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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지원부 발급 업무 일시 중단

사천시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민원 창구 및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농지원부 발급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다. 그러나 올해 4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된다. 제도 변경에 따라 오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이 진행되며,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은 4월 15일부터 재개된다. 양식 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또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도 오는 7일부터 중단하고, 행정민원 전산시스템과의 연계작업을 거쳐 5월 13일 오전 9시 이후부터 다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지원부 작성·관리 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도개선에 따른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아래와 같이 농지원부 발급이 일시 중단되므로 사전에 안내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06 11:2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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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올해로 창단 50년을 맞은 동아대 씨름부가 2022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동아대학교 스포츠단은 씨름부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4일 열린 2022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대를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이후 7년 만에 단체전을 제패한 동아대 씨름부는 이로써 통산 35번째 단체전 우승을 기록, '전통의 강호' 타이틀을 확고히 했다. 4선승제로 치러진 결승에서 동아대는 1경기에 나선 경장급(75㎏ 이하) 장병찬이 홍동현을 들배지기와 돌림배지기로 꺾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3경기에서도 경장급 안성민과 청장급(85㎏ 이하) 김민재가 잇따라 승리했다. 4·5경기를 울산대에 내주며 추격을 허용한 동아대는 6경기에 나선 용장급(90㎏ 이하) 김준석이 주특기인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2, 3번째 판을 따내며 우승했다. 동아대 이영호 씨름부 감독은 "2016년 부임 이후 6년 만에 첫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과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에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주장 김준석(체육학과 3) 선수는 "좋은 지도를 해주신 감독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2-04-06 11:2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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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인문도시진주사업단, 공동체 인문강좌 진행

진주시와 함께 '인문학 진주를 품다'라는 주제로 3년에 걸쳐 진주 지역민 대상 인문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도시진주 사업단이 '공동체 인문강좌'를 7일부터 진행한다. 공동체 인문강좌는 나와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의 고취를 위한 열린 강좌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연기됐던 1년 차 강좌와 2022년 2년 차 강좌를 동시에 진행해 '공동체 인문학'의 새로운 시너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장만호 인문도시진주 사업단장은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된 만큼 건강한 공동체 의식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번 공동체 인문강좌는 공동체 내 타자들이 서로 소통·배려함으로써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체 인문강좌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공동체와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벌인다. 1년 차 공동체 강좌는 '치유'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가좌주공 3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우정(MC리더스 대표), 강윤식(경상국립대 의학과 교수), 최병구(경상국립대 국문학과 교수), 이현서(플로리스트), 김정호(경상국립대 강사), 천융희(시인), 이정희(명상가) 강사가 각각 강의를 맡는다. 자기 존엄성과 성찰, 이웃과의 관계, 행복의 의미, 자화상의 분석 등을 목적으로 차와 명상, 디카시 쓰기, 원예 치유 등의 실습도 같이 한다. 1년 차 공동체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가좌주공 3단지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2년 차 공동체 강좌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민과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와 인문 체험을 통해 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힐링할 수 있는 강연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희(진주문화예술연구소 이사), 강동욱 (진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김재순(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장), 이현서(전문 원예 강사), 이정숙(꽃담 대표), 윤영미(순원서예연구소장), 박영기(시인), 최희종(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경남지부장), 조정주(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강사) 등이 각각 강의를 맡는다. 오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공동체 인문강좌는 공동체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나와 타자 그리고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음을 깨닫고 더 행복한 삶을 지향하고 그 방법을 같이 모색하는 자리"라며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년 차 강좌의 신청은 가좌주공3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좌주공3단지 도서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2년 차 강좌는 '인문도시진주 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사업단으로 전화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단의 모든 강좌는 교육부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연구재단, 진주시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가운데 진행된다.

