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갤러리아百, 향수와 스킨케어가 화장품 매출 견인

갤러리아명품관 바이레도 매장에서 한 고객이 향수를 보는 모습/갤러리아 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화장품 시장이 향수와 기초화장품인 스킨케어로 집중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최근 1년 화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향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8.3%로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스킨케어 매출은 6.9% 신장, 같은 기간 동안 화장품 전체 매출이 4.7% 신장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게 증가했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색조 메이크업으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데 한계가 생기자 향기를 이용한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 사람들이 늘며 향수 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기초화장품인 스킨케어 제품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갤러리아는 지난해 12월 명품관에 신규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를 강화했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EX NIHILO), ▲뉴욕 감성의 니치 향수 브랜드 디에스앤더가(D.S. & DURGA) ▲도서처럼 조향사의 서명과 이름이 새겨진 책 모양의 박스로 출시되는 프랑스 브랜드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 등의 3개의 신규 향수 브랜드를 선보였다. 특히 엑스니힐로의 경우 100ml 기준 가격이 40만원~50만원대에 이르는 초고가 향수다. 스킨케어 화장품 강화로는 지난해 하반기에 국내 최초로 샤넬에서 샤넬 스킨케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샤넬 프리베(CHANEL PRIVE)' 매장을 오픈했고, 스웨덴 스킨케어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도 명품관에 국내 단독으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는 지난해 갤러리아 광교에 처음으로 선보인 스킨케어 라운지와 프리미엄 향수 특화존 '메종드퍼퓸'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갤러리아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명품관 니치 향수 대전'을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브랜도는 디에스앤더가, 엑스니힐로 등 신규 향수 브랜드를 비롯하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 기간 동안 시크릿 다운로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갤러리아는 해당 기획전의 매출활성화를 위해 '명품관 신규 화장품 매장 털기'라는 브이커머스를 갤러리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갤러리아'에서 선보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활성화로 직장 여성들의 외출이 줄어들면서 화장품 시장은 색조보다는 향수와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07 12:13:4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올 하반기 인터넷은행 삼국지 개막…중금리 대출 大戰

-토스 본인가 신청. 7월 영업개시 목표 -인터넷은행, 공격적인 증자와 인력 충원중 /금융위원회 제3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칭)가 본인가를 신청하면서 올해 하반기 인터넷은행 삼국지 시대가 예고됐다. 지난 2017년 4월 인터넷은행 1호 케이뱅크, 같은 해 7월 카카오뱅크 출범에 이어 4년 만이다. 이들의 격전지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은행의 도입 취지 자체가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활성화였고, 금융당국도 올해는 인터넷은행들이 이를 잘 지키는지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사표 던진 토스뱅크…공격적 인재 확보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 5일 인터넷은행 본인가를 신청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2019년 12월 예비인가를 받은 이후 준비법인 설립과 출자, 임·직원 채용,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인터넷은행 설립 작업을 진행해 왔다. 향후 금융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토스뱅크의 본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토스뱅크의 영업 개시는 빠르면 오는 7월이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사례를 감안하면 본인가를 신청한 이후 취득까지 2~3개월이 걸렸다. 이미 예비인가 당시 두 번의 도전으로 결격사유를 해결한 만큼 4~5월 경에는 무리없이 본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재 확보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스뱅크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영업개시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여 시점에 1억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토스뱅크 채용 담당자는 "전 직원 대상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지급은 이례적이지만 인터넷은행 초기 준비 과정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IT기반 모바일 은행으로서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의미 있는 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격전지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인터넷은행 삼국지 시대의 관전포인트는 중금리대출 시장에서 누가 승기를 잡느냐다. 중금리대출의 경우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건전성 관리와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 등의 구축이 관건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경영목표를 중금리대출 확대로 잡았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올해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부문에서도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겠다"며 "구체적인 대출 규모는 금융시장 여건, 건전성 및 리스크관리 현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도 계획 중이다. 중저신용자 및 금융이력부족자(Thin Filer)를 위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간의 노하우에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할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해 제2금융권 연계대출을 출시했다. 케이뱅크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제2금융권 대출 상품을 소개해 주는 서비스다. 케이뱅크는 연계대출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소액 마이너스통장 및 사잇돌 대출을 출시하고, 하반기 중엔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역시 금융 소외 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저신용 개인 고객 및 소상공인 고객에 집중하는 포용과 혁신의 은행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금융위는 앞서 업무계획을 통해 인터넷은행들이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대출 비중을 보다 확대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권대영 국장은 "현재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인 차주가 시중은행은 24%인 반면 인터넷은행은 21% 밖에 안될 정도로 상당히 미흡하다"며 특히 "당초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07 12:13:1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공공재개발 후보지역, 정부 인센티브에 집값 들썩

