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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27>2021년 올해의 와인은…미국·이탈리아의 약진

해마다 와인애호가들의 연말은 전세계 와인 평론 매체에서 내놓는 100대 와인들로 시작한다. 혹여 셀러에 쟁여놓은 와인이 순위에 올라있거나, 반대로 망설이다 놓친 와인이 좋을 평가를 받았다면 이내 희비가 교차한다. 그도 그럴것이 100대 와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와인 가격이 뛰고, 물량은 동이 난다. 올해는 전통 강자 프랑스보다는 미국과 이탈리아 와인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 역대급 빈티지라는 2016년 와인이 시장에 풀리면서 줄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와인스펙테이터가 꼽은 올해의 최고 와인은 미국 나파밸리의 '도미누스 에스테이트 2018'이다. 와인스펙테이터는 올해 1만2500개의 와인을 시음하고 순위를 매겼다. 와인스펙테이터는 와인마다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지만 순위는 꼭 점수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점수로 나타난 품질 외에도 가격과 접근성은 물론 와인에 담긴 스토리까지 합산된다. 실제 1위의 점수는 97점으로 2위 와인의 점수 98점보다 낮다. 도미누스 와이너리의 소유주 크리스티안 무엑스는 보르도의 유명한 무엑스 가문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에서 공부했다. 보르도와 캘리포니아의 장점이 잘 조화된 와인을 만든다는 평을 받는다. '도미누스 에스테이트 2018'은 균형감 있는 절제된 과실미와 함께 온화했던 빈티지를 그대로 반영해 해당 지역의 와인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나파밸리의 '하이츠 까베르네 소비뇽 오크빌 마타스 빈야드 2016' 역시 3위에 올랐다. 하이츠 와이너리만의 전통인 병입전 장기간 숙성 등으로 신선하고 순수한 과실의 매력을 보여줬다. 2위는 '샤토 피숑 롱그빌 라랑드 2018'로 프랑스 보르도 와인의 체면을 세웠다. 카버네 소비뇽과 멀롯, 카버네 프랑, 쁘티 베르도를 섞어 만들었다. 전설적인 빈티지인 1982년과 1959년을 떠올리게 할 만큼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탈리아 와인으로는 '레 끼우제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2016', '까발로또 바롤로 브리꼬 보스키스 2016'가 각각 5, 8위로 10위 안에 들었다.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의 순위 선정 기준은 품질이 우선이다. 이번에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와인은 모두 98점 이상을 받았다. 제임스 서클링은 올해 2만5000병에 달하는 와인을 시음하고 순위를 매겼다. 역대 최대치다. 물론 제임스 서클링혼자가 아닌 시음팀이 있었겠지만 이를 감안해도 하루 70병 시음은 대단하다. 제임스 서클링은 "올해 아르헨티나와 호주, 캘리포니아, 이탈리아, 뉴질랜드부터 2018 빈티지 보르도,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화이트 와인 등 다양한 보석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1위 와인은 뉴질랜드의 '쿠뮤 리버 샤도네이 쿠뮤 마테스 빈야드 2020'다. 올해의 와인으로 화이트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질랜드가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하지만 품종이 기존 강자 소비뇽블랑이 아닌 샤도네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 최고의 와인은 피노누아나 소비뇽블랑이라고 여기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뉴질랜드의 샤도네이가 세계적인 수준이며, 프랑스 부르고뉴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왔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의 '바론 리카솔리 그란 셀레지오네 체니프리모 2018', 독일의 '된호프 리슬링 나헤 헤르만숄레 GG 2020', 호주의 '마운트 메리 야라 밸리 퀸텟 2019', 미국의 '오베르 샤도네이 나파 밸리 슈가 샤크 에스테이트 빈야드 2019'가 2~5위로 선정됐다.

