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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골프 멤버십 '골프 클럽' 출시

이마트가 골프인을 위한 맞춤형 혜택 멤버십 '골프클럽' 시즌 1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골프클럽은 이마트가 다양한 할인쿠폰과 적립 혜택으로 구성한 멤버십이다. 오는 10일부터 6월8일까지 가입 진행되며 '이마트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골프클럽 시즌 1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골프 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 ▲골프화·골프 모자·골프 가방 등 골프용품 20% 할인쿠폰 ▲골프공·골프장갑 등 골프 소모품 50% 할인쿠폰 ▲골프채 5%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누적 구매 금액에 따른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골프클럽 시즌1 운영 기간 내 누적금액이 올라갈수록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 금액권' 액수도 올라가는 식이다. 이마트는 골프 입문자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이마트 내 골프전문 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골프 매장은 시타실도 갖췄다. 전문 판매원이 상주하고 있어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골프 클럽과 용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전국 이마트 43개 스포츠 매장에서 골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 5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MZ세대 유입 등 골프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더욱 특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골프 클럽 멤버십 제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맞춤형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3-09 13:57: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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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투표율 기대에 못 미쳐..투표 독려 부탁드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대 대선 본투표 마감을 약 6시간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부탁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저녁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에서 마지막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대 대선 본투표 마감을 약 6시간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부탁했다. 윤 후보는 9일 오후 1시 20분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윤석열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대선 투표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며 "현재 투표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표율 때문에 민의가 왜곡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지금 이 순간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며 "투표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온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투표를 통해 실현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분이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드린다. 꼭 투표해달라"고 표현했다. 한편, 현재 9일 오후 1시까지 전국의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친 투표율은 61.2%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전남이 70.7%로 가장 높고 부산이 58.2%로 제일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2022-03-09 13:37: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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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관련 교육 유튜브 영상./ 서울시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프라인 교육은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과정 ▲조합임원 역량강화과정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대시민) ▲정비사업 실무자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맞춤형) 총 6개로 구성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축소해 진행하거나 줌(ZOOM) 또는 실시간 유튜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강좌인 'e-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과 정비사업 단계(계획, 시행, 완료)별 내용을 다룬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올해 정비사업 '공공지원 실무과정'을 신설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온라인 강좌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상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아카데미를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추진 주체가 복잡한 정비사업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게 했다"며 "특히 전문가와 함께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9 13:33: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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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79% "정부가 하는 일에 관심 갖는 것 중요"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정부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다.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수준이었으나, 향후에는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사회통합실태조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한국행정연구원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79%는 정부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336명(서울시민 1597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서울시민의 투표 참여 중요도는 7점 만점에 5.9점이었다. 서울시민들은 투표가 보통 수준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투표참여의 중요도는 세종이 6.3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인천 6.36점, 광주 6.29점, 전북·전남 6.27점, 대전 6.12점, 제주 5.99점, 충북 5.98점, 부산·강원 5.97점, 전국 5.91점, 서울 5.9점, 경기 5.82점, 경남 5.72점, 경북 5.71점, 대구·충남 5.68점 순이었다. 울산은 5.41점으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 내 투표율은 서울이 가장 높았다.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서울의 투표율은 78.6%, 경기는 77.1%, 인천은 75.6%였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 서울의 투표율은 75.1%, 경기는 75%, 인천은 74%였다. 서울시민은 현재와 견줘 미래에 정치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0년 서울시민들은 현 정치상황에 10점 만점에 4.8점을 매겨 보통 수준의 만족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5년 뒤 정치상황은 보통 수준 이상(5.4점)으로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보다 미래를 더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서울시민의 연령대별 이념적 성향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중도적이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많았다. 중도적이라고 답한 19~29세는 51.9%, 30대 역시 51.9%, 40대는 58%, 50대는 51.4%로, 전부 과반 이상이었다. 반면, 60세 이상의 경우 다수 보수적이라는 응답자가 41.9%로 가장 많았다. 지지하는 정당이 있는 서울시민은 얼마나 될까. 19~29세 서울시민의 23.5%, 30대의 24.6%, 40대의 35.9%, 50대의 30.1%, 60세 이상의 32.1%가 지지하는 정당이 있다고 답했다. 서울의 경우 다른 연령대보다 40대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있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서울시민이 지난 1년간 참여한 정치 활동 경험은 '정치·사회문제를 주제로 지인과 대화'가 71.9%로 1위였다. '불매운동 참여'(29%), '서명운동 참여'(16%), '블로그 등 온라인에 의견 제시'(13.8%), '정부나 언론에 의견 제시'(9.3%), '공무원·정치인에게 민원 전달'(8.5%), '시위/집회 참여'(8.3%), '탄원서 등 제출'(7.8%)이 뒤를 이었다.