2022-04-06 11:2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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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식목일 나무심기 봉사활동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지난 5일, 제77회를 맞이하는 식목일을 기념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무심기 봉사활동 '나무심어, 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킨텍스 주변 부지에 자작나무와 매화나무, 벚나무, 총 1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최근 강원도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숲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킨텍스는 산불 피해지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을 통해 반려나무를 구매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각각 1그루씩 제공했다. '트리플래닛'은 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원도 산불 피해지 숲 조성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숲 조성 현판에는 킨텍스 임직원들의 이름도 새겨질 예정이다. 이번 '나무심어, 봄!' 활동에 참여한 킨텍스 김유라 대리는 "식목일을 맞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도움을 주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불 피해가 조금이라도 빨리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에 반려나무도 입양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소중히 키우면서 더욱 환경을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 역시 "별 의미없이 지나가는 식목일이 아니라 환경에 대해 조금이나마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던 것이 매우 좋았다"며, "이번 활동과 더불어 환경에 대한 생각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킨텍스가 전시업계 선두주자답게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ESG 경영을 위해 이번 '나무심어! 봄' 활동 외에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줍깅', 폐 현수막 등을 가방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사업 등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21년에는 국내 MICE 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 'ISO 50001'을 획득하는 등 전시장 운영에서도 친환경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2022-04-06 11:27: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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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2년 상반기 제안 공모전' 개최

거제시가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제안이 되는'2022년 상반기 거제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경제·문화·관광·복지 등 활성화 방안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거제시민 누구나(공무원, 청소년 포함)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시 홈페이지, 우편·방문을 통해 제안을 접수한 뒤 소관부서의 1차 심사, 대국민 온라인투표, 제안심사위원회 2차 심사까지 총3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금상 300만원(1명/팀) ▲은상 200만원(1명/팀) ▲동상 100만원(1명/팀) ▲장려상 50만원(2명/팀) ▲노력상 10만원(5명/팀)의 상금이 지급되며,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태명 시정혁신담당관은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새롭고 다양한 제안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시정 혁신에 기여하도록 공모전을 운영하겠다"며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거제시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시정혁신담당관 사회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06 11:26: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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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울산 울주군이 '2022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은 공약 이행률 96%, 완료율 89%로 전국 평균인 71.7%를 뛰어넘는 높은 공약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주민 소통과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지표에서는 울산지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평가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실적 및 정보공개에 대해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226개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울주군은 5대 분야 92개 공약 가운데 80개 과제를 이행 완료했고, 나머지 1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나타났다. 또 분기별로 공약을 자체 점검하고 공약 추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누리집을 만들어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군민이 참여하는 공약 이행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평가는 울주군이 추진해오고 있는 다양한 공약에 대해 높은 이행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특히 공약 추진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도 함께 인정받아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정책 분야 최우수상과 일자리 정책분야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지역 최초로 2관왕을 달성했다.

2022-04-06 11:2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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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울경 메가시티 초석' 광역도로 개통 집중

김해시가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도시의 발판이 되는 광역도로(동김해~식만JCT, 초정~화명)의 조기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남해·중앙고속도로와 국도14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소통이 좋아져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동김해~식만JCT 광역도로는 809억원(국비 404억원)을 들여 삼정동 동김해 사거리와 부산시 식만JCT를 연결하는 1.3km에 4차로를 내는 사업이다. 2023년 개통 목표로 2019년 착공했다. 사업은 2009년 광역도로로 지정돼 2011년 실시설계 완료 후 오랫동안 사업을 추진하지 않아 총사업비 증가로 타당성 재조사를 했고, 이 과정에 당초 계획에 없었던 식만JCT~사상간 도로와 연결하는 램프 2개소를 김해시에서 요구하면서 사업비가 345억원 정도 증가해 사업성이 없어 무산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중재로 식만JCT 형식 변경을 검토하게 됐으며 식만JCT 형식 변경으로 사업비가 211억원 정도 줄어들면서 김해시와 부산시도 원만한 협의에 도달해 2017년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의 남해고속도로 확장공사와 중복되는 구간은 김해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2014년 1.3km 중 0.62km을 조기 완료하며 6억원 정도 공사비 절감 효과를 얻었다. 초정~화명 광역도로는 2646억원(국비 1162억원)을 들여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에서 부산시 북구 화명동을 연결하는 3.5km에 4차로를 내는 사업으로 김해시의 적극 행정으로 올해 잔여 구간 공사를 시작한다. 2003년 11월 부산시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된 이 사업은 2012년 3.5km 중 2.0km(안막~화명, 부산시 시행)를 부분 개통했으나, 나머지 구간(초정~안막, 김해시 시행)은 예산 부족으 오랜 기간 지연되며 거액의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재설계 시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업비 증액을 최소화하며 타당성 재조사 없이 연내 공사 발주가 가능해졌다. 2017년부터 재설계에 착수해 ▲램프선형 ▲교량형식 ▲기초말뚝 변경 등으로 최소 800억원 이상 늘어날 사업비를 350억원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현재 기획재정부 등과 총사업비 변경 협의 중으로 상반기 내 변경 승인을 받는 대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해줄 광역도로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6 11:2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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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2 상반기 읍면 평생교육 대면 개강

