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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의혹' 30일 최종심…조용병 회장의 운명은?

신한금융 성장을 이끌고 있는 조용병 회장의 채용비리 의혹 최종심이 30일 나온다. 선고 결과에 따라 조 회장의 향후 거취가 달라진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2018년 9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약 4년 만에 나오는 결론이다. 조 회장은 2013년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채용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2018년 10월 기소됐다. 이후 2020년 열린 1심에서 법원은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회장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지난해 11월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2심 재판부는 "인사 담당자가 조 회장의 의사 표시를 합격지시로 받아드렸다면 굳이 서류만 통과시키고 1차만 탈락시켰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조 회장의 직접적 관여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항소심 무죄 판결이 유지될 지가 최종심의 주요 쟁점이다. 대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향후 신한금융의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법원이 2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할 경우 조 회장은 2023년까지 남은 임기를 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연임도 기대할 수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17년 3월 취임했고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3년 3월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3연임에 성공할 경우 라응찬 전 회장(2001년 8월~2010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3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조 회장은 채용비리를 제외하면 취임 이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면서 줄 곧 상승세를 이끌었다. 취임 첫해였던 2017년(2조9177억원), 2018년(3조1570억원), 2019년(3조4035억원), 2020년(3조4146억원), 2021년(4조193억원)의 순익을 내며 연간순익 '4조클럽' 가입에도 성공했다. 반면 2심과 다른 판결이 날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돼 조 회장의 연임과 더불어 회장직이 불투명해 질 수 있다. 신한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르면 집행유예를 포함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향후 5년간 경영진 자격이 배제된다. 즉 최종 판결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회장직을 내려놓게 되는 것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유·무죄를 가리는 것이 아닌 2심 판결을 받아들이냐, 못 받아들이냐의 문제다"며 "현재 분위기로 봤을 때 2심 판결을 받아들여 리스크가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관계자 역시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할 가능성이 있지만 채용 비리를 처벌할 근거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봐 반전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6-29 15:15: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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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울산·경남병원회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지하 3층 아모르룸에서 '2022년 울산·경남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정환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국장, 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조회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장, 윤철호 울산·경남병원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50여명의 회원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 보고와 2022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그리고 병원회 운영비 활용방안(코로나19 격려금 지급)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2부 세미나에서는 삼성창원병원 임경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병원 조직문화 혁신과 관련해 '우리의 꿈을 찾아 떠나는 항해, 블루다이아몬드'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김지혜 심사평가부장의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관련 심사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윤철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속된 위기 속에 대면으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가지는 정기총회"라며 "그간 울산·경남병원회는 지역 보건의료 향상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지역 내 여러 병원이 모여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이런 현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지 못해 무척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병원계는 새 정부 출범으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규제성 정책은 재고하고, 국민 건강권 수호와 병원경영 합리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병원협회도 정책을 선도하고 회원병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회무역량을 더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남병원회는 지역 보건의료 향상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울산과 경남지역 390여개의 병원이 소속된 단체다. 지역 병원들이 마주한 각종 현안을 협의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비정기적 모임을 마련하고 있다.

