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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3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 선정

하동군이 2019, 2020년에 이어 2023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하동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수행하는 2023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에 선정돼 국·도비 8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앞서 2019년 10개소, 2020년 3개소에 이어 이번에 6개소가 선정돼 하동군 전체 해상가두리 39어가 가운데 무려 19어가가 스마트 양식시설을 설치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설을 갖추게 됐다. 해당 사업은 수작업에 의존하던 하동지역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기술을 접목 수온측정에서 사료공급까지 원스톱으로 하는 첨단 양식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체 18억원으로 국비 30%·지방비 50%가 보조사업으로 지원된다. 하동군은 이번에 6개소가 추가 선정되면서 기존 스마트 양식시설 활성화와 더불어 관내 해상가두리 전체의 스마트화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관내 해상가두리 전체의 스마트화와 양식업을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탈바꿈해 수산업의 첨단화 및 규모화를 이루고자 국립수산과학원과 스마트 양식장 기술개발을 추진했다. 타당성 조사, 특화 실행모델 구축 등 스마트 기술 보급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군은 2019년과 2020년 선정된 스마트 양식시설의 8월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가두리양식장에 스마트양식 기술을 확대·보급하기 위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상가두리 양식장의 스마트 기술 접목으로 고수온과 같은 자연재해에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배합사료의 적정 급이로 신선하고 믿음 가는 양식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3 15:2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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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배구단, 장애학생체육대회서 은메달 쾌거

경남 대표팀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은메달 획득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 20일 오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대회가 열린 경북 구미전자공고 체육관에서는 이전 대회 우승팀인 대전 대표팀과 올해 처음 출전한 경남 대표팀의 배구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경남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석패했지만 팀 구성 2개월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선수와 감독, 학부모, 대회 관계자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3월 초순 결성한 경남 대표단은 밀성고 학생 3명, 밀성제일고 학생 4명 등 모두 7명으로, 두 달간의 집중 훈련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예선전에서 경북 대표와 서울 대표를 각각 2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충남 대표를 2대 0으로 꺾었다.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높이고 단합 차원에서 배구팀을 만들었다는 성기정(밀성고등학교 교사) 감독은 "시상식장은 감동의 드라마였다. 그동안 훈련 과정의 어려움과 기대 이상의 성적, 결승전에서의 아쉬운 패배에 기쁨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도 감동을 선사한 경남팀에게 감사해하며 다음 대회 출전을 당부할 정도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은 주말은 물론 어린이날과 학교장의 재량으로 학교 수업을 하지 않는 날도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했다. 성 감독은 개인 종목보다 단체 종목을 하면서 선수들의 열정이나 참여도가 높아 운동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확인했다. 그는 "출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선수단을 결성했으나 연습할 때마다 기량이 늘어나는 학생들을 보면서 장애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장 김민수(밀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예선전을 거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그동안 친구들과 형, 누나와 함께 연습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었고 흘렸던 땀방울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폐막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남 선수단은 수영, 육상, 탁구, 배구 등 총 12개 종목에 출전해 금 22개, 은 16개, 동 13개로 51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대회에서 딴 46개(금 19개, 은 12개, 동 15개) 메달보다 많은 수다.

