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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국립공원공단등 27개 공공기관 '동반성장' 못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동반성장 평가결과' 발표 가장 낮은 '개선필요' 27곳…기보등 26개 기관 '최우수'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주식회사 에스알(SR),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27개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평가에서 가장 낮은 '개선필요' 등급을 받았다. 사실상 '낙제점' 수준이다. 기술보증기금,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26개 기관은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133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1년도 동반성장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실적 등에 따라 총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에 26개 기관, 우수 등급 24개 기관, 양호 등급 26개 기관, 보통 등급 30개 기관, 개선필요 등급은 27개 기관이 받았다. 최우수 등급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50곳이다. 전체 평가대상 기관수의 37.6%를 차지한다. 이는 전년보다 10.0% 증가한 수치다. 개선필요 등급을 받은 기관도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20.3%로 전년대비 10.0% 늘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을 살펴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상생협력법의 '납품대금 조정제도'를 활용한 공공기관 최초 사례로국제펄프 가격 25% 급등에 따라 수·위탁 분쟁조정 협의회를 통해 약 22.8%의 납품단가를 인상·반영했다. 한국중부발전은 협력기업의 공급원가 인상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총 46억여원의 납품대금 조정 신청금액을 100% 적기에 인상·반영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게차 시야 미확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항 협력기업 중장비(지게차, 리치스태커, 탑핸들러)에 전후방카메라, 인체인식 카메라, LED(발광다이오드) 빔 등 하역 장비 75대의 안전장치를 지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5개 산단(산업단지)에 사물인터넷(IoT) 환경감지 센서, 지능형 안전 폐쇄회로(CC)TV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통합 관제센터를 최초로 구축했다. 또 안전점검(922회)과 안전교육(171회), 자동소화멀티탭, 화재경보기, 소방담요 등 화재 관련 안전물품 2915점을 산단 입주기업에 지원했다. 기보는 전년대비 보증지원을 38.5% 확대해 980개 업체에 960억원을 지원했다. 납품실적이 없어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100% 환불 가능한 보증 상품도 도입해 10개사에 총 26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수출규제, 외산 부품 단종 등에 대비하기 위해 중소기업 협력 R&D(연구개발) 등을 통해 부품·장비 국산화 100대 과제에 착수해 749억원을 투입했고 현재 총 72건을 완료했다. 협력 연구개발을 추진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증진과 개발품을 다시 구매해 내수시장 확대에도 기여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국가적 위기 등에서 상생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적 재난 대응 노력 등을 평가에 지속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평가 결과는 평가대상 기관에 개별 통보하고 기획재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부문이 상생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기업형·준정부형 기관이 모두 포함된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2020년도 평가부터 도입한 공공기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과 대응 활동 실적은 이번 평가에도 반영됐다.

2022-04-20 13:41: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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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2022년도 신입직원 공개 채용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2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일반(경영·경제·법학) ▲IT ▲변호사 ▲회계사 4개 부문이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거쳐 6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 전공시험(경영학·경제학·법학·IT中 택1) 및 논술시험으로 치뤄지며, 변호사 및 회계사 부문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만 실시한다. 한편 협회는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 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 고사장 소독 등 지속가능한 대응체계를 수립·적용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은 "그간 코로나로 위축된 취업시장 상황에서도 금융투자협회는 지속적으로 인재채용에 앞장서왔고 올해도 변함없이 채용을 진행키로 했다"며 "한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3:41: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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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IBK 자산관리클래스’ 진행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트렌디한 자산관리 고객들을 위해 랜선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인 'IBK 자산관리클래스(랜선투어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IBK 자산관리클래스'는 매년 IBK우수고객 및 거래기업 CEO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세미나로 올해는 강연 대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고객들의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IBK 자산관리클래스(랜선투어편)'는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실시간 랜선투어와 함께 사전에 제공된 현지음식 밀키트, 투어 가이드북을 활용해 자택에서 편안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다. 'IBK 자산관리클래스(랜선투어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하며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에 등장했던 프로 가이드팀의 권승완, 성예은 전문가가 함께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번화가와 가우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참가자 300명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지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금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5월 12일에는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랜선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0 13:40: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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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 운영사에 30억 투자

