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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등 해외 수출 활발히 전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동국제약이 활발한 해외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정맥마취제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데 이어, 이달에는 콜롬비아,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도 이 제품을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중국에 수출하기로 하고, 현지 업체와 세부 진행사항을 협의중이다. 기존 주사제는, 무릎 관절의 부족한 윤활 작용과 충격 흡수를 돕기 위해 골 관절 부위에 히알루론산나트륨을 1주에 3~5회 투여했지만, 중국에 수출하게 될 제품은 1회 투여 후 최대 6개월간 환자의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이다. 동국제약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계약 협상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등 수출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동국제약의 경쟁력 있는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계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9 14:43: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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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산업부, 범정부차원의 방산 육성 및 수출방안 논의

국방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함께 19일 방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미래 국방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제7차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올애 열린 첫 국방산업발전협의회로, △제6회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안건 추진현황 △X-Band GaN 반도체 부품 국산화 추진 방안 △수출용 무기체계 군시범운용 확대 방안 △미래국방 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원천R&D(연구개발) 연계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는 코로나19 2.5단계 상황임을 고려해 서울정부청사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양부처가 공동 주재하되, 관계부처 영상상황실을 연결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산업부는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의 육성을 위한 '방산분야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후보과제로 지난 9월 K-9 자주포 엔진 과제에 이어 'X-band GaN 반도체 MMIC'개발' 과제를 추가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선정된 'X-밴드 GaN 반도체 MMIC'는 한국형전투기(KF-X) 등에 장착되는 레이더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부품이다. 민수 산업으로 확산될 경우 5세대(5G) 통신 장비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양 부처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에 따라 산업부는 예산지원, 주관연구기관 선정 등 사업전반에 대한 관리를, 방사청은 과제 기획, 기술지원, 결과물 활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사청은 기존에 시행 중인 '수출용 무기 체계 군 시범 운용 제도' 관련 규정을 개정해 시범 운영 범위와 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군은 첨단 기술의 시험장이 돼 민간 우수 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적용하고, 파급력 있는 첨단 국방 기술은 다시 만간에 적극 이전해 산업 경쟁력과 국방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시행 예정인 '방위 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은 범정부적인 노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흑사병이 14세기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경제 체제와 르네상스 시대를 연 것처럼 코로나19도 정치, 경제, 산업, 보건,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1-01-19 14:36:4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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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여주는 약초차, 맛있고 건강하게 즐겨볼까

겨울철 차로 끓여 마시기 좋은 지황과 감초 /농진청 농촌진흥청은 19일 겨울철 차로 마시기 좋은 약초로 '지황'과 '감초'를 추천하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황은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기운을 나게 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는 약재다. 한방에서는 피를 보충해 주는 보혈제로 알려져 있다. 숙지황 차는 물 1리터(L)에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숙지황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뒤 중간 불에서 다시 2시간 정도 끓이면 완성된다. 이때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으면 마시기가 더욱 부드럽다. 생지황으로 차를 만들 때는 지황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24시간 소주에 담갔다 꺼내 5시간 동안 찐 뒤 잘 말려 180도에서 20분 동안 덖어주면 된다. 연구진이 생지황을 덖어 만든 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뇨작용과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카탈폴이 숙지황 차와 달리 손실 없이 그대로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맛과 향도 더 구수해졌다. 한방 처방에 빠질 수 없는 감초는 해독 작용을 하며 기침과 담을 삭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신경을 안정시키며 위 건강에도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겨울철에 섭취하면 좋다. 감초차는 물 500mL에 감초 10g(자른 한약재 5~6조각) 정도를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끓여 마시면 된다. 