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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쥐띠] 36년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48년 외출할 때 자전거 오토바이 이륜차를 조심. 60년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다 보면 길이 보인다. 72년 길흉화복은 평소의 공부와 적선공덕으로. 84년 밀물이 있으면 다음에 썰물이니 때가 있다. [소띠] 37년 늦지 않았으니 파이팅으로. 49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다. 61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 한다. 73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듯이 내가 해야만 한다. 85년 너와 내가 좋은 일이 곧 올 것이다. [호랑이띠] 38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0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려도 걱정이다. 62년 붉은 색은 오늘은 입지말자. 74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86년 남의 것을 깎다가 손실로 이어진다. [토끼띠] 39년 저녁에 기도하니 아침이 보이더라. 51년 처음이 중요하나 끝맺음도 잘 해야 한다. 63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아야. 75년 생존이라는 화두에서 명상해보라. 87년 인공지능과 사이버시대에도 사람이 해내야 할 일. [용띠] 40년 세상이 별빛처럼 아름답다. 52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 64년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니 현지답사는 필수. 76년 숫자 15가 행운을. 88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사람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뱀띠] 41년 반려아가들을 키우려면 병원에도 베려가야 할터. 53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지내자. 65년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 77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89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사랑도 변하는 듯. [말띠] 42년 생각은 현실 몸은 구만리. 54년 결혼은 둘이 했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이 아니겠는가. 66년 갈등이 있을 때 빨리 해결하도록. 78년 대화 시에 있는 그대로 얘기하라. 90년 높은 시련처럼 보이던 것이 뜻밖의 횡재가. [양띠] 43년 가족과도 서로 다른 시각이다. 55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6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매사에 자중하라. 79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91년 병이 왔으나 오후에는 약도 주어지니 실망말자. [원숭이띠] 44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맑아진다. 56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풀린다. 68년 정확한 의사 표현이 매우 중요. 80년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고 재물도 들어온다. 9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이력서가 통과될 것. [닭띠] 45년 어려운 문제를 쉽게 푼다. 57년 희로애락도 자신의 역량이다. 69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쉬지 말고 노력. 8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해 본들 무슨 소용. 93년 힘든 일은 결국에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개띠] 46년 추억은 항상 남는 것. 58년 병법에 있는 삼십육계(三十六計)를 생각해 연구. 70년 남의 것에 미련 버려라. 82년 광기와 천재는 성공으로만 측정. 94년 종교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성적 과학적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돼지띠] 47년 골백번 생각해도 배우자의 바람에 의문이다. 59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사야만. 71년 오늘은 무슨 일이든 참여. 83년 말 못하는 동물학대는 하지 말아야. 95년 일이 어긋나도 원망 탓하기보다는 나만 못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2022-03-22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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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영 세무사 “상황별 부동산절세 전략 수립해야”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TAX컨설팅팀 세무사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2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대선 이후 부동산 세테크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관련 주요 공약을 짚어보며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동산 세제 전문가인 호 세무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 세금 과세체계 변화 및 영향 ▲윤 당선인의 부동산 관련 공약 실현가능성 ▲주택 보유수에 따른 세테크 전략 등 대선 이후 세제 전망과 상황별 부동산 절세 방법들을 제시한다. 윤석열정부 출범을 앞두면서 부동산 세제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주택자를 옥죄었던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이 장기적 폐지 또는 감면이 예상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호 세무사는 "공약 대부분은 법 개정이 필요하므로 실현가능성이 불명확하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그는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시행령 개정으로 추진 가능한 세제혜택을 먼저 따져보는 등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을 수립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행 주택임대사업 과세체계를 분석한 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세제 혜택 변화 등도 다룰 계획이다. <호지영 세무사 약력>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TAX컨설팅팀 세무사 -前 대신증권 WM추진부 -前 대신증권 연금사업센터 -前 KPMG 삼성회계법인 컨설팅본부

2022-03-22 06:00:28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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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난은 누구 탓인가