산청군은 오는 8월까지 '2022 상반기 읍면 평생교육 강좌'를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면서 그동안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강좌를 재개강하는 것이다. 교육 과정은 소도구 필라테스, 그림책 감정코칭, 커피교실, 동양난 가꾸기 등 총 50여 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별 참여인원은 10~15명으로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비말확산이 우려되는 음악·악기·운동 등 활동성 강좌는 일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다만 정적인 운동인 요가, 필라테스 등은 대면강좌로 운영한다. 강좌 운영 기간에는 모든 강사와 수강생 대상으로 발염 점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1~2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평생교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산청군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올해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동의보감촌 및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가족체험학습, 찾아가는 문해교실, 성인 검정고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04-06 11:25: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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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웰컴레지던시 입주 작가 모집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 웰컴레지던시는 2022년 상반기에 함께할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 마감은 오는 17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장기입주 2인, 단기입주 4인 및 비거주 작가 1인으로 총 7명이다. 선정된 작가는 장기입주 최대 800만원, 단기입주 최대 300만원, 비거주(기획) 최대 5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작가 창작 역량 강화의 하나로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작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른 레지던시와의 교류 프로그램, 전시 기회 등이 주어진다. 2022년 상반기 입주작가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해시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고, 웰컴레지던시가 위치한 무계 마을의 유휴공간과 그 일대를 전시 공간으로 삼아 공간이 주는 특수성에서 작가들의 실험적인 직업 활동을 추구한다. 레지던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자원이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란다"며 "무계 마을이 전시장이 되는 이번 공공예술 프로젝트에서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예술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06 11:2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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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확대·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회복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난독뿐만 아니라 배움이 느린 학생까지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요인을 지닌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진단 및 온·오프라인 맞춤 지원을 실시하는 전담기관이다. 센터는 지금까지 난독 및 복합다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진단과 학습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는 학습지원대상자를 배움이 느린 학생까지 확대해 전문적인 진단 및 상담을 통해 학습지원과 상담·정서 프로그램을 병행·지원한다. 또 담임교사, 학습지원단, 학부모 간 학생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성장을 돕는다. 특히 이들 학생의 학습을 지원할 전문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해지도사 기본·심화과정 연수를 기본·심화·전문가과정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난산(셈하기) 지도과정도 포함해 체계적으로 학습지원 전문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의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검사 및 상담 결과에 따라 전문병원과 전문치료(상담)사, 문해력전문교사 등을 통해 1대 1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꾸준히 지도해 기초학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실-학교-지역'을 연계하는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4-06 11:2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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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산학협력 R&D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부산지산학협력센터가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2022년 산학협력 R&D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산학협력 R&D 지원사업은 '지산학협력 기업R&D 지원'과 '중위기술 현장해결 지원'으로 나뉜다. 지산학협력 기업R&D 지원은 대학 기술을 도입해 지역 기업의 문제해결 및 미래 산업분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문제해결형 기술개발(중급기술)과제, ▲혁신형 기술개발(고급기술)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중위기술 현장해결 지원은 지역 기업이 지역대학의 교원 및 전문가와 연계해 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업의 수요에 따라 시제품 제작, 국내외 IP 출원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레이어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해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부산지산학협력센터)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원광해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추진 예정인 '기술매칭데이'와 '지산학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등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6 11:2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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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중화권 부산 봄꽃 프로모션 추진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급감한 중화권 관광객의 조기 수요 회복을 위해 4월 한 달간 중국과 대만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2 중화권 부산 봄꽃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프로모션은 인플루언서 랜선투어, 봄꽃 KIT 이벤트, 대만 지하철 래핑홍보, 온라인 강좌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중국에서는 주요 플랫폼인 틱톡(TikTok), 샤오홍슈, 웨이보(微博)의 인플루언서를 활용,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의 주요 봄꽃 관광지와 미식을 홍보하고 비짓부산(Visit Busan) 연계 이벤트를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해당 콘텐츠는 각 인플루언서의 소셜 미디어 계정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 항공업계, 외식업계 등 주요 웨이보(중국의 페이스북) 채널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대만에서 추진되는 봄꽃 KIT 프로모션은 비짓부산(Visit Busan) 페이지에 부산사진 및 여행담과 같은 댓글을 남긴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봄꽃 KIT를 증정한다. 봄꽃 KIT는 엽서(벚꽃), 포스트잇(동백), 키링(유채꽃), 페이퍼디퓨저(관광지), 봄꽃코스 안내 리플릿 등으로 구성해, 부산 봄꽃을 좋아하는 대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대만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3개 도시인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의 지하철 3개 노선에 부산 봄꽃 명소 디자인을 수놓은 래핑 광고를 추진해 부산여행에 대한 관심을 이끈다. 공사는 지난달 23일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함께 부산 봄꽃코스 및 신규관광지 소개 온라인 강좌를 개최해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중화권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산의 봄꽃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앞으로 재개되는 부산 관광시장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4-06 11:2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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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 2편,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 진출