감초차는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한방차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무난히 마실 수 있다. 감초 한 가지만 순하게 끓이는 것보다 허브나 유자 등을 넣어 혼합차로 끓이면 훨씬 향긋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따뜻한 약초차는 겨울철 한기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며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차와 귤피차,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기침 등에 효과가 있는 생강차처럼 다양한 약초차 가공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9 14:24: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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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내달 26일까지 ‘자비나눔·소원성취 등 달기’ 캠페인

동국대가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한 '자비나눔· 소원성취 등 달기' 캠페인을 벌인다./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건학이념인 자비를 실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자비나눔· 소원성취 등 달기' 캠페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 본관을 비롯해 12곳의 건물 메인 로비에 총 24 그루의 희망나무를 심는다. 동국인이면 누구나 등 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간은 1차적으로 오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40일간이다. 교수, 학생, 직원, 동문, 불자 등 모든 동국인들은 개인적인 기념일을 축하하고 좋은 일에 감사하며, 소원성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등 달기에 동참할 수 있다. 동참금은 희망나무 1그루당 20만원, 등 1개당 1만원 이상이며, 모연금 전액은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형태로 재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윤성이 총장은 "대학이 학생들에게 건학이념인 자비 정신을 베풀기 위한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구성원들의 소원성취, 다양한 기념일 축하 등을 연등공양으로 표현하고, 그 보시금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새로운 등 달기 문화로 정착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2021-01-19 14:23: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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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21 해외지역본부장회의 개최…뉴노멀 수요, 주요국 경기부양책 대응

코트라가 18일부터 이틀간 전 세계 지역본부장 10명과 본사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KOTRA) 해외지역본부장들이 18~19일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갖고 해외시장별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코트라는 예년에는 해외 권역별로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해왔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 해외지역본부장 10명 전체와 본사의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코로나19 뉴노멀 수요(홈코노미·소비재·의료방역 등) 대응 ▲이동제한으로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 ▲주요국 경기부양책을 활용한 디지털·그린뉴딜 분야 진출 ▲글로벌밸류체인(GVC)에 대응한 소·부·장 해외진출 및 첨단산업 투자유치 방안 등 권역별 특성과 시장기회를 반영한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권역별로 보면 중국은 개방형 내수진작을 일컫는 쌍순환 전략을 추진중으로 디지털·소비재·유통·의료바이오 분야 협력확대가 예상된다. 유럽지역은 그린모빌리티·수소경제 등 친환경분야와 함께 보수적 특성으로 지연됐던 5G 등 디지털 설비 수요 증가, 북미는 미래차, 의료바이오, ICT 등 미래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동남아는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와 글로벌벨류체인(GVC) 재편에 따른 기회, 독립국가연합(CIS)과 중동은 유가회복에 따른 소비회복 가능성 등이 주목된다. 올해 세계경제는 주요국의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보급, 보복 소비심리 작용으로 4~5%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경제 회복 속도는 바이드노믹스 효과, 미중분쟁 양상,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요인에 좌우되겠지만 역시 최대 변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이다. 백신 보급 속도, 부작용 정도를 아직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기를 올해 상반기, 3분기, 연말 등 3단계로 가정하고, 백신 보급 상황 등에 따라 지역별 정상화시기도 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 각 시나리오에 맞춰 대면·비대면 수출투자지원 사업의 비중을 조정하고, O2O 접목사업을 민첩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올해는 미국, 유럽의 노동·환경 등 신통상질서 강화, GVC 재편의 지속, 환율 변동성 등 작년보다 더 커진 불확실성으로 변화되는 환경을 예의주시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수출지원서비스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고객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사업으로 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2021-01-19 14:2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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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건교사, 겨울방학 중 코로나19 의료 봉사활동 지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용 현장/뉴시스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유감 조희연)은 서울시 관내 보건교사 75명이 겨울방학 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봉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의료 인력이 추위와 과중한 업무로 심신이 소진되고 선별검사 수요 증가로 의료적 일손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보건교사는 겨울방학 기간 중 거주지 인근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방역행정지원과 선별검사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보건교사회 주도로 진행됐다. 