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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상수도 유수율 향상해 6억 4000만원 절감

목포시가 상수도 유수율을 향상해 매년 6억 4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 유지관리 및 유수율 제고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에서 나타난 68건의 누수 지점을 수리한 결과 평균 73%에 그쳤던 유수율 저조 블록 10개소의 유수율을 87%까지 높였다. 유수율이란 수돗물 총 생산량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 저감을 통한 유수율 향상을 위해 유량 및 분석, 누수탐사 등 유수율 제고 용역을 실시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상수도 공급 지역을 49개 소블록으로 구축하고, 블록별 상수관망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그 중 유수율이 저조한 10개 블록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19년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목포시 유수율은 82%로 전남 평균 71%보다는 높은 편이나 전국 평균(2019년 환경부 통계)인 85%에 미치지 못해 오는 2023년까지 85%를 목표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누수탐사 시 도로 쪽에 묻힌 수도관 뿐만 아니라 개인 수도계량기에서 탐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소음이 적지만 야간 작업이 많으므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2-22 13:47:11 양수녕 기자
목포시,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목포시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완화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월 22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로 참여요건은 목포시에 소재하고, 만18~39세 이하의 1~4년차 청년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지원사항은 ▲취업장려금(1년 차) 500만원(청년 300, 기업 200) ▲고용유지금(2년 차) 450만원(청년 300, 기업 150) ▲근속장려금(3년 차) 550만원(청년 400, 기업 150) ▲장기근속금(4년 차) 500만 원(청년) 등으로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4대 보험 가입 및 체납 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 부적격 대상자 확인과 기업체 평가 배점기준 등에 따라 오는 3월 23일까지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목포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직장과 임금을 보장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올해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02-22 13:46: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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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해외 PB 상품 현지화…글로벌 프랜차이저로 성장할 것

CU 몽골 전용 GET카페라떼캔/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오직 몽골 CU를 위한 상품을 기획해 수출한다. BGF리테일은 CU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수출용 PB상품인 'GET 카페라떼캔'의 생산 전량(2만개)이 인천항을 떠나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하됐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GET 카페라떼캔은 GET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커피원두와 배합비를 그대로 사용한 RTD 커피로 2016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여 2년간 판매됐던 상품이다. CU는 275ml로 국내에서 판매되던 상품 용량을 390ml로 확대하고 레시피도 우유와 설탕 함유량을 늘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하는 등 몽골 현지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해당 상품을 리뉴얼했다. 가격은 3900MNT(약1500원)이다. CU가 GET 카페라떼캔을 몽골 전용 상품으로 재출시하는 것은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내린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한국과 달리 몽골에서는 라떼를 찾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에 따르면, 지난달 몽골 CU에서 판매된 GET커피 중 절반(52%) 가량이 라떼로 판매됐다. 특히 추동절기에 라떼 판매량이 급증하는 한국과 달리 몽골에서는 사시사철 라떼가 커피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몽골 CU에서 현지 고객이 GET커피에 라떼파우더를 넣고 있다/BGF리테일 GET커피 라떼는 아메리카노로 추출되는 GET커피에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맛의 라떼 파우더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몽골 CU에서 판매되는 GET커피 전용 라떼 파우더의 점포당 하루 판매량은 한국 CU 대비 무려 31배나 많다. 이처럼 CU가 몽골을 겨냥한 전용 상품을 기획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에서 1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빅데이터 덕분이다. 몽골 CU의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현지 매출 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첫 해외 전용 PB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30년간 쌓은 노하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출 국가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저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의 CU에서 판매되는 전체 상품 중 약 30%가 한국 상품이며 CU를 통해 간접적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스낵, 라면, 음료 제조사에서부터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 원재료 공급 업체까지 40여 곳으로 늘어났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22 13:4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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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식산업' 전남미래 먹거리 용역 착수

전라남도는 미래먹거리인 양식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전라남도는 양식산업이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선 체질 개선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른 중·장기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해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은 ▲양식산업의 생산력 증대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보급 및 지도 ▲양식산업 국제협력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 ▲양식산업단지의 지정 및 지원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 활성화 ▲국내외 양식산업 여건 분석 등을 구체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연구용역 의견수렴을 위한 '민·관·학 양식산업 전문가TF'를 구성했다. 구성인원은 총14명으로 민간 9명, 행정 4명, 학계 1명 등으로 짜여졌다. TF는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의 작성에서 준공까지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해 현장감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중장기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실 있게 수행하겠다"며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전남 양식산업 발전 방안과 재원 확보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2-22 13:45:58 양수녕 기자
전남도, 코로나19 '신속 PCR검사' 실시