2021-12-02 13:38: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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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외화증권 보관금액 1000억달러 돌파…美 주식 67.4%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외화증권 보관 금액은 102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6월 중 외화증권 보관 금액이 500억달러를 돌파했었는데, 불과 1년 5개월만에 두배로 증가한 것.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41.2%에 달한다. 예탁원은 "이러한 성장은 글로벌 증시 호황과 이를 기회로 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시장 등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라며 "또 예탁원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투자지원 제공 노력도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상품별로는 외화주식이 3년간 100% 이상 증가해 보관 금액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화채권 보관 금액은 3년간 4.4% 감소했다. 작년 말부터 외화증권 보관금액 상위권을 차지한 종목은 미국 기술주였다. 보관 금액으로는 테슬라가 148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애플 43억8000만달러, 엔비디아 30억2000만달러, 알파벳A 22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 20억80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해당 5개 종목은 외화주식 전체의 33.5%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보관금액 비율이 6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로시장(21.1%), 홍콩(3.7%) 순이다. 외화증권 결제 금액은 4412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전체 금액인 3223억9000만달러 대비 36.4% 증가했다. 예탁원은 "외화증권 투자가 복잡한 업무구조, 국가별 제도 차이, 환율과 시차 등으로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며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업무 기반을 조성해 외화증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3:37: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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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사모펀드는 사모답게, 공모는 공모답게"

"사모펀드는 사모답게, 공모펀드는 공모답게 취급하는 관행이 업계에 정착되도록 힘쓰겠다. 전문투자자 대상 사모펀드는 운용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사모 신기술조합 등과 사모펀드의 규제차익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적극 살펴보겠다. 공모펀드나 일반투자자 사모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자보호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면밀하게 살피도록 하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원장은 향후 금감원의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최근 자산운용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송성엽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 박세연 수성자산운용 대표, 김규철 한국자산신탁운용 대표가 참석했다. 정 원장은 최근 사모펀드 사태 등을 교훈 삼아 자산운용업계가 건전한 운용, 선관의무, 투자자 이익 우선 등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금융시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국내 자산운용산업도 증가한 규모에 걸맞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자산운용업계는 도덕성 회복에 힘쓰는 한편, 리스크 요인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스스로가 시장의 불안요소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의 감독·검사 업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는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투자자 신뢰회복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감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위기상황에서도 자산운용산업이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자산가격 등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활용하는 등 잠재 리스크 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민 소득의 자산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산운용업계가 다양한 계층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경주해 주고, 그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이슈도 선제적으로 관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12-02 13:37: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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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모 '미라클2X', 'LIPS 베스트 코스메 2021' 트리트먼트 1위

일본 'LIPS 베스트 코스메 2021'서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차지한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제품 사진. /세화피앤씨 '1분의 기적 트리트먼트'란 애칭으로 일본 젊은층을 사로잡은 모레모 '미라클2X'가 'LIPS 뷰티어워드'에서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베스트셀러 제품 '미라클2X'가 일본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뷰티플랫폼 립스(LIPS)가 개최한 'LIPS 베스트 코스메 2021' 어워드에서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립스'(LIPS)는 누적 다운로드 수 800만이 넘는 일본 최대 화장품 소셜리뷰 어플로, 뷰티유튜버와 헤어전문가, 셀럽들이 직접 실사용 후기와 꿀팁을 공개하는 앱이다. 