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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기업 공시부담 줄인다…ESG 책임투자 기반도 조성

앞으로 투자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을 수있도록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의 검색기능이 강화된다. 기업부담이 컸던 분기보고서는 기존 공시항목의 40%를 줄여 핵심정보를 중심으로 공시할 수 있게 된다.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도 제공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도 활성화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업의 경영환경도 바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개인투자자의 증가를 감안해 개인투자자들도 공시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되 기업들도 과도한 공시부담을 지지 않도록 핵심정보를 중심으로 공시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우선 투자자가 기업공시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공시항목과 분류체계를 조정하고 중복·연관된 공시항목은 통합한다. 일반 투자자를 위한 '사업보고서 바이블'을 통해 공시목적, 용어 해설, 주요 업종별 특성등을 알기쉽게 설명한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도 주제별로 메뉴를 구성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자본시장법상 구분에 따라 정기공시, 주요사항 보고, 발행공시, 지분공시 등으로 구성했다. 앞으로는 회사현황(회사개요, 주요제품 및 서비스 등), 재무정보(요약 재무정보, 재무제표 등), 지배구조(최대주주, 이사회 등), 투자위험요인(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등)으로 구성한다. 기업의 공시부담을 낮출 수있도록 분기보고서를 핵심정보 중심으로 개편한다. 소규모 기업 공시 특례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공시 생략항목도 늘려 공시부담을 줄인다. 투자설명서의 전자 교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주주연락처(이메일 등) 수집근거를 마련한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다. 거래소는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제공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를 활성화한다. 스튜어드십 코드 시행성과를 점검하고 ESG 관련 수탁자책임을 강화할 수있는 개정을 검토한다. 의결권 자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의결권 자문사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관리한다. 도 부위원장은 " 대중에 공개하는 것이야 말로 사회적·산업적 병폐에 대한 해결책"이라며 "기업은 정확하고 신속한 공시로 투자자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감독당국은 공시규제를 위반하고 불공정 거래에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14 15:14: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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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로 '방배동 모자 사건' 재발 막는다

서울시가 작년 말 발생한 방배동 모자 비극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자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시스템 개선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0대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60대 여성이 고독사로 사망한 뒤 5개월 만에 발견된 일명 '방배동 모자 비극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우선 시는 부양의무자 제도로 인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제'를 폐지한다. 이렇게 되면 부양 가족이 있어 정부의 기초생활수급 자격에서 탈락한 저소득 취약계층도 소득과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총 2300여가구가 새롭게 복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방배동 모자 사례를 통해 공공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라도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뜯어고치기로 했다. 관내 모든 위기가구를 1~4단계로 나누고, 자치구가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하도록 했다. 1단계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가구로 월 1회 이상 방문해 관리한다. 2단계는 분기별 1회, 3~4단계는 6개월 또는 1년 주기로 모니터링해 보살펴야 한다. 위기가구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파악하는 신규 대상자는 물론 기존에 여기서 제외됐던 기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아우를 방침이다. 코로나19로 대면돌봄이 제한돼 사회적 고립위험도가 높아진 어르신 가구 등에는 I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 복지발굴 3종 시스템'(취약어르신 IoT 안전관리 솔루션, 스마트플러그, 안심서비스 앱)을 도입한다. 전력사용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전혀 없는 상황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시스템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공공·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위기대응 광역컨설팅단'도 4월부터 가동한다. 컨설팅단은 알코올중독으로 생명이 위험하지만 지원과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 자녀가 발달장애 증상이 있음에도 부모가 장애등록을 거부하는 경우 같이 담당자가 즉각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들에 대해 구체적인 구제 방안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방배동 수급 모자 가구의 비극은 코로나19 상황이 변명이 될 수 없는, 안타까운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이라며 "서울시는 보다 촘촘한 공공의 복지망을 가동해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개선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로 사각지대 시민을 발굴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의 온정을 실현하는 복지로 위기에 놓인 시민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2021-01-14 15:08: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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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