보건교사회(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의 요청을 계기로 교육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의 협의해 의료 봉사활동이 이뤄지게 됐다. 조용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 학교보건팀 과장은 "학기 중 학교 방역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 학교 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 온 보건교사들이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겨울방학 중에도 봉사활동에 나선다"며 "보건교사들의 자발적인 의료 지원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에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9 14:20: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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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3대가 즐기는 '혼다 파일럿' 여행이 즐겁다

혼다 2021 파일럿. '3대가 즐겁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차.' 혼다코리아가 출시한 부분 변경 모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1년형 파일럿'을 시승하면서 느낀 점이다. 혼다 뉴 파일럿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판매한 SUV가 처음으로 60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SUV시장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이같은 SUV 인기는 소비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뛰어난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는 혼다 뉴 파일럿 매력을 분석하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과 목포의 왕복구간 700여㎞에서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2열에 독립식 캡틴 시트를 적용한 엘리트 트림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웅장하면서 강인한 느낌을 준다. 뉴 파일럿의 전체적인 크기는 이전 대비 50㎜ 길고 20㎜ 높아졌다. 전장(길이)은 5005㎜, 휠베이스(앞뒤 바퀴 차축 사이 간격)는 2820㎜에 달한다. 전폭(너비) 1995㎜, 전고(높이) 1795㎜로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커다란 덩치를 자랑한다. 디자인은 캐릭터 라인(차체 옆면 가운데 수평으로 그은 선)과 블랙 투톤 20인치 휠이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혼다의 상징인 '혼다 플라잉 윙' 디자인을 넣었다. 혼다 2021 파일럿 전측면. 실내공간은 3대가 즐기기에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2열과 3열의 넉넉한 공간성은 물론 3열 시트가 2열보다 높아 시야가 답답하지 않다. 특히 곳곳에 설치된 컵홀더와 수납공간은 동승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파일럿은 차량 승하차 시 발 디딤이 용이하도록 러닝 보드를 새롭게 장착하여 탑승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적재공간도 우수하다. 3열을 모두 사용해도 467L 부피의 짐을 실을 수 있다. 3열을 접으면 1325L, 2열까지 접으면 2376L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캠핑족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박(車泊)'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10.2인치 뒷좌석 모니터와 무선 헤드셋, 리모컨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주행에도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았다. 특히 3열에 앉은 탑승자에게 스피커로 목소리를 전달하는 '캐빈 토크' 기능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혼다 2021파일럿 리어 모니터. 주행성능은 안정적이다. V6 3.5L 직분사 I-VTEC 가솔린 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284마력, 최대 36.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발 가속은 무겁지도 과하지도 않아 편안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그렇다고 고속구간에서 밋밋하거나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도가 높지 않았다.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질감을 제공해 만족했다. 무엇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 '혼다 센싱'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혼다 센싱은 차선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후측방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감응식 정숙 주행 기능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연비다. 연료효율은 복합 L당 8.4㎞(도심 7.4, 고속도로 10.0㎞/L)를 인증 받았다. 정속 주행에서는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고속주행 상황에서는 급격히 떨어진다. 가격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지만 이전과 동일한 5950만원이다. 혼다 2021 파일럿 실내.

2021-01-19 14:2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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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 좋아하는 서울시민 57.3%··· 당 섭취 저감 정책 필요

