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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안전자문회의' 구성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방재·재난·토목·건축·산재·보건·시민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7인이 참여하는 '서울안전자문회의'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안전자문회의'는 앞으로 중대시민·산업재해 분야에 대한 정책과 사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다방면에서의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연임가능, 최대 6년)이다. 서울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이들은 연 3회 정기회의를 열고, 서울에 중대재해가 발생하거나 주요 사회이슈가 있을 때마다 수시로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첫 번째 '서울안전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위원들에게 온라인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후 오 시장과 17명의 위원들은 서울시가 수립한 안전계획과 중대재해 종합계획에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의는 원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26일엔 서울시와 자치구의 업무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중대시민재해 가이드라인, 의무사항, 중대재해 사례 소개, 법률에 대한 Q&A 등의 내용을 교육할 방침이다. 교육은 서울시 '중대시민재해 안내서' 작성에 외부 전문가로 참여한 한국재난정보학회 재난기술연구소 김정곤 연구소장이 맡는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역량 향상에 힘쓰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그간의 준비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안전자문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건설적인 대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5 15:16: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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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과 여당발 포퓰리즘, 예비군 3년 연속 셧다운 되나?

코로나19 감염병의 변종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예비군 훈련 단축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전시동원 관계자들은 2년간 이어온 예비군 훈련의 공백이 3년으로 연장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예비군 훈련, 오미크론과 포퓰리즘 대선공약에 또 묻히나? 이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예비군 훈련기간도 단축하고, 동원훈련 보상비도 대폭 인상하겠다"면서 "예비군 훈련기간과 관련해 동원예비군 훈련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실질적인 훈련보상비를 지급하지 않는 군 당국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반영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그렇지만, 군 일각에서는 "예비군 보상비가 현실적인 수준으로 지급이 된다면, 현역 복무기간의 단축과 병력감축을 고려해 예비군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군을 조리대 위에 놓고 선심쓰듯 칼질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전날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예비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훈련장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예비군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원칙에 따라 '오미크론 우세종화'의 영향 및 이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중에 시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 대변인의 발언과 과거 2년간 국방부의 선례, 여당 후보의 공약을 종합해보면 3월 대선 흐름에 따라 예비군 훈련이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풀이도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이후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 중단과 재개를 수차례 갈팡질팡 번복했다. 실질적으로 2년간 예비군훈련은 완전한 공백기였다. 통상,1월에는 예비군훈련을 담당하는 지역방위(향토)사단 및 동원전력사령부에 내려져야 할 예비군훈련 지침이 3월까지 내려지지 않는다는 것은 국방부가 중심을 잡지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상비군 축소했으면 예비전력은 강화돼야... 국방부의 애매한 태도에 대해 군의 고위 장교는 "문재인 정부들어 동원예비군 소집년차 단축과 18개월 병복무(육군기준) 단축이 동시에 추진됐다. 우리군의 소총분대는 8명이지만, 북한군 소총분대는 12명"이라며 "현역복무기간 단축과 병력감축은 예비군의 정예화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스위스나 유럽의 경우도 현역병 복무기간의 단축은 예비군 복무강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019년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개혁 2.0 세부 방안에 따르면 군 당국은 예비군 총 규모는 현재와 같이 275만 명으로 유지하되, 2022년부터 동원 훈련 소집년차를 1년 줄여 전역후 3년차 예비군(군간부는 제외)까지만 소집하게 된다. 이 계획대로라면 올해 동원예비군은 130만에서 95만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장교·부사관등 예비군 핵심자원들을 강화한다면, 동원예비군의 소집인원이 줄어도 유사시 유연한 부대 증·창설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이 또한 쉽지않다. 2020년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중단을 발표할 때, 유사시 즉응성 있게 대응할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소집도 중단했다.