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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오픈, 증시 정보 쉽고 빠르게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무소 전경./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시장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시장정보포털이 개설된다. 시장 참여자가 증시 정보에 더욱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국거래소(KRX)는 18일부터 'KRX정보데이터 시스템'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해당 포털을 마련한 배경에 대해 "최근 증시 활황에 따라 증권투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투자인구가 늘어나며 합리적 투자문화 정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질의 시장데이터를 공급하고 시장 참여자가 증시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증시를 향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은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주식거래 활동 계좌는 2019년 말 2936만개에서 지난해 말 3548만개까지 늘어났다. 같은 기간 개인의 코스피, 코스닥 시장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6조원에서 17조6000억원까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거래소도 여기에 반응했다. 새롭게 개설된 정보데이터시스템은 분산돼 있던 증권·파생상품 시장정보를 합쳤다.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와 모바일 활용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투자자는 여러 사이트로 나뉘어 제공되던 통계 데이터와 투자 참고자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각종 수치 데이터를 도표와 그래프로 볼 수 있다. 거래소는 "새로운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서 시장참여자들이 묻지마, 깜깜이 투자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상황과 기업가치 등을 고려하는 합리적이고 건전한 투자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17 13:38:5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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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자양강장백세주' 시상식서 자양강장백세주세트 제공

국순당 자양강장백세주세트 국순당은 'CICI Korea 2021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 참석한 문화계 주요 내빈에게 자양강장백세주세트를 선물로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 'CICI Korea 2021 한국이미지상'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모던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2005년부터 17년째 꾸준하게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등이 후원하고 장재복 공공외교대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필립 르포르 프랑스 대사,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 대사, 트롯맨, 델핀 오 UN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 이승규 아기상어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 등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맞춰 참석했다. 올해 '2021 한국이미지상'은 디딤돌상에 '트롯맨'(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이 수상했다. 징검다리상에는 델핀 오 UN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이 선정됐고, 새싹상은 '아기상어'가 받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그동안 시상식에서 우리 전통주를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보였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만찬 행사가 생략되어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국순당 자양강장백세주 세트를 선물하며 세계적인 문화계 주요 인사에게 우리 전통주의 가치를 알렸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한 제품명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술이다.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양강장백세주세트'는 프리미엄 백세주인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로 구성되어있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강원도 청정지역의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빚는다. 자양 백세주는 동의보감의 5대 처방전 바탕의 짙고 깊은 맛의 약재들로 저온 숙성 발효한 한방주이다. 6년근 홍삼 등 한방 원료를 자양 백세주만의 30일 저온 숙성 발효로 빚었다. 강장 백세주는 백세주의 한약재를 기반으로 엄선된 한약재를 찹쌀과 함께 빚은 고급약주다. 특히 매년 일정량만을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약주로 가치가 높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7 13:27: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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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선임

김은수 대표이사/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김은수 대표이사가 제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김은수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마감된 연맹회장 입후보 등록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사격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일 후보자 출마에 대한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절차를 거쳐 김은수 대표를 제 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결정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사격에 대한 애정과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회장사로 지원하며 한국사격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19년간 한화그룹의 지속적인 사격후원에 힘입어 한국사격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신호탄으로 후원기간 개최된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사격 선수권대회에서 입상을 놓치지 않았다. 