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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개월 연속 '팔자'…지난달 1.6조 순매도

/금융감독원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5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난달 상장주식 1조6000억원 이상을 팔아 치웠다. 금융감독원은 13일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1조6140억원을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조286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28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 4월(5조2940억원)과 비교해 순매도 규모는 줄었지만 올 1월부터 5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1조1000억원, 아시아가 4000억원, 유럽이 1000억원, 중동이 1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로는 미국이 283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유럽은 210조6000억원(30.3%), 아시아는 96조3000억원(13.8%), 중동은 22조7000억원(3.3%)을 보유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잔액은 전월보다 3650억원 감소한 695조5870억원으로 파악됐다. 외국인은 전체 시가총액 대비 26.8%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17개월째 순투자했다. 지난달 상장채권 보유잔액은 전월보다 2조6070억원 늘어난 225조8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8000억원)와 미주(5000억원)에서 채권에 순투자했다. 종류별로는 국채를 1조4000억원 순투자했고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을 3000억원 순회수했다. 5월 말 기준 외국인은 국채를 179조4000억원(79.5%), 특수채를 45조4000억원(20.1%)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 5년 이상 채권을 1조6000억원 순투자한 반면, 1년 미만 채권 순회수액은 2조9000억원이었다. 올해 4월 대비 보유 잔액은 주식이 4000억원 감소했고, 채권이 2조6000억원 증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13 09:13: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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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인터넷 안전의 달' 맞아 인터넷 안전 위한 캠페인 전개

/틱톡 틱톡(TikTok)이 6월 '인터넷 안전의 달(Internet Safety Month)'을 맞이해 안전 교육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틱톡은 사용자가 창의적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용자 스스로가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적극 활용하도록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틱톡은 사용자 결정력 강화를 위한 교육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 안전하게 인터넷 서핑하기ㅠ▲안전&개인정보 설정 적극 활용하기 ▲피싱 주의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가족과 함께 즐기기 등 이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틱톡은 새로운 캠페인 광고를 10일부터 선보였다. '당신의 모든 것을 존중'이라는 컨셉으로 틱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 등을 쉽게 풀어낸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서 볼 수 있듯 틱톡은 추천 피드에 뜬 콘텐츠를 길게 클릭해 '관심 없음'을 표시하면 그와 유사한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게 한다.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추천 피드에 개인의 취향을 다각도로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욕설과 비속어를 비롯해 사용자가 댓글에서 원치 않는 키워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댓글 필터링' 기능을 통해 악성 댓글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안전 기능 외에 유용한 기능들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가 영상에 달린 댓글에 영상으로 답변할 수 있는 '동영상으로 회신'은 크리에이터와 팔로워 간 친밀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틱톡은 영상에 달린 자막을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텍스트 투 스피치(Text-to-Speech)' 기능을 통해 시각 장애인을 비롯한 누구나 불편함 없이 틱톡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틱톡은 이러한 교육용 캠페인 정보를 틱톡 안전 공식계정(@tiktoktips_kr)과 #그냥나답게안전하게를 통해 숏폼 영상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2-06-13 09:12: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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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테크놀로지-네이버클라우드,‘오픈소스 보안 점검 강화’ 위한 MOU 체결

/KMS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대표 이창표)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켓플레이스에서 오픈소스 관리 및 보안 리스크 점검 도구인 시높시스(Synopsys) '블랙덕(Black Duck)'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구성분석(Software Composition Analysis, SCA) 툴인 블랙덕(Black Duck)은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전체에서 오픈소스 관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써, SW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라이선스 및 보안 취약점 검출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pen-source Software) 라이선스 관리와 알려진 보안취약점(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CVE) 검출, 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Software Bill of Materials, SBOM) 관리와 같은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되는 기본 사항이 포함된다. 블랙덕(Black Duck)은 '오픈소스 점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며, 전 세계 및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표준 오픈소스 관리 도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레퍼런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2B 비즈니스를 위한 강력한 오픈소스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간의 사업 협력 및 시너지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모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부 이사는 "최근 Log4j 보안취약점 등 사이버 보안 대응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점검을 위한 블랙덕(Black Duck) 등 폭넓은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개발, 검증, 운영 단계에 최적화된 사이버 보안 점검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상중 네이버클라우드 솔루션 비즈니스 부장은 "클라우드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오픈소스 사용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소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이번 협업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사용자들이 오픈소스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6-13 09:12: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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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서 키즈 콘텐츠 고객 맞춤형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 적용