CJ온스타일이 주얼리 버티컬 플랫폼 '아몬즈(amondz)'를 운영하는 '비주얼'에 30억원 규모로 직접 투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몬즈'는 2019년 론칭해 현재 1600여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1위 주얼리 버티컬 플랫폼이다. 고가의 소재와 기존 브랜드 중심에서 가성비 소재 및 개성 있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쪽으로의 주얼리 소비 트렌드 변화로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주얼은 아몬즈 운영 외에도 '마마카사르' 등 주얼리 PB브랜드도 다수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주문 제작을 통한 주얼리 판매 시스템과 달리 원데이 배송이 가능한 풀필먼트 시스템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미 소프트뱅크, 두나무앤파트너스 등 유수 재무적 투자자(FI)들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CJ온스타일 뿐만 아니라 일본 라쿠텐 등 유수의 전략적 투자자(SI)도 함께 주목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자사의 핵심 강점인 패션 카테고리와 교차 구매가 일어나는 쥬얼리에 투자를 함으로써 추후 경쟁력 강화 및 PB 상품 개발 협력 등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양선아 과장은 "국내 패션 버티컬들이 주얼리 품목을 일부 취급하나, 5만 여개의 다양한 디자이너 주얼리 상품을 특화 콘텐츠로 판매하는 곳은 아몬즈가 유일하다"며 "향후 CJ온스타일내 주얼리 전문관 유치를 통해 중저가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파인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0 13:39: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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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20% 저렴하게

한 학생이 GS25에서 먹을 거리를 보고 있다. /GS25 GS리테일은 결식아동 급식 지원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및 신한카드와 함께 이달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서울시의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전체 2만 9559명으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음식점, 편의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아동급식카드로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은 1만 6987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매장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경우 원하는 상품이 품절돼 있거나 아동급식카드의 대면 사용에 대한 낙인감을 느낀다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GS리테일, 서울시, 신한카드는 결식아동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협약의 첫 단추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의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선보이기로 했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시스템 개발 및 해당 서비스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고품질 먹거리들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시스템 개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이번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도입은 결식아동들에게 경제적 이득, 물리적 편리,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지원을 비롯해 사회 공익 활동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0 13:38: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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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사 현금배당 2.2조…사상 최대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사가 지급한 현금배당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시가배당률도 국고채나 정기예금 수익률을 웃돌았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최근 5년간 결산 현금배당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배당금 총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78억원(2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배당금액이 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현금배당 법인은 589개사로 전년 대비 32개사(5.7%)가 늘어났다. 결산 배당을 실시한 법인 589개사 중 360개사(61.1%)가 전년(61.8%)과 유사하게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1.446%로 6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1년 만기 기준 0.917%)을 초과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1.190%)도 2년 연속 웃돌았다.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상회하는 법인은 589개사 중 342개사(58.1%)로 집계됐다. 지난해 현금배당 법인의 평균 배당성향은 26.9%로 나타났다. 산출 대상법인의 실적 개선에 따라 평균 배당성향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금배당 법인의 전년 말 대비 평균 주가등락률은 코스닥지수에 비해 높은 초과수익률 시현했다. 특히 5년 연속 배당법인의 5년간 주가상승률은 67.0%로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63.8%)을 3.2%포인트(p) 웃돌았다. 거래소는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위한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며 "배당법인이 우수한 장기성과를 보이고 있어 코스닥시장의 배당 기반 투자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소는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상장법인의 배당성향, 총배당금액 등 배당정보를 공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배당정보 제공, 배당 관련 상품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배당 활성화와 배당기반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3:38: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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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사 28.6조 배당…삼성전자 2.5조

