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카카오, 기후위기 대응 원칙 수립한 ‘Active Green Initiative’ 발표

카카오가 ESG경영을 한 층 더 강화한다. 카카오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Active Green initiative'를 28일 발표했다. 자사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차원의 대응을 넘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Carbon-zero)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Net-ZERO)를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최근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통해 넷 제로를 골자로 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카카오의 원칙을 승인받았다. 카카오의 넷 제로는 오는204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6대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카카오의 기술, 서비스, 정책을 통해 흡수하는 배출량을 동일하게 만들어 순 배출량을 0이 되게 한다는 의미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카카오 안에서:카카오 내부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 ▲카카오를통해:카카오의 파트너/이용자들이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친환경에 기여 ▲카카오와함께: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을실천한다는 'Active Green initiative' 의 3원칙을 수립했다. 카카오는 'Active Green initiative'에 따른 활동으로 환경에 기여하고 있는 현황과 관련 정보를 'Kakao Carbon Index(카카오 탄소 지수)'를 통해 공개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Kakao Carbon Index(카카오 탄소 지수)'란 카카오공동체의 환경 기여 활동을 탄소감축량으로 환산한 데이터다. 카카오는 인덱스를 통해파악한 탄소 감축총량을 기초로, 매년 감축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전자문서 서비스를 출시한 2016년 2월 이후 지난2021년 말까지 1억 2600만 건의 청구서 및 전자문서를 대체했는데, 이를 탄소감축량으로 환산하면 37만 8000킬로그램(kg)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택시 배회영업을 줄인 데 따른 탄소감축과 택시를 전기차로 전환시키는 데서 오는 감축효과 등도 탄소감축량이라는 단일한 단위로 측정돼 인덱스에 포함된다. 최근 강원도와 경북 울진 산불피해 지역에 같이가치 모금활동으로 약 6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식수하는것도 한 그루당 탄소감축량을 계산해 인덱스에 반영되는 등 카카오공동체의 환경기여 활동들이 전체적으로 측정될 예정이다. 이용자가 기후 변화 대응에 쉽게 공감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할 계획이다. Kakao Carbon Index 기반의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해 카카오 플랫폼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개인이 절감한 탄소량을 확인하거나, 친환경 행동 실천 인증에 대한 리워드 지급 등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글로벌 기구와의 소통도 적극 추진한다.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RE100(Renewable Energy 100%)'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을 추진중이다. 카카오는 국내 인터넷 업계최초로 SBTi에 가입을 신청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검증받고 달성해나가고자 한다. RE100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 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며, 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과학적으로 설정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홍은택 카카오 ESG 총괄은 "'Active Green initiative' 선언을 계기로, 카카오의 이용자, 파트너를 비롯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체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4:14:3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괌·사이판 방문객에 4달간 ‘데이터 무제한 무료’ 이벤트 나서

SK텔레콤은 고객의 큰 사랑을 받아온 'T괌사이판 국내처럼'의 서비스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일부터 넉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가 2018년부터 제공 중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 서비스는 가입 시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baro통화와 문자까지 무료로 제공해 괌사이판 방문을 위한 필수 가입 서비스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더 큰 혜택으로 'T괌사이판 국내처럼'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국내 가입 요금제와 상관 없이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폭 강화된 멤버십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baro통화와 문자 무료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며, 'T 괌사이판 국내처럼'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다. 괌·사이판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 휴양지로, 사이판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해 6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한 첫 국가였다. SKT는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조치 완화와 2년 넘게 유지돼 온 '특별여행주의보' 해제에 따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괌·사이판 내 현지 맛집 10~30% 할인, 렌터카 16% 할인, 관광명소 최대 66%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던 멤버십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SKT 고객은 괌·사이판 도심에 위치한 'T멤버십 웰컴 데스크'를 방문하면 휴대용 손소독제 및 소독 티슈 등 여행 필수품을 담은 '웰컴 기프트'와 T멤버십 할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수령하고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셜리스 레스토랑(괌), 더비치바(괌), 서프클럽(사이판), 남대문(사이판) 등 현지 대표 맛집의 인기 메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괌·사이판 현지 렌터카도 프로모션 특가로 대여 가능하다. 또 괌 여행객은 사랑의 절벽 입장권 2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이판 여행객은 그로토 스노클링 상품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T의 <더 큰 혜택으로 'T괌사이판 국내처럼'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월드 홈페이지 내 T로밍 카테고리에서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하늘길 확대에 발맞춰 괌·사이판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더욱 강화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서 믿고 쓰는 T로밍, T멤버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8 14:14:1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문재인 대통령, "국민 모두가 코로나 극복의 영웅"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년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 중 최전선에서 활약한 방역 일선 실무자들을 격려하며 "국민 모두가 코로나 극복의 영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현장 근무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검역, 진단검사, 환자 이송·치료, 백신 접종·생산·개발, 마스크·진단키트·주사기 생산업체, 정부·지자체 등 각 분양 방역 관련 담당자와 함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대구·경북 집단 감염으로 인한 1차 유행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된 2차 유행 ▲요양병원·교정시설 중심의 3차 유행을 거쳐 2021년 2월 26일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4차 유행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을 지나 정부는 이제 완전한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백신 도입 이전까지 검사·추적격리·치료의 3T 전략과 거리두기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데 주력했고, 백신 도입 이후에는 3T 전략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접종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일상회복이 추진된 후에는 방역과 일상회복의 균형 유지에 노력했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기존 3T 전략에서 고위험군 중심 방역 및 일반의료체계 중심 치료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지난 4월 18일부터는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하고, 4월 25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당초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해 격리 의무 해제 및 대면 진료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마치기 전에 이 자리를 꼭 갖고 싶었다. 어느 자리보다도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2년 이상의 긴 기간 동안 코로나 대응에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한없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미증유의 감염병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잘 지켜낼 수 있었다"며 "드디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물론 코로나가 아직 종식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긴장하며 개인 방역을 잘하고, 새로운 변이나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대비도 해 나가야 한다"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잘 축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방역 선도국가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K-방역은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성공 모델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고,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 역시 때때로 위기를 겪었지만 우리는 해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함께 방역진과 의료진의 헌신이 만들어 낸 국가적 성취"라면서 "결코 폄훼될 수 없는 자랑스러운 성과다. 오늘 이 자리가 그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번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4-28 14:04:46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원자재 가격 급등에… '하도급대금 조정 분쟁' 2배 이상 증가