매년 리뷰와 평점, 입소문을 분석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LIPS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를 개최하며, 올해는 2020년 10월 22일부터 2021년 10월 21일까지 판매된 제품 26만여 종에 대한 83만여 건의 리뷰를 평가에 반영했다. 1위를 차지한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는 '2021 상반기 글로우픽 뷰티어워드' 헤어마스크/팩 부문 위너, '2020 글로우픽 뷰티어워드' 헤어마스크/팩 부문 위너, '2020 화해 뷰티어워드' 린스/트리트먼트/팩 부문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일본 코덕(코스메틱 덕후)들 사이에 공병이 될 때까지 긁어 쓰는 '공병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1분의 기적 트리트먼트로 사랑받아 온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제품이 LIPS 베스트 코스메 2021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차지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멈춤없이 우수한 손상모 케어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2 13:30: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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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 무대서 청년활동 지원"...'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 발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 비전 및 목표. /과기정통부 내년에 청년 3800명을 대상으로 출연연·스타트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 28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교육에 나선다. 또 청년 인턴 채용 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을 수립해 2일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행사에서 발표했다. 이 정책은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디지털'을 비전으로 '더 많이 도전하여,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훈련을 맞춤형으로 촘촘히 제공해 튼튼한 도전 기반 조성에 나선다. SW 중심대학,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그간 확충해온 디지털 교육과정을 토대로 전공자와 비전공자, 지역 인재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취업·창업·창작·연구 등 다양한 도전기회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 역량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도전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자원 제공과 민·관 협력 기반의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비 디지털 분야 디지털 혁신 지원도 강화한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자원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글로벌 스타트업과 인재들을 불러모으고, 교육·인턴십 등 세계무대에서의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한다. 정부는 학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구직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하고,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등 청년 대상 데이터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 2022년 1000명을 대상으로 개발자·기획자·1인 미디어 창작자 등 디지털 분야 선배들이 교육과정 설계 및 취·창업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국제기구 디지털 의제 논의 등 글로벌 청년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2023년에는 국내외 온라인 디지털 교육과정 통합 안내 및 수강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디지털 전공자를 대상으로는 SW 중심대학(41개), AI(인공지능) 대학원(10개), 대학 ICT연구센터(51개) 등 전문 교육과정을 토대로, 디지털 인재들의 실전역량 향상 기회를 확대한다. 디지털 비전공자를 대상으로는 비전공자의 진입장벽을 더욱 낮출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다양화한다. 내년에 디지털 배움터 내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4000명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6년까지 군 장병 5만명을 대상으로 AI·SW 교육을 시작한다. 또 내년에 SW중심대학 강의 온라인 공개를 확대하고, 2023년 해외 강의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기업·연구자에 데이터·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 디지털 자원 제공 지원사업에 청년기업의 참여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홍보·빅데이터·AI 활용교육 등 디지털 전환 교육에 나서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솔루션 도입 및 실증을 지원한다. TV홈쇼핑 입점 시 판매수수료를 경감하고 라이브커머스 입점을 지원한다. 1인 미디어 등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제작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에 현지화 재제작 등 해외진출 지원을 촉진하고 국내 앱마켓 기업과 연계해 K-콘텐츠의 글로벌 도전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또 라이브커머스 창작자와 중소기업 간 매칭 및 제작 교육·인프라를 지원하고,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등 5대 초광역권 지역 거점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IP 보호 관련 컨설팅·법률지원에 나선다. 1인 미디어 전용 스튜디오도 올해 1개에서 2023년 5개까지 확대한다. 또 육아·업무가 병행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신산업 분야 여성 연구자 1200명을 교육하기로 했다. 세종과학펠로우십 주관 연구기관 확정 유예기간을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해외 파견 연구기간을 6개월 이내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 2023년에는 '디지털 스타트업 허브' 조성을 통한 해외 스타트업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지원하고, 창업과 주거를 동시에 지원하는 '디지털 청년 레지던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2021-12-02 13:30: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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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첫 스마트기기 활용 '원격현장플랫폼' 개발