LG유플러스의 IPTV서비스인 U+tv에서 U+아이들나라의 키즈 콘텐츠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필 기능은 IPTV에서 U+아이들나라를 이용할 때 부모 고객이 입력하는 자녀의 성별, 나이, 자녀와 부모의 관심사 등을 분석해 자녀가 즐기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까지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고객 1명 당 U+아이들나라 프로필을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어 자녀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등록해 자녀 취향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의 콘텐츠 시청 이력을 분석해 연관된 콘텐츠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부모가 자녀의 선호 콘텐츠 분야를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U+아이들나라 모바일앱과 U+tv의 프로필을 연동해 모바일에서 설정한 프로필과 콘텐츠 시청 이력을 U+tv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관련 콘텐츠 추천도 해준다. 프로필 기능 외에도 인터랙티브 퀴즈 서비스가 추가됐다. 자녀가 일방향으로 시청하던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유치원'을 퀴즈로 풀고 복습할 수 있도록 양방향 서비스로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 유치원 콘텐츠 중 약 1700여편에서 인터랙티브 퀴즈를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는 '생생댄스' 콘텐츠에는 '캐릭터 배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U+아이들나라 캐릭터인 유삐 모양을 딴 리모컨을 들고 '하은이 실내체조', '뽀로로와 함께하는 태권도' 등에 맞춰 춤을 추면 '잘했어요 50번', '연속 성공 20번' 등 일정 기준 충족 시 아이들나라 캐릭터 배지를 제공해 자녀가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새롭게 선보이는 생생댄스 캐릭터 배지 기능 이용을 확산하기 위해 유삐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U+아이들나라 커뮤니티인 '유플맘살롱'에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문을 제출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7만 7000원 상당의 유삐펜과 전용 보드판 및 키즈스콜레 워크북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프로필 기반 추천기능과 인터랙티브 퀴즈 및 생생댄스 캐릭터 배지 서비스는 UHD2, UHD3 셋톱박스에 자동 업데이트 돼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나 셋톱박스 교체 없이 이용 가능하다. UHD4와 사운드바 블랙에도 향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문현일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프로필 기능으로 아이들의 연령, 관심사를 파악해 콘텐츠 추천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방향 콘텐츠 도입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유익하게 U+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6-13 09:12: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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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아방송에술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이프랜드서 개최

'메타버스 세상에 K팝 꿈나무들을 위한 오디션이 열린다' 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은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이 끼와 실력을 발휘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SKT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새롭게 선보이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7월 15일에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아방송예술대는 우승자부터 4위까지 입상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을 부여하고, 잠재력 있는 신인에게는 신곡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매니지먼트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볼류매트릭 기술은 360도 전방위를 커버하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오브젝트를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로 실제와 유사한 생생함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T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일반 관객들이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심사 점수의 30%를 관객 심사에 맡긴다. 또한 '틴틴오디션'을 즐기러 온 관객들을 위한 인증샷, 초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올리브영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틴틴 오디션' 참가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음악 장르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할 수 있으며, '틴틴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참가신청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K팝 꿈나무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공간이 누군가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장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은 "어떤 분야에서든 최초라는 타이틀에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이 뒤따른다"며, "SKT와 함께 준비한 '틴틴오디션' 역시 국내 대학 최초 시도로, K-컬쳐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한껏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997년 설립된 방송예술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다수의 인기 가수를 배출했다. 대표적으로 손담비, SG워너비 이석훈, 2AM이창민, 2PM 준케이, 빅마마 이영현, 비스트 양요섭, 지코, 인피니트 남우현, 코드 쿤스트, 이정, 곽진언, 옥상달빛, 세븐틴 민규, 오마이걸 효정, EXID 솔지, 싱어게인 김소연 등이 있다.

2022-06-13 09:02: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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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PASS에 ‘이니셜’ 서비스 담았다...SKT 고객용 PASS 앱 개편

SK텔레콤은 더 많은 고객들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증명 발급/제출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PASS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SKT 고객용 PASS 앱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SKT의 '이니셜'은 블록체인 인프라와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탈중앙 식별자)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앱을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단말에 안전하게 발급받고 필요한 기관에 쉽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T는 '이니셜' 앱 뿐만 아니라 PASS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PASS 앱에서의 '이니셜' 자격증명 및 전자문서 발급 신청 기능은 PASS 앱 업데이트 후 첫 화면의 전자문서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SKT 고객들은 PASS 에서 주민등록표등본·초본, 건축물대장, 토지(임야) 대장,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납세증명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는 정부 전자문서지갑 전자증명서 56종의 발급과 조회, 제출 등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정부 전자문서지갑 전자증명서 310여종의 조회 및 제출 ▲TOEIC 성적증명서, TOEIC Speaking & Writing 성적증명서 발급 · 조회 기능 등 기존 '이니셜'앱의 서비스 가운데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이번 '이니셜' 서비스를 시작으로 마이데이터 및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PASS 뿐만 아니라 다수 앱에 적용해 전자증명서 서비스 이용 고객 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올해 하반기 '이니셜' 앱도 디지털 자산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 기능을 넣을 계획이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이니셜'을 PASS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거나 조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는 향후 '이니셜'의 기능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서비스, 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도 SKT PASS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3 09:02: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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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오프라인 혜택 결합한 NFT '푸빌라' 1초만에 완판

