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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원금보존 추구형 ELB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4일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 상품은 코스피200과 유로스탁스50 지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며 평가일에 두 개의 지수와 가입시점의 지수(최초 기준가격)를 비교해 사전에 정해진 조건을 만족하면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이다. 상품의 만기는 3년이지만 1년마다 조기상환 가능 여부를 평가해 만기 전에도 수익을 실현할 수있다.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지수가 하락해 지급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원금을 지급하는 원금보존 추구형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조기상환 평가일이나 만기일의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연 4.4%를 지급하는 구조다. 가입 후 1년 후 시점인 조기상환 평가일에 조건을 충족하면 4.4%를, 2년 후 충족 시 8.8%를, 만기일에 충족 시 13.2%를 지급하며 만기일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시에도 0.5%를 지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기를 꺼려하시는 손님께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만기 시에 원금을 보존할 수 있어 퇴직연금 상품 가입 시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혀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14 15:47: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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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니켈 폭등'에 막힌다?… "신제품 개발과 공급망 다변화로 안정 꾀할 것"

전쟁으로 니켈 값 급등 국내 배터리업계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 현재 러시아산 니켈 의존도는 낮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제재와 중국 자본의 공매도로 니켈 값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에 국내 배터리업계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업계는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판단하고 있다. 산업통산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니켈의 톤(t)당 가격은 지난 7일 4만2955달러(약 5305만원)로 전년 대비 132.5% 폭등해 지금까지 고점을 유지하고 있다. 니켈 가격이 치솟자 영국 런던금소거래소(LME)는 니켈 거래를 중단한 상태다. 11일부터 거래 재개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내주로 미룬 상태다. LME가 특정 광물 거래를 중단한 사례는 1985년 이후 처음이다. 니켈 가격은 지난 8일 LME에서 장중 한때 111% 급등해 역대 최고가 1t당 10만1천36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세계 최대 니켈 생산업체인 중국 칭산그룹이 공매도 세력이 만든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니켈을 대거 매수하면서 니켈 가격이 폭등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러시아는 세계 니켈 공급의 11%를 차지하는 세계 3위 니켈 보유국이기도 하다. 이런 국제정세 속에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이미 원자재 다각화로 안정적인 니켈 공급망을 확보하고 수익성 보전 장치를 마련하는 등 대비책을 세워 둔 모습이다. 니켈은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의 주원료로 베터리 업계의 주요한 원자재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국내 3사를 필두로 니켈 함량을 높인 하이니켈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이나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배터리를 만들어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베터리는 향후 전망이 밝은 전기차 시장의 핵심이기도 해 이번 사태로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에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니켈의 공급안정성 측면을 걱정해서 나온 말이겠지만 금속 원자재 공급·생산 업체들과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며 "니켈 가격 유동성이 큰 만큼 일부 반영은 되겠지만 당장 니켈 공급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원자재 값이 올랐다고 해서 LFP 배터리 개발로 사업 방향성을 틀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또, 한 배터리 업계관계자는 "LFP 배터리는 쓰임새를 넓혀가는 추세지만 배터리 종류를 다각화 할 기회 정도"라고 덧붙였다. 니켈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호주 등 여러 국가의 니켈 공급원이 있어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영향은 현재로서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국내 배터리업계가 공급망은 인도네시아·남미·호주 등으로 다양해 러시아산 니켈 의존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게 되면 니켈 가격의 안정화도 어려워지는 만큼 국내 배터리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2-03-14 15:47: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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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특별 응원 영상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시리즈 영상 'We are the One'을 제작하고 그룹 공식 유튜브인 하나TV에 공개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시리즈 영상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을 그룹 공식 유튜브인 하나TV에 14일 공개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We are the One' 특별 시리즈 영상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국가대표선수단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MZ세대와 소통하고 그룹의 ESG 비전인 '빅 스텝 포 투모로우(Big Step for Tomorrow)'를 위한 차별화된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기도 하다. 2018년 평창에서 아이스하키 종목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를 위한 영상 ▲1화 '우리는 썰매 타는 국가대표입니다'를 시작으로, ▲2화 휠체어컬링, '우리는 빙판 위의 체스 국가대표입니다', ▲3화 알파인스키, '우리는 스피드를 즐기는 국가대표 입니다', ▲4화 노르딕스키, '멈출 수 없는 철인, 우리는 국가대표입니다' ▲5화 스노보드, '설원 위의 화려한 질주', ▲6화 종합편(하이라이트)을 제작, 공개했다. 