2022-06-29 15:1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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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유럽·호주서 '태양광 톱 브랜드' 선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유럽, 호주에서 동시에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EUPD Research)가 유럽, 호주, 미국 등 세계 시장의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사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는 9년 연속, 호주에서는 7년 연속 톱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심층 조사가 시작된 미국에서도 톱 브랜드로 뽑혔다. 한화큐셀은 엄격한 품질 관리에 따른 우수한 제품과 체계적인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한 적극적 고객 관리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 기관인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한 '2022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 2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부문을 5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수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에는 독일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2-06-29 15:1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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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대통령 순방, 성장동력 확충·세일즈 외교·팀 코리아 시작”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이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유럽국가들과 양자·다자회담이 갖는 것에 대해 '정상 세일즈 외교'와 윤석열 정부의 '팀 코리아' 출발 등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번 순방의 경제적인 의미에 대해 '왜 지금 유럽인가', '경제·외교 키워드가 무엇인가'에 간략히 설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의 첫 대상으로 유럽을 지목한 데 대해 "우리 경제가 지금 직면하는 근본 문제로 돌아가 보면 성장동력의 확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서 대외적으로 수출 경쟁력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최근 세 가지 측면에서 한국의 수출 경쟁력이 도전받고 있다"며 "중국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내수 중심의 전략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 20년간 우리가 누려온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시대가 끝나가고 있어 대안 시장이 필요하고 다변화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철강같이 전통적인 수출 주력 산업 외에 새로운 주력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며 "경제안보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중심의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 이 세 가지를 충족시키는게 유럽"이라고 덧붙였다. 최 수석은 "유럽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더욱이 유럽은 미국과 함께 미래 산업과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어 우주산업이 앞서 있고 환경, 안전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며 "유럽은 설계·소재·장비에 장점이, 우리는 세계 최고의 제조역량을 갖고 있어 최근 공급망 위기 과정에서 한국이 기술 강국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이번 윤 대통령의 나토정상회의 경제·외교 키워드로 ▲새로운 수출 주력 산업에 대한 정상 세일즈 외교의 시작 ▲방산 산업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미래성장산업 협력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최 수석은 "이번 순방은 일단 원전과 방산부터 시작한다. 향후 5년 동안 계속 주력 산업의 리스트가 추가될 것"이라며 "지난 5년간 탈원전을 하면서도 해외에 원전 수출을 추진하는 모순적 상황이 지속돼 오면서 사실상 원전산업이 고사 직전이었고, 이제 원전 수출을 재개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폴란드, 체코 등 원전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국가를 대상으로 원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와 기업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체코를 방문해 실무협상을 벌이는 등 윤 대통령과 발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영국,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최근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한 수출 후보국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협력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산과 관련해서도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방산 수출국으로 전환됐으나 큰 규모는 아닌 상황이라고 최 수석은 밝혔다. 이에 최 수석은 "향후 2년에서 3년간의 방산시장 선점 여부가 향후 20년, 30년 방산시장을 좌우할 전망"이라며 이번 순방에서 방산 수출에 대해 폴란드 등과 정상회담을 통해 방산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햇다. 끝으로 윤 대통령이 유럽국가들과 미래성장산업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며 덴마크 등 재생에너지 강국과 상호 투자 확대 논의를, 프랑스와는 우주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일단은 방산이나 원전 같이 안전·안보 인프라 산업은 어느 국가든 간에 최고위층의 의사 결정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뿐만 아니라 최근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경우도 안보자산화, 전략자산화가 돼 어느 나라 정상이든 핵심 아젠다(의제)로 삼아 세일즈에 직접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정상과 각 부처 장관, 기업이 함께 사실은 '팀 코리아'가 되는 것"이라며 "향후 5년 동안 첨단산업의 수출과 세일즈에 대해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번 순방이 첫걸음,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고위관계자는 이번 순방에서 구체적인 성과물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위관계자는 "현재로는 예단할 수가 없다"며 "지금이 첫 번째 순방이고, 이런 노력들은 정상 간의 외교뿐만 아니라 그것을 구체화하는 작업들이 따라오기 때문에 이번 순방의 결과로서 말씀드리기에는 이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2-06-29 15:13: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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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극단, '권력의 시작 HAMLETIQUE' 정기공연 개최