신세계백화점은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1만개 제작해 지난 11일 세 차례에 걸쳐 판매했으며 모두 1초 만에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NFT는 6가지 등급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입장, 발렛 주차, 쇼핑 할인 등 오프라인 혜택을 제공하는 일종의 회원권이다. NFT 등급은 랜덤으로 구매 당시에는 알 수 없으며 오는 18일 일괄적으로 발표된다. NFT 소유자는 소유기간 백화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차 판매시 해당 구매자에게 혜택이 양도된다. 이번 푸빌라 NFT는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에서 선보였다. 암호화폐 '클레이튼'으로 판매했으며, 가격은 1~2회차는 250클레이, 3회차는 300클레이였다. 원화로는 각각 11만원, 13만원이다. 신세계는 지난달터 푸빌라 NFT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푸빌라 소사이어티'를 만들었다. 이 곳을 시작으로 SNS 채널인 디스코드·트위터·카카오톡 등을 잇따라 오픈했으며, 디스코드 푸빌라 커뮤니티에는 9만명이 모였다. 국내 최대 NFT운영팀 메타콩즈 커뮤니티 5만8000명보다 많은 숫자다. 이번에 푸빌라 NFT는 대기업 최초로 신세계 자체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PFP NFT(소셜미디어 및 커뮤니티용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신세계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NFT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부터 말까지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푸빌라 NFT 페스티벌을 열고, 향후에는 NFT 홀더들을 위한 파티를 기획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푸빌라 NFT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 브랜드·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13 09:01: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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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곳 대상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 13일부터 본격 시작

중기부, 이날부터 7월29일까지 신청·접수 공동대표 운영 사업체, 비영리단체등 대상 확인지급 대상 따라 제출 서류 달라 '주의' 서류 확인 절차등으로 지급시간 걸릴수도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13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공동대표가 사업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경우나 비영리단체 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23만개사가 대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7월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확인지급'은 온라인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손실보전금을 지급하는 절차다. 확인지급이기 때문에 신속지급보다 손실보전금을 받는 시간이 다소 걸린다. 확인지급 대상은 행정정보를 통해 손실보전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급을 위해 간단한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다. 지원대상 사업체를 여러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우 공동대표간 손실보전금 지급에 대한 위임을 받은 1인에게 지급한다. 또 비영리단체는 근거 법률에 따라 발급받은 사회적기업인증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증 등을 제출하면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있다. 행정정보를 통해 손실보전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신속지급 방식으로는 신청할 수 없었던 경우도 있다. 본인명의 휴대폰, 공동인증서,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확인이 불가능하거나 미성년자 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바뀐 경우 등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입원, 사망, 해외체류 등으로 대리인이 수령해야하거나 타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경우엔 위임장 등을 별도로 제출해야한다"면서 "이미 신속지급을 통해 손실보전금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금액이 적어 매출규모·매출감소율 변경을 통해 더 받길 원할 땐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이나 부가가치세면세수입금액증명을 준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향지원 대상인 평균 매출감소율 40% 이상 업종에 해당하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부가가치세확정신고서 또는 사업장현황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급대상으로 조회되지 않지만 지원대상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신청하는 경우도 확인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매출감소 등 손실보전금 지급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는 사업체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과 부가가치세확정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국세청 조회를 통해 매출감소 등 지원대상 여부가 검토된다. 1·2차 방역지원금을 받은 사업체 중에서 매출이 늘었지만 2020년 8월16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를 이행한 사업체는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제출하면 기본금액(6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20년과 지난해의 부가세 신고매출액과 과세인프라 매출액이 모두 없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사업체는 상시근로자 건강보험료 납부 또는 매입세액 증빙 등으로 손실보전금을 수령할 수 있다. 확인지급은 사업체 대표가 직접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 접속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하지만 본인인증이 불가능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엔 예외적으로 사전 예약 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 후 방문신청 운영기간은 7월8일부터 29일까지다. 예약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 또는 콜센터(1533-0100,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통해서 가능하다. 다만 이번 확인지급은 소진공이 신청 건마다 첨부서류 등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이때문에 신속지급에 비해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릴 수 있다. 지급대상자에 대한 입금은 하루 두 차례(오후 5시·새벽 3시)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공동대표 사업체(5만8000개)와 사회적기업(2000개) 등은 간단한 증빙자료 제출시 확인 후 1주일 내 지급한다"며 "매출감소 등 요건충족 여부 확인이 필요한 사업체는 추가적인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지급여부 결정까지 약 3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확인지급에서 '부지급' 통보를 받거나 확인지급을 통해 지원받은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중기부는 8월 중 이의신청에 대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지난달 30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이달 12일까지 총 337만개사(신속지급 대상 348만개사의 97%, 전체 지급대상 371만개사의 91%)에 약 20조5000억원을 지급했다.

