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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분쟁 해결

지난 10년 동안 입주민들이 등기를 하지 못하고 방치돼 있던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분쟁 해결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적극 나섰다. 시는 "입주민의 재산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 준공절차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총 5,159세대의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주도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013년 3월 공사를 완료했다. 조합이 고양시에 준공 신청을 하고 인가를 얻어야만 입주민들이 부동산 등기를 할 수 있지만, 조합 측은 내부적인 채권·채무관계 문제를 들어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준공을 신청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 피해는 입주민에게 남았다. 입주는 했지만 등기를 하지 못한 입주민들은 자신의 집인데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어 대출, 주택매매 등의 불이익 감수는 물론 지속적인 불안을 느끼는 상황이다. 법령상 시가 준공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하이파크시티는 10년 동안 방치돼 있었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고양시는 입주민의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분쟁 해결에 나섰다. 먼저 2021년 7월 고양시에 예치한 조합 사업비를 동결해 조합의 준공절차 이행을 압박하고 12월에는 조합 소유 토지에 대한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돼 약속한 공공시설 토지의 무상귀속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이러한 법적 대응의 배경은 조합이 채권ㆍ채무 문제로 환지처분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공시설 토지가 매각될 경우 덕이지구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마저 잃게 되는 결과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것이다. 현재 고양시는 덕이지구 문제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으로 입주민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진정서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등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루빨리 덕이지구 준공을 이끌어 내고 하이파크시티 입주민들의 재산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4 11:05: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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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결국 추경 14조…매출 준 소상공인에 300만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관련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 등 14조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설 명절 전에 편성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금도 기존 3조2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으로 증액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 정부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14조원 가량의 추경 자금은 지난해 초과세수 10조원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초과세수를 소상공인 지원에 활용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부는 거리두기 등 방역 강화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300만원 가량의 방역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300만원을 추가했다. 방역지원금은 매출 규모나 방역조치 여부와 상관없이 매출 감소만 확인되면 현금으로 지급한다. 영업금지 제한업종에 대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금은 총 5조1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이달 마지막 주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홍 부총리는 지난해 정부 추계 잘못으로 초과세수가 발생한 것을 두고 "주무장관으로서 송구하다"고 말했다.

2022-01-14 11:01:5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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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창립 60주년 기념 '우리 바다 사진 공모전'

수협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협중앙회는 바다·어촌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우리 바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수협회장상과 상금 700만원을 시상하는 등 모두 50점에 대해 30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 등을 통해 우리 바다와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50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이후 10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바다·어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바다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소중한 우리 바다, 아름다운 우리 어촌'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부문은 일반카메라 부문과 휴대폰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 1인당 3점 이내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와 본심사(온라인 국민 투표 포함)를 거쳐 오는 3월 11일 수협중앙회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준택 수협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우리 바다·어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휴대폰 부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니 일반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4 11:01:5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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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국내 IPO 시장 활기, 2022년에도 이어진다"

올해에도 한국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발간한 '2021년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총 2388건의 IPO가 성사됐다. 전년 대비 64% 증가한 규모다. 조달금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4530억달러(543조원)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에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와중에 글로벌 IPO 시장은 2021년 4분기까지 20년 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이례적인 해를 마감했다. 특히 국내 IPO 시장은 수십억달러 규모의 '메가딜'을 5건이나 성사시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2년에도 게임업계와 대기업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활황을 이어갈 갈 전망이다. 4분기에는 변종 바이러스, 지정학적 갈등, 강화된 규제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IPO 시장도 3분기까지의 추세에 비해서 둔화됐으나,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1년 4분기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총 621건의 IPO가 성사됐는데, 이는 4분기 기준 200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 지난해 글로벌 IPO 트렌드의 주 견인 요소는 미국과 유럽의 주식 시장 강세였으며, 이는 11월 들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나타나기 전까지 이어졌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과 홍콩의 IPO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하반기에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한국과 일본, 일부 ASEAN 국가를 중심으로 큰 규모의 딜들이 성사되면서 4분기 성장세에 기여했다. 국내 IPO 시장은 2002년 이후 최대 연간 수준인 86건을 기록하면서 조달금액 기준으로 2021년에 전 세계 상위 거래소 12개 중 7위, IPO 건수 기준 12위를 차지했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재상장 등 특수한 케이스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특히 크래프톤(38억달러), 카카오뱅크(22억달러), SK아이이테크놀로지(20억달러)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12위 안에 드는 '메가딜'들이 3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의 IPO 시장은 2022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장 예정 목록에서 예상 기업 가치가 10조 원을 상회하는 기업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여기에 한국거래소가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요건 완화에 나서면서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IPO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Y한영 IPO 리더인 이태곤 파트너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2년 국내 IPO시장은 2021년의 기세를 이어 상승 기조를 보일 것"이라며 "상장 예정 기업들은 견고한 성장 전략과 분명한 ESG 비전으로 기업가치에 대해 투자자를 납득시키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조언했다.