이번 특별시리즈 영상은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하나금융의 지원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전했다. 백혜진 패럴림픽 국가대표 컬링팀 선수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영상에 감사하다"며 "패럴림픽을 국민들에게 많이 알린데 대해 고맙다"고 말했고, 황민규 알파인스키 선수는 "이번 촬영을 통해 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로서 더욱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하나금융은 패럴림픽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인식개선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진정성 있는 체육 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후원은행으로 참여하여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14 15:46: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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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 매도에 코스피 2645까지 밀려

14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도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5.63포인트(0.59%) 하락한 2645.6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251억원, 기관은 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3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24%), 철강금속(1.80%), 운수창고(1.41%)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7.20%), 화학(-2.47%), 운수장비(-1.6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2.08%), 카카오(1.97%), 삼성바이오로직스(1.52%) 등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7.03%), LG화학(-3.18%), 현대차(-2.6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53개, 하락 종목은 617개, 보합 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27포인트(2.16%) 하락한 872.4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0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300억원, 기관은 153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49%), 인터넷(0.63%), 통신서비스(0.27%)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4.84%), IT부품(-4.29%), 화학(-4.0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87개, 하락 종목은 1105개, 보합 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지속될수록 디폴트 이슈 이외의 부분도 시장을 압박할 수 있어 경계심을 유지해아 한다"며 "여전히 글로벌 매크로 리스크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응 차원에선 대외 민감도가 높은 업종보다 자체 모멘텀을 가지고 움직이는 업종을 보는 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건설, 원전, 인터넷 등 대선 수혜주나 유통, 미디어 등 리오프닝 테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30원 오른 1242.3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4 15:45: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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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약, 청년도약계좌·대출규제 완화 가능할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년도약계좌'와 'DSR완화'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40만원씩을 보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어주는 상품이다. 이처럼 청년층이 최대 1억원까지 모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희망적금 못지 않은 인기가 예상되는 상품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보다 혜택 폭이 커 일각에선 재원 부담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윤 당선인의 대출 규제 완화 공약을 두고 DSR 변경 없이는 공약의 실효성이 떨어지며 대출 시장을 다시 불안정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청년도약계좌, 과도한 재원 부담" 청년도약계좌는 연간 소득 2400만원 이하의 경우 가입자가 매달 30만원 한도에서 저축할 수 있고 정부가 40만원을 지원해 70만원을 채우는 방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20~34세 취업자는 약 630만명이다. 이들이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해 매달 최소 10만원의 지원금만 받아도 1년에 7조56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이는 올해 국가 전체 예산(607조원) 1.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미 청년희망적금은 정부 예상치보다 8배 이상 신청자가 몰린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도약계좌 역시 가입자가 늘어나면 재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에서 논란이 제기됐던 소득제한이 없어졌다. 2400만원, 4800만원을 기점으로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 등이 갈리긴 하지만 구체적인 가입 제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10년 만기를 채우는 인원에 따라 들어가는 예산은 급증 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윤 당선인 측은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년희망적금 추진에 이미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모된 상황에서 정부가 또 상품을 출시하게 되면 시중은행 등 금융권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DSR 규제 완화 없이 대출 문턱 낮추기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는 대출 확대 공약이다. 