한화그룹은 한화회장배전국사격대회 개최,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실시 등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동안 약 200억원에 달하는 사격발전기금을 출현하며 한국 사격의 국위선양과 사격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사격종목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속 후원과 한국사격이 세계 사격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임 김은수 대한사격연맹회장은 "한화그룹이 그동안 사격연맹과 함께 이룬 사격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사격인이라는 그 자체만으로 자긍심이 되고, 향후 도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한국 사격의 위상이 견고하게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헌신하겠다"며 "우리 사격이 공정의 가치가 높은 종목, 연맹 운영과 스포츠 문화에 있어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종목단체로 평가 받도록 부단한 쇄신과 개혁의 노력으로 연맹을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 30대 대한사격연맹 김은수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26일부터 시작으로 임기는 4년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7 13:0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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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

아만다 리틀 지음/고호관 옮김/세종서적 인류 역사상 가장 어려운 문제는 '먹고 사는 일'이다. 기후변화 때문에 더 복잡해졌다. 좀 더 착하게 생산되나 맛은 그대로인 음식을 만드는 게 시대적 과제가 됐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음식은 소 사육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게 해주는 배양육이다. 실험실의 고기 세포에서 길러 낸 배양육은 육제품을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다. "고기 한 조각을 입에 넣으니 오리고기 맛이 느껴졌다. 나는 오리고기를 몇 번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대개 닭고기보다 쫄깃하고 기름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이 오리고기는 좀 질기고, 심줄이 너무 많고, 희미하게 금속맛의 여운이 남는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확실히 익숙한 맛이라 먹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멤피스미트를 찾아가 '실험실 고기'를 직접 먹어 본 저자의 말이다. 그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떠올리게 하는 '생존식품' 공장도 방문한다. 지금 미국에서는 30년 넘게 지속되는 생존식품 세트를 사서 지하에 쟁여두는 게 유행이다. 두 달가량 지속된 캘리포니아 산불, 심각해지는 허리케인에 대비하기 위한 자구책인 것이다. 색종이처럼 얄팍하게 말린 야채들이 은박 봉지에 포장돼 있는데 죽 맛이 난다고 한다.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잘나가는 임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제초제 대신 잡초만을 골라 제거하는 로봇을 개발 중인 엔지니어, 물을 95% 아끼는 재배 방식이 있다는 기사만 읽고 실험을 감행했다가 스타트업을 차린 교수, 퀴노아 같은 슈퍼 푸드를 찾아 헤매는 연구자 등 환경과 맛을 모두 잡고자 고군분투하는 음식의 모험가들을 발굴해 소개한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식량 위기를 돌파할 방법을 모색하는 책. 436쪽. 2만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17 13:08: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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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국내 시장에 대규모 투자…물류센터 확장·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BMW코리아가 총 130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에 조성한 BMW RDC/BMW 제공 BMW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 소비자 편의성 확대에 집중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판매량 확대와 고용 창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올해 국내서 차량 물류센터 확장 등을 위해 약 600억원을 투자한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뉴 5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장서 5만8393대 판매하며 전년 대비 32.1%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BMW 코리아는 올해 안정적인 물량 수급에 집중하는 한편 서비스 향상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PDI(pre-delivery inspection) 작업 대수를 기존 7만7000대 수준에서 약 12만대까지 확장한다. PDI는 수입차가 소비자로 넘어가기 직전 마지막 공정을 하는 것으로 차량을 소비자에게 전달에 앞서 최종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또 차량 물류센터 확장으로 차량 보관 가능 대수는 기존 1만1000대 수준에서 1만8000대 수준으로 화대한다. 수입차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게 되면서 고객의 차량 대기 시간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는 전시장·서비스센터 등 인프라 확대에도 집중한다. BMW코리아는 올해 9개의 서비스센터, 3개의 전시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서비스 센터는 총 77개, 전시장 총 60개, 워크베이 1600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근 판매 증가에 맞춰 서비스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수입차 업계는 판매량은 큰폭으로 증가한 반면 서비스 부문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BMW코리아가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자유로 서비스센터/BMW코리아 또 BMW 코리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약 500명의 서비스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이 외에도 수입차 업체들은 다양한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만279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세를 기록한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올해 서비스 확충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차코리아는 증가하는 판매량에 맞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도 판매 성장에 웃도는 수치인 18%로 설정했다. 늘어나는 차량 등록 대수에 맞춰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워크베이 20% 확충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도 추가로 3곳 오픈해 총 31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올해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올해 iX3와 iX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iX3는 기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3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다. 210㎾의 출력을 바탕으로 400~500㎞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2021-01-17 13:02: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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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잃어버린 선택권

