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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은·퇴직자 인생 2막 지원 업무’ 협약

박태규(왼쪽 세 번째) 경남은행 상무와 김명진 지원센터 센터장이 '60+ 은·퇴직자 인생 2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울산시 내일 설계 지원센터와 '60+은·퇴직자 인생 2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교류 확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은·퇴직자의 인생 2막 지원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지역 은·퇴직자를 대상으로 ▲노후준비를 위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상호지원 ▲지역사회공헌과 재취업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사업 추진 ▲취·창업 관련 맞춤형 교육과 기업 컨설팅에 대한 상호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울산 시민과 센터 회원들에게 은퇴금융 교육과 찾아가는 기업체·기관 퇴직설계 교육 그리고 퇴직재무상담 등을 지원한다. 박태규 경남은행 자산관리본부 상무는 "최근 베이비 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인생 2막 설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런 시기에 울산시내일 설계 지원센터와 맺은 협약이 60세 이상 울산 시민들의 재무와 비재무적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02 16:26: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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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 부분 재개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직원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가운데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중단했던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항의 곡물터미널 운영을 최근 부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밀 2000여톤이 출하됐다. 이 곡물터미널에는 현재 11만5000톤의 밀,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이 보관돼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흑해 항만 봉쇄로 선박을 활용한 해상 공급로는 차단된 상태지만 육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지역으로의 곡물 운송은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운영 재개 결정은 곡물터미널이 직접 피해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은 지난 2월 러시아 침공 후 운영 중단에 들어간 바 있다. 정부의 우크라이나 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우크라이나 주재원들은 일시 귀국한 상태이나 원격 업무를 통해 현지 직원들과 교신하며 설비 및 시설물을 관리해 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주요 국가의 대사관이 수도 키이우로 복귀함에 따라 육로 중심의 출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 7~8월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철로 한 해의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은 2019년 9월 준공됐으며 올해 2월까지 이곳을 통해 약 250만t 규모의 곡물이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수출됐다. 2020년 10월에는 우크라이나산 밀을 국내로 공급했는데,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 곡물터미널을 통한 첫 반입 사례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신정부도 '식량주권 확보'를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민간기업의 해외투자시 정부도 비축제도 정비를 통한 우선공급권 부여, 해외공동 투자 등 민관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2022-06-02 16:21: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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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2022년형 XT5·XT6 출시…주행 안정성 강화

캐딜락 2022 XT5 스포츠. 캐딜락이 2022년형 XT5 및 XT6를 출시하고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캐딜락은 다양해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어반 럭셔리 SUV XT5 및 대형 럭셔리 3열 SUV XT6의 2022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캐딜락은 브랜드 SUV 라인업에서 고객 수요가 이어지는 XT5, XT6의 연식 변경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는 2022년형 XT5는 도심형 럭셔리 SUV에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 완벽한 주행 능력을 선사한다. 특히 2022년형 XT5 스포츠 트림은 1/500초 간격으로 도로와 주행 조건에 맞춰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실시간 댐핑 시스템이 장착되어 정교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새롭게 추가된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완성했다. 또 스타일리시한 레드 페인티드 캘리퍼를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캐딜락 2022 XT6. 동급 최고의 공간성과 검증된 안전성,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2022년형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제공된다. 2022년형 XT6 또한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가 추가되어 주행 안정성 및 퍼포먼스가 향상되었으며, 레드 페인티드 캘리퍼를 기본 적용해 디자인적 측면을 더욱 강화했다. 2022 XT5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프리미엄 럭셔리 6843만원 ▲스포츠 7632만원이다. 2022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8441만원이다.

2022-06-02 16:2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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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아비커스, 세계 첫 자율운항 대양횡단 성공