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 영화 두 편이 제 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내가 누워있을 때(무니필름, 최정문 감독)'와 '정순(시네마루, 정지혜 감독)'이 주인공이다. 두 작품 모두 부산영상위원회의 기획개발지원사업과 제작지원사업을 단계별로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내가 누워있을 때는 2019년도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 선정작이자 2020년도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제작사 영화·웹드라마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작이다. 정순 역시 2019년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과 2021년도 '부산지역 영화·영상 콘텐츠 후반작업 기술지원 사업 지원작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부산에서 기획하고 제작 및 촬영을 거쳐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에서 후반작업까지 마무리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두 작품은 부산 출신의 신예 감독 작품이라는 점과 여성 서사를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정순에 대해 동영상 유출 사건을 모티프로 사건당사자인 정순의 표정과 몸짓에 포커스를 맞춰 인간적 수모를 감당하던 한 여성의 결단을 힘 있게 묘사한다고 평했다. 내가 누워있을 때는 우연히 길에서 조난된 세 여성이 길 위에서 벌어진 사건을 통해 엉뚱한 실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진정한 연대의 시작으로 관객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지원작들이 영화제 성적으로 부산의 우수한 영화·영상 제작 환경과 지원 여건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에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제작 단계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의 공모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올해 2월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출품작 수는 총 124편으로, 108편 접수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최종 9편이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22-04-06 11:2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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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전기·에너지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기·에너지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전기·에너지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일반적인 수준부터 전문적인 노하우까지 폭넓게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전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를 거쳐 5월 중 수상자가 발표돼며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참가상 10명까지 총 15명(팀)에게 소정의 상금 및 상품권이 지급된다. 일부 혁신 제안은 2022년 KERI 연구개발(R&D) 과제 리스트에 반영돼 본격 활용될 수 있다. KERI 김태현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기존 연구원 주도의 사업 발굴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국민 체감형 사업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KERI 홈페이지 및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거나 KERI 미래전략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2022-04-06 11:2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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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물가·민생 안정, 새 정부 최우선 과제…특단 대책 마련하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물가를 포함한 민생안정대책을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당선인은 6일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경제1·2분과로부터 물가 동향에 대해 보고를 받으면 이같이 밝혔다고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전했다.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추경호 간사, 최상목 경제1간사, 이창양 경제2간사는 3월 소비자물가가 10년 만에 4%를 상회한 원인과 배경, 향후 국민에게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 윤 당선인에 상세히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올 상반기뿐 아니라 하반기에도 각종 경기지표들과 물가전망이 어둡다는 보고를 듣고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물가를 포함한 민생안정대책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수위는 물가 동향을 포함해 현 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유류세 30% 추가 인하 조치를 포함해 인수위가 현 정부에 요청했던 특단의 서민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단의 서민물가 안정대책'을 묻자 "그게 고민이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비롯해 무엇인가 꽉 물려져 있는 느낌들을 인수위원들이 받고 있다"며 "이게 한 번에 폭발할 경우 올라가는 물가에 공공요금까지 올라가는 현실을 이어받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어두운 하반기 경제전망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2-04-06 11:23: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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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온천길 업소간판 일제 정비

