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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코로나에도 5G·비통신 매출 쑥쑥…脫통신 통했나

이통3사 C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업계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비대면 특수에 힘입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20%대 성장을 기록했고, KT 또한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늘었다. 이 같은 성장은 언택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향후 이동통신사의 탈(脫)통신 행보 또한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 KT, 미디어 등 플랫폼 사업 성장 이끌어 9일 KT를 끝으로 이동통신 3사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KT는 이날 지난해 매출 23조9167억원, 영업이익 1조18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단말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7% 감소하며 뒷걸음쳤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늘었다. 미디어 등 플랫폼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KT의 AI·DX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특히 IDC와 클라우드 사업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KT는 지난해 '텔코(Telco)'에서 '디지코(Digico)'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KT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룹사 역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리스트럭처링을 진행 중이다. 최근 그룹 내 미디어 콘텐츠 역량을 결집한 콘텐츠 전문 기업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한다고 밝혔으며, 통신 자회사인 KT파워텔을 매각하는 등 사업구조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SKT·LGU+, 신사업 업고 영업익 20%대 성장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또한 신사업 등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20%대 성장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지난해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21.8% 늘었다. 특히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뉴ICT 영역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뉴 ICT 영업이익은 총 3262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에서 24% 비중을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1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올해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AI를 도입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앱마켓 원스토어는 첫 자회사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신사업을 확장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19조5000억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해 연간 매출 13조417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늘었고, 영업이익 또한 같은 기간 29.1% 증가했다. 특히 IPTV 수익은 지속적인 가입자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조1452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494만4000명을 달성했다. ◆ 5G 가입자 증가로 본업도 성장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확대에 테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라 본업인 무선통신(MNO)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국내 5G 가입자는 1185만1373명으로 전월 대비 91만9010명(8.4%) 증가했다. 아이폰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출시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에 들어섰다는 평이다. 올해는 5G 대중화를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요금·마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무선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로밍 매출이 감소했으나, 5G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늘면서 전년 대비 1.3% 증가한 6조93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5G 누적 가입자는 362만명을 기록했으며,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25%가 5G를 사용하면서 3사 중 가장 높은 5G 가입 비중을 나타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5G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힘입어 MNO 부문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LG유플러스 또한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5조8130억원을 달성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9 14:29: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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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비평의 현실과 너머