현대건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건설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격현장관리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플랫폼은 무인드론과 스마트글래스를 연계한 게 특징이다. 영상과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입체적 현장관리가 가능하다. 360도 카메라, CCTV 영상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연계해 위험 작업구간 등에서의 현장 작업자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무인드론은 사전에 설정된 비행경로를 따라서 자율비행하며 비행이 종료되면 드론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무인드론을 원격현장관리플랫폼에 연계해 본사에 있는 드론 전문가가 현장의 무인드론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드론 비행 중 변수가 발생해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보내오는 사진과 영상을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드론 비행 중 취득된 사진과 영상 데이터는 자동으로 드론 분석 플랫폼으로 전송돼 공정확인, 품질 점검 등 현장 현황 분석에 활용된다. 스마트글래스는 건설현장 근무자와 본사 관계자가 실시간으로 동일한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스마트글래스를 원격현장관리플랫폼에 연계해 본사와 현장간의 원격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영상 공유를 통해 본사 담당자가 출장을 가지 않고도 현장을 점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사현황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스마트글래스를 통해 드론이 보내오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다자간 영상회의를 할 수 있으며, 음성인식을 통한 사진 촬영 및 메모 작성도 가능해 비대면 업무 협업이 중요한 코로나 시대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오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ESG 경영 강화 등에 힘입어 원격현장관리플랫폼의 도입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원격현장관리플랫폼을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과 연계해 미래 스마트건설기술을 이끌어 나가며, 현장에서의 작업자 안전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2 13:12: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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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거두공장 EU GMP 승인 획득...유럽 시장 진출 '초읽기'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5일 거두공장에 대한 유럽 GMP 인증서를 발급받으며 EU GMP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EU GMP를 획득한 휴젤 거두공장은 내수용 보툴렉스 및 해외에 수출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휴젤의 제2공장으로, 연간 500만 바이알의 생산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6월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목표로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 승인 절차의 일환으로 EMA는 거두공장의 EU GMP 인증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10월12~14일 3일간의 현장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휴젤은 거두공장 내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이번 EU GMP 인증을 받게 됐다. GMP 인증을 완료함에 따라 휴젤의 유럽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특히, 현재 EMA 승인을 위한 서류 심사 과정 역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만큼 중국에 이어 거대 유럽 톡신 시장 진출의 현실화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획득, 올해 현지 시장 유통을 본격화한 바 있다. 또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유럽과 더불어 지난 9월 미 FDA의 거두공장 실사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중국에 이어 내년 유럽, 미국 진출까지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기존 28개 진출국에 빅 3 시장을 추가하며 전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회사가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는 해외 매출 비중 80% 달성을 현실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순조롭게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EU GMP 인증 획득으로 중국에 이은 휴젤의 톡신 빅3 시장 진출 목표가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만큼 세계 시장에 휴젤로 대표되는 K-톡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2 13:09: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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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온 '탄소 중립' 이어버드, '낫싱 이어원' 블랙에디션 국내 출시

낫싱 이어원 블랙 에디션 /낫싱테크놀러지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던 영국산 '낫싱 이어원'이 국내에도 상륙한다. 낫싱 테크놀러지는 오는 13일 이어원 블랙 에디션을 공식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낫싱 이어원은 프리미엄 이어버드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11.6mm 드라이버와 3가지 노이즈 캔슬링, HD 마이크로폰을 3개 탑재하는 등으로 통화 품질도 높였다. 편의성도 높다. 사용시간이 최대 5.7시간, 케이스 충전까지 34시간까지 작동한다. 10분만 충전하면 8시간 청취가 가능하다. IPX4 등급 방수 기능도 갖췄다. 무선충전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며, '내 이어버드 찾기'와 빠른 페어링 등도 있다. 디자인도 특별하다. 스모키한 마감과 블랙 이어팁 및 카본-블랙 스템, 투명 케이스 등이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오는 8일 무신사를 통해 한정판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글로벌에 출시했던 이어원은 전세계 누적 22만개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북미와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가상화폐 결제를 시행하기도 했다. 탄소 중립도 달성했다. 제네바 SGS 등 기관과 함께 독립 평가를 통해 확인, 이어원 패키지마다 1.78kg 탄소 발자국을 삽입할 수 있게 됐다. 칼 페이 낫싱 테크놀러지 대표 및 공동 창업자는 "낫싱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탄소 중립 달성은 지속 가능성을 향한 우리의 첫 걸음을 의미한다"며 "낫싱의 새로운 생각은 첫번째 제품의 디자인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해 증명했으며 블랙 에디션을 통해 더 많은 테크 기업들이 탄소 투명성을 그들의 제품 레이블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변화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3:03: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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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중소기업 성공적인 디지털화' 주제 무료 웨비나 개최…자체 플랫폼 '킨톤' 소개