2022-06-13 08:5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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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10초만에 주문부터 결제까지…GS페이 론칭

GS샵의 GS페이 빠른 결제 서비스 화면 /GS샵 GS리테일 홈쇼핑 GS샵이 'GS페이(GS Pay) 빠른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GS페이 빠른결제는 주문 페이지를 거치지 않고 상품 페이지에서 클릭 한 번으로 주문을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다.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할 계좌만 등록해 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GS샵 자체 테스트 결과 GS페이 빠른결제 기능은 주문부터 결제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10초대로 단축했다. 기존 주문페이지를 거칠 때는 30초 내외로 소요됐다. GS샵이 이처럼 초 단위의 시간도 줄이는 서비스를 내놓은 이유는 더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이 고객 충성도로 이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GS페이 이용 고객이 증가하면, 충성고객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샵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모든 이용 고객에게 적립금 1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경희 GS샵 회원프로덕트팀 매니저는 "오프라인에서 한 번의 터치로 결제 가능한 GS페이 이용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연결하기 위해 GS페이 빠른결제를 론칭하게 됐다"며 "온라인 고객들은 속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줄어든 결제 시간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13 08:57: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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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오비맥주 '한맥' 페어링 '한식 밀키트' 3종 선보여

모델들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한식 밀키트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비맥주 '한맥'과 협업해 서울 주요 '핫플' 맛집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해 단독 판매한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오비맥주 '한맥'과 함께 서울 가로수길과 연남동 등 주요 맛집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한 '한식 밀키트' 3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식 밀키트' 론칭은 오비맥주가 한식과 맥주 한맥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선정해 소개해주는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사간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홈플러스는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된 20곳의 '핫플' 맛집 중 맛돈(서울 연남동), 애월식당(서울 신사동/압구정로데오), 원조신사양곱창(서울 신사동/가로수길) 등 3곳의 시그니처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해 선보였다. 각 식당의 점주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 해당 식당들의 레시피가 그대로 반영됐다. 아울러 오비맥주 한맥은 식당 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해당 점포에 환원할 예정이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한식 밀키트 3종은 ▲'원조신사양곱창' 소곱창 전골(1701g) ▲'애월식당' 제주 흑돼지 제육 된장찌개정식(815g) ▲'맛돈 고깃집' 청국장찌개(540g) 등이다. 오는 29일까지 한맥과 동시 구매 시 해당 밀키트를 기간별 20~30%까지 할인해준다. 서일석 홈플러스 HMR팀 바이어는 "오비맥주 한맥과의 협업을 통해 총 20곳의 '힙맥 플레이스'를 방문, 논의를 진행한 끝에 '한식 밀키트'를 개발해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번 한식 밀키트 3종 외에도 '핫플 맛집'들의 시그니처 메뉴 밀키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13 08:56: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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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쥐띠] 36년 혼자 있을 때도 외로워말자. 48년 주변인과 견해 차이로 손해가 발생하니 내가 양보해야. 60년 핑크색손수건이 오늘 행운의 상징. 72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4년 길을 나서면 에너지가 따라오니 분발. [소띠] 37년 떠나기도 머무르기도 힘들다. 49년 고달픈 나를 위해 장미를 선물. 6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겠는가. 73년 친구와의 대화 중 해결책이 떠오른다. 8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이다. [호랑이띠] 38년 지출도 자식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행동. 50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거래가 순탄. 62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양보가 미덕. 74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함이 필요. 86년 오후에 반가운 소식이 온다. [토끼띠] 39년 지갑이 비었으니 비상금을 활용. 51년 어개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63년 먼저 용서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75년 이별에 대해 흐르는 것을 막아서지 마라. 87년 삼각관계가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용띠] 40년 욕심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52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열심히 살자. 64년 가족도 서로 노력하며 만들어 가는 것. 76년 몸은 피곤해도 영업이득이 늘어나간다. 88년 만남에서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뱀띠] 41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온다. 53년 사기 운이 있으니 도장 찍는 일은 신중히. 65년 죽은 나무에 물주기는 이제 그만. 77년 횡재수가 있으니 복권이라도 한 장 구입. 89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못하니 기다려보라. [말띠] 42년 내 재산에 대해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라. 54년 소소한 적선이 더 큰 보답으로 온다. 66년 눈에서 멀어진다고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아니다. 78년 무리한지출로 마음이 불편. 90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것은 부모님 마음. [양띠] 43년 자랑만하는 인색한 구두쇠는 3류 인생. 55년 진실이 매번 옳은 것은 아닐 것이다. 67년 어진 친구를 만나 귀한 정보를 얻는다. 79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 91년 나에겐 자랑이지만 남에겐 눈에 가시이다. [원숭이띠] 44년 자식사랑에 지갑이 털린다. 56년 껍질을 깨뜨리고 새로운 세계로 나가라. 68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길 듯. 80년 정치나 종교에 관여 말자. 92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지출도 많아지니 신중해야 차후 후회가 없다. [닭띠] 45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접는 것이 상책. 57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가 된다. 69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신을 둬라. 81년 일시적 감정으로 사랑을 시작하지마라. 93년 불평하지마라 중이 절이 싫으면 자신이 떠나야지. [개띠] 46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을 받는다. 58년 나이 드는 것이 서글프다. 70년 제2의 인생길에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소문나지 않게 조심. 82년 자녀에게 정서적 지지와 배려는 큰 힘이 된다. 94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가 힘들다. [돼지띠] 47년 과거의 슬픈 일은 이제 잊어야한다. 59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한 것. 71년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를 위한 날. 83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95년 맹자 말대로 사람은 선하기도 순자가 말 한대로 악하기도 하다.

