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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딸기 음료 터졌다…"누적 150만잔 판매 돌파"

이디야커피 딸기 음료 이미지.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지난 12월 선보인 딸기 음료 4종이 누적 판매량 150만잔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딸기 음료는 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일 때마다 관심을 받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시그니처 메뉴다. 올해는 제철 딸기의 맛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시그니처 메뉴인 ▲딸기 라떼를 비롯해 생딸기 토핑을 더한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피치 히비스커스 ▲생딸기 피치 루이보스 등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서 선보였다. 이디야커피의 딸기 음료 4종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70만잔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일평균 약 2만잔 가량 판매될 뿐 아니라, 지난 시즌보다 한 달 반 빠르게 누적 판매 150만잔을 돌파하며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디야커피 딸기 시즌 스테디셀러 '딸기 라떼' 또한 지난 시즌 대비 판매량이 약 50% 증가했다. 이외에도 신메뉴 '생딸기 피치 히비스커스', '생딸기 피치 루이보스' 등 관련 블렌딩티는 물론, 딸기와 연유가 들어간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역시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딸기 음료와 함께 출시한 ▲생딸기 연유 브레드 ▲생딸기 와플 ▲생딸기 크로플 등 베이커리 3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딸기에 연유, 딸기 시럽, 아이스볼, 휘핑크림 등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저트이며 화려한 맛과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딸기 음료 4종이 꾸준한 인기로 어느 해보다 판매량이 높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3 16:09: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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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확대

서울시는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필수 진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같은 동물 필수진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동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까지 20만원 이내 범위에서 추가 지원키로 했다. 또 시는 지원 규모를 기존 가구당 1마리에서 2마리로 늘려 최대 1500마리까지 지원한다는 목표다. 작년 하반기 시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최초로 시행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291마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 참여 17개구와 협력해 지원 범위와 규모를 키운 만큼 '우리동네 동물병원'도 종전 40개소에서 58개소로 확대·지정해 운영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이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업 참여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동물복지 강화와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 규모를 키우고 지정 동물병원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3 15:45: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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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러시아 전쟁에 긴장감 감도는 화장품 업계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용산구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찾아 쇼핑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가 들어가 화장품 업계가 중국 사업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전쟁 중인 러시아가 한국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하면서 국내 뷰티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확대에도 차질이 생겼다. 13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사드 추가 배치와 같은 대선 공약을 내놓은 윤 당선인이 앞으로 한중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수도권 보호를 위해 사드를 추가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사드 추가 배치가 현실화돼 한중 관계가 다시 악화되면 중국이 자국민을 상대로 '한한령(限韓令)'을 부활시킬 수도 있다. 이럴 경우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중국 사업은 또 한번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된다. 한국 화장품 업계는 앞서 2016에 사드 배치로 2017년 중국이 한한령을 단행하며 사업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중국의 반한(反韓)감정이 커지며 중국 내 K-뷰티 인기가 급격히 하락했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매출의 약 80%까지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중국에서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윤 당선인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은 만약 실현된다면 한국 일부 화장품 업체들에는 분명히 우려되는 사안"이라면서 "2016년에도 사드 배치로 실적에 악영향을 입었고, 그 영향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환추르바오는 최근 윤 당선인의 당선 소식을 전하며, 사드 추가 배치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 신문은 "한중 수교 30년간 양국 경제의 윈윈과 정치적 상호 신뢰 국면이 이미 형성됐다"며 "한국(차기 정부)은 자국 정치이익과 경제이익을 보장하는 상황에서 자국에게 부합하는 외교정책을 정해야 하며 그래야만 미래의 발전 방향에 맞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가 한국을 비우호 국가로 지정하면서 뷰티업계는 러시아 시장도 긴장 상태로 바라보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정부령을 통해 자국과 자국 기업, 러시아인 등에 비우호적 행동을 한 국가와 지역 목록을 발표하면서 이 목록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비우호국가 목록에 포함된 국가들에는 외교적 제한을 포함한 각종 경제 제재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등 품목과 관련해 국내 뷰티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제한받은 바는 없지만, 이번 조치로 공들여 개척해온 러시아 시장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반감이 커져 자칫 불매운동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는 K-뷰티 전략적 요충지로 통하며 한국 뷰티 기업들이 한창 활발한 진출을 꾀하고 있었다. 