2022-01-14 11:01: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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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보관액 9.5조…전년比 17%↑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증거금) 보관 금액이 지난해 말 기준 9조4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8조678억원) 대비 17.3% 증가한 규모다. 14일 예탁원에 따르면 채권은 7조7330억원으로 전체 담보의 81.7%를 차지했다. 국고채 6조9978억원(90.5%)과 통안채 4424억원(5.7%) 등이 채권 담보의 대부분(96.2%)을 점유했다. 그 외 상장주식 1조1242억원(11.9%), 현금 6049억원(6.4%)으로 구성됐다. 전체 담보 중 변동증거금 보관금액은 9조1475억원(전체 담보금액의 96.7%)으로 나타났다. 전년 말(8조678억원) 대비 13.4% 늘었다. 개시증거금은 지난해 9월부터 최초로 보관을 시작해 지난달 말 기준 3146억원(전체 담보금액의 3.3%)을 보관 중이다. 개시증거금으로 납입된 채권 중 국고채가 1603억원(51.0%), 통안채가 1543억원(49.0%)을 차지했다. 예탁원은 "변동증거금에 이어 개시증거금 보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금융기관이 안정적으로 한국 국채를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금융기관과 계좌관리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고 있어 향후 개시증거금 보관금액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14 10:50: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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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유통업체 판촉비용 50% 의무부담 면제' 가이드라인 연말까지 재연장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판촉행사시 유통업체의 판촉비용 50% 의무부담을 면제해주는 판촉행사 가이드라인 적용이 올해 연말까지 재연장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6월부터 운영중인 판촉행사 가이드라인의 기한을 2022년 연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에 '대규모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거래에 관한 부당성 심사지침(특약매입 심사지침)'과 '온라인쇼핑몰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온라인쇼핑몰 심사지침)' 부칙에 있는 가이드라인 적용기한을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2월 3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공정위가 가이드라인 연장을 결정함으로써 유통업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조기지급 등 납품업체를 위한 상생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2020년 6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자 납품업계와 유통업체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통한 재고 소진과 매출 증대가 시급하다며 유통업법 적용 완화를 요청했고, 공정위는 판촉행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어 2020년 12월 납품업계와 유통업체 요청으로 기한을 1년 연장해 작년 연말까지 시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며 이번에도 유통업체와 납품업계가 모두 기한 연장을 재요청했고 공정위는 납품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가이드라인 1년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현행 유통업법은 대규모유통업자가 단독 또는 납품업자와 공동으로 판촉행사를 하는 경우 유통업자가 판촉비용의 50% 이상을 분담하도록 하면서, '납품업자가 자발적으로 요청한 차별화된 행사'에 대해서만 판촉비용 50% 분담의무를 적용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판촉행사 가이드라인은 납품업체가 행사참여 여부, 품목, 할인율 등 판촉 행사 관련 핵심요소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면 납품업체의 자발적인 행사로 보고 유통업체의 판촉비용 50% 이상 분담의무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연장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유통업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조기지급 등 납품업계에 대한 상생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 납품업계의 재고소진과 유동성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4 10:49: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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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MTS 신년 첫 대규모 업데이트