단 음식 선호도 조사 결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시민은 단 음식을 선호하고 음료 섭취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개입을 통한 당류 섭취 저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행한 '나트륨·당류 줄이기 소비자 인식조사'(2019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단 음식을 좋아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시였다. 소비자 인식 조사는 전국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민은 391명이었다. 단 음식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서울시(57.3%), 경인·강원(53.2%), 영남(50.7%), 충청(50%), 호남(49.2%), 제주(45.9%) 순으로 '좋아한다'는 응답 비율이 많았다. 일주일간 음료 섭취 빈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일주일간 음료 섭취 빈도가 8회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 역시 서울이 16.4%로 1위를 차지했다. 제주(15.4%), 호남(15%), 충청(14.8%), 영남(14.7%), 경인·강원(12.4%)이 뒤를 이었다. 진흥원 연구진은 '서울시민 당류 섭취 저감화 정책 개발' 용역 보고서에서 "서울시민의 음료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당류 기여식품이기는 하나 과일 섭취량은 감소하고 있어 영양적 기여가 없는 첨가당으로부터 당류 섭취 비율이 높아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첨가당을 기준보다 많이 섭취하는 서울시민의 경우 영양부족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식품 섭취 전반에 대한 적절한 중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연구진은 당 섭취 저감화 브랜드 사업으로 ▲체인지(Change) 후식 ▲업당(糖) 프로젝트 ▲모아 워터(More Water) 프로젝트를 서울시에 제안했다. '체인지 후식'은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가 높은 서울시민의 특성을 반영해 후식이나 식사와 곁들인 형태의 음료를 더 건강하고 덜 달게 변경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예컨대 학교 급식소에서는 제철과일과 우유를 활용한 저당 후식 메뉴를 개발해 보급하고 외식업소에서는 무가당 메뉴를 옵션으로 추가하는 등의 방식이다. 업당 프로젝트란 학교, 캠퍼스, 직장 같은 시민 생활터에서 당류 섭취 저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당 음료를 제한 및 표시토록 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가당 음료를 적게 마실 환경을 만들도록 각 단위 주체를 지원,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기획할 것을 주문했다. 모아 워터 프로젝트는 당류 섭취 저감을 위해 음료를 대체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을 일컫는 말이다. 연구진은 음료를 섭취할 수 있는 곳에 반드시 물이 제공되도록 하는 사업은 당류 섭취 저감화 사업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서울시와 같이 다양한 계층의 인구집단을 보유한 대도시의 경우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식품 섭취 양상이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며 "서울시민의 당류 섭취 실태를 파악하고 서울시 특성에 근거해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당류 섭취 저감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연구에서 서울시민 당류 섭취 저감화 브랜드 사업으로 발굴·제안한 '체인지 후식', '업당 프로젝트', '모아 워터 프로젝트' 사업을 서울시 가용 자원과 정책 우선순위를 고려해 사업화하고 성공 사례가 축적된다면 전국으로 모범 사례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19 14:18: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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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LF 손잡고 패션 경쟁력 확보

더블플래그/롯데쇼핑 롯데온(ON)은 전날 LF와 제휴를 맺고 LF의 30여개 자사브랜드를 공식입점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의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핏플랍, 버켄스탁 등 스포츠와 잡화 브랜드 상품을 약 3만개 확대한다. 기존에 LF몰에서 구매가 가능했던 상품도 롯데온에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추후에는 LF와 협업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단독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은 LF몰의 입점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F몰의 자사브랜드 2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카드사별 최대 7%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닥스레이디스 체크 하프코트'가 36만8000원대이며, '헤지스레이디스 단색 구스다운점퍼'는 24만6000원대에 판매한다. 남성복으로는 '헤지스 컬러블럭 티셔츠'를 5만2000원대에, '헤지스 남성 경량 구스다운 베스트'를 6만2000원대에 판매한다. 새해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닥스 블랙 가죽 레터링 로고 반지갑'은 9만6000원대이며, '닥스 DD로고 소가죽 반지갑'은 약 20% 할인된 5만원대에 판매한다. 스포츠 브랜드로는 '헤지스골프 네이비 패치장식 긴팔 점퍼'를 8만4000원대에, '질스튜어트 스포츠 숏다운 점퍼'는 11만3000원대이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행사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e커머스 이신혜 패션팀장은 "롯데온은 패션 온라인 몰인 하프클럽과 롯데지에프알, 바바패션 등 대형 패션기업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직입점시켜왔으며, 특히 이번에 입점 된 LF몰은 다수의 인기 브랜드를 운영하는 만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LF몰과 협업해 단독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선보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9 14:1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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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홈페이지에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회 개관…공감 의미 확산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 아포브(APoV) 전시회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을 온라인으로 새로 구현해냈다. 티앤씨재단은 재단 홈페이지에 3차원 그래픽으로 전시회를 옮겨 오는 3월까지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비뚤어진 공감이 일으키는 혐오와 혐오의 해악성이 역사에 남긴 상흔을 오감 시뮬레이션으로 경험하도록한 전시다. 