러시아의 화장법, 스타일링이 유럽 지역과 유사해 러시아에서 성공한 제품은 다른 유럽 국가에서 통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뷰티 기업들의 유럽 진출 테스트베드로도 쓰였다. 특히 한한령 조치가 시행된 후에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일환으로 러시아 시장 확대 사업이 펼쳐졌다. 화장품 업체들은 중국 쏠림 현상의 리스크를 절감한 후 러시아로 눈을 돌린 바 있다. 업계의 노력 끝에 작년에 러시아에 수출한 우리나라 화장품 금액은 관세청 자료 기준 2억3000만달러(약 2800억원)로, 2019년의 1억3700만 달러 대비 68% 증가했다. 러시아의 화장품 수입국 순위에도 한국은 2위에 랭크됐다. 곽노성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부 명예교수는 "러시아 여성들이 한국 화장품을 좋아해서 화장품 관련 기업 약 440개가 그쪽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곳에 타격이 엄청나게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3 15:44: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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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총리 새 정부 출범 시 차질없이 청문회까지 마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총리 지명 문제는 새 정부가 출범할 때, 인사청문회까지 마치고 차질 없이 (정부를) 출범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인수위를 출범 시키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인수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인수위가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의 안정적인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 인선을 서두르고 있고 인수위 내부에 '총리 지명자실'을 만든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무총리엔 학자나 관료 출신보다 정치인 출신인 안철수 인수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평소 인사 원칙과 관련해 능력과 실력을 강조한 윤 후보는 내각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채우려고 한 문재인 정부의 '30% 룰'에 대해서 "국민을 제대로 모시기 위해선 각 분야 최고의 경륜과 실력 있는 사람을 모셔야 하는 것이지 자리 나눠 먹기 식으로 국민통합을 해선 안 된다"며 "실력 있는 사람을 뽑아서 국민을 제대로 모시고 각 지역이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공정히 부여하는 것이 우선이고 원칙"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30% 룰)을 우선으로 해서 하는 국민통합은 국가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며 "청년 미래세대가 보기에 정부에 대해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 관련 공약에 대해서 여당 내에서도 이견이 있다는 지적에 "저는 원칙을 세워놨다. 여성과 남성이라는 집합적인 구분과 집합에 대한 대등한 대우라는 방식으로는 여성이나 남성이 구체적 상황에서 겪는 범죄 내지 불공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여성가족부가 김대중 대통령 시절 만들어서 그동안 많은 법제를 통해 역할을 해왔는데,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불공정 사례라든지 범죄적 사안에 대해 확실하게 대응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부처의 역사적인 소명을 다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어 "더 효과적으로 불공정, 인권침해, 권리 구제를 위해 효과적인 정부 조직을 구상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윤 후보는 자신이 공약한 소상공인 지원금 1000만원 지원 공약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원금이) 1000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씀 드렸고 실제로 손실 내역에 대한 저희들의 기준을 잡아서 지수화와 등급화 등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부분까지 아울러서 방역과 연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직할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인수위 사무실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과 통의동 두 곳에 나눠 두는 것에 대해 "통의동에 기자들한테 브리핑할 공간이 없다"며 "삼청동 금융 연수원 자리에도 두는 데 거기에 들어갈 수 없어서 나눌 수 밖에 없고 인수위원장도 통의동 사무실에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일을 당선인이 챙기고 그런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22-03-13 15:31: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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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5위 제약사 BMS와 손잡고 제약·바이오 혁신기업 키운다