본지와 전시동원 관계자들의 비난이 일자 지난해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소집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소집은 계속 연기됐고 결국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부대는 동원훈련을 포함해 15일까지 소집해야 하는 비상근복무 예비군을 평균적으로 1~2일 정도 소집하는 것으로 끝냈다. ◆야전의 현실적 제안, 여전히 우유부단한 軍 과거 코로나19의 대유행보다 오미크론에의한 확산세가 더 크기에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 국방부는 방역공포와 거센 여론에만 빠져 올해도 비상근복무 예비군을 소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예비전력의 수준유지가 3년간 공백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일선 예비군 부대에서는 공백을 안정화 시킬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복수의 전시동원 실무자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해보면 ▲동원훈련 등 부대내 밀집교육 미실시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조속한 정상화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부대는 비상근복무 예비군, 지역방위사단은 핵심예비군만 소집 ▲선별소집자와 현역 간의 전술토의 및 부대증·창설 훈련반복 숙달 ▲향방작계훈련 대신 지역예비군중대 소대장 등 제한된 작계훈련 ▲동원예비군훈련 하령(명령받은) 예비역간부의 편제직위 동결 ▲우수 예비역자원의 동의하 퇴역유예 등이다. 야전부대 지휘관들은 국방부 동원기획관이 신속한 훈련지침을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 예비군 지휘관은 "지난 2년간 상급부대의 지침은 춤을 추듯 바뀌었고, 예하부대는 급작스런 지시와 변경으로 대혼란을 맞았다"면서 "우선은 공백기로 인한 충격을 줄이면서 향후 2~3년에 걸쳐 정상화하는 방안을 내달 중으로 내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5 15:13:0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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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제네시스·SUV' 인기로 영업익 증가…올해 친환경차로 글로벌 공략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1층에 위치한 전시 공간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악재속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6년 만에 영업이익 6조 원대로 복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증가로 판매 목표 달성은 실패했지만 실속을 챙겼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25일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4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판매 96만 639대 ▲매출액 31조265억원 ▲영업이익 1조5297원 ▲경상이익 1조4743억원 ▲당기순이익 7014억원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일부 품목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으로, 보다 점진적인 정상화는 2분기부터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1년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6만6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캐스퍼,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8만5996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77만4643대로 전년 동기보다 17.2% 판매가 줄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지난해 올해의 SUV로 선정한 제네시스 GV70.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1조2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와 전기차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가 전체 물량 감소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80.9%를 기록했다. 글로벌 도매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하락했다. 2021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183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은 미래 투자를 위한 연구비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높아진 14.2%로 집계됐다. 한편 현대차의 지난해 연간 기준(1~12월) 실적은 ▲판매 389만 726대 ▲매출액 117조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014년 7조5500억원, 2015년 6조3579억원, 2016년 5조 1935억원, 2017년 4조 5747억원, 2018년 2조 4222억원, 2019년 3조 6847억원, 2020년 2조 7813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왔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점진적인 개선과 반도체 부족 사태의 안정화가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약화, 업체 간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어려운 대외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련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GV60, GV70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6 출시 등을 통한 전기차 라인업 강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목표를 국내 73만2000대, 해외 359만1000대를 더한 총 432만3000대로 수립했다.