2022-06-13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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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기본 틀

팬데믹이 오랫동안 물러가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생겼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건 손씻기가 일상화 했다는 것이다. 사실 손 씻기는 개인위생의 기본이다. 전문가들은 예전부터 손만 잘 씻어도 많은 병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귀로 흘려듣던 그 말을 실천하기 시작한 건 감염병의 두려움 때문이다. 손을 자주 씻는 기본적인 행위만으로 감기 발병률은 뚝 떨어졌다. 안과 질환도 마찬가지이다. 일상을 괴롭게 하던 질병에서 기본만 잘 지켜도 생활 속에서 생기는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다.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다. 공부하는 것도 일하는 것도 음식을 만드는 것도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을 잘 알고 그대로 행하면 크게 잘못되는 일은 없다. 최소한 평균 이상의 성과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원리를 인생에 대입해 봐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자기에게 닥쳐온 일들을 잘 파악하고 디딤돌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길운과 액운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일이 잘 될 때는 에너지를 집중해 성과를 높이고 힘들 때는 자중하는 행보를 유지한다. 별 대단한 일을 하는 게 아니다. 운이 좋을 땐 힘을 더 쓰고 운이 나쁠 땐 조심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본만 잘 지켜도 살아가는 고생이 덜하며 어떤 길로 가는 게 좋을지 어떻게 가는 게 빠른지 큰 틀을 제시해준다. 덜 힘들게 살아가고 일이 잘 풀리게 하는 건 의외로 단순한 곳에 답이 있을 수 있다. 개인위생의 기본인 손 씻기만 했을 뿐인데 잦은 질병에서 벗어나는 걸 직접 경험하고 있다. 인생의 기본 틀이라고 할 수 있는 내 팔자만 잘 활용해도 어려운 일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

2022-06-13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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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인력 대전환 모색하자]③외국인 고용허가제 어떻길래

