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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AI가 화두'...AI·데이터 기업들 AI 혁신기술 뽐내, 제휴·상담 문의 이어져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업, ICT(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 등이 온라인으로 14일(현지시각)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1'에서 AI 배우, AI 경량화, AI 반도체 기술은 물론 '데이터댐' 사업에 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 가공 솔루션, 데이터 익명화 기술 등을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네오사피엔스·에이모·인피닉·노타·딥핑소스 등 기업과 대표 ICT 국책 연구기관은 ETRI는 CES를 통해 AI 혁신 기술을 시연했으며, 제휴 문의나 상담 요청, 제품 이용 문의가 잇따르는 등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LG전자 등 대표 기업들이 AI 분야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등 이번 CES에서는 AI가 하나의 주요 화두가 됐다. AI 음성 합성 전문업체인 네오사피엔스는 CES에서 AI 음성기술과 이와 연동된 AI 아바타 기술을 선보였다. 네오사피엔스는 유효 가입자수 16만명을 돌파한, 60여종의 음성을 선택할 수 있는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의 진화된 형태인, AI 배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의 비주얼이 될 얼굴을 선택하고 성우 서비스를 결합한 아바타 서비스이다. 네오사피엔스는 또 이번에 지난해 1000% 이상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영어권 나라를 첫 번째 타깃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AI 성우 5인 이외에도 AI 성우를 늘려갈 계획이다. 네오사피엔스 관계자는 "기존에 오디오북 제작, 기업 아바타·컨시어지에 넣는 목소리를 구매하는 기업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CES에서는 영화·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대형 글로벌 방송사 등에서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AI 배우는 누구나 손쉽게 제스쳐를 지정하고 감정을 조절해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 기업, 유투버 등이 런칭 시기와 사용 문의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콜라보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학습데이터 가공 플랫폼 기업인 에이모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미지 텍스트 인식(STR), 드론 객체 감지, 3D 인체 동작 인식 뿐 아니라 의료 분야 DICOM 파일 라벨링 모델 등 고도화된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공개했다. 또 웹 기반 AI 학습 데이터 라벨링 협업 플랫폼인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CES 2021에서 고객이 시연하기 어려운 만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의 운영, 데이터 운용법을 알 수 있는 데이터 옵스(DataOps)와 AI를 활용한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능 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에이모는 또 현재까지 약 10여개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에이모 관계자는 "CES 2021에서 라이다(LiDAR)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최근 자율주행뿐 아니라 가전과 산업 등 여러 분야에 로봇이 도입되는 추세라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다를 도입하고 상용화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학습 데이터 전문 기업 인피닉은 CES에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마이크라우드'를 선보였다. 마이크라우드는 데이터 기술 및 비전 AI를 기반으로 데이터 가공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자동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매직핀' 기능을 도입한 자동화로 효율성을 높인다. 또 인피닉은 실내외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기술도 공개했는데,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용 차량을 활용해 RGB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나이트 비전 카메라 등으로 실제 도로 위 360도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며, 쇼핑몰·공공장소 등 건물 내부는 수집용 로봇을 운행해 공간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다. 인피닉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CES에 참가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강화된 데이터 가공 기술력을 선보여 여러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마이크라우드'에 적용한 어노테이션 기술에 긍정적인 반응과 기술 문의가 이어져 글로벌 영업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CES에서 인공지능 반도체를 비롯해 디지털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지능형 음장보안 센서 기술 등을 전시했다. 또 기술에 관심 있는 해외 기업을 초청,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상담도 진행했다. AI 반도체 기술은 AI 알고리즘의 복잡한 연산 처리에 최적화된 칩 개발 기술로, 40테라플롭스(TFLOPS) 수준의 연산 능력으로 최고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전력 소모는 15와트(W)에 불과하다. ETRI 관계자는 "일본, 콜롬비아 등 여러 나라에서 기술에 관심을 보였는데, AI 스피커와 융합한 센서 기술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며 "AI 반도체 관련 온라인 화상회의를 요청하기도 했는데, 앞으로도 공공·국민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화 기술 개발을 통해 혁신성장 동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I 기업 노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했으며, AI 모델 자동 경량화 솔루션인 '넷츠프레소'를 선보였다. 넷츠프레소를 활용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없어도 단기간 경량화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얼굴인식 기반 출입제어 솔루션과 객체 인식 기반 매장 관리 솔루션도 시연했다.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드 지원으로 참가한 딥핑소스는 AI 기반으로 개인 식별정보는 제거하고 학습에 꼭 필요한 정보만 보존하는 데이터 익명화 기술과 저작권 보호 기술을 공개했다. 딥픽셀과 아트랩은 AI를 기반 증강현실(AR) 뷰티 가상 착용 솔루션인 '스타일AR'과 피부 데이터 분석·케어 솔루션인 '스킨로그'·'매니폴드'를 선보였다.