2022-03-09 13:12: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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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 선보인다

신품종 '황금미소'(왼쪽)와 기존품종 '양절메밀'의 종실, 꽃, 전초 비교 /사진=농촌진흥청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발된 국내 최초 기능성 쓴메일 품종 '황금미소'가 선을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9일 현재 황금미소 보급종 생산을 위한 증식 단계에 있으며,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원료 가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황금미소는 항당뇨, 항염증 효과가 있는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신품종이다. 가공 특성이 우수해 식품 가공용으로 적합하고, 국수나 묵, 빵, 선식 재료로 쓰여 구수한 맛을 낸다. 차나 음료로 가공하면 기능성 성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황금미소는 직립으로 자라고 꽃은 녹색, 줄기는 연홍색이다. 병해에 강하고 자가수정이 가능해 봄과 가을 연 2회 안정적 재배가 가능하다. 흰가루병 또는 내도복성에 강하며, 씨알(종실) 생산량(110kg/10아르)은 일반 메밀인 '양절메밀' 품종에 비해 21% 많다. 황금미소 품종이 본격 보급되면 국산 메일 보급률 확대와 외래 품종 대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진청은 메밀 주산지인 제주, 강원 평창, 전남 곡성, 경남 의령지역 영농조합을 대상으로 통상실시(기술이전)를 우선 추진하고, 강원 홍천, 전남 진도와 제주 성산을 중심으로 신기술보급사업을 펼쳐 우리 품종 재배 농가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경호 소장은 "건강기능성 성분이 많고 다수확 품종인 황금미소가 보급되면 농가 소득 향상과 더불어 관련 산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9 13:11: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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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자본시장 현안] '증권거래세·양도세' 폐지할까?…동학개미 표심은?

자본시장 현안은 투자자보호와 함께 증권거래세·양도소득세 폐지 여부, 암호화폐 시장 제도권 진입 등이다. 대선 후보들의 자본시장 공약이 현실화될 지 관심을 끈다. 시장에선 현실성 등을 내세워 일부는 철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두 대선 후보는 공통적으로 개인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1000만 동학개미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이 후보는 증권거래세, 윤 후보는 양도소득세 폐지를 각각 내세웠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사고팔 때 거래 행위에 매기는 세금을, 양도소득세는 주식의 매매 차익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코스피지수 5000포인트 달성을 제시했다. 이어 증권거래세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증권거래세율은 0.23%(농어촌특별세 포함)이며, 내년엔 0.15%까지 내려갈 예정이다. 또 이 후보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신규 상장 공모주 배정에서 일반청약자 배정비율을 25%에서 30%로 상향하고, 불공정거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양도소득세 폐지를 내세웠다. 지난해 12월 증권거래세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양도소득세 폐지로 공약을 바꿨다. 양도소득세는 한 종목을 1% 이상 보유하거나 10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 등이 세금 부과 대상이었으나 내년부터는 연간 5000만원이 넘는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부과된다. 이 밖에 윤 후보는 물적분할 기업 발표 주주에 대한 신주인수권 부여, 공매도제도 개선, 대주주 및 경영진 등 내부자의 무제한 지분 매도 제한 등을 밝힌 바 있다. 두 후보 모두 가상자산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공통적으로 가상자산 투자수익 5000만원까지 비과세, 가상자산업 제도권 진입 등 완화된 기조를 보였다. 이 후보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공성이 강화된 민간 대체거래소 설립 추진, 증권형 가장사장(STO) 공개 허용 등을, 윤 후보는 대체불가능토큰(NFT) 활성화를 통한 신개념 디지털자산시장 육성, 국내 코인발행(ICO) 허용, 가상자산 부당거래 수익 전액 환수 등을 제시했다.

