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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찾은 관광객 4천2백만, 청정·안심 관광지 입증

전라남도는 2021년 한 해 동안 4천240만5천900명이 전남의 청정·안심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2020년 3천877만5천900명보다 363만 명(9.3%) 증가한 수치다.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다. 전년 대비 55만여 명이 증가한 360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여수 오동도와 돌산공원이 큰 인기를 끌었고, 담양 메타프로방스와 목포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여수, 담양 죽녹원 등에 각각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들렸다. 지난해 시군별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증가 수치는 순천 118만, 여수 105만, 고흥 50만, 구례 32만, 목포 25만, 나주 23만 등이다.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지자체는 28만9천 명의 관광객이 찾은 함평이다. 2020년 12만 명이었으나 1년 새 140%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들은 코로나19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청정·안심 관광지가 각광 받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전라남도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을 선정·홍보하는 등 청정·안심 관광지를 지속해서 준비하고 홍보한 결과"라며 "침체한 국내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해 민간관광안내소 확충, 관광약자 편의시설 개선,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 여행 트랜드에 맞춰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05-29 10:50: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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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 후 전국 첫 베트남 수출상담 성과

전라남도는 지난 26일까지 5일간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739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완화로 무격리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전남 수출기업의 대면 마케팅 수요를 충족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농수산식품기업 11개사와 케이(K)뷰티 등 공산품기업 4개사를 코로나 이후 전국 최초로 베트남에 파견해 수출상담을 했다. 그 결과 15개 참가기업 모두 33건, 739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 지난 24일 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는 7건, 104만 달러, 25일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서는 26건, 635만 달러를 계약했다. 하노이 수출상담에서는 완도물산이 조미김 160만 달러, 골든힐이 농수산식품 115만 달러, 현농프레쉬가 신선농산물 100만 달러, 호인이 네일아트제품 60만 달러, 완도사랑이 전복가공식품 51만 달러, 완도맘이 미역 등 50만 달러, 맛나푸드가 조미김 등 23만 달러, 에스에프시가 계면활성제 20만 달러 계약을 했다. 또 한국시과학연구소가 콘택트렌즈 13만 5천 달러,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이 유자차 10만 달러, 레오바이오가 혈당측정기 10만 달러, 호성이 아로니아분말 9만 달러, 바다손애가 미역줄기 등 6만 2천 달러, 아라움이 오징어스낵 4만 달러, 위더스에프앤비가 양파즙 3만 달러를 계약했다. 호치민 수출상담에서는 에스에프시가 50만 달러, 호인이 40만 달러, 한국시과학연구소가 7만 5천 달러, 맛나푸드가 4만 달러, 완도맘이 3만 달러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러시아 수출길이 막힌 에스에프시와 맛나푸드는 이번 상담으로 각각 70만 달러, 27만 달러 상당의 수출성과를 올리는 등 대체시장 발굴에 적극 나섰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코로나 이후 민간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 맞는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꾸렸다"며 "수출계약을 한 업체는 조속한 시일에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상담 성과가 예상되는 업체는 수출계약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9 10:50: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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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및 산림지 공동방제 실시로 돌발해충 확산방지에 총력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농경지 및 인접산림지에서 많이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6월 25일까지 방제기간을 정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5월 26일(목) 영덕국유림관리소 및 산림녹지과와 협업하여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이란 외래해충의 유입 및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이러한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수에 수액을 흡즙 및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이나 잎에 그으름병을 유발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돌발해충들은 농경지에서 약을 뿌리면 인근 산림으로 도망갔다가 수일 후 다시 농경지로 돌아오기 때문에 알에서 깨어나 날개가 없고 움직임이 둔한 시기에 맞춰 서식지를 동시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영덕국유림관리소와 산림녹지과에서 방제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협업을 통해돌발해충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 발생에 대하여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경지 부근에서 발견 즉시 작물환경팀(680-5253)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29 10:49: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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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학생 손편지에 화답