2021-01-14 14:33: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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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현대차 등 국내 車 업계 새해 감성 마케팅 눈길

르노삼성 새해맞이 이벤트 국내 완성차 업계가 2021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진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새해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서예)로 새해 소망 문구나 가훈을 작성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고객들에게 직접 위로의 말을 건네고, 2021년 신축년에는 원하는 바 모두 이루기를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가까운 르노삼성 전시장을 방문해 원하는 문구(30자 내외)를 영업사원을 통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홈페이지를 통한 응모는 15일부터 가능하다. 접수된 문구는 화선지(70X30cm)에 전문 서예가가 작성해 표구까지 완료하여 접수 후 10일 이내에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이벤트를 응모한 전시장에서 신청 고객들이 개별적으로 찾아갈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전시장 방문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전시장에서 차량 구매 상담을 받거나 원하는 모델의 시승도 할 수 있다. 현대차 온라인 충전포차 이벤트 '충전포차 AR필터' 이미지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고객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충전포차'를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충전포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집에서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온라인 충전포차 '충전지수 테스트', '충전포차 AR필터'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확인하는 힐링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충전지수 테스트는 몸과 마음의 충전지수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통해 충전이 필요한 나에게 필요한 '현대 차[茶]'를 추천받는 프로그램이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집중한잔·생기한잔·여유한잔·휴식한잔 등 본인에게 맞는 차를 추천받은 후 이를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차 4종이 포함된 '충전포차 홈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충전포차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새해를 맞이해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기아차 전시장 방문자 중 이벤트 참가 동의 소비자는 추첨을 통해 삼성 더 세로 TV, 페이스북 오큘러스 퀘스트2, 기아차 계약금 10만원 지원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쌍용차는 새해 차량 구매 고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전 모델 구매조건과 무관하게 안심케어 패키지(프로바이오틱스 탈취제/각종 클리너/방향제 등)와 실시간 커넥티드 기능 지원과 첨단운전자지원기능이 지원되는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Z700'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21-01-14 14:3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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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90% 지원

경기도가 도내 배달라이더 및 퀵서비스 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 뉴시스 경기도가 올해부터 배달업종 플랫폼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올해 3월부터 도내 배달라이더 및 퀵서비스 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4차산업혁명, 플랫폼 경제 확산 등에 따라 배달업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데 따라 마련됐다. 경기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이륜차를 이용해 배달노동을 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업무 강도와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18~24세 이륜차 배달사고 사망자가 32명에 이를 정도로 중대재해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더욱이 배달노동자들은 산재보험 가입이 의무임에도 사업주의 회피 등으로 가입률이 낮은 실정이다. 구체적으로 분기별로 사업주 및 노동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가 확인되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 목표는 총 2000명이다. 도는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으로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됐던 배달노동자들에 대한 재해 예방과 보호, 직업인으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배달노동자와 산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쉼터 조성, 조례 제정, 전담 팀 신설 등을 통해 배달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이동노동자 쉼터 4개소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3월에는 플랫폼노동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플랫폼 노동자 지원조'를 제정해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2021-01-14 14:32: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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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나스닥 ETN으로 간편하게'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나스닥도 ETN으로 간편하게 하라COW!'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나스닥100 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H)'과 마이너스(-)2배로 추종하는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H)'을 신규 상장을 기념해 기획됐다. 신규 상장한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과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 1주 이상 온라인으로 매수하면 최대 두 잔의 커피 기프티콘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종목당 1000만원 이상 해당 레버리지ETN을 거래한 고객 모두에게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선물한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채널인 삼성증권 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앱 '엠팝(mPOP)', 홈페이지를 통해 마케팅 동의와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뒤 해당 ETN을 매매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대상 레버리지 상품은 나스닥 100 지수의 상승·하락 두 가지 움직임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환헤지가 돼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레버리지(2X/-2X)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에 투자하기 위해선 조건에 따라 기본 예탁금을 예치시키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레버리지 ETP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14 14:28:0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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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혁 우리저축은행 대표 "디지털 경쟁력 갖춰야"

