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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돌 맞은 '신외부감사법'…"회계개혁 지속돼야"

"시간당 감사보수는 지난 10년간 제자리걸음이다. 회계개혁으로 인한 감사업무량과 감사위험 증가 등을 고려하면 최근 감사보수와 시간의 증가는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1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이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개최된 기자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공회는 2018년 11월 도입 이후 만 3년을 맞은 신외부감사법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규안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가 '신(新)외부감사법 3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를 맡아 회계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의 후진적 기업경영문화 점검 필요" 김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외감법 도입 이후 3년간 기업, 회계업계 및 정부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 속에 시장에 안정적으로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주기적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 도입 등으로 보수 등 회계감사 부담이 늘어났음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개혁은 특정 그룹의 이익만을 위한 조치가 아니며, 기업회계의 투명성 제고라는 사회적 효익을 위해 정부, 기업 및 회계업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회계개혁이 목표한 것 처럼 성과를 보였는지 제대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회계개혁의 원인으로 작용한 기업소유·지배구조 등 한국의 후진적 기업경영문화가 회계선진국 수준으로 변화됐는지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고 했다. 한공회는 오는 10일 본격적인 감사 시즌을 앞두고 회계법인 대표자 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감안한 정도(正道) 감사 구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회계 투명성 평가 결과, 한국 63위 → 37위 전규안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는 '신외부감사법 3년의 성과와 과제' 발표를 통해 신외감법은 지난 40년간의 제도 변화 중 가장 의미 있는 변화라며, 존속 여부를 논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신외감법은 ▲주기적 감사인지정제 도입 ▲표준감사시간 도입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등이 핵심이다. 전 교수는 "주기적 감사인지정제는 잦은 외부감사인 교체로 인한 초도감사 실패 발생과 감사보수의 상승을 초래하지만 우리 현실에서는 당분간 유효한 제도"라며 "단기적으로는 주기적 지정제를 시행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의 회계감사 환경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는 경우 계속 적용해야 할 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표준감사시간 도입에 대해서도 단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표준감사시간의 공과를 평가해 계속 적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 전 교수는 "상장 중소기업(자산 1000억원 미만)에 대한 적용 유예는 선택 가능한 대안일 수 있으나 상장법인의 경우 소액주주와 채권자 보호라는 차원에서는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신외감법 시행 이후 급격한 감사보수의 증가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도 늘었다. 전체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는 2017년 8860만원에서 2020년 1억6190만원으로, 빅(BIG)4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는 2017년 2900만원에서 2020년 4630만원으로 증가했다. 전 교수는 "총수익이 1000만달러 이상인 상장기업의 총감사보수 평균은 일본이 한국의 4.3배, 미국이 한국의 14.8배"라며 "기업 규모에 따른 그룹별 총수익 대비 감사보수 비율을 계산해도 우리나라의 감사보수는 외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한국은 스위스 국제 경영개발대학원(IMD)의 회계투명성 평가 결과 63개국 중 63위를 차지했다. 이는 회계투명성 제고라는 국가적 공감대를 만들어 냈고, 신외감법을 비롯한 의미있는 제도 도입의 계기가 됐다. 그 결과 2021년 64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회계투명성 평가 결과 한국이 37위를 차지했다. 전 교수는 "IMD의 낮은 평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연결돼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순위 상승을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2-01 14:41: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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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폭탄…전세 이어 월세난민 증가, "임대료 오른다"