정부로부터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동대문구 용두1-6구역 전경./뉴시스 정부가 2·4 부동산대책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재개발·재건축 등에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들자 후보지역 집값이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위브(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3억8000만원, 래미안미드카운티(전용면적 84㎡)도 14억75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경전철 우이신설역 인근에 있는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전용면적 84㎡)도 지난달 7억5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호가도 상승세다. 현재 래미안위브 전용면적 84㎡는 15억4000만원, SK북한산시티는 7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교통개선 호재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인근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량리역의 경우 기존 1호선 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외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GTX)-B·C 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 동북권 최고의 교통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신설1구역과 용두1-6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역으로 선정되며 최근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강북구 역시 마찬가지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역으로 선정된 강북5구역을 품고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동대문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GTX)노선 호재가 있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재개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다"라며 "청량리역롯데캐슬 SKY-L65의 경우 최근 전용면적 85㎡ 분양권이 12억원대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신설1구역과 용두1-6구역이 공공재개발 지역 후보지로 선정되며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용적률 인센티브도 공공재개발 지역 개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2·4 대책을 통해 공공재개발은 용적률을 법정 한도의 120%까지 늘려주고, 더 받는 용적률의 20∼50%는 국민주택 규모 주택을 지어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2배까지 올려주면서도 기부채납 비율은 일반 재개발(50∼75%)보다 낮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사업비 융자, 건축심의나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사업 기간을 단축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공공재건축의 경우 용적률을 300∼500%까지 부여하고 용적률의 절반은 공공주택으로 기부채납하게 했다. 최고 층수 제한은 35층에서 50층으로 상향한다. 새로 도입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하지 않고, 조합원 2년 거주 의무도 적용하지 않는다. 조합총회나 관리처분인가 등 절차를 생략하고 통합심의 등을 적용해 기존 13년 이상 걸리던 사업 기간은 5년 이내로 대폭 단축되며 기존 공공재건축·재개발과 마찬가지로 1단계 종상향 또는 법적 상한 용적률의 120% 상향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편 지난달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6 수도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개발의 첫 시범사업 후보지로 ▲신문로2-12 ▲양평13 ▲양평14 ▲봉천13 ▲신설1 ▲용두1-6 ▲강북5 ▲흑석2 등 8곳을 선정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2-07 12:08:1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팹 추가 투자 초읽기…자존심 회복 나선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미국 생산 기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반도체 비전 2030' 달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지방정부에 170억달러(한화 약 19조원) 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자리는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인근에 확보한 부지로, 건설 규모는 650㎢에 달한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설비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대신 20년간 8억달러 (약 9000억원) 규모 세금을 감면해달라고 요구했다. 삼성전자는 오스틴이 아니더라도 미국에 후보지들을 두고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투자를 확정한 셈이다. 1990년대 처음 오스틴에 D램 공장을 가동한 이후 20여년 만, 2011년 시스템LSI전용라인을 처음 풀가동한지 10년만이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결국 세금을 모두 감면 받기는 어렵겠지만, 70~80% 수준에서 협상을 마무리짓고 결국 오스틴에 투자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건설을 시작하면 2023년 3분기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새로운 오스틴 공장은 극자외선(EUV) 장비를 도입해 5나노 미만 첨단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시설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오스틴 팹이 14나노 수준으로 다소 뒤쳐져있는 만큼, EUV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 초기 삼성전자에서 만든 반도체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TSMC에 수주하고 있다. 사진은 2017년 출시된 아이폰. 삼성전자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애플 삼성전자가 현지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면 파운드리 시장 리더십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대만 TSMC와 파운드리 부문 '2강'으로 떠오른 상황, 주요 팹리스가 위치한 미국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을 벌일 수 있어서다. 파운드리 업계에서 현지화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양사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고, 보안을 유지하기도 용이해서다. 미국에는 인텔과 애플, 엔비디아와 AMD를 비롯해 구글과 테슬라 등 첨단 반도체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대부분 위치해있다. 