정관장,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 진행 정관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1월15일부터 2월14일까지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올 설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지켜주고 싶은 그 마음 담아'라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설 선물시장에서 면역력과 건강 관련 선물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면역력'과 '언택트'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처에서 면역력 기능성을 인정받고 멀리 있는 가족과 친지에게 마음을 전할수 있는 품격있는 선물 홍삼을 찾는 소비자가 지난 설과 추석명절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올해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선물을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월15일부터 21일까지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감사예편 ▲여유보편 ▲감사온편 ▲홍삼톤골드 ▲홍삼톤 ▲홍삼톤청 등 얼리버드 6종 구매 시와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신규가입 및 제품구매 시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월22일부터 2월14일까지 이어지는 설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다보록' 20종을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홍삼달임액 ▲화애락 ▲홍천웅 ▲천녹 등 인기 제품에 대해 다양한 구매혜택이 주어진다. 행사기간동안 전국 정관장 매장 및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을 통해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매장픽업 서비스'를 통해 정관장몰에서 구입한 제품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매장에서 픽업할 수도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며 면역력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관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픈 분에게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4 15:07: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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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 오픈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CJ CGV CJ CGV가 전국의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에서의 영화의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CJ CGV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영화로 배우는 직업과 사회-두근두근 영화학교' 교원 연수를 14일 진행, 이를 토대로 학교에서도 영화 매개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CJ CGV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영화의 교육적 가치 및 효과, 국내외 영화 활용 교육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접할 수 있다. 청소년 교육에서 영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하는 이유와 어떤 효용성이 있는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 CGV는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는 영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 가이드와 학생 워크시트가 제공되며, 교사라면 누구든지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영화 '걷기왕'을 비롯해 '배심원들', '빌리 엘리어트', '원더' 등 다양한 영화별 교육 자료가 있다. CJ CGV 조정은 사회가치경영팀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가 비대면 사회에서 더 중요해진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영화 활용 교육을 교사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도 오픈했으니 영화 교육이 학교 현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지난 2016년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총 5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018년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2018~2021년 교육기부 우수 기관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4 15:0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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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형 확정'에…靑 "한국 민주주의 성숙과 발전"

청와대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최종 판결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사법부 판결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 /뉴시스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최종 판결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촛불 혁명, 국회의 탄핵에 이어 법원의 사법적 판단으로 국정농단 사건은 마무리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은 지난 2016년 10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태블릿PC 공개로 확인된 이후 최근까지 사법적 판단이 마무리되지 않은 바 있다. 강 대변인은 또 브리핑에서 대법원이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징역 20년을 최종 선고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정신이 구현된 것"이라며 "한국 민주주의 성숙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치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사법부가 전직 대통령의 잘못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물린 것에 대해 '민주주의 정신'과 연결해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여부와 관련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박 전 대통령도 특별사면 요건을 갖추기 됐으나, 현시점에서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대법원 판결 이후 문 대통령의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 여부를 묻자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대통령으로부터 (사면과 관련한) 별도의 말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예정된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이날 최종 판결이 난 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 관련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5월 취임 2주년 특집 대담에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 "재판 확정 이전에 사면을 바라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1-01-14 15:03:0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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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넥슨 김정주, 우주까지 보폭 넓히는 이유는?

