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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제26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11월 27일부터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5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23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행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먼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추진상의 미비한 점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 견제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특히 공공보건의료 공백 방지대책 마련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그리고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총 규모 3,141억 원을 의결했으며 심사과정에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운영, 일월산농산물판매장 인테리어 공사 등을 삭감했다. 그 외에도 ▶ 영양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영양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영호 의장은"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동료 의원들과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다가오는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군정방향에 함께 발을 맞추면서, 군민에게 믿음 주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0-12-23 14:35: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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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교통섬 재정비…주민쉼터형 휴식공간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가 교통섬을 주민쉼터형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교통섬은 바로 앞에 화순고인돌전통시장과 남산공원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도 잦은 곳이다. 매년 가을이면 '화순 국화향연'이 열리는 남산공원을 가기 위해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지나는 곳이지만 평범한 교통섬으로 특별히 주목받는 곳은 아니었다. 이에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교통섬을 이야기와 볼거리가 있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먼저 길게 자라나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하던 철쭉을 뽑아내고 광장 중앙에 품격 있는 소나무를 배치했다. 화순이 자랑하는 '화순 8경'을 중앙 소나무 주변에 둥글게 배치하고, 교통섬 곳곳에 오석으로 만든 통돌 의자를 두고 쉬어가는 공간을 마련했다. 탈바꿈한 교통섬을 본 한 주민은 "평소 장을 보기 위해 자주 오가면서도 특별히 눈길이 가던 곳은 아니었는데, 멋진 소나무와 화순8경, 의자와 가로등의 배치가 저절로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재정비한 교통섬이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이 화순군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가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12-23 14:35: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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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전통장류제조사 온라인 교육과정 '인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23일 화상회의시스템과 동영상 강의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며, 교육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내 예정되었던 대부분의 순창전통장류제조사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취소돼 교육생의 불만이 적지 않았던 터라 이번 비대면 교육전환에 따라 교육생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순창전통장류제조사는 1급, 2급, 3급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1급 자격은 2급 자격을 취득하고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에 한해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급 제조사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334명으로 올해 1급 과정에 신청가능한 응시대상자는 98명이다. 1급과정은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이론평가와 실기평가과정을 통과해야만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1기 수강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선착순 모집을 통해 10명이 접수했다. 온라인 동영상교육과정은 이달 30일까지 수강을 완료하고 자격시험을 치러 제1기 합격생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한 순창발효아카데미 동영상강의시스템은 순창군에서 지원하는 2020 순창발효아카데미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순창전통장류제조사 1급과정 등록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2급과정 온라인강의도 시작할 예정이다. 황숙주 이사장은 "순창 발효아카데미를 온라인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순창의 전통장류 문화와 제조기술을 폭 넓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 발효아카데미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향후 더 많은 국민들이 순창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0-12-23 14:35: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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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평화언론대상 혁신리더부분 대상 수상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운영위원장(더민주/광산구2)이 (사)한국시민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한국평화언론대상 혁신리더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시민기자협회는 지난 19일 대상자를 선정 발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오늘 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상했다. 수상자는 국가와 시민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통해 모범이 되는 공로자로서 각계각층에서 추천한 50여명의 대상자 중에서 한국평화언론대상 심의위원회와 (사)한국시민기자협회 전국시민기자100인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정무창 위원장은 지역의 숙원이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과 자치분권을 위한 「지방자치법」 처리를 위해 의원들의 결집된 의지를 모으고 대국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후반기 의회 출범 후 의정혁신TF를 총괄하여 대시민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본회의장 프롬프터 설치, 의정모니터단 운영방식 개선 등 의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상을 한 정무창 위원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12-23 14:34: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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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내년 포지오티닙, 허가신청…FDA 사전 미팅 성공적"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23일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을 내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22일(현지시각) FDA가 과거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Exon20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코호트2 임상 결과에 기반한 사전 미팅에서 신약시판허가(NDA) 제출에 동의해, 내년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통해 밝혔다. 