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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대환대출 카드사 확대...카드업계 "편법이다"

토스뱅크가 대환대출 대상을 카드사까지 확대할 예정이어서 카드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토스에서 사용하는 '웹스크래핑' 방식의 데이터 수집이 보안에 취약할 뿐더러 비용을 투입한 고객정보를 부당하게 가져간다는 우려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는 삼성카드의 카드론 데이터만 이용해 이달 본격 시범 운영에 나섰다. 내달 초에는 서비스 확장까지 염두하고 있다. 토스뱅크에서 출시한 대환대출은 그간 은행권에서 출시한 서비스와는 성격이 다르다. 은행 간 이율 비교 후 이동이 아닌 카드론을 은행 신용대출로 바꿀 수 있는 지 비교하는 서비스다. 카드론을 은행 신용대출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토스뱅크가 최초다. 토스뱅크는 웹스크래핑 방식으로 카드론과 은행 신용대출을 연결한다. 카드론 이용 차주들이 금융 상품을 알아볼 필요 없이 한 눈에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웹스크래핑 방식은 카드론 이용자의 정보를 토스가 취급해 사용한다. 즉, 고객의 동의를 받고 고객과 동일한 가격과 권한을 갖게 되는 것. 카드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우선 금융 정보를 조회하는 대상이 이용자인지 토스뱅크인지 알 수 없어 보안에 취약해진다는 입장이다. 차후 조회 과정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때 비난은 카드사로 집중할 우려다. 아울러 새로운 금융 데이터 사각지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개인의 금융 상품 보유 내역 등의 정보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규격에 맞춰져 있다. 개인 신용정보 주체로부터 정해진 동의 절차에 따라야 한다. API는 데이터를 다루는 두 주체가 서로 통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 한 가지는 카드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금융 거래 내역 등의 데이터 또한 자산의 일부라는 점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조회는 편법이라는 지적이다. 카드사는 이용자 모집을 위해 비용을 투자한다. 카드론의 경우 자금 조달비용부터 리소스 관리 등에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토스뱅크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이용자 정보의 권리는 카드사가 아닌 이용자에게 있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카드론 이용자 입장에서는 20%에 육박하는 카드론 금리를 감당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 특히 기존 1금융에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지 못해 출범한 인터넷은행인 만큼 정부 기조에 맞는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금리 인상기에 취약 차주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 차주의 부담 덜기를 요구한 금융당국 기조에 어울리는 상품이라는 의견이다. 데이터가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토스뱅크 관계자는 "단순하게 취약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보안 문제에 신경을 쓴다면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29 06:00: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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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E100 써밋 클럽 창립 총회 및 기념 세미나 개최

카본 프리(CF) 및 재생에너지 100% 충당(RE100) 등을 목표로 국내 학계와 정·관계 및 기업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CF&RE100 써밋클럽이 창립을 선언하고 정식 출범했다.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CF&RE100 써밋 클럽이 창립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선언했다. CF&RE100 써밋클럽은 오는 7월까지 사단법인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개회 및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정현교 서울대 마이크로 그리드 연구센터장(서울대 명예교수 겸임)과 유병언 한국전력기기조합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병숙 전 서부발전 사장과 김영민 전 특허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이어 참석인원 전원의 동의로 클럽 정관에 대한 승인과, 초대 회장에 정현교 서울대학교 마이크로 그리드 연구센터장, 15명의 운영위원, 1명의 감사 선임 승인 절차가 있었다. 이날 총회에는 선임된 임직원과 임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돼 있는 RE100을 위해 써밋클럽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깊이 있게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교 초대 회장은 "이제 RE100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RE100을 어떻게 적용하고 추진해 나가는지에 따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써밋클럽은 설립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회원 및 일반인에 대한 지도와 교육,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및 국내·외 기술 동향 전파와 확산, 탄소 저감 인증서 발급과 CF100 및 RE100과 관련된 규격화와 표준화,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임 사업, 국가자격법에 의한 민간자격 및 ISO에 의한 자격제도 운영 및 인력양성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CF&RE100 써밋 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창립총회와 더불어 개최된 기념 세미나에서는 이동규 서울시립대 교수가 K-RE100제도 현황을, 장길수 고려대 교수가 탄소 중립 정책 현황을, 정현교 초대 회장이 CF&RE100 써밋 클럽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창립총회를 마친 써밋클럽은 향후 7월까지 한국산업통산자원부에 단체설립 인가를 받고 사단법인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RE100과 관련한 연구, 개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2-06-28 17:46:2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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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ISO 45001 인증 획득…"산업재해율 0% 유지"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국제규격 'ISO 45001'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에 이어 이번 ISO 45001까지 두 인증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ISO 45001은 ISO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규격이다. 