2022-03-09 12:56: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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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중국發 인플레 공포 '진정'…식어가는 성장 엔진

'세계의 공장'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반적인 여건은 경기 부양책을 내놓기에 나쁘지 않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가격이 들썩이긴 했지만 중국 입장에선 지난해 전력난 당시보다는 상황이 개선됐다. 반면 올해 들어 수출은 증가세가 현저히 둔화되는 등 중국 경제를 이끌 성장동력은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했다. 상승률은 1월 9.1%에 이어 두 달 연속 한 자리수다. PPI는 생산자들의 구매가격을 기반으로 4만개 이상 제조업체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추출한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만큼 중국의 생산자물가는 대외적으로도 파급효과가 크다. 중국의 월간 PPI는 작년 10월 25년 만에 최고치인 13.5%까지 치솟기도 했다.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인 오르는 가운데 석탄 공급 차질과 전력난 등이 겹치면서다. 국가통계국 둥리쥐안 수석 통계학자는 "원유 가격 상승으로 석유 관련 가격이 올랐지만 석탄과 석탄 가공 가격은 모두 하락해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0.9%다. 주거비 등 일부 상승폭이 컸지만 식료품, 특히 돼지고기 가격이 42.5% 급락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정부 업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CPI 성장 목표를 약 3%로 설정한 바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덜었지만 전체 경제 성장 동력 역시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올해 1∼2월 중국 수출은 544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증가율로 보면 작년 12월 20.9%에서 크게 낮아졌다. 1∼2월 수입은 4287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수입 역시 작년 12월 19.5%에서 하락했다. 중국은 긴 춘제 연휴를 반영해 1∼2월 통계를 결합해 발표했다. 핀포인트 애셋매니지먼트의 장즈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와 소비가 모두 위축된 상황에서 작년 경제 성장의 주요 동인이었던 수출까지 성장이 둔화됐다"며 "정부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5.5%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책 완화 등에 대한 압력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HSBC 에린신 경제학자는 "중국의 수출은 점진적인 글로벌 회복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은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글로벌 수요가 상품 대신 서비스로 더 많이 이동하면서 수출 모멘텀은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약화될 수 있다. 중국 당국이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재정 및 통화 부양책을 모두 제시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2022-03-09 12:44: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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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5G 보급형 아이폰SE 공개…M1 맥스 2개 합친 '맥 스튜디오'도