"어떤 백신을 맞을 겁니까." 대놓고 물었다. 국내로 들어오는 4종의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의사들은 어떤 것을 선택할지 궁금했다. 비보도를 전제로 한 대답은 대체로 '모더나'였다. 이유는 분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은 임상 데이터가 부족하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영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서 접종을 이미 시작한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 외에 한국이 거의 처음이기 때문이다. 4달러로 가장 저렴하지만 예방효과가 평균 70%에 그친다. 얀센 백신은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90% 예방효과를 가진 화이자 백신은 유통 문제가 걸린다. 영하 75도에서 옮겨야하는데, 콜드체인을 제대로 갖추지 못할 경우 '물백신'이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모더나 백신은 36달러로 최고가이지만 예방효과(95%)가 가장 높고, 영하 20도만 유지하면 된다. 최선의 선택지인 셈이다. 하지만 의료진에게도 선택권은 없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전국민 무료 접종을 선언하며, 백신을 선택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2월 말 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그들은 가장 먼저 도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야 한다.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한 간호사는 "2월에 백신을 맞겠다는 의료진은 거의 없다. 자유 의지로 선택할 수 없다면 아예 맞지 않겠다"고 했다. 백신 선택권이 주어진 미국은 어떨까.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 지인은 "의사가 돈이 충분하다면 모더나 백신을 맞으라고 권했다"며 "이 곳에서도 화이자보다는 모더나 백신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정부가 부담하겠다는 백신 구입, 접종 비용은 결국 국민의 세금에서 나간다. 하지만 많이 벌어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사람도 36달러 백신을 골라 맞을 수는 없다. 스스로의 건강에까지 선택의 자유를 없애는 건, 괜한 오지랖이고 분명한 막부림(월권)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7 13:01: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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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10인 이상 학원도 ‘대면’ 가능…학원가 “그래도 막막”

18일부터 10인 이상 수도권 학원도 대면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학원은 오후 9시까지 원칙적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학원 현장 목소리는 회의적이다. 9명 이하 학생만 같은 시간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데 비해서는 완화돼 대형 학원도 수업을 재개할 수 있지만, 소수 학생의 이탈에도 타격을 받는 소형 학원들엔 힘든 기준인 데다 2주마다 변하는 방역 대책에 업계 피로감도 크다. ◆ 31일까지 학원 내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10인 이상 가능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연장하되 학원·교습소 운영 수칙을 추가 보완했다. 수도권 학원·교습소 영업 제한 장기화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보완 조처다. 지난 4일부터 2주간 수도권 학원은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 이하일 때에만 오후 9시까지 대면 수업을 해왔다. 앞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들은 학원 내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거나 수강생 간 두 칸씩 띄어 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 조처를 준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침방울을 통한 감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관악기·노래 교습, 학원 내 숙박시설 운영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강화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제한적으로 운영을 허용할 방침이다. 특히 관악기·노래 교습 학원의 경우 한 공간에서 교습자와 학습자 간 일대일 교습만 허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1∼2m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칸막이를 설치하면 최대 4명 교습을 허용한다. 기숙형 학원등 학원 내 숙박시설의 경우 입소자는 2주간 예방 차원에서 격리하고 사전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서를 제출이 의무화된다. 입소 후에는 원칙적으로 외출이 금지된다. 학원 식당 외 숙박시설 내 취식 금지·마스크 착용, 환기 실시·대면 수업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학원 숙박시설 종사자 역시 입소자와 동선을 분리하고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해야 한다. ◆ 소규모학원 "면적 대비 기준 과해"…대규모도 "이미 한계" 울상 하지만 학원가는 울상이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코로나19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료와 인건비로 이미 위기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평촌학원가 A 입시학원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는 한 타임에 1000명 정도 인원을 수용했지만, 강화된 방역 수칙에 따라 지난해 대면과 비대면을 섞어 '쪼개기' 수업을 하거나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해왔다"며 "온라인과 병행하며 수업을 하면서 수입이 크게 준 상태에서 8㎡당 1명으로 조건이 다소 완화된다고 해도 2주마다 변하는 방역 수칙에 긴장감을 놓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원들은 학원비를 기존 보다 낮춰야 한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할 땐 기존 수강료의 70%를, 녹화 영상을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면 40%까지 할인해야 한다. 다만, 강제성은 없다. 같은 지역 중·고등 대상 소규모 B 단과학원 강사 김미주 씨는 "월 임대료만 천만원가량에 선생님 인건비 등 고정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을 겪은 학원 측이 결국 최근 강사 인원 축소에 나섰다"며 "인근 학원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8㎡당 1명으로 완화된다고 해도 소규모 학원에 적용하기에는 기준이 과할뿐더러 코로나가 올해 말까지는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탈 학생도 많다"고 말했다.