이미 경쟁사인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을 짓기 시작해 2024년 완공을 예상하고 있으며, 애플과 엔비디아 등 굵직한 첨단 반도체 수주에 성공한 상태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도 과거 애플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러나 아이폰7에 장착되는 A10 프로세서부터 수주에 실패한 이후 여전히 구형 설비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 유출'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뿐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로직을 개발하는 만큼, 기술을 빼돌릴 수 있다고 보고 수주를 꺼려했다고 지적해왔다. 삼성전자가 별도 법인에서 수나노대 첨단 반도체를 만들면 이같은 논란을 일부 잠재울 수 있다. 글로벌 리스크에서도 한층 자유로워질 수 있다. 미중무역분쟁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현지 생산 기지를 통해 유통망을 다변화할 수 있을뿐 아니라, 현지 정부와 소통도 한층 깊어지면서다. 업계 관계자는 "오스틴 공장은 한때 경쟁사인 애플 제품을 전담 생산하고 최첨단 기술인 14나노 핀펫을 도입하는 등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전진기지였다"며 "애플이 위탁 생산을 TSMC로 선회하면서 자존심에 타격을 입었던 만큼,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7 12:01:3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한화시스템, 방산기술보호 유공 장관 표창 등 2관왕 영예

한화시스템이 지난 5일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2020년 방산기술보호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산·학·연부문 방사청상 표창과 개인부문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상민 한화시스템 사업운영담당(왼쪽부터), 박대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 여상태 한화시스템 보안팀 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방위산업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에서 '2020년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표창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산·학·연 단체 부문에서 기업 중 유일하게 방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보안팀 여상태 부장이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방위산업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는 전략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방위산업기술을 보호하고 기술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기술관리 등 6개 분야 총 328개 항목에 대해 80여개 방산업체 13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한 해 동안 개발 완료 및 개발 중인 관리대상기술 82개를 신규로 추가해 총 159건을 보호 및 관리하고, 방산기술 관리체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방산기술보호 역량을 대폭 강화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방산 정보의 안전한 관리는 국가 안보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올해부터 더욱 강화될 방산기술보호법 등 보안 지침에 발맞춰 최고 수준의 보안 수준을 유지해 핵심자산인 기술 정보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07 12:01: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AI 열기 속 AI·데이터 기업들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AI 전시회 3월부터 잇따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한 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코리아 2020)'이 지난해 10월 말 10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채윤정 기자 인공지능(AI) 및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AI 대규모 전시회들이 3월부터 잇따라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이루다' 사태로 AI 윤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AI 윤리 관련 콘퍼런스도 개최돼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스타트업 500개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인공지능협회는 2018년부터 개최돼 AI의 가장 큰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0(국제인공지능대전)' 행사를 3월 말 개최하고, 지능정보산업협회는 'AI & 빅데이터 쇼_스마트테크코리아'를 6월 말 개최한다. 두 행사는 모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또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9월 초에 부산 벡스코에서 '인공지능윤리대전'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정부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을 내걸고 AI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AI·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도 크게 늘어나 1000개사에 육박한다. 그만큼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올해 전시회에도 큰 인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는 대부분 하반기에 개최하던 'AI 엑스코 코리아 2020'을 올해는 3월로 시기를 크게 앞당겨 3월 24일에서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약 180개사의 기업을 참가시켜 300 부스 규모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3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에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회 AI 엑스포 코리아 2020'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4개국의 107개사가 참여해 약 200부스의 규모로 개최했다. LG전자, 솔트룩스, 마인즈랩, 에이모, 머니브레인, 플리토, 셀렉트스타, 안랩, 소이넷, 인공지능팩토리, 엘젠아이씨티, 에버트란 등 AI 및 데이터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AI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대규모의 'AI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 행사에 총 2만1393명의 참관객, 세미나 참석자 및 바이어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전시회는 데이터 마켓 존·AI 솔루션 존·AI+X(융합) 인공지능 응용 존·비즈니스 인프라 존 등 관을 구성할 계획으로, AI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협회는 AI 엑스포와 함께 진행하는 IR(기업설명회) 대회 규모를 올해 크게 확대하고 AI 대규모 콘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AI & 빅데이터 쇼_스마트테크코리아'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AI&빅데이터 산업전'을 통해 대표 AI 기술을 소개하며, '비주얼 테크쇼', '스마트 기술 산업전', '무인 유통·산업전' 등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스타트업 유레카 파크, VC(벤처캐피탈) 초청 피칭대회, 스마트테크 톱20 어워드/쇼케이스관, 스마트 딜리버리 특별관, 해외 진출 세미나, AI 로봇 월드컵, 10주년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구성해 AI 분야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AI의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2021 국제 컨퍼런스 테크콘'은 AI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AI+X'를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언택트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융합기술 플랫폼 데이'도 개최된다. 