서울 시내 한 페인트 매장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지난해 물류비와 원자재비 상승에 이어 올해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연이은 악재 속 페인트 업계가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노루페인트의 가격 인상에 이어 20일 KCC, 21일 삼화페인트 순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졌다. /사진=뉴시스 제공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하도급대금 조정 분쟁도 1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분쟁 사례 중 원자재 등 공급원가 급등에 따른 하도급 대금 조정 관련 분쟁이 최근 급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조정원에 접수된 관련 분쟁사건은 올 1분기 7건으로 1년 전 2건에서 2.5배 증가했고, 연간 접수건수로 보면 2021년 33건으로 전년 14건보다 135.7% 늘었다.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로부터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하도급대금 공급원가 상승 근거 부재를 이유로 협의를 거부하거나, 조정신청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최근 주요 원자재가격이 크게 상승한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 가격정보 동향에 따르면, 2020년3월~2022년3월 중 주요 원자재 연평균 증가율은 전기동(구리) 50.6%, 알루미늄 53.5%, 니켈 75.4%, 주석 75.7% 상승했다. 조정원은 "수급사업자는 원사업자와 하도급계약 체결 시 공급원가 변동 관련 대금조정 조항을 확인하고, 계약 후에는 관련 원자재 가격동향을 확인해 분쟁발생 시 납품단가의 원가정보를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도급거래 과정에서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이 불가피한 수급사업자는 '온라인 분쟁조정 시스템'에 분쟁조정을 신청해 구제를 받을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조정원 분쟁조정 콜센터(1588-1490)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납품단가 조정과 관련 원사업자의 위법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원할경우 공정위 누리집에 있는 '불공정거래신고 안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인 신원을 드러내지 않고 신고하길 원하는 경우 '납품단가 조정 신고센터'를 통해 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28 14:01:4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힘-인수위, 첫 당정협의…"尹 정부 출범 직후 추경안 제출"

국민의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28일 첫 당정협의를 통해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5년간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새 정부는 출범 직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온전한 손실보상 등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하고, 주택공급을 비롯해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오늘 논의하는 국정과제 선정안은 정말 과거의 보수 정당·보수 정권이 담지 못한 새롭고 국민이 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들었다"며 "심도 있게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 상식, 국민통합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정부가 5년 동안 성공한 정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앞으로도 손 맞잡고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의 역할이 당정청 세 마리의 말이 대한민국이라는 마차를 제대로 올바르게 끌고 가기 위해 고삐를 얹고 마차와 연결하는 일을 하는 조직"이라며 "오늘 의원님들을 모시고 그간 결과를 말씀드리고 빠진 건 없는지, 빼야 하는 것은 없는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비 당정은 이날 인수위가 선정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마련된 '6대 국정목표-110개 국정과제'를 논의했다. 당정은 논의 끝에 정치·행정, 경제, 사회, 외교·안보 4대 기본부문을 포함해 미래와 지방시대를 선정해 6대 국정목표로 정했다. 이와 함께 미래 부분에는 과학기술, 창의교육, 탄소중립, 청년 이슈를 담았고, 지방시대에는 대한민국 재도약의 선결 조건인 지역 불균형 해소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 입장'에서 국정과제를 확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 정부의 '국정전략(추진전략)'을 '국민께 드리는 약속'으로 변경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정협의 후 국회 소통관 결과브리핑을 통해 "당은 인수위에 민생현안을 챙겨주길 바라고 있다"며 "이에 인수위는 민생현안부터 챙겨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장기 지속된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 상승 등으로 초유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고, 경제 저성장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정부 초기부터 첨단산업 발굴 및 육성을 비롯해 민간이 주도하는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등 실질적 정책을 추진한다. 예비 당정은 민생 문제 중 특히 중요한 이슈는 부동산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해결책인 주택공급에 당정 정책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만성적인 수도권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노후 주택 재건축을 위한 법안을 빠른 시일 내 통과시켜 새 정부 시작부터 차질 없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한다. 이에 부동산 관련 정책이 후퇴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기 신도시에 대해 당선인 공약대로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여러 가지 당선인 공약을 지키기 위한 많은 안들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역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 새 정부는 '중앙정부주도에서 지자체와 지역사회 주도'로, '관 중심에서 민간의 자율혁신체제'로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자율·희망의 지방시대를 만든다. 끝으로 방역 조치로 가장 고통받은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등을 포함한 추경안을 새 정부 출범 직후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재원 조달은 재정에 부담 가지 않는 가용재원을 최대한 발굴하고, 추경안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물가와 금리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예비 당정은 '정기적 당정협의' 등 상시 소통 시스템을 마련해 국민들의 요구를 발굴하고, 국민들의 삶이 개선되는 법과 정책을 만들고 추진한다. 한편, 인수위는 이번 주 110개 국정과제와 구체적 이행을 담은 520개 실천과제에 대해 검토와 조정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후 다음 달 3일 전체회의를 거쳐 확정된 국정과제를 윤 당선인에게 보고하고, 곧바로 안 위원장이 대국민발표를 할 예정이다.