부산시립극단은 제72회 정기공연인 '권력의 시작 HAMLETIQUE'를 오는 7월 15~17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원작으로 했지만, 완전히 탈피해 12세기 북유럽 덴마크를 배경으로 삼아 재창작했으며 비극적 결말을 현실적이고도 새롭게 도출하기 위해 개인의 선택·인과뿐만 아니라 둘러싼 환경, 사회적 조건까지 고려했다. 이번 공연의 객원연출인 강태욱은 프랑스 국립 PARIS Ⅷ 대학교 연극학과 학사와 무대공연예술학과 공연무대예술-역사-창작전공 예술사 석사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공연에 재구성 및 연출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태욱 연출은 "권력의 시작 HAMLETIQUE 속 인물은 더 입체적으로 창조해 지금 시대의 인물처럼 연상될 수 있도록 하고자 햇다"며 "인물들 간 충돌 과정을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권력에 대한 의지 혹은 욕망의 근원이 무엇인지 탐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배경이 되는 많은 공간적 배경 및 생소한 정보들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 상징적인 대도구의 다각적인 활용과 더불어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하고자 했다"며 "효과음과 환경음만으로 구성될 소리를 작품 전체에 꾸준히 사용함으로써 청각적 긴장감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연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2022-06-29 15:1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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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영국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 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열리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워릭셔주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는 전세계 90여 개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가 열리는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NAEC)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SmartFlex DH51)'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에 선보이는 '스마트플렉스' 시리즈는 각각 'AH31'과 'DH31'의 후속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마일리지, 연비 및 제동 성능 그리고 높은 회전 저항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모가 진행되어도 제동 성능을 유지해주는 '히든 그루브' 기술과 마일리지와 연비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제동 성능까지 높여주는 'S.R 커프' 기술 등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 트레드 블록을 넓혀 마일리지를 높이고 마모, 뜯김 등 내구 성능 강화를 위한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까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반영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를 강화하고자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29 15:11: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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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코타키나발루~인천’ 지연 운항…승객 170여명 불편 겪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행정 절차 착오로 18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 170여 명이 불편을 겪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현지 시각)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7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768편이 현지에서 이륙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에어부산을 이용해 귀국하려던 승객 170여명이 코타키나발루에 발이 묶이고 말았다. 해당 항공기는 현지 공항 당국과 서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겨 20분가량 이륙하지 못하다가 운항승무원 근무 시간이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결국 지연되고 말았다. 현행 항공안전법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항승무원의 기내 근무시간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항공사는 최대 3억원의 과징금을 물게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출항 관련 서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딜레이가 발행했다"라며 "항공안전법에 명시된 승무원들의 근무시간이 초과될 것으로 예상돼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지연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현재 해당 항공편에 탑승 예정이었던 승객들은 에어부산이 마련한 호텔에 머물거나 2인 당 10만원의 보상금을 받고 근처 호텔에 묵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과 늦은 신혼여행을 떠난 윤명은씨(34)는 "새벽 비행이라 그런지 몰라도 면세점, 편의점, 카페 등이 거의 영업을 하지 않아 쉴 곳이 변변찮았다"며 "1시30분 출발 예정 비행기라 승객들은 12시 30분부터 탑승을 시작했으니, 결국 2시간 이상 비행기에서 연착 영문도 모른 채 대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윤씨는 "항공업종이 예측하기 어려운 일들이 종종 생겨 항공사도 승객도 당황스러울 때가 많지만 이렇게 짧은 연착에도 영향을 받도록 운항승무원 일정을 밭게 잡은 것은 의문"이라며 "운항시간을 준수하기 위해 공항을 잠시 빠져나가는 캐빈승무원들을 향해 고성이 오갈 때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항에서는 항공기 지연 소식에 분노한 승객들이 캐빈 승무원들을 가로막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에어부산은 당초 예정된 출발 시간보다 15시간 미뤄진 이날 오후 7시35분(현지 시각)에 코타키나발루를 떠날 예정이며 다음날 오전 1시 2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새벽에 도착하는 만큼 지방으로 이동해야하는 고객에게는 교통비 등을 보상할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의 인천~코타키나발루 항공편은 이달 24일부터 신규 취항한 노선으로 현재 매주 화요일, 금요일 주 2회 운항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2일부터 주 4회로 증편된다.