우리금융저축은행 신명혁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신명혁 신임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디지털 혁신으로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4일 우리금융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내 화상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신 대표는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디지털 중심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초우량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공개했다. 신 대표는 "금융소비자의 니즈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력 강화와 고객중심경영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장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수익구조 다변화 ▲디지털 혁신 ▲그룹 시너지사업 강화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 등 5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신 대표는 지난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후 신탁연금·중소기업그룹 상무, 중소기업그룹·WM그룹 집행부행장보,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4 14:24: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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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 "기후기술, 벤처캐피탈의 새 투자 분야"

전 세계적으로 기후기술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투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PwC가 14일 발간한 'PwC 기후기술 보고서-기후테크, 벤처캐피탈의 다음 목적지'에 따르면 기후기술 초기단계의 벤처기업으로 유입된 투자금이 2013년에 4억2000만달러 정도였던 반면, 2019년에는 161억달러로 38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공지능(AI) 투자가 붐을 이뤘던 기간 동안 AI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 증가율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기후기술에 대한 VC 투자 및 투자 건수. /삼일회계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지난해 말 미국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 당선인으로 선출된 사실도 전 세계적으로 기후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성과 수익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는 테슬라, 비욘드미트(Beyond Meat), 네스트(Nest) 등의 기업들이 수십억달러 가치를 가진 기후기술의 1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후기술'은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세계 경제의 탈탄소화 과제를 해결하는 광범위한 분야를 일컫는다. 에너지, 건설, 이동수단, 중공업, 식량·토지 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원을 줄이거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며, 적절한 회계처리와 공시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는 등 탄소배출량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수반된다. 7대 중점 기후기술 솔루션 과제 분야. /삼일회계법인 보고서는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과 높은 확장성이 가능한 스타트업이 기후기술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적합한 생태계를 가졌다"며 "향후 10년 안에 급격한 탈탄소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가 유입돼야 하고, 관련 생태계 역시 더욱 성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 기후기술 스타트업에 투입되는 벤처자본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후기술 스타트업에 유입된 전체 벤처 자금 290억달러 중 49.3%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투자됐다. 중국은 200억달러로 32.9%를 차지하며, 유럽이 11.7%로 뒤를 이었다. 투자 분야에 있어서도 미국과 캐나다는 각 분야에 비교적 고른 투자 분포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은 투자의 98.5%를 모빌리티와 운송에 집중하고 있었다. 지역별 스타트업 투자 분포 보고서는 "기후기술 성장의 장애 요인으로 ▲연구 개발 일정의 불확실성 ▲자본 유입의 불확실성 ▲과도한 규제 ▲우수 인재의 부족 등이 있다"며 "기후기술 혁신의 추진 동력을 극대화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수익률과 임팩트 투자를 위해 ▲기후기술의 초기 단계에서의 자금 지원 ▲기후기술 인재 육성 및 유지 ▲기후기술에 대한 정부 자금 및 정책 인센티브 증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찬영 삼일회계법인 ESG 플랫폼 리더는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검색, 이커머스, 스마트폰, 공유비즈니스, 전기자동차(EV) 분야 벤처기업들은 벤처캐피탈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장에 안착시키면서 이제는 산업의 주류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산업을 뛰어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벤처기업들과 벤처투자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 한국의 기후기술은 아직 초기 수준으로 너무 늦기 전에 기후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4 14:22: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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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예비 수험생 대상 비대면 모의면접…18일까지 접수