HD현대 아비커스와 SK해운이 대형 상선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에 성공했다. 사진은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2.0 시스템을 살펴보는 선장과 항해사의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가 세계 최초로 대형 선박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에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SK해운과 함께 18만입방미터(㎥)급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인 '프리즘 커리지'호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항해는 자율운항 기술로 선박을 제어해 대양을 횡단한 세계 첫 사례로, 선박에는 아비커스의 2단계 자율운항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가 탑재됐다. 이 선박은 지난달 1일 미국 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프리포트에서 출발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등 33일간 태평양을 횡단해 충남 보령의 LNG터미널에 도착했다. 총 운항거리 2만km로, 이중 절반인 1만km는 하이나스 2.0 적용으로 자율운항했다. 아비커스가 개발한 하이나스 2.0은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통합스마트십솔루션(ISS) 아래 최적의 경로와 항해 속도가 생성되는 2단계 자율운항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이 날씨, 파고 등 주변 환경과 선박을 인지해 실시간으로 선박의 조타명령까지 내리는 등 조종·제어가 가능하다. 이번 대양 횡단에서 하이나스 2.0이 탑재된 프리즘 커리지호는 최적 경로로 자율운항하며 연료 효율을 7%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은 5% 절감했다. 또 운항 중 다른 선박의 위치를 정확히 인지해 충돌 위험을 100여차례 회피했다. 이번 항해는 자율운항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에 대한 객관적 입증을 위해 미국선급협회(ABS)와 한국선급(KR)의 실시간 모니터링 아래 진행됐다. 아비커스는 ABS로부터 이번 횡단의 결과 증명서를 받은 뒤 올해 하반기 중 하이나스 2.0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자율운항은 해상 운송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안전성 제고 등을 위해 각광받는 기술로, 관련 기자재 시장이 연평균 12.6%씩 성장해 2028년에는 규모가 2천357억달러(약 294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자율운항 1단계 기술을 넘어 실제로 선박을 움직이는 2단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프리즘 커리지호 선장도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기술은 항로 유지, 자율 변침 등에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선원 항해 업무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사내 벤처 1호로 2020년 12월 출범한 아비커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12인승 크루즈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에도 성공했다.

2022-06-02 16:2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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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2급 감염병 지정 예고…젊은층 취약하지만 백신 있어

인천공항 원숭이 두창 감염병 안내문. /뉴시스 정부가 오는 8일까지 '원숭이두창'(monkeypox)을 코로나19와 같이 '법정감염병 2급'으로 지정하는 고시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는 그동안 원숭이두창 확산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론을 펼치던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확산을 경계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한 영향으로 보인다. 현지시각으로 31일 WHO는 성명을 내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원숭이두창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우리 방역당국도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정부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접촉자의 격리 필요성은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1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는 30개국, 550명 이상에게서 확진됐다고 WHO가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 수준이었지만 최근 각국에서 발병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전세계 각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갑자기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것은 이 바이러스가 한동안 감시망을 뚫고 아프리카 서부와 중부 지역을 벗어났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숭이두창 대비와 관련해 두창 백신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은 44세 이하가 더 취약하다는 주장이 국내서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두창 백신 접종은 1978년까지 시행됐는데, 57세 이상은 두창 백신을 대부분 맞았지만 44세 이하는 한번도 접종을 안 받았기 때문이다. 원숭이두창은 사람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일반적인 두창 즉,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하고 두창 백신으로 85%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가 1980년 두창 종식을 선언한 이후 우리나라에서 관련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두창 면역력이 없는 젊은층이 원숭이두창에도 더 취약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젊은 세대가 더 취약하지만 기존 백신 있어 빠른 대처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mRNA 백신이 개발된 것처럼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잘 되고 방역 대응이 빠르게 된다면 새로운 감염병이 나오더라도 조기 차단을 통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방역 경험이 쌓이면서 향후에는 대응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2 16:19: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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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가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7개 학부·스쿨, 37개 학과(전공)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학과는 ▲IT·디자인융합학부 ▲미래인간과학스쿨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 ▲한국어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외식조리경영학과 등이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2학기 이상 수료 및 35학점 이상을 취득한 자는 2학년 편입학으로, 4년제 대학 4학기 이상 수료 및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자는 3학년 편입학으로 지원 가능하다. 졸업 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전형은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에서는 지원자의 장점, 경험과 경력, 지원동기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인성검사는 객관식 50문항으로 이뤄진 표준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기타 입학 관련 문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처에 문의하면 된다.