2021-01-17 12:58: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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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공고… 신규 2곳 선정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교육부는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내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신규 2개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 공간 건축,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도 선도사업 공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선도사업과 달리 이번 공모사업은 도심 내 대학이 충분한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대학 내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는 경우도 허용키로 했다. 다만 기존 건축물의 대지면적은 전체 산업단지 면적의 50% 미만이어야 하며, 캠퍼스 혁신파크 취지에 맞게 활용돼야 한다. 또 선도사업과 달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에도 지역 설정 등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과의 공동 사업시행도 가능하다. 공모 신청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캠퍼스를 제외한 대학 및 산업대학이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2개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비와 기업입주 공간으로 활용될 '산학연 혁신허브'의 건축비 일부를 국비(수도권 약 95억원, 지방 약 190억원)로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18일부터 3개 부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19일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해 3월말 최종 선정 결과가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기존 캠퍼스 혁신파크 3개 대학 선도사업이 모두 차질없이 추진되면서 지역의 혁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서도 우수사업을 발굴해 성공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7 12:57: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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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계절, 설 선물세트 3종 출시…정가보다 30%할인

빕스·계절밥상, 설 선물세트 3종 출시/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빕스'와 '계절밥상'이 18일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CJ푸드빌은 빕스와 계절밥상의 인기 레스토랑 간편식(RMR)인 빕스 바비큐 폭립과 계절밥상 LA 양념 갈비, 불고기 등으로 설 선물세트 3종을 구성했다. 비대면 선물하기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 선물 구매 고객을 위해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그니처 1호 선물세트'는 부드러운 살코기와 감칠 맛나는 바비큐 소스가 어우러진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3개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2호 선물세트'에는 계절밥상의 노하우를 담은 양념에 24시간 이상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내는 LA 양념 갈비 3개 팩을 넣었다. '시그니처 3호 선물세트'는 빕스와 계절밥상 제품을 한 번에 담았다.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2개와 계절밥상의 숙성 담은 불고기 간장/고추장 각 한 개씩으로 구성했다. 해당 선물세트는 네이버 CJ푸드빌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및 선물할 수 있다. 네이버쇼핑에서 CJ푸드빌을 검색하고 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하면 된다.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하면 선물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연락처만 입력하면 선물 가능하다. 결제 즉시 상대방에게 선물 도착 메시지가 전달되며 선물 받는 사람이 직접 수령 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설 선물세트는 무료배송이 가능하며 재사용 할 수 있는 보냉가방과 함께 배송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와 계절밥상의 인기메뉴로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는 모임용은 물론 1인가구에도 호응이 높았다"며 "이번 명절 비대면 선물하기로 감사한 마음을 안전하게 표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7 12:52: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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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이루다'가 남긴 숙제는...AI 윤리 교육 본격화, 자율적 규제가 우선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개발사인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이루다 학습에 사용된 딥러닝 대화 모델과 데이터베이스(DB)를 폐기하기로 해, 논란의 중심이었던 이루다는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성희롱, 혐오, 개인정보 유출 등 이루다 논란으로 법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데, AI 업계에서는 규제보다 자율적인 AI 윤리 규제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AI 시장을 살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방통위는 물론 관련 협회에서 AI 개발자들과 AI 이용자들의 AI 윤리 인식 확산을 위한 AI 윤리 교육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만, 정부는 물론 협회 등에서 AI 윤리 규정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AI 윤리는 추상적인 규정만을 담은 원론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AI 윤리 발표 후 1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AI 윤리의 후속조치는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루다 논란으로 규제 강화 안 돼...AI 윤리로 자율적 규제해야 이번 이루다 논란으로 그동안 데이터 3법 개정을 반대해왔던 시민단체들은 'AI 윤리를 통해 선의에 기대는 대신 AI 기술 통제를 위한 법 규범이 필요하다'며 법적 규제를 강조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회, (사)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13일 공동성명을 통해 "시민사회는 데이터 3법으로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한 후 정보주체 동의 없이 AI 상품 개발에 무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대해 비판해왔다"며 "이번 사태로 정보주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현 가명정보에 면제한 열람권, 삭제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업계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가장 강력한 규제로 손꼽히는 유럽연합의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수준까지 규제가 높아지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 AI 업계의 한 대표는 "데이터 3법이 판단이 분명치 않은 부분이 많은데, 이번 이루다 이슈로 과다하게 해석하다 보면 규제가 강화돼 아직 제대로 성숙하지도 않은 AI 시장이 크게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지고 있고, 우리 정부에서도 AI 윤리를 내놓은 만큼 이를 현장에 적용해 기업의 자율적인 문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루다'로 AI 윤리 교육 강화...AI 교과서에도 AI 윤리 다뤄질 것 이번 '이루다' 이슈는 물론 AI 기술을 이용해 유명인의 얼굴을 영상·사진에 합성하는 '딥페이크'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최근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음란물 등에 합성하는 '딥보이스'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AI 