지난 11일 진행된 바이오·의료 협력사업 추진 공동의향서 체결식에서 김진영 한국BMS제약 대표(왼쪽부터),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세계 5위 제약기업인 BMS(한국BMS제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BMS는 혁신기업을 선발해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또 BMS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일대일 코칭,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형성도 도울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의료 인력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시는 BMS,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매년 정기적인 세미나 등 과학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스타트업과 다국적 제약기업인 BMS와의 상시적인 기술 교류를 위해 서울바이오허브 안에 파트너링 오피스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우수 창업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협력사업이 절실하다"며 "세계 5위 제약사와 협력해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간 기술교류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13 15:21: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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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직 인수위, 1위원회·2특위·7분과...안철수 인수위원장 선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위원장에 권영세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기획위원장에 원희룡 선대본 정책본부장을 선임했다. 윤 당선인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민생에 대해 신속하게 정부 업무를 인수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함으로써 국가안보와 민생에 한치의 빈틈 없도록 하겠다"며 인수위 조직과 핵심 인선에 대해 발표했다. 윤 후보에 따르면 인수위는 후보 직속 위원회 하나와 현안 특위 두 개, 그리고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아래에 7개 분과를 둔다. 구체적으로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재정·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로 구성됐다. 윤 후보는 대통령 당선인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대해 "유능하고 능력 있는 국정 운영으로 지역·계층·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비상대응특위에 대해선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손실보상과 방역·의료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위원장이 코로나비상대응 특위 위원장을 겸직한다. 지역균형발전 특위는 윤 당선인의 지역 공약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거주 지역에 따라 기회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인수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맡는다. 윤 당선인은 "안 대표는 저와 국정 운영 철학을 공유하고 대선 이후에도 제가 먼저 요청해서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며 "안 대표도 인수위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권영세 부위원장에 대해선 "풍부한 의정경험과 경륜으로 지난 선거과정에서 유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안 위원장과 함께 인수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했다. 권 부위원장 인수위에서 역할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윤 후보는 "선대본부장하면서 심신이 힘들어서 쉬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중요한 일이니 맡겠다고 흔쾌히 승낙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엔 원희룡 전 선대본 정책본부장이 임명됐다. 윤 후보는 "원 위원장은 대선에서 공약 전반을 기획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기획위는 윤 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정부 과제에 효과적으로 반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일 잘하는 정부와 능력 있는 정부로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고 국민통합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2-03-13 15:16: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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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어딨어요?" 덕후 아우성에 유통가 함박웃음

24년만에 재출시 된 SPC삼립의 포켓몬빵이 출시 2주 만에 350만개가 팔려나가는 대성과를 거뒀다. 주로 2030세대가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진 포켓몬빵은 편의점 마다 품귀현상까지 일어나 1인 구매 갯수를 제한하고 있다. 사진은 포켓몬빵이 품절되었음을 알리는 메모가 붙은 편의점 매대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알록달록한 캐릭터 협업 상품에 열광하는 '덕후'들로 유통가가 웃고 있다. 덕후는 특정한 무언가에 열중하는 마니아를 뜻한다. 최근에는 24년만에 포켓몬빵이 출시되면서 어린이에서 성인이 된 포켓몬 덕후들이 빵을 싹쓸이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성인이 캐릭터 상품을 소비하는 일이 더 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면서 유통가의 실적까지 캐릭터 덕후들이 뒤흔들고 있다. 13일 SPC삼립에 의하면 포켓몬빵의 판매량이 35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이후 매주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첫 주에 150만개, 그 다음 일주일 동안 200만개가 팔려나갔다. 포켓몬빵은 24년만에 재출시 된 빵으로, 빵과 함께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인 '띠부띠부씰'이 들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들은 포켓몬빵의 주 고객층을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라고 말한다. 어린시절과 달리 막강한 구매력을 가진 성인 고객들이 빵을 사재기 하면서 SPC삼립 직영몰 판매페이지에는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 제품의 주문량 폭증으로 안내 드린 기간 내 발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표기가 붙었다. 