동국대 전경/ 동국대 제공 동국대가 예비 수험생 400명을 선발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 간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형준비 안내와 모의면접 프로그램인 'Dream Package(찾아오는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및 모의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총 4차수로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학생 100명 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동국대 입학전형 준비 안내(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특강)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진행 ▲'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모의면접 시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가학생의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하고 면접을 진행한다. 모의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 개인별 피드백과 종합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특강이 제공된다"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대입 준비를 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14일 14시부터 18일 17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각 차수별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토대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의면접 참가대상자는19일(화)에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4 14:17: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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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도 연말정산 편하게, '손택스' 올해에 무엇이 바뀌나

올해부터 바뀌는 국세청 모바일 어플 '손택스' 주요 기능 확대 내용. / 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모바일 어플 '손택스'의 기능을 향상시켜 PC 기반 홈택스 서비스의 8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국세청은 다양한 서비스 도입으로 납세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모바일 전자신고 서비스가 확대된다. 기존의 부가·소득·양도소득세 3종 세목에서 증여·소비세등 8종이 추가돼 총11종에 대한 정기신고와 수정·기한후 신고 및 경정청구를 할 수 있다. 이어 일반과세자도 모바일에서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수 있고 앞으로 카카오톡과 문자로 국세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손택스와 금융기관이 연결돼 모바일에서 국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손택스에서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가 종선 65종에서 317종으로 확대됐다. 손택스를 통해 발급받은 국세증명서는 전자지갑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관공서·은행 등에 바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안면 인증을 통해 안전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정산 서비스는 한층 더 간소화될 전망이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가능하던 연말 정산 소득·세액공제자료 자료의 PDF 파일 내려받기를 아이폰에서도 할 수 있어 근로소득자라면 손택스만으로 연말정산의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홈택스 2.0'을 완성해 나감으로써 국세행정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1-14 14:12: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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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밥굽남'과 공동개발한 도시락·햄버거 출시

GS25에서 모델이 '밥굽남 우삼겹덮밥'을 소개하고 있다. /GS리테일 GS25가 CJ ENM과 함께 협업한 제품을 처음 선보이며 MZ세대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5일부터 푸드 크리에이터 '밥굽남'과 공동 개발한 프레쉬푸드(Fresh Food) 도시락과 햄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화 사례는 GS리테일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체결한 전략적 협업의 첫 결과물이다. CJ ENM이 보유한 디지털 채널과 IP(지적재산권)에 GS리테일의 뛰어난 상품개발력을 더한 차별화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고객들은 다이아 티비 소속의 파트너 크리에이터 밥굽남의 디지털 콘텐츠와 스토리를 활용한 콘텐츠-유통결합형 제품을 전국 1만5000여개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유튜버 '밥굽남'은 '산적TV 밥굽남' 채널을 운영 중이다. 야외 산채에서 장작과 숯불에 직접 고기를 구우며 거침없이 육식수행을 즐기는 쿡방과 먹방(요리하는 방송과 먹는 방송의 줄임말)으로 인기가 높다. GS25와 '밥굽남'은 상품의 기획단계부터 재료선정 및 생산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해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신뢰도까지 높였다. 향후에도 GS25는 CJ ENM의 다이아 티비, 스튜디오 드래곤 등 다양한 채널과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디지털 공동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구충훈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 팀장은 "남다른 스케일과 콘셉트의 푸드 크리에이터 밥굽남과의 협업을 통해 GS25를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쁨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유통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결합형 상품개발과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4 14:1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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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재건축이 선도…정비사업 기대감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재건축 등 정비사업 기대감이 높은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25%,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강남권은 압구정·반포동 재건축 등 정비사업 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했으며 강북권은 마포·동대문 등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0.14%)는 잠실동 정비사업 추진 단지와 상대적 저평가된 오금동 등 위주로 올랐으며 강동구(0.11%)는 고덕·암사동 신축아파트, 강남구(0.10%)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동, 서초구(0.10%)는 반포동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10%)는 공덕·도화·아현동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했으며 동대문구(0.09%)는 전농·답십리동 뉴타운 신축 위주로 올랐다. 전세가격은 0.13%올랐다. 매물부족 현상 등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거나 교통·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의 송파구(0.21%)는 잠실동 인기단지와 문정·거여동 등 중소형아파트, 강남구(0.17%)는 대치·수서·도곡동, 강동구(0.14%)는 암사·둔촌동 신축과 중소형, 서초구(0.11%)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반포·잠원·방배동이 상승을 주도했다. 용산구(0.19%)는 신계동 신축과 이촌동 주요 단지, 마포구(0.18%)는 신공덕동 역세권과 성산동 구축아파트, 은평구(0.15%)는 불광·대조동 구축 등 중저가 위주로, 성북구(0.15%)는 길음뉴타운과 종암동, 노원구(0.14%)는 상계동 대단지와 교육환경 양호한 중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2021-01-14 14:00: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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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ASF, 방역울타리 넘어 62km 떨어진 영월서 발생… 전국 확산 우려