또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업계 종사자나 바이어들을 위해 현장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공지능 윤리 대전' 행사 모습.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와 함께 9월 초 '제2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에서 변경해 인공지능 윤리를 주제로 최초로 진행한 종합 콘퍼런스에서는 총 3개 세션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AI 윤리 전문가들 10명의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사회에 AI 윤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만큼, 우리 사회와 전 세계에 발생하고 있는 AI 윤리 문제들을 중심으로 그 원인과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실제적인 내용을 담은 콘퍼런스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07 12:01:3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펫프렌즈와 반려동물 '행복배송' 한다

3월부터 펫프렌즈 상품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수령 CJ대한통운이 펫프렌즈와 손잡고 반려동물 '행복 배송'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펫프렌즈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자체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유통사로는 첫 사례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기존 대비 최대 8시간 연장된 밤 12시까지 상품을 주문해도 CJ대한통운을 통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와 택배메가허브터미널이 결합된 융합형 풀필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 입고된 펫프렌즈 상품을 바로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한 택배메가허브터미널에서 분류해 발송한다. 기존 이커머스 물류 대비 8시간의 여유시간이 확보되며소비자들은 상품선택, 구매결정 등을 더욱 여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이커머스 물류과정에 대한 일괄 제공과 CJ대한통운 전국 인프라를 통해 더욱 안정적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급히 필요한 상품은 펫프렌즈의 기존 자체 당일배송 서비스인 '심쿵배송'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펫프렌즈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로 국내 펫커머스 1위 기업이다. '우주에서 가장 빠른 반려동물 용품 배송 서비스'를 지향하며 수의사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맞춤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누적 회원수 40만명, 앱 누적 다운로드 73만회를 돌파했다. 한편 이번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CJ대한통운은 자사 명예 택배기사로 선정한 말티즈 '경태'를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홍보모델로 제안했고, 펫프렌즈 측도 흔쾌히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경태에게 소정의 모델료를 지급했으며 경태 보호자의 의사에 따라 유기견 단체에 기부됐다. 또한 펫프렌즈는 경태에게 사료와 애견 방석 등 자사 인기 상품들을 선물로 증정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 융합형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화했으며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생활공작소, 애경산업 등 총 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2-07 12:01: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한국산 호미를 소재로 한 ‘한국판 뉴딜 TV광고’ 송출

아마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농기구 '호미'가 한국판 뉴딜 홍보를 위한 소재로 사용됐다. /과기정통부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농기구 '호미'가 한국판 뉴딜 홍보를 위해 나섰다. 대표 전통 농기구인 호미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만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실제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가 그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작한 이번 광고는 딱딱하고 어럽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우리 주변의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쉽고 호감도 있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제작됐다. 특히, 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으로 활로 모색, 시장 개척을 보여준 '아마존 호미'는 '국민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주는 정책'이라는 한국판 뉴딜의 지향점과 일치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주요 TV 채널, 유튜브, KTX 등을 통해 1월 27일부터 2월 말까지 송출될 예정으로, 온라인 영상 게시 일주일 만에 57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2, 제3의 호미이야기가 나올 수 있길 바란다", "우리 일상 가까이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등 한국판 뉴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 속 주인공인 석노기 장인은 "디지털을 활용해 호미가 원예 분야 고객만족도 1위를 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며,"한국판 뉴딜이 성공해서 전통산업에 종사하는 어려운 사람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공한 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모든 국민이 한국판 뉴딜의 주인공"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를 조기에 극복하고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디지털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7 12:00:3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마인즈랩 지정대리인 선정…AI로 보험계약대출 한번에

마인즈랩의 AI 음성봇을 통한 보험계약대출 서비스 내용/금융위원회 금융사의 핵심업무를 위탁받아 시장에서 직접해 볼 수 있는 지정대리인제도에 마인즈랩이 선정됐다. 마인즈랩은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신청·접수부터 심사·실행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마인즈랩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제도는 금융사가 핀테크 기업에게 예금, 대출 심사 등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를 위탁해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 2018년 9월 1차선정을 시작해 총 34개 기업이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됐다. 마인즈랩은 현대해상에서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콜센터를 통해 대출 신청을 받은 경우 여신담당확인이 어려워 대출 업무를 즉시처리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AI 음성봇을 통해 대출 신청을 받으면 대출심사까지 자동처리돼 입금까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AI의 대화기능(음성인식 및 음성생성)을 통해 대출업무 처리를 자동화 시킴으로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상담원이 직접 업무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 감소하고, 서비스제공의 물리적·시간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게 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8차 지정대리인 신청기간은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는 7월 중 열릴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7 12:00:2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작년 회계부정행위 신고 72건…포상금 4억원 지급