유통업계를 흔든 캐릭터는 포켓몬스터뿐만이 아니다. CU는 '쿠키런:킹덤' 컬래버 시즌2 상품 11종을 이달 중순까지 순차 출시한다. 2013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쿠키런'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과 쉬운 조작으로 전연령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다. CU가 컬래버한 시리즈는 '쿠키런:킹덤'으로 지난해 2월 출시된 후 2억회에 가까운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CU는 지난해 10월 시즌1 상품으로 빵 5종과 디저트 3종을 출시하고 각 제품에 쿠키런 띠부띠부씰을 넣었다. 쿠키런 팬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와 동시에 CU 빵 카테고리 1위에서 5위를 모두 차지했으며 단 5일만에 해당 카테고리 매출을 전월 대비 33.5% 끌어올렸다. 세븐일레븐은 일본에서 1979년 제작돼 방영된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 캐릭터가 그려진 쇼핑백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빨간머리앤은 수많은 브랜드, 상품과 협업을 진행했는데, 출시와 함께 준수한 매출을 올리는 효자 캐릭터다. 뉴트로가 유행하기 시작한 2019년 무렵부터 활발하게 컬래버를 진행한 빨간머리앤은 30~40대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문구 상품을 주로 유통하는 핫트랙스에 13일 현재 등록된 빨간머리앤 관련 상품은 800여 개가 넘는다. 캐릭터 상품 협업 열풍은 키덜트족의 등장과 '덕후 문화(팬덤 문화)'와 관련이 깊다. 2010년대 들어 등장한 키덜트족은 성인의 연령임에도 캐릭터 상품, 장난감, 게임 등 과거 어린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상품을 소비하는 이들을 뜻한다. 타인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좋아하는 상품이라면 아무리 고가여도 주저없이 구입하기 때문에 유통업계는 물론 수많은 업계가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여기에 더해 비슷한 시기 등장한 '덕후 문화'는 1990년대 일본에서 '오타쿠'라는 이름으로 넘어온 후 변화를 거듭해 현재에 이르러서는 '특정한 무언가에 몰입하고 때로는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이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것'으로 변했다. 키덜트 문화의 보편화와 IT기술의 발전, SNS·온라인 커뮤니티의 성장 등은 이른바 스스로 '덕후'라고 칭하는 이들의 활동을 장려하는 결과를 낳았다. 남의 시선을 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구입해 수집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랑하는 일련의 활동은 그 자체가 놀이에 가깝다. 실제로 9일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은 8곳의 편의점을 돌아 포켓몬빵을 구입했다며 이를 SNS에 공유했다. 포켓몬빵을 구입한 이들은 구입하기 어려운 포켓몬빵을 자신이 구했다는 사실과 빵에서 나온 띠부띠부씰을 자랑하기 위해 SNS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활발하게 게재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 현재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포켓몬빵'으로 올라온 게시글은 2만 8432개에 달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3 15:14: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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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생주택'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을 결합한 공공주택의 새 유형인 '상생주택(민간토지 활용 장기전세주택)'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생주택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거나 방치된 민간의 토지를 빌려 짓는 장기전세주택을 의미한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상생주택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지는 서울시내 면적 3000㎡ 이상 또는 공동주택 100세대 이상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토지다. 시는 시범사업 공모 대상지에 '자연녹지지역'을 포함시켰다. 시 관계자는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사업지 개별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준주거지역 또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면 공공주택 건설이 가능해진다"며 "용도지역 변경 시 기반시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면서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업 방식은 ▲공공이 토지사용료를 내고 민간의 토지를 임차해 공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민간토지사용형' ▲공공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 공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공동출자형' ▲민간이 제안한 토지개발 등 계획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협상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공공협력형' 총 3가지다. 민간과 공공은 협상을 통해 토지사용료, 토지사용 기간, 사업종료 및 청산방법을 협약으로 정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용도지역 상향, 도시계획시설 해제 같은 규제 완화 계획을 포함하는 경우 공공기여를 통해 이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민간에게 합리적 토지개발이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대상지를 발굴하는 동시에, 규제 완화로 개발된 일부를 공공이 공유해 장기전세주택을 더 많이 건립한다는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상생주택은 대규모 택지개발 위주였던 기존 공공주택 건설 사업의 개념을 확장해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을 결합한 새로운 공급 유형"이라며 "민간은 저이용되고 있는 유휴 토지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공공은 장기전세주택 건설을 위한 토지확보 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상생주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13 15:12: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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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캠퍼스타운 사업 내실화