미술비평은 당대 미술 흐름에 주목해 그 원인과 배경을 연구하고 작가와 작품 또는 예술 관련 현상을 비판적 시각 아래 해석 및 분석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궁극적으론 가치 유무(有無)를 따져 미학적·미술사적 정의와 방향을 제시하는 창작활동이다. 모든 비평이 그렇지만 미술비평 역시 사회·제도 등의 우리 사회 속 문제를 되묻고 표상하는 역할도 한다. 미술 가치에 대한 성취과정을 논리적으로 담아내는 것임과 더불어 사회 구조 내 감춰져 있는 것들을 들춰내어 표면화함으로써 새로운 담론 생성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비평가란 위와 같은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즉, 자신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체험을 기반으로 한 예술 활동의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넘어 예술공동체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화두가 형성되게끔 돕는 주체 중 하나인 셈이다. 그러나 현실은 많이 다르다. 동시대미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도모하면서도 작가들의 작품이 문화적 자산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동반자로서의 비평가가 없는 건 아니지만(실제 존경할 만한 미술비평가가 몇 분 있다.) 부화뇌동과 안일함, 무사안일주의와 게으름, 권력 욕망의 '오염된 언어'를 말과 글로 채우는 이들 또한 드물지 않다. 이들은 개인의 비평적 실현이 집단 전체의 소유로 남는다는 것을 잘 모른다. 올바른 비평의 직능을 통해 사회와 예술을 잇는 매개자 혹은 촉매자로 위치하긴 고사하고, 비평가조차 읽지 않는 비평을 생산하며 '글공장'의 공장장을 자처하기 일쑤이다. 이름만 바꾸면 거기서 거기인 상투적인 주례사를 비평이라 자위하며 미술관이나 화랑이 선정한 작가들의 명망을 가시적으로 미화하는데 소임을 다한다. 희한하게도 미술계의 고질적인 병폐엔 침묵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개인에 대한 공격은 때로 비겁하다 싶을 만큼 거침없으면서도 불공정하고 불평등하며 부당하게 얻은 미술 권력에는 아무 말 없곤 했다. 빤히 두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까지 훤히 알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생경한 이론과 과잉의 관념적 용어들로 채워진 난해한 잡문의 독(匵)에 갇힌 한국 미술 비평가들에게 비평이란 좋게 말해 감상의 세련된 버전이다. 비평적 태도는 기회주의 혹은 보신주의와 갈음된다. 적어도 비평의 역할과 비평가의 책무 따윈 기대하기 힘들뿐더러 올바른 판단력을 지닌 사상가와는 더욱 거리가 멀다. 다들 미술비평의 위기를 말한다. 비평계 내부에선 비평가의 존재가 희미해졌다며 심각해한다. 그런데 아무도 함께 걱정하지 않는다. 이유는 누구나 알고 있다. 설사 잃을 것이 많더라도 시대의 한가운데로 자신을 내던져 예술의 위기를 진단하고 발언하며 문제의식을 공유해야 할 이들이 무언가에 기생하면서 대가를 바라며 살아가고 있는데 어떻게 동의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참다운 비평가는 사회와 예술을 제대로 식별해 공공의 가치로 전화시키는 경계 위의 사람들이다. 굳은 소신과 철학으로 당대 여러 난제들과의 숙명적인 대결을 감수해야만 한다. 이는 그저 어떤 자리와 기회에 관심을 두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 정의롭지 못함을 부정할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비평과 비평가가 설 자리도 없다. 문화 권력의 끝자락에라도 앉기 위해 몸부림치는 저급한 욕망이 자신을 포함한 시험의 무대인 비평 위에 놓인다면 더욱 그렇다. ■ 홍경한(미술평론가·DMZ문화예술삼매경 예술감독)

2021-02-09 14:24: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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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친환경 LNG 시장 공략…극저온 후판 개발 완료

현대제철 직원이 새롭게 개발한 9% Ni 후판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강종을 신규 개발해 이를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에 공급한다. 국내 조선업계가 LNG선 수주를 늘리는 만큼 현대제철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지난 2월 5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연료탱크용 소재는 지난해 12월 개발을 완료한 9% Ni(니켈) 후판이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9% Ni 후판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연료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이다. LNG는 기존 선박용 디젤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9% Ni 후판 신강종에 대한 개발에 착수해 R&D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3월 안정적인 품질 수준을 확보했다. 이어 12월에는 KR(한국), ABS(미국), DNVGL(노르웨이/독일) 등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한편 같은 시기에 현대중공업의 고객사 평가까지 모두 완료하며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계약된 수주 물량은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분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에 대한 추가 수주는 물론 LNG 플랜트와 LNG 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환경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에 납품하는 9% Ni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는 129척이었으며,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선박 예상 발주량의 약 67%에 이르는 수치이다.