집값 급등과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자 부동산 수요가 임대로 몰리면서 전세값에 이어 월세까지 상승세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은 123만4000원으로 1년 전인 지난해 10월 112만원과 비교해 10.2% 올랐다. 지난 1월 0.28% 상승한 뒤 상승 폭이 줄면서 5월에는 0.07% 올라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종부세 과세 기준일인 6월1일을 지나 상승 폭이 커졌다. 6월엔 0.13%로 상승 폭을 키우더니 8월에는 0.29%, 9월 0.30%, 10월 0.32% 급등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월세는 지난달 80만200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2.5%나 상승했다. 월세 거래량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에서 월세가 포함된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5만8432건으로 1~11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자치구별로 월세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중구(50.6%)가 가장 높았고 이어 ▲중랑구(47.8%) ▲강동구(46.2%) ▲송파구(44.6%) ▲은평구(42.8%) ▲강남구(42.6%) ▲구로구(40.7%) ▲강서구(40.1%) 등이 뒤를 이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매수세가 위축되자 집주인들이 늘어난 세금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면서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전세대출까지 막히면 자연스레 월세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종부세가 급등하면서 다주택자들이 호가를 올리면서 매수인에게 전가하거나 전세나 월세가격을 높여 세입자에게 부담을 안기면서 갱신계약때 엄청난 임대료 인상폭탄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7월 말 임대료 인상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와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을 때 임차인이 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시행되면서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보증부 월세)로 돌리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매매수요가 감소하면 일부 수요는 임대차로 옮겨가며 전세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 "금리인상, 여신축소가 가계 이자부담 및 채무상환 부담을 증가시키고 수요자의 위험선호 약화로 이어져 결국 부동산 구매수요 위축과 자산가격 상승 둔화, 거래량 감소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향후 이자부담과 대출한도 축소가 동반되며 다주택자의 주택 추가 구입 수요는 감소하고 당분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12-01 14:41: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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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친환경 화학 사업 강화한다

삼양그룹 CI 삼양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강화를 목표로 변화를 꾀한다. 삼양그룹은 승진 9명, 외부 영입 2명 등 총 1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이 삼양이노켐 대표를 겸임하고 삼양이노켐에 사업PU(퍼포먼스 유닛), 생산PU 조직을 신설해 이소소르비드를 중심으로 친환경 화학 사업 성장 전략 실행을 가속화한다. 이소소르비드는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바이오 소재로 플라스틱을 비롯해 도료, 접착제 생산에 쓰인다. 현재 삼양그룹은 전북 군산의 삼양이노켐 부지 내에 연산 1만톤 규모의 이소소르비드 생산 공장 증설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장재수 총괄이 승진해 삼양이노켐 생산PU 생산기술총괄을 맡는다. 장재수 총괄은 1988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이노켐 TF팀장, 삼양사 SC총괄 산업바이오사업팀장, 삼양사 산업바이오PU 건설팀장, 삼양이노켐 ISB(이소소르비드) 생산팀장을 거쳤다.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 /삼양그룹 삼양홀딩스는 이번 인사에서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과 윤석환 삼양홀딩스 IC(이노베이션 센터)장 겸 글로벌성장PU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영준 바이오팜그룹장은 에임메드 대표이사, 제넥신 부사장 및 CSO(최고전략책임자), 에스티큐브앤컴퍼니 대표이사 겸 에스티큐브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9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에 합류해 이번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으로 선임됐다. 윤석환 삼양홀딩스 IC장 겸 글로벌성장PU장 /삼양그룹 윤석환 IC장은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일진전기 경영지원실장, 아셉시스글로벌 경영지원실장, 삼양패키징 재무PU장, 화성코스메틱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삼양홀딩스 IC장 겸 글로벌성장PU장으로 이번에 신규 선임됐다. 삼양그룹은 올해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한 스페셜티 사업과 글로벌 시장 비중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성장전략 '비전 2025'를 수립하고 그룹 전반에서 ▲헬스 앤 웰니스 산업용 소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용 소재 ▲친환경 소재 사업을 육성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1 14:3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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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상반기까지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592기 설치