아이폰 SE /애플 애플이 5G 스마트폰 중저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M1 칩을 2배로 활용하며 전문가를 위한 환경도 업그레이드했다. 애플은 8일(미국 현지시간) 아이폰 SE 신형을 발표했다. 전작을 출시한지 2년여 만이다. SE는 아이폰 보급형 라인업이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아닌 홈버튼을 유지하고, 화면 크기가 작고 해상도도 낮다. 맥세이프도 지원하지 않는다.칩셋도 A15 바이오닉을 탑재했다. 대신 가격이 국내 기준 69만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A를 비롯한 중저가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이다. 1차 출시는 11일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이번 모델은 SE 모델 처음으로 5G를 지원해 주목받았다. IP67 방수 등급에 iOS15를 지원하며 효율성도 높였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 광각 1개다. 맥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애플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도 함께 내놨다. 마찬가지로 보급형 태블릿이지만, M1 칩을 탑재하면서 성능을 랩톱급으로 끌어올렸다. 가격은 77만9000원이다. 애플은 이번 발표에서 플래그십 라인업도 업그레이드 했다. M1 맥스 칩을 2개 묶은 M1 울트라를 개발하고, 이를 탑재한 맥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맥스튜디오는 새로운 데스크탑으로, 다양한 전문 작업을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크기가 19.7 정사각형에 높이 9.5cm로 초소형, 여기에 A13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5K 해상도와 카메라 및 오디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손쉽게 스튜디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9 12:43: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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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에 MS·애플'판매중단'...韓 게임·IT업계 '우'지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전 세계 IT, 게임사 뿐만 아니라 국내 게임업계도 대응 및 기부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런 지원 움직임이 국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러시아에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판매를 중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 마인크래프트 역시 러시아 앱 스토어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은 지난 4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러시아에서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며 "정부의 제재 결정에 따라 러시아 내 다수의 사업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우크라이나의 사이버보안 관계자들이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으며, 주요 비정부기구(NGO)에 대해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애플도 지난 1일 러시아 내 모든 애플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인텔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모든 제품의 선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게임사 일렉트로닉 아츠 등도 러시아 제품 판매 중단을 결의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에픽게임즈도 러시아가 침공을 멈출 때까지 러시아에서의 게임 판매를 중단한다. 특히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들은 자발적 모금을 통해 300,000 달러 이상을 모았으며, 해당 기금을 자선 단체에 전달할 것이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국내 일부 게임업계도 우크라이나를 돕고 나섰다. 카카오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42억원 규모의 암호화폐 '클레이(KLAY)' 약 300만개를 기부하고,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이용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2일 우크라이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해, 15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호응과 빠른 참여로 현재 약 4억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의미 있는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용자들이 카카오같이가치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긴급 의료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펄어비스는 국제의료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한다. 이 기부금은 부상자 응급치료 등 구호활동을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의료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은 아직까지 신중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러시아에서 모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두 나라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IP다. 두 업체 모두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전해왔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침공 사태로 주가가 떨어지는 등 직접적인 타격은 있을 것 같다"며 "하지만 민감한 이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2-03-09 12:42: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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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중국 배터리 규제 등 4개국 11건 수출 애로 협상 나서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중국의 배터리 규제 등 4개국 11건의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면 및 영상회의로 열리는 '2022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중국, 인도 등 4개국의 기술규제 11건을 특정무역현안(STC, Specific Trade Concerns)으로 제기한다. 특정무역현안은 각 회원국이 위원회에서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으로서, 주로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 국제적 공조가 필요한 사항이 제기된다. 한국이 제기할 특정무역현안에는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표시사항 규제 등이 포함된다. 국제적으로 제조사 간 합의에 의해 셀 부품에 대한 정보 표기는 제외하고 있으나, 중국은 리튬이온 셀 및 배터리 안전규정 개정안을 통해 예외조항을 삭제하는 등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대로 제조사 간 합의가 있는 경우엔 셀 정보 표기를 제외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유지하거나, 개정안을 그대로 시행할 경우 1년 이상의 충분한 유예기간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국표원은 지난해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에서 특정무역현안 제기 등을 통해 규제 당사국과 145건의 무역기술장벽 협상을 실시, 56건의 수출애로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방글라데시의 전자폐기물(WEEE) 규제에 과도한 한계치 기준을 포함해 신제품 수출이 불투명했으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으로 규제개선을 통해 약 5000억원의 방글라데시 수출시장을 확보한 바 있다. 또 미국의 독성물질관리법에 데카브롬화디페닐에테르(Deca-BDE) 물질 규제 시행으로 건설장비 및 산업용차량의 부품 등이 수출중단 위기였으나, 생산 시기에 따른 규제 대상범위 명확화 및 제품별 단계적 시행을 적용하기로 해 약 4800억원 수출이 가능해지기도 했다.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 협상 결과를 관련 업계에 신속히 전파해 수출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해결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선 관련 부처와 추가 대응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글로벌 이슈 관련 기술규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국과 신남방(베트남, 인니, 인도) 등 주요 수출국의 규제정보에 대한 수출기업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9 12:35: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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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공고 등 20개교 탄소중립 중점학교 선정… 학교당 1억원씩 지원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삼일공고 등 20개 학교가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돼 학교당 1억원씩의 정부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 실천교육에 나선다. 교육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은 9일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해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92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관계부처와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로 최종 2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김해율하유, 빛가온유(이상 유치원 2교), 갈곶초, 도산초, 마석초, 마지초, 명촌초, 산인초, 성거초, 신방초, 탕정초(이상 초등학교 9교), 산자연중, 신성중, 신탄진중, 육민관중, 파주중(이상 중학교 5교), 보문고, 삼일공고, 함현고, 합천평화고(이상 고등학교 4교)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운영비 1억원씩이 지원된다. 또 각 부처별로 '꿈꾸는 환경학교'(환경부), '농어촌인성학교 연계'(농식품부), '해양환경 이동교실'(해수부), '국산 목재체험교실'(산림청), '기후변화과학 체험콘텐츠'(기상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도 수원 소재 특성화고인 삼일공업고등학교의 경우 탄소중립 환경기술을 교육과정 전반에 활용하고 인문환경과 기술환경을 융합하는 학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등 특성화학교 탄소중립 환경교육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 탄소발자국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 정도를 화면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감축을 위한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지난해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기반을 마련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생태전환교육이 모든 교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9 12:14: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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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94개 사립학교 사무직원 공립 수준으로 상향…‘7년만’ 정원 기준 개정

