구자천 회장은 이날 밝힌 비전을 바탕으로 선포식에 참여한 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함께 ▲지속적 혁신으로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윤리적 가치 제고 ▲선진적인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다섯 가지 실천명제를 발표했다,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발표자로 나서는 경남도 도정 방향 설명회가 열렸다. 박완수 지사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경남이 지난 10여년 성장속도가 크게 둔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경남은 인구와 면적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무엇보다 지역 기업의 기업가정신은 경남이 가진 가장 큰 자산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지역 경제인을 비롯한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상의는 지난 5월 24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RT 출범과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에 경남 경제계에도 신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자 지역 상공회의소로는 처음으로 창원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2-07-07 15:3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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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기록 끝, LG전자도 영업익 하락…하반기 공포 시작

삼성전자가 2분기 주춤한 실적을 기록하며 경제 침체 위기를 현실화했다. 그나마 반도체 등 부품 사업이 악영향을 최소화했지만, 가전 사업 중심인 LG전자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하반기에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77조원에 영업이익 14조원을 거뒀다고 7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각각 20.94%, 11.38%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19.93%, 28.11% 많은 성적을 기록하며 굳건한 모습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악재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그러나 역대 최대 매출 행진은 끝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73조9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최대 기록을 새로 써왔지만, 2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1% 줄어들며 주춤했다. 영업이익도 0.85% 감소했다. 최근 들어 잇따라 하향 조정된 증권가 전망치도 충족하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주춤한 이유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부문별 사업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 MX와 CE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부터 가전과 스마트폰 등 소비재 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장 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당장 가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LG전자는 실적 하락을 본격화했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이 19조4720억원에 영업이익 7917억원이라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나 줄어든 숫자다. 1분기와 비교하면 2분기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9.3%나 대폭 쪼그라들었다. 그나마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1분기 실적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0.7%로 성장을 지켰다. 3분기 전망은 더 암울하다. 삼성전자는 그나마 반도체 사업 안정성으로 매출 하락을 최소화했지만, 메모리 시장이 더 악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미국 마이크론이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6~8월에는 예상보다 더 적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증권가에서도 하방 경고를 숨기지 않고 있다. 소비재에 이어 전쟁과 중국 봉쇄 등으로 수요 감소가 더 가팔라지는 탓이다. 반등이 기대됐던 메모리 가격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연간 실적 300조원 돌파도 쉽지 않게 됐다. 일단 상반기에만 150조원을 넘어서며 절반을 채우긴 했지만, 앞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무난하게 넘어서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단, 위기 속 기대감도 있다. 하반기 새로운 폴더블폰 출시 등으로 다시 스마트폰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예상, 메모리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공급 축소에 따른 가격 방어 가능성도 제기된다. LG전자도 전장 사업에서 잇딴 수주 행진으로 연간 첫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07 15:33:1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