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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박차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 내에 재해예방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담당할 컨트롤 타워가 구축되고 전남교육 현장에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은 2월 3일 오전 청사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해예방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안전한 전남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 중대재해관리 체계 구축 △ 교육시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 학생안전사고 예방 활동 내실화 등 3가지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중대재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본청 안전복지과에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재해예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방침이다. 또, 모든 학교의 위험성평가를 지원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며, 학교 구성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위해 내실 있는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최근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신설 또는 이설, 증·개축 공사를 시작하기 전 '안전관리계획서'를 철저하게 검토·확인하는 한편, 전문가를 동원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발굴해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내 모든 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시설 95개동의 내진보강, 196개교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 및 197개교 석면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교내 보차도 분리 사업, 노후 통학차량 교체 및 수리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 또,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을 위해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해 기업을 선정하고 현장실습생 안전용품 지원과 실습 담당자 사전 교육을 통해 학생안전 및 노동인권이 담보된 학습 중심 현장실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작업환경 측정, 환기시설 개선 및 유해 기구 교체 등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근무경력, 나이, 공·사립 차별 없이 전체 인원 3,900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고용노동부 제시 기준(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 근무자)보다 더 확대된 조치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를 통해 학생, 교직원, 시민들 모두를 위한 안전한 학교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학교는 가장 평등하고 안전한 곳이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촘촘한 교육안전망 구축을 역점과제로 삼아 적극 추진할 것이다"며 "기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2-03 14:35:50 양수녕 기자
전남도, 476억 서면 투자협약…기업유치 박차

전라남도는 목포시 등 5개 시군과 협력해 전기이동수단, 건설자재 등 7개 기업을 유치, 476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목포, 나주, 광양, 장흥, 영암에 13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목포 대양산단에 49억 원을 투자하는 ㈜대경케미칼은 스티로폼 제조공장을 신설해 지역 건축 현장과 단열패널 제조 공장에 납품한다. ㈜로웰에스엠은 나주 혁신산단에 52억 원을 들여 전기카트용 중·소형급 모터와 컨트롤러 등을 생산하는 회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장흥 바이오산단에는 데이앤바이오㈜가 73억 원을 투입해 천연식품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영암 대불산단에는 ㈜빈센이 32억 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전기추진 보트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광양에는 3개 기업이 270억 원을 투자한다. ㈜전영알지오는 광양 초남2공단에 18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기술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재생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창포기술㈜은 초남2공단에 60억 원을 들여 특수목적용 친환경 아스팔트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해 GS칼텍스에 제품을 납품한다. ㈜청호시스템은 광양 신금산단에 30억 원을 투입해 자동정밀제어시스템을 갖춘 패널 가공공장을 새로 짓는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도내 기업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신규투자를 이끌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210개 기업과 6조 1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2022-02-03 14:35:40 양수녕 기자
목포시, 전남형 4060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목포시가 퇴직한 40~60대 중장년의 재취업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남형 406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는 2개 기업 및 취업자에 약 9백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3개 기업 및 취업자에게 2천4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중장년 취업자의 연령도 40~50대에서 40~60대로 폭이 더 넓어졌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300인 미만 중소기업 및 해당 기업에서 자체 모집하는 만40세 이상 69세 이하 목포시에 주소를 둔 중장년취업자이다. 시는 2022년 최저임금 책정액 이상의 월 급여를 지급하고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장려금은 최대 10개월 동안 기업에 매월 고용유지금 50만원을, 매월 중장년 취업자에게 취업장려금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1일 18시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목포시 일자리청년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남형 4060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40~60대 중장년취업희망자들이 재취업 기회를 제공받아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3 14:35: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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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대표축제 육성해 관광 활성화