2022-04-28 14:00:13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CJ제일제당 진천공장/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기업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골드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이 검증을 한다.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골드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스팸, 햄·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충북 진천공장으로, 폐기물 재활용률 99.46%를 인정받았다. 진천공장은 제품 생산 후 부산물로 발생한 비지 등의 활용가치를 높여 환경부로부터 순환자원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식품 폐수처리 이후 발생되는 탈수케익(오염 침전물)은 토질개선 등에 사용되는 퇴비로 제조해 농업생산활동에 사용된다. 비닐이나 플라스틱류도 연료로 재사용하거나, 합성수지(펠렛)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식품기업이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받은 것은 주목할만하다. 업계의 특성상 부산물의 자원화, 순환자원 인증 획득, 재활용 수요처 발굴 등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 LG 등이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진천공장 외에도 국내 5개 사업장에서 재활용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매립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품 기부 및 재활용을 확대해 식품 손실·폐기량도 50% 감축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폐기물이 다시 가치 있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솔루션 확대로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8 13:49:4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광주 남구, 지역사회 ‘80년 5월’ 가슴에 담는다

광주 남구 주민들과 공직사회가 제42주년 5 18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망월동 참배를 비롯해 주먹밥 나눔과 영화제 개최 등을 통해 80년 5월 당시 광주 공동체의 삶을 가슴을 담는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199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신규 공무원 38명을 포함해 구청 공직자 94명이 망월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는다.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80년 5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과 헌신의 광주 정신을 발판으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들은 평화의 꽃으로 다시 피어난 5월 영령께 헌화 한 뒤 묘역 일대를 돌며 추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 공직자들은 5월 한달간 관내 5?18 사적지 주변에 대한 정화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관내 5.18 사적지는 80년 5월 당시 부상자를 헌신적으로 치료한 광주 기독병원과 계엄군간 오인 사격 및 조준 사격으로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목포간 양민 학살지, 시민군 편성 장소인 광주공원 등 3곳이다. 지역사회에서는 80년 5월 광주를 겪지 않은 미래 세대와 광주의 참상을 목격한 세대가 한데 모여 민주주의 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를 개최한다. 노대동 송화마을 주민들은 오는 5월 14일 휴먼시아 4단지 놀이터에서 '우리 동네 5.18' 행사를 갖기로 했다. 마을 주민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80년 5월 광주를 상징하는 주먹밥 나눔과 광주의 아픈 역사를 대중적으로 표현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42주년을 맞은 5.18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밖에 80년 5월 항쟁의 중심지였던 광주 기독병원 관계자들도 광주시민들과 함께 민주와 평화, 인권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헌혈 및 사진 전시회, 5·18 재조명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 관계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5.18민주화 운동 제42주년을 기념하고, 빛고을 광주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8 13:48:2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메이커스 랩