전라남도는 3월 말까지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조선소에 각 2개소, 4개소 등 6개의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근로자 포함 2만여 명에 대한 '신속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남양주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120여 명이 집단감염됨에 따라 전라남도에서도 '신속 PCR검사'를 시범 도입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신속 PCR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 방식과 진단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 항원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1시간 30분이면 검체 채취에서 결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검체 채취 방법도 기존 비인두도말(코·목)이 아닌 타액(침) 채취 방법으로 검체 대상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한 번에 최대 94명까지 판독이 가능하다. 이 검사 방식은 경기도 여주시가 지난해 말 첫 도입한 것으로,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주시가 최근 신속 PCR검사로 17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사전 차단한 사례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정부 발표대로 '신속 PCR검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고의 방역책이 될 것으로 보이며,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예방접종도 안정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신속 PCR검사로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이뤄지게 되면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남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1-02-22 13:45: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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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스마트 팜 확대…미래 농업 집중 육성

화순군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전략 중 하나로 스마트 팜 확대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그 동안 스마트 팜 66개소(57.4ha)를 지원, 시설채소 분야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한국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수확량 증가, 소득 증대,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가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팜 도입 면적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 전남 스마트 팜 16.6%...시설채소 농가 집중 확대 실제 복합 환경 제어시스템을 도입한 대추 토마토 농가는 1000㎡당 수확량이 1만644kg으로 증가해 소득도 1451만 원으로 늘었다. 스마트 팜을 도입하지 않은 농가의 생산량(7902kg)보다 2742kg(35%)이 많았다. 도입 전과 비교해 온실 관리 시간은 1일 180분에서 90분으로 줄어 5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봤다. 2020년 기준 전국 스마트 팜 운영 농가는 2493호(1396ha)로 해마다 20%씩 증가하고 있다. 전남 지역은 전국 면적의 24.7%(396호, 344ha)를 차지하고 화순은 전남의 16.6%(66호, 57ha)다. ◆ 스마트 팜, 과수·특용작물로 확대 보급 축산 분야에서는 최근 5년간 3개 사업을 추진, 6개소에 1억 원을 지원했다. 2017년에는 'ICT 융·복합 축사 환경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해 축사 난방비를 330㎡당 55만 원에서 32만5000원으로 약 40% 절감하고 폐사율은 6.3%에서 3%로, 질병 발생률은 17%에서 11%로 낮추는 등 농가 소득에 이바지했다. 화순군은 시설채소 스마트 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설채소에 집중된 스마트 팜을 과수, 특용작물, 축산 분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과수 분야는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3000만 원을 들여 2개소(0.2ha)에 '작물 스트레스 기반 노지 스마트 관개 시스템 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5년 안에 노지 스마트 관개 시스템 보급 면적을 2ha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용작물 분야에서는 올해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 1개소를 대상으로 7000만 원을 지원해 외부 환경변화와 관계없이 균일한 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지원한다. 향후 5년간 1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약초 ICT 시설하우스 구축에도 5000만 원을 지원하고 향후 5년 안에 8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 분야도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해 ICT 기술을 접목한 반추위 삽입형 바이오캡슐을 활용해 소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발정, 분만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팜을 조성한다. 향후 5년간 매년 1~2개소 대상으로 한우 100두 또는 양돈 1000두 규모의 ICT 융·복합 기술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 적합한 스마트 농업 확대, 비대면 기술지원 추진으로 농업인이 잘사는 풍요로운 농업 구현과 함께 대한민국 첨단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화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2 13:45: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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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예방 나서

정읍시가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나서고 있다.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피해 예방시설 사업과 피해를 입은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 야생동물 피해보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태양광식 울타리, 전기 울타리, 철제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농작물 피해 보상은 발생한 피해에 대해 농가 당 최대 5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한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보상금 산정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보상금을 시설설치 여부에 따라 50~80% 이내로 차등 지급했으나, 현재는 피해방지 시설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발생액의 80% 이내로 산정해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피해 보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에 준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을 발굴해 농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2-22 13:44:48 강성대 기자
고양시, 요진 기부채납 관련 1심판결 사실상 80% 승소