2022-05-23 15:2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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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다문화·장애가정 공약 발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과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맞아 지난 20일 '부산 다문화가정과 장애 학생 가정에 드리는 공약'을 발표했다. 날로 늘어나는 부산지역 다문화 학생·학부모와 장애 학생·학부모들에 대해 더 깊은 관심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김 후보는 먼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개발에 대비하고, 서부산지역 특수학교(급)의 과밀해소를 위해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를 신설하기로 했다.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를 함께 보살피는 완전 통합형 유치원도 신설하기로 했다. 함께 생활하면서 어려서부터 공감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갖춘 아이로 자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현재 월 12만원인 장애 학생의 치료지원비를 16만원으로 인상하고, 통학 지원비 지원대상도 유치원생 학부모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밖에도 특수교육 대상자와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입학설명회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특수·다문화 학생들에게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폐교를 활용해 '글로컬 미들스쿨'도 설립하기로 했다. 이중언어교육과 국제교육에 특화된 글로컬 미들스쿨(중학교)을 설립하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아세안 국가에 한류를 전파하는 인재로 키워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문화가정에 '인공지능(AI) 한국어 튜터'를 제공해 언어습득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학습 수준에 따른 피드백 및 학습추천 제공, 온라인 한국어교육 콘텐츠 제공 같은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이다. 김석준 후보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꿈이고, 교육은 희망이 돼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3 15:2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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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아열대작물 ‘레몬’ 재배 중심지로 도약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레몬' 재배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군은 최근, 사업비 29억 원 규모 전라남도 '2022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고소득 시설원예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일 품목으로 3헥타르(ha) 규모 이상 단지화가 가능한 곳을 지원한다. 2020년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장성군은 아열대작물 재배의 메카로 부상 중인 지역이다. 지난 2017년부터 아열대작물 시범사업을 시작해 근래 들어서는 60농가 16ha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비용과 난방비용이 많이 들어 진입장벽이 높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장성군은 다른 아열대작물에 비해 초기 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레몬을 아열대과수 단지화 작목으로 지정하고, 공모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국산 레몬은 수입산과 달리 방부제나 왁스 처리를 하지 않아 안전하다. 또 일본, 대만 등 인접국가의 시장 수요가 높아 대단위 수출전문단지로 발전할 수 있다. 장성군은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레몬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아열대 전용 시설하우스, 보온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레몬은 각종 음식에 두루 쓰일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좋다"면서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을 진행 중인 우리군에 찰떡궁합 작물"이라고 덧붙였다. 추후, 장성군은 자체 도시 브랜드인 '옐로우시티'와 레몬을 접목시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2022-05-23 15:19: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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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신규 임용 직원 부모님 초청 행사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20일 문수컨벤션홀에서 2022년 상반기 신규 직원 공개채용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직원에 대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임용 직원 21명에 대해 송규봉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각 부서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사원증 전달식, 인권선언문 낭독, 신규직원 활동 영상 시청, 환영 만찬 등의 행사로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신규 입사한 직원들의 부모님과 가족을 초청해 이사장이 축하의 인사와 함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상반기에 채용된 21명의 신규직원들은 ▲행정(4명) ▲기술(4명) ▲업무직(8명) ▲안전관리직(4명) ▲상담직(1명)으로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 평균 22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했다. 일부 직군은 최고 241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직원들은 직무역량 과제발표를 끝으로 2주간의 입문교육을 마쳤으며 23일부터 실무 부서로 배치된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인재로 훌륭하게 키워주신 신규직원 부모님의 오랜 시간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인재를 귀하게 여기며 함께 힘을 모아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자랑이 되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0년부터 코로나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종합운동장에서 야외 시험을 치르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역의 우수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지역사회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2022-05-23 15:1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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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

BNK경남은행은 창립일(5월 22일)을 맞아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립 52주년 기념식은 오프닝·축전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직원 시상, 장학금 전달, 창립기념사, 지역경제활성화 실천 선포식, 축하공연, 축하케이크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 진행된 기념식에서 최홍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직원 52명이 특별 출연한 오프닝 영상을 시청하며 BNK경남은행의 주인공으로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나아갈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공개된 축전영상에서는 경남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광신기계공업 권환주 대표,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 울산광역시 홍보대사 가수 홍자, NC다이노스 노진혁 선수가 BNK경남은행 창립을 축하했다. 이후 장기 정근 및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는 직원 시상식과 퇴직 선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경남은행동우회 기부금 전달식, 성적 우수 지역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BNK경남은행은 기념식에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은 남녀 학생을 포함해 경남ㆍ울산지역 성적 우수 학생 180여명에게 장학금 총 1억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전과 다른 방식으로 공개된 디지털 창립기념사에서 최홍영 은행장은 "52년 전 지역 상공인들의 작은 씨앗으로 시작한 BNK경남은행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며 "고객과 지역 사회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매일매일 지역, 고객, 가족 그리고 직원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의 52년 역사는 이 모든 관계를 통해 이뤄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 임직원들은 이런 관계들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임직원들의 하루하루가 모여 Digital WAVE가 만들어지고 결국 디지털뱅크 BNK경남은행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 모두 변화와 혁신, 소통과 도전의 Digital WAVE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와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자는 의미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실천 선포식이 진행됐다. 끝으로 직원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임직원들과 어울려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 뒤 최홍영 은행장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그리고 부서장과 신입행원 대표가 떡케익을 자르며 BNK경남은행 창립을 축하했다.