론 M. 버크먼 지음/신동숙 옮김/윌북 최근 넷플릭스에서 '애나 만들기'라는 9부작 웹드라마를 시청했다. 독일 출신 상속녀로 신분을 속여 뉴욕 사교계를 뒤흔들던 애나 소로킨의 몰락 과정을 다룬 시리즈다. 보면서 든 생각은 '야, 나도 이런 재밌는 이야기를 한번 써보고 싶다!'였다. 사실 수년 전부터 이 얘기를 입버릇처럼 떠들어왔지만, 엄두가 안 나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위대한 예술 작품은 대체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걸까. 미국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의 총장이자 예술 교육의 비전을 제시해온 저자는 세기를 빛낸 창작자들을 연구하며 작품이 탄생하는 단 하나의 비밀을 밝혀낸다. 바로 "만들면서 알게 된다"는 것이다. 책은 예술가가 갖춰야 할 미덕으로 꼽히는 ▲천재성 ▲광기 ▲영감이라는 세 요소가 우리가 창조력을 발휘할 가능성을 제한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만들면서 알게 된다'는 개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창조성에 관한 담론을 지배해온 이런 전통적인 견해 때문이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셰익스피어를 연구하는 학자인 마저리 가버는 "천재가 나타나서 기술적, 철학적, 영적, 미적 난국에서 우리를 구해줄 거라는 희망이 문제"라고 비판한다. 역사학자 대린 맥마흔은 '천재성에 대한 집착'을 '종교'에 빗대 표현하고, 가버는 이를 '중독'으로 규정한다. 천재성에 매혹되기보다 창작 과정에서 발현되는 놀라운 가능성에 관심을 돌린다면, 인간의 성취와 발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책은 특출난 예술가의 일화에는 비범한 천재성과 더불어 광기나 음울한 기벽이 단골 소재로 등장한다고 짚는다. 사람들은 빈센트 반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른 이야기에 매혹되고, 시인 실비아 플라스가 가스 오븐에 머리를 넣고 자살한 이야기에 마음을 사로잡힌다. 정신 질환을 앓던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자신에게 총을 겨눠 목숨을 끊고, 버지니아 울프 역시 우울증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저자는 "대중문화는 예술가의 일탈적 행동에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니 우리가 왜 광기를 창조적인 사람들의 주요 특성으로 생각하게 됐는지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런 개념은 여태껏 창조성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왜곡시켜왔다"고 꼬집는다. 천재성과 함께 예술가의 또 다른 특징으로 꼽히는 것은 신비로운 영감이라고 책은 설명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사(Mousa·뮤즈)는 음악, 시, 미술 등을 관장하는 아홉 신이다. 나중에는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어떤 것'을 가리키는 말이 됐다. 저자는 "'뮤즈'라는 용어가 함축하는 바는 명확하다. 창조성은 만드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게 아닌 선택받은 존재만이 할 수 있는 신성한 힘이라는 것이다"고 지적한다. 책은 다양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만들면서 알게 되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들이 어떻게 창의성을 발휘했는지 알려준다. 320쪽. 1만6800원.

2022-04-28 13:46:0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충무공 다례제 찾은 尹 "애민정신 받들어 국민 삶 편하게 할 것"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인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며 누구보다 백성을 아끼고 사랑했던 충무공의 우국충정과 애민정신을 받들어 국민의 삶의 편안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약속과 민생의 행보' 다섯 번째 현장으로 충청 지역을 찾은 가운데,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다례제(茶禮祭)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대선 기간인 지난해 11월, 윤 당선인이 현충사에 방문한 이후 5개월여에 다시 찾은 것이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백성만 생각한, 국민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성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 한 사람이 길을 지키면 천명의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충무공의 귀한 말씀을 제 가슴에 새긴 채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다례제를 마친 뒤 현충사 정문 앞에서 시민들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저희 집안이 400년 이상 충청에서 뿌리를 내린 집안이고, 제가 그 자손으로 충청인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선열을 모신 사람으로서 앞으로 대통령직을 잘 수행해야 한다는 그런 막중한 책임을 더 느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 혼자 해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기에 여러분께서 저를 변함없이 도와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충남 아산에 이어 천안, 홍성, 예산 대전 등 5개 도시 내 지역 성장을 견인할 건설 현장도 점검한다. 현장 일정에서는 시장도 방문해 민심과 민생을 살필 것이라는 게 윤 당선인 측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29일 충북 지역에서 '약속과 민생의 행보'를 이어간다.

2022-04-28 13:40:0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M-커버스토리] 철강·섬유 등 비교우위 '활짝' … 뉴질랜드산 사과 등 농업분야 피해 불가피