코호트2는 90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일 1회(QD) 용법으로 포지오티닙 16mg을 경구 투여한 임상으로, ORR(객관적반응율)은 27.8%이고 전체 ORR 범위는 18.9~38.2%(95% 신뢰구간)여서 최소 유효값(17%)에 도달했다. mDOR(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5.1개월, 추적관찰기간은 8.3개월, mPFS(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5.5개월이었다. 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NDA 신청을 위한 논의에서 FDA와 합의에 이른 것은 포지오티닙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충족 의학적 니즈가 높은 영역에서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과가 의미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펙트럼은 이날 포지오티닙의 또 다른 연구 결과도 공개했다. 코호트3은 치료경험이 없는 EGFR Exon20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포지오티닙의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이다. 79명의 환자 대상으로 1일 1회 16mg 용량을 투여해 22명(27.8%)에게서 부분반응(PR)을 확인했다. ITT(무작위 배정 환자를 포함한 치료의향 모집단) 분석에 따른 ORR은 27.8%, 전체 ORR범위는 18.4~39.1%(95%신뢰구간)였지만, 일부 환자에서 복용중단 발생으로 사전 정의된 통계학적 가설을 기반으로 예상한 ORR의 최소 유효값(20%)에는 도달하지 못해 코호트3 일차평가변수는 충족하지 못했다. 다만 DCR(질병조절율)은 86.1%, mDOR은 6.5개월, PFS(무진행 생존기간)은 유의미하게 개선된 7.2개월이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다른 2세대 EGFR TKI에서 관찰된 부작용과 유사했다.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대폭 개선된 안전성을 확인한 코호트5 데이터도 이날 공개했다. 코호트5는 과거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EGFR 혹은 HER2 Exon20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확장 연구로, 1일 2회(BID, 1회당 8mg) 투여됐다. 1일 2회라는 변화된 용법은 포지오티닙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 1일 1회(QD, 1회당 16mg) 용법에 비해 Grade 3 이상 부작용(발진, 설사 및 구내염) 발생률이 32% 감소했다. 또한 복용중단은 1일 1회(QD)에 비해 약 38% 가량 감소했다. 1일 2회 투여 요법에서 새로운 유형의 이상반응(AE)은 관찰되지 않았다. 스펙트럼 최고의료책임자(CMO) 프랑수아 레벨은 "1일 2회(BID)의 새로운 용법으로 투여한 코호트5 데이터는 환자의 내약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Grade 3 이상 부작용을 1/3 가량 감소시킨다는 가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내약성 개선 및 복용 중단 감소는 다양한 EGFR 및 HER2 임상에서 항종양효과를 향상시켜 포지오티닙 임상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34: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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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서점이 이커머스 안으로 들어왔다

SSG닷컴에 입점하는 교보문고 언택트 시대…서점이 이커머스 안으로 들어왔다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세에 오프라인 서점대신 온라인 서점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이에 이커머스 업계는 앞다투어 대형서점과 제휴해 도서 카테고리를 확대하는가 하면, 도서 익일 배송을 통해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인터파크는 올해 11월까지 도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콕문화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도서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교보문고, 알라딘 등 전문 서점 외 이커머스에서도 도서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인터파크 먼저, SSG닷컴은 국내 1위 서점인 교보문고의 도서 50만종을 입점했다. 교보문고에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의 경우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대부분 당일 발송돼 다음날 받을 수 있다. 50만종 가운데 교보문고가 지정한 인기 도서 200여종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SSG닷컴 자체 배송 시스템인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도서 카테고리 매출은 올 1~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 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쿠팡 또한 필요한 모든 것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쇼핑'과 '빠른 배송'을 앞세워 도서 시장을 흡수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도서 스마일배송/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옥션은 스마일배송을 통해 모든 도서 상품을 무료 익일 배송한다. '북센'의 다양한 도서를 평일 저녁 6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무료 합배송 받을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일반 도서 2만 여종, 유아도서 및 참고서 1000 여종을 운영중이며, 도서 상품을 2021년 말까지 약 100만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 출판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출판사들도 온라인 채널 입점에 힘쓰는 분위기"라며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어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기도서 위주 판매가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쿠팡의 올해 도서 매출은 2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달 21일부터 1월 3일까지는 '도서 및 문구 기획전'을 개최해 최대 41%의 할인 혜택과 최대1만원 쿠폰 할인을 제공한다 자녀들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핑크퐁 한글버스, 스노우키즈 스노우물감, 공부습관 스터디 플래너, 어스본 입체 조립 만들기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미술 및 학습활동에 도움이 될 상품들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난 트렌드를 반영해 풍성한 도서 품목도 선보인다. 문학동네, 위즈덤하우스 등 선별된 출판사들이 참여해 즐거운 독서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3 14:2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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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형 유턴기업' 해외사업장 축소요건 완화·보조금 상향 추진