회계부정신고 접수현황/금융위원회 지난해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가 72건으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지급된 포상금은 4억84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원 가량 증가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지난해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가 72건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해 3월부터 회계부정 익명신고제도를 도입했다. 실명신고에 부담을 느껴 신고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줄면서 회계부정신고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회계부정행위 제보에 따라 지난해 감리절차를 종결한 건은 모두 5건이다.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의 위법행위 동기를 대부분 '고의'로 보고(고의 4건, 과실 1건) 과징금 부과, 검찰고발 등으로 조치했다. 금융위는 회계부정행위 제보자에게 지난해 포상금을 총 4억840만원 지급했다. 금융위는 지난 2017년 포상금 지급한도를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후 신고한 9명에 대해 2019~2020년 중 지급한 포상금은 총 4억9410만원으로 1인당 평균지급금액은 5490만원이다. 금융위는 회계부정에 대한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포상금 예산을 전년대비 6000만원 증액했다. 그간 포상금 지급은 상장법인의 회계부정 신고에 한정됐지만 외부감사법 전부개정으로 모든 외부감사 대상회사로 확대됐다. 비상장회사의 회계부정행위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제보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7 12:00:2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로 돈 수명 길어졌다…5만원권 14.5년

-2020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비대면 거래가 많아지면서 은행권의 수명이 길어졌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에 따르면 권종별 유통수명은 천원권 60개월, 5천원권 60개월, 만원권 130개월, 5만원권 174개월로 나타났다. 은행권의 유통수명이란 제조 은행권(신권)이 한은 창구에서 발행된 후 시중에서 유통되다가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말한다. 저액권의 경우 주로 물품 및 서비스 구입, 거스름돈 등의 용도로 빈번하게 사용됨에 따라 고액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통수명이 짧았다. 이번 추정결과를 2019년 결과와 비교하면 은행권 수명이 3~12개월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비현금 지급수단의 사용이 늘었고,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와 안전자산적 비축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우리나라 은행권의 유통수명을 해외 주요국과 비교하면 최저액면 및 중간액면은 길고, 최고액면은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각국의 유통수명 추정방식이 다른만큼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최저액면 및 중간액면 유통수명은 우수한 품질과 올바른 화폐사용행태 등으로 주요국에 비해 긴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고액면인 5만원권의 유통수명은 주요국 중 영국, 호주, 미국, 스위스에 이어 다섯 번째로 긴 수준이다. 우리나라 5만원권의 경우 가치저장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는 주요국의 최고액면과 달리 상거래와 경조금, 용돈 등 개인간 거래에서 널리 사용됨에 따라 이들 주요국 최고액면에 비해 유통수명이 다소 짧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07 12:00:2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시애틀등 'K-스타트업' 입주社 120곳 모집

투자 실적 보유 업력 10년 이내 벤처·창업기업 지역별 특화업종 기업 우대…3월11일까지 접수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는 스타트업 등을 추가로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센터(KSC)에 입주할 벤처·창업기업 120곳을 8일부터 3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SC는 현지 거점을 중심으로 한국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현지 창업 생태계 안착→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글로벌화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 시애틀, 스웨덴 스톡홀름, 싱가포르,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도 뉴델리, 프랑스 파리, 핀란드 헬싱키에 각각 진출해있다. 모집대상은 투자실적을 보유한 업력 10년 이내의 벤처·창업기업으로 지역별 특화업종 해당 기업은 우대한다. 특히 K-유니콘 프로젝트,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등에 선정돼 사업 모델의 확장성과 기술력을 검증받은 기업의 경우 투자유치 요건검토 면제 혜택이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시장검증과 현지 안착을 위한 2단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현지 사업화 자금 6000만원, 현지 센터의 사무공간 그리고 법률·회계·세무 컨설팅 등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전문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운영한다. 또 선정기업은 현지 진출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오는 5월께 비대면으로 투자자, 파트너사, 정부기관 등을 만나고, 기업별 전략에 따라 협업 관계 고도화, 현지법인 설립 등 해외 사업화를 추진할 8주간(7~10월)의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울러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 등 거점형 현지 센터에서는 멘토와 파트너사 네트워킹, 시장 조사·조기정착 매뉴얼 등 현지 정보 제공, 법률·회계·세무 컨설팅 등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지원도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희망 진출 국가를 선택해 영문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별 평가 위원회의 서면평가와 온라인 1대1 영어 인터뷰 2단계로 진행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전으로 여러 해외 진출 성공 스토리가 나올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K-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가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7 12:00: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상공인 아우성 '극'…재난지원금 or 손실보상 언제쯤?