CPTPP(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위한 국내 절차가 진행되면서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11개 참여국의 거대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이 가능해지는 만큼 우리 기업의 수출과 현지진출 확대가 활발해진다. 2020년 기준 CPTPP 경제규모는 10조7000억달러로 전세계 GDP의 13%, 무역규모는 5조2000억달러(15%)에 이르고, 인구는 5억1000만명(7%)이다. 우리나라 전체 교역규모 중 CPTPP 회원국과의 교역 비중은 24%다. 2021년 기준으로 수출액은 22.2%, 수입액은 25.5%에 달한다. 여기에 작년 2월 영국이 신규 가입을 신청해 협상을 시작했고, 9월엔 중국·대만, 12월엔 에콰도르가 가입신청서 낸 상태로 CPTPP 경제규모는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실질 GDP 최대 0.35% 상승… 멕시코와 FTA 체결 효과 회원국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FTA 미협정국인 멕시코와의 FTA 체결 효과가 생긴다. FTA 기 체결국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시장개방이 기대된다. 베트남·말레이시아 등과의 추가 관세 철폐로 우리 주력산업과 신산업 수출시장이 커지고, 비관세 장벽 완화에 따른 기업 수출 애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시장이 개방되면 게임·관광, 금융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진출이 가능해지고, 베트남·말레이시아·멕시코·부르나이 등 정부조달 시장 개방에 따라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이 없어질 전망이다. 시장개방 외에도 역내 단일 원산지 기준 적용에 따라 공급망 구축이 용이해지는 추가 효과도 기대된다. 이에 올해 초 겪은 요소수 부족 사태와 같은 주요 물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시장개방에 따라 교역이 확대되면 실질 GDP가 0.33~0.35% 상승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후생은 약 30억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계는 CPTPP 가입으로 멕시코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시장에서 일본 등 경쟁국 대비 불리한 여건이 개선될 경우 철강, 섬유 등의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태 지역 역내 공급망에 편입됨으로써 공급망의 안정적인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또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과 '무역 원활화' 조항 등 수준 높은 디지털 무역 규범이 도입됨으로써 디지털 헬스, 핀테크,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글로벌 강소기업의 성장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 농축수산업 15년간 연간 최대 5124억원 생산감소… 중국 가입시 피해 규모 확대 농림축산업과 중소·제조업 등은 시장개방 여파로 국내 생산감소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농림축산업에 피해가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호주 등 기 체결 FTA 대비 추가적인 관세철폐로 수입이 증가하고 국내 생산이 감소한다. 그 규모는 향후 15년간 연평균 최소 853억원에서 최대 4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이 CPTPP에 가입할 경우 이런 피해는 과수와 채소 등 농업분야 전체로 확대돼 추가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농축산물 위험분석절차 관련 투명성 제고 등 수입국 의무 강화에 따라, 뉴질랜드 사과, 일본의 배, 호주 복숭아 등 그간 미개방 품목의 신규 시장개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역내 단일 원산지 기준 및 누적 인정에 따라 특혜관세가 가능한 가공식품 원재료의 범위가 회원국으로 확대되 국내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일본과 베트남 등 주요 수산업 교역국 대상 추가적인 관세철폐로 수산업 분야에서도 15년간 연평균 최소 69억원에서 최대 724억원의 생산감소가 예상된다. 베트남산 새우와 일본산 돔과 멍게, 뉴질랜드산 오징어 등이 새로 들어올 수 있다. 농수산업계는 이 때문에 CPTPP 가입을 반대하며 신청 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농민들의 경우 농축산물 수입국의 의무 강화에 따라 위생검역조치가 조기 해제될 경우 신규 수입품목에 대한 우려가 크다. 수산업계는 특히,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해제 연계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규제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관한 문제로 CPTPP 가입과 연계할 사안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CPTPP 주도국인 일본과의 협상에서 수입규제조치에 대한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수산물 먹거리 안전 우려가 확산될 경우, 국내 전반적인 수산물 소비 위축 피해도 예상된다. 또 대일 기술 격차가 존재하는 기계·정밀화학·자동차부품 등 업종의 중소기업의 경우 일정 부분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아 정부의 적극적인 보완 대책이 요구된다. 소부장 분야 대일 무역수지는 지난 2020년 기준 -213억달러였다.

2022-04-28 13:30: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47>와인 한 병에 1억?…와인경매 시대 개막

<147>와인 경매 경매 낙찰가 1억2500만원. 응찰자들의 경합 끝에 최고의 몸값을 받은 주인공은 유명 화가의 작품이나 골동품이 아닌 바로 와인. 그것도 단 한 병의 가격이었다. 지난 26일 열린 서울옥션의 '제166회 미술품 경매'에서 국내 경매 사상 최고가 와인이 탄생했다. 경매에 올려진 와인은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Domaine de la Romanee Conti·DRC)'다. 지구에서 가장 비싸다는 그 와인이다. 빈티지는 1986년. 로마네 콩티의 평균 가격은 2만1953달러. 한화 약 2600만원이다. 누구나 알지만 마셔본 이는 거의 없는 와인이라는 말도 그래서 나왔다. 기자 역시 마셔보지 못했고, 아마 앞으로도 마셔볼 기회는 없을 것이다. 이번 경매 역시 평균가인 2600만원에서 시작했지만 순식간에 1억2500만원까지 올라갔다. 경매사가 낙찰 가격을 확정하자 현장에선 박수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와인 경매 시대가 열린 셈이다. 팬데믹에 와인 전성기가 시작되면서 와인 경매에도 관심이 커진 덕분이다. 최고가 기록을 세운 로마네 콩티 외에도 샤또마고 1992년, 2003년 빈티지는 2병이 400만원에, 페트뤼스 1986년, 1996년 빈티지 2병은 1750만원에 팔렸다. 샤또 무똥 로칠드 1978~1993 빈티지 6병은 1450만원에 낙찰됐다. 사실 로마네 콩티는 전 세계 와인 경매 시장의 단골손님이자 최고 VIP다.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와인 역시 로마네 콩티로 1945년 빈티지가 지난 2018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5만8000달러(약 7억905만원)에 낙찰됐다. 로마네 콩티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심장으로 불리는 코트 도르에서도 최상급 레드와인의 생산지 코트 드 뉘에 위치해 있다. 코트 도르는 '황금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가을철이면 언덕이 온통 황금색으로 물들기도 하지만 이 지역 와인이 와인 메이커들에게 가져다주는 수입에 빗대어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본 로마네는 물론 플라지 에셰조, 주브레 샹베르탱, 모레 생 드니 마을이 모두 모여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파커는 로마네 콩티에 대해 "이보다 훌륭한 와인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극찬했다. 피노누아 품종 특유의 투명한 루비컬러에 풍부한 향, 실크와 같이 우아하면서도 힘이 넘친다고 한다. 맛도 맛이지만 로마네 콩티의 가격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은 희소성이다. 로마네 콩티는 프랑스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곳 중 하나다. 면적이 1.63에이커밖에 되지 않는다. 생산량은 평균 450상자, 대략 6000병에 불과하다. 빈티지에 따라 훨씬 적은 해도 많았다. 2011년엔 생산량이 5673병이었지만 2010년엔 4636병, 2008년엔 3151병에 그쳤다. 그마저도 그냥 살 수가 없다. 단독이 아닌 라 타쉬와 리쉬부르, 로마네 생 비방, 그랑 에셰죠 등과 합쳐 12병 한 세트로 단위로 판다고 하니 실제 로마네콩티 한 병을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상상 이상이다. 그러다 보니 경매가 오히려 로마네 콩티를 얻을 수 있는 손쉬운 길이 된 셈이다. 와인 경매의 리스크는 역시 상태다. 경매에 올라올 정도면 오래된 빈티지가 대부분일텐데 사실 와인은 오픈해서 마셔보기 전까진 상태가 어떤지 알기 어렵다. 서울옥션에서도 와인을 경매 리스트에 올리며 '와인은 컨디션을 보증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보증서도 발행되지 않는다.