쿼터 절대 부족, 체류기간 짧고 잦은 사업장 이동등 한계 곳곳 노출 올 E-9 비자 쿼터 5만9000명 그쳐…中企 현장선 사람 없어 '아우성' 생산성 떨어지는데 같은 수준 임금도 기업선 불만…채용도 '깜깜이' 시행 20년 앞둔 고용허가제 '대수술' 목소리 높아…정책 대전환 불가피 산업 현장에선 현행 외국인 고용허가제도를 놓고 도입 쿼터 부족, 짧은 체류기간, 잦은 사업장 변경, 채용 정보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우선 매년 들어와 일하는 인원에 제한을 두는 도입 쿼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가장 크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를 통해 올해 들어올 예정인 외국인근로자(외국인력)는 '비전문취업'으로도 불리는 E-9 비자가 총 5만9000명이다. 이는 3만5530명의 신규 입국과 2만3470명의 재입국을 더한 숫자다. 5만9000명 가운데 제조업에서 일할 수 있는 허용 쿼터는 4만4500명이다. 연도별 외국인력 도입쿼터는 5만5000(2015년)→5만8000(2016년)→5만6000(2017년)→5만6000(2018년)→5만6000(2019년)→5만6000(2020년)→5만2000명(2021년) 등으로 매년 6만명이 넘질 않았다. 이 기간 중소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조업 쿼터는 4만2400→4만4200→4만2300→4만2300→4만700→4만700→3만7700명으로 4만명 안팎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내국인 일자리 보호 등의 명목으로 외국인력이 들어오는 것을 정부가 해마다 일정 쿼터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선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다. 내국인은 말할 것도 없고 빈자리를 외국인으로 채우려고해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해 늘 일손이 부족하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월 내놓은 '2021년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하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32만2000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국인력도 1만9000명을 채우지 못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제조업 생산직의 외국인력 부족률은 55.8%에 달한다"면서 "올해 2·4분기의 경우 외국인력 도입쿼터는 7284명인데 제조기업들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인원은 이보다 2배에 가까운 1만4083명으로 집계되는 등 중소 제조업 현장의 인력난이 매우 심각하다"고 전했다. 특례고용허가제로 들어온 중국, 구소련지역 등의 동포(방문취업·H-2 비자)도 4월 말 현재 11만5927명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이마저 1년전인 2021년 4월(14만2011명)보다 2만6000여 명이 줄어든 숫자다. 그러나 산업현장에서 동포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 동포의 경우 상대적으로 언어 소통이 원활하고 업종별 취업제한이 거의 없어 일할 곳이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구직자들의 협상력이 높을 수 밖에 없고 정작 외국인력이 필요한 곳에선 쓸 사람이 없다. 월급 등 처우가 좋은 곳으로만 몰리다보니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심하다. 현행 고용허가제에선 체류 기간이 너무 짧다는 의견도 많다. 사업장을 자주 바꿀 수 있도록 한 것도 기업들에겐 골칫거리다. 고용허가제상 기본 취업기간은 3년이다. 그후 사업주가 재고용을 신청하면 1년10개월을 연장해 총 4년10개월간 근무할 수 있다. 아울러 재입국특례자(옛 성실근로자)가 본국으로 돌아가 1~3개월이 지나 다시 입국하면 4년10개월간 추가로 근무할 수 있다. 최초 근무부터 재입국특례 기간까지 포함하면 총 9년8개월을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셈이다. 문제는 '최초 3년' 또는 재고용 신청 후 최대 '4년10개월'의 기간이 너무 짧다는 점이다. 언어 소통은 물론이고 일이 손에 익는 기간으론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중기중앙회가 조사해 지난해 말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력의 경우 국내에서 최소 2년 이상은 근무해야 내국인 대비 생산성이 99.1%로 비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생산성이 내국인의 90%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에게도 내국인과 똑같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줘야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한국점토벽돌산업협동조합 민대홍 이사장은 "최초 3년간 외국인력을 숙련공으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보통 3년 정도 일하면 재고용해 최대 4년10개월간 근무할 수 있지만 이 역시 긴 시간이 아니다. 그런데 또 중간에 이직을 해버리면 더욱 힘들다. 떠난 외국인력을 다시 채우는 과정에서 공백기도 많다. 제도를 개선해 외국인력의 체류 기간을 최대한 늘려야한다"고 강조했다. 현 제도에서 외국인력은 최초 입국후 3년간 3회, 1년10개월의 재고용 기간 2회의 사업장 변경을 허용하고 있다. 4년10개월간 최대 5회 사업장을 바꿀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가 한 회사에 머물며 4년10개월간 일한다면 모를까 이같은 제도 내에서 숙련공을 만들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특히 적지 않은 외국인들이 첫 회사를 한국 입국을 위한 교두보로 삼은 후 몇 개월 뒤엔 지인이나 형제·친척들이 있는 회사로 이직을 시도하는 경우가 잦다. 법무부가 2020년 내놓은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력의 절반에 가까운 42.3%가 첫 직장에서 1년도 안돼 이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82.2%는 3년도 안돼 사업장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일부 외국인들은 고용주가 사업장 변경에 사인을 해주지 않으면 태업 등으로 맞서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허락해 줄 수 밖에 없다. 채용 과정에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도 문제점이다. 중소기업들은 필요한 외국인력을 관계기관에 신청하면 3배수로 배정을 받아 이 가운데 적절한 인물을 고른다. 하지만 기업이 알 수 있는 정보는 국가, 성별, 키, 몸무게, 본국에서의 활동 등의 정보가 대부분이다. 직원 채용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사전인터뷰는 아예 불가능하고 숙련도 역시 최종 채용에 앞서 검증할 수가 없다. 거의 '깜깜이' 상태에서 채용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시행한지 20년을 앞두고 있는 고용허가제에 대한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2022-06-13 05:0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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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맞은 이준석 "안정적 국정 뒷받침, 자기정치 할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취임 1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저에게 주어진 지상과제라고 생각한 정권 교체, 여러 개혁 과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1년은 여당으로서 어떻게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지가 과제"라며 진일보한 정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당대표로서 자기 정치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12일 오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저에게 주어진 역할은 이미 성공적으로 했다고 생각한다. 정권교체,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정권 초 동력을 유지하는 것까지 그것만 바라보고 쉴 새 없이 달려왔던 기간"이라고 소회를 밝힌 뒤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지난 1년간 성과로 ▲정권교체 ▲토론배틀로 당 대변인 선발 ▲취약한 지역·세대 공략 노력 ▲당원 수 늘리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PPAT) 도입 등을 꼽았다. 이어 "(정권교체 이후에도 우리 앞에 놓인) 대내외적 경제 환경이나 국제 사회 사정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 (이를 극복하고 정부가 성공하는 것은) 우리 당, 윤석열 정부뿐 아니라 저에게도 큰 도전이고 성과를 내는 것은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며 ▲공천 개혁 ▲더 강한 수준의 서진 전략 ▲보수정당 내 탈권위 문화 정착 ▲진일보한 정책 추진 ▲새로운 방식의 북한과 관계 개선 ▲미래 먹거리 및 담론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공천 제도 개혁 필요성도 강조했다. 당 혁신위원회에서 공천 제도 개혁을 예고한 데 대해 당내 비판 여론이 일자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혁신위원회에서 추진할 공천 제도 개혁 문제와 관련 "2024년 총선에서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이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진박(眞박근혜) 계파' 갈등으로 국정 주도권을 잃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까지 이른 점에 대해 언급한 이 대표는 "그렇기에 총선 승리를 위해 여러 가지 준비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어떤 방향이 옳은지는 우리 당 구성원이 합의하고 총의를 모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대표로서 남은 임기 동안, 퇴행하지 않고 지금 구축한 민주적인 시스템을 유지해 나가는 것, 다음 당대표가 누가 돼도 민주적 절차를 지킬 것이라는 의지가 확고하면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꾸준히 추진한 호남 지역 구애 정책인, 이른바 서진 정책에 대해서도 "7월경부터 더 강한 수준의 서진 전략을 예고한다. 결코 당이 혼자 가는 길이 아니고, 더불어민주당이 두려워할 만한 강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음 총선 때 호남 지역에서 많은 당선자를 내도록 체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탈권위는 앞으로 보수 아젠다가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에서 많은 경쟁과 참여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것이 지난 1년간 상대인 민주당보다 앞서갔고 파격적인 지점이었다"며 탈권위 문화가 보수정당 전체에 깃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던졌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와 발맞춰 진일보한 정책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국제 외교 무대 지평을 넓혀가는 것, 북한과 관계 개선에 있어 보수정권이 하지 않았던 담대하고 패기있는 새로운 시도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세상의 절반을 적폐로, 토착왜구로 몰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나서 (민주당이) 재집권에 실패한 것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며 민생에 맞는 새로운 담론, 미래 먹거리 창출이라는 역할을 당 차원에서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1년간 당내에서 공격받았던 지적들을 언급하며 "이제는 제대로 자기정치를 하겠다. 제가 이루고 싶은 생각, 옳다고 생각한 생각과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나서겠다. 그 과정은 민주적으로 할 것이지만, 제 색채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당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부분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2022-06-12 15:46:2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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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피해 '일파만파'…산업 동맥 곳곳 막혔다