공감의 진정한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려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티앤씨재단은 전시 후에도 연장 문의와 추가 관람 요청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후에는 제주도에서 상설 전시 행사를 열고 공감 사회에 대한 노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폭넓게 나눈다는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잘못된 공감과 혐오가 증폭되는 과정, 비극적인 결말, 포용과 희망에 대한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구성한 세 가지 전시실로 구성했다. 공간에 대한 제약 없이 배리어 프리로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오디오 가이드와 영상 및 자료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구체적으로는 첫번째 전시실 '균열의 시작'에서는 가짜뉴스와 왜곡된 정보를 통해 편견과 혐오가 증폭되는 과정을, 두번째 전시실 '왜곡의 심연'에서는 오해와 편견이 만들어낸 고통스러운 순간들과 혐오의 해악성을, 마지막 '혐오의 파편'에서는 역사 속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계로 살펴보고, 상처와 비극을 극복해 나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전시에서 '공감이 가진 이해와 포용의 의미를 보다 정확히 인지할 수 있었고 공감을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임을 느꼈다'는 후기를 봤다. 재단이 지향하는 공감 사회의 길이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제주도 전시를 오픈하기 전 온라인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과 공감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있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앤씨재단은 교육 불평등 해소와 공감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교육, 복지, 학술연구 분야 공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생각'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뜻하는 아포브 브랜드로 컨퍼런스와 전시, 출판, 공연 등 다양한 공감 프로젝트를 기획, 개최 중이다. 지난해에는 '비뚤어진 공감이 만드는 혐오사회'를 주제로한 아포브 온라인 컨퍼런스 'Bias, by us'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공감에 대한 깊은 담론을 나누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에 모든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2021-01-19 14:13: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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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바이든 美 대통령의 ‘한국 민주화 지원’ 관련 사료 최초 공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986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쓴 서한/연세대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상원의원 시절인 지난 1986년 한국 신민당과 민추협에 대한 전두환 정권의 탄압을 비판하는 취지로 전두환 당시 한국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관장 한석희 교수)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86년 2월 전두환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와 1987년 11월 미국 슐츠 국무장관에게 보낸 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19일 해당 사료에 따르면, 1986년 2월 20일 당시 상원의원이던 바이든 당선인은 동료 상원의원들과 함께 전두환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 서명한 상원의원은 조 바이든, 에드워드 케네디(케네디 대통령의 동생), 존 케리(2004년 민주당 대선후보, 오바마 행정부 국무장관), 앨런 크랜스턴, 클레이본 펠, 크리스토퍼 도드, 폴 사베인스, 토마스 이글턴 등 총 8명이다. 모두 민주당 소속. 이 편지에서 바이든은 한국의 신민당과 민추협에 대한 전두환 정권의 탄압을 비판하고 있다. 신민당과 민추협은 2.12 총선 1주년이 돼 1986년 2월 12일부터 직선제개헌서명 1천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서 전두환 정권은 2월 13일 신민당사와 민추협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개헌서명운동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당선인 등은 전두환 정권이 평화적으로 이뤄지는 서명운동을 탄압하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또한 전두환 정권이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하면서 김대중 등 한국 민주화 지도자를 탄압하는 것을 볼 때 민주화 이행에 대한 전두환 정권의 약속을 신뢰하기 힘들다고 지적하고 있다. 1987년 11월 20일에는 바이든을 비롯한 미국 상원의원 31명이 미국 슐츠 국무장관에게도 편지를 보냈다. 해당 편지에서는 한국의 전두환 정권이 양심수로 불리는 정치범을 전면적으로 석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당시 한국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민주화 조치가 진행되고 있던 시기다. 양심수 문제는 한국의 인권탄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안으로 국제적으로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던 상황이다. 김대중도서관은 "바이든은 김대중의 2차 미국 망명 시기(1982년 12월 ~ 1985년 2월)부터 친분을 쌓기 시작했으며, 1984년경부터 한국 민주화를 포함한 한미관계에 관한 상호 이해를 넓혀갔다"며 "이처럼 바이든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정치인들이 한국 민주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해를 하게 된 것은 김대중이 망명시기 조직한 한국인권문제연구소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으며, 이번에 공개한 편지 역시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자료에서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9 14:12: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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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만 즐긴다' 오리온, 송이모자 초콜릿 출시