2021-02-09 14:1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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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확대 시행… 올해 1710억원 투자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해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 규모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9일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 사업의 첫 해인 지난해 선정된 경남, 충북, 광주·전남 플랫폼을 지속 지원하고, 올해 복수형 플랫폼 1곳을 신규 선정해 기존 단일형 플랫폼이 다른 지자체와 연합해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수형 신규 선정과 전환 지원을 통해 현행 4개 지자체에서 8개 내외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 플랫폼을 확대하고, 광역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을 통한 동반 상승효과 창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국비 1080억원이 쓰였지만, 올해는 1710억원이 확대 지원된다. 또 지역혁신 플랫폼이 제안한 사업 개선·연계방안은 지방대육성지원위원회 및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해 조정하는 등 향후 플랫폼이 지역인재양성정책의 총괄기구로서 역할을 정립하도록 상향식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개정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 6월1일 시행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플랫폼 구축 지역 중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을 지정해 플랫폼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복수형 및 전환 플랫폼 대상 사업 신청 예비 접수는 3월9일, 사업계획서 접수는 4월16일 마감되며, 최종 평가결과는 5월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역별 혁신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접수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3월 중 사전 상담을 실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 내 대학과 기업 등이 협업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는 양성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재양성-취·창업-지역 정주'의 선순환구조가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9 14:16: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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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셜벤처허브' 청년창업 요람으로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건물 전경.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 등과 함께 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에서 작년 말까지 14개 입주기업 등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입주기업은 고용창출 113명, 누적매출 88억9000만원, 투자유치 78억9000만원 등을 달성했다. '소셜벤처허브'는 캠코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건물에 서울특별시, 한국장학재단 등과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지난 2019년 10월 개관한 소셜벤처 전용·거점 공간이다. '소셜벤처허브'에는 에이블테크 분야 5개, 환경문제 해결 분야 4개 등 총 14개 소셜벤처가 입주했다. 캠코와 서울특별시 등은 입주기업들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임대료를 면제했다. 또 ▲사업개발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및 IR라운드 개최 ▲국내외 신규 판로개척 등을 돕고 있다. 더불어 캠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리비 50%를 감면하는 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14개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은 캠코 등의 지원에 힘입어 1년여 만에 기업평균 8.1명 신규고용, 매출 67.7% 신장, 투자유치율 42.8% 등 벤처기업 평균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소셜벤처허브에 자리 잡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속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며 "캠코는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이루고, 나아가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연제구 소재 '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 개발을 통해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청년창업허브'를 조성하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9 14:11: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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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전국본부점장회의 온라인 개최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 시대 혁신금융 추진을 위한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보는 회의를 통해 일반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증가한 57조5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4조4000억원 증가한 13조3000억원으로 운용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총량도 9조5000억원으로 운용해 올해 보증총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조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중점 정책부문에 뉴딜기업 지원 관련 '신성장동력분야'를 신설한다. 창업·수출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 정책부문 보증공급 규모를 48조5000억원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그 밖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모바일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디지털 업무혁신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확인 전문 평가 업무도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정책금융 선도 기관으로서 경제회복에 대한 다양한 노력과 더불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신보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지원을 차질 없이 지속하는 동시에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국판 뉴딜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9 14:11: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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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자산관리 사무업무 강화