고양시는 지난 10여년간 관내 요진 주상복합 건축물을 건축하면서 도시계획변경(지구단위계획) 등을 통해 법적으로 기부채납 받기로 되어있는 업무시설에 대하여 요진개발이 기부채납을 이행치 않음에 따라 요진개발을 상대로 2019년 12월 31일 고양지원에 제기한 '건물 신축 및 기부채납 이행 청구 소송(이행의 소)'의 1심 판결선고가 지난 2월 19일에 있었다. 고양시는 이행의 소에서 연면적 8만 5083㎡의 건물 기부채납을 청구한 반면, 요진 측에서는 연면적 1만 614㎡를 초과하는 기부채납 의무 부존재를 주장하는 반소를 제기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2021년 2월 19일 고양시의 청구(8만 5083㎡)를 기각하면서 동시에 요진 측에 대해서는 당초 요진측이 주장하는 연면적 1만 614㎡가 아닌 6만 5465㎡까지의 기부채납 의무를 확인하는 판결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특정인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인용하여 마치 고양시가 동 소송에 대해 전면적으로 패소한 것인양 사실과 다르게 보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신뢰를 추락시킴은 물론 대다수 시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 이에, 고양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함께 사과문을 게재할 것을 정식 요청할 계획이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대다수 선량한 언론과 방송사 및 시민단체 등과도 협의해 공공의 진실이 왜곡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나간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십수년간에 걸쳐 소송을 진행해 오면서 요진개발은 고양시에서의 건설을 통해 원하는 부분은 모두 얻어내고도 법령에 따라 당연히 공공에 기부채납 하여야 할 부분은 이를 이행치 않은 채 소송으로만 일관해 온 부도덕한 기업이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판결이 80% 정도의 승소라고 볼 수 있다면서 향후 1심 판결문이 도달되는 즉시 1심 판결에 절대 승복하지 않고 당초 8만 5083㎡의 면적의 기부채납 승소를 위해 즉시 항소 한다는 방침이다.

2021-02-22 13:4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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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들이 한예종 유치 위해 직접 나섰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힘이 모았다. 지역 학부모단체의 SNS 릴레이 챌린지 등 시민들로부터 시작된 유치 염원 활동이 빠르게 확산되며 한예종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회장 임경희)는 지역 곳곳에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최근의 언택트 경향을 반영, SNS로 활동무대를 넓혀 '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는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열의로 시작된 SNS 홍보활동으로,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 9일부터 이윤승 · 김덕심 고양시의회 의원, 이용우(고양시정), 한준호(고양시을), 홍정민(고양시병)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등이 릴레이로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예종은 2009년 석관동 캠퍼스 부지에 있는 조선왕릉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캠퍼스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고양시, 송파구, 과천시 등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양시는 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 내에 3만5천 평 규모의 부지를 한예종 이전 부지로 제안한 바 있다. 이 지역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등 한류 방송영상콘텐츠 중심의 집적단지로 조성 중이며, 한예종의 세계적 예술영재들이 함께 한다면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 산학협력 등 다양한 미래 발전방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이전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구인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시정)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향후 조성될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콘텐츠 클러스터와 기존 인프라, 한예종이 연계되면 고양시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방송·영상·문화·교통의 중심지로 그야말로 한예종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로서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향후 직업 및 미래 경제활동까지 모두 집적되어 있다. 상생협력을 함께 할 고양시로 오길 바란다."고 챌린지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예종 이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이전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한예종 유치 실무추진단'을 조직해 발 빠르게 대응해 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말 나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학교 구성원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전 부지 선정 절차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2021-02-22 13:43: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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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봉업사지' 사적 지정신청...문화재청 현지조사 실시

안성시는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신청 관련 문화재청 현지조사가 최근 이루어졌다고 22일 밝혔다. 안성 봉업사지(安城 奉業寺址)는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145-2번지 일원에 소재한 고려시대 절터이다. 사지에는 보물 제435호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89호 안성죽산리당간지주가 남아있어 봉업사의 존재를 알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봉업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보물 제576호 봉업사명 청동북, 보물 제1414호 봉업사명 청동 향로 등이 있으며, 보물 제935호 안성 봉업사지 석조여래입상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사찰의 위상을 알 수 있게 한다. 봉업사지는 2003년 경기도 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되었으며, 안성시에서는 봉업사지를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2019년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신청을 했다. 이후 문화재청장이 방문하여 죽산 면민들의 사적 지정에 대한 염원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에서도 죽산 면민들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사적 지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안성 봉업사지 사적 지정 여부는 현지조사 이후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지조사에 참석하여 문화재 지정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봉업사지를 사적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역사 유적이 산재한 죽산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를 향유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2021-02-22 13:41:39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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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역수칙 위반한 강남·서초 일대 클럽 7곳에 과태료 부과·집합금지