2022-06-29 15:11: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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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창원시장 당선인 초청 간담회 개최

창원상공회의소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창원리베라컨벤션 10층 베네르가든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에 앞서 창원시의 산업정책과 기업지원정책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천 회장을 비롯한 창원상의 상공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남표 당선인은 '민선 8기 창원시 경제정책 운영방향'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홍 당선인은 특강에서 "사기업은 물론이고, 공기업이나 지자체의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 어떠한가에 대해 진단을 내리는 것이다. 명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전략도 세울 수 있다"며 "현재 4차 산업 혁명, 미·중 기술패권 전쟁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창원이 굳건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산업정책에 있어서는 철저히 수요자의 관점에서 모든 사업을 수립하고 집행하겠다"며 "▲원전기업 유지를 위한 지원책 마련 ▲방위산업 클러스터 강화 ▲산업의 스마트화 추진 ▲의료·바이오 디바이스 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강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이 창원시·창원상의가 정례적으로 경제현안을 공유할 수 있는 창원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밖에 참석한 창원상공회의소 상공의원들은 ▲경전선 SRT 도입 ▲의과대학 설립 ▲항만산업의 지역내 부가가치 극대화 방안 마련 ▲벤처기업 육성책 마련 ▲진해마천주물단지 용도변경 ▲숙련인력 및 현장근로자 우대정책 마련 ▲유턴기업단지 설치 등을 제안했다. 제안에 대해 홍남표 당선인은 "기업인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들은 시정 마련에 소중히 참고하겠다"며 "개별 사안들 모두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은 창원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창원시 전체의 역량이 연결된 시스템을 마련하는 일부터 챙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창원산업은 기존의 생산성에 더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통해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중앙정부에서 과학기술 분야에 큰 역할을 해온 홍남표 당선인이 펼칠 시정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창원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기업 현장의 이야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와 같은 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2-06-29 15:06: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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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 운영

기장소방서는 2022년 상반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안전체험교육'을 총 25개소 2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지됐던 대면 교육이 확대되면서 초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의 교육신청 수가 급증했고, 수요에 맞춰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체험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2층으로 제작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긴급피난(경사하강식구조대)체험 ▲가상화재진압 체험(시뮬레이션 소화기) ▲지진체험 ▲지하철 화재 탈출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체험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교육하고 있다. 운영이 중단됐던 혹서기(8월 1~31일)에도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차량의 진입이 가능한 곳이면 체험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기장소방서는 "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쉽게 익히고 위기 대처 요령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하반기 신청 접수는 8월부터 전화 또는 소방안전교육 통합예약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9 15:0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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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교실 운영 재개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지건강교실을 다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최신형 전자칠판과 태블릿 PC, 전산화 그룹 인지훈련 시스템(CoTras-G)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인지건강교실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가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에 발 맞춰 최근 운영을 재개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인지건강교실의 하나로 지난 20일부터 12월 말까지 내황경로당 외 18곳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23일부터 9월 말까지 중구보건소 2층에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앙치매안심센터 인증 교재를 활용한 인지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로 하반기에는 치매 환자 3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머무는 시간(AIP, Aiging in place)을 연장하기 위해 등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 치매악화방지 인지재활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2021년 울산광역치매센터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인구 구성비는 중구가 15.8%로 울산시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노인인구 증가 추이도 지난해 대비 1.3%p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35년까지 울산광역시 치매 유병률은 9.75%로 전체 노인 인구의 10%를 육박할 것으로 예측돼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최신 장비를 활용한 인지훈련 교육을 받으면서 매우 흡족해하시고 참여도도 높아 보람이 크다"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9 15:0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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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유사수신 적용 발의…업계 "과도한 규제 산업 걸림돌 가능성"