정치권·정부, 관련 논의 본격화…특별법도 다수 발의 정세균 총리 "손실보상, 기다렸다 소급 비현실적" 밝혀 영업제한 타격 커 시급성·손실 만회 '두마리 토끼' 고민 소상공인들, '삭발투쟁'에 영업제한 불복 시위도 나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5일 국회 앞에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참석한 일부 소상공인이 삭발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른 영업제한 등으로 타격받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이 입은 피해를 보전할 수 있는 4차 재난지원금 편성이나 법 제정을 통한 손실보상이 언제 현실화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손실보상을 놓고 정부가 '소급 적용 불가' 입장을 펴고 있어 향후 법 제정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영업금지, 영업제한 등이 장기간 이어지며 생존에 타격받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영업제한 불복', '삭발 투쟁'을 하며 적극 호소에 나서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2개 자영업단체로 구성된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정부의 계속되는 영업시간 제한에 강력히 항의하는 뜻에서 이날을 포함해 8일, 9일 밤 12시까지 서울시내 특정 PC카페(PC방), 코인노래방, 호프의 문을 열고 시위에 나선다. 비대위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업종간 형평성과 합리성을 무시한 획일적인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해야한다"면서 "생존의 한계상황까지 내몰린 집합금지, 집합제한 업종이 간절하게 호소하기 위해 방역기준 불복 개점 시위를 사흘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정부는 수도권 내 음식점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비수도권의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역시 설 연휴가 끝나는 이달 14일 자정까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수준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소상공인들은 '생존', 정부는 '방역'과 각각 싸우고 있는 사이에 재난지원금 추가 편성, 손실보상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회에선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피해 소상공인등 구제에 관한 특별법안'(이동주 의원 등 22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극복을 위한 손실보상 및 상생에 관한 특별법안'(민병덕 의원 등 63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 재난에 따른 손실 보상 및 피해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심상정 의원 등 11명) 등이 각각 발의된 상태다. 이들 법안은 내용이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에선 다소 차이가 있지만 '특별법을 통해 정부의 집합제한, 집합금지 등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 보상'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면서 '손실보상금은 소급해 지급한다'는 내용도 모두 담고 있다. '소급적용'이란 법 통과 이후의 손실에 대한 보상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지난해부터 소상공인들이 입은 손실에 대해서도 정부가 '보상금'을 지급해야한다는 것이다. 관련 특별법 대표 발의자 중 한명인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2019년 국세청의 업종별 소득신고 데이터와 한국신용데이터의 일반·중점관리시설 전국 16만 여 곳의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비율 데이터를 분석해 손실금액을 산출한 결과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금은 최소 32조원(피해금액의 70% 보상시)에서 최대 41조원(〃 90% 보상시)까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면서 이동주 의원은 "집합금지(제한)명령에 대한 보상은 국가 재정이 부담하되 영업제한 외 사업자(2020년 신규 개업 및 폐업자 포함),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 등 사각지대에 대해선 국가재정 외에도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해 지원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함께 지난 5일 서울 마포에 있는 새희망 버팀목자금 수혜 식당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하지만 '소급적용'에 대해서 정부는 소극적인 입장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 참석,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손실보상에 대해 '소급적용 없다'는 (기존)생각에 변함이 없느냐"고 한 질문에 대해 "손실보상은 필요하다"면서도 "그 근거는 헌법 23조3항인데 손실보상도 법률로 해야하며 법률은 국회에서 만드는 모법도 있지만 시행령까지 해야 법률이 된다. 하지만 이 과정까지 거치면 수 개월이 걸리는데 당장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그때까지 기다렸다 소급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지난해 입은 손실에 대해선 보상을 하지 못하겠다는게 정부의 입장인 셈이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최승재 의원은 이날 왼쪽 가슴엔 국회의원 배지를, 오른쪽엔 연합회 배지를 각각 달고 대정부질의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 소상공인연합회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피해 업종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영업손실 보상안 소급 적용 ▲매출 손실액 기준으로 손실 보상 ▲세제감면·무이자 대출·강도 높은 임대료 지원책 마련 ▲대통령 긴급재정명령 발동 등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영업손실 보상 5대 요구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특히 일부 참석 소상공인들은 삭발을 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비슷한 시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취임 첫 행보로 소상공인 창업 지원 시설인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를 방문해 버팀목 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전날 저녁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안을 재가받은 권 장관은 취임식도 미룬 채 첫 날부터 소상공인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기자들을 만나 "재난지원금 같은 게 시간이 지나서 보면 손실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지금은)손실보상이었냐 아니었냐를 따지고 있을 만큼 한가한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권 장관은 인사청문회 자리에서도 "손실보상은 법제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법 제정을 추진하되 (보다 빠른)재난지원금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금은 속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중기부 고위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예산부처 등과 태스크포스를 마련해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1-02-07 11:34: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T 1년 빅데이터 살펴보니…"5인 이상 집합금지 효과 있었다"