"태어나서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 대열에서 빠진 적이 없는 빌 게이츠가 한 말이다. 덧붙여보자면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도 화목하지 않은 건 당신의 잘못이다." 라는 말도 있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노력하면 재물이건 화목이건 얻을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의 여러 교훈적인 얘기는 인생사 고난이나 장애를 만났을 때 그 탓을 남에게 돌리지 않고 자신에게서 찾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라면 쉽게 수긍을 할 것이다. 누군가는 일부러 불행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말한다. 조금만 잘 들여다보면 이는 맞는 말이 아니다. 감각적 유혹과 욕망을 즐기는 습성은 참기 보다는 당장의 욕망을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를테면 술 한 잔을 더 마시면 분명 숙취로 고생할 걸 알면서도 에잇! 하고 만취로 가게 된다. 아침잠도 5분만 더 하다가 지각도 하고 몸도 괴로운 것이다. 과식이 좋지 않은 것을 알지만 음식의 량을 넘기곤 하여 탈이 난다. 불륜과 같은 이성문제도 몰라서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바람직한 만남이 아니란 것을 알면서도 감정의 달콤함을 선택하는 것이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같은 실수를 수없이 되풀이 한다면 그건 정말 심각하다.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운명이고 어디까지가 숙명일까. 운명은 인위적 노력으로 바뀔 수 있는 반면 숙명은 노력을 해도 어쩌지 못하는 궤도이지 않은가. 그러나 숙명과 운명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자기가 타고 난 그릇 안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숙명이 되고 움직이면 운명이 된다. 핑계거리를 찾지 않으면 분명 궤도가 달라질 것이며 개척하려는 자에게 미소를 띨 것이다.

2022-03-22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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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블리' 염승환 "리오프닝·새정부 관련주 주목"

'염블리'라는 별명으로 주린이(초보 주식투자자)들의 스타인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가 '금리인상 이후 국내 증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22일 오후 2시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2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을 살펴보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 긴축 리스크 등으로 쇼크에 놓인 주식시장의 과거 사례를 분석해 투자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염 이사는 투자 아이디어로 ▲포스트 전쟁 ▲고물가 고금리 ▲리오프닝 ▲공급부족 ▲새정부 출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이슈를 놓고 수혜 종목을 다룰 계획이다. 염 이사는 "기업간 차별화가 시작돼 증시에서도 종목별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목할 테마로는 저평가 가치주와 리오프닝(경기재개)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관련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물가 안정 시기가 관건으로, 쇼크에 의한 회복력과 생산성을 얼마나 탄력있게 유지하는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염승환 이사 약력> -현 이베스트투자증권 E-Biz 영업팀 부장 -삼프로TV, E-트렌드 등 유튜브 출연 -KBS, MBC, SBS, EBS, TBS 등 주요 방송 고정 패널 -이베스트투자증권 유튜브 '이리온' 진행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저자 -고객, 직원 대상 주식투자 강의

2022-03-22 06:00: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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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협회, "미래 과학인재들의 아이디어 모은다"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 개최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한 마지막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이 열린다. 2023년부터는 대학생 대상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로 변경된다. 21일 한국석유화학협회는 미래 과학 인재들의 화학축제인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이하 '화탐')이 4월 한달 동안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화탐은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원리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자발적 탐구·실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화학탐구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 2명, 지도교사 1명이 1팀이 돼 화학적 원리를 활용한 자유주제(환경·에너지·생명·사회탐구·전통과학 등)를 선정하고 탐구제안서를 작성해 내달 29일 까지 화탐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진출 60팀은 5월 18일 화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심사위원장의 심사기준 설명과 기수상자 강연 등 참가자들의 탐구·실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본선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5개월동안의 탐구·실험 내용을 발표하며 학계·연구계 전문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과학적 지식, 탐구능력 등을 중점으로 심사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조언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화학 대표기업인 금호석유화학·롯데케미칼·SK지오센트릭·LG화학 등이 힘쓰고 있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9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은상이상 수상자는 10월 31일 시상식과 2023년 서유럽 해외탐방(8박 10일)에 참가하게 된다. 또 우수한 작품 및 학생들을 지도한 지도교사·학교에는 각각 우수지도교사상(교육부장관상), 우수학교상(한국석유화학협회상)과 함께 부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내년부터는 참가 대상이 대학생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고등학생들의 참가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더욱 수준 높은 연구와 참가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대상이 변경된다"고 전했다.