전라남도가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전남 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전남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해남미남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다. 대표축제는 축제심의위원회 20명의 심의위원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활성화에 높은 축제를 기준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를 소재로 다양한 연출이 이뤄지고, 국화동호회 등 지역주민의 참여가 많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거북선축제와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내실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는 평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의 축제가 비대면으로 열리거나 취소됨에 따라, 이번 평가에는 언택트 프로그램 도입, 온라인 전면 전환 또는 온·오프라인(하이브리드) 개최 등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평가지표에 새롭게 포함했다. 선정된 대표축제는 코로나19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대응계획을 사전에 마련함으로써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제장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시도와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전남도는 대표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해당 시군에 각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춰 신규 콘텐츠 개발, 미래 지향적 축제 운영으로 지역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대표축제의 흥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03 14:35: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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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 국내 판매량 160% 상승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약 16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2017년부터 수입, 유통해왔다. '카발란'은 2006년에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현재 국내에는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판매되고 있다.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카발란'의 국내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전년 대비 약 160% 상승했다. 현재 국내 대형마트를 포함해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의 가정용 채널과 바와 클럽 등 다수의 유흥 채널에 입점돼 있으며 '카발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발란'이 이러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와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는 50~59.9%로 높은 도수지만 색소 첨가나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아 맛이 깔끔하며 각각의 독특한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이 그대로 병입돼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는 알코올 도수 46%로 솔리스트 시리즈보다 조금 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위스키로 음용시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의 깊고 진한 풍미와 함께 커피 아로마가 느껴지는 우아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카발란'은 우수한 맛과 품질을 통해 전 세계 주류 품평회 및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카발란'을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2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시작으로 5월에는 제주 중문단지 시내 면세점, 지난해 6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에 입점하며 면세 시장에서 '카발란'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불가피한 상황속에서도 지난해 면세점 판매량(2월~12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2-02-03 14:3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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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긴장감 고삐 당긴다

목포시가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의 고삐를 당긴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5일 동안 목포에서는 총 3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평균 64명 정도가 발생했으며 이는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1월 평균과 비슷한 수치다. 그동안 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보건소, 재난안전재택본부 등을 휴일없이 운영하는 한편 매일 전라남도와 함께 유흥시설 등에 대한 야간 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분야별 자체 점검도 실시했다. 다만, 이번 연휴가 5일로 길어 귀성 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한 이동도 많아서 당분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PCR,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가정, 직장 등으로 복귀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시도 전 공직자에 대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후 3일 출근을 조치했다. 시는 보건소, 평화광장에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검사 참여 시민 증가로 인한 장시간 대기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체육관 선별검사소(평일 9~18시, 12~13시 중식시간 제외)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군3함대로부터 인력 6명을 충원받아 평화광장에 검사 부스를 1개소 추가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재택치료 중 가족간 확진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체육관 인근의 목포시청소년수련관을 재택치료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와 처방, 재택치료가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대응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오는 4일 목포시 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2022-02-03 14:34: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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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방자치단체 행정역량평가 전국 1위 대통령 표창 수상 '쾌거'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2020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전국 군 단위 3위를 달성해 한국생산성본부장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1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해 전남 행정의 중심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취업자 증가율과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등 17개 지표를 통해 행정 역량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무안군은 지표 중 지역경제 역량, 보건·의료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취업자 증가율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월등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경기침체 극복 역량과 방역 체계 대응역량이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행정역량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생산성 지표 분석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크다. 