서울시는 약 121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592기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는 ▲문정근린공원 공영주차장(송파구) ▲수색동 공영주차장(은평구) ▲홍은2동 제3공영주차장(서대문구) ▲동작갯마을 공영주차장(동작구) 등을 포함 총 208곳에 생긴다.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주차요금이 1시간 면제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서울에는 3만5000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592기는 급속충전기 261기, 완속충전기 331기로 구성됐다. 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주차장별로 최소 1기 이상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제공형' 충전기로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전기차 충전기의 문제점이었던 충전 기기와 주차면 간 좁은 간격을 넓히고, 충전기 화면과 손잡이를 휠체어 이용자가 닿기 쉬운 높이로 만드는 등 편의성을 높인 충전기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전기버스를 도입한 서울시내·마을버스 운수회사 차고지 39곳에 보조금을 지급해 전기버스용 급속충전기 98기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향후 시는 택시차고지, 화물차 물류센터에도 급속 충전기를 보급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충전 시설의 선제적 구축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별, 차종별 맞춤형 충전 기반을 구축해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기후위기 대응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4:34: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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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 연말 맞아 가발 할인·샴푸 증정 특별 이벤트 진행

하이모가 연말을 맞아 가발·헤어케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이모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오는 31일까지 12월 한 달간 '풍성함이 모락모락(毛樂毛樂)'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앞두고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많은 고객에게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새로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내 하이모의 맞춤 및 기성가발을 처음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하이모의 기술력이 집약된 탈모완화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 '모락모락 한방 프리미엄 샴푸(530ml)'와 '모락모락 스캘프 토닉액(55ml)' 중 원하는 제품 1개를 사은품으로 추가 증정한다. 하이모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의 시행으로 연말연시 모임들이 재개됨에 따라 스타일 변신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풍성함을 담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이모 가발을 통해 외모 자신감을 되찾고 지인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1 14:32: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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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전면등교 지속하려면 백신접종에 동참해야" 대국민 호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오른쪽)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정적 전면등교를 위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취지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전면등교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자, 정부가 12~17세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강하게 독려하고 나섰다. 2주간을 백신 접종 집중지원 주간으로 설정해 학교 단위 백신 접종도 시행한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국민 호소문과 백신 접종률 제고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호소문은 전면 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가 증가하자, 전면 등교를 지속하기 위해선 국민 협조가 필요함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6월20일 '유·초·중등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에 이어 8월9일 '2학기 학사 운영 방향', 10월29일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등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등교와 대면 교육활동 확대를 추진해왔다. 2학기부터는 거리두기 1~3단계 적용 지역의 전면 등교 허용을 거쳐, 지난 11월22일부터는 국가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모든 지역 전면 등교를 가능토록 했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이후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35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4주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10만 명당 확진자는 99.7명으로, 19세 이상 성인 10만 명당 확진자 76.0명을 훌쩍 넘어섰다. 12~17세 소아청소년 확진자 수도 9월 3630명, 10월 4837명, 11월30일 현재 6613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된 소아청소년 약 18%가 의료기관에 입원했고, 올해 2월 이후 확진자 중 9명은 위중증 상태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실시된 교육 분야 접종 결과 전체 교직원의 약 96%, 고3 학생의 약 97%에 대한 접종이 완료됐고, 10월 중순 이후부터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1일 0시 기준 12~17세 1차 접종자 수는 약 130만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46.9%, 접종 완료율은 24.9% 수준이다. 