"아무도 안 할 것 같은 거, 그걸 해야 해요. 그런데 그게 얼마나 불안한데요. 뭔가 우리만의 것을 내야 하는 거죠. 남들이 안 하는 시도를 해야 되는데 그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지난 2015년 출간된 넥슨 기업자서전인 '플레이'에 실린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 인터뷰 중 일부분이다. 신사업을 향한 넥슨 지주사 NXC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가상화폐 '빗썸'에 투자를 추진한다고 전해진 데 이어 지난해 미국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김정주 대표가 꿈꾸는 미래 먹거리, 우리만의 것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시도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8월 스페이스X가 모집한 19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신주에 1600만달러(한화 약 176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NXC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펀드에 약 60% 지분을 투자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세운 민간우주개발업체로, 2050년까지 인류의 화성 이주를 완수한다는 우주 개척의 꿈을 가졌다. 실제 지난해 5월에는 민간이 주도한 첫 유인우주선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 민간 우주여행 시대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는다. 미래 먹거리에 대한 김정주 대표의 관심이 블록체인에 이어 항공우주까지 뻗어나간 셈이다. 김정주 대표는 1994년 세계 최초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를 개발하면서 넥슨을 창립, 온라인 게임 산업을 개척한 대표적 창업가로 꼽힌다. 이후에도 2004년 '메이플 스토리'를 개발한 위젯 인수를 시작으로 회사 몸집을 키워 'M&A의 귀재', '투자의 귀재'로 통하기도 한다. 사무실에 있기 보다는 해외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자유분방한 시도를 하는 편이다. 그런 만큼 NXC는 교육, 유통·커머스, 콘테츠, 핀테크, 미래가치 부분에 대한 다양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실제 NXC는 지난 2016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지분을 확보했고, 2018년 유럽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인수했다. 지난해 3월에는 투자·금융거래 플랫폼 업체 '아퀴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아퀴스는 메신저처럼 대화하는 방식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추가한 투자 서비스를 내년 중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스페이스X 투자 또한 그간 투자 이력을 보면 의외의 행보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2013년에는 민간 최초로 달 탐사 프로젝트를 승인 받은 미국 기업 '문 익스프레스(Moon Express)'에 투자하기도 하고, 유망있는 승차공유 서비스 '리프트(Lyft)' 등 미래가치와 공유경제 분야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뿐 아니라 푸드 테크 기업, '식물 패티' 등 미래식량자원과 관련된 미래식품 분야, 유통·콘텐츠 분야, 어린이·교육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요 회사들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노르웨이 유아용품업체 '스토케'나 레고 거래 사이트 '브릭링크' 등을 인수한 사례도 있다. 다채로운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췄지만, 우리 다음 세대를 겨냥한 미래 사업이라는 점에서 공통 분모가 있다. 이는 늦지 않게 가장 먼저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려는 김정주 대표의 전략과도 궤를 맞추는 것으로 해석된다. NXC 관계자는 "게임 외에도 가능성 있는 사업 대해서는 문을 열고 긍정적으로 투자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스페이스X도 그 일환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1-01-14 15:00: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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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 협약

지난 13일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사무실에서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오른쪽)과 윤준수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집 원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도권 넘어 대구 경북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지난 13일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연합회 사무실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5인 미만 집합 금지 방역 수칙에 따라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과 윤준수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와 교사, 영유아의 교육 수준의 향상을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영유아 시기는 생애주기 중 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영양소 및 에너지 섭취량이 성인보다 높아 올바른 식습관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본적인 식습관이 확립되는 시기인 만큼 가정과 교육기관에서의 올바른 식단 구성과 영양 제공이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맞벌이 등 환경의 변화로 인해 교육기관의 식사지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이어 이번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맺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영유아 식습관 개선 등을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7개구 1개군 1022개 어린이집의 연대단체다. 대구 광역시 내 어린이집의 상호 협력을 통해 원활한 보육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1992년 설립됐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안전한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교육 콘테츠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4 15:00: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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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여가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하이트진로음료CI 하이트진로음료가 정부 주관 각종 사업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잇따라 거두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08년부터 시행되어 지난해 13회를 맞았으며, 관련 법령 현장 검증, 재직자 인터뷰까지 이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로운 기업 문화 조성에 힘써온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회사는 여성과 남성 임직원들의 육아휴직을 비롯해 여성 근로자의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제도를 시행하며 자녀 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의날, 연차활용제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녀 학자금 지원, 장기근속지원, 가족돌봄휴가 제도 활성화 등 사내 구성원들이 가정생활에 안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해 7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순환근무제를 통한 노동시간 단축, 근로자의 일·생활균형을 위한 5대 변화관리 캠페인 실시 등 일자리 질 개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생수 생산 라인 증설로 인한 신규 채용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 채용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100년 기업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기업 만들기'에 힘써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근로조건 향상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4 14:58: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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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에 난방가전·빙힌용품 판매량 급증