그러나 DSR 변경 없이는 공약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대출 시장을 다시 불안정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윤 당선인은 생애 첫 주택구매자뿐만 아니라 모든 차주에게 지역과 상관없이 LTV를 70%로 단일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은 LTV가 40~50%다. 지방 등 비규제지역만 70% 수준이다. 은행업계는 LTV 상향 조정이 정부의 결정에 의해 변경이 가능하고 법적 제약이 크지 않아 윤 당선인의 공약대로 쉽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거래 정상화 차원에서 대출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라면, 현행 개인별 DSR 규제나 은행별 5% 안팎의 가계대출 증가율 규제 등을 그대로 둔 채 LTV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은행업계는 개인별 DSR 규제가 남아 있는 한 윤 당선인의 공약 달성이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특히 DSR을 높이지 않은 채 LTV만 상향 조정하면 고소득자 등 상환능력이 있는 은행 고객만 주택 구매 기회를 누리게 돼 차별적 공약이 될 가능성도 높다. DSR 규제 아래에서는 LTV 완화에 따른 대출 한도 증액 효과가 고소득자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것. DSR은 차주의 상환 능력을 심사하는 제도로, 금융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2억원 넘는 대출에 대해, 7월부터는 1억원이 넘는 대출에 차주별 DSR 40%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소득이 적은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의 경우 주택 구매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LTV가 40%에서 70%로 높아질 경우 시세 9억원 아파트를 살 때 5000만원 연소득자의 대출 한도는 3억6000만원(40%)에서 3억7300만원(70%)으로 1300만원 늘어나지만 1억원 연봉자의 경우 3억6000만원(40%)에서 6억3000만원(70%)으로 3억원이나 증가한다. 정책 취지에 맞춰 청년층 등의 주택 대출 문을 넓혀주려면 DSR의 조정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 실수요자의 LTV 상향뿐 아니라 정책 수혜 대상자의 DSR, DTI(총부채상환비율)도 같이 완화돼야 정책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2-03-14 15:44: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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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 새로 출시

프리미엄 원단 적용…견고한 프레임 '특징'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가 하이엔드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Xplory X Signature)'(사진)를 선보였다. 14일 스토케에 따르면 신제품은 자사의 최상위 유모차 모델로 프레스티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부모를 위해 디자인과 소재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는 시크한 블랙과 고급스러운 골드 색상을 매치해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유모차 소재에서 찾기 힘든 가볍고 부드러운 감촉의 프리미엄 원단을 적용해 유아용품이자 패션 아이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원단은 캐노피부터 시트 전반을 감싸며 마치 유모차가 고급 소재의 옷을 입은 것 같은 우아함을 발산한다. 스토케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의 원단은 100%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하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발수제를 적용했다. 이는 화학약품 사용량 90%, 물 사용량 75%, 탄소 발자국 25% 절감 효과가 있다.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는 견고한 프레임에서 오는 뛰어난 핸들링과 부드러운 주행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유모차 중 유일하게 15단계로 시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시트 포지션이 높아 부모와 아이가 가깝게 교감할 수 있다. 6개월부터 최대 22kg까지 사용 가능하며,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발판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완성해 줄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 커스텀 체인징 백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체인징 백은 토트백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에 기저귀 등 외출 시 필요한 아기용품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납력을 갖췄다. 스토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주 타깃층인 MZ세대 부모의 브랜드 충성도와 패션 스타일링 선호를 반영해 탄생한 프리미엄 유모차"라며 "패션 스타일을 완성할 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통해 가치소비도 실천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3-14 15:3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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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10년… "무역규모 66.1% 증가·무역수지 매년 흑자"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미 양국 간 무역액은 169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5% 늘었다. 이는 FTA 체결 시점인 2012년(1018억 달러)과 비교해 66.1% 증가한 액수다. /그래픽=뉴시스 제공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가 15일을 기준으로 10년을 맞았다. 협상 당시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았으나, 양국 무역규모가 크게 증가했고, 대미 무역수지는 매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한미 양국 간 무역 총액은 전년 대비 28.5% 증가한 169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미FTA 체결 시점인 2012년 1018억달러 대비 약 66.1% 증가한 규모다. 특히, 2015년, 2016년, 2020년 3개년을 제외한 모든 해 상품무역 규모는 전년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2021년 대미 수출 총액은 959억달러로 전년 대비 29.4% 증가해 FTA 발효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대세계 수출 증가율(25.8%)을 3.6%포인트 상회하는 수준이다.