"도지사 후보 할아버지, 동생들과 신나게 놀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쉼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코딩이랑 로봇 수업이 너무 재밌는데, 컴퓨터가 부족해 집중이 잘 안돼요. 노트북을 갖는 게 소원입니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 최근 한 통의 손편지가 도착했다. 보낸이는 전남 구례 한 마을 두드림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학생 김 모(14) 군. 김 군은 편지에 "부모님의 장애 등 어려운 가정형편에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다. 친구도 없고 집에 가도 재미가 없는데 아동센터에서는 동생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동생들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쉼터 등 놀이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원했다. 김 군은 또 "아동센터에서 코딩과 로봇 수업을 들어 너무 재밌지만 컴퓨터 1대당 2~3명이 함께 공부하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진다"며 "자유롭게 공부하고 실험할 수 있는 노트북 컴퓨터를 가지는 것이 꿈이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즉각 화답했다. 특히 매일 전남 동·서부권을 가르는 바쁜 유세 일정 속에서도 28일 오전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김 군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아동센터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는 김 군의 손편지를 봤다. 나도 섬에서 자라 어릴 적 공부하고 싶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현재는 선거 중이어서 지원해 줄 수 없지만, 꼭 전라남도지사로 당선돼 김 군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복시책을 다양하게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2-05-29 10:49: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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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송유민씨 "일상서 주변에 웃음 주는 삶 꿈"

①24세 송유민.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다. ②취업에 대해 고민이 많다. 군대를 다녀와 복학을 했지만 신입생때와는 다른 느낌에 한번 놀라고, 동기 여자들이 하나 둘씩 취업하는 모습을 보니 조급한 마음과 불안감이 몰려온다. 기업들이 채용 인원을 줄이고 있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나중에 내가 취직을 할 수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아지고 있다. 한살씩 나이를 먹을 수록 가족의 소중함도 깊이 깨닫고 있다. ③우선 코로나 일상이 어떻게 전개될 지 걱정이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겐 더욱 그렇다. 노사 갈등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택배 업계나 버스 운전사 등이 제대로 된 봉급을 받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어 일부에선 파업하는 상황을 인터넷이나 생활 상에서 목격하기도 한다. ④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것이 내 희망이다. 각박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 소소한 것에 웃음을 얻고 주변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은 삶을 살고 싶다. 꿈에 대해선 현재 고민하고 있다. 군대가기 전에는 막연하게 경찰이었지만 지금은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있다. ⑤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유를 누리자. 내 인생에서 자유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고 자유를 위해선 피해도 줄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에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자라고 생각한다.

2022-05-29 10:42: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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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LG이노텍' 전면 카메라 납품 확대…목표가 60만원 등장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장 사업 규모 확대, 카메라 핵심 부품 내재화 강화 등 탄탄한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LG이노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0.67%) 하락한 37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LG이노텍은 지난 3월 41만원선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왔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로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매출 감소 전망이 나오면서다. 최근 주가는 1분기 실적 개선세를 발판으로 반등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9517억원, 영업이익 36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7%, 5.8%씩 상승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애플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다. LG이노텍의 매출 중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를 웃도는데, 애플의 아이폰13 판매 호조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 2분기는 해외전략고객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가장 적은 시기이지만, LG이노텍은 기판소재사업부의 선전, 제품믹스 개선 등으로 매년 2분기 비수기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하반기는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 48M 고화소 제품의 매출 가세, 전장부품사업부의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이 60만원으로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는데, LG이노텍에 대해 60만원 목표주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KB증권 54만원, 미래에셋증권 49만원, 하나금융투자 48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46만원, DB금융투자 45만원, 현대차증권 43만원 등이다. 모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또 LG이노텍은 최근 북미 업체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까지 납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북미 스마트폰 물량 절반의 전면 카메라 물량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면 카메라만 고려할 경우 마진이 높지 않지만 향후 확장현실(XR),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LG이노텍이 납품할 수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부품 내재화까지 고려하면 향후 마진 개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가 LG이노텍 매수 적기라는 의견도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8월부터 LG이노텍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 신제품(아이폰14)의 부품 생산 본격화가 전망돼 3분기부터 과거와 다른 큰 폭의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과거 5년간 LG이노텍 주가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연중 최대 비수기인 2분기에 저점을 형성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2022-05-29 10:41: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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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폭탄에 속도 붙은 금리인상…이유는?