올해 초 북극발 한파와 폭설이 몰아치면서 난방가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가전 외에 보조 난방용품 판매량도 함께 늘었다. 전자랜드가 지난 1월 1일부터 10일까지 난방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전열기기는 411%, 온풍기는 265%, 난로는 253%, 전기장판(전기·온수매트)은 60% 판매 성장했다. 이에 24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겨울나기템 특별전’을 진행한다. 대표 겨울 가전의 인기 모델을 최대 52%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도 올해들어(1∼13일) 난방 가전 매출이 늘었다. 히터 제품은 전년 동기대비 220% 증가한 것.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1월 들어 수도권 최저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난방가전을 찾는 고객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난방가전은 매년 판매의 등락이 크지 않지만, 올해는 날씨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것도 난방가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집안 난방 효율을 높이는 보조 난방용품 판매도 작년 동기 대비 평균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에 따르면 1~13일 발난로와 손난로는 각각400%. 300% 판매량이 늘었다. 타임커머스 티몬에서는 1일~12일 단열시트·문풍지 등의 단열용품이 198%, 난방텐트는 1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필수품인 담요(518%), 핫팩(178%), 발열내의도 200%가 넘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홈웨어의 신장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패딩 등 아우터의 증가세는 예년 수준을 다소 웃도는 수준인 것에 반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실내 생활에 적합한 잠옷, 실내복 등의 홈웨어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남성용 홈웨어 323%, 여성용 109%, 유아동이 259% 올랐고, 수면잠옷도 82% 상승했다. 방한용품 수요도 폭증했다. 지난해 대비 귀마개 매출이 1만3117% 급증했고, 장갑(462%), 넥워머(249%) 등의 판매량도 높아졌다. 연이은 폭설로 스노우체인(1860%), 성에·김서림방지용품(295%)을 포함한 자동차 동계용품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비교적 포근했던 작년과 달리 북극발 한파가 올 겨울을 강타하고 있다"며 "영하 10도 전후의 강추위가 주기적으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분간 난방가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1-01-14 14:48: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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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1년 창업지원 정책 본격 가동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1년 창업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먼저 만 50세 이상이라면 신중년 창업지원 사업을 눈여겨봐야 한다. 신중년 창업지원 사업은 조기퇴직자나 곡성에서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중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이 되면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감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앙로 리본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리본 프로젝트는 곡성읍 중심 시가지인 중앙로 거리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이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창업 지원 규모는 총 4개소이며 곡성읍 중앙로 리본프로젝트 사업구역 내에서 창업을 해야 한다.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두 가지 사업 모두 2월 5일까지를 기한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도시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곡성군은 만 18세 이상 4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창업지원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1-01-14 14:47: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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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세계 최초 장애인 인식 개선 매장 영업 성황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최예나 청각장애인 부점장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의 장애인 인식 개선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성황리에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을 적용해 지난달 문을 연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호응을 받으며 오픈 한 달을 맞았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위치한 매장이다. 스타벅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담은 매장이다. 총 12명의 파트너 중 다양한 직급에서 장애인 파트너가 6명이 근무하며 편견 없는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매장 컨셉 개발 단계에서부터 매장 디자인, 제반 환경, 운영 테스트 등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파트너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색약이 있는 분들을 위해 출입문에서 시작해 메뉴를 주문하고 음료를 받아가는 동선의 바닥 색을 다르게 표현해서 혼돈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 매장 곳곳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반영했다. 매장 위치가 장애인치과병원 건물 안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의료진과 내원 환자 외에도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장애인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한 장애인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전공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각장애인인 서울대치과병원점 최예나 부점장은 "스타벅스에서는 파트너가 희망할 경우 청각장애인 뱃지를 근무 시 앞치마에 착용하고 있다.고객분들이 뱃지를 발견하고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있다.특히, 서울대치과병원점은 근무하는 파트너뿐만 아니라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느 분이 방문하셔도편안하게 매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형태의 매장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점장을 넘어 매장 최고 관리자인 점장이 되는 것이 목표다. 