부산 해운대구는 2022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5억 원을 투입, 구청 주변 480m의 거리 환경을 새롭게 단장한다. 중동2로 10번길, 중동2로, 중동1로 19번길 3개 노선이 대상이다. 100여 개 업소 230여 개의 간판을 업소 특성을 살린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한다. 간판교체로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디자인용역업체를 정해 간판 디자인에 대한 건물주 및 업주의 동의를 받고 있으며, 6월까지 최종안을 마련,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운대구는 구 자체적으로 업종, 가로유형, 건축물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해운대형 간판 디자인 표준안'을 마련, 보급에도 나선다. 특색있는 거리 경관 조성을 통해 해운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광특구, 센텀산업단지, 일반주거지 등 권역별 간판 디자인 표준안을 구상 중이다. 전문가, 옥외광고업 종사자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광고물 색채, 모형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해 구민의견 수렴과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표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표준안이 마련되면 공공지원 간판 사업 추진 시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옥외광고업체와 관내 업소에 홍보해 해운대형 간판 디자인을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2022-04-06 11:23: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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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임직원에 'JH입니다' 이메일 소통…근무 환경 개선 약속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삼성전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도 임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4일 임직원에 '안녕하십니까? JH입니다'는 제목으로 이메일을 보냈다. 메일은 임직원들이 요청한 업무 환경과 관련한 건의사항에 대해 답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 부회장은 업무용 모니터 지원 기준을 표준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전화 외국어 교육 과정을 대폭 확대하고 영아반 전용 어린이집 신축을 약속하는 등 복지 확대도 약속했다. 보행중 통화 규제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 부회장은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메시지와 함께 타운홀 미팅과 소규모 간담회, 토의 등 임직원 소통을 지속하겠다며, 임직원들이 역량과 열정을 한 방향으로 모으고 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1일에도 수원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 'DX 커넥트'에 참석하는 등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수평적 호칭 문화 정착과 직급표기 폐지를 소개하며, 부회장 대신 영문 이니셜인 'JH'로 불라달라고 제안하며 임직원과 거리를 좁히려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06 11:22: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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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우크라사태에 원자재가 급등, 하청업체 납품가는 그대로?" … 공정위, 긴급 실태조사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코로나19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등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으나, 원자재 납품가에는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아 중소 하도급업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긴급 실태조사에 나선다. 공정위는 원자재 가격급등에 따른 원·수급사업자 간 납품단가 조정 실태를 긴금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심화되고 있으나, 가격조정 협의가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산업부의 원자재가격 동향을 보면 올해 3월 니켈가격은 전년대비 80%, 나프타 가격은 60% 이상 오른 상태다. 하도급법은 원자재 등 공급원가가 상승할 경우, 수급사업자에게 납품단가 조정을 요청할 권리를 보장하고, 원사업자에게는 조정 조항의 계약서 명시와 단가 조정 요청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 조정협의를 개시토록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때 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조정을 위한 협의를 거부하거나 게을리하는 것은 하도급법 위반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적 보장에도 불구하고 실제 납품단가 조정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고,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세와 맞물려 하도급업체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공정위가 지난해 실시한 2021년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납품가 반영에 대해 전부 또는 절반을 초과해 반영했다고 응답한 수급사업자는 53% 수준에 불과했고,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17.1%나 됐다. 실태조사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필요시 연장) 최근 가격이 급등한 원자재를 구입해 제품을 생산·납품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전문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2만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원자재는 철강류, 비철금속(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석유화학(원유, 나프타 등), 제지류 등이다. 조사내용은 납품단가 조정조항 계약서 반영여부, 납품단가 조정 요청 여부, 실제 단가 반영 등 납품단가 조정협의제 활용 실태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납품단가 조정 요건과 절차 등이 하도급 계약서에 반영되어 있는 지, 그런 조항이 반영된 계약서를 원사업자로부터 교부받았는지 여부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 응답 과정에서 원사업자의 법 위반행위를 인지한 수급사업자들에게 공정위 누리집 '공정위에 익명 제보하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위는 제보자를 특정할 수 있는 IP(아이피) 주소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고, 제보된 사건의 조사·처리 과정에서도 제보자를 추정할 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약서에 납품단가 조정조항을 명시하지 않은 비율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계약서 반영을 위한 교육과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도 계약서 반영과 조정 실적이 우수한 업종의 원사업자를 추천받아 '납품단가 조정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06 11:19:19 한용수 기자
[기자수첩] 욕망과 정의