서울시가 대학의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해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에 내실화를 기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금년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동북권 성장 유망기업 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창업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기술매칭을 돕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가 대학, 자치구와 협력해 예비 창업가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특강 등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주민 대상 교육과 성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작년까지 총 1315개(5239명)의 창업팀을 육성했다. 지난해 시는 대학별 창업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34개소, 115개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했다. 또 시는 선배 창업가의 지원으로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게 이들 기업을 서포트했다. 그 결과 지난해 창업팀 수는 2020년 누적 646팀(2362명) 대비 약 2배 늘었다. 창업기업의 연매출액은 903억원, 투자유치액은 80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0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는 청년 누구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 대학 창업지원시설 105개소, 783실을 운영한다. 금년 시는 1500개 창업팀(누적)을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시는 세종대, 서경대, 시립대, 건국대, 성신여대 등에 창업지원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로 조성한다.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가하는 대학들은 강점을 가지고 있는 특화 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경희대는 바이오·의료분야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성균관대는 주얼리 창업 기업을 발굴해 키운다. 동국대는 제조기반 메이커 육성스쿨을 운영히고, 이화여대는 스타일테크 분야 창업 기업을 양성한다. 시는 우수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동북권 성장 유망기업 지원센터(광진구 자양동 2-6)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캠퍼스타운에서 발굴한 창업기업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시리즈 B(투자 유치 규모 50~100억, 기업가치 300억 이상) 단계 이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시는 올 하반기 동북권 성장 유망기업 지원센터에 대한 시범 운영에 나서고, 내년에 민간 위탁을 추진할 방침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있으나 기술역량이 부족한 창업기업의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기술 매칭도 지원한다. 기술개발이 어려운 창업기업과 기술연구 전문가를 일대일로 연결해주는 내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20~2021년 기술개발 관련 85건을 접수, 빅데이터 기반 탈모 솔루션, 치과 비대면 교정 진단 프로그램을 포함 26건을 최종 선정해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 3곳을 운영하고, 대학과 주민이 함께하는 대학별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03-13 14:57: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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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부회장 "주총 문턱 남았다"…외국인 주주가 관건

지난 11일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함영주 부회장이 채용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며 '큰 산'을 넘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금융감독원 징계와 주주총회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 특히 주총이 함 부회장에게 남은 마지막 관문이다. 주총에서 외국인 주주들이 함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표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지난해 말 기준 하나금융지주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67.5% 수준이다. 하나금융에 대한 외국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함 부회장의 회장 취임 안건에 대해 반대표 행사를 권고했다. ISS 측은 "이번 사안 자체가 지배구조의 중대한 실패를 의미한다"며 "제재 및 기소 결과와 별개로 반대의결권 행사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경우, 한국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ISS 같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권고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재판 결과와 별개로 형이 확정되기 전 기소 사실만을 근거로 해 반대 의견을 내는 ISS의 의결권 권고가 설득력을 가지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함 부회장은 오는 14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DLF(파생결합상품) 문책경고 취소 소송 판결을 앞두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DLF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데 취소 항소를 제기해 승소한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결론을 얻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이렇게 되면 함 부회장은 사법리스크를 대부분 덜게 된다. 함 부회장은 지난달 초 열린 하나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지난 10년간 재임한 김정태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된 상태다. 오는 2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과하면 임기 3년의 하나금융그룹 회장으로 선임된다.