2022-05-23 15:1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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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두나무 프로탁구리그서 내셔널리그 챔피언

산청군청이 대한민국 탁구 역사상 첫 프로대회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내셔널리그(2부 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산청군청은 지난 22일 수원 광교씨름체육관 탁구 전용 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KTTL 2부 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매치 스코어 3-2로 이겼다. 산청군청은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정규리그 1위로 1승을 안고 시작한 제천시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결승전을 치렀다. 그러나 산청군청은 1, 2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창단 직후 참가한 프로 원년 우승을 이뤄냈다. 산청군청은 이날 2차전에서 1, 2매치를 내줬지만, 이어 내리 세 매치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김수환이 황진하를 2-0(11-5 11-9)으로 꺾고 팀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1일 저녁 진행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도 선수단은 집중력을 무기로 제천시청을 매치스코어 3-0으로 완파한 바 있다. 산청군청은 정규리그에서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챔피언 등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3월 치러진 첫 경기에서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영도구청에 4-0 완승을 기록한 이래 정규리그 중반을 향해 가던 4월에는 6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인천시설공단에 3-2 역전승을 거두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산청군청은 정규리그 2위(승점 42) 자격으로 오른 플레이오프에서 3위(승점 38) 부천시청을 물리쳐 챔프전에 올랐다. 산청군청의 에이스 천민혁은 남자 내셔널리그 20승 15패로 개인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복식 조재준·서홍찬 조는 9승4패로 남자 내셔널 최고의 복식조가 됐다. 한편 산청군 첫 실업팀인 산청탁구단은 지난 1월 이광선 감독을 중심으로 조재준, 천민혁, 서홍찬, 김수환 등 4명의 선수로 창단했다.