2022-04-28 13:29:4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정관장몰, 건강과 감동 전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전개

정관장이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에서 가장의 달을 맞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정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5일까지 '봄날의 그대에게, 정관장과 함께 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몰은 정관장 본 프로모션에 더해 '용돈박스 챌린지', '쇼핑지원쿠폰', '사은품 증정' 등 추가 이벤트를 마련해 가정의 달 선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몰은 어버이날에 감동을 전해 줄 '활기력 용돈박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정몰 게시판에 활기력이 필요한 순간을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정관장 활기력', 'OPP봉투', '감사카드'를 제공한다. '활기력 용돈박스 챌린지'는 현금을 OPP봉투에 넣어 활기력 병에 감싸 감사카드와 함께 부모님께 선물하는 DIY다. 내가만든 용돈박스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베스트 인증샷 3명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300명은 간편하게 활기 충전이 가능한 '활기력 에너지박스'를 받아볼 수 있다. '쇼핑지원 쿠폰'은 '얼리버드 1만원', '신규회원 1만원', '구매 금액별 쿠폰', '특별포장', '매장픽업' 등 총 9종의 쿠폰 혜택으로 나의 상황에 맞게 실속있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행사기간 '굿베이스 에센셜케어' 9종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당 제품을 하나 더 추가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관장 홍이장군'과 '키즈랩'을 구매하면 홍이장군 캐릭터가 새겨진 '골고루 식판' 사은품을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몰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다양한 혜택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소중한 분들에게 건강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가정의 달 선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8 13:18: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군무원 총? 월급 200? 군간부 찬밥? 이거면 끝!

대한민국 국군은 병력과 관련된 무간지옥(無間地獄-고통이 지속되는 지옥)의 맛을 보고 있다. 아직 청년인구가 급감하는 '인구절벽'의 본편도 보지못한 시점에서 말이다. 해법은 '선택적 징병' 의 시행이라고 생각된다. 국방부가 전쟁법상 교전권이 없는 민간인인 군무원에게 총을 지급하고, 총기·탄약·병력을 지휘관 대신 통제하는 당직근무와 위병소 근무를 보낸다고 하니, 군무원을 준비시키는 학원가가 들썩인다. 짧아진 병 의무복무기간에 봉급 200만원이 주어진다고 하니 여성단체들의 눈이 뒤집히고, 학군(ROTC)·학사사관후보생과 부사관후보생이 찬밥이라는 목소리가 쏟아진다. '선택적 징병' 개념이 북한이라는 보이는 위협이 있고 그 뒤의 잠재적 위협인 대륙 세력과 열도세력에 둘러쌓인 대한민국의 안보현실과는 맞지 않다는 반론도 있지만, 숫자만 유지하는 약군(弱軍)'보다 우크라이나 처럼 '유연한 강군(强軍)'이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다. 병력을 50만명으로 줄여도 청년인구가 급감하는 인구절벽에 봉착하게되면 상비병격을 유지하기 힘들다. 남자라는 이유로 과거에는 병약해 면제가 되던 청년도 군에 입대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징집율은 90%를 넘어섰다. 이는 제2차세계대전 말기 일본과 나치독일의 징병율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일본과 독일은 2차 대전 말기 소년과 노인까지 전투원으로 동원할 정도로 군대가 약병화됐고, 총후에서 전선을 지원해야 할 국가산업도 인력자원의 문제를 함께 겪었다. 청년인구가 줄면, 시민사회의 일손도 급격하게 부족해지는데, 청년들이 힘들어도 군에 가고싶다라는 마음이 없고서는 모병제 시행은 불가능할 것이다. 군사복무가 선택된 자들의 우수한 경력으로 사회에서 통용되는 문화건설이 시급하다. 남여를 가리지 않고 우수인재만을 현역병으로 선발하는 '선택적 징병'의 좋은 사례는 노르웨이군이다. 노르웨이는 국민개병제에 입각해 모든 청년이 징병검사를 받지만, 현역병으로 선택된 청년은 극히 소수다. 때문에 군복무를 병으로 마쳐도 사회에서는 우수한 인재로 대우받는다. 이렇다보니, 관리업무를 경험해본 군간부 출신은 사회를 이끄는 엘리트집단으로 인식된다. 이렇다 보니 노르웨이 여성들은 좋은 경력을 왜 남성애게만 부여하느냐는 목소리를 내게됐고, 그 결과 군인으로서 복무역량이 갖춰진 여성들에게 '징병권'이 부여된 것이다. 이들에 대한 복무처우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좋다. 대신 복무성과나 태도에 따라 차등적인 진급이 적용돤다. 계산은 철저해야 한다. 우수한 현역 장병은 우수한 예비전력으로 이어진다. 우크라이나군이 절대적인 수적 열세에도 러시아군을 상대로 선전을 하게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우수한 예비군들이었다. 이들은 군사복무 경험이 없는 시민들을 고향을 지키는 2선급 예비군으로 훌륭히 키워냈다. 국가총력의 모범사례다. 한정된 병력자원을 표범처럼 만들겠다고 시작된 군무원의 대량 임용은 장병의 정예화를 건너뛰었다는 점, 그리고 현역 군간부와 일반 공무원보다 낮은 불평등한 군무원의 처우는 놔두고 싸게 먹힌다는 얄팍한 계산이 문제였다. 적정 수의 군무원을 채용하되,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부족한 직위를 군무원 대신 교전권이 있는 예비군 편제로 변경할 필요도 있어보인다. 예비군도 동원이 되는 순간 군인이다. 때문에 이들이 무장을 하는 것은 전쟁법을 위반하지 않는다. 직업예비군의 대폭 확대 또한 제2의 선택적 징병 아닐까