오리온 송이모자 오리온이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몰딩(molding) 초콜릿을 기획하던 중 초코송이의 '송이 머리' 부분을 초콜릿으로 출시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와 '송이모자'를 출시하게 됐다. 일부 소비자들이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모자)만 먹곤 한다는 취식 경험에 착안, '펀(fun)' 콘셉트를 담아 새로운 초콜릿을 만들었다. '펀' 콘셉트라고 하지만 송이모자는 달콤한 초코송이 초콜릿에 카카오 함량을 높여 제품 맛과 수준에도 공을 들였다. 여럿이서 나눠 먹거나 한입에 털어 넣기 쉽도록 미니팩 10개로 포장해 취식 편의성과 휴대성 역시 높였다.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1020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제품 패키지는 6살 초코송이 캐릭터의 성장 버전인 아이돌 느낌의 세련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송이모자는 초콜릿 기술 개발력과 초코송이 모자의 재미있는 모양 등 오리온이 가진 자산을 적극 활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모양만 차별화한 것을 넘어 초콜릿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재밌고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9 14:11: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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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설 명절 '농축수산 선물 20만원 허용'…아동학대 처벌 후속조치도

정부가 공직자 등이 설 명절 동안 주고 받는 농축수산식품 선물 한도액을 최대 20만원까지 높이기로 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3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뉴시스 정부가 공직자 등이 설 명절 동안 주고 받는 농축수산식품 선물 한도액을 최대 20만원까지 높이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및 풍수해 등으로 농축수산업계가 겪는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하 부정청탁금지법 일부개정령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부서울·세종청사와 영상으로 연결,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21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13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하기로 했다. 해당 법률안 가운데에는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산 아동학대범죄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아동학대범죄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 차원에서 수사기관 등이 아동학대범죄 신고를 받은 경우, 즉시 조사·수사에 착수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아동 학대 정당화에 악용할 소지가 있는 친권자의 징계권 규정을 삭제한 민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해당 법률안 공포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아동학대범죄 현장 대응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피해 아동의 신속한 보호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사업장 내 미흡한 안전 조치에 따라 생긴 중대산업재해로 1명 이상 인명사고가 생기면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에게 법적 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공포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해당 법률 공포안에 대해 임 부대변인은 "산업재해 및 사망사고 등에 있어서 경영자의 책임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부대변인은 또 올해 설 명절 동안(1월 19일∼2월 14일)에 한해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 조정하는 내용의 부정청탁금지법 일부개정령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번 시행령 개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있는 농축산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날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교육훈련 목적으로 학습근로계약 체결 또는 현장실습 받은 청소년에 한해 관광분야 숙박시설 취업을 허용하는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여성가족부 장관이 양육비 채무자의 지급능력 조사 차원에서 관계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국세, 지방세 및 토지·건물 관련 자료의 범위를 구체화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도 통과됐다. 정부는 적극적인 주택 공급 확충이 필요한 역세권 일반주거지역을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포함시키도록 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해당 개정령안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다,

2021-01-19 14:07:4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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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열풍에 고급 오일 판매 증가…이마트, 상품 확대 나서

이마트에서 고객이 프리미엄 오일 세트를 구매하고 있다./이마트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이 일상화되자 집에서도 레스토랑에서처럼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는 오일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미엄 오일의 대명사인 '버진 올리브유'의 수입량은 1만8116톤으로 전년 대비 29.5% 늘었다. 2005년 2만4573톤 수입량을 기록한 이래 15년만의 최대 수입량이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오일' 매출 역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이마트 식용유 매출은 2019년 대비 18.9%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2%나 늘어났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식생활 트렌드 확산으로 인해 '프리미엄 오일'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세가 돋보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에 주로 쓰이는 올리브유의 경우 매출이 50.7%나 늘었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보카도를 원물 그대로 압착해 짜낸 기름인 '아보카도 오일'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건강한 기름으로 인식되며 매출이 39.7% 증가했다. 