자율적인 안전보건체계 및 절차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등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기업 및 기관만이 인증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주목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최근 충북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2017년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관련 시스템을 개선, 보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내용의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구축하고, 사업장 내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훈련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 이후 현재까지 라이온코리아의 산업재해율은 0%를 유지 중이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세탁세제, 주방세제, 화장품, 치약 등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에서 함께 호흡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 안전과 보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환경안전보건시스템과 기술 역량을 토대로 임직원과 고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8 17:03: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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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R&D 분야에 24조 7000억원 투입...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개발에 중점 투자

정부는 내년에 R&D(연구개발) 분야에 올해에 비해 1.7%가 증가한 24조 70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내년에 주요 R&D 예산을 투입해 초격차 전력기술,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해, 28일 개최된 제2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했다. 정부는 2030 과학기술 선도국가(G5)로 도약하기 위해 반도체,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등 국가 전략기술 육성에 전년 대비 10.1% 늘어난 총 3조 4791억원 투자하기로 했다. 또 녹색 대전환(GX)을 위한 기술혁신에 전년 대비 3.7% 증가한 총 2조 3300억원을 투자하고, 디지털 대전환(DX)에 전년 대비 17.2% 늘어난 총 2조 4200억원 투자를 단행한다. 이외에 생애 전주기적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년 대비 4.7% 증가한 5700억원을 투자한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할 내년도 주요 R&D 예산 규모는 24조 6600억원인 데, 지난 몇 년간 정부 R&D 예산은 일본의 수출 규제, 코로나19 등 위기 대응을 위해 큰 폭으로 확대된 바 있다"며 "2023년도 예산 배분·조정은 최근의 경제 상황과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데 더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략적 투자 강화', '국민 체감성과 창출 촉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효율화'에 역점을 두고 R&D투자를 단행한다. 정부는 반도체·차세대원전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년 대비 7.7% 증가한 총 1조 96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는 올해 4510억원에서 내년에 4895억원으로 투자규모가 8.5%증가했다.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개발에 중점 투자하고, 민간 수요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고급인력 양성, 팹리스 기업 지원 등 산업 생태계를 지원한다. 이차전지 공급망 안정화와 새 시장 창출을 위해 차세대 이차전지 관련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투자를 확대하고, 이차전지 특화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수소 생산, 저장, 충전 등 전주기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저탄소 발전, 산업 연·원료 대체 등 수소 활용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6G 상용화를 위한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5G 개방형 네트워크(O-RAN), 이음 5G(5G 특화망) 등 5G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미래 도전적인 과학기술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총 2조 3944억원을 투자한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신약 개발과 유전자 치료 등을 위한 유전자 편집 기반의 혁신기술 개발에 중점 투자하고, 첨단바이오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독자적인 우주 개발·활용 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등에 투자를 강화하고,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서비스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양자 분야에서는 한국형 양자컴퓨팅(50큐비트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인공지능·로봇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과학·산업난제 해결, 국방·안보 분야 적용을 확대하고, 첨단제조·서비스 등 유망 분야의 지능형 로봇과 관련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인재양성 및 기초연구를 위해 국가 전략기술, 탄소중립 등 유망 분야의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5562조원을 투자한다. 또한 창의·도전적 기초연구에 총 2조 5800억원을 투자하고, 다양한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래 국가과학자 육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망 기업의 혁신역량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지원 등을 포함해 총 1조 5700억원을 투자한다. 또 지역의 전략·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지역 내 혁신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산·학·연 혁신 플랫폼 구축을 96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을 통해 녹색 대전환(GX)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혁신에 전년 대비 3.7% 증가한 2조 330억원을 투자한다.