그동안 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항공특화산업단지 착공, 오룡지구 택지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 인구 증가와 청년인구 비율 확대 등을 통한 도시 성장세에 힘입어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전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은 행정의 고효율과 발전을 거듭하는 무안군 공직자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준 결과로 매우 값진 성과이다"며"무안군의 탁월한 성장 잠재력과 동력을 최대한 발휘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이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무안의 미래와 희망을 보며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8월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군 그룹 82곳 중 종합 순위 9위를 달성하고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 분야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1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도 종합경쟁력 분야 전국 군 단위 4위를 달성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기록해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22-02-03 14:33: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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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 점검 하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겨울철 증가하는 시설하우스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하우스 사전 화재 예방 관리에 나섰다. 올들어 화순에서는 비닐하우스 화재가 4건이 발생해 약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1건보다 3건 많이 발생했다. 겨울철에는 시설 내 작물 온도 유지를 위한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게 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 화재 예방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전체 시설하우스 면적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곡면, 능주면 중심으로 시설물 화재 예방관리 요령, 겨울철 작물 관리 등 현장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시설하우스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하다. 첫째, 정격 용량의 난방기를 사용하고, 노후 난방기나 먼지가 쌓인 난방기에 먼지 등을 제거해야 한다. 둘째, 난방기 연통과 비닐이 닿는 부위에 불연소재 피복재를 사용해야 한다. 셋째, 시설하우스 내부에 피복이 벗겨진 전선을 교체, 보수하고 누전차단기 설치, 하우스 제어판 내부 청결 유지 등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넷째, 시설하우스 내부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물 재배관리 기술지원과 더불어 겨울철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2-03 14:33: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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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생명·한화손보·현대해상

한화생명이 암과 치매를 한 번에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암보장 더한 치매보험 2201' 출시 한화생명은 '암'과 '치매' 보장을 컨버전스한 신개념 트렌드 상품인 '한화생명 암보장 더한 치매보험 2201'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1, 2위인 암과 치매를 하나의 상품으로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각 가입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주계약을 '해지환급금 미지급형(납입기간중 0%, 납입기간 후 50%)'으로 구성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저연령보다 고연령에서 치매에 대한 보장니즈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여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치매보장도 강화했다. 경도이상 치매(CDR1 이상) 보장금액이 고연령(70세 또는 75세 중 선택) 이후 2배로 증액되도록 구성했다. 치매와 암을 경증단계인 '경도이상 치매(CDR1 이상)'와 '유사암'부터 보장받을 수 있어 두 가지 질병에 대해 모두 폭넓은 대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유사암의 경우, 일반암 대비 2배의 보장금액이 설정 가능하도록 하여 경증단계 보장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치매 발병 나이가 점차 어려지고 있다는 점에도 착안해 15세부터 29세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가능연령을 낮췄다. 나이가 어릴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준비할 수 있고, 나이가 어릴수록 기대여명은 길기 때문에 치매에 대한 준비는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전연령에서 고객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1, 2위인 암과 치매를 하나의 상품으로 준비할 수 있고,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보장 니즈가 증가하는 고령기에 치매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라며 "상대적으로 경증 단계인 경도이상 치매와 유사암의 보장금액을 강화한 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가 큰 암과 치매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디지털 보험상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보험상품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 한화손보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디자인 개발에 관심 있는 30세(1992년생) 이하 젊은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작한 캐릭터 이미지 파일을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브랜드 캐릭터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손보는 디지털 장기상품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공모전 심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캐릭터의 참신함과 독창성이다. 디지털 채널에 어울리는 젊은 감각의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참가 나이를 제한한 만큼, 한화손보는 기성 디자이너 수준의 높은 완성도 보다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에 무게를 뒀다. 