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8.9%)·자동차부품(25.8%)·반도체(21.4%)·컴퓨터(25.8%)·석유제품(104.1%) 등으로 상위 5개 품목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품목별로, 한국 자동차의 대미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0.0%로 전년대비 1.5%포인트 증가했고, 자동차부품은 수급차질에도 불구하고 1년 사이 -11.5%에서 25.8%로 플러스 전환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 수요 강세 영향 등으로 대미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고, 컴퓨터는 전산기록매체(SSD) 대미 시장점율 1위 등 전년 대비 큰 폭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과 연관산업 수요 확대로 수출단가와 물량이 동시에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 제품의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3.4%로 전년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수입은 2021년 732억달러로 전년대비 27.3% 증가, FTA 발효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미 상위 5개 수입품목인 원유(55.8%), 반도체제조용장비(48.4%), 천연가스(129.9%), LPG(62.6%), 자동차(43.7%)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 제품의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11.9%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대미 무역수지는 227억달러 흑자다. 대미 무역수지는 FTA 발효 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매년 흑자를 유지했다. 특히, FTA 특혜 관세 품목을 중심으로 대미 수출이 늘었다. 지난해 한미 FTA 특혜 관세 품목 수출은 412억7000만달러로 2012년 128억8000만달러와 비교해 220.4% 증가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에 달한다. 같은 기간 특혜 관세 미적용 품목 수출은 19.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특혜 관세 품목 수입은 343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FTA 발효 시점 대비 215.4% 증가했다. 동 기간 FTA 특혜관세 미적용 품목의 대미 수입은 19.8% 늘었다. 서비스 무역의 경우 FTA 발효 이후 2020년까지 9년간 연평균 서비스 무역 금액은 462억달러로 FTA 발효 이전(2011년 450억달러) 대비 2.6%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0년 양국 서비스 무역 총액은 431억달러로 전년 대비 12.4% 감소했다. 2020년 대미 서비스 수출 총액은 174억달러로 미국은 한국의 최대 서비스 수출국이다. 같은해 한국의 서비스 수출 대상국은 미국에 이어 중국(166.6억달러), 일본(69.9억달러) 순이다. 서비스 수입은 2020년 257억달로로 전년 대비 17.9% 감소했다. 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 등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여행(-53.4%)·지재권사용료(-3.2%)는 감소한 영향이다. 서비스 수지는 83억달러 적자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은 줄었다. 한미양국의 투자도 지속 확대 추세다. 다만, 한국의 대미 투자가 미국의 대한 투자보다 규모와 증가율에서 주도하는 모양새다. FTA 발효 후 미국의 한국 투자액(신고기준)은 총 482억달러로 발효 전 대비 98% 증가했다. 한국의 대미 투자 누적액도 지난해 3분기까지 기준으로 1129.9억달러로, 발효 전보다 282% 늘었다. 2021년 미국의 대한 투자는 52억6000만달러(신고금액)로 전년(53.0억달러) 대비 약 0.9% 감소했다. 이는 미국 중심의 신 GVC 정책 본격화 등 자국 투자 확대정책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국의 대세계 직접투자는 2017년 3278억달러, 2018년 1944억달러, 2019년 936억달러, 2020년 928억달러로 감소 추세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4 15:28: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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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선 끝나자 국민통합 강조…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 다할 것"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가장 적은 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대내외적인 경제·안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치열하게 다퉜고 갈등도 많았던 선거가 끝난 만큼 수습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차원에서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선거 과정이나 결과에 각자 많은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 대한민국은 다시 하나다. 우리 정부는 차기 정부가 국정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금은 통합의 시간"이라며 "선거 과정과 결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정부가 다시 여소야대의 국면을 맞게 되었지만 그 균형 속에서 통합과 협력의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고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강조한 이유로 "안팎으로 새로운 위협과 거센 도전에 직면해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다.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지 않고는 도전을 이겨내며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존중과 배려, 포용의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통합은 매우 절박한 과제"라며 "많은 갈등과 혐오가 표출된 격렬한 선거를 치른 지금이야말로 통합과 포용의 정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정권 교체기를 맞이한 만큼 문 대통령은 각 부처에도 "임기를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관련, 의료 대응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북한에서 지난 2018년 4월 천명한 핵·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모라토리엄(유예) 철회 가능성이 점쳐지는 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안보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평화적 관리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평화가 위태로워진다면 남북 모두에게 이롭지 않다. 