2022-05-23 15:19: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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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메카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광주광역시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2022 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양궁의 메카 광주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함은 물론 2025년 광주에서 치러지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청신호를 켰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5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2양궁월드컵을 동시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자, 곧바로 2022양궁월드컵을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로 준비해 완벽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첫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린 국제 스포츠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됨에 따라, 대한민국 방역관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0년 1월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2년여간 국내 국제스포츠대회는 대부분 열리지 못했다. 지난 5월4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로 양궁월드컵 개최가 가능해졌으나 선수단 및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이에 광주시는 관련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검사 등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했다. 특히 선수단이 대거 광주에 도착한 14일부터 16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시청 야외선별 검사소에서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지원을 받아 코로나19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도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신속하게 통보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훈련과 경기 진행이 차질없이 없도록 했다. 또 대회기간 중에는 자가검진을 위한 신속항원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제공했고 경기 종료 후 자국 입국에 필요한 PCR 검사 지원에도 만전을 기했다. 둘째, 국제스포스도시 광주의 국제경기대회 운영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5하계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라는 메이저 국제스포츠대회를 연달아 성공 개최해 국제스포츠도시로서 명성을 드높였다. 특히 하계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세계 양궁 3대 빅이벤트 중 하나인 양궁월드컵을 유치한데 이어 준비기간 164일 만에 완벽하게 치룬 성공 신화는 대한민국 국제스포츠사에 전무후무한 사례다. 6개월이 안되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세계양궁연맹과, 참가선수 모두가 완벽한 시설 수준과 대회 운영에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다. 이는 무엇보다 국제규격을 갖춘 '광주국제양궁장'이라는 훌륭한 시설 인프라와 광주시가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치르면서 습득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이 올해 월드컵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양궁월드컵만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대한양궁협회, 광주시 양궁협회, 중앙정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두 차례 메이저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정비, 경기 운영, 수송·숙박·방역·자원봉사·방송중계·대회 지원협력 사업 등 총 7개 분야 66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시뮬레이션과 현장 리허설을 거치면서 대회 준비 실행력을 높였다. 경기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준비해 온 광주시 양궁협회와 대한양궁협회의 뛰어난 경기운용 실력과 노하우도 이번 광주양궁월드컵에서 빛을 발했다. 또 광주양궁월드컵이 지난 3월15일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돼 광주경찰청 등 민·관·군·경 16개 기관이 협력해 경기장 주변 순찰 강화 등 안전대회를 위해 힘을 실었다. 특히 광주 양궁월드컵에서 최초로 시행한 'K-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서비스는 해외 참가선수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여타 국제경기대회에는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인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체육회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각종 스포츠 전문장비를 사용해 연구원들이 직접 선수 밀착 서비스를 제공했고 총 28개국 197명이 이용했다. 탐딜런 세계양궁연맹 사무총장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의 허점도 없는 완벽한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또 참가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원더풀" "어메이징" "판타스틱"을 연발했다. 셋째, 광주시민의 열정과 따뜻한 정, 광주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한 대회였다. 경기장, 숙소에서 선수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112명의 광주시민 자원봉사는 이번 양궁월드컵에서도 시민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숙소 안내데스크, 수송·질서 지원, 경기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순조롭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 지역 학교와 실업팀에 소속된 양궁선수 부모 70여명이 참여하는 '양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대회 기간 중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설치된 식음료 부스에서 선수들에게 제철 과일과 음료를 손수 제공하기도 했다. 20일에는 광주시와 대한양궁협회, 광주시양궁협회가 체코, 모로코 등 1인 참가국 선수와 우정 오찬을 함께 했다. 특히 20일과 21일에는 광주관광재단에서 무등산, K-POP,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광주의 다양한 매력과 볼거리를 대회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넷째,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세계 최고 실력을 확인한 대회였다. 지난해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 맹위를 떨친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은 광주양궁월드컵에서 세계최강 실력을 재확인했다. 컴파운드와 리커브별로 각 남녀 개인, 남녀 단체, 혼성 등 총 10개 종목을 겨뤄 우리나라는 총 9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성적 1위를 달성했다. 컴파운드는 여자개인 금메달, 여자단체 금메달, 남자단체 동메달를 획득했다. 리커브는 여자개인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남자개인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냈고 여자 단체전 금메달 1개, 남자 단체전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중 8일간 개최된다. 또 대회 기간중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도 함께 열린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약 90개국 1100명이상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대회규모가 양궁월드컵에 비해 3배 정도 크다. 지난해 6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효과분석 결과, 대회기간 중 방문객은 1만3500명을 예상했다. 또 대회 개최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광주 57억원, 전국 9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광주 28억원, 전국 39억원으로 추정했다. 취업유발효과는 광주 98명, 전국 124명을 예상했다. 무엇보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 경기는 150개국에 생방송으로 송출됨에 따라 개최도시 브랜딩 측면과 미디어 활용 효과가 매우 크다. 광주시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완벽한 운영과 대회 개최 효과가 극대회될 수 있도록, 올해 양궁월드컵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올 하반기에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격인 2022 양궁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계각층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50만 광주 시민의 염원과 양궁에 대한 애정으로 유치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WA, 중앙정부,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15:19: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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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 지방선거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거소투표신고인 920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거소투표안내문, 선거공보를 발송했으며 영내·부대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경찰공무원 22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보냈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송부 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1일 오후 7시 30분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10인 이상의 거소투표대상자가 있는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구치소와 장애인 거주시설에는 거소투표를 위한 기표소가 설치되며, 후보자등이 선정한 참관인이 투표상황을 참관할 수 있다. 거소투표지는 우편물의 배달 소요기간을 감안해 우체통에 넣거나, 늦어도 5월 31일까지는 우체국에 접수해야 한다. 우편(등기취급)요금은 무료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및 재산·병역사항·납세·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가 선거공보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무투표선거구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정당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발송하지 않는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장소,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5-23 15:1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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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최윤갑 교수,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과제 선정

고신대학교 신학과 최윤갑 교수의 연구계획이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과제 인문학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의인화를 중심으로 본 시온(사 62:1-5)에 대한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년 간 전액 정부 지원금으로 진행된다. 매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한국연구재단 사업은 우리나라 모든 분야에 있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후 선정한다. 특히 기독교 신학과 분야는 주제 자체가 협소해 연구자 사업에 선정되는 것이 쉽지 않고, 더불어 이번 연구는 고신의 성경신학 분야에서 처음 선정된 연구재단 과제로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시온 백성들을 여성으로 의인화 한 것에서 착안했다. 이사야서는 시온이 어떻게 구원과 영광스런 지위를 회복하는지 보여준다"며 "이번 연구는 현대 교회의 문제 뿐 아니라 미래 교회가 어떻게 회복할지 보여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류황건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은 고신대학교가 우리나라 신학연구를 이끌어가는 증거"라며 "고신대학교는 더욱 우수한 연구로 한국신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총회(고신)의 성경공부 교재의 집필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윤갑 교수는 동남 성경 연구원으로서 성경의 주요 주제들을 설교로 발전시키는 신학 활동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 이사야서를 중심으로 본 '위로의 신학'이 올해 출간 예정이다.