수상자는 3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 총 8명의 참가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한화손보의 공식 디지털 채널(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새로운 위험담보 3종 배타적사용권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시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현대해상은 어린이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새로운 위험담보 3종(질병악안면수술, 내향성손발톱치료, 틱장애약물치료)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악안면수술비는 질병으로 인하여 악안면수술을 받고 급여항목이 발생한 경우 보장하는 담보다. 심한 부정교합 등으로 턱뼈가 어긋나 저작 또는 발음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해당 치료를 받게 된다. 기존 질병수술비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치과질환으로 인한 수술비 보장공백을 해소하였을 뿐 아니라, 원인 질병을 질병 전체로 확대했다. 시술적 치료·처치까지 보장하는 내향성손발톱치료비와 경중에 관계없이 틱장애 진단 후 30일 이상 약물처방시 보장하는 틱장애약물치료비도 신설했다. 최근 3년간 단일상품 기준 최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업계 최장기간동안 축적해온 현대해상만의 독보적인 태아·어린이 관련 통계를 활용하여 산모와 부양자의 특성을 분석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꾸준하게 어린이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현대해상은 출생 전부터 이후까지 태아와 산모 관련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통해 어린이보험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빅데이터를 접목해 다양한 위험 보장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이 빈틈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3 14:19: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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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지난해 출범 후 첫 순이익 224억원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지난해 22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잠정 당기 순이익이 2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54억원의 손실을 냈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실적 반등이다. 이번 흑자 전환은 고객 증가에 따른 여·수신 자산 규모가 커진 영향이다. 케이뱅크의 고객은 2020년 약 219만명에서 2021년 717만명으로 약 500만명 늘었다. 이에 따라 수신 잔액은 2020년말 3조7500억원에서 2021년말 11조32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신은 2조9900억원에서 7조900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케이뱅크는 지난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 상품 등을 출시하며 신규고객을 늘렸다. 요구불성 상품의 인기에 지난해 말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은 80%에 달했다. 아울러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하면서 여신 부문 자산 성장을 견인했다. 작년 9월 출시한 전세·청년전세 대출도 4개월만에 2000억원을 넘어서며 대출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했다.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도 늘었다. 지난해 연간 중저신용자 고객 신용대출 공급액 규모는 전년의 약 2.3배로 늘었다. 케이뱅크는 지난 해 중저신용자 고객에 대출 이자 두달치 캐시백, 대출안심플랜 등을 제공했다. 이 같은 외형 성장이 이익지표 향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케이뱅크의 연간 순이자이익은 1980억원으로 전년(464억원)보다 327% 급증했다. 특히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매분기 평균 약 46%씩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비이자이익 역시 제휴 활성화 등에 힘입어 2020년 102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196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경영효율성도 대폭 개선됐다. 2020년 300%를 넘었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난해 말 61%까지 낮아졌다. CIR은 금융회사의 영업이익 대비 판매관리비를 비교하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다는 의미다. 올해 케이뱅크는 공고해진 예대마진 기반 위에서 혁신 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지난해 예대 비즈니스를 본 궤도에 안착시키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을 개선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이를 토대로 디지털금융플랫폼 도약에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성공적인 IPO를 위한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2-03 14:16: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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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로 수소용품 만들면 최대 2년 징역형

앞으로 수전해 설비 등 수소용품을 무허가로 제조할 경우 최대 2년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중 안전 관리 분야가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소제조설비(수전해설비, 수소추출기) ▲이동형 연료전지(지게차용, 드론용) ▲고정형 연료전지(직접수소용)와 같은 수소용품에 대해 제조허가·등록제도, 안전검사가 새롭게 실시된다. 안전관리 대상은 수소용품과 수소용품 제조자로, 국내 수소용품 제조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검토를 거쳐 지자체장의 제조허가를 받아야 한다. 외국 수소용품 제조자의 경우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검토와 현지공장심사를 거쳐 산업부에 제조등록을 해야한다. 아울러 수소용품 제조자와 수입자는 수소용품을 판매·사용하기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조허가를 받지 않고 수소용품을 제조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검사를 받지 않은 수소용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한 경우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는다. 산업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법 시행에 앞서 국내 수소용품 제조사를 포함한 산·학·연 전문가 TF를 구성해 총 6종의 안전기준을 제·개정했다. 또 충북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시험연구동에 임시 수소용품 검사소를 설치해 2023년까지 수소용품을 검사하고, 2024년부터는 현재 구축 중인 전북 완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에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수소법에 안전관리 분야가 도입된 건 2019년 5월 강릉 과학단지 수소 폭발사고가 계기가 됐다. 당시 수전해설비 R&D 실증 중 산소제거기 등 안전장치 미설치로 인해 수소탱크가 폭발하면서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재산피해 규모는 약 340억원이었다.