'협력형 유턴기업' 해외사업장 축소요건 완화·보조금 상향 추진 산업부-업계 '유턴 활성화 간담회' 비대면 개최 유명희 본부장 "경제적 파급효과 큰 프로젝트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확대" 유토이미지 해외로 진출했던 수요 기업과 협력 공급사가 함께 국내로 복귀하는 '협력형 유턴'(동반 유턴) 기업에 대한 인정요건이 완화되고 지원은 강화된다. 정부는 유턴기업을 지원하는 법률 개정을 계기로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유턴기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대한상의에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유턴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열어 개정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턴법)'과 올해 관련 제도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형 유턴 등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삼성, LG, SK이노베이션, 현대차와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KOTRA, LH, 산업단지공단 등 업계와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유명희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협력형 유턴, 첨단기업, R&D센터와 같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세제·R&D지원 등 협력형 유턴을 촉진하기 위한 수요기업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계 차원에서도 공급망 안정화와 상생 차원에서 협력사 유턴지원 등 다양한 유턴 활성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특히, 협력형 유턴에 대해 해외사업장 축소요건을 기존 25%에서 10%로 완화하고 보조금 지원 비율을 5%포인트 가산해 상향하는 등 2021년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를 내년 상반기 내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2월 코로나 수출대책에 이어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7월 소재·부품·장비 2.0대책 등 3차례에 걸쳐 유턴 기업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제도를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대상기업에 지식서비스업·정보통신업을 추가하고, R&D센터 등 연구시설 인정 기준 신설, 해외사업장 축소 요건 기준을 다양화하는 등 인정요건을 완화하고, 유턴보조금을 신설해 최대 300억원까지 한도를 상향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개정 유턴법이 공포돼 첨단산업·핵심 공급망 품목에 대한 해외사업장 축소 요건이 면제되고, 협력형 유턴 지원 근거가 신설되는 등 공급망 안정화 기반이 마련된다. 우선 국가적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제조업·정보통신업·지식서비스업에 더해 방역·면역 산업이 지원 대상으로 추가됐다. 구체적인 산업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과의 협의를 통해 대통령령으로 규정된다. 첨단업종·핵심 공급망 품목의 경우는 해외사업장 축소 요건이 면제되고, 외국인투자 지원을 받은 기업도 지원받은 후 10년 이상 경과시 유턴기업으로 선정이 가능해지는 등 인정요건이 더욱 완화된다. 협력형 유턴 규정이 신설되고 우선·추가지원 근거가 생겼다. 기존에는 유사·연관 업종에 거리적 인접성 요건을 갖춰야 하나, 개정안은 거리적 인접성 요건을 삭제하고 공동시설 지원 등 인센티브는 추가했다. 아울러, R&D·시장개척·정주여건 개선·보증 지원 등 유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근거가 마련됐고, 유턴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등을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유턴기업은 2014년 20개에서 2015년 3개, 2016년 12개, 2017년 4개, 2018년 9개, 2019년 16개에 이어 올해 24개로 크게 늘었다. 특히 올해 유턴기업 중 자동차·화학 등 주력업종 기업이 15개로 전체의 절반을 넘고 대·중견기업도 6곳이나 된다. 간담회에서 KOTRA와 산단공은 기관 간 상시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형 유턴 후보 기업을 공동 발굴하는 한편, 지역별·업종별 입지정보를 적시 제공하고 동반 입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협력형 유턴시 수요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주로 건의했고, 인력 양성·기술 개발 등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턴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업부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향후 하위법령 개정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3 14:2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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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년SW아카데미 3기 수료식…2년간 1000명 취업 성공

삼성청년SW아카데미 3기 교육생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청년들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육성했다. 2년여간 1000여명을 취업으로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3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과 대전, 광주와 구미 등 4개 지역 수료생 4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수료생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지난 1년 성과를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월 교육을 시작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빠르게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며 인프라를 마련해냈다. 교육생에 고사양 노트북과 실습을 위한 키트도 배송해 현장 수업 수준 교육을 이어갔다. 삼성리서치와 협업해 오픈소스 개발 프로젝트도 실시했다. 2개 프로젝트를 우수 과제로 선정해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상에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가 더욱 각광받는 시대가 됐다"며 "개발자로서 확신과 비전을 갖고 앞으로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대학 교육과정과 기업 현장에서의 미스매치는 우리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큰 과제 중 하나"라며 "그런 면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육성의 방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에는 현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출신 9명이 근무하고 계시는데, 그 분들을 보니 아주 실력도 대단하고 현업에 적응하시는 것도 빨라서 계속 채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청년SW아카데미'가 디지털 대한민국의 선봉이 되어주시길 확신하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유미영 전무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에서 배우는 커리큘럼과 실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실제 현업에서 큰 무기가 될 것이며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혁신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2018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일환으로 삼성전자가 실시 중인 CSR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교육생 선발과 교육 운영, 취업 지원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청년들을 돕고 있다. 3기에 걸쳐 1623명이 수료했고 100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4기도 지난 7월 500명이 입과해 91명이 조기 취업했다. 내년 6월 수료 예정이다. 취업 교육생 중 31%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새로운 길을 여는데 성공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3 14:21: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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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연말 이색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듯한 크리스마스'