남·북한 정부 모두 대화의 의지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위기를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하고,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대화와 외교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정세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맞물린 물가 상승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 "우리 경제와 민생에 어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자국중심주의 강화, 기술 패권 경쟁, 공급망 확보 등에 주요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시기이기도 하다"고 평가한 뒤 "선도국가 도약과 경제 안보를 위해서도 국가적 역량을 모아 마지막까지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나가겠다"라는 입장도 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경북·강원 지역 산불과 관련 "고통받은 많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피해 복구, 생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 산림청, 소방청, 군, 경찰,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 자원봉사자 봉사, 국민의 기부 활동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2022-03-14 15:13: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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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벤처캐피탈協과 회원사 성장 역량 모색

업무협약 맺고 성장 동력 발굴, 정보·인적 교류 체계 구축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오른쪽)과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중견기업계가 혁신 벤처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혁신 벤처기업의 성장 역량 강화 및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확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벤처·중소기업의 '스케일 업'과 중견기업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보 및 인적 교류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구체적인 투자 수요 규모와 프로젝트 타당성 평가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 성공 사례를 도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벤처캐피탈협회, 그리고 소속 파트너 기업들의 전문인력과 소통을 강화해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고 중견기업들의 체질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4일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혁신 성장과 동반 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역할과 가치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첫 프로젝트로 이달 4일엔 초기 중견기업 성장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성배 벤처캐피탈협회는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기 위해선 중견·중소기업의 벤처 투자 시장 참여가 필수"라면서 "단순한 자금 투자를 넘어 스타트업과 중견·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견련과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4 15:13: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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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나고야 노선 11개월만에 재개

4월 1일부터 주 1회 운항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4월 1일 부로 일본 나고야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최근 일본의 입국자수 제한과 입국격리 완화 추세에 맞춰 나고야 노선을 주 1회로 재개한다고 전했다. 기존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나고야 노선은 2021년 4월 29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11개월만의 재운항이다. 인천~나고야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전 10시 25분에 나고야 중부공항에 도착, 현지 시각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일본 주요 노선들의 운항 횟수도 늘린다. 3월 27일부로 인천~나리타 노선은 주 6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5회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일본 노선을 확대했다"며 "대한민국-일본 간 무사증 입국제도 및 자가격리 완화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추가 증편운항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3월 들어 일일 입국 제한 인원을 35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렸고 3월 14일부터는 7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국 출발 백신접종 3차 완료자의 일본 입국시 자가격리도 7일에서 3일로 줄었다. 일본 입국 시에는 ▲일본으로의 출발 72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 ▲입국 전 전자 질문표 작성 ▲스마트폰을 필수로 소지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없을 경우 자비로 스마트폰 대여가 필요하다. 백신 3회 접종 완료자(얀센의 경우 1회를 2회로 인정)는 증명서 소지 시 3일 자가격리가 필요하고, 증명서 미소지 시 3일 시설격리 후 4일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2022-03-14 15:13: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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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징계'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1심 패소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해외연계 파생결합상품(DLF) 판매 관련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김순열)는 14일 함 회장과 하나은행 등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불완전손실 규모가 막대한 데 반해 그 과정에서 원고들이 투자자 보호를 다 하기 어려웠다고 보인다"며 "원고들이 그 지위와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금융위는 2020년 3월 DLF를 판매한 하나은행에게 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 6개월 정지 제재와 과태료 167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금융감독원은 당시 행장이었던 함 부회장에 문책경고 징계를 내렸다. 