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차세대 원전 경쟁력 확보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저탄소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공정 혁신, 대규모 포집·저장(CCUS) 관련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디지털 대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전년 대비 17.2% 증가한 2조 4200억원을 투자한다. 반도체·AI·메타버스 등 10대 핵심기술 분야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중점 지원한다. 또 탄소중립, 국가 전략기술 등 국가·사회적 과제에 대응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성과 활용·확산의 끝단까지 지원하는 '기술 스케일업 R&D'를 강화한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 전략기술 확보, 탄소중립 등 국가·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R&D 투자확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는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R&D 예산을 마련하는 해로서, R&D 투자를 바탕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해 국민들에게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2-06-28 17:00: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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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레빈 체이널리시스 CSO "한국 가상자산 산업의 중요한 거점"

"금융기관 등 많은 산업에서 가상화폐(가상자산) 산업을 활용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기회를 포착하려 한다. 체이널리시스의 미션은 성장하는 블록체인 산업에 신뢰를 더하려고 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의 조나단 레빈 공동창업자는 28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체이널리시스 LINKS 서울 2022'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몇 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해온 가상화폐 산업에서 이와 관련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각종 불법 자금이 국경을 넘거나, 국가 주도 사이버 공격의 집중 타깃이 되면서 범죄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체이널리시스는 여러 다크넷 사이트를 차단하고 랜섬웨어, 북한 관련 해킹 사건해결에 기여하는 등 가상자산의 긍정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정부, 업계와의 연계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아동 성착취 영상을 유포하고 비트코인을 챙겼던 '웰컴 투 비디오' 사건의 주범인 손정우를 검거하는 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조 연설에 나선 조나단 레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은 가상자산 산업이 활발한 국가임과 동시에 체이널리시스의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다"라며 "가상자산이 점점 국가 주도 사이버 공격의 집중 타깃이 되면서 블록체인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체이널리시스는 다양한 도구, 교육, 인력을 제공해 정부와 수사기관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가상자산 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체이널리시스는 지난 1년간 고객 수가 75% 증가했으며, 현재 70개국, 750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어 '블록체인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톰 울웨이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블록체인 플랫폼의 미래와 가상자산 업계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제품 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지사장은 "체이널리시스는 전 세계 가상자산 업계의 리더로서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서도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에 추진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협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백 지사장은 "디지털자산법에서 고객에 대한 보호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올바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 체이널리시스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복잡해지는 수법을 확인하는 등 역학을 맡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8 16:33: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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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유·초 이음 교육 현장 지원단 운영

경상남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교육을 지원할 현장 지원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유·초 이음 교육 현장 지원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다양한 연계로 유아의 바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초등학생의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이 처음 운영하는 유·초 이음 교육 현장 지원단에는 공개 모집 결과,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의 높은 관심 속에 26명이 선정됐다. 현장 지원단에 뽑힌 토월초등학교 구자영 교사는 "1학년 담임을 2년간 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학습과 생활지도에서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며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에서 알고 오면 좋은 것을 학부모와 유아들에게 안내하여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 싶었다"는 지원 동기를 밝혔다. 유·초 이음 교육은 ▲놀이 문화 확산에 대한 교원 공감대 형성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 ▲초등학교 교육 안내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학교급 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초등학교 입학 부적응 사례를 없애 아이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7월 5일 현장 지원단 협의회를 시작으로 유·초 이음 교육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유치원·초등학교 이음 교육은 유아 발달단계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꾸준한 지원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2022-06-28 16:3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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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개념 승인