현대차 '2020 산타원정대' 실시/현대차 제공. 국내 기업들이 연말 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별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저소득 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2020 산타원정대'를 실시한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2020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1억3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약 86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한 후 비대면으로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 500명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30여명은 자택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크리스마스 조명등을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렇게 제작된 조명등, 학용품 및 방한물품 세트는 부산과 울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 어린이 가정의 문 앞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도 급여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이날 기증했다. 승합차 8대와 장애인 차량 2대 등 총 10대를 창원시와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 위치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3억50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씩을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2013년부터 매년 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해왔다. 이날까지 총 12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연말 연시를 앞두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실시, 320명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LG디스플레이가 11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 기부 캠페인으로 서울,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에 사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사연을 받아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전하는 방식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11년동안 총 1705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0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산타원정대' 활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매년 '산타원정대' 활동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카드를 작성해 전달하고 있다.

2020-12-23 14:19: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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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3개 사업부문 각자 대표 체제 도입해 전문성 강화 (왼쪽부터)신영수 부회장 김성용 사장 정문목 대표이사 부사장 강용수 대표이사 전무 이재흥 대표이사 전무. 동원그룹이 2021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맞춰 온라인 사업을 효율화하고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골자다. 동원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 계열사와 사업부로 분산 운영되던 온라인 조직을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품 전문 쇼핑몰인 동원몰(동원F&B 온라인사업부), 온라인 장보기 마켓인 더반찬&(동원홈푸드 HMR사업부), 국내 최대 축산 온라인몰인 금천미트(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 등을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으로 통합한다. 통합 조직의 수장은 동원F&B의 강용수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맡기로 했다. 또 동원그룹은 또한 식자재, 조미, FS(Food service), 외식, 온라인 사업 등을 운영하는 동원홈푸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재·조미부문, FS·외식부문, 온라인사업부문 등 3개 사업부문별로 각자 대표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식재·조미부문 대표에 김성용 사장, FS·외식부문 대표에 정문목 부사장, 온라인사업부문 대표에 강용수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동원홈푸드와 동원와인플러스 대표를 맡았던 신영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사료전문회사인 동원팜스로 이동 배치됐다. 신 부회장은 동원F&B와 동원홈푸드 등에서 약 35년 간 식품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로 2012년부터 동원홈푸드 대표를 역임하며 동원홈푸드를 연매출 1조원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동원그룹은 신 부회장을 정춘오 대표이사 부사장과 공동대표로 선임하며 향후 사료 사업의 확대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는 이재흥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해 맡게 됐다. 동원그룹은 이와 함께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의 김성용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3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3 14:16: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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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車부품사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애플카도 공급하나

LG전자가 전기자동차용 파워트레인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애플카' 공급 기대까지 나온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마그나는 195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3위였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하며, 애플과도 전기차 출시를 위한 논의를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법인의 가칭은 'LG(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다. 자동차 전동화 트렌드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기에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합작법인은 LG전자가 VS본부 내 모터와 인버터, 차량 충전기와 구동 시스템 등을 하는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하고, 지분 49%를 마그나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각 대금은 4억5300만달러(약 5000억원)이다. LG전자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으며,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7월경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한다. 인천을 본사로 하고, LG전자 임직원 1000여명이 이동한다.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합작법인이 독립적이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성장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또 풍부한 사업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한 마그나와, 모터와 인버터 등 파워트레인 기술과 제조경쟁력을 갖춘 LG전자가 시너지를 내며 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그나 차기 CEO 스와미 코타기리는 "파워트레인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마그나의 전략을 LG전자와 함께 하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급부상하는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기회를 가진 전동화 부품 사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하면서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며 "합작법인은 LG전자의 뛰어난 제조기술력과 마그나의 풍부한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 모두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합작법인 출범으로 전장사업을 VS사업본부와 ZKW,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실적은 모두 VS사업본부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 합산된다.