연령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된다. 접종률이 높은 고3은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1·2차 접종 완료 이후 지속 감소해 전체적인 확진자 증가 상황에서도 다른 학년에 비해 낮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11월7일~20일) 코로나19 확진된 12~17세 총 2990명 중 99.9%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2차 모두 접종하지 않은 미 접종자는 92.3%(2761명), 1차만 접종한 비율은 7.5%(225명)로 뚝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6~18세 분석 결과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기본접종완료군에 비해 4.8배 높았고,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예방효과는 79.2%로 나타났다. 중증예방효과는 미국 사례를 들어, 미접종 대상군에서 입원율이 접종완료군에 비해 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예방접종이 증증예방에 매후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의 이 같은 호소는 당초 청소년 백신 접종 시작시 백신 접종은 학부모와 학생 스스로의 자발적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학생 확진자가 증가하자 나온 뒷 북 대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3000~4000명대를 넘어서고, 신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어렵게 시작한 전면등교 조치가 다시 기로에 서게 됐다"면서 "국민 여러분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아이들의 전면등교를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의 방역체계만으로는 학교 안전을 완벽하게 지킬 수가 없다"면서 백신 접종을 호소했다. 정부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23일부터 추가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접종기한도 내년 1월22일까지 연장해 희망하는 날짜에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지 않아도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해 언제든지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2월13일~24일까지 2주간을 백신접종 집중 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단위 백신 접종도 실시한다. 집중 접종 지원주간은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해 운영하되, 지역이나 학교 상황에 따라 확대 운영도 가능하다. 정부는 해당 기간 학교별 접종 희망자 대상 수요조사 실시 후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학교를 방문하거나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학교를 연계한 접종 등 다양한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01 14:26:29 한용수 기자
인사 - 12월 1일

인사 - 12월 1일 ◆대유위니아그룹 ◇위니아전자 △부사장(2급) 장부백 △상무보 김창석 △상무보 문지혜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전무 김종면 ◇위니아딤채 △부사장(1급) 최찬수 △상무 김영팔 △상무 박은진 △상무보 김종표 △상무보 이창익 △상무보 이정기 ◇위니아에이드 △전무 김인석 △상무보 김희웅 △상무보 이행재 ◇대유에이텍 △상무보 유상현 △상무보 문경일 ◇대유플러스 △부사장(2급) 박상민 △상무보 박문수△상무보 최준용 ◇대유에이피 △상무보 김대식 ◇대유글로벌 △상무보 김삼규 ◇대유몽베르조합 △상무보 장관희 ◇동강홀딩스 △전무 이재홍 ◆동원그룹 ◇대표이사 승진 △동원로엑스 박성순 ◇부회장 승진 △동원로엑스 김종성 ◇부사장 승진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 서범원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강동만 ◇부사장 신규선임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경영총괄 장성학 ◇전무 신규선임 △동원산업 경영총괄 민은홍 ◆오리온그룹 ◇대표이사 △한국 법인 이승준 사장△중국 법인 김재신 부사장△베트남 법인 박세열 전무 ◇승진 및 내정 전무 △한국 법인 영업본부장 박현식 △중국 법인 지원본부장 강래현 △중국 법인 생산본부장 이성수 ◇상무 △한국 법인 생산본부장 김동주 △한국 법인 ENG팀장 김용태 △베트남 법인 지원본부장 여성일 △베트남 법인 마케팅팀장 정종연△루캉하오리요우 대표이사 백용운 ◇상무 △한국 법인 CSR팀장 홍순상 ◆삼양그룹 ◇삼양홀딩스 외부 영입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 이영준 △삼양홀딩스 IC장 겸 Global성장PU장 윤석환 ◇삼양홀딩스 승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의약바이오연구소장 조혜련 ◇삼양사 승진 △삼양사 식품그룹장 최낙현 △삼양사 AM BU장 서휘원 △삼양사 AM BU 영업PU장 전형래 △삼양사 식품BU 인천1공장장 정대균 △삼양사 식자재유통BU 유통PU장 김종희 ◇삼양이노켐 겸임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 겸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강호성 ◇삼양이노켐 승진 △삼양이노켐 생산PU 생산기술총괄 장재수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승진 △삼양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혁 ◇삼양데이타시스템 승진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김상욱 ◆동부건설 ◇승진 △노동선 건축 및 개발 담당 사장 ◇보직이동 △이철한 개발사업본부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팀장 △정책분석팀장 강은숙 △소통협력팀장 방성식 ◆삼성서울병원 △외과장 김지수 △응급의학과장 심민섭 △건강의학센터장 홍진표 △진료운영실장 임도훈 △진료운영실차장 설호준 △외래부장 