2022-03-13 14:36: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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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입맛은 MZ세대에게…공모전·TF팀 활성화

마이셰프가 동원F&B와 함께 '국민셰프 레시피 서바이벌 밀키트 데뷔전'을 진행했다. /마이셰프 최근 식품업계가 MZ세대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상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 있다. 트렌드와 소비의 주체로 MZ세대가 떠오르며, 특별함을 추구하고 주저 없이 취향을 표현하는 이들 특성을 반영해 제품을 출시하는 것. MZ세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거나, MZ세대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이다. 아이디어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으로는 '공모전'이 대표적이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동원F&B와 MZ세대 프로슈머를 대상으로 '국민셰프 레시피 서바이벌 밀키트 데뷔전'을 진행하고, 최근 수상작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메뉴는 '큐브참치 볼케이노 크림누들 떡볶이'와 '맵칼 낙골새'로, 공모전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돝-짝대기, 돼지바 그릭복숭아/롯데푸드 롯데푸드도 MZ세대의 상상력으로 돼지바 신제품을 기획하는 '셰프돼장' 공모전을 실시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품화해 신제품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먼저 '돼지바 돝-짝대기'는 20대 금융회사 디지털 마케터가 아이디어를 낸 제품으로 제주도 지역의 특색을 담아 백년초와 땅콩을 활용했다. '돼지바 그릭복숭아'는 요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중인 주부의 출품작으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명세를 탄 디저트 메뉴를 돼지바와 접목했다. 기업 내부에서 MZ세대로 구성한 TF팀을 결성해 이들의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MZ세대 직원들이 먼저 공감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전체 시장을 노리는 것이다. 롯데슈퍼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아이템전략팀'과 MZ세대 상품기획자(MD)들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고객 후기를 반영해 생연어의 느끼한 맛을 보완하고 한 끼 분량으로 기획 개발한 '그라브락스 연어' 상품을 선보였다. 저칼로리면을 이용한 이색 누들 샐러드인 '분짜곤약면'과 스파클링 막걸리 '오늘, 막걸리 한잔하세요'도 출시 예정이다. 신제품 레몬이 초코를 만났을 때 /이마트24 최근 이마트24는 MZ세대 직원들로 이뤄진 '딜리셔스 탐험대'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반반도넛'을 출시했다. '레몬이 초코를 만났을 때'는 두 가지 맛 도넛이 반 개씩 한 봉지로 포장돼 있는 투인원(2 in 1) 상품이다. 당초 두 종류 도넛으로 출시할 목적이었지만 품평회에서 딜탐 구성원이 두 가지 다 맛보고 싶지만 도넛 두개를 다 먹는 건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내어 이를 반영해 반반도넛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가지고 개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MZ세대 고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는 추세"라며 "젊은 세대 소비자와 기업 내부에 결성된 MZ세대 TF팀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3 14:3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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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4일 최수연 CEO 내정자 새 수장 선임...글로벌 시장서 더 큰 성과 노린다

네이버 최수연 CEO 내정자. /네이버 네이버가 14일 1981년생 최수연 CEO(최고경영자) 내정자를 새 수장으로 공식 선임한다. 1967년생인 포털 1세대인 한성숙 대표가 퇴진하고 그보다 14살 아래인 최 내정자로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업계에 따르면 최수연 시대가 열리면 이과(공대)와 문과(로스쿨)를 오간 경력, 해외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젊은 감각으로 네이버의 글로벌 보폭이 더 과감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하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신임 CEO로 정식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17일 차기 CEO로 내정된 후 약 5개월 만에 출항하는 것이다.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제외하고 가장 젊은 CEO라는 점과 사내 주요 임원직을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로 직행했다는 점 때문에 최 내정자의 선임은 '파격 인선'으로 평가된다. 그만큼 네이버가 변화와 혁신에 대한 목마름 때문에 경험과 경력이 많지 않다는 위험을 감수하며 젊은 리더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그의 글로벌 경험, 이공계를 넘나드는 전문성은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하려는 네이버에 필요한 리더의 덕목이다. CEO에 내정된 후 아직까지 공식 대외 행보가 없었지만, 주총 선임을 계기로 최 대표의 리더십 색채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 내정자는 CEO로 정식 데뷔하는 주총장에서 향후 네이버를 이끌어갈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인터넷 창업세대인 선배 경영진들이 글로벌 확장을 가능하게끔 구축해놓은 인프라를 디딤돌로 '글로벌 네이버'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발표할 전망이다. 네이버 1세대 경영진들은 지난 20여년간 끊임없는 해외 시장 도전을 통해, 라인, 웹툰, 스노우, 제페토, 웍스모바일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소프트뱅크, 왓패드, 왈라팝, 코렐리아 캐피탈과 같은 글로벌 파트너,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최수연 대표 체제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매진한다는 구상이다. 또 인터넷 산업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쓰겠다는 다짐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 5월 직원 사망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경직되고 활기를 잃어버린 조직 문화에 벤처·혁신의 DNA를 복구하기 위해 새로운 인선 및 조직 개편에 대한 생각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정권 교체가 이뤄지며 들어서는 새 정부와 플랫폼 규제 이슈에 어떻게 기민하게 대응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2-03-13 14:33: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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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尹 첫 회동 핵심 의제는 '협치'될 듯…MB 사면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 첫 만남이 이르면 이번 주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만남에서는 '협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관련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운동 기간 극도로 고조된 갈등 상황을 수습하는 차원에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자의 메시지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윤 당선자는 대선 선거운동 기간 '협치'를 강조해왔다. 