2022-04-28 13:12:09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기아,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존 동참…오션클린업과 파트너십 체결

송호성 기아 사장(왼쪽)과 오션클린업 설립자 & CEO 보얀 슬랫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가 미래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쓰레기 제거 활동에 동참한다. 기아는 바다 청소를 목적으로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강에서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차단하는 방법과 이미 바다에 축적된 것을 제거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전세계 바다의 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태평양 쓰레기 섬에서 소용돌이 치며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청소하는 시스템과 강을 통해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억제하기 위해 강물이 바다에 닿기 전 플라스틱을 추출하는 인터셉터 솔루션을 개발해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힘쓰고 있다. 기아는 앞으로 오션클린업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원하고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완성차 생산 및 재활용을 하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향후 7년간 현금 또는 현물 (철강) 지원을 통한 오션 클린업의 해양·강 쓰레기 정화사업을 후원하고 오션클린업의 인터셉터 바지선 제작 시 기아가 제공한 현물 (철강)을 활용할 방침이다. 총 4대의 친환경 전기차 (EV6 1대, Niro EV 3대)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수거된 플라스틱을 기아 완성차 생산에 재활용 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아의 비전은 단순히 제품, 서비스 영역의 변화를 넘어 우리 산업의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아는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협력사들과 열린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향후 2030년까지 완성차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차량 폐기 시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활용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기업 비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발표 했으며, 비전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더 기아 콘셉트 EV9'에는 폐 어망, 폐 플라스틱 병, 친환경 비건 가죽 등이 내장재로 활용됐다. 기아는 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완전히 폐지하는 등 향후 차량 인테리어 전반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22-04-28 12:47: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기아, 국내 대학과 손잡고 미래 전기차 핵심 지능 제어 기술 개발 나서

강성원 현대엔지비 상무(왼쪽부터)와 김치경 현대차·기아 상무,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사장, 최해천 서울대학교 부총장, 송준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부학장, 심형보 서울대학교 교수가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 기념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래 전기자동차의 핵심 지능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 손잡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연세대·광운대,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은 앞으로 약 3년 동안 미래 전기차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인공지능(AI) 그룹과 모델 예측 제어(MPC, Model Predictive Control) 그룹, 제어·관측기 그룹 등 세 개로 나눠 전기차 미래 기술 아이템과 제어 방법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그룹은 김현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팀과 최종은 연세대 기계공학부 교수팀이 맡아 전기차 인공지능의 노면 상태 추정과 최적 주행 가이드 판단 등의 기술을 개발하게 되며 에너지 최적화 알고리즘 등 AI를 활용한 방법론까지 선행적으로 연구한다. MPC그룹은 이종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팀, 김연수 광운대 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맡게 되며 배터리 최적 열관리를 위한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전기차 통합 열관리 최적화를 위한 방법론을 연구한다. 제어·관측기 그룹은 심형보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팀과 백주훈 광운대 로봇학부 교수팀이 맡아 대규모 V2G 분산 최적화 및 인-휠(In-Wheel) 전기차 제어 성능 강화 등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며 최소한의 센서로 전기차를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방법론을 만들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각 그룹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고 연구 예산을 지원한다. 또 자사 연구원들과 대학 연구팀의 교류를 통해 양 측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공동 연구실의 우수한 연구원들을 관련 부문에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개별 과제와 연구실 중심으로 진행되던 일반적인 산학 프로그램과 달리 참여 대학 및 연구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유기적인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전동화로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은 날이 갈수록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결국 소프트웨어를 통한 제어 기술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대학과 함께하는 지능 제어 공동 연구실에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할 초격차 기술들이 대거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4-28 12:47: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무선 청소기 폐배터리 재활용 캠페인 개시…ESG 경영 강화