윤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는 물론 관련 협회에서도 AI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부에서 만들고 있는 AI 초·중·고 교과서에도 AI 윤리가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며, 부산시교육청에서 사용하는 AI 리터러시에도 AI 윤리 파트 교재를 별도로 만들어 사용하는 등 AI 교과서를 통한 AI 교육도 강화되고 있다. AI 윤리 전문 민간 협회인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이번 '이루다' 사태로 AI 윤리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어서 우선 협회와 교류 협약을 맺은 대학교와 연계해 학생, 일반 시민 대상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미 호원대학교와 위탁교육 사업을 공동 진행키로 했으며, 중앙대학교, 동서대학교 등과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AI 기술과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동시에 시행해 기술과 윤리의식 모두를 갖춘 AI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도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AI 윤리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중이며, 기업에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AI 윤리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올해부터 AI 이용자 교육에 나서 AI 서비스에 활용된 알고리즘 편향성과 문제를 최소화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또 내년에는 신규로 예산을 편성해 AI 윤리교육을 사업자까지 확대하고, AI 스타트업 등을 상대로 서비스 설계시 AI 역기능 등을 막을 수 있는 위험관리 컨설팅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학교는 물론 교사, 공무원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AI 교육에 대한 요구가 들어오고 있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지금까지 초·중·고, 대학교, 대학원, 교수, 교사, 공무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AI 윤리교육을 진행해왔다. ◆AI 윤리 속속 발표되고 있지만, 구체적 규정 담은 후속조치 마련은 '전무' AI 윤리는 국내에서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2018년 최초로 '지능정보사회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2019년 10월 '인공지능 윤리헌장'을 내놓았으며, 방통위가 같은 해 11월 AI 윤리인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을 발표했다. 1년 뒤인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도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내놓았다. 또 최근 AI 거버넌스포럼은 AI 윤리를 포괄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와 정책 보고서' 초안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방통위와 윤리협회가 AI 윤리를 발표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추후 발표하겠다는 후속지침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방통위의 AI 윤리는 기본 원칙 7문장으로만 구성돼 AI 기업이 현장에 적용하기 모호한 측면이 많다. 과기정통부의 윤리도 3대 기본원칙과 10대 핵심요건 만을 담고 있어 상세한 규정 마련이 절실하다. 윤리협회는 5개장과 이를 구체화하는 37개조를 담은 후 2번의 개정을 통해 40조항으로 구성해 가장 많은 항목을 포함한다. 방통위는 지난해 후속조치로 해외 모범 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내놓는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도 발간되지 않았다. 방통위는 또 이번 이루다 이슈 이후 민간에서 현재 실천하고 있는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해 실행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윤리협회도 윤리 헌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2021-01-17 12:49: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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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설명절 대비 체불청산 집중 지도기간 운영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임금 체불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임금체불 발생액은 1조5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고, 이중 임금체불 청산액은 1조 2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청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체불액은 3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9%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임금체불이 감소한 이유는 고용유지지원금, 소상공인 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의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미청산된 체불액이 대폭 감소한 이유는 소액체당금 상한액을 4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높여 체당금 지급액이 증가했고, 근로감독관이 지도해 해결한 임금체불 청산액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고용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4주간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 이간 중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선정해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건설 현장 등에서 집단 체불 농성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결토록 할 예정이다. 또 휴일과 야간에 긴급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관들은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정부는 체불 노동자들이 설날 전에 체당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지급처리 기간을 한시적으로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저소득 임금체불 노동자 생계비 융자 금리도 한시적으로 0.5%포인트 인하해 취약 노동자들의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융자 이자율을 인하해 사업주의 자발적 체불 해결을 유도하고, 사업주 융자의 1~2분기 원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근로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동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7 12:41: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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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에너지소비, 데이터로 똑똑하게 관리한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개념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데이터를 통한 건물 에너지 소비의 체계적·최적 관리를 위해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가표준(KS) 제정안을 확정해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BEMS는 건물 내 주요 공간과 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헤 에너지소비 절감과 건물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최첨단 ICT 시스템이다. 그간 정부는 연면적 1만제곱미터 이상의 공공건물에 BEMS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보급을 추진해왔으나, 데이터 관리 체계가 BEMS 공급사별로 상이해 업체간 데이터 호환·교류에 지장이 있었고, 에너지절감 효과에 대한 체계적 검증 방법이 없어 BEMS의 객관적인 도입효과 산정이 어려워 보급·확산에 애로가 있었다. 