토스증권이 새해 들어 첫 대규모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3월 공식 출범 이후 토스증권은 상시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새로 적용되는 내용은 크게 ▲국내·해외 투자종목 확대 ▲매매 기능 추가 ▲알림 기능 세분화로 나뉜다. 먼저 국내주식 투자종목에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 상장지수상품이 추가된다. 레버리지 ETF를 포함 총 804개 종목으로 국내 상장된 모든 ETF와 ETN이 해당된다. 해외주식 투자종목도 대폭 늘어난다. 지난해 12월 해외주식 서비스 공개 당시 거래 가능한 종목은 ETF를 포함 총 522개 종목이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레버리지 ETF를 포함 총 2700여개 종목으로 확대된다. 또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난다. 정규 거래시간 외에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가 가능해진다. 현재 토스증권 해외주식은 한국시간 기준 평일 저녁 11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정규 거래시간 전에 미리 주문 할 수 있는 프리마켓에서 저녁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장 마감 후 애프터마켓에서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자동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자동주문 기능도 국내 주식에 적용된다. 보유중인 주식이나 관심 주식을 골라 특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미리 지정해둔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거래 방법이다. 시장상황을 매번 확인하기 어렵거나, 당장 오늘이 아니어도 관심 주식이 원하는 가격에 도달했을 때 매매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눈여겨 볼 기능이다. 토스증권 출범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알림 기능은 각 종목별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알림 항목인 가격변동, 뉴스, 공시정보와 같은 회사소식 외에 각 종목별 지정가를 설정해 지정가 도달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MTS는 첫 선을 보인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해왔다"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의 고객과 투자경험이 쌓인 성장한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개설된 계좌는 400만개, 월간 활성사용자(MAU)는 23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올 상반기 중 MTS 차트 고도화와 국내주식 시간외 거래,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도입해 한층 강화된 투자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14 10:45: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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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에 507세대 신축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시가 구릉지에 낡은 단독주택이 밀집한 '사당5구역'(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을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아파트 단지로 만들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특별건축구역'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한 사업 특성에 맞게 용적률, 건축물 높이 등 건축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오는 2028년 들어서는 총 507세대의 신축 아파트는 연면적 8만3263.92㎡,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의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엔 ▲공동주택 507세대(공공주택 16세대, 분양주택 491세대) ▲부대복리시설(3428.55㎡) ▲근린생활시설(417.43㎡) ▲공영주차장(107면) ▲버스회차장 등이 만들어진다. 사당5구역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2·4호선 사당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까치산과 연접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대지의 최고와 최저 높이 차이가 32m에 이르는 구릉지형 부지라는 입지적인 특수성을 갖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에 획일화된 공동주택 디자인이 아니라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 일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릉지의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고 인접지 건축물과 조화될 수 있도록 계획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8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2028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변에 저층 주거지가 인접한 동남측 전면부엔 동네 풍경과 어울리도록 낮은 층(5층)의 건물을 배치한다. 배면부엔 남고북저의 특성을 살려 대지가 높은 쪽으로 테라스를 두는 '테라스하우스형' 건물도 계획했다. 주거 유형은 3가지 평형(전용 44, 59, 84형)으로 구성했다. 공공주택(16세대)은 2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44, 59형으로, 모두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시는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둬 주변 지역과 연결하고,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 다함께 돌봄센터 같은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해 열린 주거공동체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단지 내 지역 주민을 위한 107면의 공영주차장,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버스 회차장도 마련해 주변 지역의 주차난과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시는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로 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4 10:38: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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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으로 범죄 불안감 낮춰