2022-01-25 15:09: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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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 사다리' 복원하는 3대 정책 추진

서울시는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서울형 미래인재 4만명 육성',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동반성장 지원', '창업 생태계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3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시는 2025년까지 서울형 미래인재 4만명을 키우기로 했다.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소인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1만8000명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시는 향후 5년간 서울 전역에 총 10개 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한다. 홍릉-바이오, 여의도-금융, 양재-AI, 용산-드론 등 7개 혁신 거점에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특화인재 총 1만명을 기른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2024년까지 200개 대기업·중견기업과 2000개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기술제휴도 활성화한다. 기업 간 매칭부터 자금 지급까지 종합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를 올해 마곡 서울창업허브M+, 여의도 핀테크랩을 포함 7개 주요 창업지원시설에 개소한다. 정보 제공, 상담 기능에 머물렀던 11개 '서울창업카페'는 혁신기술을 발굴·상용화하는 전초기지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카페에 창업기획자, 벤처투자자 등 민간 전문가를 2명 이상 배치한다. 이들은 아이디어의 상용화 가능성을 진단하고, 보완점을 피드백하는 임무를 맡는다. 산재된 기업·투자 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기업 간 기술 거래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는 오는 4월 오픈한다. 시는 유럽과 미국 같은 창업 선진국에서는 기업지원, 투자연계가 온라인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만큼 '스타트업 플러스'를 만들어 서울 창업생태계가 한단계 도약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 플러스에서는 시 창업지원시설(42개), 민간 창업지원시설(14개), 대기업(9개), VC·창업기획자(16개)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원사업, 스타트업 매출·투자유치 등 기업성과와 서울의 창업생태계 현황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서울 Tech Trade-On')도 공공분야 최초로 도입하기로 했다. AI 기술로 투자자의 관심·주력 분야를 분석해 1:1 매칭하고, 실제 기술거래나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계약서 작성 등 제반 준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0월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3년에는 M&A 등 기업 거래까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시는 급변하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 양성에 집중해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고, 민간의 역량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성장을 이끄는 '창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서울을 기업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를 만날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5 15:09: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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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 공모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인문학 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을 위한 장원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5일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 기반을 둔 국내 첫 민간 차원의 지원이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역시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粧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과학기술분야와 달리 정량적 평가와 단기성과를 내기 어려운 인문학 분야는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을 통해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2022년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인문학(어학, 문학, 사학, 철학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은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충분히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참여자 공모는 2월 1일부터 2월 13일까지 재단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최대 4년간 월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접수 및 세부적인 안내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25 15:08: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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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스위스 바젤 투자청과 파트너십..진출 기업 집중지원

제약바이오협, 스위스 '바젤론치' 참여 5개 기업 집중 지원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오봉근 주한 스위스 바젤투자청 한국 대표(왼쪽부터)가 '바젤론치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다.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를 배출한 스위스를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스위스 바젤 투자청,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바젤론치'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젤론치는 스위스 바젤 주정부가 제약사·스타트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네트워크 기회 및 사업 자문 등의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기존 바젤론치 프로그램이 스위스 로슈, 미국 존슨앤존슨과 같은 빅파마와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을 투자 및 육성하는 방식이라면, 협회와 바젤 투자청이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소수의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유럽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 이번 맞춤형 바젤론치 프로그램에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5개사가 참여한다. 참여사들은 3년 동안 ▲글로벌제약사·바이오텍 등과 네트워킹 지원 ▲원료·완제의약품 바이어 물색 지원 ▲스위스와 유럽 내 우수한 스타트업 물색 지원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킹 지원 ▲현지 법인 및 사무소 설립 시 관련 로펌·전문가 연계 지원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SIP) 내 상시 활용가능한 두 개의 사무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3년간 한국 기업 컨소시엄의 공식 간사 역할을 담당, 참여 기업과 스위스 간 소통 창구로서 기업의 수요를 발굴해 바젤론치에 전달하는 등 프로그램 참여 및 유럽진출과 관련한 전방위 지원을 제공한다. 바젤 투자청은 협회를 통해 취합한 국내 기업 수요와 관련된 현지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유럽은 선진적인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지만 미국 대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진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비했다"며 "이번 스위스 바젤 투자청과의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 기회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5 15:03: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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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미세먼지 저감·재활용·농업·스포츠 비전 밝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게', '스포츠는 자유롭게' 만드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환경·농업·스포츠 공약을 발표했다. /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게', '스포츠는 자유롭게' 만드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미세먼지 저감·쓰레기 순환·농업·스포츠 공약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윤 후보는 임기 내에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LNG,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임기 내 3분의 1을 감축하겠다"며 "대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와 원전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함께 제거할 수 있는 정화기로 교체하고 12시간 전에 내보내던 미세먼지 경보를 이틀 전에 발령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차기 정부에서 쓰레기를 줄이면서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 공약도 제안했다. 윤 후보는 "앞으로는 신축 건물에 분쇄기를 설치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이고 파쇄물 수거용기를 설치해 바이오가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립·소각 중심의 쓰레기 처리 방식을 열분해 중심으로 전환해 재활용 불가능했던 쓰레기도 재활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면 정제유와 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농림축산업이 '국가기간산업', '미래성장산업'이라고 표현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농업 공약으로 ▲농업직불금 예산 5조원으로 대폭 확충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에 의한 비교 가격 상승분 정부 대폭 지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제도 및 인프라 개선 ▲청년농 집중 육성 ▲마을주치의 제도·이동형 방문진료 확대 ▲농축산물 생산·유통 시스템 첨단화 ▲스마트 농산물 유통센터 확충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같은 날 열릴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맞춰 스포츠 공약도 내놨다. 윤 후보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 기반으로 스포츠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스포츠 공약으로 ▲국민 스포츠 앱 시스템 구축 및 연간 의료비 절감액 국민건강보험료에서 환급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 적용 ▲영유아 체육활동 지원 및 학교 스포츠 강사 확대·배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 ▲체육인공제회 설립 등을 약속했다.