/한국거래소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총액이 2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33조2000억원 대비 13.7% 감소한 규모다. 2020년 특별배당을 실시한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의 결산·현금배당 실적,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및 주가등락률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법인 수는 556사로 전년(529사) 대비 5.1% 증가했다. 우선주를 포함한 배당총액 중 지난 2020년 특별배당을 통해 이례적으로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2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0조원 대비 30.5% 증가한 규모다. 삼성전자의 결산·현금배당 총액은 2020년에 13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5000억원으로 내려갔다. 지난해 전체 배당법인 중 2년 이상 연속 배당한 법인은 총 514사로 92.4%에 달했다. 전년 495사 대비 3.8%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5년 연속으로 배당한 법인은 77.7%를 차지했다. 5년 연속배당한 법인 수(432사)도 전년(415사) 대비 4.1% 증가했다. 지난해 보통주 및 우선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은 각각 2.32%, 2.65%로 나타났다. 모두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균 시가배당률(2.32%)이 국고채수익률(0.917%) 및 정기예금 금리(1.190%)를 크게 상회하는 등 배당투자 기반이 정착된 것으로 거래소는 분석했다. 지난 5년간(2017년~2021년) 보통주 및 우선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지속적으로 국고채수익률 및 정기예금 금리를 초과하고 있다.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초과하는 법인 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5년 연속 초과한 법인 수는 188사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업종별 평균 시가배당률은 통신업(3.52%), 전기가스업(3.20%), 금융업(3.10%)이 업종 상위를 차지했다.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모든 업종의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초과했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은 35.41%로 나타났다. 지난해 배당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 대비 4.14%포인트(p) 하락했다. 전체 배당법인 중 배당성향 산출 대상법인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년 대비 84.6% 증가했다. 지난해 배당법인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21.8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3.63%)을 18.18%p 초과해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했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5년간 평균 시가배당률은 국고채 수익률이나 정기예금 금리를 매년 상회했고, 연속배당기업의 증가로 향후 배당의 예측가능성이 제고되고 있다"며 "기업이익의 주주 환원과 안정적인 배당정책 유지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3:37: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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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시대, 돈 묵힐 '파킹통장' 뜬다

최근 주식·코인 등 위험자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잠시 돈을 묶어 둘 곳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지방은행과 저축은행이 '파킹통장'을 통한 충성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금리 혜택이 있어 투자 대안처로 떠올랐다. 잠깐 주차하는 것 처럼 하루만 돈을 입금해도 일반통장보다 높은 이자가 붙고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 최근 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대기성 자금으로 묶어두기 좋다. 기존에 파킹통장의 평균 이자는 연 1.2%가량이었지만 최근 2%까지 상향됐다. 특히 파킹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다. 하루에 연 2%씩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일복리로 계산할 경우 이자가 빠른 속도로 불게된다. 원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에서 다음 날 이자가 또 붙는 셈이다. 기존 이자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맡기 기간이 길어지면 갈수록 금리 차이가 커진다. 예를 들어 연 금리 2%를 기준으로 파킹통장에 1000만원을 입금했을 시 일복리로 연이자를 계산하면 17만5533원 가량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정기예금으로 했을 때 16만9200원의 이자가 붙어 파킹통장과 대략 6000원이 차이가 난다. 이를 10년 이상 장기간으로 계산하면 큰 차이가 벌어진다. 지방은행과 저축은행은 비대면 파킹통장을 내세우며 고개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파킹통장이 이자 부담이 있지만 매일 앱에 방문하는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3일 'MZ세대'를 겨냥한 파킹통장 '비상금 박스'를 출시했다. 별도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 1.00%의 이자를 지급한다. 만 18세이상 35세 이하의 개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예치한도는 200만원으로 연 1.00%의 이자율을 제공한다. 전북은행도 지난달 파킹통장 신상품 'JB MY금고'를 출시했다. 이어 복리식 이율 적용이 장점인 상상인저축은행의 '파킹통장 369 정기예금'도 하루만 맡겨도 연 1.0% 금리를 지급한다. 또 예치 기간에 따라 최대 2.11% 약정 이율이 적용된다. BNK저축은행은 '타!이거 파킹통장'을 출시했다. 예치금액에 따라 500만원까지 최대 연 2.2%, 초과분에 대해선 0.7%의 금리를 받을 수있다.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예치금 1억원까지 연 1.2%, 1억원 초과분에는 연 0.2% 금리를 제공한다. OK저축은행 'OK읏통장'은 3000만원까지 연 1%, 초과 금액에는 연 0.1% 금리를 적용한다. 다만, 자산관리 전문가는 제2금융권의 예금은 신용도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이자소득세를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업계의 한 자산관리사는 "오는 5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 이자와 배당소득을 합쳐 2000만원이 초과되면 세금을 많이 내야한다"며 "이 경우에는 분리 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신탁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은행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청약이 인기를 끌며 대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파킹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이 증가했다"며 "주식시장,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만큼 파킹통장은 유동성을 확보해 바로 투자하기 좋다"고 전했다.