안심홈세트 설치 모습./ 서울 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포경찰서, 마포구 가족센터와 연계해 136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심홈세트는 ▲비상벨을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마포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되는 '휴대용 비상벨' ▲문 열림이 감지되면 문자를 통해 알림이 가는 '문열림센서' ▲외부에서 창문 여는 것을 막아주는 '창문잠금장치' ▲현관문 안전 고리인 '이중잠금장치'로 구성됐다. 안심홈세트를 지원받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범죄 불안감 해소'에 대한 긍정 응답이 88.8%에 달했고,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강화' 항목에서는 84%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구는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성폭력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물리적 안심 환경을 조성하는 '서울시 여성안심 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난해 수혜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올해도 공모사업에 지원해 여성 1인 가구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마포경찰서와의 협약으로 설치한 안심택배함을 비롯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안심지킴이 등 다양한 여성 안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아동·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유공 포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해 여성안심도시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 1인 가구에게 마포가 든든한 안심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14 10:33: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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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달 18~21일 '우수한방상품 설선물 기획전' 진행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는 '우수한방상품 설선물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8~21일 나흘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쇼핑'을 비롯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라이브', 서울한방진흥센터 유튜브 총 3개 채널에서 동시에 생중계로 진행된다. 서울 약령시 한방상점 8곳이 참여해 약 16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상품은 18일 '홍삼천마차', '녹용쌍화차', '녹용불로단', '생홍삼환', 19일 '생강고', '오란다선물세트', '보스웰리아세트', '국산천마선물세트', 20일 '천연조미료 및 잡곡세트', '홍보환디톡스', '보스웰리아종합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한방샴푸와 비누', '쌍원차', '한방소화제' 등이다. 방송 중 구매할 경우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방송 날짜별로 한방소화제, 콤부차, 여주환 등의 사은품 증정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서울 약령시의 건강한 한방제품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온 가족이 모이기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가족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4 10:21: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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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내 대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골조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대형 민간건축공사장(공사규모 연면적 1만㎡ 이상) 295개소, 공공발주(50억 이상) 공사장 134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지상층 골조공사(공정률 약 40%이상) 대형공사장과 시허가 공사장 65개소는 서울시에서 직접 외부전문가와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그 외 230건에 대한 안전점검은 관할 자치구가 맡는다. 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자치구, 외부전문가(구조·시공기술사 등)와 합동으로 민간건축공사장을 점검한다.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연면적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개소는 공사장별로 감리가 자체 특별점검을 하도록 지시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공공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50억원 이상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개소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내달 28일까지 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50억원 이하 사업장은 각 발주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지적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서울 구현을 위해 신속한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14 10:07: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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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탈모치료·모발이식 건보 적용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공식화하며 "국가가 적절하게 지원해 탈모 치료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통해 "비싼 약값으로 인해 동일 성분의 전립선 치료제를 처방받는 서글픈 편법,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탈모 치료가 곧 연애고 취업이고 결혼이다', 단 한 문장이지만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절박함이 담겨 있다"며 "탈모인이 겪는 불안, 대인기피, 관계 단절 등은 삶의 질과 직결되고, 일상에서 차별적 시선과도 마주해야 하기에 결코 개인적 문제로 치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를 받는 환자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의 청년층이고, 남녀 비율도 거의 비슷할 만큼 특정 연령, 성별의 문제도 아니다"라며 "현재 전체 탈모 치료 환자의 2%를 제외한 나머지 치료는 노화, 유전으로 인한 '미용' 목적으로 간주 돼 건강보험 적용이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탈모치료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적정한 본인부담율과 급여 기준을 시급히 정하고, 중증 탈모 치료를 위한 모발이식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사회적 논의를 거쳐 적정 수가를 결정하면 건강보험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여화가 이뤄지면 안정적인 시장이 형성돼, 관련 제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이고 이에 따라 기존 제품 가격도 인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박근혜 정부에서 미용으로 취급되던 치아 스케일링, 고가의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한 사례도 있다"며 "이때와 달리 탈모인들의 고통과 불편을 외면한 채 포퓰리즘으로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정치적 내로남불"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저는 우리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어 충분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치료 받는 국민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다. 탈모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선거위에 따르면 현재 탈모 관련 치료비, 샴푸, 화장품, 식이요법,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4조원대 이상의 시장이 형성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병적 탈모'로 진료받은 인원은 23만3000명으로 2016년 21만2000명 대비 9.9%로 증가했고, 30대 이하 탈모 환자가 절반이 넘는다(51.4%). 그리고 남성이 13만3000명(57.2%)으로 여성에 비해 다소 많았지만, 5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01-14 09:44: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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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모임 6인 3주 적용 내달 6일까지

정부가 14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그대로 유지 하며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명에서 6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설 연휴가 끝나는 주까지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줄것도 당부했다. 식당 등의 영업은 오후 9시까지 현행대로 3주간 유지된다. 김총리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최근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에도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세에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고, 사회 필수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이런 상황까지 가서는 안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총리는 "오미크론에 대비한 방역체계 개편방안과 오미크론의방역과 관련해 '속도'와 '효율'에 방점을 두고 방역과 의료 대응, 사회 필수기능 유지까지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2-01-14 09:43: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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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등 조기취업형 3개 학과, 예비취업자 56명 OT 개최