2022-01-25 15:02: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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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지지율 이어가는 文…레임덕 없이 임기 마칠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0%대를 이어가고 있다. 임기가 4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40%대 지지율을 이어가면서 '레임덕 없이 임기 마치는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사한 뒤 24일 발표한 1월 3주차(16∼21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0%였다. 이는 리얼미터가 주간집계로 조사한 뒤 발표한 12월 1주차 이후 8주 연속 40%대를 유지한 기록이다. 해당 조사(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46명 대상 조사, 응답률 8.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부정 평가는 55.1%였다.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뒤 25일 발표한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21∼22일)에서도 응답자 41.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날(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단순 비교하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까지 40%대를 유지하는 셈이다. 해당 조사(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 대상 조사, 응답률 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부정 평가는 55.2%였다. 이례적인 임기 말 대통령 지지율을 두고 '레임덕 없이 임기를 마칠 것'이라는 전망도 정치권에서 나온다. 문 대통령이 최근 아중동 3개국(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 기간 경제 외교에 집중했고, 일정 부분 성과도 창출하면서다. 국내 현안인 팬데믹 위기 또한 대통령이 직접 상황을 챙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직접 여러 가지 국정 현안에 대해 관리하는 만큼 지지율도 이례적으로 40%대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그동안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에서 조금 달라진 모습이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지난 24일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한 가운데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이어가는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레토릭이 아니라 실제로 일을 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일정 부분 평가받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춘추관에서 만난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당시 전국지표조사 결과, 대통령 지지율이 연중 최고치에 이르자 '진정성과 노력이 국민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닌가'라는 취지로 소회를 밝힌 것과 비슷한 취지의 평가인 셈이다. 하지만 대선 본선 레이스가 시작하면 국정 관리도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레임덕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와 관련 방역 상황은 악화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 또한 사실상 좌초된 분위기다. 최근 조해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사표 문제를 둘러싼 '알박기' 논란, 올해 지방선거 출마 차원의 일부 청와대 참모진 사퇴 등 공직기강이 흐트러진 사례도 연이어 발생했다. 문 대통령이 공직기강 관리 차원에서 아중동 3개국 순방 기간인 17일 당시 공석이었던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영식 전 법무비서관을 임명한 가운데 벌어진 일이다. 결국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인 21일 조해주 전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이 재차 표명한 사의를 수용했다. 올해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재도전을 위해 청와대에서 떠나기로 한 윤난실 전 제도개혁비서관 사표도 수리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후임에 송창욱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내정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아중동 3개 순방 후 방역 원칙에 따라 25일까지 재택근무를 마친 뒤 26일 업무에 복귀한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내일(26일)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오미크론 대응 등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1-25 15:01: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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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신라스테이,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 제공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전국 13개 신라스테이가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를 도입했다. /호텔신라 신라호텔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체크인·체크아웃을 도입한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 세대를 겨냥하는 동시에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방역과 호텔 수속 신속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전국 13개 신라스테이가 모바일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 신라호텔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신라호텔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예약한 투숙객 중 무료 멤버십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신라호텔은 해당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체크인·아웃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고객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하며, 오프라인 호텔 수속 절차가 30% 이상 분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있어 신라호텔은 직관적이면서도 섬세한 UI 구축에 집중했다. 