이번 국가표준 제정에 따라 BEMS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이번 국가표준을 업계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가이드를 BEMS를 공급하는 기업뿐 아니라 건물주에게도 배포하고 업계 기술교류회,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BEMS 설치시 투자비 세액공제, 에너지절감성과 달성시 의무 에너지진단 면제 등의 지원제도를 이어가는 한편, 설치확인과 운영성과 확인을 위해 이번 표준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금번 BEMS 국가표준 제정은 우리의 에너지관리 기술력을 증빙해 국제표준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라며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7 12:27: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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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온·오프' 신년 기자회견…부동산·검찰개혁 입장 낼 듯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국정 운영 방향부터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20년 1월 14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국정 운영 방향부터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취임 5년 차에 접어든 문 대통령이 국민께 전하는 신년사부터 기자회견까지 소통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한다.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120명의 청와대 출입 기자들과 ▲방역·사회 ▲정치·경제 ▲외교·안보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질문·답변을 주고받는다. 문 대통령은 기자들이 던지는 주제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국정 현안 관련 입장을 낼 예정이다. 올해 첫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 상황, 부동산, 검찰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 등 다양한 현안 관련 질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먼저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관련 ▲백신 공급 및 안정성 ▲민생경제 회복 ▲사회·고용안전망 강화 등 현안에 대한 문 대통령의 구체적인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신년사에서 백신 공급 등에 대한 간략한 입장을 낸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5단계에 걸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업 체계를 보고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백신 예방접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접종 단계에서도 국민께 모든 것을 소상하게 알리고 소통하면서 신뢰를 잘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공급 관련 구체적인 입장도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은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께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기자회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주택공급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2021 신년 기자회견을 사흘 앞둔 15일 청와대 춘추관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는 비대면으로 참석하는 취재진을 위한 모니터와 현장 취재진을 위한 테이블이 함께 설치돼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정치권 최대 화두인 검찰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 관련 입장도 기자회견에서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논란을 포함한 법무부·검찰 갈등, 윤 총장에 대한 신임 여부도 기자들이 질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정치권 화두로 꼽히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관련 문 대통령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사법적 판단이 끝나기 전 사면 관련 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봤다. 다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14일 대법원의 박 전 대통령 최종 형량 결정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으로부터 별도의 말씀을 듣지 못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면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겠느냐"며 기자회견에서 별도의 언급이 있을 것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이 그동안 추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 관련 입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년 이상 교착 상태인 남·북·미 대화 채널 복원을 위한 문 대통령의 복안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올해 기자회견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과 결합해 진행한다. 이에 예년과 달리 현장뿐 아니라 화상과 온라인 채팅창 등에서도 실시간으로 문 대통령과 질문·답변을 주고받는다.

2021-01-17 12:25: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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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배출 초미세먼지, 향후 5년간 60% 줄인다

제1차 항만지역 등 대기질 종합계획 체계도 /해수부 정부가 항만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를 향후 5년간 60% 저감하고 비산먼지 관리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항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국가 미세먼지 배출량 통계를 보면, 2017년 기준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 중 선박 배출량은 8.4%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2018년 1월과 2019년 6월 항만·선박 분야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해 오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항만대기질법)을 제정해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배출규제해역 등 항만 대기질 개선 정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종합계획에 따라, 2017년 기준 7958톤인 항만 배출 초미세먼지(PM2.5)를 2025년까지 3165톤 이하로 감축(-60%)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에 맞춰 내항선 저유황유 의무화(황함유량 0.5%↓)하고, 배출규제해역 지정 등을 추진한다. 또 4대 대형항만 인근을 저속운항해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해역 진입 후 일정속도 이하로 저속운항 시 혜택을 주는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친환경선박 확대를 위한 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2025년까지 해수부 소속 관공선의 약 80%를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화하기로 했다. 항만 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친환경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하역장비인 '야드트랙터'의 연료도 LNG로 전환하고, 부산과 울산 등 주요항만에 LNG벙커링 터미널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항만에서도 적극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번 종합계획은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첫 단추인 만큼, 목표를 원만히 달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7 12:1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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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게임기도 판다…세븐일레븐, 닌텐도 스위치 예약 판매