한국선급(KR)은 지난 22일 '40K CBM LCO2 운반선(LNG Fuel 연료추진)'에 대한 개념 승인(AIP)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AIP를 받은 선박은 KR과 현대중공업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됐다. 현대중공업이 40K CBM LCO2 운반선의 기본 및 구조 설계를 수행했고, KR은 이 설계에 대한 선급규칙 및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과 적합성을 검증했다. 최근 탄소 중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중간 단계 역할을 할 방안으로 'CO2의 포집, 운반, 매장'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공급망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운반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에 대한 기술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CO2를 액상으로 운반하기 위해서는 5기압 이상인 높은 증기압을 견딜 압력식 타입 C형(C-Type)의 화물탱크가 필요하다. 그러나 해당 타입은 주로 소형 운반선에 적용돼 더 많은 CO2를 저장시설로 운송하려는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양 사 간 JDP는 대형 LCO2 운반선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다. 특히 대형 압력식 CO2 저장 탱크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탱크 두께가 두꺼워져 중량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도록 일반 강재가 아닌 특수 재질인 저온 고장력 재료 사용이 필수적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 같은 어려운 설계 조건을 최대한 고려해 현존하는 저온 고장력 재료를 사용한 타입 C형의 압력식 탱크를 효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40K CBM까지 저장할 수 있는 LCO2 운반선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LNG 연료 추진 시스템도 탑재해 운반선 운항 시에도 저탄소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액화 CO2의 비중은 상당히 큰 편으로, 탱크와 탱크지지 구조 설계에 유의해야 한다. KR은 이 핵심사항 체크를 위해 KR 독자 개발 프로그램인 SeaTrust HullScan으로 ▲화물창 ▲화물탱크 ▲하부지지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해 승인했다. KR 관계자는 "이번 AIP로 대형 LCO2 운반선 기술 상용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이를 기반으로 CO2 포장, 저장, 매장 관련 기술은 물론 탈탄소 대응 기술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8 16:3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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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캠핑 축제 '고아웃 캠프' 성료…패션업체 대거 참여

국내 최대의 캠핑 축제 '2022 고아웃 캠프'에 패션 업체가 대거 참여해 브랜드 체험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네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캠핑장 일대에서 진행된 '제 13회 고아웃 캠프'를 통해 '네파 캐빈'을 열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네파 캐빈'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쉼터'를 콘셉트로 미국식 오두막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네파는 부스 안에서 친환경 소재의 '오션 프로젝트' 제품 및 리사이클 소재의 가방, 신발 등을 전시 및 판매하며 네파만의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 1분 동안 박스에 장작 10㎏을 정확히 계량하면 네파의 '사이론 자켓' 및 장작 1박스를 증정하는 '장작 패킹 게임', 네파 법랑컵과 목장갑을 제공하는 '우드링 고리 게임', 캠핑용 수저세트를 증정하는 '리사이클링 농구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네파 관계자는 "고아웃 캠프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네파가 지향하는 자연 친화적 가치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참여해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이번 고아웃 캠프에 스포츠 전문관 '플레이어'와 키즈 브랜드 패션 편집숍 '무신사 키즈'를 테마로 부스를 마련했다. 이 부스들에 3일간 총 30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플레이어 스타디움' 부스에서는 농구, 축구, 러닝 3개 종목의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 캠핑 용품을 비롯한 상품을 증정했다. '무신사 키즈 스튜디오' 부스에서는 포토 부스를 설치,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는 티셔츠 라이브 프린팅 이벤트를 열었다. 직접 비치볼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LF에서는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와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이 '2022 고아웃 캠프'에 참가했다. 