체크인 예정 하루 전, 예약 고객의 휴대전화로 신라호텔 공식 앱의 모바일 체크인 푸시 알림이 발송되며, 이를 클릭하면 모바일 체크인 페이지로 연동된다. 예약 내역과 고객 정보, 호텔 이용 안내를 확인 후 모바일 체크인 접수 완료까지 약 1분이 소요된다.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한 고객은 체크인 당일 프론트 데스크에서 신속하게 신분과 결제 정보를 맞춰본 뒤 객실키를 수령해 객실로 이동할 수 있다. 모바일 체크아웃은 체크아웃 당일 오전에 진행할 수 있다. 체크인 시 선결제를 완료한 고객은 신라호텔 공식 앱에서 절차에 맞춰 체크아웃을 진행한 후 비치되어 있는 키 반납함 또는 프론트 데스크에 객실키를 반납하고 퇴실하면 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호텔 이용객들이 늘어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25 15:00: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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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설 명절 앞두고 상생 활동도 지속…대금 조기 지급하고 설맞이 장터 열어

삼성 임직원이 설맞이 온라인 장터를 이용하고 있다. /삼성 삼성이 올해에도 설을 앞두고 상생 활동을 이어간다. 삼성은 설 연휴에 앞서 25일부터협력사에 1조1000억원 규모 물품 대금을 최대 15일 이상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중소 협력사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1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명절 전 물품 대금을 조기지급해왔다. 2005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협력사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2011년부터는 대금 지급 주기를 1주일로 단축하는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인센티브 제도도 이어간다. 다음달 3일 300여개 협력사 직원 2만7000여명에 지난해 하반기 인센티브 58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3조4000억원 규모 상생펀드와 물대펀드도 운영 중이다. '설 맞이 온라인 장터'도 있다.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대상으로 장터를 열어 고품질 제품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사회복지법인 등에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판매도 지원하는 행사다. 삼성에 스마트공장을 지원받은 중소기업 68개사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25 15: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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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하 빅데이터 사업단)은 지난 21일 공과대학 2층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사업단은 친숙한 주제로 활발한 빅데이터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슬기로운 대학 생활 제안'과 '지역공동체 발전 아이디어' 등의 자유 주제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실시했는데 모두 31개 팀이 응모했다. 빅데이터 사업단은 전문가들의 1차 서류심사로 본선 진출팀 6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사업단에서 위촉한 빅데이터 멘토 교수의 지도로 제안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빅데이터 사업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에서 팀별 산출물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으로 나누었는데, 상장과 함께 총 6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상팀 전원에게 수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GNU.STAT팀(김성돈, 서예은, 전용진)이 기획한 '교내 다양한 SNS에 혼재된 정보의 분류 및 알림 서비스 지원 시스템 제안'이 차지했다.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교육 프로그램, 취업 등의 정보를 수집해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등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이 중요 정보를 제때 취득·활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들은 학교 누리집에 당장 도입해도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진주시 수질 개선 방안'과 '진주시 전기차 충전소 최적 입지 선정 및 전기차 관련 예측 모델 생성' 역시 학생 수준을 뛰어넘는 훌륭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사업단은 학교생활 개선과 관련한 작품을 교내에 적용하는 방안을 대학본부와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한관희 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5 14:58: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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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확장..기업 진출 확대 기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계와 정부의 민관협력이 강화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 온라인으로 주보스턴 총영사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MOU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 ▲국내외 정보와 지식 교류 ▲미국 진출 지원에 필요한 교육, 세미나, 전문가 강의 개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서 그간 구축해온 제약산업 인프라의 외연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전 세계 1000여 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입주한 곳으로, 7만4000개 이상 일자리와 약 2조 달러 이상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산업단지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보스턴 진출은 확대될 전망이다. LG화학,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유한양행은 앞서 보스턴에 진출했으며, 작년 하반기에는 대웅제약, 웰트, 팜캐드, 한미약품이 협회 지원을 통해 CIC에 입주했다. 