지난 12일 순천향대 교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개최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취업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3개 학과 56명의 학생들이 지도교수와 함께 일정표를 보여주며 예비사원으로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12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3개 학과 56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취업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창의라이프대학 소속 3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서 1학년을 마친 56명의 예비 취업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기업에 출근하는 개인별 각오'와 '지난 1년간의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코너'를 통해 IOT입문수업, 디자인씽킹, CAD입문, 스마트생산설계 및 데이터 분석, 화합물구조분석 등 다양한 전공수업과 이색 수업을 되돌아 봤따. 기업체 대표이사들이 참여한 앙뜨레프레너십 특별강연 등 다양한 일들이 진행됐음을 회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기업별 전담 지도교수와 학생간 취업실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동호테크, ㈜삼아인터내셔날 등 34개 참여 기업의 특성과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각 기업에서 생산되는 주력 제품군과 대표이사의 기업이념 등 기본적인 기업정보를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심철우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는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 작지만 꾸준함이 큰 차이를 만든다"며 "큰 꿈을 만들고 그 꿈을 쪼개서 10년 계획, 1년 계획, 하루 계획을 만들고 실행하라"고 강조했다.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도 8개 기업체로 출근하는 학생들에게 "첫직장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수동적인 마인드에서 능동적인 마인드를 갖고,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친절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특별코너로는 CS강사를 초청해 '비즈니스 매너' 특강이 마련됐다. 지난 12일 순천향대 교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개최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취업자 오리엔테이션'에서 특별코너로 마련된 '비지니스 매너'교육시간에 참가한 학생들이 예비사원들에게 필요한 '개인명함 주고받기' 실습을 학우들 앞에서 연습하며 진지함을 보여주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 유성용 교수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학년을 잘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선수 손흥민이 하나의 포지션만을 고집했다면 지금처럼 세계적인 선수로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업에서 어떤자세를 필요로하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대응하는 멀티플레이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들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특성상 오는 2월부터 예비사원으로서 기업으로 출근해 관련 직무를 배우는 직장인 생활을 병행하게 된다. 2018년에 교육부가 도입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결합, 3년 6학기제로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학습을 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다. 1학년을 마친 56명의 재학생들이 2~3학년동안 각 각 예비사원과 학생이라는 이중 신분으로 주중에는 기업현장에서 실무를 익히고, 주말에는 대학에서 자신이 소속된 학과 공부를 이수하는 특별과정을 통해 졸업 후에는 정식 사원으로 채용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4 09:4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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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2' 출시

KT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2'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T 신비 키즈폰2는 14일부터 온라인 KT샵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고객에게는 ▲DIY 지비츠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신비 캐릭터 지비츠 4종 ▲영어단어 학습앱 '리도보카' 6개월 이용권 ▲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 전시회 무료 관람권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KT 신비 키즈폰2는 물기와 먼지가 많은 환경에도 사용 가능한 IP68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해 아이들의 부주의로 인한 단말 파손 우려를 줄이고 전용 케이스와 목걸이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단말 분실에 대한 위험도를 낮췄다. 또한 기존의 '신비', '금비' 캐릭터에 신규 캐릭터 '주비' 테마를 추가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KT 신비 키즈폰2에는 자녀의 공부 습관에 도움이 되는 '신비공부친구'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캐릭터와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돼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다. KT는 이날 단말 출시와 함께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요금제인 '5G/LTE 주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기존 KT 고객 간에만 적용되던 무제한 음성 통화 혜택을 타 통신사 통화에도 확대 제공해 보호자의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5G 주니어' 요금제는 월정액 3만 8000원(VAT 포함)으로 기본 데이터 5GB(소진 이후 1Mbps 속도제공)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5G 주니어 슬림'과 'LTE 주니어 슬림' 요금제는 월정액 2만 8000원(VAT 포함)에 기본 데이터 3GB(소진 이후 400Kbps 속도제공)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부모가 KT 5G 10만 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자녀가 신규 주니어 요금제 3종에 가입하는 경우, 매월 88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계 통신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 또한 주니어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KT 안심박스(월 3300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 위치 확인, 유해 사이트 차단, TV 시청 관리가 가능한 부가 서비스다. KT 안심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자녀의 인터넷 사용도 관리할 수 있다. KT 인터넷을 사용하고 자녀가 신규 주니어 요금제 3종에 가입했을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안심플러스' 상품을 1개월 제공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KT 신비 키즈폰 2와 같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4 09:39: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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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기주도 학습폰 ‘ZEM 꾸러기 폰’ 선보인다