아프리카돼지열병 야생멧돼지 발생지점, 양돈농가 현황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방역울타리를 넘어 62km 떨어진 강원도 영월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국 확산이 우려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 발생하지 않은 사육돼지 감염 가능성이 제기돼 방역당국이 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현재까지 화천·연천 등 12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총 94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지역은 화천(343건), 연천(314건), 파주(98건), 인재(42건), 철원·파주(34건), 양구(33건) 순으로 많다. 특히 야생멧돼지 ASF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기존 광역울타리에서 62km 떨어진 강원도 영월에서 8건 발생하는 등 발생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광역울타리 이남인 영월·양양에서 멧돼지 ASF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 양돈농장이 야산 인근에 있어 농장 내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크다. 또 봄철 번식기가 되면 개체수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수풀이 적은 동절기 동안 멧돼지 개체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사육돼지 ASF 감염은 작년 10월 2건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중수본은 멧돼지 확산 방지를 위한 울타리 설치·보강, 멧돼지 총기포획 등 개체수 획기적 저감 등을 실시하고, 오염발생지역과 주변 소독, 농장 내 축산차량 출입 최소화 등 농장방역 기본 수칙 준수 등 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또 사육돼지의 ASF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을 16개로 권역화해 돼지·분뇨 등의 권역간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4 14:0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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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예술 불공정 피해사례 분석집' 발간

문화예술 불공정 피해사례 분석집 표지./ 서울시 저작권 침해, 대금 미지급, 불공정계약 강요 등 프리랜서와 1인 사업자 비중이 높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와 이에 대한 구제 방안을 담은 사례집이 나온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문화예술 공정거래 지원센터'에 접수된 대표적인 피해 사례 36건과 관련 법령, 판례 등을 담은 '문화예술 불공정 피해 사례 분석집'을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례집은 ▲불공정한 계약조건 강요(4건) ▲저작권 침해(8건) ▲2차적 저작권 권리관계(5건) ▲공동 저작물 권리관계(3건) ▲수익 배분 거부·지연·제한(6건) ▲계약해지·손해배상 및 위약금(4건)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계약체결 전 유형별 연관 법령과 판례, 공정위 심결(불공정약관 시정사항) 등을 숙지해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피해가 발생했더라도 이를 참고해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거래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문화예술 공정거래 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총 38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계약서 검토 및 자문이 174건(45%)으로 가장 많았고 대금체불 81건(21%), 저작권침해 51건(13%)이 뒤를 이었다. 상담을 원하는 문화예술인은 '눈물그만' 홈페이지 내 상담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발간하는 사례집을 예술인 협회와 서울 소재 대학교에 배포하고, 전자책 형태로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14 13:53: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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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박근혜 20년형 선고에…與 "사죄하라" 野 "판결존중"