문책경고는 중징계로 금융권 취업이 3년 제한된다. 하나은행도 기관 제재를 받았다. 당시 행장으로 문책경고(금융권 취업 3년 제한)를 받은 함 내정자와 하나은행 측은 불복 소송을 냈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달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 부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그는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차기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22-03-14 15:12: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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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인수위원장 "새 정부 비전·철학 정립…국정 청사진 신속하게 준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맡은 안철수 위원장이 인수위의 방향에 대해 "앞으로 임명될 인수위원들과 함께 새 정부의 비전과 철학을 정립하고 국정과제와 추진 전략을 위한 국정 청사진 밑그림을 차분하지만 신속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14일 국회 국민의당 대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엇보다도 세계적 흐름에 따른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뜻을 엄중히 인식하고 꼭 필요한 국정 과제를 발굴하고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국정 청사진을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시대적 과제가 있다며 ▲공정과 가치, 민주주의 복원 ▲미래 먹거리·미래 일자리 기반 확충 ▲지역 균형발전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 문제 ▲국민통합 등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먼저 "우리 사회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대학입시·취업 등에서의 불공정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며 "자기편이라고 봐주고, 상대편이라고 뒤집어씌우는 일 없이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 언론장악 음모도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복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20년을, 김대중 대통령의 초고속인터넷망과 벤처붐으로 20년간 먹고 살았다"며 "다음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면서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 기반을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 실패가 저출생 현상을 더욱 심화시킨 근복적인 원인의 하나"라며 "지역 균형발전은 되면 좋은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또,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문제 해결을 위해 OECD 국가 중 부채증가 속도 1위로 재정건전성이 급격하게 약화되고 시급한 연금개혁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출생 고령화 현상, 탄소중립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따. 끝으로 "국민이 분열되고 위기를 극복한 나라는 없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이념, 지역,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야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는 다섯 가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 정부 정책 중 이어갈 과제와 수정·보완할 과제, 폐기할 과제를 잘 정리하겠다"며 "당선인의 공약 기반 위에서 새 국정과제를 만들어 탄탄하고 촘촘하게 국정 청사진을 준비해나가 반드시 국민을 위해 성공한 정부의 밑그림을 그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 밖에 ▲겸손 ▲소통 ▲책임이라는 인수위 세가지 원칙도 밝히며 "모든 구성원들이 겸손, 소통, 책임의 자세로 나선다면 인수위는 성공적인 결과물을 국민께 보고하고 당선인께 짜임새 있는 국정과제와 운영전략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내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도 발표했다. 기획조정분과에는 국민의힘 추경호·국민의당 이태규 의원과 최종학 서울대 교수가 합류했다. 안 위원장은 "경제 분야는 추 의원이, 비경제 분야는 이 의원이 담당할 것"이라며 "두 의원은 상임위 의정활동이나 기타 정책, 기획 역량 등을 통해 대표적인 기획통, 정책통이라 평가받은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의미 없던 숫자에서 무궁무진한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을 가진 분"이라며 "최 교수가 국가 재정을 들여다보고 놓치고 있는 부분에서 통찰력을 발휘해 윤석열 정부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묘수를 함께 찾아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3-14 15:11:0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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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44곳 지정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위탁교육기관 44개를 지정해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44개 교육기관과 대안교육 위탁기관 약정식을 맺는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계관리 및 운영지침에 대한 연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대안교육을 받고자 하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데 적합하다고 교육청이 인정한 기관을 말한다. 약정식에 참여하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총 44개로, 지난 2012년 30개에 비해 14개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서울 양천구 별하학교와 북한이탈학생에게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서초구 반석학교가 새로 지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관들의 운영비를 보조하고, 교육과정 개발 컨설팅 및 교육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학급당 인원수 기준을 기존 15~20명에서 10~15명으로 하향 조정해, 맞춤형 교육 환경을 더욱 강화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약정식과 연수를 통해 대안교육이 공교육 내에서 내실 있게 진행돼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5:01: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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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카페 커피찌꺼기 "안 버리고 재활용"