2022-03-21 18:03: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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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다음 정부에서도 국방력 강화 노력 이어져야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함대공유도탄-II 연구개발사업 등 주요 방위력개선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임기 말 정부 교체 시기, 안보 공백이 우려되는 것으로 청와대가 판단한 가운데 문 대통령도 국방력 강화 관련 현안을 직접 챙긴 셈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방사청으로부터 방위력 개선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 받은 사실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해당 보고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등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 중 마지막 방위력 개선 사업 보고를 받은 뒤 "보고된 사업이 대부분 국내에서 개발되거나 또는 양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예산 반영과 더불어 다음 정부에서도 국방력 강화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에 보고한 내용을 '2023년 방위력개선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법적 절차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방위사업추진위 심의, 사업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국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에 보고한 방위력 개선 사업과 관련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 및 대응능력, 우리 군의 기동성 및 생존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2022-03-21 17:30:5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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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尹 '용산 이전' 제동…"안보 공백 우려 살펴봐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밝힌 '임기 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에 청와대가 반발했다. 이유는 '안보 공백'이다. 통상 정부 교체기에 안보가 가장 취약한 게 대체적인 상황인 데다 4월 중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전후로 북한 무력도발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안보 공백이 우려돼 '임기 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는 게 청와대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윤 당선인이 약속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임기 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청와대는 "문 대통령도 과거 대선 때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공약한 바 있어서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뜻에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현시점에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NSC 확대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 안에 국방부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브리핑에서 박 수석은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안보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정부 교체기에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의 이전이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충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 청와대를 중심으로 설정돼 있는 비행금지구역 등 대공방어체계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도 검토돼야 한다. 시간에 쫓겨야 할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국방부, 합참, 청와대 모두 보다 준비된 가운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당선인 측과 인수위에 앞서 언급한 우려를 전하고 필요한 협의도 충분히 거쳐 최종 입장까지 낼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윤 당선인 측에서 사실상 사전협의 없이 청와대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을 통보한 데 따른 반발도 담긴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같은 날 윤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사용할 예비비 469억원이 22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예비비 상정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청와대는 정부 교체기 안보 공백 상황을 우려한 듯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 밤 12시까지 국가 안보와 군 통수는 현 정부와 현 대통령의 내려놓을 수 없는 책무"라며 "국방부와 합참, 관련 기관 등은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이 임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는 문 대통령의 뜻도 전했다. 안보 공백과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잘 아는 대로 4월 중에는 북한의 연례적 행사가 예정돼 있고, 현재 올해 들어서만 열 번째 미사일 발사를 하는 등 북한의 미사일 발사 흐름이 지금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4월 중 한미 간 연례적인 훈련 행사가 있는 시기"라는 점을 부연해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에 대한 우려와 별개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첫 회동 관련 협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만남) 문제는 지금까지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비서실장 간 계속 소통 창구를 열어 협의하고 있고, 이 문제가 정부의 모범적인 인수인계와는 별개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보 문제는 모범적인 인수인계를 하는 가운데 분명하게 아직 조금 더 세밀하게 검토되고 해야 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만남이라는) 전체적인 흐름 속의 별개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3-21 17:11:5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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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 유저간담회 실시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유저 간담회를 개최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대표 원(Won))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유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9일 서초구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가디언 테일즈' 이용자 약 3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개발진, 카카오게임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2부에 걸쳐 업데이트 콘텐츠 소개, 현장 이벤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팬아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서는 ▲신규 전투 콘텐츠 '원정대 콘텐츠', ▲다양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유성 농장', ▲메인 스토리에서 다루지 않는 스토리를 보여주는 '비주얼 노벨 콘텐츠', ▲신규 성장 콘텐츠 등이 소개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월드 14 굴레의 저편'의 프리뷰를 공개해 월드 지역 '데몬 샤이어'에서 벌어질 기이한 모험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현장에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가디언 테일즈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1 16:47: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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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피앤비화학,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는 '고고챌린지' 동참

사내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 캠페인도 실시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직원들과 고고챌린지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이 생활 속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21일 금호피앤비화학은 에너지는 아끼GO! 재활용은 늘리GO!'를 실천 문구로 선정하고 이번 고고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사내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가지씩 약속하고 후속 조치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는 "고고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심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호피앤비화학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CI 김택중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고고챌린지에 참여한 신우성 대표는 다음 주자로 이수화학의 류승호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은 풍력 블레이드 에폭시, 차량용 수소 저장탱크 소재, Bio-ECH 투자를 통해 친환경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ESG 경영 본격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앞서 작년 5월, 고고챌린지에 참여한 바 있다.