라푸마와 킨은 두 브랜드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주제로 '탐험'을 선정하고, '도시의 탐험가'를 테마로 꾸민 협업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방문, 포토존 촬영, 리플릿 꾸미기, 링 던지기로 구성된 네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선착순으로 라푸마 니삭스, 액세서리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모닝 플로깅 캠페인도 준비,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한 팀에게는 라푸마 티셔츠와 특별 제작된 킨의 텀블러를 선물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8 16:32: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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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가 6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 국민 대상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공사의 기존 시행사업 개선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국민의 실질적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해운항만물류 ▲해운금융 ▲해운정보 ▲ESG경영(E=환경보전·탄소중립 등, S=일자리창출·상생협력·안전 등, G=업무효율화·윤리경영·국민소통 등) 4가지로, 대학생 및 유관업계 종사자 등 공모 분야 관련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 바다'에서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6월 28일부터 8월 19일 오후 2시까지 약 2개월간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는 아이디어의 타당성, 사업성, 창의성, 충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진다. 공사는 최우수상(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8개팀의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 검토 대상 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해운항만물류산업과 해운금융분야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28 16:3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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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부산국제모터쇼서 BMW i7 국내 첫 공개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7월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 i7과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BMW iX M60 및 i4 M50, MINI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 BMW 모토라드의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을 포함해 총 21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28일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를 이끄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테마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 뛰어난 활용성과 브랜드 고유의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겸비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2개 모델을 국내 처음 선보이고 iX M60,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또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뉴 M240i xDrive 쿠페,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 뉴 X3 M 컴페티션 등 고성능 내연기관 M 모델들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MINI는 'MINI, 헤리티지로부터 미래로'를 주제로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인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MINI JCW의 전기화 버전인 'MINI ELECTRIC PACESETTER'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이와함께 'MINI JCW 클럽맨', 'MINI JCW 컨트리맨', 'MINI JCW 컨버터블' 그리고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 등을 전시해 MINI의 레이싱 DNA와 브랜드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라이더처럼 미래를 즐겨라'를 주제로 모터사이클의 지속가능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순수 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등 3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 14일에 진행되는 프레스 컨퍼런스와 15일 퍼블릭 데이 부스 투어를 생중계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06-28 16:31: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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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제주시 아동 결식제로' 나선다… 1억 기부

SK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한 아동 결식제로 추진을 이어간다. SK가스는 28일 제주시청에서 SK가스 유범상 제주지사장, 안동우 제주시장, 행복얼라이언스 임은미 실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강종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지고 아동 결식제로를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결식우려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의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가스는 지난해 7월에도 행복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부금을 기탁하고, 올해 4월까지 부산 해운대구의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행복 도시락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SK가스의 기부금으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을 제작하고, 제주시가 발굴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100명에게 행복얼라이언스가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제주시가 기초 지자체 예산을 편성해 결식우려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SK가스는 지난해 ESG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Social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도 결식제로 달성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주요 포인트로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SK가스 구성원들이 직접 나서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사지원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SK가스 관계자는 "SK가스의 제주지사 소재지인 제주시의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며 제주시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K가스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8 16:21: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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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사과·배 성수품 공급 원활할 것"