2022-06-02 16:14: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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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부산 하루만에 뒤바뀐 광복점의 운명 속 동상이몽

2일 롯데와 부산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초고층 롯데타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6년 부지를 매입한 후 2022년 현재까지 롯데가 타워 건립에는 미온적이면서 임시사용 허가만 받은 채 백화점을 운영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부산시는 임시사용 허가를 보류하면서 초강수를 놓았다. 사진은 1일 부산시 측의 재승인 보류에 임시 휴점에 들어간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모습. /뉴시스 하루 사이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운명이 바뀌고 또 바뀌었다. 타워 건립에 관한 문제로 빚어진 갈등에 하루 사이 문을 닫을 뻔 한 광복점은 부산시와 약 12시간 만에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2일 롯데그룹과 부산시는 부산시청에서 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부회장), 정중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직전 부산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에 대해 임시 사용을 재승인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1일까지였던 임시사용 기간을 연장하고자 했으나 부산시가 당일 자정까지 승인을 보류하면서 폐점 위기에 처하자 1일을 임시 휴무일로 지정하고 맞섰다. 임시사용 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800여 개 브랜드, 3000여 명의 직원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처지였다. 광복점 폐점 소동은 초고층 빌딩 부산 롯데타워 건립과 관계 있다. 롯데 측이 초고층 빌딩을 짓겠다며 금싸라기 땅을 매입하고 공공재인 바다까지 매립하고서 백화점과 마트만 완성한 채 수년 간 미룬 탓이다. 롯데 측은 27년 전인 1995년 부산시와 옛 부산시청사 부지 매각을 의논하고 다음해인 1996년 107층 높이의 초고층 빌딩 건설 'P프로젝트'를 목표로 매입했다. 롯데 측은 2000년 지하 2층 지상 107층에 높이 464.5m로 건축허가를 받고 2001년 1월 첫삽을 떴다. 당시 주변 상인들이 상권 파괴 등을 우려했으나 랜드마크로서의 관광자원 가능성을 보고 부산시는 사업을 승인했다. 문제는 2022년이 되도록 롯데 측이 타워를 단 1개 층도 짓지 않은 데 있다. 초고층 빌딩 건설은 기업에는 사실상 수익성이 없다.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를 견디고 높이를 떠받칠 최첨단 시공과 특수 건축 자재를 써야 해 단위 면적당 일반 건물 대비 3배 이상 비용이 든다. 반면 '초고층 프리미엄'을 이유로 임대료 등을 높이 받을 수도 없고 호텔 또한 전층을 스위트룸으로 만드는 식으로 고액 숙박료를 책정할 수 없다. 이러한 수익성 문제는 첫 건립 계획 당시부터 불거졌다. 그럼에도 P프로젝트가 강행 된 데에는 부산이 고향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의지가 컸다. 행정구역상 중앙동임에도 점포명이 광복점이 된 것 역시 신 창업주가 젊은 시절 광복동으로 불린 데 있다. 그러나 2010년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우선 완공된 후 급격히 고 신 창업주의 건강이 나빠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2020년 세상을 떠나면서 P프로젝트는 전면 중단됐다. 건립이 늦어진 것과 관련한 롯데백화점 측은 심의 기간을 문제 삼는다. 롯데백화점 측은 지체된 건립에 대해 <메트로경제>에 "부산을 대표하는 초고층 건물을 짓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이다 보니 설계 과정에서 부터 최근 경관 심의를 통과하기까지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건립이 다소 지연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익성 문제와 별개로 부산시가 롯데타워 건립을 밀어붙이는 데에는 초고층 빌딩이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역사회에 크기 때문이다. 오랜 건설 기간 중 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효과도 있지만 랜드마크로서 도시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막대한 관광수입을 올리는 재원이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랍에미레이트의 버즈 칼리파와 중국 상해의 동방명주를 둘러싼 상하이센터, 월드파이낸스센터, 진마오 타워 등이다. 국내에도 있다. 전문가들이 롯데가 2016년 완공한 잠실 제2롯데타워가 만들어낸 경제가치는 10조원 이상에 달한다. 인근 부동산 시세 또한 3년간 50% 이상 오르는 등 즉각적인 시장 반응을 끌어냈다. 롯데 측은 지난 10여 년간 수익성 확보를 위해 여러차례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 주거시설 추가를 요구하는 등 계속해서 계획을 바꿨다. 107층 마천루형 타워동은 2019년 56층(300m) 규모로 대폭 작아졌다. 그러나 관광시설 용도의 랜드마크 건물로 계획하면서 공유수면 매립 허가를 받고 2008년 바다를 매립하면서 주거용으로 변경하는 데에 반발과 비난이 쏟아졌다. 부산시와 지역 시민단체의 롯데타워에 관한 요구와 분노는 굉장히 크다. 부산시 김필한 건축주택국장은 지난 1일 기자 간담회에서 "롯데 측이 21년 전 착공 후 지금까지 타워동 건립을 마무리 하지 않고 있고, 2019년 공중수목원 건립 계획 발표 이후에도 실효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이 사업 추진에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NGO시민연합 또한 지난달 13일 롯데타워를 107층 규모의 원안 건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롯데는 협약을 마무리 한 후 낸 간단한 입장문을 통해 2025년까지 건립을 약속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부산시의 임시사용승인 연장 승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업 속도를 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2-06-02 16:13: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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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9년 연속 선정