국민연금공단 CI.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사무업무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은 하나펀드서비스㈜와 일반사무관리 업무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기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투자자산에 대한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산출과 법규준수 여부 점검, 주식 매매체결 지원 등에 대한 일반사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무관리회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선정 공고를 거쳐 12월 하나펀드서비스와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 1월까지 이관 자산에 대해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해 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로 2003도 설립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사무관리회사다. 이번 국민연금의 국내 위탁운용 자산에 대한 업무를 수탁하면서 국내 업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하나펀드서비스는 최대 고객인 국민연금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단 본부가 있는 전북 혁신도시에 전주센터를 설치하고 18명의 상주 인원을 배치했다. 전주센터를 거점으로 주식 및 채권, 대체투자에 이르는 약 137조원의 국민연금 국내 위탁자산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를 밀착 수행하고 있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국민의 노후자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라며 "전주에 국민연금 담당인력을 대폭 배치한 하나펀드서비스를 통해 국민연금기금 위탁 운용자산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9 14:11:5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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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30% 보험 안 갈아타"…플랫폼 경쟁 활성화

보험 상품 비교가 어려울 수록 소비자들이 한 보험사에 고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명보험과 상해·질병·저축성 보험의 경우 소비자 10명중 3명은 보험사를 바꾸지 않았다. 금융위원회는 플랫폼사업자의 포험판매·중개서비스 진출을 확대하고,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진입을 촉진시켜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금융산업 경쟁도평가 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 상품비교 용이성/금융위원회 손해보험 상품비교 용이성/금융위원회 ◆생명보험 가입자 30% 보험사 안바꿔 앞서 금융위는 소비자의 보험계약 가입행태 분석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생명보험 가입자 102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소비자가 생명보험을 가입하는 주된 경로는 보험설계사가 가장 가장 많았고, 온라인(모바일포함), 텔레마케팅, 홈쇼핑, 방카슈랑스 순이었다. 특히 소비자는 생명보험의 비교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어렵다' '매우어려웠다'라고 응답하는 비율은 40%대를 웃돈 반면 쉬웠다고 선택한 비율은 20%대에 불과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추가로 보험에 가입할 때 50%가 동일회사를 선택했는데, 이유가 '설계사 추천' 또는 '타사비교가 귀찮아서' 였다"며 "설문조사 특성을 감안시 소비자의 약 30%가 기존 보험사에 만족하지 않으면서도 회사를 변경하지않는 고착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손해보험의 가입경로는 자동차 보험이 온라인(모바일)가입이 57%로 가장높았고, 상해·질병보험과 저축성 보험이 각각 66.8%, 41%로 가장높게 나타났다. 다만 자동차 보험은 상품비교가 쉬웠다(32.3%)고 응답한 비중이 어렵다(28.7%)고 응답한 비중보다 높았지만, 상해·질병보험, 저축성보험은 어렵다(44.1%, 52.7%)라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의 경우 고착된 경우가 10.9%인반면 상해·질병·저축성보험의 경우 각각 29.6%, 19.7% 수주의 고착가능성이 있는것으로 확인됐다"며 "비교가 어려워 고착현상이 나타난만큼 수요측면에서의 경쟁촉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플랫폼 기반 상품비교서비스 제공…소비자 선택 범위 확대 이에 따라 금융위는 플랫폼(전자금융업자 등)의 보험대리점 진입을 허용해 소액 보험상품에 대한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복잡한 보험상품의 경우 비교가능성, 전환용이성이 낮은만큼 실생활 밀착형 소액간단보험을 활성화 하겠다는 의도다. 또 복잡한 보험상품의 가치를 손쉽게 비교할수 있도록 지표개발을 추진한다. 상반기중 보험업계와 논의해 구체적인 지표개발 및 소비자 안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기반 보험서비스에 대한 규율 체계를 마련해 소비자 피해를 방지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후소득지원, 고령층 특화 보장성 보험을 늘린다. 연금, 변액보험, 고령층 특화 보장성보험,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만성질환자 전용보험을 위해 제도를 개선한다. 또 1사 1라이센스허가정책을 유연화 하는 세부기준도 마련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9 14:10: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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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작년 기금운용수익 2조1410억원 달성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주사옥 전경. /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사학연금은 2020년도 기금운용 수익률이 11.49%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기금운용 수익률 11%대 달성과 사상 첫 2조원을 넘는 운용수익이다. 사학연금은 2019년 기금운용수익률 11.15%를 달성한 바 있다. 이어 2020년 하반기 주식시장 호황 등으로 기금운용수익률이 기준(BM)수익률을 1.19%포인트 상회한 11.49%로 나타났다. 운용수익은 2조1410억원 발생해 창단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금운용 성과 등에 힘입어 2019년 말 20조7460억원이였던 사학연금의 기금규모는 2020년 말 23조2376억원으로 총 2조4916억원이 증가했다. 