빅데이터 분석 인포그래픽. / KT 정부 방역정책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실시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후 실제로 인구 이동량이 크게 감소됐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 전국적 규모로 발생한 3차 대유행에서는 방역정책 강화 전에 인구 이동량이 줄어드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노력이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시기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째를 맞아 KT 디지털&바이오헬스P-TF 실시했다. KT 디지털&바이오헬스P-TF는 디지털 바이오헬스 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연말에 신설된 미래가치추진실 내 사업부서다. 이번 분석은 KT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지역구별 유동인구 변동 추이, 뉴스와 SNS 등의 '소셜 버즈(buzz·특정 주제에 대한 언급)량'과 확진자수 증감 비교로 진행됐다. ◆ '5인 이상 집합금지' 효과 있었다…급격한 감소세로 꺾여 KT가 분석한 유동인구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에 시행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데 실질적 효과를 발휘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되기 4일 전부터 서울시 인구 이동량이 증가 추세로 전환되기 시작했으나 5인 이상 집합금지가 발효되고 성탄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이동량이 급격한 감소세로 꺾였다. 이후 확진자 수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연말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적기에 대응해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민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앞서 적극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방역 단계가 강화된 11월24일 이전부터 이미 서울 내 이동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확진자 증가 추이를 살피면서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분석 인포그래픽./ KT ◆ '3차 유행' 시기 코로나 피로도 늘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 코로나19 3차 유행 시기에는 시민들의 반응 속도가 줄어들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2020년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분석한 결과 1, 2차 유행 때와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3월 1차 유행, 8월의 2차 유행 때는 확진자 증가에 따른 이동인구의 감소가 즉각적으로 나타났지만, 3차 유행 때는 이동인구의 감소 현상이 다소 천천히 나타났다. 시민들의 반응 속도가 이전 1, 2차에 비해 더뎌진 셈이다. 같은 기간 트위터, 커뮤니티 등 소셜 버즈량(키워드 '코로나') 추이에서는 1, 2차 유행보다 3차 대유행의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음에도 버즈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KT 측은 "장기간 진행된 방역 조치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도가 커지고 코로나19에 대한 학습효과가 생긴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타 지역구에서 '유입인구' 많으면 확진자 비율도 높아 다른 지역구로부터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구는 확진자 비율(구의 거주자 수 대비 확진자 수)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구 인구의 유입이 가장 많은 중구와 종로구는 확진자비율이 각각 0.18%, 0.21%를 기록했다. 다만 강서구, 중랑구는 유입인구 비율은 낮았음에도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강서구 11월26일 댄스학원, 12월12일 종교시설, 중랑구 12월말 종교시설)으로 인해 확진자 비율이 높았다. 3차 유행 때의 확진자 증가와 인구 이동량을 자세히 살펴보면, 5인 이상 집합 금지 이후에도 확진자가 늘어난 자치구는 그렇지 않은 구에 비해 유입인구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KT 미래가치추진실장 김형욱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와 불만, 그리고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하는 세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KT는 국민의 안전과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빅데이터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디지털&바이오헬스P-TF는 KT의 핵심 역량인 AI와 빅데이터 등 ICT 역량을 활용해 헬스 데이터 기반 디지털 바이오헬스 플랫폼 사업등 업계의 디지털전환(DX)를 주도할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7 11:34:2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신주거 트렌드 반영 특화평면 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이 코로나 시대 속 급변하는 주거 트렌드 및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거상품을 개발하고 저작권 16건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야외 활동의 제한과 언택트 트렌드의 확산 등으로 '집콕', '홈카페', '홈트' 등을 키워드로 하는 신주거형태가 확산되고 있으며, 재택근무·재택수업의 확대로 집이 단순 거주 공간에서 취미와 여가, 직장, 교실의 역할까지 겸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업무, 여가, 위생·보건 공간을 한 집에 모두 망라한 '올 인 룸(All-in-Room)' 평면, 주방을 풍광을 담은 다이닝 공간으로 탈바꿈한 '갤러리 창' 등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차별화된 특화 주거상품들을 선보였다. 'All-in-Room' 평면은 전용 84㎡ 면적의 주거공간 내 ▲나만의 업무공간 ▲집중 학습 공간 ▲청정 안심 현관 ▲힐링 발코니 등 4가지 특화공간들을 추가해 집 안에서 힐링, 여가, 업무 그리고 교육까지 가능한 전천후 특화평면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주거상품은 최근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코로나 시대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리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주거상품 지속 개발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07 11:28:3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이사가 대학 법인 돈 30억 본인 회사에 투자…부당 채용 등 비리 백태

교육부, 대전보건대·강릉원주대·춘천교대 종합감사 후 무더기 징계 임원 횡령·유용 다수…입시 전형 검증 미비 등도 적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전보건대 학교법인 청운학원 임원이 법인자금 30억원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업에 부당 투자한 사실이 적발돼 교육부로부터 임원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학교 측은 입찰공고 등에서 규정한 규격과 다르거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데도 해당 이사가 설립한 또 다른 회사의 물품을 부당하게 사들이고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법인 청운학원·대전보건대와 강릉원주대, 춘천교대 종합감사 결과 세 대학이 회계 부정, 법인자금 부당투자 등 비리 혐의로 무더기 징계 처분을 받았다. 대전보건대와 학교법인이 이번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지적받은 사안은 총 39건이다. 대학 법인 이사 A씨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근무하는 모 개발업체에 이사회 심의·의결 없이 학교법인 자금 30억원을 투자했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또 다른 기업에는 추정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기자재 집기 등 물품을 지속해서 공급받도록 수의계약을 체결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또한 특정 업체로부터 입찰공고와 다른 저가 페인트와 LED 램프를 납품받고도 구매대금은 그대로 지급한 사안도 적발돼 교육부는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A씨는 또한 법인회계에서 업무 관련이 없는 자신 차량의 주유비 3117만5000원을 집행했다. 