양식 있는 정치인과 협치에 국민 통합과 경제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꾸준히 밝힌 게 대표적인 언급이다. 현재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172석, 국민의힘 100석, 정의당 6석, 국민의당 3석, 기본소득당·시대전환 각 1석, 무소속 6석 등 여소야대(與小野大) 상황이다. 이에 윤 당선자는 지난 10일 첫 외부 일정인 국립현충원 참배 직후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적었다. 이어진 당선 인사 기자회견에서도 윤 당선자는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우선하는 정치는 대통령과 여당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고 강조했다. 20대 대선에서 윤 당선자는 득표율 48.56%(1639만4815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7.83%, 1614만7738표)와 득표율 차는 0.73%포인트(24만7077표)로, 헌정사상 최소 표차다. 대선 결과, 국민 여론이 거의 반으로 갈라진 상황인 만큼 문 대통령과 윤 당선자가 '협치'를 최우선 과제로 언급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에 문 대통령 또한 윤 당선자와 첫 만남에 앞서 '협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이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2일 윤 당선자에게 외교·안보 관련 사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차기 정부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 가운데 외교·안보 현안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서훈 안보실장은 윤 당선자에게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 등 북한 관련 동향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외교·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국가안보실도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일 윤 당선자와 첫 통화에서도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문 대통령 발언에 "많이 가르쳐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윤 당선자 간 회동 이후 '국민통합' 차원에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이명박(MB) 전 대통령 사면 논의도 이뤄질지 관심사로 꼽힌다. 윤 당선자는 후보 시절 MB 사면을 주장해왔다. 문 대통령에게 사면 건의를 하면 윤 당선자가 '통합 대통령'으로서 이미지도 부각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 김영삼 당시 대통령에게 전두환·노태우 사면 건의를 했고, 이후 이뤄진 바 있다. 다만 이 전 대통령 사면 여론이 형성되지 않은 가운데 윤 당선자가 먼저 언급하는 게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특히 윤 당선인 측에 친이계(친이명박계) 인사이자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린 권성동·장제원·윤한홍 의원 등이 포진해 있다. 이 전 대통령 사면론이 '친이계 부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줄 수 있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기간 당내 갈등도 부추길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2022-03-13 14:29:5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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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브랜드 모델 노제 출연 '요즘 하이킹, 요즘 아이더' TVCF 공개

'요즘 하이킹, 요즘 아이더' TVCF 캡처 이미지. /아이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 노제와 함께한 '요즘 하이킹, 요즘 아이더 - 퀀텀 네오 하이크 편' TVCF를 지난 11일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 영상 속에서 노제는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퀀텀 네오 하이크'를 신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퀀텀 네오 하이크만의 특장점인 '안정성'을 노제만의 춤과 움직임을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2022 S/S 시즌 트렌드인 스트리트 감성의 아웃도어 웨어와 매치하며 다양한 착장에 어울린다는 점을 뽐냈다. 노제가 착용한 '퀀텀 네오 하이크'는 착지 시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을 제공하는 붐 프레임 구조가 적용됐다. 기존 대비 40% 가벼워진 경량성과 쿠셔닝이 향상된 하이퍼붐 미드솔, 최상의 접지력을 주는 엑스그립 아웃솔로 제작됐다. 고어텍스 재즈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끈 매듭 없이 피팅감을 조절할 수 있는 보아 핏 다이얼이 장착되어 간편한 착화는 물론, 발 전체를 균형 있게 잡아준다. 올봄 활동적인 하이킹 활동을 위한 최적의 신발로 나왔다. 이번 시즌 아이더가 강조한 '패션성 강화'라는 키워드에도 맞게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색상은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피치 총 4가지다. 아이더 관계자는 "안정적인 보행에 집중한 기능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퀀텀 네오 하이크'의 강점을 노제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했다"며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액티비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패션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3 13:54: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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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데이’ 오픈…주요 브랜드 한도 없이 10% 할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을 열고 주요 브랜드 제품을 가격 상관 없이 10% 할인 판매한다.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봄 시즌을 맞아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무조건 10%를 할인해 주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유례없이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10% 할인 제공 한도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1000만원짜리 상품을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이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갤럭시, 로가디스, 빈폴 등 남성복/캐주얼 상품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메종키츠네, 띠어리, 비이커 등 해외상품은 13일 하루만 해당된다. 