사학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1분기 주식시장의 폭락 속에서 한때 자금운용 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중장기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보유현금과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후 각국의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따라 주식시장은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기금운용 수익률은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사학연금은 지속적인 주식 비중확대 전략으로 하반기부터는 BM 대비해 초과수익률을 내는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는 사학연금이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에 충실했던 결과로 저성장 저금리 안전자산인 채권비중 축소와 주식, 대체 등 위험자산 비중 확대의 성과다. 특히 금융자산군 중에서는 단연 주식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의 수익률은 34.43%를, 해외주식은 13.89%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해 최종 주식부문에서 24.10%의 높은 수익률로 BM 수익률을 0.88%포인트 초과했다. 또한 국내대체는 BM 대비 7.65%포인트를 초과한 12.4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다만 해외채권과 해외대체는 달러약세로 인해 저조한 운용성과를 기록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기금운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에 수립한 중장기 자산운용전략을 고수하면서 금융시장 상황과 운용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투자 다변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9 14:1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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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1위'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주(2월1~7일 기준)에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로 나타났다. 2위는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였다. 상위 10개사에는 반도체, 엔터테인먼트, 친환경 관련,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등이 자리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2월1주차에 국내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6360만달러·713억원)였다. 반도체 섹터에 투자하는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D램 가격이 오름에 따라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상품은 지난주 14위에서 뛰어오르며 테슬라를 1위 자리에서 밀어냈다. 해당 종목은 2월8일(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9.29% 상승한 602.00달러에 장을 마쳤다. 2위는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로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5578만달러(625억원)였다. 이 종목은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 다음으로 집중 매수한 종목 중 하나로 알려졌다. 서학개미들 역시 시세 차익 등을 노린 투자로 분석된다. AMC 엔터는 지난주 순위 밖이었으나 단숨에 2위로 올랐다. 주가는 8일 기준으로 전장보다 9.52% 내린 6.18달러로 종료했다. 3위는 서학개미들이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인 애플이였다.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5291만달러(590억원)였다. 애플은 지난주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애플과 자율주행차 협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애플 주가는 전날 대비 0.11% 오른 136.91달러를 기록했다. 순매수 규모 4위는 부동의 1위였던 테슬라가 자리했다. 개인의 순매수 금액은 4040만달러(451억원)로 전주 1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테슬라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테슬라는 지난 8일 전일 대비 1.31% 오른 863.42달러를 기록했다. 5위는 대만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 주식예탁증서(ADR)로 개인이 3013만달러(336억원)를 순매수했다. TSMC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다. 지난주 2위에서 세 계단 내려왔다. 해당 종목은 8일 전장보다 3.73% 뛴 132.55달러에 마감했다. 이 밖에 ▲처칠 캐피털(CHURCHILL CAPITAL CORP IV, 2597만달러·289억원) ▲글로벌 X 디지털 이노베이션(GLOBAL X DIGITAL INNOVATI, 2559만달러·285억원) ▲아이셰어(ISHARES NATIONAL AMTFREE MU, 2500만달러·279억원)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INC, 2142만달러·239억원) ▲길리자동차(GEELY AUTOMOBILE HOLDINGS LTD, 2141만달러·239억원)가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2021-02-09 14:02:18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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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 건설·판로등 中企 애로 전달

김기문 회장, 오찬간담회서 공공조달 통한 중기제품 구매 확대등 건의 9일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왼쪽부터)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 김기문 회장, 그리고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중소기업들의 건설·교통·판로 등에 관한 현장 애로를 전달했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 서승원 상근부회장이 변창흠 장관과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도 배석했다. 김 회장은 간담회에서 ▲국토부 및 산하기관의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 ▲조합추천 수의계약 규모 확대 ▲3월 개시되는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네거티브 존) 신청 관련 입주제한 업종 완화 협조 ▲자동차 정비책임자 교육시간 부담 지원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미개최에 따른 정비 요금 단가 현실화 ▲소상공인들의 하천점용료·도로점용료 추가 감면 등을 변 장관에게 건의했다. 김 회장은 "토지, 주택, 건설 등 국토부 업무는 국민경제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민관이 함께 뜻을 맞춰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마련해 오늘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직접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9 13:5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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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블소2'에서 액션의 정점 경험할 것"