지금보다 더 많이 배우고 업무능력을 키워서, 점장으로 승격해 '점장이 되어서도 이렇게 잘 하는 구나, 장애인도 잘 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최초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로부터도 큰 호응을 함께 받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은 매장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병원 내부에 위치해 있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근 12개 매장에서 상위 5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오픈 전 예상 매출 대비 160%을 상회하며 주중에는 하루 평균 600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김태석 서울대치과병원점 점장은 "최예나 청각장애인 부점장을 비롯해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와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거나, 매장에 적용된 장애인 친화 시설과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도 한다"고 하면서 "고객들의 응원 한 마디 한 마디가 파트너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장은 글로벌 스타벅스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서울대치과병원점 매장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전 세계 스타벅스 파트너와 고객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매장으로 소개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사회 환원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수익금 일부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전달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 수술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4 14:47: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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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한 소녀가 건넨 6개 선물

한 청소년이 한푼 두푼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마스크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12일 오후 3시 한 청소년이 장갑을 끼지 않은 양손에 선물을 들고 광산구청 1층에 들어왔다. 어디로 갈지 몰라 두리번거리는 소녀에게, 구청 안내 청원경찰이 다가가 용무와 행선지를 물었다. 소녀는 "코로나 상황이 더 나빠져서 집에 있는 마스크와 모아둔 용돈으로 구입한 마스크를 구입해 기부하려고 왔다"고 전했다. 곧바로 청원경찰은 소녀를 기부 담당 부서가 있는 3층으로 안내했다. 복지자원 연계 담당 공무원은 대화를 통해, 지적장애인인 소녀가 특수학교에 다니고, 부모님 모두 장애인에 가정 형편도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애로 발음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소녀는 천천히 "혼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소녀가 건넨 선물은 총 6개. 분홍색 포장지에 쌓인 4개 선물에는 '어린이용' 'KF94'라는 꾹꾹 눌러쓴 사인펜 글씨가 박혀있었다. 나머지 두 선물 포장에서도 소녀의 정성은 고스란히 묻어났다. 선물들 속에는 총 50개의 방역마스크가 들어있었다. 마지막으로 소녀는 "우리 가족이 힘들게 생활하는 것 같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더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아서 나누며 살아야한다고 평소 아빠가 자주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소녀의 바람대로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1-01-14 14:46:02 김태수 기자
남구, 장애학생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 지원

광주 남구는 14일 "겨울방학 동안 중고등학교를 이용할 수 없는 관내 장애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수급자 중에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이용자는 특별급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왕성한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로 28만 1000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급여 이용 기간은 지원 대상자가 재학 중인 학교의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까지이며, 특별급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별급여 지원금은 방학기간 중 요일 및 시간대에 관계없이 한도액 내에서 방문 목욕이나 방문 간호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 이용 후 지원금이 남더라도 개학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는 정규 활동지원 급여가 아닌 코로나19 관련 임시 지원 혜택이어서 오직 겨울방학 기간에만 지원되며, 오는 2월 신학기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실시하는 봄 방학 기간에는 특별급여를 이용할 수 없다. 장애학생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장애인복지과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특별급여 확대 지원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녀를 돌보는 부모님과 가족들의 심적 부담도 어느 정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며 "한시적 특별급여 정책을 적극 홍보해 관내 장애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14 14:45: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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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공동체에 헌신한 '영웅들' 기린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오전 시청 1층에서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전년도 시민대상 수상자, 구제길 광주아너소사이어티회장, 윤택림 광주시 시정자문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명예의 전당은 사회공헌자를 예우하고 시민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해 광주지역의 사회공헌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눠져있는 명예의 전당은 우선 1987년부터 매해 5개 분야(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시민대상' 수상자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있다. 현재 이 구역에는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153명이 헌액돼 있으며, 향후 수상자를 헌액하기 위한 자리는 비워진 상태다. 뜻깊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위한 공간도 있다. 이 공간에는 광주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14명의 이름이 헌액돼 있다. 광주시는 남은 공간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며 따뜻한 울림을 주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평범한 시민을 발굴해 채워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이 '위대한 사람들의 특별한 행보'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 한 걸음'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학생항일운동, 5.18 민주화운동처럼 시대의 어둠을 밀어내고 새로운 빛을 가져온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이었다"며 "명예의 전당이 선하고 가슴 따뜻한 보통시민들의 뜻깊은 발자취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1-14 14:42: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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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널 깨물어 주고 싶어" 웅진식품 초록매실

