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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군화 만들때 장병 신체 빅데이터 활용한다

군복·군화 만들때 장병 신체 빅데이터 활용한다 국가기술표준원-공군, '인체정보 빅데이터 구축, 기술교류 상호협력 합의서' 체결 유토이미지 군복과 군화 등 군 보급품 제작시 장병들의 3차원(3D) 신체 빅데이터가 활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이성용)과 이 같은 내용의 '군수품 발전을 위한 인체정보 빅데이터 구축 및 기술교류 상호협력 합의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표원이 1979년부터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보급사업(2003년~ 사이즈코리아)으로 축적한 3차원 인체정보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공군에 맞춤형 군수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국표원은 "지난 2018년 시작된 육군과의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3차원 인체정보 빅데이터 사업의 범위를 공군으로 확대했다"며 "구축된 장병 체형 빅데이터는 군용 사무용 가구 등 군용물자 외에도 항공 장비 헬멧, 전투기 조종석(cockpit)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표원은 공군 장병 체형 빅데이터를 분석해 체격 조건에 맞는 맞춤형 군수품 보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축적한 장병들의 인체정보 빅데이터는 향후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섬유, 의류, 헬스케어 등 다양한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표원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 김숙래 과장은 "2021년부터 대한민국 공군에 3차원 인체정보시스템의 본격 적용을 시작으로 군 장병들의 인체 정보를 수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반인에 대한 신체치수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매년 약 3만 명의 신체로 데이터 확보가 용이하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미래 데이터기반 한국형 군 장비 현대화에 필수적인 자료로의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군 물자과장 김세연 대령은 "우리 장병들이 착용하는 피복류에 3차원 인체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이 적용되면 장병 만족도와 전투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표원과 협력해 군수품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3 15:00: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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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대비' 롯데면세점, 하노이시내점 오픈

롯데면세점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짱띠엔플라자(Trang Tien Plaza)에서 베트남 IPP그룹과 하노이시내면세점 운영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하노이시내점은 2021년 12월 짱띠엔플라자 6층에 오픈 예정이다. 박석원 롯데면세점 베트남 법인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조나단 하잉 응웬(Johnathan Hanh Nguyen) IPP그룹 회장(가운데), 응웬 마잉 꿴(Nguyen Manh Quyen) 하노이인민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참석했다./롯데면세점 '포스트코로나 대비' 롯데면세점, 하노이시내점 오픈 롯데면세점이 하노이시내점을 오픈하며 포스트코로나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IPP그룹과 하노이시내면세점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신규 출점을 23일 공식화했다.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세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코로나 이후 회복하게 될 여행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열린 롯데면세점 하노이시내점 운영 계약식에는 김의중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상무관, 박석원 롯데면세점 베트남 법인장, 응웬 마잉 꿴(Nguyen Manh Quyen) 하노이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짱띠엔플라자(Trang Tien Plaza) 운영사인 베트남 IPP그룹을 대표하여 조나단 하잉 응웬(Johnathan Hanh Nguyen) IPP그룹 회장과 레 티 란 푸옹(Le Thi Lan Phuong) IPP그룹 하노이지사장이 참석했다. 롯데면세점 하노이시내점은 하노이 중심지에 위치한 짱띠엔플라자 6층에 1,598㎡(480평) 규모로 약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21년 12월 오픈할 계획이다. 짱띠엔플라자는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럭셔리 쇼핑몰로 110여개의 명품 부티크와 글로벌 패션브랜드가 입점해있다. 특히, 하노이에서 가장 사랑 받는 대표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위치하여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면세점 하노이시내점은 베트남 문화 특색과 한류 콘텐츠를 접목하여 고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라탄이나 케인 소재를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하고, 베트남 토산품과 커피 매장 등 지역 특화 공간을 구성한다. 또한 고객들이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K-POP존을 조성하고, 여기에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를 비롯하여 유명 해외 화장품, 향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롯데면세점이 해외 면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2년 국내 면세점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현재 해외 총 6개국에서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2017년 다낭공항점을 시작으로 나트랑깜란공항점, 하노이공항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엔 다낭시내점과 이번에 계약 체결한 하노이시내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3 14:5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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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6.25 전쟁 16개국 참전용사들에 감사패 증정