온영근 △외래부차장 채병주 △입원부장 김정한 △입원부차장 주은연 △수술실장 심우석 △수술실차장 설호준 △SMC파트너즈센터장 양지혁 △SMC파트너즈센터 부센터장 양광모 △암병원 운영지원실장 박희철 △암병원 운영지원실차장 김승태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장 한주용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차장 정동섭 △심장센터장 허준 △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겸 세포치료연구센터장 장윤실 △GMP줄기세포생산팀장 장종욱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 이지훈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겸 의학통계센터장 고재욱 △AI연구센터장 정명진 △임상역학연구센터장 조주희 △연구자원표준화센터장 신수용 △기획실장 김희철 △전략기획팀장 김선욱 △인사기획팀장 조익준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철 △커뮤니케이션실차장 유종한 △대외협력실장 이정언 △국제협력팀장 이재준 △사회공헌팀장 윤희 △QPS팀장 서성욱 △위기대응·PI팀장 김덕경 △환자행복팀장 이지훈 △교육인재개발실차장 교육담당 오수영 △교육인재개발실차장 국제협력담당 김형진 △교육인재개발실차장 CPR교육 및 임상시뮬레이션담당 심민섭 △교육인재개발실차장 최소침습수술담당 이준호 △병원발전사무국 실장 김형진 ◆GC녹십자 ◇승진 △김연근 경영관리실장 ◇신규 선임 △김중수 경영지원실장 ◇승진 △김성화 오창공장장 △장도순 Special Biz, 본부장 ◇신규 선임 △변준표 대외협력 Unit장 ◇승진 △한준희 전략기획실장 ◇신규 선임 △박동일 생산기획실장 △이창휘 경영관리실장 ◇신규 선임 △김원기 영업본부장 △임승연 글로벌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엄찬용 GMP Solution 본부장 ◇신규 선임 △김태균 플랫폼사업본부장 △문형철 경영전략본부장 ◆제주일보 ◇승진 △편집이사 겸 대기자 김대영△편집국장 김재범△편집국 국장대우 조문욱·문성철△편집국 부국장대우 김문기·강재병 ·좌동철△편집국 사진부장대우 고봉수△편집국 차장 김두영·진주리△편집국 차장대우 진유한·이윤주△총무국장대우 고창현△총무국 부국장 좌윤화△총무국 관리부장대우 고재필△총무국 재무회계팀 차장대우 김규리△광고국 부국장 양영훈△광고국 부국장대우 진창우△광고국 광고부장 송성철△광고국 디자인팀장 양진경△전략사업본부 부장대우 고우재△전략사업본부 과장 이수연 ◆글로벌이코노믹 ◇승진 △편집국 콘텐츠 담당(국장대우) 노정용 △광고국장 겸 상무 남경진 △광고국 부국장 김유상 ◇신규 및 전보 △미주 총국장 겸 워싱턴 특파원 국기연 △산업부장(부국장) 이덕형 △온라인뉴스부장(국장) 이인수 △국제부장 겸 산업전문기자 김민구 △산업2부장(부국장) 최환금 △유통경제부장(부국장) 석남식 △산업부(부장) 채명석 양승원 ◆핀포인트뉴스 △산업/건설·부동산부장 박용준

2021-12-01 14:24:5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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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원회 머크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권고..안전성 우려 '여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위원회가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 승인을 권고했다. FDA 승인이 최종 결정되면 몰누피라비르는 세계 첫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된다. 다만, 다수의 자문위원들이 효능과 안전성에 의구심을 제기해 우려를 낳고 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자문위원회는 30일(현지시각) 코로나19의 최악의 영향을 막기 위해 몰누피라비르의 승인할 것을 처음으로 권고했다. 대상자는 중증 위험도가 높은 경증 성인 확진자이며 증상 발현 후 5일간 하루 2회씩 복용해야 한다. FDA가 승인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 수일 내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 승인이 이루어지고 몇 주 안에 처방이 가능해진다. 경구용 치료제는 의사 처방을 통해 가정 내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맥 주사 형태의 기존 항체 치료제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인한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자문위원회는 찬성 13대 반대 10의 근소한 표차로 머크 치료제를 승인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긴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몰누피라비르를 허가하지만 나중에 다른 치료제가 나오게 되면 이 사용 허가를 잠재적으로 철회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머크는 임상시험 후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입원이나 사망 가능성을 50% 낮춘다고 발표했지만, FDA에 제출한 최종 임상 자료에서는 그 가능성을 30%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자문위원회 역시 몰누피라비르의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LA 감염병 전문의인 데이비드 하디 박사는 "이 제품의 효능이 압도적으로 좋지는 않다"면서도 "그럼에도 현재 상황에서 이 약물은 필요하다"고 판단해 찬성표를 던졌다. 승인에 반대표를 던진 다른 자문위원들은 안전성을 지적했다. 유타 대학의 감염병 전문가 샹카르 스와미나탄 박사는 "잠재적으로 선천적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 특히 남성에게 미칠 광범위한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의사들과 과학자들은 백신과 치료제가 들지 않는 바이러스 변이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FDA와 머크는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이 약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몰누피라비르는 임신한 쥐의 배아에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져 선천적 결함을 유발하고 태아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4:22: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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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사에 필요한 서류 '서울지갑' 앱에서 한 번에