커피찌꺼기 처리 및 재활용 방법. 사진=환경부 15일부터 카페나 커피 전문점에서 나오는 커피찌꺼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커피찌꺼기는 생활폐기물로 취급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뒤 소각·매립 과정을 거쳤지만, 앞으로 처리 요건과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환경부는 커피찌꺼기를 순환자원으로 인정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15일부터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유해성이 적고 자원으로써 활용 가치가 높은 물질을 순환자원으로 인정해 연간 생산 실적만 확인하고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고 있다. 커피찌꺼기는 퇴비, 건축자재, 플라스틱 제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소각 처리 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커피 소비 증가로 국내 커피찌꺼기 발생량은 2012년 9만3397t에서 2019년 14만9038t으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별도로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업체만 커피찌꺼기를 수거해 처리할 수 있어 늘어난 배출량만큼 재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환경부는 커피찌꺼기를 순환자원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순환자원 신청 대상을 사업장폐기물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커피찌꺼기를 지정된 용도 외 바이오 연료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커피찌꺼기가 배출자로부터 유통업자를 거쳐 재활용업자 등에게 간접 공급되는 경우에도 순환자원으로 인정한다. 아울러, 커피찌거기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커피전문점 가맹본부가 전국 가맹점사업자를 대신해 가맹본부 소재지의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에 순환자원 인정 신청서를 일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순환자원 인정 절차 및 방법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15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opinion.lawmaking.go.kr)에서 볼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자원순환정책 과장은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돼 폐기물에서 제외되면, 폐기물 수집·운반 전용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으로도 운반할 수 있게 된다"며 "재활용 허가 또는 신고 없이도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게 돼 커피찌꺼기가 버려지는 대신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4 15:01: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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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봉사왕’ 12명 선발…SU인재상 시상제 도입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 사회봉사단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학생을 시상하는 'SU인재상(돌봄부문)' 제도를 마련하고 최근 총 12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열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글로컬사회혁신원 사회봉사단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학생을 시상하는 'SU인재상(돌봄부문)' 제도를 마련하고 최근 총 12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SU인재상(돌봄부문)'은 공모형과 추천형으로 나눠 선발하며, 지난해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정량, 정성평가를 거친다. 올해 진행된 첫 시상에는 공모형 대상 2명, 우수상 5명, 추천형 우수상 5명 등 이 뽑혔다. 대상을 받은 조윤아(영어영문학부 영어통번역전공 3학년) 학생은 지난 한 해 무려 226시간 30분의 봉사활동을 했다. 탈북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영어교육 멘토링과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공간을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움니버스 봉사활동'을 했다. 그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내가 속한 공동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박수아(식품영양학과 3학년) 학생은 대웅제약의 '참지마요 제4기 교육봉사단' 활동을 통해 178시간 30분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발달장애인·경계선지능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수아 학생은 2월부터 6월까지 느린 학습자와 비대면으로 만나 1대 1멘토링을 했다. 쉬운 글 도서와 의사소통 그림책을 이용해 학습을 진행했고, 역할극, 퀴즈, 빙고 등 다양한 활동자료를 제작했다. 박수아 학생은 "멘토링 후 질병표현 구사력 검사에서 나아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문제의식을 느낀 부분에 직접 나서 작은 변화를 만들고, 봉사에 대한 의무감을 갖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두 학생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상을 받기도 했다. 윤재영 사회봉사단장은 "사회봉사의 본질을 찾아 진실된 마음으로 참여하고, SU인재상에 합당한 활동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 사회봉사단은 SU인재상(돌봄부문) 시상을 매년 정례화 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4:5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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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직 사임...글로벌 진출 전략 재편 집중 할 것