2022-03-21 16:42: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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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PASS앱 바이오 인증으로 탑승 수속 더 쉽게"

"승객은 더 편리해지고 공항은 더 안전해 진다" 스마트탑승권도 개발 중 김포공항 국내선 바이오인증 One ID 셀프등록대에서 승객들이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본인 인증 애플리케이션 '패스(PASS)'에 등록한 운전면허증으로도 국내선 공항을 이용하기 위한 생체정보 등록이 가능해진다. 한국공항공사는 22일부터 PASS앱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QR코드를 이용해 전국공항에서 손바닥 정맥과 지문 등 생체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고 21일 전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 휴대폰에 PASS 앱을 깐 뒤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촬영해 등록해야 한다. 이후 공항 출발장 입구 옆에 설치된 바이오인증 등록대에서 PASS 앱을 켜 '모바일 운전면허'를 선택해 나오는 QR코드를 등록화면에 찍어 신원을 확인한 뒤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 승객 입장에서는 기존 소지하고 있던 실물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되고, 공항 입장에서는 신분증 위변조 등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PASS앱을 이용한 생체정보 등록은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지방공항(국내선)에서 가능하다. 공사가 2018년 12월부터 전국 14개 국내선 공항에서 시행하고 있는 '바이오인증 원(One) ID 신분확인 서비스'는 생체정보를 한번 등록한 뒤에는 전국 14개 공항을 신분증 없이 이용 가능하다. 바이오 정보 신분 확인 시스템에 사용하는 손바닥 정맥 기술은 컬러렌즈·신장·습도·온도에 따른 제약이 없으며 유출이나 위조와 변조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또 탑승권과 바이오 정보 확인만으로 전용통로를 신속히 통과하기 때문에 승객 간 접촉과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성수기 피크타임 시간대 신분증 대조 보안검색은 30분 내외가 걸리지만 바이오 정보 시스템을 이용하면 3분 내외로 줄일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바이오인증 신분확인 서비스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신분확인을 할 수 있고 신분증 도용 위험이 없어 보안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한 스마트공항 실현으로 국민들이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항공사, 통신 3사와 탑승권과 신분증을 별도로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탑승권과 신분증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탑승권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후 탑승수속, 면세점, 무인자판기 등 공항 내 서비스 전반에도 적용해 원 ID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연말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3-21 16:3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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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제6단체장 만남에 경제계 촉각...기대감 보이며 규제 완화 제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경제 6단체장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오찬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경제 6단체장과의 도시락 오찬이 있던 21일 경제계는 촉각을 곤두세웠다. 남대문시장 상인들과의 만남, 울진 산불 피해 현장 방문 등 민생 행보를 계속해오던 윤 당선인의 구체적인 경제 비전을 읽을 수 있는 첫 번째 공식석상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만남은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패싱'돼오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다시 대통령 당선인과의 만남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전임 대통령들도 당선인 시절 경제단체를 방문해 차기 정부의 경제 메시지를 강화한 바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전경련을 가장 먼저 방문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바로 취임했기 때문에 당선인 시절 만난 경제단체가 없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날 경제단체장과 자리를 마련한 취지에 대해 "코로나 사태뿐 아니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다"며 "산업계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경제 6단체장들을 모시고 협력을 당부하고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워낙 그동안 기업들이 규제, 갈라치기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직원들과 나라를 위해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제약됐었는데 이제는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하는 '기 살리기' 행보"라고 부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민간의 창의성과 시장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 시장 경제'를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을 '정부 중심의 경제'로 규정하고 앞으로의 5년은 민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민간 중심 경제' 시대가 돼야 한다고 말해왔다. 그는 이를 전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디지털경제 비전과 중소기업 정책 비전을 주요 경제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이를 위해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육성하고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최첨단 통신 산업을 지원하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중소기업인들이 기업과 근로자의 이익을 유연하게 보장하도록 52시간제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특별법 등을 제정하는 등 대·중소기업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한 해법에도 신경을 썼다. 지금까지 보였던 윤 당선인의 시장친화적 행보에 이날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경제단체장들은 차기 윤석열 정부의 선전을 기대하며 경제·산업 정책 추진에 있어 정부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강화된 주52시간 근무제 완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 규제 완화에 대한 업계의 숙원을 토해냈다. 손경식 경영자총연합회장은 "최근 산업 안전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들이 재해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처벌 중심의 중대재해법에 기업인들 걱정이 많은 게 사실이다. 중대재해법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고, 대신 예방활동이 대폭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교대근무가) 2교대가 돼야 하는데 3교대다. 주52시간제 때문에 사람을 구해야 하는데 사람을 못 구한다"고 주 52시간제 완화를 제안했다. 한편, 경제단체장은 규제 개혁과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노동 관련 법제도 개정, 반도체·배터리(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투자방안 등 건의사항을 인수위에 전달했다.