슈퍼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커지는 게임시장에 주목, 닌텐도 스위치 판매에 나선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년 맞이 명절 선물로 가족·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를 예약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게임시장 규모는 약 17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작년보다 9%가량 늘어난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홈오락실'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게임시장이 성장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편의점에서도 오락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구글기프트카드 매출은 전년대비 32.4% 증가했다. 주택가 상권에서는 완구 매출이 27.7% 증가했고, 토이캔디류도 16.2% 증가했다. 대표 주전부리 간식인 스낵과자도 14.5%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출시는 이 같은 트렌드에 주목해 기획됐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5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게임으로 코스, 캐릭터 등 새로운 요소들을 포함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오는 2월 12일 정식 발매된다. 혼자서는 물론 최대 4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는 오는 2월 10일까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사전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2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정된 주소지로 무료 배송된다. 세븐일레븐은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슈퍼 마리오 캐릭터가 담긴 에코백을 무료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 '마리오 세트'와 '루이지 세트', 닌텐도 스위치 등 총 3종도 판매한다. 이우리 세븐일레븐 담당 MD는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서 무료함을 달래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닌텐도 게임은 세대 구분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용 게임으로 신년이나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자녀나 지인 선물용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7 12:0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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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에 '서울시립 경제·비즈니스 도서관' 조성

서울도서관과 시청 전경./ 손진영 기자 서울시가 생활SOC(사회간접자본)가 부족한 서남권에 경제·비즈니스 도서관을 만든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451억6700만원을 투입해 옛 금천경찰서(관악구 신림동 544) 부지에 6500㎡ 규모로 국내 최초의 경제·비즈니스 특화 도서관을 조성한다. 도서관은 행복주택(276세대)과 통합 신축된다. 시는 "공공도서관의 인프라 부족과 도서관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으로 인한 정보·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남권에 특화 도서관을 건립, 지식·문화서비스의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남권에 들어서는 '서울시립 경제·비즈니스 도서관'은 특화된 장서 약 30만권과 전 세대별 맞춤 교육, 우수기업 노하우 공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금융·비즈니스 분야에서 지식을 수혈받고 취업·창업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장서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도서관은 ▲경제·경영·산업특허 분야 전문서적, 전문지, 학술DB 통계 ▲플랫폼 비즈니스, 제조업 및 문화콘텐츠제작 관련 산업 정보 ▲산업 분야 최신 자료와 연구기관 발간자료, 산업 동향 등 특화 장서 21만권과 일반 장서 9만권 총 30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서 비중은 특화 70%, 일반 30%다. 관내 주요 도서관의 장서 비중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도서관은 일반 44만2963권(86%)과 경제 분야 6만4734권(14%), 정독도서관은 일반 47만4938권(95%)과 경제 분야 2만5973권(5%), 시립대 경제경영 도서관은 일반 308권(1%)과 경제 분야 4만6902권(99%)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서울시 공공도서관 보유 장서가 평균 약 8만2000권임을 고려할 때 서남권의 일반장서 목표치인 9만권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 역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관악구에 생기는 시립도서관에서는 개인 맞춤형 경제 교육도 진행된다. 학생들을 상대로 청소년 경제 알기, 돈 관리, 합리적 소비 등 스토리텔링 교육을 선보인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노후설계, 재테크, 금융사기 예방, 예금자 보호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인에게는 생활법률과 신용·자산관리, 재무설계, 계약·노무·회계 교육을 제공한다. 상담, 컨설팅, 기업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직종별 일자리, 창업아이템, 상권·입지분석, 자금조달, 홍보·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서관에서는 업종별 창업 타당성 분석과 일대일 코칭 같은 컨설팅도 이뤄진다. 시는 우수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신기술 공유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도서관 권역의 G밸리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월까지 국제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4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8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시는 "경제·비즈니스 도서관은 경제 사회적 위험요인을 줄이고 시민의 경제 능력을 제고해 삶의 수준을 높이는 서울 경제 지식 정보의 구심점"이라며 "민간 기업, 경제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현장 중심의 2차 경험을 위해 시 산하 전문기관인 서울창업허브 등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17 12:07: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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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TT '시즌'서 이강인 출전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

'시즌' 생중계 이미지. /KT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 소속 한국 축구선수 이강인의 스페인 국왕컵 출전경기를 KT의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시즌'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강인은 스페인 국왕컵 2라운드에서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소속팀이 32강에 오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KT는 18일 오전 2시(경기시간 기준)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2020~21 스페인 국왕컵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시즌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통신사에서 서비스하는 OTT 중에서 이번 스페인 국왕컵을 생중계하는 것은 시즌이 유일하다.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로 불리는 스페인 국왕컵은 스페인의 프로?아마추어 축구클럽이 참여하는 FA컵 대회다. 우승팀은 'UEFA 유로파리그' 본선과 스페인 슈퍼컵에 직행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12월 1라운드를 시작했으며, 오는 18일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32강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4월 결승까지 5개월에 걸쳐 대장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즌은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의 경기뿐 아니라 프리메라리가 최고 인기구단이자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통신사 상관 없이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KT 이용자는 데이터 이용료도 무료다.