서울시교육청 사립학교 연도별 사무직원 증원 내역. 2022년 3월 1일 기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재정결함보조금 지원교인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사립학교 사무직원 정원기준'을 7년 만에 개정해 2022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립 간 사무직원 정원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인건비재정결함보조금으로 정원이 증가하는 사립학교는 총 294교다. 각급 학교 상황 및 교육청 예산을 고려해 2022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301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행정실에서 근무하던 교육공무직원 291명도 2022년도 사무직원 정원에 포함해 인정하기로 했다. 이번 '사립학교 사무직원 학교별 세부 정원 기준'에 의해 정원이 증가하는 학교에서 신규채용을 할 때는 사립학교법 제70조의3에 따라 지원마감일 20일 전까지 해당 학교 누리집과 교육청 누리집(구인·구직- 사립사무직원) 등을 통해 '채용분야·채용인원 및 지원 자격 등'에 관한 사항을 공고한 후 공개 채용해야 한다. 이번 '사립학교 사무직원 학교별 세부 정원 기준'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조사한 '학교운영비 산정기준 기초자료'와 '사무직원 정원개정 TF' 운영 결과, 11월 개정한 '지방공무원 정원 기준'을 토대로 마련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립학교 사무직원 학교별 세부 정원 기준' 개정으로 공립학교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 교육행정 업무를 수행하던 사립학교에 실질적인 업무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공·사립학교 간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9 12:00: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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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 원칙' 어긴 샘표 등 2개사, 지주회사 행위제한 위반해 시정명령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금산분리 원칙을 지키지 않은 샘표와 부채비율 한도를 초과한 폴라에너지앤마린 등 2개 지주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9일 일반지주회사인 샘표 및 폴라에너지앤마린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금지 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샘표에는 과징금 12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샘표는 금융업을 영위하는 파트너원 밸류업 2호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 합자회사의 주식 5억주를 약 4개월간(2020년12월24일~2021년4월27일) 소유해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을 위반했다. 해상화물운송 분야 일반지주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의 경우 2020년 12월 31일 기준 대차대조표상 자본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액(부채비율 635%)을 보유해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을 어겼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자산총액 5000억원(2017년7월1일 이전, 1000억원) 이상이고, 지주회사가 소유하는 자회사 주식가액의 합계액이 당해 지주회사 자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인 회사다. 공정거래법은 일반지주회사인 경우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 주식을 보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금융지주회사의 경우는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회사 외의 국내회사 주식 보유가 금지다. 또 자본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액을 보유하는 것도 불법이다. 공정위는 샘표에 대해 향후 행위 금지 명령과 과징금 1200만원을 부과했고,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대해서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자본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액의 해소 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폴라에너지앤마린의 부채비율 증가가 불가피한 사정에서 비롯된 점, 과도한 차입을 통한 지배력 확장과 무관한 점, 부당이득을 얻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과징금은 부과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순·투명하고 건전한 소유지배구조를 위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행위제한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주회사 체제를 이용한 과도한 지배력 확장을 억제하고 단순·투명한 출자구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 위반행위를 지속 감시해 위반행위에 대해선 엄중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9 12:0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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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규제 풍선효과…“오피스텔 사자”

오피스텔 시장의 인기가 뜨겁다. 기준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 아파트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국 기준 102.70으로 집계됐다. 전월 102.64 대비 0.06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 지역별로는 서울(0.01), 경기(0.06), 부산(0.02), 울산(0,01) 등이 상승폭을 보였다. 오피스텔 매매거래총액도 급증했다. 국토교통부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거래총액은 13조6476억원이다. 전년(10조6028억원) 대비 28.7% 증가한 것으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거래당 평균가격은 2억1882만원으로 전년(2억1709만원)보다 소폭 상승했고, 거래량은 총 6만2369건으로 전년 대비 27.7% 올랐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적기 때문에 거래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오피스텔은 취득세가 4%로 고정돼 있다. 반면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의 취득세율은 2주택자 8%, 3주택자 12%에 달한다. 또 아파트와 달리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도 가능해 취득세·재산세·종부세·양도세 등에 대한 세제혜택이 크다. 대출 규제도 느슨하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기준 주택담보대출(LTV)이 40~60% 이하에서 시작하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통산 취득가격의 70% 안팎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정부도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 오피스텔과 관련된 정책 개선에 힘을 싣는 흐름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 오피스텔의 바닥 난방이 가능한 면적을 전용 85㎡에서 120㎡까지로 확대하고, 오피스텔의 주택도시기금 대출 한도를 높인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주거 수요와 업무 수요까지 함께 흡수할 수 있어 매매가격지수의 오른 것"이라며 "아파트 수준으로 규제가 쏟아지지 않는 이상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피스텔 분양도 쏟아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이달 '아끌레르 광진',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 등 주요 도심에서 오피스텔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에서도 '해운대 디 엘본', 'e편한세상 시티 고색'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다만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5년간 대규모 공급이 이뤄졌고 올해부터 오피스텔 등 비주택 담보대출에도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새로 입주한 오피스텔이 60만실 이상이어서 공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나 기준금리 인상 등이 예상돼 오피스텔 인기가 계속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9 11:39:5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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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역에 21억원 상당 구호 물품 전달