대법원이 14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형,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선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국난국복본부 점검회의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대법원이 14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형,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선고한 데 대해 여야 정치권의 입장은 달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대통령을 배출한 제1야당 국민의힘의 경우 "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며 차분하게 반응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며 "사회 질서를 통째로 뒤흔들어 대한민국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치욕과 세계 민주주의사에 오점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이 모든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오늘 판결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만이 불행한 대한민국의 과거와 단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논평에서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좌지우지한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이라는 비선 실세의 존재는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이 받은 상처와 대한민국의 치욕적인 역사에 공동책임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논평에서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됐다"며 "국민의힘은 제1 야당으로서 민주주의와 법질서를 바로 세우며 국민 통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정의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두고 "비록 당초 1심보다 줄어든 형량의 처벌이고, 민심에 부합하기에는 부족한 처벌"이라면서도 "사법부의 최종 판결 그 자체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역사의 큰 이정표이자 국정농단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형벌"이라고 평가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 전 대통령을 겨냥 "지난 재판 과정에서 단 한 차례도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던 박근혜 씨는 역시 오늘도 나오지 않았다. 국정농단의 최종책임자였던 박근혜 씨가 과연 진지한 반성과 성찰을 하고 있는 것인지 강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권 화두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관련 청와대와 민주당에 "사면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아무리 사면권이 대통령 고유권한이라지만, 국정농단 사건은 그 이름 그대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 범죄"라며 "박근혜 씨에 대한 사면,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1-01-14 13:52: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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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 출시

위드맘산양 100일 제왕/롯데푸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은 소화흡수에 유리한 산양유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을 강화한 제품이다.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에 적용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生유산균으로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하다.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에 해당 유산균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 롯데중앙연구소 및 국내 유수 대학병원이 이를 활용한 분유를 공동 개발했다. 이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4종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을 배합한 신바이오틱스 설계로 영아가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아들의 편안한 소화와 편안한 잠, 부드러운 배변을 위해 모유와 유사한 지방산 구조인 OPO를 적용했다.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ESP 유산균체 대사물질도 적용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중증 설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이러스 장염은 5세 미만 영유아 중 95% 이상이 한 번쯤은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김치에서 분리한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갖는 EPS유산균체 대사물질은 기능성을 인정받아 관련 특허를 받고, 2020년 IR52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나는 아이 비율은 꾸준히 늘어 2019년에는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앞질렀다. 자연분만 과정에서 신생아는 산도를 통과하면서 유산균 샤워를 통해 엄마가 가지고 있는 질내 유익균을 물려받는다. 이를 통해 무균 상태의 신생아 장에 유익균이 자리잡는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 조절 등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신생아의 분만 방식에 따라 그 특성에 맞는 제품을 연구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生유산균을 활용해 많은 아이와 산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4 13:45: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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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 저자극 Y존 제품 출시…'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

일리윤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37개월 이상 아이가 매일 사용해도 될 정도로 순한 내용물이 특징인 여성 청결제가 출시된다. 일리윤은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자극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고, Y존 자극 테스트(인체외시험), 안 자극 대체 테스트,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해당 여성청결제는 12가지 특정 성분(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파라벤 등)을 배제한 채 제작했다. 자극을 고려해 향료도 첨가하지 않았는데, 향이 없는 제품임에도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또, 약산성 내용물로 Y존의 피부 수소이온농도(pH) 균형을 효과적으로 유지시킨다.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라인의 주요 성분인 '락토 스킨 콤플렉스(락토 바실러스 발효 용해물)'를 베이스로 Y존의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준다. 이 제품은 사용 시 누르면 미세 거품이 바로 토출되는 형태라 편리하다. 풍부한 거품 덕분에 촉촉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자극이 적어 연약한 부위를 세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는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아모레퍼시픽몰을 비롯한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리윤은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화장품을 표방한 아모레퍼시픽의 저자극·고보습 더마 브랜드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4 13:39: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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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기관 종사자 327만 명 조사하자 성범죄 경력자 80명 적발