지난 6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참전기념비 행사에서 주 캐나다 한국대사가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1년여에 걸쳐 16개국 3700여명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6·25 전쟁 참전국은 미국, 영국,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태국, 네덜란드, 에티오피아, 그리스, 콜롬비아, 벨기에, 필리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연방, 룩셈부르크 등이다. 포스코는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참전 감사패 제작을 기획하고,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면 모임, 국가간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에서도 해외법인 및 주재공관 등을 통해 감사패와 함께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전달했다. 감사패는 포스코가 생산한 스테인리스 소재에 친환경 컬러 잉크젯 프린팅을 한 '포스아트(PosART)'를 적용했으며, 총 8개 언어로 제작됐다. 또, 6·25전쟁이 일부에서는 '잊혀진 전쟁, Forgotten War'로 불리기도 하는데, 포스코는 'No One is Forgotten, You will always be remembered'라는 문구를 새겨 참전 용사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도 담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대부분 80대 혹은 90대인 고령의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최대한 많은 참전용사분들께 닿을 수 있도록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이런 나눔 활동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 정신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국가유공자들을 기리고자 2013년부터 참전 헌정메달 제작을 시작으로 참전 감사명패를 각국 참전 용사들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특히 내년은 참전 16개국 중 일부 국가가 실제로 6.25 전쟁에 파병 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주한 대사관, 해외공관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협의할 예정이다.

2020-12-23 14:5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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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운반선 4척, 8150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총 815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시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며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 65%를 차지했다. 더불어 수주 잔고도 크게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수주 잔고는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과 저유가로 인한 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난 8월 말 186억 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연말 '수주 랠리'에 힘입어 이날 기준 222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특히 전체 수주 잔고 중 LNG운반선이 절반 가까이(104억 달러) 차지하고 있어 수익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세계적 환경 규제, 특히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LNG 수요 증가에 따른 선박 발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LNG 관련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18년과 2019년 LNG운반선을 각각 18척씩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19척을 수주하는 등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12-23 14:5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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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리두기 피해' 소상공인에 9000억원 긴급 지원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직접 피해업종에 총 9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수혈한다. 서울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합·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선(善)결제상품권'을 약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는 소비자가 구매하면 시에서 10% 추가 적립을 해주고, 선결제 시 업체에서 추가로 10% 이상 혜택을 줘 전체적으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20%+알파(α)'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예컨대 소비자가 10만원을 결제하면 액면가가 11만원인 상품권이 발행되며, 선결제 참여업소는 1만원 추가된 12만원어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결제상품권은 최소 사용금액이 11만원이다. 선결제상품권은 서울시 코로나19 긴급조치와 중앙재해대책본부 수도권 2.5단계 격상조치에 직격탄을 맞은 관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집합·영업제한 업종 20여만 개소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자치구별 지역제한이 있었던 서울사랑상품권과는 달리 자치구 지역 구분 없이 서울 어디에서나 쓸 수 있다. 소비자가 선결제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앱 '지맵'(Z-Map)이나 홈페이지에서 이 상품권을 받는 업소가 어디인지 검색한 후 상품권을 구매하는 게 좋다. 선(善)결제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하는 15개 결제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올원뱅크, 투유뱅크, 썸뱅크, IM샾 전북은행, 광주은행)에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에 8000억원을 투입해 3000만원 내에서 한도심사 없이 보증료 0.5%, 보증비율 100%, 연 0.56%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지원예정 자금에 대한 상담·접수를 올 연말부터 시행한다. 이달 28일에 상담을 시작해 새해 첫 영업일인 1월 4일부터 즉시 대출을 실행한다는 목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서울시 공공상가 점포에 대한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관리비 항목 중 공용 관리비인 경비·청소원 인건비 부담분도 반년간 한시적으로 감면된다.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기한도 사용·대부기간 내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시는 연간임대료 일시 납부로 부담이 큰 시유재산 임차상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납부기간 유예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하도, 지하철상가 등에 입점한 총 1만333개의 소기업·소상공인 점포가 대상이다. 시는 총 470억원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상가를 관리하는 기관에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을 제출해 확인을 받으면 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가까스로 버텨온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거리두기 강화로 생존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온몸으로 맞고 있는 칼바람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4:53: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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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업계 결산 ③]코로나에 '다사다난' 항공·유화업계