2022-04-20 13:27: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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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커지는 '부실 검증' 논란에…한발 물러설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정한 초대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부실 검증 논란이 커지고 있다. 후보자별로 제기된 다양한 의혹과 논란을 대통령인수위원회 인사검증 라인에서 제대로 거르지 못한 게 아니냐는 문책론이다. 20일 정치권 상황을 종합하면 윤석열 당선인이 내정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이상민 행정안전부·한동훈 법무부·이정식 고용노동부·김현숙 여성가족부·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이 다양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후보자 의혹을 종합하면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다'는 논란이다. 특히 정호영 후보자는 자녀와 관련 의대 편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 병역 판정 논란뿐 아니라 농지법 위반 의혹 등 10개 넘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덕수 후보자도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4년여간 김앤장 고문 재직 당시 18억 원 넘는 보수로 '고액 고문료' 논란이 있다. 김인철 후보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재직 시절 '금수저 학생 조사' 시도, 사학비리 옹호, 회계부정 논란에 롯데첨단소재(현 롯데케미칼) 사외이사 겸직으로 1억원 넘는 급여를 받은 의혹도 받고 있다. 이창양 후보자 역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민간기업 사외이사로 지내며 총 7억8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로 위촉 이후에도 이 후보자는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 재선임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이상민 후보자는 자녀를 서울 강남 8학군에 진학시키기 위해 위장전입한 의혹부터 3년간 사외이사를 지낸 그룹 계열사에 자녀가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아빠 찬스' 논란도 있다. 한동훈 후보자가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43% 올려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이정식 후보자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재직 시 출장비 부정 수급 비리 등 다수 비위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고, 김현숙 후보자의 경우 '세월호 진상조사위는 세금 낭비'라는 과거 논평이 문제로 떠올랐다. 그동안 윤 당선인이 18개 부처 내각 후보자 내정 기준을 전문성·공정이라고 밝히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선을 할 것이라고 했지만, 논란만 놓고 보면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윤 당선인 측은 인사 부실 검증 논란에 "완전하다고 자평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검증했다"면서도 의혹을 받는 후보자들 사퇴 가능성은 일축하고 있다. 하지만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명 철회까지 주장하고 있어 일부 후보가 낙마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 출범부터 윤 당선인이 부실 검증 의혹은 털어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이와 관련 내각 추천에 참여한 한덕수 후보자는 20일 "인사청문회에서 모든 게 끝나면 종합적으로 임명권자인 대통령, 추천자인 총리 후보가 결정해야 하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윤 당선인 측에서 '인사청문회를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 중인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후보를 새로 추천하고 국회 청문회까지 통과하면 정부 출범 시점보다 늦어져 임기 초부터 전임 정부 내각과 같이 가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2022-04-20 13:23:3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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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마저 2%대, '저성장 늪' 한국 경제…'스태그플레이션' 현실로