파업 6일째…시멘트,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등 수급·생산 차질 국토부·화물연대, 토요일 마라톤회의…일요일도 양측 접점 시도 경제·산업계 입장문…파업 중단 호소, 정부엔 '업무개시 명령' 요청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12일로 엿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산업 동맥 곳곳이 막히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시멘트,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전자부품 등의 수급이 차질을 빚는 등 국내 산업계에 추가로 미칠 악영향이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경제단체·산업계는 이날 공동입장문을 내고 화물연대에 대해선 '파업 중단' 호소를, 중재에 나서야할 정부에 대해선 '업무개시 명령 시행'을 요청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마라톤 회의 끝에 접점을 찾지 못한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 오후에도 회의를 열었다. 산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지난 7일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뒤 전국 곳곳의 산업 현장에서 물류가 막히며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항만인 부산항의 컨테이너 일일 반출입량이 평상시의 29% 수준까지 떨어진 것이 대표적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산항 컨테이너 일일 반출입량(11일 오후 5시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은 8844TEU(반입 5199TEU, 반출 3645TE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평균 일일 반출입량인 3만349TEU의 29.1% 정도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도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차량 운송길이 막히면서 생산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공장의 경우 생산 라인 가동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000여대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약 3만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지는 자동차는 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는 적시 생산방식이기 때문에 단 하나의 부품이라도 공급되지 않으면 생산이 중단돼 여타 모든 부품사가 피해를 입는다"고 설명했다. 성수기를 맞아 공사를 한창 진행해야할 건설 현장도 비상이다. 3000여대의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량 운전자 가운데 1000명 정도가 화물연대 소속인 시멘트 업계의 경우 노조가 생산공장(단양, 동해)과 유통기지(의왕, 수색, 인천, 포항 등)에서 집회를 이어가면서 시멘트 출하를 직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시멘트 수급이 막히다보니 레미콘 제조도 힘들어 아파트 등 건설현장도 이번주부터는 레미콘이 없어 추가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할 위기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파업 5일간 업계의 누적 손실 규모만 761억원으로 화물연대 파업이 끝나지 않는다면 가동중단에 따른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수요처인 레미콘업계와 건설현장에서 레미콘 제조 중단과 공기 지연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석유화학업계도 하루 평균 출하량이 평소 대비 10%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석유화학협회 측은 "일부 업체의 경우 파업에 따른 출하 차질로 매출·수출 손실은 물론, 사태 장기화 시 공장 가동정지나 재가동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 위험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석유화학 제품 수출도 '빨간불'이 불가피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를 향해 "국민경제 전체에 미치는 막대한 파급효과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상황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특히 화물연대의 운송방해, 폭력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해 산업현장의 법치주의를 확립해야한다"고 요구했다. 화물연대를 향해선 "장기간 운송거부를 이어가는 것은 국가물류를 볼모로 하는 극단적인 투쟁에 불과하다"면서 "국민들의 위기극복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운송에 복귀해야 한다"고 전했다. 입장문에는 6개 경제단체 뿐만 아니라 한국석유화학협회·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시멘트협회 등 관련 업종별 협회 25곳도 함께 참여해 목소리를 높였다. 국토부에 따르면 일요일 오전 10시 기준 화물연대 조합원 2만2000명 중 5860명(27%)이 전국 14개 지역에 분산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부터 전국 120여 곳에선 3700명이 철야 대기를 하기도 했다. 부산과 진해에선 화물연대 조합원이 정상운행 화물차량에 돌·계란·페인트 등을 투척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토요일인 지난 11일에도 10시간 넘게 마라톤 회의를 열었지만 평행선을 달렸다. 양측은 일요일에도 오후 2시부터 4차 교섭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22-06-12 15:37: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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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천유수지에 누구나 쉽게 주차할 수 있는 'ㅅ'형 주차장 도입