2020-12-23 14:16: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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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더 힘든 알레르기질환, 습도 유지와 피부장벽 보호 중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알레르기 환자들의 고충도 더 커지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은 일반적으로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하여 요즘처럼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 악화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의 급성악화와 같은 호흡기·알레르기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매우 비슷하여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건강에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폐기능이 약한 소아 천식환자는 KF94나 N95 등의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할 때 천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소아청소년 천식 환자는 기도저항 증가가 비교적 적은 KF80이나 덴탈마스크 사용을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한다. 또한 급성 천식 증상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휴대용 벤토린(속효성 기관지 확장제)흡입제를 항상 갖고 다녀야 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는 23일 겨울철 더 힘든 알레르기 환자들은 습도 유지와 피부장벽 보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교수는"소아청소년 천식 환자 중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듣다가 호흡곤란이나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수업 중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답답한 증상이 발생하면 잠시 사람이 없는 공간으로 나가서 마스크를 벗고 숨쉴 수 있도록 학교 선생님과 상의하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습기 사용 주의해야 건조한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젖은 수건을 널어두는 방법도 있지만 한겨울 건조한 날씨에 난방까지 하게 되면 이런 방법으로는 적정습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가습기 사용에는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가습기에 고인 물에는 세균이나 습한 곳에 잘 서식하는 곰팡이균이 생기기 쉽다. 오염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를 포함한 수증기가 우리 코나 입을 거쳐 기관지 안으로 침투하게 되므로 세균성 폐렴이나 과민성 폐렴이 생길 수 있다. 가습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일 세척을 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통을 완전히 비우고 건조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전 교수는 "초음파식 가습기는 수분입자가 비교적 커서 먼지나 세균으로 오염된 물방울이 기관지에 들어갈 수 있고 기화식 가습기는 가습필터나 가습디스크가 오염될 수 있다"며 "종류에 따라 기화방식의 차이는 있어도 모든 가습기는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한 클렌저 목욕 피해야 세안이나 목욕을 할 때 뽀득뽀득하게 닦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피부의 각질층에는 세라마이드 등 천연 기름성분이 풍부하다. 이 천연 기름막이 외부의 세균, 먼지, 알레르기 원인물질로부터 보호해주고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막아주고 있다. 이 기름막이 전부 손상되도록 뽀득하게 닦거나 때수건 등으로 때를 밀면 피부는 자신의 고유한 기능인 '피부장벽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클렌저를 사용할 때는 이 기름막을 다 씻겨나가게 하는 강한 클렌저를 사용하지 말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약산성의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가 건조하다고 해서 간혹 병원에서 처방받은 네블라이저 기계에 가정에서 임의로 식염수나 물을 넣고 코에 수증기를 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네블라이저는 천식치료에 사용되도록 고안된 기계로, 기계에 넣은 용액이 기관지까지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기체로 기화돼 분무되므로 식염수나 물이 오염된 경우 기관지가 감염되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비강이 건조할 경우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며 멸균된 식염수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전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데, 흙과 나무로 지은 전통가옥에서는 습도조절이 자연적으로 잘 이뤄졌지만 현대의 가옥과 난방방식은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적절한 실내습도는 50~60%이며 겨울철에는 이 습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습도를 조절하는 식물, 젖은 수건 널기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습도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도 피부와 코점막, 기관지 점막의 건조를 막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15: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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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해철 행안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의원 불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해철 행정안전 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사진은 이날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3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전해철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으로 문재인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문턱을 전 후보자가 넘게 되면서 '의원 불패' 사례도 이어졌다.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후보자(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 가결했다. 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전날(22일) 열렸지만, 야당이 '부동산·자녀 병역 관련 의혹 등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내면서 당시 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 행안위는 이날 통과한 전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서 "후보자가 3선 국회의원,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국정 전반에 대해 쌓은 경험이 행안부 장관 직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위공직자 인사 배제의 7대 원칙에 위배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날(22일) 야당이 지적한 부분인 ▲현역 의원이자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내년 재·보궐선거 공정성 우려 ▲2006년 구입한 아파트에 실거주하지 않고 막대한 차익을 얻은 점 등도 '부적격 의견'으로 청문경과보고서에 포함됐다. 