김택진 엔씨 CCO가 '블소2'를 소개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대형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9일 게임개발총괄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블소2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액션에 관해서는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며, "블소2를 통해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블소2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블소2 공식 홈페이지 및 앱마켓(구글플레이, 앱스토어)을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출시는 올 1·4분기로 예정됐다. . 엔씨는 쇼케이스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는 완벽한 3D 오픈 월드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및 경공 시스템 ▲서포터 타입의 신규 클래스 '법종' ▲오픈월드 레이드 컨텐츠 '토벌' ▲블소2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가' 등 블소2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블소2의 차별점으로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적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할 수 있으며,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디테일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하늘, 절벽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투도 가능하다. 엔씨 최용준 블소2 캡틴은 "일반적인 게임의 스킬처럼 효과와 능력에만 치중되어 작동하는 것이 아닌, '합'을 맞추는 블소2 만의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자신이 가진 무공을 이해해 연계기를 펼치고, 상대방의 수를 예측해 대응하는 등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한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엔씨는 자사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에도 블소2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게는 게임 아이템(사전예약 한정 의상 '약속',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 등)을 제공한다. 앱 마켓에서 사전예약 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9 13:44: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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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민자역사 회생절차 돌입…사업 재개 여부 5월 판가름

공사중단으로 골조만 남은 채 방치된 서울 도봉구 창동민자역사. 현재 개발 재개를 위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다./정연우기자 '서울 도심 대표흉물'로 남아 있는 도봉구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이 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향후 사업 재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도봉구청 건축정책팀 관계자는 9일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에 대한 회생계획안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돼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기존 채권자들에 대한 채권금액을 청산하는 게 가장 큰 과제로 회생절차는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원에서 정한 채권금액은 약 1000억원이 넘는다는 게 도봉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사가 중지되면서 분양 받았던 사람들에 대한 채권, 공사비를 지불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채권금액을 청산해야 회생이 가능하다. 현재 창동민자역사에 대한 안전진단은 거의 끝마친 상태로 최종 보고서 작성만 남아 있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회생절차가 5월 중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시공사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DL이앤씨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9년 시행사인 창동역사 측에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 인수계약을 조건부로 해지한다고 통보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얻고 600억원 규모의 인수대금을 준비했지만 분양 피해자가 향후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부제소합의 비중이 45% 수준에서 머물자 계약 철회를 결정했다.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판매·문화시설을 짓는 사업이지만, 지난 2005년 시작된 이후 시행사가 파산하고 시공사가 세 번 교체되는 등 난항을 겪으며 공사가 중단돼 16년째 골조만 남아 있어 서울을 대표하는 흉물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이곳은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도 없어 투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수차례 발생했다. 창동역 민자역사 개발사업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사업과 함께 스크린도어 설치가 미뤄지는 동안 지난 현재까지 창동역에서 발생한 투신사고는 총 10건에 달한다. 서울시 지하철 역사 중에서 스크린도어가 없는 곳은 1호선 창동역이 유일하다. 이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스크린도어 설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착공해 2022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하철 1·4호선 창동역은 수도권광역철도(GTX)-C 노선 호재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이 있다. GTX-C노선은 수원·금정·정부과천청사·양재·삼성·청량리·광운대·창동·의정부·덕정역 등 10개역을 계획중이며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시작해 의정부역을 거쳐 창동역과 청량리역, 삼성역 등에 이어 경기도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74.8㎞의 철도노선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2-09 13:42: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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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이 제정 의지 밝힌 지역상권법·비대면 기업육성법은?