/한국후지필름BI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역량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국후지필름BI는 10일 웨비나를 통해 로우코드 플랫폼 '킨톤'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킨톤은 전문 개발자 없이도 업무에 필요한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복잡한 코딩을 단순화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로우코드 방식으로, IT 담당자나 전문 개발자가 없거나 시스템 노후화 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디지털 전환에 나설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국후지필름BI는 웨비나를 통해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화를 진행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방법과 킨톤 시연으로 구성했다. 실시간 채팅으로 궁금증도 해결해준다.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와 질문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디지털 워크 플로우 도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비용, 인력 등 현실적인 부담으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아가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는 로우코드 플랫폼 '킨톤'을 활용해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3:03: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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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코리아, 2년만에 개최 확정…반도체 업계 총출동

/반도체재료장비협회 반도체 업계가 모처럼 세미콘코리아에 모이게 됐다. 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내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미콘코리아는 전세계 반도체 생태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코로나19로 2년만에 개최된다. 백신 패스로 입장 가능하며, 전세계 450여개 기업이 2000여개 부스를 차리고 120여명 전문가가 20여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삼성전자와 ASML이 미래 반도체 산업 테크놀로지 로드맵을,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 협력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IONQ도 퀀텀 컴퓨팅과 첨단기술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어서 SEMI 테크놀로지 심포지움(STS)과 'AI서밋', 디자인 오토메이션 포럼 등 다양한 세션에서 최신 공정 기술과 인공지능, 센서와 후공정 및 공급망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SEMI의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인 WFD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반도체직 멘토링인 '우먼 인 테크놀로지' 프로그램도 열린다. 현직 엔지니어가 대학생과 소통하고 여성 리더가 다양성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다. 전시회는 사전 등록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온라인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3:02: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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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홈테스팅 키트 '써봐야안다' 누적 주문 60만개 돌파"

아모레퍼시픽의 '써봐야안다' 키트 신청 수량이 누적 60만 개를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 샘플을 체험해보는 '써봐야안다' 키트 신청 수량이 지난해 4월 오픈 이후 누적 60만개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써봐야안다'는 아모레퍼시픽 대표 20여 개 브랜드, 180여 개 제품들 중 고객이 써보고 싶은 샘플 12개를 선택해 배송비만 지불하면 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로,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뷰티포인트'에서 월 1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배송비는 뷰티포인트로도 결제 가능하며, 샘플 체험 후 한 달 이내 아모레퍼시픽 공식 채널인 아모레몰, 방문판매, 백화점,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매장 또는 직영몰 등에서 본품을 구매하면 지불했던 배송비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써봐야안다'는 다양한 상품의 샘플을 미리 사용해 본 후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비스 체험 후 제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도 높은 편이다.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은 "파운데이션의 여러 호수를 집에서 편하게 테스트한 후 피부 톤에 맞는 호수를 찾아 구매하는 데 도움을 얻었다", "광고를 보고 궁금했던 상품들을 배송비만 내고 써볼 수 있어 합리적이고 유용하다"라는 등의 리뷰를 남겼다. '써봐야안다'는 뷰티 제품 외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체험 기회도 제공 중이다. 지난 9월부터 롯데칠성, 링티의 제품들도 '써봐야안다'를 통해 샘플링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상품들을 발굴해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브랜드와 함께 체험 기회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뷰티포인트 관계자는 "써봐야안다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외부 제휴도 적극 전개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을 고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2 13:00: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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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무신사와 JV 설립...골프 브랜드 육성 위해 맞손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왼쪽)와 서승완 무신사 파트너스 대표가 JV 설립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까스텔바작과 무신사 파트너스가 유망 골프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까스텔바작은 무신사 파트너스와 골프 브랜드 투자와 인큐베이팅을 전담하는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조인트벤처 설립의 주체가 되고, 무신사 파트너스가 투자 금액 증자를 담당한다. 양사는 연내 설립이 완료될 조인트벤처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골프 의류와 용품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양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노하우에 기반한 인큐베이팅을 실행한다. 조인트벤처와 협업하게 될 골프 브랜드는 까스텔바작이 오랜 기간 패션 및 골프웨어에서 쌓은 생산·제조 노하우와 이미 확보된 가두점을 필두로 한 140여 개의 오프라인 유통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커버낫', '앤더슨벨' 로 증명된 무신사 파트너스의 멘토링 파워와 막강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와의 적극적인 협업도 가능해진다. 