한편, 전날(22일) 진행한 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부동산과 자녀 병역 관련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야당은 전 후보자가 지난 2006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 1채(43평)을 6억8000만원에 매입한 뒤 실거주하지 않다가 지난 2018년 22억원에 매각한 점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건설 기념으로 올해 6월 준공한 화성동탄 행복주택 단지 내 13평형(44㎡) 아파트에 대해 '4인 가족도 살 수 있겠다'는 취지의질문을 언급하며 전 후보자에 대해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자는 아파트 가격이 오른 데 대해 "송구하다"는 취지로 사과하면서도 야당이 지적한 '거주 목적 외 구입' 의혹 제기를 두고 "이 아파트는 제가 15년 소유했고, 1가구 1주택을 유지했다. 가족(아들)이 상당 기간 거주도 했다"고 반발했다. 전 후보자는 자녀가 5급 전시근로역(척추측만증)으로 병역 면제 처분받은 과정에 대한 의혹 제기도 반박했다. 야당은 지난 2013년 4급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인 전 후보자 자녀가 2015년 소집 이후 재신체검사 대상으로 귀가처분 된 것과 관련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전 후보자는 "(자녀가 병역 신체검사에서) 5급 판정을 받아 (면제 처분받게) 된 것에 대해선 안타깝다"며 "적어도 공정하게 (병역 신체검사 결과가) 판단돼 5급 판정을 받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0-12-23 14:14: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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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디지털위크' 열고 가전제품 할인

쿠팡 쿠팡, '디지털위크' 열고 가전제품 할인 쿠팡이 신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디지털위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맞아 집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디지털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디지털위크'에는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한성컴퓨터, 브리츠, 샤오미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제품군은 PC, 모니터, 태블릿, 휴대폰, 워치, 이어폰, 스피커, 카메라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신 노트북과 이어폰 등의 디지털 제품은 최대 20만원 카드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기간 한정 특가를 진행하는 등 혜택의 풍성함을 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 10.9 4세대'가 76만 1000원대,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 노트북'은 190만원대이며, 이달에 출시된 최신 기종 'LG전자 그램 16 노트북'은 169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신학기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련 제품들을 구매하여 편리하고 효율적인 언택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3 14:0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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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사전행사에서 (왼쪽부터)천재 이승국, 강북삼성병원 조성준 교수, 신사임당이 사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IT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온택트 멘토링, 영상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재 이승국, 신사임당 등 유명 유튜버와 강북삼성병원 조성준 교수가 멘토로 참여한 사전 행사 '국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온택트 멘토링'에서는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27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전국민 감정소통 앱 '마인드 리버스'를 개발한 마리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예선에 참여한 77개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자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 및 실시간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마리팀 관계자는 "마인드 리버스 앱은 일기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소통하고 고민을 상담하며, 책이나 영화 등을 추천해 주는 앱"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민의 우울감을 어떻게 덜어줄 수 있을까 고심한 끝에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산업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학습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23 14:04: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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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RA주'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 승인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RA주'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 대한 치료목적 승인을 받았다. 퓨어스템RA주는 강스템바이오텍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이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인체가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정상 세포를 공격, 대규모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기전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 미국 호프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중간엽줄기세포(MSC)의 면역조절 및 재생효과를 통해 코로나19관련 임상 2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호주 메조블라스트는 코로나19 감염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환자 대상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한 치료목적 사용으로 인공호흡기 치료 중인 중등도 이상의 환자에서 생존율이 83%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또 최근 연구가 종료된 1/2a 임상연구에서도 줄기세포치료제 투약 후 28일째에 91%의 생존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최선의 보조요법을 사용한 대조군의 경우는 42%의 생존율을 나타내 줄기세포치료제가 두배 이상 효율을 나타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서울성모병원은 퓨어스템RA주의 치료 효과 및 활용 가능성을 다시 검토하여 IRB 승인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환자가 중증 폐렴이나 ARDS로 악화되는 경우 현재로서는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줄기세포치료제는 효율적으로 환자의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요한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중증 폐렴 및 ARDS의 치료제로서 줄기세포를 활용하고자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상업화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제약사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나, 바이러스 변종 등으로 인해 안심할 수는 없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제를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므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전세계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02:0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