2022-03-21 16:29: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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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또다시 출국금지…외투기업 투자 부담 우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검찰로부터 세번째 출국금지 조치를 받자 글로벌 외투기업들의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법원의 1심 재판 결과가 1년 8개월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이 최고경영자(CEO)의 활동에 발목을 잡은 것이다.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제너럴모터스(GM)은 물론 국내 시장 진출과 투자를 준비하는 해외기업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지난 2일 인사발표를 통해 카젬 사장의 한국지엠 경영성과를 인정, 오는 6월 1일부로 중국 SAIC-GM 총괄 부사장에 임명했다. 카젬 사장은 지난 2017년 9월 한국지엠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약 5년의 재임 기간 GM의 한국 사업장을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으로 견인하는 과업을 수행해왔다. 실제 영업손식 폭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매출도 개선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군산공장 폐쇄를 1년 앞둔 2017년에 적자 규모가 8500억 원을 넘기도 했다. 이후 영업손실은 ▲2018년 6227억원 ▲2019년 3305억원 ▲2020년 3169억원 등으로 꾸준히 줄었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현상이 해결됐다면 흑자 전환에 성공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검찰은 인사발표 다음날인 3일 카젬 사장에게 또다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지난 2019년 11월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세번째 출국 금지 조치다. 카젬 사장은 지난 2020년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1700여 명을 불법 파견한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2019년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출국 정지됐고, 검찰이 출국 정지 기간을 연장하자 행정소송을 내 해당 조치가 해제됐다. 그러나 이후 검찰은 지난해 5월 카젬 사장의 출국 정지가 유지돼야 그에 대한 법무부 항소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두 번째 출국 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국내 재판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는 카젬 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처분은 과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카젬 사장은 그동안 검찰의 수사와 재판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또 과거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됐을 당시 카젬 사장은 업무차 미국 본사 등 해외 출장 후 곧바로 귀국한 바 있다. 그동안 수입차 판매법인의 대표가 해외 출장을 나간 뒤 귀국하지 않았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카젬 사장은 그동안 검찰 수사에 협조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올해 6월 1일 자로 자리를 옮기는 상황에서 이번 출국 정지 조치는 매우 유감스러운 처분"이라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축국 금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법무부에 제기한 상태다. 만약 이같은 갈등이 장기화 될 경우 GM은 한국사업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신차 개발과 생산 물량 배정에서도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GM은 한국지엠 공장 자동화와 신차 개발 추자를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창원의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대대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탈바꿈했다. 창원공장에서는 2023년부터 차세대 크로스 오버 유틸리티(CUV)를 생산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GM의 한국사업장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모델이다. 또한 향후 내연기관 모델의 연구개발과 친환경차 생산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를 바라보는 글로벌 기업들의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 검찰의 출국 정지 조치가 해외에 본사를 둔 외국계 CEO의 경영 활동에 제동을 걸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계 기업 관계자는 "외국인 CEO의 경영 활동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카젬 사장이 향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또다시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건 외국계 기업 CEO들의 부담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사장으로 오면 범죄자가 될 수 있는데 누가 일하겠냐"며 "자연스럽게 외투기업들의 투자도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3-21 16:1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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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완화, 순풍 불까? "지금부터 시작" vs. "아직 이르다"