여성가족부가 14일 전국 54만 여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서 취업한 성범죄자 경력자 80명을 적발해 종사자 해임· 운영자 변경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 제공 성범죄 경력으로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을 받았음에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가 8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는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하여 성범죄 경력자 8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54만여 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327만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채용 이후에 확정된 성범죄 경력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점검인원은 전년대비 3.1% 증가했으며 성범죄 경력자 적발 인원은 80명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은 학교, 개인과의교습자, PC방, 노래연습장, 사회복지관, 공동주택 경비원, 공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드나들 수 있는 곳에 해당 된다. 당국은 전체 80명의 적발인원 중에 27명이 체육시설에서 종사하고 있었고 사교육시설에서 14명이 적발됐다. 공원 등 청소년활동시설에서도 7명이 종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적발된 인원들은 근로를 제공하고 있던 기관에서 해임되고 기관 운영자가 변경되거나 기관이 폐쇄되는 조치가 뒤따른다. 여성가족부는 적발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명칭 및 주소 등 정보는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월말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성범죄자 알림e'사이트에 공개할 계획이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제도의 지속적 홍보 및 운영 노력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 전 성범죄 경력조회가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80명에 대한 종사자 해임, 운영자 변경 등 조치가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1-14 13:39: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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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해 주목해야할 우수 상품 한자리에

새해 추천 아이템 기획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올해 성장이 기대되는 18개 대표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엄선해 제안한다. CJ올리브영은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2021 새해 추천 아이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상품력과 가성비를 갖춰 지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기초화장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수분 앰플 인기에 힘입어 성분과 효과를 강화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나인위시스, 어성초 성분으로 각광받으며 클렌징폼, 토너 등 상품군을 확대한 ▲아비브, 베스트셀러인 티트리 성분 마스크팩에 이어 토너 패드도 출시한 ▲메디힐 등이다. 또한 '마녀공장 허브 그린 클렌징 오일' '닥터포헤어 피토테라피 샴푸' '더프트앤도프트 소피플라워 너리싱 핸드크림' 등 기존 스테디셀러 이상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새해 추천 아이템 140여 종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전국 매장에서는 상품에 부착된 '2021 새해 추천 아이템' 태그를 통해 행사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2021년 헬스앤뷰티 시장 성장을 주도할 브랜드들의 스테디셀러와 신상품을 한 데 추려 이번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올해에도 매년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우수한 품질과 새로움을 두루 갖춘 유망 상품들을 지속 발굴해 선뵐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4 13:39: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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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속속 등록금 ‘동결’ 결정…학생은 ‘인하’ 요구

31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하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2021학년도 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는 모습./ 뉴시스 제공 주요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등록금 동결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등록금 동결·인하'로 대학 대부분이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를 고려한 결정이다. 반면 학생들은 등록금 '인하'를 주장하면서 올해도 대학가에서는 등록금 논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1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왔다. 서울대는 "최근 제3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등심위는 1년간의 등록금을 산정하는 심의기구다. 서울대 등심위에는 총 9명의 위원 중 학부학생위원 2명, 대학원학생위원 1명 등 총 3명이 학생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서 서울대 측은 1∼2차 등심위에서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등록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인상 폭은 1.2%였다. 학교 측은 등록금이 2009년부터 동결·인하되면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확충을 통해 공정한 소득 재분배를 위해 등록금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생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결국 동결로 의결했다.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Ⅱ 유형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장학금 규모가 18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오히려 전체 예산은 줄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학교 측이 제시한 등록금 인상에 따른 장학금 확충 금액은 약 10억 5000만원에 불과하다. 현행법상 올해 대학에 허용된 최고 수준의 등록금 인상률은 1.2%다. 고등교육법은 각 학교의 등록금 인상률이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8%다. 이에 따라 올해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은 1.2%다. 전북대도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북대는 2009년 이후 13년째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부족한 예산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과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충당하기로 했다. 유희철 학생처장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 등록금 부담 완화정책에 따라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학생 복지나 교육 등에 어려움에 없도록 재정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와 공주대도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에서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런 등록금 동결 기조는 아직 등록금 결정하지 않은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등록금 환급 요구가 강했던 상황에서 '나 홀로' 인상은 부담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도 예정돼 있어 교육부의 '등록금 동결·인하 기조'를 거스르기란 쉽지 않다. 교육부는 등록금 인하나 동결하는 대학에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지원한다. 서울 사립대 한 관계자는 "십수 년째 이어지는 등록금 동결·인하와 지난해에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유학생이 이탈하는 등 대학 대부분이 재정 악화를 격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교육 당국이 등록금 동결·인하를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있어 이를 무시한 채 등록금을 올리는 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반면 대학생들의 생각은 다르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덮치며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습권이 침해됐고 캠퍼스 시설도 대부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부산대는 대학 측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겠다는 의견을 냈지만 학생들이 '인하'를 요구하면서 갈등을 겪고 있다. 부산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재학생 796명 가운데 87.4%가 '등록금 액수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며 "이는 응답자 923명 가운데 전액 장학금 수령자 127명을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로, 수업의 질은 하락했으나 예년과 같은 액수의 등록금을 내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4 13:3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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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루게릭병 환우들에 5200만원 상당 지원