올해는 JW중외제약,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일동제약, 삼일제약 등이 입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3개 기업들이 입주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협회는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보스턴에 미국 시장 진출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보스턴 총영사관과 보건산업진흥원이 보유한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1-25 14:57: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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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언어교육원,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건국대 언어교육원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염재웅)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외국 국적 이주민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이다. 이민자가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국적 취득과 체류 허가(VISA) 등에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언어교육원은 초급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총 356개 반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5925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법무부 이민자 정책 수립에 있어 자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민자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언어교육원은 지난 2019년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프로그램 유공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염재웅 언어교육원 원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의 가속화로 이주민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더욱 확대되고 그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건국대 언어교육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타 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14:5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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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목암생명과학연구소,서울대 AI연구원과 공동 신약개발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가운데)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오른쪽), 정재욱 목암연구소 소장(왼쪽)이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가 서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질병관련 유전체/단백질 연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물질 스크리닝부터 유효성 예측, 변이 탐색 등 질병 및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는 서울대 AI연구원의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위해 서울대 다양한 학과 교수진 및 실험실로 이뤄진 AI 연구센터가 구성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목암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례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연구 조직과 제약기업의 최초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약개발에는 비용과 기간이 막대하게 소요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AI를 활용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는 추세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GC녹십자를 통해 서울대의 신약개발 연구가 현실 세계에 다양하게 실현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고 제약기업과 AI 연구가 만나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신약개발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욱 목암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으로 목암연구소에서 2021년부터 준비해 온 AI 플랫폼 구축이 실질적으로 질병 관련 유전체 연구, mRNA 플랫폼 연구, 희귀질환 연구 등 신약개발에 다양한 적용을 통해 더욱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5 14:53: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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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05) 칼 모양 닮은 산에 조성된 양천구 '갈산공원'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이 3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는 '갈산공원'이 각각 한 개씩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펴낸 한국지명유래집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경기도 양평군에 자리한 공원의 이름은 해당 지역에 칡이 많은 산이 있어 '칡 갈(葛)'을 붙여 갈산이라 부르던 것에서 따왔다. 