올해만 총 1조7000억원의 거래액이 예상되는 무신사는 120여 개의 골프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거래 금액이 매월 평균 25%가량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는 "MZ 세대가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에 투자해 수십 배가 넘게 성장시킨 무신사 파트너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조인트벤처를 통해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키워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까스텔바작의 또 다른 얼굴이 될 새로운 골프 라인을 구축하는데 기폭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신사 파트너스의 서승완 대표는 "골프웨어 전통의 노하우를 가진 기업과 무신사 파트너스가 서로 가진 장점을 더해 신진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면서 "단순 투자가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무신사 파트너스 고유의 문화를 반영해 골프 브랜드에서도 커버낫, 앤더슨벨과 같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2 12:59: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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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추가 인선...'親 홍준표·유승민' 인사 배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2일 선대위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후보 전략자문위원회에 당내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도왔던 인사를 배치했다. 먼저, 홍준표계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후보 전략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홍 의원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 시절 영입한 배 최고위원은 지난 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고 홍준표 대선 캠프 해단식에 참석한 바 있다. 원외에선 홍준표 대선 캠프에서 정무실장으로 활약한 정유섭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합류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도 전략자문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바른정당 때부터 유승민 전 의원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해 온 유의동 의원은 지난 8월 직능본부장이란 직책으로 유승민 대선 캠프에 몸 담았다. 또, 당은 전략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이 외에 초선 의원인 엄태영·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전략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대선 캠프 때부터 윤 후보를 돕던 박보균 전 중앙일보 대기자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특별고문으로 참여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과거부터 박 전 대기자의 칼럼을 즐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6월 부터 윤 후보로부터 영입된 '1호 인사'로, 캠프에서 정책자문단 총괄 간사를 맡았다. 윤석열 후보 캠프의 대외협력특보였던 김경진 전 국민의당 의원은 상임공보특보단장으로, 대변인단으로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수행한 최지현 변호사와 김기흥 전 KBS 기자는 수석부대변인에 임명됐다. 또한 김진태 국민의힘 전 의원은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단장에 이름을 올렸다. 상근부대변인엔 김재현, 장순칠, 차승훈, 김성범, 권통일 씨가 인선됐다.

2021-12-02 12:15: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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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錢主' 김건희 혐의만 남아"

더불어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일 민주당사 프레스룸에서 "김 씨는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에 10억원 상당의 주가조작 범행자금을 댄 '전주(錢主)'이자 '주범'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서 증거 조작 시도도 포착됐다"며 "검찰은 김 씨와 10년간 거래하며 주가조작을 총괄한 혐의를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시세조종 선수' 이정필 씨에게 범행을 부인하는 내용의 가짜 확인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증거를 조작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이 씨는 김 씨가 '전주'라는 취지의 자술서를 작성했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증거를 조작할 이유가 없다"며 "주가조작은 주식시장의 정상적 시세를 조종해 시장의 질서를 교란하는 범죄"라고 지적했다. 남 대변인은 "이들의 범죄수익금은 시장참여자인 '개미'들의 피눈물"이라며 "죄질이 불량한 악질적 민생범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에 가담한 공범 대부분이 구속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남은 것은 '전주' 김 씨의 혐의를 밝혀내는 것"이라며 "검찰은 김 씨에 대한 수사를 서둘러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착한 개미를 압살하는 개미핥기 세력을 소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1-12-02 12:00: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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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與野, 607.9조 예산안 합의…오늘 반드시 처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야가 2022년 예산안과 관련 정부안보다 3조5000억원 순증한 607조9000억원 규모로 합의했다며 "민주당은 헌법이 정한 법정기일인 오늘, 반드시 민생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1일)까지 여야 간 협상 결과, 오늘 본회의에서 법정기한을 준수하면서 민생 대책을 가득 채운 2022년도 예산안을 상정하려 한다"며 "여야는 세출 감액 5조6000억원, 세입 증액 4조7000억원을 포함해 2022년 국가예산 정부지출안보다 3조원 증가한 607조9000억원 규모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에 따르면 여야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하한 상향(10만원→50만원)과 30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 등을 합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지원 분야는 손실보상금과 매출 감소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발행 포함해 