국회 인사청문회·장관 취임사에서 두 법안 적시…우선 제정 강조 권 "지역상권법 통해 지역에 활력…비대면 벤처스타트업 육성도" 중기부, 지역상권법 발의안에 야당 의견 반영해 조만간 수정안 제출 '비대면 기업육성법'은 중기부 vs 기재부·산자부등 이견 조율 관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후 지난 8일 처음 연 확대간부회 자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취임을 전·후해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지역상권법'과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육성법'이 실제 어떤 모습으로 짜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또 지난 8일 취임사에서 법안명을 적시하면서 강력하게 우선 제정 의지를 밝힌 두 법은 지난해 국회에서 각각 발의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과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기본 골격으로 한다. 이들 법이 향후 국회 본회의를 거쳐 통과될 경우 사실상 '권칠승 1·2호 법안'이 되는 셈이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권칠승 장관은 전날 밝힌 취임사에서 "지역상권법을 제정해 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상권 르네상스 추진 등 상권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한 동시에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육성법을 제정해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비대면 벤처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지난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전한 모두발언에서도 같은 내용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장관 취임 후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회복을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밝혔다. 3대 중기부 장관을 맡게 된 그가 '소상공인'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주요 내용. 권 장관이 그러면서 적시한 '지역상권법'은 홍익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이 지난해 7월 발의해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상태다. 이 법은 도심에 터를 잡고 있던 상인, 수공업자, 예술인 등이 땅값, 임대료 등의 급격한 상승과 대기업·대규모 프랜차이즈 출현 등으로 밀려나는 '상권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고, 쇠퇴하는 구도심 상권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부 장관이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종합계획 3년마다 수립·시행 ▲활성화구역 지정·운영에 필요한 실태조사 ▲활성화구역 지원 근거 마련 ▲지역상생구역·자율상권구역내 이해당사자간 상생협약 체결 ▲상가임대차 계약에 대한 특례 ▲조세 또는 부담금 감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쇠퇴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지역상권법은 기존 구도심 상권 부활 프로젝트의 '종합판'인 셈이다. 다만 중기부는 소위 심사 단계에 있는 기존 발의안에 야당 등이 앞서 제시한 의견을 더한 수정안을 설 직후 상임위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주요 내용.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육성법'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중기부 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관련 산업 육성이 중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칫 그냥 지나칠 경우 정책적 관점에서 '비대면 분야'가 멀어질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법 제정을 통해 비대면 분야를 정책 대상으로 삼아 관련 창업과 비즈니스 등을 적극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정태호 의원 등 13명이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육성법을 지난해 8월 발의하기 전부터 사전 조율을 통해 내용을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면 분야란 웨어러블, 원격의료, 원격 교육컨텐츠, 스마트 금융, 생활 중개 플랫폼, 스마트 상점, 물류 플랫폼, 배송대행 등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통신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두루 필요하다. 중기부에 따르면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벤처기업 3만4038곳 가운데 18.9%인 6428곳이 비대면 벤처기업이다. 또 기업당 평균 고용증가인원은 1년 전과 비교해 비대면벤처기업이 1.9명으로 0.5명인 대면벤처기업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관련법을 놓고 중기부와 별도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이견이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을 담당하는 기재부의 경우 비대면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은 현행 법체계만으로도 충분하고, 제도적으로 '비대면'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우대하는 것은 역차별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산자중기위는 법률안 검토보고서에서 ▲취약계층 보호, 양극화 해소를 포함한 중장기적인 '사회적 협약' 마련 ▲대면접촉을 통해 주로 수익을 창출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대한 보호장치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디지털 격차' 해소 ▲인프라 구축 외에 디지털 이용 주체들의 역량, 태도 제고 등을 위한 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2-09 13:4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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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소외계층 위한 후원물품 전달