부평구 북부 중앙에 위치한 '갈산동'은 구한말 '갈월리'에 속했다. 지명은 '칡넝쿨이 우거진 갈산에 비추는 밝은 달'을 의미하는 '갈산명월(葛山明月)'을 줄여 '갈월'이라 일컬었던 것에서 가져왔다고 하니 퍽 낭만적이다. 인천시와 경기도에 있는 '갈산공원'의 지명 유래가 시적인 데 비해 서울은 일차원적인 이유로 산 이름을 지었다가 훗날 공원명까지 개명하는 곡절을 겪게 된다. ◆부르기 께름칙해 이름 바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8도까지 오르며 한겨울임에도 잠시나마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지난 24일 오후 양천구 신정동에 자리한 '갈산공원'을 방문했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2번 출구로 나와 6617번 버스를 타고 3개 정류장을 이동한 후 목동우성아파트입구에서 하차해 고척1동쪽으로 531m(10분 소요)를 걸었다. 고래등 같은 기와가 인상적인 사찰 향림사 옆으로 갈산공원으로 진입하는 계단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 계단씩 밟아 오르다가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나 고개를 들었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바람개비가 살랑 바람에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었다. 그 오른편에는 동네 주민들이 따뜻하게 쉬다 갈 수 있게 간이로 만든 비닐하우스가 설치됐다. 작은 쉼터의 중문 위에는 '상호 존중 배려'라는 글귀가 붙어 있었다. 검은색 털모자에 두툼한 패딩으로 중무장한 어르신 한 분이 간이 쉼터에 앉아 장기판을 만지작거리며 같이 장기를 둘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쓸쓸한 풍경을 뒤로하고 갈산공원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공원이 위치한 갈산은 목동 용왕산과 마주 보고 서 있는 고도 76m의 야트막한 산이다. 안양천의 오랜 침식작용으로 동쪽 부분이 벼랑처럼 깎여 길게 급경사를 이뤄 산 정상이 칼날처럼 생겼다 해 칼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과거 용왕산은 '문(文)'으로, 칼산은 '무(武)'로 양천구를 지키는 수문장으로 비유되기도 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칼산'이라는 말이 부르기에 섬뜩하고 혐오스럽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갈산'으로 산명이 바뀌었다. 동네 주민들은 산의 옛 이름을 버린 것에 아쉬움을 두지 않는 눈치였다. 이날 갈산공원에서 만난 김모 씨는 "'신정동 하면 딱 떠오르는 게 뭐냐' 바로 엽기토끼 살인사건"이라면서 "그런 일도 있었는데 산이름이 여태껏 칼산이면 누가 여기서 살고싶어 하겠느냐"며 눈살을 찌푸렸다. 이어 "칼산에서 갈산으로 바꾼 건 백번 천번 잘한 일"이라며 "동네 이미지도 좋아지고 집값도 오르고 일석이조"라며 엄지를 추어올렸다. ◆갈산정·대삼각본점·어린이교통공원·유아숲체험원··· 없는 게 없는 주민 휴식처 갈산 정상에서는 선홍색의 아름다운 정자 '갈산정'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갈산정 우측에는 회백색 철골 뼈대로 피라미드를 지어 놓은 것처럼 보이는 '대삼각본점'이 설치됐다. 이 구조물은 1908년 대한제국 시절 국가 전반의 재정을 맡아보던 중앙 관청 탁지부에서 토지조사 사업을 위해 만든 구소삼각점이다. 경술국치 이후 조선총독부에서 대삼각본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서울시에 단 2개만 남은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중요한 국가시설물 중 하나라고 한다. 국가기준점, 지적기준점으로 측량에 활용돼 학술적인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12월 31일자로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로부터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갈산정과 대삼각본점을 둘러보고 전망대로 갔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전망대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영등포·구로구 일대 풍경을 감상하거나 굽은 허리를 펴는 스트레칭을 반복했다. 24일 오후 갈산공원에 온 주부 이모 씨는 "여기에는 아줌마들이 애들 데리고 자주 찾는 어린이교통공원도 있고 유아숲체험원도 있어서 참 좋다"며 "옛날에는 몰랐는데 코로나 심해지고는 그래도 동네에 갈 곳이 많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전망대에서 마을로 난 계단을 따라 내려가 양천구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어린이교통공원을 들렀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가 창궐해서인지 아이들이 코빼기도 안 보였다. 주민 한 명만이 어린이교통공원의 트랙을 뱅뱅 돌며 운동하고 있었다. 교통공원 인근에는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됐다. 솔방울로 과녁 맞히기와 그물 오르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잔뜩 마련됐지만 아쉽게도 이곳에서도 아이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신정7동에 사는 박모 씨는 "솔직히 옛날에는 밤에 갈산공원에서 농구 경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교통공원에 애들이 와서 시끄럽게 해서 짜증이 좀 났다"면서 "지금은 전보다 많이 조용해졌는데 예전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1-25 14:52: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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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식지 않는 캠핑 열풍…반조리 식품 인기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캠핑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겨울에는 특히 장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캠핑장에 자가 텐트를 설치해두고 장기간 이용하는 장박 캠핑은 매번 장비를 옮기는 수고로움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캠핑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장박 캠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먹거리다.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일일이 챙기지 않고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반조리 형태의 식품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입소문타고 있다. 겨울철 캠핑의 단골 메뉴는 단연 뜨끈한 국물요리다. 