서울시는 1일부터 전세 이사와 관련한 확정일자 확인, 전입신고,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공공앱 '서울지갑'을 통해 원클릭으로 한 번에 발급받고 직접 전세자금 대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이사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지갑은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서울시가 개발한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이다. 데이터를 분산 저장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본인정보 활용내역 열람 및 삭제 이력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250여종의 각종 정부발급 증명서를 보관하는 것은 물론 공공복지서비스 신청 자격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사온 서비스 개시로 시민들은 ▲부동산 전자계약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장기요양보험 납부확인서(지역·직장 가입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을 포함 총 6종의 행정서류를 모바일폰에 묶음정보(꾸러미) 형태로 발급받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엔 전세이사와 관련해 확정일자를 받거나 은행대출을 신청할 때 서류발급을 위해 각 기관 사이트나 관할 동주민센터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서울지갑의 이사온 서비스를 통해 행정서류를 한꺼번에 신속하게 발급·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세자금 대출 신청도 이사온에서 해결 가능하다. 시민들은 이사온에서 발급받은 전자계약서와 확정일자를 확인하고 대출신청을 클릭하면 금융기관(신한은행) 앱으로 대출 신청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대출심사 진행에 필요한 서류만 골라서 낼 수 있어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사온 서비스는 애플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지갑'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여러 행정기관이 보유한 본인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전송할 수 있도록 '이사온'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주택 등에서 생활밀착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4:21: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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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작소, 우주패스 구독자에게 구독료 첫달 무료 제공

생활공작소가 SK텔레콤의 구독 플랫폼 T우주와 제휴해 추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생활공작소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SK텔레콤의 구독 플랫폼 T우주와 손잡고 첫달 구독료 무료 혜택과 자사 공식 온라인몰 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1일 "T우주와 함께 구독 생활을 누리는 소비자들이 생활공작소의 제품을 보다 많은 경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우주패스 'all' 및 'mini' 가입 고객이 대상이다. 지난 10월 진행한 우주패스 all 가입 고객 대상 제휴에 이어 T우주의 구독자들이 자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혜택을 강화했다. 첫달 구독료 무료는 물론, 추가 경품 제공 혜택까지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자사몰 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우주패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라면 생활공작소의 구독 브랜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all과 mini 상품별 기존 프로모션 혜택이었던 첫달 구독료 1000원과 100원에 추가로 1000원과 100원 할인을 적용해 첫달 구독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생활공작소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5000원권도 일괄 지급한다. 현재 생활공작소 구독 고객에게는 공식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1만5000원권과 해당 할인 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 추가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여기에 이번 프로모션을 더하면 최대 2만6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제휴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생활공작소 공식 온라인몰 내 우주패스 가입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1 14:11: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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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생태면적률 30% 달성 위해 도로·주차장에 생태공간 유형 적용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생태면적률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시장 내 도로와 주차장을 생태 공간유형으로 만들고, 환경부에 관련 규제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생태면적률 기준달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생태면적률이란 개발면적 중에서 생태적 기능이나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토양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자연환경보전법 제4조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자는 사업 활동으로부터 비롯된 자연환경 훼손을 스스로 복원·복구하거나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생태면적률을 확보하는 조치 등을 취해야 한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생태면적률을 30% 이상 확보해야 한다. 