서울시는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송파구 오금로1)에 'ㅅ'(시옷)형 공영 주차장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옷형 주차장은 구획선을 45도 기울인 사선 형태로 바꾼 것으로, 차량 주차 시 사각지대와 회전 반경이 감소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차를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시는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 서측 구획 54면을 45도 형태로 설계해 시민들이 구획 변경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옷형 주차장 도입으로 기존 대비 주차 시간이 약 20초가량 감소하고, '문콕 사고' 등 주차장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이달 13일부터 신천유수지에서 시옷형 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 희망자는 공영주차장 서측 구획(왼쪽 방면)으로 입차하면 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옷형 주차장은 단순하게 구획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 임산부 등 주차장 이용 시 승하차가 어려운 약자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중심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시선에서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2 15:17: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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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달 16일부터 '서울 여행가는 달' 관광 캠페인 진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시장의 회복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을 '서울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관광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인왕산에 위치한 '숲속 쉼터'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진행되는 티 테라피(tea therapy)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쉼터는 2018년 인왕산 전면 개방에 따라 병사들의 거주 공간이었던 인왕3분초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한양도성 백악구간을 산책하며 치유식물의 향, 맛, 색을 체험하는 웰니스 트래킹 활동인 '숙정문 허브 테라피'도 마련됐다. 역사 전문 해설가와 함께 노을 지는 저녁 무렵 덕수궁 야경 투어를 하는 '음악이 흐르는 덕수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시민들은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서울의 야경을 보며 전통 음식을 즐기는 '선셋 인 한강', 문화비축기지에서 인문학 투어와 함께 요가를 체험하는 '재생, 도시와 사람'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3만원이다. 희망자는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윤희천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여행가는 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12 15:09: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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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1~4월 수도권매립지에 묻은 관내 폐기물 전년 동기 대비 47%↓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1단계) 현황./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1~4월 수도권매립지에 매립된 관내 폐기물 양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에 묻힌 서울시 폐기물 양은 작년 1~4월 25만5780t에서 올해 1~4월 13만5824t으로 약 47% 감소했다. 이중 건설폐기물 매립량이 13만3768t에서 2만4064t으로 82% 급감했다. 시는 올 1월부터 5t 이상 대형건설폐기물의 수도권 매립지 반입이 금지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생활폐기물' 매립량도 10만4935t에서 9만5934t으로 8.6% 쪼그라들었다. 생활폐기물 소각량은 24만7625t에서 23만9112t으로 3.4% 줄었다. 생활폐기물은 크게 재활용, 소각, 매립 세 가지 방식으로 처리된다. 재활용을 우선으로 하고, 재활용이 어려울 경우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후 소각재를 매립하거나 직매립하는 식이다. 시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 같은 다양한 정책 추진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로 생활폐기물 매립량과 소각량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2600만 국민들의 공동자산인 만큼 강력하고 효과적인 폐기물 감량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6-12 14:58: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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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가혹하게 문제 찾아내고, 죽을 힘 다해 개선해나가야"

6·1 지방선거 참패로 대표단이 총사퇴한 정의당이 "어떤 경우라도 우리 스스로 가혹하게 우리 안에 진짜 문제를 찾아내고, 죽을 힘을 다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쇄신에 나섰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동료 당원, 전국위원 여러분들의 마음도 그렇겠지만, 참담하고 또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제 개인적으로 27년의 긴 노조 활동과정에서 조직이 무너질 듯한 위기의 순간을 여러 번 겪었지만, 조직 활동에서 겪게 되는 위기 정도는 이제 이골이 난 만큼 멋지게 풀어갈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있었다"라며 "그러나 정치의 세계는 다르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이 가진 정치적 판단의 엄정함은 가혹하고 냉정하다. 시민은 우리가 가진 선의가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낸 성과를 통해 정치를 이해한다"며 "수많은 정당과 정치가가 명멸했던 정치사를 돌이켜보지 않더라도, 결과로 증명하지 못하는 정당, 성과를 낳지 못하는 정치가에게 선처란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책임성의 제단 위에 우리가 서 있다. 가장 두려운 것은 선거에 참패했다는 것, 의석을 잃었다는 것이 아닌 정의당의 정치가 '지속가능한가'라는 시민의 물음"이라며 "'다 잘될 거야'라는 낭만적 낙관성으로 말해서는 안 된다. 일거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존재하지 않는 해법을 찾아다니느라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전국위원회는 그런 의지를 다시 모으는 출발점"이라며 "깊은 회의와 좌절감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현실을 막막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우리는 정치하는 사람들이다. 가능성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고유한 역할"이라며 "비록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우리 스스로의 문제에서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시민들은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12 14:55:16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