19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5%, 물가 상승률은 4.0%로 전망했다. 주요기관 올해 한국 전망치. 그래픽=뉴시스 "우리나라 경제가 2%대 저성장 늪에 빠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 세계 주요 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낮추면서 나온 경고성 메시지다. 경기 침체 속에 물가는 치솟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정부 정책은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한쪽은 대량의 할인 쿠폰을 풀며 소비를 부채질하고, 한쪽에서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다. 재정·통화 당국의 정책 조합이 상충되면서 저성장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IMF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5%로 낮췄다. 지난 1월 성장률을 3.0%로 제시했다 3개월 만에 0.5%포인트 내렸다. 반대로 물가 상승률 전망은 3.1%에서 4.0%로 0.9%포인트 올렸다. IMF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축소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을 주된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는 해외 주요평가 기관들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 달 피치와 무디스는 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5% 등으로 성장률을 낮춰 잡았다. 사실상 올해 우리나라의 2%대 성장을 시사했다. 이와 달리 정부는 올해 3%대 성장률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3.1%, 한국은행은 3.0% 성장을 예상했다. 이후 주요 기관들이 잇달아 한국의 성장률을 2%대로 내리자 정부도 전망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수긍하는 모양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에 이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인플레이션은 지금보다 훨씬 더 높게 전망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국내 물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 4%대 물가 상승률은 10년 만이다. IMF의 올해 4.0% 상승률 전망과도 일치한다. 정부 전망대로 3%대 성장 속에 물가가 오르면 다행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저성장 속 물가 상승은 경제에 치명적이어서 우려가 크다. 그런데 정부는 소비를 진작시키면서 물가도 잡아야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기재부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프로스포츠와 숙박 할인 쿠폰을 대량 풀기로 했다. 반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정책과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정책이 서로 상충돼 대응책 마련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IMF가 "인플레 대응을 위해 긴축적 통화정책이 요구되지만 경기회복 필요에 따라 각국 여건에 맞는 섬세한 정책도 필요하다"며 유연한 정책 조합을 제언한 이유다. 그럼에도, 기재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등의 노력으로 일부 상쇄됐다"는 안이한 분석을 내놨다. IMF는 국제유가·식품가격 급등, 중국 성장둔화, 금리인상에 따른 부채부담 등 리스크들이 산적해 올해 한국의 성장 전망치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한 책임과 부담은 차기 정부의 몫이 됐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번 IMF의 2.5% 성장 전망치는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스태그플레이션에 이미 돌입했다 보고, 차기 정부는 우선 물가 안정에 주력한 뒤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4-20 13:19:0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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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예비후보, “준비된 행정전문가로 담양의 미래 설계”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경선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자선거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19일 담양군수 후보 경선자로 이병노 후보를 포함해 김정오, 최화삼 3인 경선을 결정했다. 최종 후보 결정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해서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병노 후보는 지난달 22일 '새로운 담양을 설계하는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공식 출마선언을 한 이후 담양의 미래청사진을 담은 공약을 잇따라 제시하며 정책선거를 주도해 왔다. 특히 40년 행정경험을 살린 각 분야별·권역별·계층별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공약을 잇따라 내놓으며 '준비된 담양군수' 후보로서 강점을 강조해 왔다. 이날 경선 후보로 확정된 이병노 후보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제는 '새로운 담양 건설'을 위한 여정을 민주당 당원동지들의 뜻을 모아 5만 군민과 함께 본격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행정전문가로서 네거티브가 아닌 담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거를 치루겠다"며 "포용과 혁신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천년담양'의 대전환을 반드시 일궈내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전 국장은 40여년 공직생활 기간 메타프로방스, 일반산업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입안하고 추진해 성과를 거두면서 탁월한 행정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금성면 봉황리 죽림마을 출신으로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뎌 담양군 금성면장, 농식품유통소장, 자치행정과장, 투자유치단장, 주민복지실장, 담양군 초대 자치혁신국장을 역임했다. 홍조근정훈장(대통령상),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상), 2018년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2019년 대한민국신지식인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4-20 13:04: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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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탄소중립 실천마을·커뮤니티 조성 공모