정부가 21일부터 완화된 방역 규제를 적용하면서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은 8인, 해외 귀국자에 대한 의무 자가격리 면제 등이 시작됐다. 유통업계는 방역 규제 완화가 외출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 기업과 아닌 기업이 두드러지게 나뉘는 모습을 보인다. /뉴시스 유통업계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 전환이 가져올 변화에 숨죽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전파 뉴스를 들으며 불안하게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갔던 때와 다르다는 기대가 크다. 그러나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곳도 있는가 하면, 아직 하루 20만명에 이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생각할 때 섣불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상황을 지켜보는 곳도 있다. 정부는 21일부터 완화된 방역 규제를 적용했다. 앞서 18일 정부는 기존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는 아니지만 유통업계는 21일을 기점으로 해외 귀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등이 함께 시행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외출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약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e커머스 업계는 서로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격적으로 여행 상품 판매에 나서는 곳이 있는가 하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온라인 장보기에 집중하는 곳도 있다. 지난해 45일간 있었던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 당시 대대적으로 여행 상품을 판매한 e커머스 기업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큰 손해를 입었던 경험 탓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e커머스 업계 관계자들은 서로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보복소비와 외출이 따뜻한 날씨를 맞아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여행 상품의 경우 4월 유류세 인상에 따른 항공 운임 상승이 있을 수밖에 없어 다음 달이 되기 전 수요가 크게 몰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아직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하루 30만 명을 오르내리는 만큼 심리적 빗장이 느슨해졌다고 해서 장보기 고객들이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기존 고객들을 자사에 록인(Lock-In)하기 위한 기존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투어는 21일부터 31일까지 인기 노선 항공운임을 20% 할인하는 '자기야 올해는 해외로 가자' 프로모션을 열고 공격적으로 여행상품 판매전에 나선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귀국자 격리면제 발표가 있었던 11일부터 17일까지 해외항공권 예약 추이는 전월 동기간 대비 234% 상승했고 이는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당시보다도 약 54% 가량 늘어난 수치다. 티몬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9% 증가했고 이는 같은 기간 제주여행 상장률 40%의 10배 수준에 달했다. 마켓컬리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는 주말마트 매출이 1년 전보다 2.5배 증가했다. 주말마트는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때 주로 구매하는 상품들을 큐레이션한 기간제 판매전이다. 마켓컬리는 이와 유사한 기획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업계는 당분간 상황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2월 신학기 대목이 지난 만큼 당장 집객·매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백화점업계는 지난해 매출을 좌우한 2030세대가 본격적인 외출에 나서기 시작하면 폭발적인 매출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잡기 위한 브랜드 론칭에 더불어 쇼핑뿐 아니라 나들이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이런 차원에서 현대백화점은 유명 디저트 맛집들을 한시적으로 불러모았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지하1층에서 '봄을 부르는 딸기축제'를 여는 것. 이번 행사에서는 청담동 수제 딸기 우유 맛집으로 알려진 '히히네키친', SNS 상에서 수제 디저트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루루삐삐과자점', 성수동 유명 케이크 맛집인 '스트로베리32' 등이 참여해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들을 선보인다. 압구정본점은 31일까지 성수동 파이 맛집으로 유명한 '뚜르띠에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22-03-21 15:59: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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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 완료···준공식 개최

진주시는 21일 원도심에 있는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의 숙원사업인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은 20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84m, 면적 2221㎡ 규모로 조성됐다.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사계절 전천후 쇼핑이 가능하도록 비가림·햇빛 차단 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케이드 구간 내 무질서한 노점들을 현대식 매대로 특색 있게 재정비해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긴급차량 통행 및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최근 시장을 찾으시는 고객들에게 너무 깨끗하고 쾌적해 대형마트보다 낫다고 호평을 받는다"며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과 정이 있는 터전이다.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상인 친절교육과 좋은 상품으로 고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관문 아케이드 거리가 진주시민은 물론이고 외부 관광객들도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전통시장 명품 쇼핑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객 유입 증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원도심 시장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중앙시장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CCTV 정비사업, 논개시장 아케이드 확장과 공중화장실 설치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2022-03-21 15:55: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