"인간은 모두 욕망한다. 타인의 꿈을 욕망한다." 자크 라캉의 '욕망이론'이란 책에 나오는 구절이다. 라캉은 욕망의 척도를 타자(他者)라고 규정했다. 즉 인간은 타인이 원하는 것, 타인만큼 사는 것, 타인보다 더 잘 사는 것을 욕망하는 존재라는 의미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도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우리는 누군가보다 잘 되기 위해 끊임없이 비교하고 노력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신분 상승 욕구도 모두 욕망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집값이 급등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남들보다 더 큰 집, 비싼 집, 좋은 환경에 살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있다. 그 요건을 갖춘 서울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당연하다. 공급은 한정적인데 수요는 많으니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 서울 중형 아파트값 평균 16억원도 어찌 보면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 인간의 욕망이 집중된 만큼 가격이 오른 셈이니까. 욕망은 잘못이 아니다. 욕망이 없다면 인간은 모든 활동을 멈추게 된다. 무엇을 하고 싶다는 관념이 존재하는 이상 인간은 욕망을 버릴 수 없다. 그리고 그 의지와 욕구를 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문제는 욕망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타인의 욕망을 억누르고 있다. 그렇다고 그들이 도덕적일까. 결론은 아니다. 문재인정부는 집값 상승을 막겠다며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을 펼치면서 1가구 1주택 원칙을 강조했다. 하지만 임기 말인 현재 청와대 고위공직자 중 다주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노영민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도 다주택자이면서 참모들에게 집 한 채만 남기고 팔 것을 권고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본인들 욕망은 실현하되 타인의 욕망은 짓누른 것. 5년 만에 보수정권이 집권한다. 새 정부는 부동산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마음껏 욕망을 실현하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들도 무섭다. 욕망 실현이라는 말 속에 어떤 불법적 행태가 숨어있을지 모른다. 또 이들은 왜곡된 권력 욕망을 추구한다. 실제 새빨간 거짓말이라던 도곡동 땅과 다스의 주인은 'MB'였다. 박근혜정부에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민주주의의 근간이 무너졌다. 욕망을 실현하되 정의를 저버려선 안 된다. 정의는 누구나 욕망 추구를 가능케 하는 밑거름이다.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욕망 추구는 발전에 도움이 된다. 윤석열정부가 이런 점을 깊이 새기고 국정운영을 하길 바란다.

2022-04-06 11:17:46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