함안군은 오는 29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탄소중립 실천마을·커뮤니티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를 조성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이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참여의지가 높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마을은 오는 12월까지 사업 당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단 민간에 지원되는 사업이나 소모적인 운영비 지원, 사업 대상지가 공유재산이 아닌 사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 단위에 탄소중립 교육 거점을 설치해 주민 교육 및 탄소중립 행사와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사업 ▲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장·카페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지원하는 사업 ▲부산물 등의 재활용을 이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 지원 사업 ▲단독주택 분리 배출 거점 설치 사업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군에서는 오는 29일까지 해당 공모사업 신청을 받고, 도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행정안전부의 2차 심사에서 대상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해당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과 환경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0 13:0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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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운영

함양군은 함양문화원 공원 부지에서 어르신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르신 놀이터인 '여가그가 놀이터'를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연중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3월 경상남도 공모사업인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시범사업'에 함양군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총 5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진행되는 것이다. 함양군·경남도가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사업을 위한 행정·예산지원을 하고,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에서 어르신 특화 놀이터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2021년 9월 처음 시행된 '어르신 여가그가 프로그램'은 정서, 인지, 신체 영역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경로당, 복지관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난 19일 실시된 '골판지 시계 만들기'는 손으로 잡거나 옮기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키우고, 상호 협동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함양군은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가 다양한 운동기구는 물론 목재 테크 등 어르신 활동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구축돼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4-20 13:0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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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4월의 부산세관인’ 선정·시상

부산본부세관은 20일 강호민 관세행정관을 2022년 '4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강 관세행정관은 농산물 수입 시 일정물량은 저율관세, 그 이상의 초과물량은 고율관세가 부과되는 시장접근물량(TRQ)의 수입권리를 입찰하는 과정에서 직원 또는 가족 명의 사업자로 참여해 타인의 수입권을 넘겨받는 수법으로 관세율을 부당하게 적용받아 관세 3473억을 포탈한 업체를 검거했다. 세관은 또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통관·검사분야' 조경인 관세행정관은 자유무역협정(FTA)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중국산으로 가장한 일본산 위조 볼베어링 등 불성실 수입신고를 적발해 산업안전 저해물품,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원산지 미표시물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해 국내 소비자 보호에 기여했다. '물류·감시분야' 하성묵 관세행정관은 품목, 거래형태, 송(수)하인 정보 등 다각적인 data 분석을 기반으로 한 화물감시로 국산으로 둔갑시킨 중국산 플랜지(2,560PCS)를 적발하고 조사부서에 정보를 제공해 추가 적발(8275PCS)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심사분야' 김은영 관세행정관은 관세조사 업체가 특수관계자간 과세가격 결정 핵심자료를 제출 거부한 상황에서 판매경로별 매출자료를 분석해 수입가격 대비 과도하게 책정된 매출이윤을 업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는 합리적 과세가격 도출로 47억원을 추징했다. '권역내세관 업무수행 분야' 권정수 관세행정관은 국내 오픈마켓을 통해 고가의 골프용품 등을 판매하면서 가격을 저가로 조작해 수입통관한 해외사업자를 밀수입죄(185억원)로 검거해 급증하는 해외직구 거래에 편승한 불법행위 근절에 기여했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꾸준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2022-04-20 13:0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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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등 사업 현장 간부회의