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는 실시간(Live) 메뉴에서 경기시간에 맞춰 시청하면 된다.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유현중 상무는 "시즌은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스포츠 빅이벤트 중계, 라이브커머스 확대, K팝 확산 등 고객과 함께하는 종합 라이프플랫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7 12:03: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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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압구정본점, 남성 럭셔리 부띠끄로 변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프라다워모/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멘즈 럭셔리관'이 남성들을 위한 럭셔리 부띠끄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4층 '멘즈 럭셔리관'에 '프라다 워모(PRADA UOMO)' 매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탈리아 대표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남성 전용 브랜드로, 이번에 오픈하는 압구정본점 매장은 프라다 워모의 국내 5번째 매장이다. 프라다는 1913년 마리오 프라다(Mario Prada)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가죽 전문 매장을 열면서 시작됐다. 1995년 젊은 남성들을 겨냥해 프라다 워모를 선보였고, 국내에는 지난 2003년 처음 들어왔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국내 프라다 워모 매장 중 처음으로 매장 내부 한면을 상품 진열장 대신 대형 LED 스크린으로 채웠다. LED 스크린에서는 프라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 10~20개가 순차적으로 선보여진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압구정본점 4층을 남성들을 위한 럭셔리 부띠끄로 변신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압구정본점 4층의 이름을 '멘즈 럭셔리관'으로 정하고, '구찌 멘즈', '발렌시아가 멘즈', '랄프로렌 퍼플라벨', '로로피아나 멘즈'에 이어 이번 '프라다 워모'까지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멘즈 럭셔리관'의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멘즈'의 국내 두번째 매장을 여는가 하면, 연내에 해외 럭셔리 브랜드 2~3개를 '멘즈 럭셔리관'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뉴얼 이후 남성 매출도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멘즈 럭셔리관'의 매출은 지난 2019년 하반기와 비교해 14.4% 늘었다. 3040 남성 고객의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06.8% 확대됐다. 회사 측은 리뉴얼 이후 명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방문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구매력 있는 남성 고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압구정본점 뿐만 아니라 올해 남성관 리뉴얼을 계획중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도 '남성 럭셔리 부띠끄'로 변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7 12:03: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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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명지대 등 5개 대학, 20일 대학혁신 우수사례 공유한다

'2020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 포스터/ 세종대 제공 세종대와 명지대 등 5개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교육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종대(총장 배덕효)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명지대, 서경대, 세명대, 전주대와 연합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2020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융합-연계-교육'을 키워드로 열린다. 대학별로 ▲명지대(스마트임베디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융합실무인재 양성 ▲서경대(다양한 전공과의 콜라보레이션 융복합 프로그램 'HUB 10') ▲세명대(CHARM 경험교육 모델) ▲세종대(산학연계 협력을 통한 '세종 3Tier' 프로그램) ▲전주대(채용연계형 적성 중심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한다. 전체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 취해야 할 실천적 행동의 사례를 보여주는 행사로 평가받는 이번 5개 대학 연합포럼의 축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회장인 김석수 부산대 기획처장이 맡았다. 이번 포럼을 추진한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사업단장인 엄종화 교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이 발전하는 방법은 일등을 위해 각자 앞다퉈 나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손을 잡고 행복한 길로 나가는 연합의 개념이 강조되는 것"이라며 "여러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실천적 지식공동체 구성의 취지로 본 성과포럼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7 12: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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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모집인 1사 전속주의 풀린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 변경안/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회사 대출모집인의 1사 전속주의 규제가 풀린다. 자동차 구매시 캐피탈 할부대출을 이용하기 위해 다수 대부중개업자와 접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 중 이 같은 내용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입법 예고기간(10월 28일~12월8일) 동안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했다. 규제개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경된 결과다. 우선 대부중개업자, 리스할부금융 모집인의 1사 전속의무 규제 적용을 제외한다. 기존에는 온라인 업자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대출성 상품 대리 중개업자는 1사 전속의무 규제가 적용 돼 소비자가 대부이용시 다수의 대부중개업자를 접촉해야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경우 소비자가 불법사금융에 이용할 유인도 커질 수 있다"며 "당분간 리스·할부금융 모집인, 대부중개업자에 1사 전속의무를 적용하지 않되 추후 영업실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적용상황, 시장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징벌적 과징금과 과태료의 상한이 과도하다는 의견에 따라 당초 2분의1까지만 감경할 수 있도록 한 감경한도 규정도 삭제한다. 앞으로는 집행시 부과금액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해진다. 이밖에도 기존 금융권 협회에 등록된 대출모집인의 경우 연수평가 합격을 해야 했던 부분도 일정기간 이상 교육시 등록 가능하도록 한다. 올해 1월 13일 이전에 협회에 등록한 대출모집인은 교육만 받으면 대출모집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단 경력에 따라 교육강도가 차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금융위 고시에 반영한다.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은 향후 법제처 심사및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고 오는 3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17 12:00:1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