대학 사무처 소속 직원에게 법인 겸직 발령 없이 비서업무를 맡기고 급여 합계 1억3158만원 전액을 교비회계에서 집행했으며, 법인 직원에게는 개인용무와 법인업무 구분 없이 차량 운전을 전담하게 하고 인건비 총 2억3115만7000원을 법인회계로 집행한 사실도 지적 받았다. A씨 등 법인직원 3명은 개인명의 휴대전화 요금 1107만원을 법인회계에서 지출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임원 A씨에 대해서는 임원취임 승인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중징계 4명을 비롯해 경징계 12명 등 87명이 신분상 조치가 이뤄졌다. 기관경고 등 행정사 조치는 23건이며, 7039만3000원이 회수됐다. 같은 시기 종합감사를 받은 강릉원주대에서는 직원이 근무시간에 석·박사과정 수업을 듣고, 연가보상비를 부당수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강릉원주대 교직원 12명은 복무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근무시간 중 대학원 석·박사과정 74개 교과목 총 2993시간 수강했다. 특히 공제돼야 할 연가 보상비 381만8000원 및 보수 1763만6000원 등 합계 2145만4000원을 초과 수령했다. 2018학년에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정원외) 합격자 7명에 대해 고교 졸업 시까지의 지원자격 검증을 하지 않았다. 산학협력단 부설사업단 직원으로는 자격 미소지자를 부당 채용하기도 했다. 교원 46명은 총 수업 시간 4분의 3에 미달하게 출석한 출석미달자 학생 80명에게 해당 과목 성적을 'B+ ~ D0'로 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장학금 수혜기준에 미달하는 학생 9명이 국가장학금 등 합계 1034만1000원을 지원받았다. 해당 교수들은 경고를 받았다. 이를 포함해 강릉원주대는 총 47건의 지적을 받았다. 183명이 신분상 조치를 받았고 행정상 조치는 30건, 재정상 조치는 13건이 이뤄졌다. 춘천교대는 감사 결과 교수들의 부적절한 반복 출제 행위 등 32건이 적발됐다. 춘천교대 교수 11명은 교육대학원 학위 자격시험에서 2~3개 학기에 걸쳐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출제한 것으로 교육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최근 해당 교수 11명에 대해 경고 처분했다. 또한 교육부는 춘천교대에 '대학원 학위 자격시험 문제가 중복으로 출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기관 통보했다. 교육부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회의에 참석한 것처럼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제출해 총 22건, 합계 257만5000원을 회의비로 집행한 점이 드러나기도 했다"며 "이 밖에도 가족수당 및 맞춤형복지비 부적정 수령과 발명영재교육센터 운영 부실 등을 적발해 시정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7 11:22:4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윤종원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최우선 돼야"

지난 5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회의 진행하고 있는 모습./IBK기업은행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이 최우선돼야 한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5일 비대면으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2021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윤 행장은 "상반기 중기대출 공급비중을 확대해 일시적 유동성 애로기업을 지원하고 구조적 한계기업에는 구조개선을 도와야 한다"며 "금융지원 조치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 행장은 현장영업장들에게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 ▲혁신금융 성과 가시화 ▲바른경영 정착을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한 경영환경이 변화하면서 은행산업과 IBK도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 "고객접점과 고객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지향적 사고로 전환하고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말했다. 또 혁신금융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준비 중인 중기금융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처방을 잘 제시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윤 행장은 바른 경영 정착을 강조했다. 그는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금융사고·부패를 제로화해야 한다"며 "바른 경영정책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7 11:20:1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LH, '보호종료아동' 주거안정 지원 총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제공과 다양한 자립지원을 통해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안정 및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노력에 주력한다고 7일 밝혔다. 만 18세가 되면 소액의 자립정착금과 수당만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해야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열악한 현실이 사회적 이슈로 따오르면서 LH는 이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먼저, 시설을 떠난 아동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주거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한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보호종료아동의 희망수요를 반영해 임대주택 유형을 건설임대주택까지 확대했고, 국토부와 함께 관련법령을 개정해 우선공급 기준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주거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작년 한 해 동안 1258명의 보호종료 아동들이 LH가 제공하는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해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관련 제도를 몰라 주거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보호종료아동 전담 콜센터인 '유스타트 상담센터'를 지난해 개설해 적극적인 수요발굴에도 나섰다. '유스타트 상담센터'는 ▲임대주택 주거지원 상담 ▲입주자모집 계획 ▲신청자격 및 준비서류 ▲주거급여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청년층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보는 주거복지사업 안내'를 발간해 주거지원 제도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순 주택제공을 넘어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LH는 가구업체 넵스와 협약을 맺고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보호종료 아동에게 식탁, 책상, 의자 등 가구 1000여 점과 함께 수납·인테리어 정보 등의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이처럼, LH는 주거 및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지원대상 역시 청소년쉼터 퇴소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우리사회 미래 재목인 보호종료아동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임대주택 제공과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1-02-07 11:11:2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