올해 추석 사과와 배 등 성수품은 명절 수요량 대비 수확·출하 가능한 물량이 여유가 있어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른 추석을 대비해 추석 성수품 수급 협의체를 7월1일~9월9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9월10일로 최근 8년 중 가장 빠르다. 올해 사과·배 재배면적은 평년과 큰 차이가 없고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도 양호하다.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사과·배 생육상황동 전반적으로 양호해 평년 수준 생산량이 예상된다. 올해 추석 성수품 수요량은 사과가 6만톤, 배가 5만6000톤 내외 수준이나 올해도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여유가 있다. 다만, 사과·배는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추석 전까지 세심한 관리는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게 사과·배 공급, 가격 안정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추석 전가지 총력 대응키로 했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 3주간 시장 유입물량을 평시 대비 확대 공급하고 소비쿠폰을 활용해 대형마트 할인판매 등 공급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르지만, 생산량이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고 추석 전 공급 가능한 물량이 충분하므로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8 16:19: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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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자유로워진 일상 속, 과감하고 화려한 패션 인기”

에이블리가 지난달 상품 판매 및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 여름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F.R.E.E'를 선정했다. 일상 회복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자신을 자유롭게 드러낸다는 트렌드를 표현했다. 'F.R.E.E'는 ▲Focus on Y2K(Y2K 패션에 주목) ▲Ripped Jeans & Cutout Tops(찢어진 청바지와 컷아웃 스타일) ▲Edge point(특별함을 더해주는 포인트) ▲Emerging Knitwear trend(니트 소재 트렌드 급부상) 단어 조합이다. 이달 에이블리에서 'Y2K(2000년대)' 검색량이 전년 대비 160배가량 대폭 증가해 이번 여름에도 2000년대 패션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Y2K 패션으로 상의는 짧게, 하의는 넓은 통의 펑퍼짐한 스타일링이 있다. 크롭, 크롭티, 크롭톱 등 짧은 상의 5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하며 20만건을 기록했고, 스카프를 튜브톱처럼 입는 일명 '스카프톱' 검색량은 전년 대비 165% 신장했다. '와이드 팬츠'도 단일 키워드 검색량만 지난달 10만건에 달한다. 일부를 잘라내거나 '컷아웃', '트임' 등 과감한 노출로 확실한 개성을 표현한 옷들도 유행이다. '찢청(찢어진 청바지)'은 전년 대비 50%가량 많이 검색됐으며, 무릎 부분만 살짝 트임이 있던 과거에 비해 허벅지, 바지 뒷면까지 트인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어깨, 등, 골반 등 노출을 가미한 디자인인 '컷아웃' 검색량도 약 420% 크게 증가했다. 같은 옷이라도 넥라인, 프릴, 퍼프 등 디테일로 화려함을 강조한 스타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퀘어넥은 다양한 목라인 스타일링 중에서 가장 인기고, '하트넥' 검색량은 전년 대비 약 65% 증가했다. 하트와 스퀘어 모양을 결합한 모코블링의 '하트스퀘어넥 반팔 티셔츠'는 에이블리 내에서만 5만장 이상 판매됐다. 5월 '프릴 수영복'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으며,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비키비키 '세레스 셔링 원피스 모노키니'는 에이블리 수영복 카테고리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올여름은 옷도 가방도 니트와 '그물' 열풍이 예상된다. 5월 에이블리 '니트'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대폭 증가했다. 또 코바늘로 뜨개질한 듯한 '크로셰(Crochet)' 패션을 중심으로 니트웨어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5월 한 달간 에이블리 내 '크로셰' 검색량은 약 200% 증가했으며, 크로셰 소재를 활용한 상품도 '가디건', '조끼', '나시' 등으로 다양해졌다. 일명 '그물백'으로도 불리는 '네트백' 검색량도 233%가량 늘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8 16:16: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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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증권사 리스크 관리 총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철저한 리스크 대비를 당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8일 10개 증권사와 7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내 경제가 물가와 금리, 환율 등의 3고 현상에 직면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증권사는 건전성과 유동성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증권사는 단기시장성 차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채권에 투자하는 조달과 운용간 미스매칭이 존재하므로 유동성 관리에 주력하고, 금리 상승으로 인한 보유채권 손실에 대비해 채권포지션 및 듀레이션 관리 등 건전성도 선제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대규모 마진콜 사태의 경험을 교훈으로 ELS 자체헤지 마진콜에 대비해 철저한 외화유동성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PF 대출채권 등 우발채무 현실화, 부동산 유동화증권 차환 실패는 금융 시장내 리스크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개별 회사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금리상승에 따른 기대 수익률 하락이 펀드의 환매수요 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자금유출입 변동성이 큰 MMF와 개방형 펀드 중심으로 대량환매에 대응한 비상계획 마련 등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권역이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신뢰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주주나 계열회사와의 거래나 SPC 등을 이용한 우회거래 시 이해상충 소지나 