2022-05-23 15:1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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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 B2B로 확대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구내식당 그린테리아에서 고객이 플랜테이블만두전골을 기다리고 있다 /CJ제일제당 '100% 식물성 만두'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인기 몰이 중인'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선보인'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가 급식 등 B2B(기업간 거래) 메뉴로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단체 급식장 등 B2B 경로에서도 채식 메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부터 급식업체와의 협업을 시작했다. 4월 한 달 동안 총 12만명이 플랜테이블 만두 메뉴를 맛봤고, 지난 4월 22일에는 '지구의날'의 의미를 담아 모 대기업 전 사업장에 메뉴를 편성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단체급식을 통해 채식이 낯선 이들에게 식물성 식품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건강·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맛 품질에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내 전문 셰프로 구성된 팀을 통해 플랜테이블 제품을 활용한 채식 메뉴를 지속 개발하고 향후 기업, 학교 등 단체 급식 정규 메뉴로 편성하는 등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플랜테이블은 전 세계적으로 간헐적 채식주의자 (Flexitarian)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맛품질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메뉴로 식물성 식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23 15:15: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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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리츠' 매력…인플레 피난처로 떠올라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자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가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더불어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뮤추얼펀드를 의미한다. 공모리츠에 3년 이상 5000만원 이하로 투자할 경우 배당소득이 2000만원이 넘더라도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당세율도 주식(15.4%)보다 낮은 9.9%로 분리과세가 이뤄진다. 23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리츠는 총 19개, 운용 자산(AUM)은 79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 운용 자산이 65조2701억원임을 감안했을 때 1년 반 사이 14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상장 리츠도 2020년 7개에서 19개로 급증했다. 리츠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중인 리츠 전체의 배당수익률은 평균 6.2%이며, 같은 기간 상장 리츠의 경우 7.7%다. 현행법상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자기관리리츠는 50%)을 투자자들에게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모주 투자 심리 하락에도 마스턴투자운용의 첫번째 상장 리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역대 최고 경쟁률로 기관 수요 예측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국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70.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상장 리츠 기관 청약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장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경쟁률 1019대 1을 넘어섰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모자(母子) 리츠 구조로 모(母)리츠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후에 각 개발자산을 매입한 자(子)리츠의 지분증권 또는 부동산 펀드의 수익증권을 취득한다. 기초 부동산 자산은 인천 항동의 쿠팡 물류센터, 프랑스의 노르망디, 남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빌딩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오는 31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국내 상장 리츠는 기초자산이 오피스·리테일을 넘어 해외 우량자산, 임대주택, 주유소,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으로 다변화하며 다양한 투자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한국리츠협회 관계자는 "소액으로 간편하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리츠는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리츠는 일반 주식에 비해 변동폭이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며, 통상적인 부동산 투자처럼 꾸준한 배당금을 받으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근 금리 상승 환경에선 리츠의 배당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삼성증권이 국내 11개 상장 리츠의 차입금 구조를 분석한 결과 자금 조달 금리가 1% 상승할 때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0.8~1.5%포인트(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출 만기가 늦고 임대료 전가가 수월한 리츠를 골라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 속도가 지금과 같이 빠를 경우 시차를 두고 2023년 상장 리츠의 자산 편입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기적절한 리파이낸싱이나 유상증자 등 금융 공학(financial engineering)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출 금리가 1% 상승한다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를 가정한 상황에서 임대료를 평균 13% 올려야 이자 비용을 상쇄할 수 있다"며 "연간 7%대 실질 임대료 인상이 이뤄지고 있는 오피스 시장이 임대료 전가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2022-05-23 15:14: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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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 지원