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왼쪽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 /LG전자 LG전자가 다 쓴 무선 가전 폐배터리 재활용을 시작하며 친환경성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하는 내용이다. LG전자뿐 아니라 타 제조사 제품도 수거한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사용고객이 증가하면서 폐배터리 발생도 늘어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LG전자는 연간 13만개 배터리를 서비스로 교체하거나 추가로 판매했다. LG전자는 캠페인 기간 폐배터리를 반납한 고객에 무선청소기나 로봇청소기를 구매할 시 3만원 할인 쿠폰을 주거나, 새 배터리 구입시 1만원을 할인해준다. LG전자는 청소기 폐배터리 회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폐배터리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희유금속들을 추출해 재활용한다.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을 회수할 수 있다. 이를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의 실천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가전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8 12:46:4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거리두기 해제에 100주년 맞은 '어린이날' 유통가 행사 가득

100주년을 맞은 5월5일 어린이날이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 된 후 맞은 첫 공휴일 맞은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물량 확보를 내걸며 마케팅에 들어갔다. 롯데마트는 8일까지 어린이는 물론 '키덜트'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단독 기획 상품과 인기 브랜드 완구 등을 준비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에 레고, 옥스포드, 실바니안 등 인기 브랜드가 나선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즐기는 '닌텐도 스위치 본체 HAD'는 2만원 할인 판매하고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과 액세서리 전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 중인 '베어블레이드 얼티밋 발키리세트'를 전점 한정 수량 3000개 준비한 것을 시작으로 '반짝반짝티니핑 놀이터', '개비의 매직하우스', '개비의 매직하우스의 엘리베이터 하우스'도 물량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지점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해 이달 28일부터 5월 25일까지.롯데마트 영남권 10개 매장(광복, 동래, 동부산, 부산, 사상, 사하, 울산, 장유, 진장, 화명)에 방문 시 롯데월드의 인기 캐릭터 '로티'와 '로리' 등으로 꾸민 매장을 볼 수 있다. 이마트도 역대 최대 규모의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8일까지 블록완구, 유아완구, 캐릭터완구, 디지털 가전, 야외 스포츠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대비 행사 물량을 15% 이상 늘렸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1일까지 3주간 삼천리와 협업해 단독 초저가 상품으로 기획한 '삼천리 팡팡 아동자전거 2종(다크블루/핑크)'을 기존 행사카드 구매 시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하고 인라인/스케이트보드/휠스포츠용품 등 레져스포츠 상품도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윌슨 아동글러브, 패밀리 배드민턴 라켓(4PC), 스타 루키 축구공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용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김태영 완구 바이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형 행사인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도 대대적인 매장 정비에 나선다. 2년간 휴점했던 면세점 인기 카테고리인 전자/캐릭터/식품 매장을 다시 운영한다. 전 연령대 고객들의 쇼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뽀로로'나 '카카오프렌즈' 같은 캐릭터와 함께 식품·건강기능식품 매장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쿠팡은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어린이를 위한 선물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육아용품부터 완구까지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 있는 상품을 최대 30% 즉시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레고, 해즈브로 등 글로벌 완구 브랜드는 물론 다이치, 시크, 페도라 등 인기 육아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 있는 추천 상품을 키워드 별로 분류해 고객 편의도 더했다. 완구 상품은 '비눗방울', '너프건', '슬라임' 등으로, 유아용품은 '유모차', '카시트', '비눗방울'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2022-04-28 12:38:4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당근마켓, 코로나19에 중단했던 커뮤니티 채팅 '같이해요' 재개

당근마켓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휴식기를 가졌던 '같이해요' 서비스를 개편해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같이해요'는 이웃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혼자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함께 하거나 다양한 활동으로 가치있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공원 산책, 동네 맛집 탐방 등 일상적인 활동부터 운동, 게임, 스터디, 등산, 봉사활동 등 취미나 관심사 기반의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는 채널이다. 활동의 목적이나 성격에 따라 그룹채팅에 참여할 수 있는 모집 연령과 성별, 인원 수를 설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고도화됐다. 활동 날짜와 시간, 장소도 미리 설정해 공지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웃들이 구체적인 모임 계획을 채팅을 통해 조율해야 했다면 이제는 활동 게시글 전면에 표기된 일시 장소 정보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른 연결이 기대된다. 개편된 당근마켓 서비스는 이달 서울 지역에서 시작해 연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서은 당근마켓 동네생활 서비스 기획자는 "같이해요 휴식기 동안에도 동네생활에서는 이웃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니즈가 꾸준히 지속돼 왔다"며 "이번 리뉴얼 오픈으로 더욱 편리해진 같이해요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 공감대를 나누고 활동하며 풍요로운 동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8 12:37:45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