한국은행이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선 것은 치솟는 소비자물가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가 오르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려 물가상승 대비에 나선다. 기준금리를 올려 풀려 있는 돈을 회수하기 위해서다. 지난 2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행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이를 두고 금융시장에선 예상했던 결과라며 본격적인 금리인상 시기에 접어 들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동결 등을 이어온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들어 코로나19 속에서도 국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과 올해 1월, 4월에 이어 5월까지 기준금리를 0.25%p 올렸다. 금융시장에서 금리인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처럼 한은이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서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20년 3월과 5월 기준금리를 연 0.5%p, 0.25%p 낮췄다. 이후 지난 7월까지 14개월 동안 9차례 연속 동결해 왔다. 이에 따라 통화량이 크게 늘며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중 통화량은 코로나19 여파에 2019년 4월 말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금리인상으로 시중 통화량도 주춤하는 모양새다. 올 2월 시중 통화량은 전월보다 낮은 수준으로 늘었고, 3월 들어 201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658조5000억원에 달한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을 비롯해 머니마켓펀드(MMF)·2년미만 정기예·적금·수익증권·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2년 미만 금융채·2년 미만 금전신탁 등 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관건은 물가 상승이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물가 상승률은 4.1%다. 이는 한은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0%보다 두 배 이상 높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4.8%로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및 공업제품 가격의 상승폭 확대, 개인서비스 가격의 높은 오름세 지속,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았다. 한은에서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무려 4.5%까지 상향했다. 연간 물가상승률 전망이 4%를 기록한 것은 10년 10개월 만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통위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곡물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 식료품과 관련된 여러 품목의 물가가 상당한 정도 오래 지속돼 내년에도 물가상승률이 4%대를 가져가다가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평균적으로는 2.9%, 3%를 예상하고 있지만 상당한 경우 내년 초까지만 해도 4%, 3%의 물가상승률이 유지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물가가 5~7월은 저희 판단으로 5%를 넘을 가능성이 확정되다시피 하다고 본다"라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보다도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물가 상방 위험이 있고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물가가 성장률 보다 높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희 생각은 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높고 2% 아래로 떨어지진 않을 것 같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우려하기보다는 물가 상방 위험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5-29 10:41: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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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탄산수 '아이스웨일', 출시 100일 만에 500만병 판매

광동제약 탄산수 '아이스웨일'.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제로 칼로리 탄산수 '아이스웨일'이 출시 100일 만에 500만병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음료 비수기로 꼽히는 2월에 출시한 음료가 단기간에 500만병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플레인·레몬라임향·샤인머스켓향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아이스웨일은 광동제약이 선보인 첫 PET 탄산수 제품이다. 탄산가스 볼륨을 4단계 볼륨으로 제조해 청량감이 뛰어나며 제로 칼로리로 부담을 덜었다. 특히 기름진 음식 등과 함께 단독으로 즐길 수 있고, 취향에 따라 과일청 등 다른 재료와 섞어 나만의 에이드 음료를 만들어 음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광동제약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수차례의 관능평가를 실시했다. 시장에 출시된 일부 제품이 탄산감이 부족하고 자연스러운 풍미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가성비·가심비 좋은 제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했다. 아이스웨일은 온라인 채널 단독으로 판매해 유통비를 절감, 가격을 낮췄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여름철 청량감 있는 음료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음료 전문점의 탄산수 니즈에도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온라인 판매 탄산수 시장은 한국리서치가 네이버쇼핑·쿠팡·위메프·티몬·11번가·G마켓·옥션·인터파크 등 국내 8개 e커머스 플랫폼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조5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9 10:40: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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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2년 '퓨처 컨퍼런스' 개최