웰컴키트 예시./ SBA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관내 중소기업 신규 직원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직원 퇴사 사유 1위인 직무·조직 적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신규 직원은 SBA에서 구축한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사무, IT, 비즈니스 스킬 분야의 직무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4개 이상의 강의를 수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직장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온보딩 코칭 워크숍에 참가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 SBA는 중소기업 내부 실정을 고려한 온보딩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웰컴 MZ! 요즘 신입직원 알아보기 ▲채용 성공 비결, 온보딩 프로그램 '우리 회사만의 MZ세대를 만나는 방법' ▲우리 회사만의 유니크한 온보딩 프로그램 소개하기로 구성됐다.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올해 신규직원(신입, 경력 무관) 채용 이력이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업당 최대 신규직원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SBA는 이달 24일부터 참여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SBA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신규직원 중도이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23 15:08: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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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해외 결합심사 총력…"더디지만 긍정적 결과 기대"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과 관련해 필수적 선결 조건인 미국, 유럽연합(EU) 등 6개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순조롭게 통과시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2월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득 한 이후 각국 경쟁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승인을 이끌어내는 한편 굳건히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3일 대한항공은 입장문을 통해 "올해 2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아시아나항공 결합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미국, 유럽연합(EU) 등 6개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필수 신고국인 미국·EU·일본·중국에 더해 임의 신고국인 영국·호주에서 심사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각국 경쟁당국으로부토 조속한 승인을 받기 위해 5개팀 100여명으로 구성된 국가별 전담 전문가 그룹도 운영 중이다. 올해 3월까지 대한항공이 기업결합심사 관련 자문사 선임에 투입한 비용만 350억원에 달한다. 주요국 심사는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관련 자료 제출 또는 시정조치 계획 제출 중 하나로 대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경쟁당국의 강화된 기조를 감안해 두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세컨드 리퀘스트' 단계에서 요구되는 자료를 제출하는 동시에 신규 항공사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는 지난해 1월 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10여 차례에 걸쳐 보충 자료를 제출했다. 심사 시한 종료에 따라 결합신고 철회 후 재신고하는 절차도 진행했다. 재신고는 중국 심의 절차상 정상적인 과정으로,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당시에도 같은 절차가 진행됐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EU 심사는 지난해 1월 기업결합의 배경과 취지 등을 설명하는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고, 현재는 정식 신고서 제출 전 심사 기간 단축을 위한 자료 제출과 시정 조치안에 대한 사전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본 경쟁당국에는 지난해 1월 설명자료, 같은해 8월 신고서 초안을 제출하는 등 사전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영국에는 지난해 3월 사전협의 절차 개시 이후 4차례, 호주에는 지난해 4월 신고서 제출 이후 3차례에 걸쳐 요청자료 답변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인수·합병에 대한 자국 우선주의 기조가 강해 조금 더디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국 경쟁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하여 승인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3 15:06: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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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티큐, 속슬…서학개미 불패론?

"한국 투자자들이 맹신하는 것이 하나 있다. 미국 증시는 무조건 우상향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을 기반으로 이른바 '티큐·속슬 무한매수법' 투자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티큐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 속슬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를 말한다. 각각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한다. 단, 주가가 하락할 경우 역으로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학개미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티큐(TQQQ)로 18억4833만달러(2조3449억원)가 유입됐다. 서학개미의 무한 사랑을 받아왔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2위로 밀려났다. 그 뒤를 이어 3위 자리 속슬(SOXL)에는 총 12억1899만달러(1조5465억원)가 몰렸다. TQQQ와 SOXL은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3배 레버리지라는 큰 변동성을 역이용해 저점에서 지속적으로 분할 매수하고, 상승 시 매도하는 방식이다. 해당 상품의 추종 지수가 10%만 올라도 수익률은 30%가 오르기 때문에 금방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는 이유다. 미국 나스닥 지수는 역사적으로 우상향했다. 분할 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고, 목표한 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시세차익을 먹고 빠질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반박할 여지는 없다. 무한매수법을 실행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닷컴버블과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코로나19 팬데믹 후 엄청난 속도의 양적완화, 금융법의 변화로 이런 하락장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반면, 현재 나스닥지수는 올 1분기에만 20% 가까이 급락했다. 2008년 4분기와 비슷한 하락세다. 통상 지수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약세장으로 본다. TQQQ의 주가도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20년 3월 수준으로 빠진 상태다. 주식 시장에서 당연한 상품은 없다. 레버리지 상품은 하락장에서 엄청난 낙폭을 보여준다. 닷컴버블 무렵 1999년에서 2018년까지 나스닥은 전고점을 돌파했으나 나스닥 X3은 아직까지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했다. 공든 탑이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2022-05-23 15:01:2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