2022-02-03 14:14: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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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外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청년을위한나라 집필팀 지음/에듀니티 지금의 청년세대는 SKY 대학에 가는 것을 목표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대학에 와서는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취직에 성공한 자들에겐 결혼, 승진, 출산 등 다음 목표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물론 부모 세대들도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갈수록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취업문이 바늘구멍만큼 좁아졌으며, 전처럼 노동소득만으로 집을 장만하기 어려워지자 청년들은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획일화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게 옳은 일인가.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13명의 청년들이 바라본 한국사회의 문제와 그들이 꿈꾸는 변화를 다룬 책이다. "나는 이제부터라도 정치하는 사람들이 비겁하게 청년들을 그만 속였으면 한다. 문제는 시험 룰로 옥신각신하는 한 줌짜리 공정 따위가 아니다. 불공평이 너무 오랫동안 쌓여 잘못된 구조 자체를 망각하는 게, 절반조차 살아남지 못하는 가혹한 불평등 구조가 진짜 문제다"고 한 청년은 말한다. 272쪽. 1만8000원. ◆학교, 회복을 담다 권재원, 김유미, 김화수, 서정기, 양재연 외 8명 지음/학이시습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10년이 흘렀다. 학교폭력법이 만들어진 후 처벌, 통제, 관리를 위한 정책과 제도가 뒤따랐다. 그 결과 학교는 평화롭고 안전한 공동체로 재탄생했는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서로를 더 신뢰하게 됐는가? 학교폭력을 경험한 당사자들은 치유와 변화,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가? 학교 현장에 있는 저자들은 이 세가지 질문에 모두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더 엄격한 처벌과 강력한 통제 및 감시가 학교 폭력을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은 회복적 정의의 도입과 확산을 촉진했다. 회복적 정의는 갈등과 폭력 앞에서 공동체가 함께 피해와 해악을 바로잡고 치유와 돌봄, 성장과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이자 철학이다. 책은 학교폭력을 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회복적 정의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368쪽. 2만2800원.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김슬기 지음/xbooks 말보다 글이 편한 사람이 있다. 말처럼 내 생각을 곧바로 내뱉지 않아도 돼 글을 사랑하는 이들이다. 글은 생각을 좀 더 파고들게 만들어 마음을 가다듬을 시간을 준다. 글에 빠지면 주변 상황에 덜 휘둘리게 되는 이유다. 어딘가에 소속된 인간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날, 그런 하루 끝에는 유독 한 문장이라도 쓰고 싶어진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는 말수가 줄지만 자기 세계 안에서는 아름답게 유영할 줄 아는 이들에게 '블로그'는 최적의 공간이다. 책의 저자에게 블로그는 기쁨과 슬픔을 가감 없이 토로하는 정신적 아지트다. "나는 혼자 있지만 고립되지는 않기를, 한없이 자유롭지만 세상 안에서 내 가치를 인정받기를 갈망했다. 공존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두 마음의 세계를 이어준 건 블로그였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13년차 블로거인 내향형 인간의 좌충우돌 자아실현기. 184쪽. 1만3000원.

2022-02-03 14:10: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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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022년 종합 공간 사업자로의 변화 기반 마련"

메가박스 BI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신년을 맞아 종합 공간 사업자로 변화하겠다는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하반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MEET, PLAY, SHARE'를 발표하면서 상영관에 국한된 의미의 공간에서 벗어나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2022년에는 영화를 상영하고 투자, 배급하는 극장 사업자를 넘어 고객에게 더 다양하고 즐거운 공간 경험을 선사하는 '종합 공간 사업자'로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게 메가박스의 출사표다. 이를 위해 크게 플랫폼과 콘텐트 사업 양대 부문에서 극장 상영업의 개념을 확장하고 공간 사업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접근하는 시도와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안으로는 수익성을 높이고 밖으로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가치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플랫폼 부문은 공간 사업 확장과 지역 거점 사업자로의 도약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지난 2021년 신촌점 내 제주맥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영화관이라는 공간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온 메가박스는 올해 극장 유휴 공간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메가박스를 찾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뛰어넘는 풍성한 공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거점 사업을 통한 차별화를 기치로 전국 각 지점의 특징을 정교하게 파악 및 반영하고 지역 상권과의 스킨십을 강화해 지점마다 고유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존의 콘텐트 다변화 전략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메가박스는 매년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을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발레, 뮤지컬, 미술 장르의 콘텐트와 힐링 트렌드를 반영하는 '메가릴렉스-불멍'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가수 송가인의 자전적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와 대만 로맨스 영화 '괴짜들의 로맨스' 등 자체 배급 콘텐트를 통해 팬덤 및 매니아 등 다양한 관객층의 니즈를 만족시켜온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콘텐트 직접 배급을 한층 더 확대하여, 고객이 찾는 모든 콘텐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변화에 힘쓸 예정이다. 플랫폼 영역 외 메가박스의 모든 사업을 담은 콘텐트 부문은 보관복지부와 F&B 등 신규 사업과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보관복지부는 더 넓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옷, 취미용품 등을 보관해주는 메가박스의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로, 생활 공간이 부족한 1인가구 및 MZ세대 등을 위해 작년 10월 론칭했다. 