세종대 '퓨처 컨퍼런스' 포스터이다.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오는 6월 2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퓨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CEO들의 강연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가올 미래의 올바른 경력 개발 방법을 소개한다. 인생의 목표 설정을 돕고 메타버스, WEB 3.0, NFT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실제 기업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장지웅 퓨처서비스 대표, 김인송 디엔코리아 대표, 정웅희 클레이에이프 클럽 대표, 이동섭 블루시아 대표, 석효주 강사 등 다양한 CEO들로 구성됐다. 강연 종료 후 사전 신청자에 한해 CEO들과의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CEO 한 명당 5~10명 정도의 청년들을 배정해 별도의 강의실에서 청년들은 질문하고 CEO가 조언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퓨처 컨퍼런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여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재테크 도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참가 등록은 오는 6월 1일까지 구글폼 응모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학교 학생경력개발시스템 및 세종대학교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29 10:34:36 신하은 기자
서울시교육청도서관, 6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은 시민의 다양한 호기심과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특화주제를 활용한 문화예술 및 교양·인문 프로그램 '도서관대학' 등 다양한 6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대학'은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시민들과 함께 독서 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공동 운영하는 문화예술,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엔데믹 시대 전환에 따른 도서관과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하여 대면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글쓰기 첫걸음(도봉도서관) ▲우아한 영화인문학(동대문도서관) ▲그것은 미술이 아니다 : 미술의 문화적 이해(동작도서관) ▲거리로 나온 미술관(송파도서관) ▲현대미술여행, 혁신과 창조의 길을 찾다(양천도서관)을 진행한다. 대면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솔루션(강남도서관) ▲멀고도 가까운 이웃 나라 역사 문화 탐방(고척도서관) ▲서정時의 순간들(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을 운영한다. 인문학 프로그램 외에도 학부모 교육, 어린이·학생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수시로 개설되며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가능하며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가 길어지는 초여름을 맞이하여 도서관·평생학습관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마음의 안정과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유익한 여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29 10:33: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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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원주영씨 "부모님 서울 사는 것도 스펙이란 말 와닿아"

원주영씨. ①25세 원주영. 울산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서울아산병원에서 위촉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②졸업 논문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암과 관련한 면역학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원활한 실험 진행을 위해서는 실험동물인 '마우스'를 비롯한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해당 조건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험 일정도 늦어지고 있다. 대학원 진학 후 체력도 많이 떨어져 걱정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 '나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3주 전부터 복싱을 시작했다. ③일자리가 몰린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집을 구하는 일이 매우 어렵다. '부모님이 서울에 사는 것도 스펙'이라는 말이 와닿는 요즘이다. 지역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면 좋겠지만 당장은 서울에 있는 청년들이 사람답게 거주할만한 주거 형태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 대학원 내에서 일어나는 '교수 갑질'에 대한 견제 수단이 없다. 모든 랩(lab)에서 '갑질'이 횡행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아직도 권위를 사용해 대학원생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자행하는 교수들이 존재한다. ④박사학위까지 무사히 마친 다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바이오 관련 기업에 들어가는 게 1차적인 목표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 ⑤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

2022-05-29 10:28: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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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송다미씨 "불평등·불합리한 것들 꼭 바꾸고파"

①24세 송다미. 대학에서 정치외교학 전공 후 청년기관·공공기관·선거캠프 등에서 경험 쌓으며 진로를 찾고 있다. ②진로(꿈, 커리어)와 여행. 경험했던 불합리한 것들을 사회 시스템으로 바꿔야한다는 생각에 한때는 정치인이 꿈이었다. 요즘은 '내가 정말 이루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꿈꿨던 정치인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일조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여행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 그 나라의 문화·제도 등 배우는 것도 많다. 비용, 시간이 많이 들어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③혐오와 차별, 지방과 수도권간 지역 격차. 혐오를 경계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 쉽게 혐오하기 어려워졌지만 누군가는 또 쉽게 혐오할 수도 있다. 최근의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놓고 무수한 비난과 혐오, 차별, 배제를 보며 많이 혼란스러웠다. 인적·물적 자원이 모두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도 다 마찬가지다.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들이 언제 사라질까 걱정된다. ④살아오면서 겪었던 불평등·불합리한 것들을 꼭 바꾸고 싶다.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추억도 쌓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빠른 시간에 자리를 잡아야한다. ⑤정직하게 살기,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지 않기, 남과 비교하지 않기.

2022-05-29 10:28: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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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구민재씨 "베이붐세대와 MZ세대간 소통 달라"

구민재씨. ①20세 구민재. 부산에 살고 있으며 편입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②진로와 돈. 나의 재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고민하고 있다.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나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울러 취업과 창업 등 진로를 정하기 위한 돈도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돈을 벌지, 아니면 학업에만 매진해야할 지도 결정해야한다. ③베이붐세대와의 격차, 수직적인 기업 문화. 최근 이직자가 많아지고 창업률도 늘고 있다. 현재 기업내 임원진 대부분이 베이비붐 세대다. 이들은 신입사원인 MZ세대와 가치관과 소통방식이 다르다. 이때문에 MZ세대와 갈등도 발생한다. 이것이 이직자를 늘리고 회사의 성장을 막는다. 기업의 수직적인 구조도 문제다. 수직적인 조직의 경우 개인의 역량을 파악해 업무를 배치하기보다는 본업 외에 부수적인 업무를 더 맡기는 예가 많아 구성원의 동기부여가 약하다. 보상도 적절히 해주지 않는다. 신입사원 채용도 반복된다. 이 과정이 인적자원관리 비용을 늘리고 기업과 개인의 성장을 떨어트리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④승무원, 창업,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다만 진로를 정하기 전에 내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역량과 적성을 알아가고 있다.