지난 13일 랜선으로 진행된 옥션 '희희낙찰' 캠페인 기부금 전달행사.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 승일희망재단 션 대표,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사업부 한재신 전무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이 '깨끗한나라'와 함께 진행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을 통해 거둔 총 5200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14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랜선으로 진행된 '희희낙찰'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 승일희망재단 션 대표,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사업부 한재신 전무가 참여했다. 옥션의 '희희낙찰'은 자선경매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다. 지난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EXO 수호, 소녀시대 수영, KIA 타이거즈 야구선수 김선빈, 가수 김범수, 가수 션 등 5명의 셀럽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를 통해 나온 수익금과 위드아이스(WITHICE) 기부상품 판매 응원 댓글 챌린지 등으로 약 26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응원 댓글 챌린지의 경우 댓글이 달릴 때마다 옥션이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희희낙찰' 행사에 참여한 깨끗한나라는 2600만원 상당 위생용품을 마련했다. 기부 물품은 평소 위생관리가 필수적인 루게릭병 환우에게 필요한 성인용 위생용품 '봄날', 간병 중 감염 예방을 위한 '깨끗한나라 클린 손소독겔' 등이다. 고객 참여로 조성된 기금과 지원 물품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로 있는 승일희망재단에 전달, 루게릭요양센터 건립과 루게릭병 환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사멸돼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으로 국내에 약 3800여명의 환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는 "희귀병인 루게릭병 환우들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알리려는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해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에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나눔 오픈마켓으로써 입점 브랜드, 고객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4 13:2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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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은행 가계대출 100조원 폭증…'빚투''영끌'에 사상 최대

-2020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 -주담대 68조3000억원 ↑, 신용대출 등 32조4000억원 ↑ /한국은행 작년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사상 처름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들썩이면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의 결과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6조6000억원이 늘어 증가폭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급증세가 꺾인 것은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다. 지난달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은 4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12월 비수기에도 6조3000억원이 늘어 증가세가 여전했다. 1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담대는 집단대출 취급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국 주택 매매와 전세 관련 자금수요로 증가폭이 전월보다 확대됐다"며 "기타대출은 신용대출 관리방안 시행과 함께 공모주 청약자금 환불, 연말 상여금 유입 등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12월은 주춤했지만 작년 연간으로보면 은행 가계대출은 말 그대로 폭증 수준이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88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무려 100조5000억원이 늘었다. 사상 최대치다. 2018년, 2019년 증가폭 각각 60조8000억원, 60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40조원 안팎이나 많다. 주택담보대출이 68조3000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32조4000억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 전반적으로 주택매매 거래가 늘어난데다 각종 생활자금 수요와 공모주 청약대금 등 주식 매수 자금 수요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작년 기업의 자금조달 역시 사상 최대다.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빚이 불어났다.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76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7조4000억원 증가했다. 차주별로 보면 대출 증가규모는 중소기업 87조9000억원, 대기업 19조5000억원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폭도 47조5000억원에 달했다. 12월만 놓고 보면 기업대출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기업 대출이 5조원이 줄었고, 중소기업 대축 역시 6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개인사업자 대출은 전월 대비 1조9000억원 늘어 증가세가 이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매년 12월은 기업들은 부채비율,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나서기 때문에 대출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개인사업자들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자금 수요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4 13:27:2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