울산 중구가 20일 오전 9시 30분 동천파크골프장 외 2곳에서 4월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하고, 이 밖에 구청이 추진하는 사업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은 전국장애인체전 파크골프 종목 공식 경기장으로 지정된 동천파크골프장을 찾아 시설물 개·보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 공사 관계자들에게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천 제방겸용도로 하부 유휴부지까지 동천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이동하며 강변에 설치된 체육 시설과 인명 구조장비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했다. 두 번째 현장인 동천 제방겸용도로 하부 유휴부지에서는 광장 조성 및 배수로 정비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내황배수장 유수지를 방문해 체육시설 설치 현황 등을 살피고, 주민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든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0 13:0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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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김혁 교수, '설문해자주' 번역본 출간

'설문해자주(說文解字注)'는 중국 후한(後漢) 때 허신(許愼)이 지은 자서(字書)인 '설문해자(說文解字)'에 대한 주석서다. 청나라 고증학자 단옥재(段玉裁, 1735~1815)가 30여 년(1780~1808)에 걸쳐 자신의 해설을 달아 완성한 한자형성의 신비를 밝힌 위대한 역작이다. 전통문화연구회의 '역주 설문해자주-출토문헌보주'는 갑골문, 백서, 죽간의 연구 성과를 담아 단옥재의 '설문해자주'의 오류를 바로 잡았다. 허신의 '설문해자'는 한자 형성의 신비를 밝힌 최초의 저서이며, 단옥재의 설문해자주가 설문해자의 해설서라면, 전통문화연구회의 역주 설문해자주-출토문헌보주는 '21세기판 설문해자의 탄생'이다. 갑골, 백서, 죽간 등의 '출토문헌'을 반영해 설문해자주를 현대어로 번역한 것은 동아시아 최초의 쾌거다. 동시에 한국의 동양고전 번역의 학술적 수준과 성과를 압축적으로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다. 연구에 참여한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 중어중문학과 김혁 교수는 20일 "전통문화연구회에서 10년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설문해자주의 완역과 출토문헌 연구를 반영한 저술을 포함한 책이 총 20권으로 출간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에 연구위원으로 참여해 완역에 대한 감수와 출토문헌 연구를 반영한 자원 저술을 담당하고 있다. 올 3월 첫 번째 책인 1권이 출간됐다"고 말했다. 김혁 교수는 "이 책의 완역은 중국에서도 못했고, 일본 학자들은 일부 진행하다가 중단된 것으로 안다"며 "우리나라에서 한문번역 권위자들과 중국고문자학 전문가들이 협업해 온전한 번역과 최신 연구를 반영한 자원 저술까지 진행한 책이 나온 것은 출발이긴 하지만, 대단한 학술적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번역에는 자학 번역의 권위자인 이충구(단국대 한중관계연구소 연구원), 임재완(단국대 한중관계연구소 연구원), 성당제(전통문화연구회 강사), 김규선(선문대 교양학부 교수), 조성덕(단국대 한문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출토문헌의 연구진으로는 김혁(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원용준(충북대 철학과 교수), 박재복(경동대 한국어교원학과 교수), 김정남(단국대 일본연구소 HK교수) 교수 등 동아시아 출토문헌 연구회 핵심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혁 교수는 "동아시아 문화 전통은 한자문화에 기반하고 있다. 역주 설문해자주는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아시아 출토문헌 연구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한자 자체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심도 있게 풀어준다"며 "동아시아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자의 형성과정 이해가 필요하다. 한자의 형성과정을 알려주는 가장 좋은 해설서는 설문해자다. 역주 설문해자주는 출토자료의 연구를 통해 기존 설문해자주의 상세한 번역과 함께 실제 출토문헌의 고문자를 통한 한자의 변천과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역주 설문해자주 1은 설문해자의 총 9353자 가운데 '한 일' 부수부터 '뚫을 곤' 부수까지 모두 212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체 20책으로 간행될 예정이다.