2022-05-29 10:27: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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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김민서씨 "갈라치기, 엄빠찬스 가장 큰 병폐"

김민서씨. ①26세 김민서. 온라인 MD를 하고 있다. ②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10년 후에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내가 업으로 삼은 이 일을 통해 내가 계속 성장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 남은 20대 기간 동안 다른 일에도 더 도전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③정치권의 갈라치기, 엄빠찬스 특혜. 한국사회의 젠더갈등이 최근에서야 부각된 문제는 아니지만 요즘처럼 공공연하게 이대남, 이대녀로 명명해서 특정 사안, 사건에 대해 마치 그게 특정 세대, 특정 성별 전체를 대변하는 것처럼 비쳐진 적은 없는 것 같다. 이같은 사회 저변에는 정치권의 갈라치기가 한 몫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엄빠찬스, 특혜의혹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들이다. 당장 6월 지방선거도 있으니 우리 사회의 새단장을 기대해본다. ④창조의 욕망이 있다. 안타깝게도 가진 재능 중에는 특출난 것을 발견하지 못해 여전히 꿈만 꾸고 있다. 뭐든지 아웃풋이 있으려면 많은 인풋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책이든 노래든 가리지 않고 다양한 주제, 장르를 찾아서 보고 듣고 있다. ⑤꽤나 원리원칙을 따지는 사람이다. 원칙대로 살면 손해 안 본다는 말은 못하지만 마음은 편하다.

2022-05-29 10:27: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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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박시영씨 "내 집 마련 꿈 있지만…집값 폭등 부담"

①23세 박시영. 강원도 춘천에 살고 있는 대학생이다. ②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는 것이 목표인데 먼 미래인 것 같아 고민이다. 언제까지 부모님의 손을 빌려 살 수 없는 노릇이고, 독립을 넘어서 부모님께 용돈도 쥐어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 학업에 열중하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 이래저래 고민하고 있다. ③부동산, 병역 문제가 심각하다. 최근 몇 년 사이 집값이 폭등했다.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이 있지만 집값을 보면 내 집 마련은 평범한 직장 생활을 통해선 감당하기 힘들게 됐다.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러기위해선 집은 필수인데 미래엔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병역 관련 문제도 크다. 우리나라는 분단 국가이므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성인 남성이라면 국방의 의무를 져야한다. 누구는 나라를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군대를 가지만 누구는 군대를 회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준다. 군대를 다녀오는 이에 대해선 대우를 좀더 좋게 하고 불법으로 군대를 회피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큰 처벌을 내려야한다. ④건축가가 되고 싶다. 건축가라는 직업은 늙어서도 손이 움직일 때까지 일을 할 수 있는 직업 중 하나다. 평생 이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 ⑤올라운더가 되자.

2022-05-29 10:27: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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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송경수씨 "비싼 집값…노력해 해결할 수 있는 일 아냐"

①26세 송경수. 서울에 살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②내 집 마련. 대학교 진학을 위해 상경한 이후 6년 동안 서울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구하기 위해서 매일 노력하고 있다. 취업만 하면 거주 문제는 쉽게 해결될 줄 알았다. 하지만 너무 비싼 전셋값을 볼 때마다 자괴감이 든다.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기술 발전의 역설도 고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막과 함께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무섭다. ③필터링 없는 비난. 가끔 인터넷 뉴스를 보거나 SNS를 보면 정말 원색적인 비난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생각이 있는 것은 당연한데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 담기 힘든 원색적인 비난을 서로 주고받고 있는 게 걱정이다. 갈등의 확대해석도 문제다. 최근 남녀갈등, 세대 갈등과 같은 갈등을 보면 소수가 주장한 문제점들을 기득권이 이를 유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사회 전체 문제로 확대해석하고 있다. ④지금 가장 큰 꿈은 보금자리 마련이다. 자취방을 예쁘게 꾸미고 싶지만 임차인 신분으론 한계가 있다. 부동산 정책 공부 및 주변 시세 파악도 하고 있지만 일단 돈을 최대한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⑤가훈인 '부끄럽게 살지 말자'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2022-05-29 10:27:2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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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김명준씨 "지역 불균형, 지방 청년들 힘들다"