약 70조원에 달하는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며 "최근 방역상황에 따라 내년도 손실보상예산을 3000억원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포함해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213만명을 대상으로 35조8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금융 지원하기로 했다"며 "특히 매출감소한 소상공인 200만명 대상으로 1%대 초저금리 자금 10조원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또한 "택시·버스 기사,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대상으로 1.5% 저리의 생활안전자금 1000억원을 추가 공급하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도 1.6%대 저리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소상공인이 확대를 요청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역시 당초 6조원에서 30조원으로 대폭 확대해 중앙정부가 15조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교부세 등 지방재정으로 15조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야는 아울러 관광, 체육, 문화 분야에 대한 지원과 방역 의료지원 예산도 대폭 늘렸다. 윤 원내대표는 "문화체육 수련시설 매출 회복을 위해 바우처 92만개를 신규 지급하려 한다"며 "공연, 영화, 체육시설 8000곳을 대상으로 1만1000명 인력지원 예산을 지급하고 체육시설, 예식장,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5만6000개소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방역·의료지원 예산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1조3000억 수준 증액해 7조원 이상 확보했다"며 "먼저 백신치료제 예산으로 경구용 치료제 40만회 구입 예산과 의료비 지원 예산을 확충했다. 특히 병상 확충을 위해 중증환자 병상 1만4000개를 확보하는 예산을 반영하고, 감염병전문병원 신규설립 예산과 광주·울산의료원 설립 예산도 반영했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의료인력지원을 위해 2만명 대상 감염병 관리수당 1200억원을 신규 반영했고, 보건소 인력도 2600여명을 충원하는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말한대로 전국 178개소의 공공야간 심야약국 설치와 운영을 위한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야는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 대체적인 합의를 이뤘지만, 해군의 경항공모함(경항모) 도입과 관련해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뒤늦게 72억원 규모의 경항모 설계비를 예산 핑계로 예산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다소 유감"이라며 "경항모 사업은 이미 국회에서 요구한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차기 정부에서 다시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하자면서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부 추진계획을 소관 상임위인 국회 국방위에 보고하고, 상임위 의견을 반영해 예산 집행을 하겠다는데도 야당은 무조건적인 반대로 일관한다"며 "대한민국은 경항모를 가질 자격있는 나라다. 주변 안보, 해양교역로의 안보 확보를 위해서 경항모는 반드시 필요한 전력이다. 야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안 정시 통과는 무엇보다 중요한 국회의 책무"라며 "많은 소상공인이 손실보상과 피해지원을 기다리고 지칠대로 지친 의료인력이 인력과 장비 확충을 절박하게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2021-12-02 11:38: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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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제연구원, ‘2022년 동남권 경제전망’ 보고서 발표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이 '2022년 동남권 경제전망' 연구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동남권 경제는 주력산업 회복, 민간소비 개선 등에 힘입어 2.8%의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했지만 기저효과의 소멸 등으로 올해(3.2%)보다는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기계, 철강 등 주력산업 대부분이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조선이 3년 만에 생산 증가세로 전환하고 석유화학도 높은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지목했다. 서비스업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소득여건 향상 등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은 경우 견조한 신규주택 수요, 공업용 건물건설 증가 등으로 주거용 및 비주거용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는 양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계 자동차 수요가 아·태 및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도 개선되는 가운데 내수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조선은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의 경우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수주 호조세와 생산 차질 물량 건조 등에 힘입어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도 대규모 LNG선 발주, 선박교체 수요 확대, 해상환경규제 강화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석유화학은 건설, 자동차, 섬유 등 전방산업의 개선과 민간소비 증가 등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년 중 반등세를 견인한 언택트 수요 역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설비 증설에 따른 글로벌 공급 과잉 등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기계는 완만한 성장세를 전망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의 신규 생산설비 증설 및 친환경관련 투자 확대 등의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철강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EU, 북미 신흥국의 철강수요가 5%의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내수 판매도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 성장으로 호조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영두 BNK경제연구원 원장은 "동남권 경제는 단계적 일상 회복 등에 힘입어 2022년에도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변이 확산,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변동 등 하방리스크도 적지 않은 만큼 대내외 경제상황을 적극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2 11:37:4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