김범수 카카오의장 [사진=뉴시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범수 의장은 카카오 의장직을 사임하고 카카오의 글로벌 전략재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전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와 함께 역할을 논의해왔다며 "앞으로 엔케이(남궁훈 대표 내정자)가 비욘드 모바일(Beyond Mobile)을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저는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서 내려와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의 글로벌 확장으로 업무의 중심을 이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비욘드 코리아'는 한국이라는 시작점을 넘어 해외 시장이라는 새로운 땅을 개척해야 한다는 카카오 스스로의 미션이자 대한민국 사회의 강한 요구"라고 강조해 온 김 의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전략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의장은 일본을 거점으로 카카오의 영토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의장은 2000년 한게임 재팬을 설립해 일본 시장 개척에 앞장선 최초의 인물이다. 이런 노하우를 통해 일본을 중심으로 카카오의 신규 사업기회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들도 '비욘드 코리아'의 방향성에 맞춰 해외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한다. 현재 카카오웹툰과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북미, 아세안, 중화권, 인도,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4년까지 글로벌 거래액을 3배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OTT부터 TV, 스크린 등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제작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을 겨냥한 슈퍼IP 기획 제작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작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의 여러 사업과 서비스의 형태를 글로벌 진출에 용이한 구조로 재 구성해 카카오의 국내외 성장을 이끈다. 남궁훈 내정자는 "한글 기반의 스마트폰 인구는 5000만 명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인구 50억 명의 1%에 해당한다"며 "이제 카카오는 1%에서 99%로 나아가야 한다. 카카오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2022-03-14 14:53: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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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 윤 당선인 가장 중요 요소는 '소통'

중기중앙회, 300곳 대상 '20대 대통령에 바란다' 의견조사 '소통강화' 43.3% 1위…'국정과제 입안'에 업계 참여 19.7% 공약 기대감엔 '실천할 것' 58.7%, '실천하지 않을 것' 41.3%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관련 정책 공약 이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소통'을 꼽았다. 새 정부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가장 중점을 둬야할 분야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중점추진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주52시간제·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규제 개선'을 각각 1순위로 지목했다. 또 윤 당선인의 중소기업 공약 실천 의지에 대한 기대감은 '실천할 것이다'가 58.7%, '실천하지 않을 것이다'가 41.3%로 나타나 '실천'에 대한 기대가 다소 높았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4일 발표한 '제20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의견조사'에서 나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의 중소기업 정책공약 이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1순위는 '중소기업계와 소통 강화'가 43.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다음은 '국정과제 입안과정에 중소기업계 참여'(19.7%), '중소기업 대표, 근로자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19%), '국회와 소통·협력 강화'(17%) 순이었다. 새 정부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중점을 둬야할 '국정 키워드'(복수응답)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위기 극복이 49.3%로 1위였다. 그 다음은 ▲일자리 창출(37.3%)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및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33%) ▲성장 잠재력 확충(26.7%) ▲내수 활성화(22%) 등이었다. 차기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주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규제 개선'(49%),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48.3%)를 주로 꼽았다. 이외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32.7%), '기업승계 원활화 지원'(15.3%)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의 대선 공약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중소기업 정책으로 반드시 채택해야 할 과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60%), '최저가 낙찰제도 개선' (41.3%), '과도한 온라인플랫폼 수수료 개선'(29.7%), '협동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 확대'(24%) 등이었다. 이런 가운데 윤 후보자의 '중소기업 공약 실천 의지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잘 실천할 것'(14%)과 '다소 잘 실천할 것'(44.7%)을 포함한 '실천할 것'이라는 답변이 58.7%였다. 하지만 '전혀 실천하지 않을 것'(10.3%)과 '잘 실천하지 않을 것'(31%)을 포함한 '실천하지 않을 것'이란 답변도 41.3%로 적지 않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시절 약속한 정책공약 이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중소기업계와 소통강화를 꼽은 만큼, 새 정부에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중소기업을 옥죄는 주52시간제·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규제 개선과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등을 통해 688만 중소기업이 고용과 성장의 중심이 되는 중소기업 성장시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3-14 14:53: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