고객 중심 종합 공간 사업자로 첫 시작을 알린 메가박스 보관복지부는 현재 서울 가리봉동, 반포동, 영등포동, 사당동 등 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지부 이상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스템커피 7개 지점을 운영 중인 F&B 사업도 올해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메가박스에서 머무르는 시간 동안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범죄도시', '동주', '너의 이름은.' 등 많은 흥행작을 투자·배급했으며, 지난 26일 화제작 '킹메이커'를 개봉한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영화 투자, 배급의 역할을 넘어 콘텐트 제작과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스튜디오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기존에 보유한 영화 산업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수 제작사,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양질의 콘텐트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2022년은 메가박스가 종합 공간 사업자로 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공간 사업과 신규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즐겁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03 14:0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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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업계, K 오리지널 콘텐츠 대거 선보인다...올해 5~25편 선보일 계획

넷플릭스에서 지난달 28일 공개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 /넷플릭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연초 공개한 K 오리지널 콘텐츠가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OTT 업체들은 올해 5~25종의 K-콘텐츠를 속속 선보여 고객 확보에 나선다. 넷플릭스가 올해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하루 만에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디즈니·티빙·웨이브 등 OTT 업체들도 올해 K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플릭스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24일에서 30일까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이유미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79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총 29여 개국에서 TOP 10 리스트 1위를 차지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 그리스,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62여 개국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이는 동시기 TV(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한 '오자크' 시즌4 파트1의 시청시간(9634만)보다 더 많은 시청시간을 기록한 것이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과 마찬가지로 악몽 같은 공간적 배경을 최대한 활용해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아찔한 효과를 준다"며 "도서관 책장 위에서 마주하는 청산과 귀남, 복도를 따라 팽팽하게 내달리는 미션, 강당을 안전하게 가로질러 미친 듯이 질주하는 장면들이 특별함과 평범함으로 스릴감을 선사한다"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볼거리에 감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역시 "한국의 좀비 쇼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 학교는'은 세계를 뒤흔드는 어두운 실존주의를 그린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넷플릭스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포함해 올해 새 한국 오리지털 콘텐츠 25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선보인 15편의 신작보다 10편이나 늘어난 것으로 '오징어 게임'의 열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한국 콘텐츠에 1조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130여 편 이상의 한국 작품이 해외에 처음 소개됐다. 이후 소년 형사 합의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소년범죄에 대한 이야기인 '소년심판'과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화제작 '종이의 집'의 리메이크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하일권 작가의 웹툰 원작인 '안나라수마나라', 진한새 작가의 '글리치', 조의석 감독과 김우빈의 재회가 이목을 끄는 '택배기사' 등이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공개한 데 이어 '카지노(가제)'를 추가 라인업으로 발표했다. 카지노는 카지노 왕의 매혹적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로, 배우 최민식과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만나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디즈니플러스는 또 오는 16일 '그리드'를 선보일 계획인 데,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이어 '키스식스센서'와 '무빙' 등 총 5편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디즈니는 최근 OTT 경영진을 개편하고 해외 콘텐츠 제작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국제 콘텐츠 제작 허브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허브를 이끌 대표로는 레베카 캠벨을 임명했다. 디즈니는 340여편이 개발 미 제작 단계에 들어갔으며, 새로 출범시킨 허브를 중심으로 전 세계 현지 콘텐츠 제작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티빙은 올해 지난달 31일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고추리반2는 공개 첫날 티빙의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기여 수치 1위를 기록, 시즌 1이 공개된 첫 날 대비 3.5배나 많은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다. 티빙은 또 MBC를 떠난 이효리가 출연하고 김태호 PD가 연출한 '서울체크인'을 지난 29일 파일럿 형태로 공개했다. 티빙은 올해 13편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빙은 지난해부터 '환승연애',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등 오리지널 예능을 내놓고 유료 가입자수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웨이브는 올해 초부터 '트레이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오리지널 드라마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이브는 콘텐츠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1조원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2022-02-03 13:53:3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