부산가톨릭대는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최종 결과에 따라 9년 연속 사업 선정과 함께 사업비 7억 5700만원을 포함한 모두 9억 7000만원 규모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점수 위주의 학생 선발 방식에서 탈피, 대학의 설립 이념에 부합되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누적 사업비는 약 71억원에 달한다. 부산가톨릭대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교사들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 대입전형 표준화 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교육청과 연계해 고교-대학 프로그램 운영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대 김현주 입학처장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6-02 16:0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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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 삼영기계㈜와 인재양성 협약체결

지난달 31일 오전, 충남 공주시 월미농공단지에 위치한 삼영기계㈜ 본관동 3층 회의실에서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과 삼영기계㈜ 간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인재양성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체결이 이뤄졌다. 한금태 삼영기계㈜ 대표이사(가운데 왼쪽)와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가운데 오른쪽)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창의라이프대학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충남 공주시 월미농공단지내에 위치한 삼영기계 3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의라이프대학이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중심으로 이 분야의 첨단 강소기업과 손잡고, 스마트 산학협력을 활성화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은 창의라이프대학 유성용 학장을 비롯한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 이정규 평생교육원 부원장, 실무 담당자, 한금태 삼영기계 대표이사, 한국현 사장, 임영진 경영지원팀 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첨단 교육 분야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에 대4자원 지원 및 활용 ▲샌드 3D 프린팅 관련 기술자문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유성용 학장은 "기업체의 경쟁력은 높이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양성 등 공동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서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드하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금태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기업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협약식을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설정한 협약사항이 잘 이행돼서 '세계적인 대학과,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대학의 동반자로서 인력양성은 물론 양 기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2 16:02: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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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 위반 집중단속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할 해역 내 관제대상선박 운항자들을 대상으로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령 위반선박에 대한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남해해경청 소속의 5개 해상교통관제센터(통영연안·울산항·부산항·부산신항·마산항)를 통해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진행한 뒤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이번 집중단속 대상은 ▲관제구역 출입미신고 ▲관제통신 미청취·무응답 ▲항로 미준수 ▲부산항, 마산항내 제한속력 초과 ▲음주운항 등으로 선박교통관제법, 해사안전법, 선박입출항법 및 도선법 등의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령 위반선박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관제대상선박의 선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선박교통관제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관제구역 출입신고 등 관제절차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해해경청은 2020년 선박교통관제법 제정 이후 2차례 집중단속 기간에 관제통신 청취의무 위반 2건을 포함한 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화물선의 통항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울산-부산-경남해역에서의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령 위반 행위는 각종 사고를 유발해 대규모 인명이나 오염피해를 초래할 위험성이 크다"며 "꾸준한 계도 및 단속을 통해 위반 행위가 근절돼 선박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16:0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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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KT, 디지털 교육혁신 사업 협력 MOU

(왼쪽부터) 삼육대 김일목 총장,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와 KT는 디지털 교육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5월 3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내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유무선 교육 인프라 개선에 공동 협력하고, 메타버스, 원격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등 신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T는 자사의 AI 실무 자격인증 제도인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와 AI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에이블스쿨(AIVLE School)' 등 다양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삼육대에 지원한다. 더불어 교내 교육 인프라 개선과 클라우드 환경 전환, 메타버스에 기반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등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지난해 인공지능융합학부 등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를 이끌 첨단 학과를 신설하고,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KT와의 이번 협약이 SW·AI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수도권 대학 사례 중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삼육대의 디지털 교육혁신 사업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2 16:00: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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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경남정보대학교는 2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대학의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해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정보대는 올해부터 3년간 총 45억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정보대는 대학이 있는 부산 사상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분야로 ▲스마트 산업도시 ▲친환경 생태·복지 도시 분야로 선정됐다. 또 지역사회공헌과제로는 ▲지역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지원 ▲지역 문화축제사업 지원 ▲이주여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취약지구 '옹벽 및 벽면 페인팅' 도시경관사업 지원 ▲지역 특화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해 사업 선정에 주요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정보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과 지역 내 평생직업교육을 더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선정으로 45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화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를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16:00: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