초록매실/웅진식품 국내 최초의 매실 음료인 웅진식품 '초록매실'은 1999년 출시 이후 국내 매실 음료의 1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며 사랑받고 있다. 2020년 7월 닐슨 데이터 기준 초록매실은 199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매실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초록매실이 출시한 지 2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이지만, 아이스크림, 젤리 등 새로운 카테고리가 불러일으킨 화제성과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최근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웅진식품에 따르면 초록매실 음료의 2020년 매출은 2019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3월 휴대성이 강조된 초록매실 340㎖ 소용량 페트 제품의 출시도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500㎖ 제품이나 1.5l의 중대용량 제품에 비해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등을 갖췄기 때문이다. 초록매실 조성모 광고/웅진식품 제공 ◆대한민국, 첫 매실 음료의 탄생 웅진식품은 1999년, 우리의 전통적인 식생활과 효능을 파악하여 매실을 음료에 접목한 국내 최초의 매실 음료 '초록매실'을 개발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원료인 '매실'은 예전부터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던 먹거리 중 하나로, 술로도 빚고 차로도 만들어 마시던 열매였다. 매실 열매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초록매실 제품 개발 당시 제품명은 사내 공모를 통해 정해졌는데, 당시 '푸른매실' '참매실' '매실향기' 등이 함께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가장 음료의 콘셉트와 잘 맞는 '초록매실'이 선정됐다. '초록빛 상큼한 매실음료'라는 뜻의 초록매실은 엄선된 매실 열매의 상큼한 맛과 향, 그리고 발효매실 엑기스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고, 이듬해 드라마 '허준'에서 효능이 언급되면서 매실 음료 열풍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후 매실음료 인기에 따라 다른 경쟁 브랜드들이 시장에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록매실은 현재까지 국내 매실 음료의 대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웅진식품은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2017년 초록매실 BI를 리뉴얼한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 확대에 나섰다. 새로운 BI는 초록매실의 브랜드 정체성인 초록빛을 유지하면서 보다 현대적으로 디자인됐다. 고급스러운 초록색 톤의 배경에 세련된 서체의 로고와 싱그러운 매실 이미지가 배치됐다. 웅진식품은 BI 리뉴얼과 함께 초록매실의 커뮤니케이션 콘셉트를 '초록빛 상큼한 디저트 음료'로 변경했다. 원료인 매실의 소화 촉진 효능과 디저트 문화의 성장세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음용 연령층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2014 조성모 초록매실 꽃남자편 광고/웅진식품 ◆깨물어 주고 싶은 조성모의 초록매실 광고 "난 네가 좋아, 너도 내가 좋니?♬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매실의 해당 광고 카피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초록매실은 가수 조성모가 출연한 광고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당시 조성모는 CF 내에서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카피를 상큼하게 소화 해, 소비자들로부터 '조매실'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해당 광고가 방영 됐을 때의 연간 매출액은 소비자 가격 기준 1900억원 규모로 당시 콜라의 매출액을 뛰어넘기도 했다. 조성모의 광고 이후에도 김현주, 장나라, 김래원 등 당대 톱스타들을 활용해 빅브랜드로서 초록매실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 2014년에는 '조매실'을 추억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조성모를 15년 만에 초록매실의 모델로 재발탁한 바 있다. 깨물어주고 싶은 상큼함을 코믹하게 재현한 광고 영상과 함께 제품 라벨에 그가 그려진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선보였다. 유튜브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2주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는 등 신선한 인기몰이를 하며 수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왼쪽부터)웅진식품 초록매실 아이스크림, 초록매실 젤리, 아침햇살 젤리,동원그룹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초록매실' ◆베스트셀러 초록매실의 카테고리 확장 최근 초록매실은 음료가 아닌 아이스크림, 젤리 등 새로운 카테고리로 변신하며 다시금 소비자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4월에는 웅진식품 베스트셀러 제품인 아침햇살 아이스바와 함께 초록매실 아이스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초록매실 아이스바는 초록매실 특유의 상큼함을 그대로 살렸으며, 안에 사각사각 씹히는 시원한 얼음 알갱이가 들어있어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초록매실 아이스바는 추억의 음료가 새로운 형태인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제품을 음용하던 소비자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소비자층에게는 신선함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며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 각종 SNS에서 자발적인 리뷰가 생성되고 긍정적인 반응들이 쌓이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은 출시 이후 약 2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최근에는 '초록매실 젤리'를 출시하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초록매실 젤리는 지난 아이스바에 이어 맛과 재미를 모두 살린 이색적인 형태로 출시됐다. 깨물어주고 싶은 초록매실의 상큼함을 쫄깃한 젤리로 구현해냈으며, 반투명한 젤리 속에 또 다른 젤리가 숨어있어 먹는 재미도 더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꾸준히 음용하던 익숙한 그 음료의 맛을 색다른 형태인 젤리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웅진식품은 초록매실의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2016년 온장 음료 '꿀먹은 초록매실'을 선보이며 겨울철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 2014년에는 동원F&B와의 협업을 통해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초록매실'을 출시했다. 동원F&B의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에 웅진식품의 '초록매실'을 더한 제품으로,드링킹 요구르트에 매실 과즙의 상큼함이 더해져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20년 넘게 변함없이 초록매실을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4 14:42:4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