공사는 "사업 진행 중 법규 개정·강화, 인·허가심의 반영, 유통환경 변화로 생태면적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며 "생태면적률 권장달성 목표를 준수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8년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 변경을 협의하며 가락시장 사업 부지 면적 53만1830㎡ 가운데 16만1115㎡(30.29%)를 생태면적으로 확보키로 한 바 있다. 공사는 생태면적률 기준 달성 장애요인으로 ▲신재생에너지(제로에너지) 의무화 등 타법 개정으로 인한 옥상 조경 면적 감소 ▲공구별 심의 내용 반영 및 유통인 협의에 따라 옥상 배치 계획 변동성 내재 ▲이전대상 임대시설 배치에 따른 지상조경(가로녹지) 변경 불가피를 꼽았다. 이에 공사는 생태면적률 확보를 위한 추진계획을 짜 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먼저 공사는 사업단계별 설계 진행시 필수시설을 생태 공간 유형으로 적용해 생태면적률 30% 이상을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시장 내 도로, 주차장 등에 투수성 포장(빗물을 노상에 침투시켜 흙 속으로 순환되게 하는 포장 기술) 적용, 벽면녹화·생태연못 조성 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생태면적률 적용 기준이 완화되도록 환경부에 지침 개정, 규제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가락시장 현대화는 사업 면적 변동이 없는 단계별 순환재건축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고려치 않고 일반적인 도시 개발 사업(도시정비사업, 택지개발, 주택건설)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판단에서다. 공사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은 건축법 및 서울시 건축조례에 따라 대지면적의 15%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기준이 있다"며 "과도한 생태면적 확보보다 조경면적을 조성하면서 동시에 생태면적도 충족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2-01 14:05: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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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플랫폼 '노동자' 맞나? 법적 지위부터 명확히

원승일 정책사회부 기자. 배달기사, 대리기사 이들 플랫폼 종사자들은 현행법상 노동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플랫폼 노동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나 일거리를 얻고 플랫폼회사가 노동의 대가를 중개하는 것으로, 일거리가 불특정 다수에게 열려 있고 플랫폼이 특정인에게 과업을 지시하지 않는 노동"이라고 정의했다. 다시 말해, 플랫폼 종사자는 사업주와 근로계약이 불분명해 근로기준법에서 말하는 '근로자'라는 지위를 갖지 않는다. 법적 지위가 없다보니 이들은 근로 조건을 보호받지 못 한다. 일방적 해고를 당해도 구제할 길이 없다. 직장을 잃으면 실업급여도 못 탄다. 고용보험이 없어서다.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일자리가 불안하고 소득도 불안정하다. 그럼에도 요즘 자영업자에 택시기사까지 플랫폼 일자리로 몰려든다고 한다. 정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플랫폼 종사자는 약 66만명으로 지난해 22만명과 비교하면 1년 만에 3배나 증가했다. 법적 보호도 못 받고 모든 게 불안한데 아이러니하게도 플랫폼 노동자는 늘어나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배달 수요가 급증한 영향도 있다. 그런데 플랫폼 일자리로 인력이 몰리는 주된 이유는 유연 근로가 가능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플랫폼 노동의 특성상 이들은 시간과 계약에 구애받지 않아 여러 일을 병행할 수 있다. 낮에는 본업을 하고, 자투리 시간에 배달을, 야간에 대리기사를 하는 식이다. 실제 관련 통계를 보면 플랫폼 종사자의 절반 이상(53%)이 부업이나 파트타임으로 일했다. 플랫폼 기업 입장에서도 일할 사람이 넘쳐나고, 정규직이 필요하지 않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모두 만족스럽기에 향후 플랫폼 일자리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플랫폼 노동의 특성과 미래를 고려할 때 플랫폼 종사자를 더 이상 '사업주-노동자'라는 기존 틀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정부와 노동계가 대립 중인 플랫폼 종사자 법이 전통의 근로 관계를 벗어나 이들 노동자 보호에 중점을 둬야 하는 이유다. 부당해고 위험이 큰 플랫폼 노동자의 법적 지위부터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2021-12-01 14:04:4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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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주 120시간 노동'...실언 아닌 강행 의사"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저시급제나 주 52시간제는 비현실적, 비현실적 제도는 철폐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주 120시간 노동은 실언이 아닌 강행 의사였다"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지난 7월 '주 120시간 노동' 발언이 실언이 아님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며 "2019년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를 두고 '똥볼'이라 폄훼한 것과 한치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얼마 전 윤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호언 했는데, 윤 후보 주장대로라면 '좋은 일자리'란 '낮은 임금을 받고 오랜 시간 일하라'는 것"이라며 "이처럼 왜곡된 노동관을 가진 윤 후보는 국힘의힘 당 강령에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만든다'는 내용이 있음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조소했다. 