사각지대에 있던 가상자산을 유사수신행위 처벌 범위에 포함하려는 법안이 최근 연달아 발의됐다. 최근 논란이 일었던 루나(LUNC)·테라USD(UST) 사태에서도 가상자산이 '금전'에 해당하는지가 애매해 기존 유사수신행위 처벌법안으로는 처벌이 어렵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에 입법 공백을 막기 위한 조치로 가상자산 조달도 유사수신행위에 포함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산업을 정의할 수 있는 기본법 조차 없는 상황에서 규제안이 도리어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최근 연달아 가상화폐 조달도 유사수신 행위 요건으로 보는 법안을 발의했다. 먼저, 양정숙 의원은 유사수신행위에 금전 외에 가상자산 조달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테라와 루나 사태에서 책임자의 처벌을 묻지 못하는 가상자산업법 공백을 보완하려는 것이 골자다. 이번 사태 속에서 테라와 루나 발행사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인 앵커프로토콜을 활용해 투자자를 모았다. 테라(UST)를 앵커프로토콜 전용 지갑으로 전송한 뒤 예치하면 연 20%의 이자를 UST로 지급했다. 특히 테라와 루나에 대해서도 "코인을 맡기면 이율 20%의 이자를 보장한다"고 홍보하면서 유사수신혐의가 의심되지만 '금전'에 해당하는지가 불문명해 이를 보완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용우 의원도 예치한 가상자산의 전액 또는 이를 초과하는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것을 약정하고 가상자산을 받는 행위를 유사수신행위 중 하나로 규정하고 금지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사수신행위는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처벌하기 어렵다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의원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개정안 발의에 업계에서는 성장하는 산업 발전을 원천 봉쇄하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가상자산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는 상황에서 스테이킹, 디파이, 커스터디 등의 서비스까지 차단하는 확대 해석이 가능하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한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법안의 취지에는 십분 공감하며, 궁극적으로는 다단계 사기를 막는 등 궁극적으로는 업계 건전성 확보에 필요한 법안"이라면서도 "기본법 조차 없는 현재 시점에서는 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스테이킹, 디파이 등 서비스까지도 가로막는 근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가상자산의 특성상 국경에 관계 없이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덜하다"며 "국내에서 이용하던 서비스가 가로막힐 경우 해외로 이동해 오히려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경쟁력 약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9 15:06: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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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창립 45주년 맞아 전 세계 사업장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진행

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전 세계 사업장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다음달을 '글로벌 사회공헌 위크'로 정하고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위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현대모비스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67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위크 기간 동안 전 세계 1사업장 1프로그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현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선정했다. 스페인에 있는 부품 사업장 직원들은 산티아고 성지 순례길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헝가리 사업장 직원들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인도 지역에서는 저소득 임산부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일부 지역결연기관 배식 봉사활동 및 장마철 맞이 방역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를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장인 이현복 상무는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위크를 통해 현지 밀착형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국내에서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달리기를 하면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기부런 행사와 굿사이클링 캠페인,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06-29 15:04: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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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1위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최고 권위의 신차품질조사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렉서스와 캐딜락을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낸다. 올해 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5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189개 모델을 대상으로 223개 항목에 대한 고객 설문으로 이뤄졌다. 제네시스는 종합 결과 156점을 기록해 2위 렉서스(157점)와 3위 캐딜락(163점)을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균인 196점 대비 40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경쟁 업체를 압도했다. 전체 브랜드 기준으로는 4위다. 제네시스는 처음 평가 대상에 선정된 2017년부터 꾸준히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고수하다가 지난해 처음 2위를 기록했다. 올해 다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재탈환했다. 이로써 6년간 다섯 차례 1위를 차지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균인 196점 대비 40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경쟁 업체를 압도했다. 차급별 평가에서도 제네시스는 우위를 나타냈다. G80는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G70와 GV70는 '준중형 프리미엄, '준중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2위에 올랐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 2월 내구품질조사(VDS)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조사 결과가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와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한 일반 브랜드 4위를 기록했고,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는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차급별 평가에서는 K3(현지명 포르테)가 준중형차(Compact Car) 부문 최고 품질상을 수상했다.

2022-06-29 15:04: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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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험 중수익 'ELS' 너마저…원금손실 줄 잇는다