SK텔레콤은 14일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XCover 5 기반의 LTE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폰(SM-G525N_ZEM)을 21일출시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20일까지 공식 온라인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문구세트, 로보피쉬, 블루투스 마이크 등 푸짐한 키즈 전용 T기프트를 제공한다 'ZEM 꾸러기 폰'의 출고가는 29만 9200원(VAT 포함)이며, ▲5.3인치 HD+ 디스플레이 ▲3000mAh 탈착형 배터리 ▲1600만 화소/5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ZEM 꾸러기 폰'에는 자녀 케어용 소프트웨어로 각광받고 있는 SKT ZEM(잼)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부모는 자녀와 ZEM 앱을 연결하고 ▲스마트폰 사용 앱 리스트 및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ZEM 꾸러기 폰'은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영어 도서 207권이 담긴 리딩앤(READING &) 앱과 즐겁고 다양한 콘텐츠로 연산 실력을 높여주는 일프로연산(1%연산) 앱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일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네이버 오늘의 영어 회화와 단어퀴즈 앱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용 도구로서의 활용도도 높다. 이 밖에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무료로 증정되는데, 스쿨버스 형태로 귀엽게 디자인된 'ZEM 꾸러기 폰' 제품 박스 안에는 크로스백, 젤리 케이스, 방탄필름 3장의 악세서리 풀 패키지와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활용할 수 있는 칭찬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다.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 고객은 ▲카카오 문구 세트 ▲로보피쉬(수중 물고기 로봇) ▲코튼 캔디(슬라임) ▲블루투스 마이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담당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한 소재의 스마트폰에 유용한 교육 앱 및 악세서리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2022-01-14 09:39: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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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EU 불승인에 합병 무산…"대응 방안 종합적 마련할 것"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유럽연합(EU)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합병)을 불승인했다. 양사 합병은 추진 3년 만에 무산됐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입장문을 통해 EU의 결정을 두고 비합리적이며 유감스럽다는 의견을 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인수가 불발되면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으로 부터 1조5000억원을 지원받지 못해 재무구조 불확실성이 커지게 됐다. 조선과 항공 등 다국적 기업은 기업결합을 진행할 때 주요 경쟁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 국가라도 반대할 경우, 기업결합은 무산된다. 현대중공업은 2019년 3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후 6개국에 기업결합 심사를 요청했고 카자흐스탄과 싱가포르, 중국으로부터는 조건 없는 승인을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EU는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점유율이 60%로 올라가 독과점 우려가 있다"며 두 회사 결합에 반대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7%였지만 LNG 운반선 수주 비중은 87%에 달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LNG선 시장의 경우, 이미 삼성중공업과 중국 후동조선소, 일본 미쓰비시, 가와사키 등 대형 조선사와 러시아 즈베즈다 등과 같은 유효한 경쟁자들이 시장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LNG선을 건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LNG 보관 탱크 기술은 프랑스 지티이(GTT)사와 노르웨이 모스 마리타임사가 독점권을 갖고 있고, 이들로부터 기술 이전(라이선스)을 받아야 LNG선을 건조할 수 있다"며 "LNG선 화물창 기술 라이선스를 보유한 조선소가 세계적으로 30개사 이상이고, 언제든지 입찰 경쟁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업체의 독점은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을 펴온 사실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설령 두 기업의 과거 시장점유율이 높더라도 조선 산업의 경쟁은 입찰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이뤄진다"며 "입찰 승패 여부에 따라 점유율이 크게 변하기 때문에 단순히 높은 점유율만으로 섣불리 독과점을 판단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은 "EU 공정위가 오래 전 조건 없는 승인을 내린 싱가포르와 중국 공정위 결정에 반하는 불허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당사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EU의 최종 결정문을 자세히 검토한 후 EU 법원을 통한 시정 요구 등 가능한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EU가 불승인 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기업결합 심사도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다른 국가의 경쟁당국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불허하면 업체 측에서 심사 철회서를 제출한다"며 "철회서가 제출되면 심사절차는 종료된다"고 말했다.

2022-01-14 08:12: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