이어 "한국인이 연간 1927시간(2020년 기준) 일할 때, 독일인은 1284시간 일했다. 우리와 사회구조가 비슷한 일본도 300여 시간 적은 1621시간을 일한다"며 "세계경제순위 10위의 대한민국 노동시간은 OECD 평균 노동시간보다 훨씬 긴 일 년에 한 달 반 정도 더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제'는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이 노동의 필수 요건이 된 지 이미 오래"라며 "'노동 존중 사회'와 '주 4일제 도입'이 정책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최저임금 인상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시대에 홀로 유유히 '과로 사회', '저임금 사회'를 부추기는 격"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 정말 한심하다. 반(反)노동자적 노동관, 후진적 노동관만을 강조하는 윤 후보가 어찌 대전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나"라며 "'노동의 가치를 고민하라'는 무리한 부탁은 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노동계와 산업계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주 52시간제'를 만들었고, '최저임금제'가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12-01 14:02: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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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중기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에 300억 추가 조성… 中企 '소부장' 국산화 지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300억원을 내놨다. 삼성전자와 중기부는 1일 용인시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제안 과제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상생 제도다. 중기부가 2008년부터 시작해 96개 기업과 7698억원을 조성, 961개 중소기업에서 1184개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중기부는 지난 2013년에도 200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과 신소재, 설비 및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선행 기술을 개발하는 31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자금뿐 아니라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기술 지도와 테스트, 피드백 등 종합 지원을 펼치며 마이크로 LET TV와 삼성페이 등 19개 기술 개발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수입대체와 원가절감 및 선행 기술 확보, 지원 대상 업체는 신규 매출 창출 및 기술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가 열린 위드웨이브 역시 지원을 통해 5G 초고주파용 커넥트 국산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약 10억원을 지원받아 미국과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는 초고주파용 커넥터를 국산화하며 국내 5G 단말기와 기지국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성과에 따라 중기부와 협약을 연장하며 300억원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지원 분야도 시스템 반도체와 AI, 로봇과 바이오헬스, 소부장 국산화 등으로 확대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은 협업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여, 상생문화에 기반한 혁신 사례가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기업만이 아닌 공급망 전반의 혁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자립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과 산업구조에 함께 대응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강건한 기술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13:57: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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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연합회, 中企사랑나눔재단에 5000만원 후원

배조웅 회장 "소외계층에 도움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왼쪽)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1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레미콘연합회가 전달한 후원금은 연합회 회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1987년 설립한 레미콘연합회는 전국 레미콘 업계의 공동사업 및 조합원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피해와 2020년 8월 전남지역 수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1500만원과 2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만 1억원을 넘는다.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인이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1 13:55: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