프리미엄 오일의 대표 주자인 '트러플 오일' 매출 역시 66.2%나 신장했다. 최근 유튜브 등의 SNS 상에서 고기를 굽거나 파스타를 만드는 다양한 요리 영상들이 인기를 끌며, 요리 목적에 맞는 세분화된 식용유 수요 증 프리미엄 오일 수요가 증가하자 이마트는 이번 설 사전 예약 기간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섰다. 이마트는 스페인산 고급 올리브를 냉압착방식을 통해 생산한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할인가 2만5500원, 3+1 행사)' 기획 물량을 늘리고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기존 명절 사전예약 기간에는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를 행사카드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만 진행해 왔으나, 이번 설에는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기획 물량도 30% 늘렸다. 이밖에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3입)'는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된 3만5700원에 판매하며, 트러플향오일(500ml)과 올리브오일(250ml*2)로 구성된 '브로슈낭 오일세트(3입)'은 20% 할인된 2만55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문지명 조미료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고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오일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마트는 이 같은 변화된 고객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9 14:04: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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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감사보고서 '계속기업 불확실성' 기업 유의"

<200>확 달라진 감사보고서…100% 활용하기 감사보고서에서 한정·부적정·의견거절 등 비적정의견을 받은 회사는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위험이 높은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회사도 유의해야 한다. 적정의견이더라도 재무·영업환경 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향후 상장폐지 또는 비적정의견이 될 수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이 개편된 감사보고서를 활용하면 투자판단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감사보고서 맨 앞의 감사의견을 확인해야 한다. 적정의견은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표시되어 있다'고 판단될 때 표명되는 의견일 뿐이다. 회사의 경영성과나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 비적정의견의 경우에는 주식거래가 정지되거나 상장폐지 위험도 발생할 수 있다. '감사의견 근거' 단락을 보면 비적정의견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감사에서 중요한 사항은 '핵심감사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핵심감사사항은 감사인이 회사의 지배기구(감사위원회)와 협의한 후 재무제표 감사에서 가장 유의적인 사항으로 선정한 것이다. 회사의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 분석할 때 주의해서 살펴볼 분야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계속기업 관련 불확실성'이 기재된 회사는 특히 유의해야 한다. 계속기업 관련 불확실성은 재무제표 작성의 기본전제인 계속기업 가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나 상황을 말한다. 이런 회사는 비록 적정의견이더라도 향후 상장폐지 또는 비적정의견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21-01-19 14:04: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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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교촌, 새 CI 공개 "정직·신뢰 표현"

교촌에프앤비 CI 비포애프터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19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K' 이니셜을 심볼마크로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기업 도약의 의지를 표현했다. 'K' 이니셜은 교촌의 기업철학인 정직과 신뢰(Integrity)의 'I'와 나눔과 소통(Communication)을 뜻하는 'C'의 결합을 형상화 했다. 시각적으로는 라운딩된 외곽라인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로고타입은 기존 캘리서체의 전통적 이미지에서 고딕의 견고함이 나타내는 진중하면서 모던한 이미지로 변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사업 다각화에 따른 CI 활용의 범용성도 갖도록 했다. 교촌은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새 CI에 담아 미래를 향한 기업 가치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교촌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해 8월 BI(Brand Identity)와 SI(Store Identity)를 리뉴얼한 바 있다. BI는 온 정성을 다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교촌 영문 철자 중 'ON'에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SI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버건디 컬러의 활기찬 분위기를 담아냈다. 새 BI와 S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매장에 순차 적용되기 시작했다.