야놀자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왼쪽), 최미경 대청종합사회복지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기부금과 물품 등을 전달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놀자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직접 제작한 나눔 박스를 기부했다. 내용물은 간편식을 비롯해 각종 양념장, 견과류 등을 포함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기부 물품은 한파와 폭설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필요 인력만 참여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연이은 폭설로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분들께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나눔 박스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 기부를 비롯해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SV), 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등을 통해 다수의 복지기관을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0억원 이상으로, 총 20개 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2021-02-09 13:40: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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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영어교육서비스', 영어교육학회 인증받아…국내 최초

LG CNS가 AI 기반 영어교육서비스 AI튜터, AI토익스피킹으로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획득했다. /LG CNS LG CNS의 AI 영어교육서비스가 영어교육 서비스의 효과성 입증 받았다. LG CNS는 AI 영어교육서비스 'AI튜터'와 'AI토익스피킹'으로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영어교육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I 기반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서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영어교육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영어교육전문 학술단체다. 영어교육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 CNS AI 기반 영어교육서비스는 AI와 학습자간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실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 접근성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는 점과, 초보자부터 상급자를 모두 포괄하는 완성도 높은 영어회화 프로그램이라며 학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 CNS는 현재 캐럿글로벌, YBMNET, 윤선생, 파고다 등과 잇따라 제휴를 맺고 AI튜터와 AI토익스피킹을 서비스하고 있다. AI튜터와 AI토익스피킹은 국내 상위 어학교육업체들과의 제휴에 이어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반 영어교육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인기가 급상승하여 사용자 수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AI튜터는 수십 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했다. AI는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답변내용, 맥락, 유창성, 필수단어 등 영어 말하기 능력을 분석한다. 학습자 스스로 완성된 문장을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영어 실력을 점차 향상시켜 나간다. AI와 함께 500개에 달하는 영어회화 상황을 학습할 수 있다. AI튜터는 지난해 1월 오픈 이후 약 40만명의 학습자가 사용 중이다. LG 계열사 20개를 포함한 약 50개 기업과 지자체에서 직원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AI를 이용한 외국어 학습서비스 제공방법'으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AI토익스피킹은 '사진 묘사하기', '의견 제시하기' 등 토익스피킹 파트1~6 내용을 AI와 학습하는 서비스다. AI는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현재의 토익스피킹 레벨 수준을 분석한다. AI의 분석데이터에 따라 목표 레벨을 설정하고학습을 시작한다. AI튜터, AI토익스피킹 모두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iOS를 모두 지원한다. AI튜터는 'AI튜터'를 검색해 'AI Tutor CARROT Global'앱을, AI토익스피킹은 'YBM AI'를 검색해 'AI 토익 스피킹 YBM NET'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AI튜터는 100분 무료, AI토익스피킹은 2개 파트 학습콘텐츠를 무료로사용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시작으로 누구나 AI튜터를 만들 수 있는 'AI튜터 제작플랫폼', 'AI오픽', 'AI다국어'등다양한 버전의 AI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 CNS D&A사업부 김은생 부사장은 "딥러닝,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IT신기술을 최대한 활용, 학습자들의 실력 향상에 필요한 AI 알고리즘 구현에 집중했다"며 "플랫폼 기반의 외국어 교육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AI에 다양한언어를 학습시켜 일본어, 중국어 버전 및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09 13:34: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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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한국체육산업개발, 운동 플랫폼 구축 맞손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왼쪽)와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올림픽공원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보유한 스포츠 데이터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 플랫폼을 연결하해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라이프로그 활용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근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관리·운영 중인 올림픽스포츠센터 4곳(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 올림픽수영장,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고립갑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양사는 온라인 프로그램 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공통 플랫폼 구축으로 더 나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실외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가볍게 실내에서 온라인 운동영상을 통해 함께 따라하고 배울 수 있다. 운동 종목도 헬스, 요가, 댄스로빅, 댄스스포츠, 필라테스 등 집에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사는 특히 타 스포츠센터 대비, 장기회원이 많고 이용 연령층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사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연간 76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센터의 생활체육 보유자원과 데이터, 인프라를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1-02-09 13:34:3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