최근 오뚜기가 선보인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는 반죽믹스와 육수티백, 건더기스프, 액상스프 등 조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포함돼 있는 제품으로, 반죽부터 육수내기까지 약 13분이면 전문점 못지 않은 감자수제비를 즐길 수 있다. 본 제품에 포함된 반죽믹스는 감자 전분이 함유돼 밀가루 냄새가 덜 나고, 손에 덜 달라붙어 쉽게 모양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반죽믹스를 그릇에 옮겨 담은 후 적당량의 물을 넣고 손으로 3분 가량 치대면 찰진 수제비가 완성된다. 칼칼하면서 시원한 국물도 일품이다. 멸치, 다시 육수티백을 넣고 우려낸 육수에 오뚜기의 노하우를 담은 액상스프와 감자, 애호박, 당근, 부추 등이 들어간 건더기스프를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있는 국물을 맛볼 수 있다. 또 오뚜기가 지난 2019년 론칭한 양념장 HMR 브랜드 '오늘밥상'의 '오늘밥상 찌개 양념장'은 주재료만 있으면 근사한 국물요리를 만들 수 있다. '오늘밥상 찌개 양념장'은 ▲얼큰비법 매운탕 양념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 ▲차돌 된장찌개 양념 ▲송탄식 사골 부대찌개 양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소한의 짐으로 떠나는 장박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요리의 부담을 덜어주는 반조리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편식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맛과 편의성을 앞세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리 편의성을 높인 이색 육류 밀키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롯데호텔은 1979년부터 이어온 파인다이닝의 철학과 노하우를 담아 자체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롯데호텔 1979'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허브 양갈비'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뉴질랜드 청정 지역에서 자연 방목으로 자란 어린 양의 갈빗살 중 최고급 부위인 '프렌치 랙'을 그램 수에 맞춰 7~8대 담아냈으며,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따뚜이와 콜리플라워도 함께 곁들였다. 또한, 고기 굽는 법과 라따뚜이 조리법, 플레이팅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기재된 레시피가 동봉돼 누구나 쉽게 조리 가능하다. 국내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는 빙그레와의 협업을 통해 바삭한 크럼블을 토핑한 '쟈키쟈키 돈마호크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식감과 풍성한 육즙을 자랑하는 100% 국내산 돈마호크에 인기 스낵인 '쟈키쟈키' 맛 시즈닝 빵가루를 더한 제품으로, 숯불갈비 소스, 방울양배추, 총알새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등 푸짐한 구성이 돋보인다.

2022-01-25 14:4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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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시동 걸다

- 산·학·연·관 자동차 전문가 등 9명으로 시즌 2TF 구성 - 지난 6일 첫 회의 후 본격 활동, 25일 2차 회의 개최 - 미래차 전환·범 정부 지원 확보 방안 논의 - 친환경 부품공장 유치 및 가치사슬에 지역 부품기업 참여 전략 마련 등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준공과 함께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첫 양산 모델인 캐스퍼의 성공을 기반삼아 친환경 미래차 메카도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연관 산업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시, 대학, 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혁신기관 등 자동차전문가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을 구성하고 매달 2차례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상설협의체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1차 회의에 이어 25일 2차회의를 개최했다. 2차 회의에서는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자동차 산업 여건을 공유한 후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당위성 개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 부품기업 납품률 제고 방안 지역 기업의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밸류체인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자동차로 바꾸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전환은 지역 자동차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인 지역 기업의 개별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미래차 전환 투자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투자 후 매출 발생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과도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지역경제 침체 예방 대책과 지역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꼼꼼한전략 수립도 병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빛그린산단에 3030억원이 투입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무인 자율주행 비대면 서비스 실용화,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 장비 등을 구축하면서 미래차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차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므로 기아차와 GGM의 생산 확대 및 친환경차 생산에 대비해 지역 내 안정적 부품 공급망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기반으로 관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시즌2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5 14:44:0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