①28세 김명준. 대구에 살고 있고 회사 영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②경제적 고민과 자기발전. 예전엔 통장잔고를 봤지만 지금은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할까 수준으로 고민이 확장됐다. 주식, 코인, 부동산 등 재테크 지식이나 배경도 부족해 남들보다 한발짝 뒤쳐지는 것 아닌가하는 두려움도 있다. 그렇다고 막상 투자를 하자니 손실을 보면 어떡할까 하는 걱정도 있다. ③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 어느 세대나 힘들지 않는 세대가 없지만 청년세대, 특히 지방에 살고 있는 청년들은 더욱 힘들다. 당장 일자리부터 눈에 띄게 차이가 나고 기반이 되는 교육 인프라, 문화 인프라는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사회 분열도 문제다. 요즘은 남녀간 성별 갈등, 경제적 차이에 따른 경제적 갈등, 정치 성향에 따른 정치적 갈등 등 대한민국 사회가 너무나도 분열된 것을 느낀다. 일부에선 이를 이용하고 있어 더 큰 문제다. ④지금은 소중한 사람들과 평범한 일상을 무사히 보내는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취미가 여행인데 코로나 시국이 안정화되면 그동안 못했던 여행을 다니면서 작은 버킷리스트를 채워보고 싶다. ⑤역지사지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이자 평소 생활을 하면서 지키고자 하는 신념이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2022-05-29 10:27: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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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안우진씨 "세상은 너무 편으로 나뉘어있다"

안우진씨. ①27세 안우진. 골프 레슨 프로를 하고 있다. ②이렇게 살아서 결혼하고 아이낳아 잘 키울수 있을까. 그리고 10년 뒤에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나는 일도 쉽지 않고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어렵다는 것을 잘 안다. 27년간 살면서 너무 운이좋게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항상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 왔다. 그런데 10년뒤, 20년 뒤에도 스스로의 힘으로 좋아하는 일을 할수 있을까 막연하게 고민한다. ③성별·정치적 색깔로 너무 편이 갈린다. 나는 인생을 둥글둥글하게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살자라고 생각하는데 뉴스 등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편이 갈려 있는 경우가 많다. 한 예로 연애인의 머리스타일을 보고 '악플'을 달고, 정치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차별이나 이해하려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④마음 맞고 좋은 사람만나 결혼해 행복하게 살기를 꿈꾼다. 이를 위해 하고 있는 일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도태되지 않도록 골프 레슨을 위한 공부 및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나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한다고 생각해 자기 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⑤둥글둥글하게 모두에게 완벽하게 잘 할 수는 없어도 최선을 다해 내가 해줄수 있는게 있다면 아낌없이 잘 해주자.

2022-05-29 10:26: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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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강민준씨 "성별·세대 갈등 심각…배려 중요"

강민준씨. ①25세 강민준. 서울에 살고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중이다. ②진로와 금전적인 것이 가장 큰 걱정이다. 군대를 다녀온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를 찾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복학 후엔 취직한 친구들이나 인턴 등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학교내 활동 때문에 수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 힘들어 부모님께 용돈을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 ③성별 갈등, 세대 갈등이 심각하다. 대학교를 다니고부터 사회에 성적인 갈등이 매우 많다는 것을 느꼈다. 단지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실제 보기도 했다. 요즘은 다들 성적인 문제가 민감하다는 것을 알고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다. MZ세대인 사람들과 MZ세대가 아닌 사람들의 갈등, 그리고 MZ세대 내에서도 갈등이 많이 커진 것 같다. 'MZ세대'라고 불리는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이해하려는 마음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대학내에선 고학번과 저학번 간의 갈등도 많이 늘었다. ④나의 삶이나 인생이 어땠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크게 해본적이 없다. 취업을 했거나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 다양한 진로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있다. ⑤남에게 배려해 줄 수 있는 것은 배려하고 남에게 피해가 되지 말자.

2022-05-29 10:26:5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