글로벌 증시 불안에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급감하고 있다. 원금손실이 확정된 상품도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나타났던 'ELS 마진콜(Margin call·증거금 추가 납부 요구)' 사태를 대비해 건전성 관리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ELS는 주가지수나 개별종목 같은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주는 파생상품이다. 주식 투자보다 위험이 낮으면서 예·적금보다는 기대 수익률이 높아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꼽힌다. 만기는 일반적으로 3년이나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6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한다. ◆6월 ELS 발행 금액 1.8조…전년 比 '반토막'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ELS 발행 금액(원화+외화)은 총 1조8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조3042억원) 대비 57.13%나 급감했다. 발행금액뿐만 아니라 조기상환 금액도 줄어드는 추세다. ELS 조기상환 금액은 올해 2분기 들어 ▲4월 2조565억원 ▲5월 8009억원 ▲6월 5845억원 등의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특정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종목형 ELS의 경우 원금 손실이 확정된 상품도 있다. 기초자산 가격이 급락해 녹인(Knock-In) 구간에 진입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종목형 ELS 중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 많아 삼성전자 약세가 지속되면 원금 손실 발생 사례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와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9666호 ELS가 원금손실을 확정해 원금의 80%만 상환한다고 안내했다. 키움증권도 삼성전자가 기초자산인 1589·1584회와 인텔이 기초자산인 뉴글로벌100조 156회에 대해 원금의 80%만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둔 종목형 ELS 26168·26187·26256회를 80%대 금액으로 상환한다. KB증권도 삼성전자가 기초자산 일부로 포함된 KB 에이블(able) 1777·1778·1779호가 원금 손실이 확정됐다고 고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ELS 마진콜 대비"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증권사 부도설까지 나왔던 마진콜 사태의 악몽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2020년 3월 증권사들이 발행했던 ELS가 글로벌 증시 급락으로 대규모 마진콜이 발생했고, 이를 막기 위한 기업어음(CP) 발행이 줄줄이 나오면서다. 당시 CP 금리가 일주일 새 1%포인트(p) 이상 급등하는 등 단기금융시장 교란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에서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지난 28일 이 원장은 금융투자권역 CEO 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지수 급락 시 ELS 자체헤지 마진콜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발생한 대규모 마진콜 사태의 경험을 교훈으로 회사별로 외화유동성 보유 규모에 따라 비상계획을 적절하게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증권사는 단기시장성 차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채권에 투자하는 조달과 운용 간 미스매칭으로 단기금융시장 경색 시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상존해 유동성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며 "금리상승으로 인한 보유채권 손실에 대비해 채권 포지션 및 듀레이션 관리 등 건전성도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6-29 15:02: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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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주군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옹기마을 내 공터에서 청소년과 어린이, 유아가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옹기마을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과 소독요원,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된다. 울산옹기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나는야 알록달록 옹기아티스트'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통 옹기문양의 의미와 종류에 대해 배우고,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나만의 옹기 문양을 그리는 체험을 제공한다. 체험 대상은 만 6~13세 아동이며, 강좌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옹기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발효아카데미관에서는 여러가지 음식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는 지미계절김치 김순임 강사의 '여름김치 만들기', 매주 일요일에는 간절곶 배꽃마을 김영미 강사와 함께하는 '수제청&참 쉬운 떡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2회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달 진행하는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 장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된장 만들기, 쌈장 만들기가 화, 목,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강좌별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체험료는 1만원이다. 신청은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장에서 더위도 식히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9 15:0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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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진행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센터 강당 및 웅상출장소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응급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양산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부담을 덜고자 지역사회 전문기관인 양산소방서와 함께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 및 소아 응급처치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제 응급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인 보육교직원이 침착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처치 교육은 물론 마네킹 및 자동 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펼칠 수 있도록 반복 실습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박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영유아를 보육하는 보육교직원은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을 받는 것이 필수"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교직원 교육을 지원하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9 15:0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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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견유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통영시는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견유권역이 선정돼 사업 기간 최대 5년, 72억원(국비 51억원, 지방비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어촌지역에 복지시설, 수익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사업 설계 과정부터 참여하며, 시설물 건립 이후에도 마을주민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운영한다. 견유권역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이라는 사업유형으로 올해 1월부터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4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신청, 5~6월 해양수산부 평가를 마쳐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견유어울림 문화센터 조성, 견유마을 골목 정비 등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견유 조영미 추진위원장은 "견유 마을이 5번의 노력 끝에 사업에 선정 된 만큼, 지금까지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이 헛되지 않도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른 지역에서 인정받아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대상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게자는 "그동안의 낙오에도 위원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돼 사업을 추진한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끈끈한 단합력으로 사업을 추진해 사업대상지의 본보기가 돼 달라"고 말했다.

2022-06-29 15:00: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