2022-04-20 13:0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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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노인복지회관 및 종합복지관 재개관

창녕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창녕군 노인복지회관 및 종합복지관을 재개관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월까지이며 창녕노인복지회관 16개 과목 418명, 남지종합복지관 18개 과목 438명, 영산노인복지회관 7개 과목 178명, 대합노인복지회관에서 6개 과목 137명 등 총 47개 과목 1171명을 모집한다. 교양강좌는 한글교실, 영어 등 지식함양 과목과 시(詩) 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힐링 과목뿐만 아니라, 컴퓨터·스마트폰 교육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과목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간 개강하지 못했던 풍물교실, 실버댄스, 탁구 등의 과목도 문을 연다. 한정우 군수는 "노인복지회관과 종합복지관은 군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과 문화 복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양강좌 신청은 해당 복지관 방문(80%) 및 온라인 접수(20%)로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에 따라 60세 이상은 3차, 60세 미만은 2차 이상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군 노인여성아동과 노인복지회관팀으로 하면 된다.

2022-04-20 13:02: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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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총서 3·4권 발간

부산문화재단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교육의 융합, 공간과 문화예술교육의 의미 등을 통해 들여다본 문화예술교육 총서 3, 4권을 발간했다. 문화예술교육 총서는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기획해 1권 '우리·문화예술교육', 2권 '지역·문화예술교육'에 이어 3권 '테크·문화예술교육', 4권 '공간·문화예술교육'까지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지금, 현재 문화예술교육이 지닌 가치를 들여다보며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자 관련 저자들과 함께했다. 3권 테크·문화예술교육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문화예술교육의 융합에 대해 다루고 있다.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나 융합으로 가는 과정을 깊이 있는 이론과 현장에서 새로운 시도들로 직접 부딪히며 얻은 사례들을 ▲김태희 영산대 교수 ▲최준영 국립부산과학관 교육연구실장 ▲현혜연 중부대 문화예술교육원장 ▲손경환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 등 저자 9편의 글로 만날 수 있다.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이라는 변화의 파장 속에 문화예술교육이 만나 어떻게 그 간극을 확장해 가는지 살펴볼 수 있다. 4권 공간·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교육과 공간의 의미, 지속가능한 활용에 대한 실험을 이어가는 국내외 다채로운 공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저 어떤 공간에 불과했던 곳이 문화예술교육과 만나 또 다른 공간으로 꽃을 피우는 풍성함을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우대성 오퍼스 건축 대표 ▲오금아 부산일보 문화부 기자 등 저자 10명의 글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과 공간의 관계를 짚어보며, 부산형 문화예술교육 공간의 미래도 그려보게 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총서는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문화예술교육에 던지는 질문이자, 함께 고민하며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고자 하는 노력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3권 테크·문화예술교육, 4권 공간·문화예술교육은 비온후 출판사와 함께했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2-04-20 13:0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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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동아대학교는 학교 발전을 위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해우 총장과 교무위원, 과·실장 및 팀장, 교원·직원·학생 대표, 발전계획수립위원회 위원, 대학혁신지원사업 준비위원회 위원, 교육혁신원 연구교수,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실시간 화상회의 줌(Zoom)으로도 중계됐다. 보고회에선 그동안 진행한 구성원 인터뷰 및 대내외 환경분석 결과, 분석 내용을 기반으로 도출된 키워드 및 비전 수립 방향 등이 공유됐다. 동아대는 앞으로 비전 수립을 위한 구성원 퀵 서베이(Quick Survey), 발전계획 실행과제 도출을 위한 실무부서와의 협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선 퀵 서베이 참여 방식 및 실무부서 협의 계획 등도 안내됐다. 앞서 동아대는 지난 2월 대학 기본역량 진단 분석 결과 등 주요 현안 구성원 공유회를 시작으로 학생·교원·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 구성원 의견이 반영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오고 있다. 이 총장은 "동아대는 1946년 개교 이후 대내외 역경을 이겨내고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촉발한 환경 변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제시와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위한 첫 단계로 구성원이 공감하는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0 13:02: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