쌍방울그룹 본사 사옥 외관. /쌍방울그룹 쌍방울그룹이 지난 8일 경북 울진·강원도 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긴급 구호 물품은 성인부터 소아, 언더웨어부터 아웃도어까지 쌍방울그룹 관계사의 전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임시 시설에 거주하는 만큼 위생과 추위에 취약할 수 있어 속옷, 내의 등의 의류뿐만 아니라 타올, 양말, 담요 등 생활 필수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전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그룹 관계사인 광림, 쌍방울, 비비안, 미래산업, 디모아가 뜻을 모았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오진흥 팀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쌍방울그룹의 따뜻한 온기가 이재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쌍방울그룹은 지난 2019년 강원 고성 산불, 2017년 경북 포항 지진 피해 때도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9 11:23: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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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손잡은 무신사 부티크…한정판 ‘LOEWE x On’ 컬렉션 국내 단독 판매

LOEWE x On 캡슐 컬렉션 스니커즈. /무신사 무신사가 스페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로에베(LOEWE)'와 스위스 퍼포먼스 브랜드 '온(On)'이 협업해 처음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을 10일부터 '무신사 부티크'에서 국내 단독 판매한다. 로에베는 온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이상을 공유하고, 기능과 공예 기술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려는 탐험을 시도했다. 이번에 두 브랜드가 선보인 캡슐 컬렉션은 오랜 경험을 지닌 숙련된 장인의 수공예 기술을 첨단 기술에 접목하고, 지속가능성도 갖춘 제품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LOEWE×On 캡슐 컬렉션'은 ▲클라우드벤처 나일론 러닝 슈즈 ▲클라우드락 나일론 하이킹 부츠 등 기능성 스니커즈 2종과 ▲퍼포먼스 티셔츠 ▲러닝 팬츠 ▲파카 ▲워터프루프 아노락 등의 레디 투 웨어 의류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에서 클라우드벤처(Cloudventure)와 클라우드락(Cloudrock) 시리즈는 온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제품으로 뛰어난 접지력과 지면 적응력을 자랑하는 '미션그립(Missiongrip)' 러버 아웃솔, '스피드보드(Speedboard)' 미드솔 히든 플레이트를 비롯한 기존 혁신 요소는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특유의 컬러감과 수작업 프레스 처리된 마블 디테일의 아웃솔, 재생 폴리에스테르 어퍼, 황동(brass) 아일렛과 무광 또는 무지개빛 머드가드 등의 특별한 요소가 더해져 '로에베 에디션'으로 거듭났다. LOEWE×On 캡슐 컬렉션의 기능성 스니커즈 2종은 그라디언트 카키, 그라디언트 그레이, 그라디언트 블루, 그라디언트 오렌지, 스페이스 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레디 투 웨어는 남녀 모두 두 가지 컬러 조합을 기본적으로 사용하여 카키, 블루, 오렌지 색상을 그라데이션 효과로 표현하였으며, 여러 해 동안 다양한 요소에 노출된 듯한 자연스러움과 멋을 만들어냈다. 통풍구와 무릎의 메시 보호대를 적용한 통기성과 UV 차단 기능을 갖춘 러닝 팬츠를 비롯해 뛰어난 흡수력을 지닌 방수 아노락, 온도 조절이 가능한 퍼포먼스 티셔츠에도 각각 카키·블루·오렌지 등 섬세한 수작업 마감 과정을 거친 그라데이션 컬러를 적용했다. 로에베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일에 'LOEWE×On 캡슐 컬렉션'을 공식 글로벌 론칭한다. 한국에서는 무신사 스토어가 로에베로부터 국내 유일 온라인 판매처로 인정받았다. 무신사는 작년 6월 론칭한 럭셔리 브랜드 전문관인 무신사 부티크를 통해 캡슐 컬렉션 판매와 관련된 마케팅 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9 11:13:5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