구호, 르베이지, 빈폴레이디스 등 여성복은 18일부터 20일까지 하고, 아미, 르메르, 꼼데가르송은 20일 단 하루만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별도의 온라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SF샵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SSF샵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만 점의 퍼플코인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과 모바일앱 SSF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귀석 회사 영업전략담당(상무)은 "3월을 맞아 결혼, 개학 등을 위한 목적 소비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유례없는 혜택을 바탕으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이 해소되고 패션시장이 조금이나마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3 13:32: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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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분식회계 혐의 벗은 셀트리온그룹 "본 사업에 매진하겠다"

셀트리온그룹이 지난 4년간 매여 있던 '고의분식회계' 혐의에서 벗어났다. 그룹측은 금융당국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된 셀트리온 3개사에 대해 '회계처리에 중대한 과실이 있었으나 고의적인 분식회계는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렸다. 증선위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47개월동안 셀트리온그룹 주요 계열사의 10개년에 이르는 재무제표를 대상으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해 왔다. 증선위는 셀트리온이 2016년 종속기업인 셀트리온제약의 외부판매가 불가능한 재고자산에 대해 평가손실(1300억원)을 인식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2014~2020년 총 1500억원 상당의 연구개발비를 과대계상하고 2016~2018년 특수관계자 주석을 기재하지 않았다며 과징금, 감사인지정 2년 등을 조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회사로 판매한 원료의약품이 회계기준상 미인도청구 판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자회사에 대한 의약품 판매거래를 매출로 회계처리해 자기자본 등을 과대(과소) 계상한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미기재, 사후정산 관련 매출 및 매출채권 과대계상 등으로 과징금, 감사인지정 3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다만 증선위는 셀트리온 3사에 대해 회계처리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으나 고의적인 분식회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고의성이 인정되면 검찰 통보 등이 이루어진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그룹은 "모든 절차가 증선위의 감리 결과를 발표로 종료됐다"며 "주요 계열사의 회계 처리에 대한 금융당국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제 본래의 자리에서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감리가 종료되면서 분식회계 의혹을 둘러싼 오해가 상당부분 해소됐고, 그룹과 관련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그룹측은 증선위가 회계처리 일부에 대해 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은 바이오 의약품의 특수성이나 관련 글로벌 규정 등에 대한 회계 적용 해석상의 차이에서 발생한 만큼 아쉬운 점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된 부분은 과거에 발생한 회계처리에 대한 사안임에 따라, 관련 부분이 계열사들의 현재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거나 제한적"이라면서 "주요 계열사는 이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사업에 더욱 매진해 회사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분들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3-13 13:31: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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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지원 대상 확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21년 공간문화개선사업 사례 군산 은혜의쉼터(개선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비영리 단체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대상 시설을 공모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비영리 단체와 그 이용 시설의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사무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비영리 공익 법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공간 마련을 위해 2005년부터 이어온 해당 사업은 작년까지 전국 226개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시켰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과 단체는 최대 5000만원 한도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과정에서는 실측과 협의를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벽, 바닥, 천장 개선 공사와 가구, 책상 및 의자 설치 등이 진행된다. 기존에 여성이용시설 및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했던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전국의 비영리 공익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재단법인, 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라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또, 리모델링 대상 범위도 기존 교육장과 상담실 위주에서 사무실과 회의실까지 늘어났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22년 공간문화개선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사업 및 공모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82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공간의 아름다움을 통한 웰빙 실현'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공간문화개선사업 이외에도 '공간활용프로그램지원사업', '정리수납컨설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3 13:28:4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