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교촌의 철학과 글로벌 이미지를 이번 CI를 통해 형상화 했다"며 "CI에 담긴 의미처럼 정직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교촌의 제2 도약을 고객, 가맹점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9 13:59: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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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옥중경영'에는 한계… 삼성, 비상경영 돌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재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8일 법정구속 판결이 나오자 고개를 떨구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경제 단체 등 각계에서도 같은 심정이었는듯, 한목소리로 안타까움을 표했다. 삼성이 총수 부재에 따른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하지만 전세계 경제가 불확실성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삼성이 당분간 비상 경영 체제를 수립하고 대응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초격차' 유지는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국내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침은 물론, 재계 지배구조 개편 등 개혁 작업도 늦춰질 수 밖에 없게 됐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 부회장 구속으로 긴급하게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계열사들은 전문 경영인(CEO)을 중심으로 자율경영체제를 강화하고 내부 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법리스크로 유명무실해졌던 계열사 컨트롤타워격인 사업지원 TF도 재정비가 불가피하다. 다행히 한동안 경영 성과는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이 부회장이 2018년 경영에 복귀한 후 미래 중점 사업을 선정하고 '반도체비전 2030'을 발표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안을 마련한 덕분이다.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도 막대한 투자를 단행해 올해 '슈퍼 사이클'에도 무리 없이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당장의 성과를 중시하고 실패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감수해야하는 CEO 입장에서는 섣불리 결정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여러 사업간 융복합과 시너지가 필수적인 4차산업혁명에서 삼성 계열사간 시너지를 기대하기도 어렵게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 초 첫 행보로 평택캠퍼스 파운드리 설비 반입식에 참석하는 등 깊은 관심을 드러내왔다. /삼성전자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옥중 경영'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내놓고 있지만, 한계가 명확해 큰 결정은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옥중에서는 코로나19와 미중무역분쟁, 한일무역 갈등 등 불확실성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선제적 투자와 결정을 내리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 시스템 반도체 분야가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평택사업장 확장에 이어 미국 오스틴 공장 증설을 논의하는 등 추격을 가속화하고 있었지만, 이 부회장 부재로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다. 최근 몇년간 이 부회장 주도로 기술력을 크게 키우면서 업계 1위인 대만 TSMC와 '2강'구도를 만드는데 성공한데 이어 TSMC가 생산 능력 부족 등 악재에 빠지면서 얻은 '절호의 기회'를 뺏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발빠른 결정과 투자가 필수적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한일무역분쟁 당시 '반도체 독립'을 진두지휘해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게 했고, 평택사업장 구축에도 긴밀히 관여해 속도를 높여왔다"며 "이 부회장이 없으면 아무래도 힘이 빠지지 않겠나"고 말했다. 5G 네트워크 장비 사업도 마찬가지다. 네트워크 장비는 이 부회장이 직접 지목한 미래 먹거리로, 수주 규모가 수조원에 이르는 만큼 총수 역할이 필수적이다. 최근 업계 1위인 중국 화웨이가 무역 제재로 발이 묶이면서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한 상태. 이 부회장이 인도와 일본, 미국 등을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한동안은 보기 어렵게 됐다. 지배구조 개편도 미뤄질 수 밖에 없다. 최근 정계뿐 아니라 재계도 'ESG' 경영에 따라 지배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재계 1위인 삼성의 행보에 주목할 수 밖에 없던 상황, 이 부회장도 준법감시위원회를 설립하고 '무노조 경영' 철폐와 경영 승계 중단 등을 선언하며 '뉴 삼성'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추가 노력은 '일시 중지'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9 13:57: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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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료 연체금 상한선 9%→ 5%로 인하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고용·산재보험료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한 사업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체금 비율과 상한이 인하된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료 납부기한이 지나면 30일까지는 매일 1000분의 1이 가산되고, 30일이 지난날부터 210일까지는 매일 3000분의 1이 가산돼 최대 9%의 연체금이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는 매일 1500분의 1이, 30일이 지난날부터 210일까지는 매일 6000분의 1이 가산돼 연체금 상한이 최대 5%로 인하된다. 이번 개정안이 1월에 공포되면 올해 1월분 고용·산재보험료 미납분부터 인하된 연체금이 적용된다. 아울러 이날 대법원의 가족관계등록부 전산정보자료 공동이용 근거가 담긴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도 의결돼 올해 7월 말부터는 산재보험 유족급여, 간병급여 등을 청구할 때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곧바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간 산업재해 사망자 유족과 재해 근로자는 보험급여 수급자격 확인 등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에 가족관계증명서를 따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9 13:55: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