서울시가 자치구, 서울경찰청과 강남·서초구 일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벌인 합동점검에서 클럽 7곳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이달 15일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시행된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책임 강화 조치에 따라 이들 업소에 과태료와 경고,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2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2월 20일 새벽 시간대 민원이 많은 강남구, 서초구 소재 클럽 1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점검 결과 클럽 7곳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말했다. 해당 유흥업소들은 ▲춤추기 금지 ▲8㎡당 1명 인원 제한 ▲이용자간 1m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작성 ▲소독대장 작성 ▲이용자 마스크 착용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어긴 클럽 7곳에 과태료 및 경고,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병행해 처분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관할 경찰서, 민생사법경찰단 합동단속을 통해 유흥업소와 음식점의 방역수칙 위반뿐만 아니라 도박, 청소년 주류 제공, 춤추는 행위 같은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도 적발해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고 백기완 선생 분향소 설치 및 영결식 개최와 관련해 장례위원회측에 변상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서울시에 사전신고 절차 없이 지난 18일 서울광장 남측에 분향소를 차리고 이튿날 오전 11시 광장에서 영결식을 진행했다. 영결식의 순간 최대 참여인원이 100명을 넘었는데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100명 이상 집합금지 방역기준을 어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영결식 주최자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와 별개로 서울광장에 임의로 설치한 분향소와 영결식 관련 광장 점유 시설물에 대해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거해 장례위원회측에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변상금은 267만원이며, 부과예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3월 중순경 부과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코로나19 주간 발생동향에 의하면 지난주(2월 14~20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187명으로 하루평균 169.6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이는 2주 전(2월 7~13일) 일평균 확진자 수 143.7명보다 18.02%(25.9명) 증가한 수치다. 최근 1주간 집단 발병 사례는 ▲의료기관 관련 126명 ▲체육·사우나시설 관련 87명 ▲직장 관련 27명 ▲요양원·시설 관련 1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국내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는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감소세를 유지하며 재유행을 막는 게 중요하다"며 "감염 위험성이 높은 밀집·밀접·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서로의 전파 위험을 낮추는 시민 방역망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2021-02-22 13:41: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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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한마음교육관 만학도 39명의 특별한 졸업식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한마음교육관에서 학업의 꿈을 이룬 평균나이 67세 학생들의 '제6회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한마음교육관은 파주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다문화가정 및 저학력 성인 대상 한글교육 및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지역 내 비문해자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2개 기관(한마음교육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학력인정 프로그램에 연간 약 7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은 2018년 3월 입학해 3년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교육감이 인정하는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는 행사다. 외부인사와 가족들은 초청하지 않고 30분간 5명씩 모여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초등졸업생 18명, 중등졸업생 21명이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버리듯 환한 미소로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재학 중 검정고시에 합격한 어르신도 교육관에 들러 급우들에게 축하를 건넸다. 이로써 파주시에서는 2016년 2월 평생학습관(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첫 초등학력인정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누적 205명이 문해교육과정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게 됐다. 배움에 대한 열망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한마음교육관에 모인 학생들은 54세부터 81세까지 나이대도 다양하고 '딸로 태어나서',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등 제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다. 파주한마음교육관은 졸업문집 <나는 학생입니다>를 발간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직하게 학업을 지속했던 과정의 우여곡절과 배움으로 인한 삶의 변화가 담긴 학생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어린 시절 몸이 허약해 중학3학년을 마치지 못했던 백 모 어르신은 "관절염이 생겨 연필을 집으면 손가락이 아프다. 3년 개근할 욕심이 없었다면 한없이 무너졌을지도 모른다"라며 "코로나 상황에도 학교생활이 버팀목이 돼, 그토록 바라던 중학교 졸업을 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 중학교를 졸업한 김 모 어르신은 시골마을에서 둘째 딸로 태어난 탓에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이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다. 새로 이사한 집에 공부방을 제일 먼저 만들었다는 그는 캠퍼스를 누비며 꿈을 펼칠 상상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현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인 만큼, 배움을 갈망하는 분들이 언제든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 배움의 문을 두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1-02-22 13:40: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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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옥천인재숙, 역대 최다 합격 성과 거둬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 서울대를 비롯한 사관학교 등 주요대학에 다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최근 2021학년도 주요 명문대학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서울대 2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이 합격하고 사관학교에도 4명이 최종합격하는 등 수도권 대학에만 30명이 합격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학업 운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원 이래 처음으로 수도권 대학에 70%가 넘는 진학률을 기록해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처럼 옥천인재숙이 매년 꾸준한 성과를 내는 비결은 인재숙 내에 사관반과 학생 수준별 특강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학년별 강사들이 헌신적이고 철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옥천인재숙 관계자는 "올해 입사생에게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입시 일정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학사일정을 소화했다"며 "그 결과, 명문대 및 사관학교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옥천인재숙은 올해 명문대 다수 합격생 배출과 더불어 지난해에도 서울대 2명, 고려대 3명, 사관학교에 4명이 최종합격 등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과를 기록해 농어촌 지역의 교육시설 중 최고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학업에 전념하기 매우 어려운 시기임에도 인재숙 최대 성과를 이뤄낸 순창의 인재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순창 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커다란 인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 등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2 13:39:1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