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자본시장 불안에 대응해 자본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 금감원의 역할"이라며 "자사주 매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공매도 조사전담반을 통해 시장 불안에 편승한 투자자 피해 유발행위 등은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 내부자가 사익을 위해 회사나 투자자의 재산을 활용하거나 미공개정보 등을 이용한 불공정 거래 행위는 사전 차단하고, 펀드 상시 감시 체계 고도화 및 펀드 관련 데이터 통합관리 등 사모펀드시장 감시 체계도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28 16:13: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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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890원 vs 동결' 노사 입장차만…법정 시한 넘길듯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 양측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 차만 확인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18.9% 오른 1만890원을, 경영계는 올해 동결 수준인 9160원을 요구하며 팽팽히 맞섰다. 노사 간 최저임금 격차는 1730원에 달해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인 이달 29일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이날 회의까지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을 제시하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노사 모두 최초 요구안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근로자 위원들은 이날 "지난 6차 회의에서 겨우 요구안이 제출됐고 제대로 된 논의는 이제 시작"이라며 "이날 회의에서 바로 수정안을 제출하라고 강요하고, 수정안을 제출하지 못하면 공익위원들이 안을 내고 정리하겠다는 것은 2023년 최저임금 심의를 졸속으로 끝내겠다는 협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근로자 위원들은 물가 인상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계를 보장하고 임금 격차를 해소해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반면, 사용자 위원들은 "지금은 일자리를 찾거나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고용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모두를 위해 최저임금의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반박했다. 사용자 위원들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영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지불능력을 감안해 올해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맞섰다. 노사 양측이 최저임금 수준을 조정할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서 최저임금위는 이날 173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최저임금위는 29일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다시 노사 간 격차를 좁히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해 수준을 조율하게 된다. 이후에도 수정안이 조율되지 않을 경우 공익위원들이 단일안을 제출해 표결로 처리할 수도 있다. 최임위는 법정 심의 시한인 29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둘러싼 노사 양측의 팽팽한 대립으로 최저임금 심의는 법정 시한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금까지 최임위가 법정 시한을 지킨 적은 8번 뿐이다. 지난해에도 최저임금 고시 시한을 넘겨 7월 12일 의결했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매년 8월 5일까지다. 이의제기 절차 등을 고려해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심의를 마쳐야 한다.

2022-06-28 16:12:5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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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 힘입어 상승...2422

28일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미 증시가 차익실현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지수에도 부담이 됐다"며 "현물에서는 개인이 순매수를 유지했고, 선물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돼 혼조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0.17포인트(0.84%) 상승한 2422.0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84억원을, 외국인은 37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52%), 증권(-0.42%), 통신업(-0.24%)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기계(2.63%), 화학(1.96%), 의료정밀(1.95%) 등이다. 상승 종목은 598개, 하락 종목은 262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36%)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LG화학(4.59%), 삼성SDI(2.11%), 현대차(1.6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9포인트(0.14%) 하락한 769.5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7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45억원을, 기관은 36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8%), 음식료담배(-1.54%), 제약(-1.04%) 등이 하락했고, 운송(2.61%), 금속(2.39%), 기계 장비(1.76%) 등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873개, 하락 종목은 513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엘앤에프(2.34%), HLB(0.59%), 알테오젠(0.1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5.89%), 셀트리온제약(-1.80%), 셀트리온헬스(-1.46%)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환율은 보합권 등락을 반복했다"며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등에 따라 장중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1280원 중반대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 내린 1283.4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8 16:11:5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