-이번엔 '코로나 변종'…내년 '항공 구조재편' 가속화하나 -'코로나 터널' 못 벗어나는 정유…화학은 회복세 이을까 이스타항공 항공기.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외 이동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사는 물론 유화업계도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사태가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락 다운'(국가 봉쇄) 방침을 다시 강화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 수요는 다시 감소할 수밖에 없고, 동시에 항공유를 비롯한 석유 제품 소비도 줄어 유화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해지게 됐다. 특히 이날 정부는 영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영국과의 항공편 운항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직격탄 맞은 항공사…M&A 무산부터 정리해고까지 항공업계는 올해 코로나 사태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다. 이미 지난해부터 어려움을 겪어왔던 대부분 항공사는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FSC(대형항공사)를 제외한 모든 LCC(저비용항공사)가 지난해 2분기부터 여섯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따로 공시하지 않은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플라이강원을 제외한 LCC 4개사의 영업손실은 도합 약 4029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대규모 손실은 여객 수요가 대폭 줄어든 탓이다. 올해 1~11월 기준 국적사를 이용한 여객 수는 3307만8417명(국제선·국내선 포함)으로 전년 동기 8641만244명 대비 약 62% 줄었다. 그만큼 항공사의 수익도 절반 이상 줄었다는 의미다. 사상 최악의 업황으로 인해 항공업계에는 M&A(인수 합병) 무산과 정리해고 등이 이어졌다. 지난 7월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크다며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고,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도 9월 우선협상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 계약을 공식 해제했다. 이에 따라 이미 올 3월부터 전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은 결국 자구책의 일환으로 1600여 명에 달하던 직원을 약 400명만 남기고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다만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라는 '빅딜'도 진행 중인 만큼 항공업계 구조재편이 내년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아시아나에 대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여수공장 용성단지(야경). ◆희비 교차…석유화학 '회복 중' vs 정유 '암울' 올해 코로나 여파로 이동이 제한되자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도 줄며 유화업계도 타격이 불가피했다. 실제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올 초 배럴당 60달러대를 나타내던 국제유가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함께 지난 4월 10달러 수준까지 급락했다. 또한, 지난 4월 20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37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원재료인 유가의 하락과 함께 석유 및 화학 제품의 가격도 동시에 내려가면서 유화업계 수익성도 악화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정유업계는 여전히 '코로나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 2월 셋째 주 이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선 적이 없다. 정유사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여겨지는 정제마진은 통상 배럴당 4~5달러를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점으로 본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정제마진은 ▲12월 첫 째주 0.6달러 ▲12월 둘 째주 0.5달러를 기록했다. 석유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화학업계 '빅2'로 여겨지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최근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려 원료가의 약세가 지속하면서 스프레드(원재료와 제품 간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일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 902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고, 롯데케미칼은 전 분기 대비 489% 증가한 영업이익 193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LG화학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배터리 사업의 호조세와 함께 지난 1일 배터리 전담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공식 출범하기도 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3 14:53:1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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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 플리스 재킷' 주목받은 코오롱FnC,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드아웃'이 SPC삼립과 협업해 출시한 '삼립호빵 플리스 쿠션'과 '플리스 재킷' 판매 수익금을 '빅이슈 코리아'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립호빵 플리스 쿠션'과 '플리스 재킷'은 지난 11월, 하이드아웃이 SPC삼립의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이다. 각각 단팥 호빵의 외관을 똑같이 묘사한 쿠션과 스탠드 카라 집업(zip-up) 스타일의 고중량·고밀도 플리스 소재 재킷이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잡지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스스로 자립하고자 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잡지 판매를 통해 합법적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 달 가까운 기간동안 판매된 해당 협업 제품의 수익금을 빅이슈 코리아에 전액 기부했다. 이후 이달 31일까지 판매한 분량의 수익금도 마저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드아웃과 SPC삼립은 '삼립호빵 플리스'를 기획할 당시부터 빅이슈 코리아에 판매 수익금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에 이 수익금으로 빅이슈 판매원들의 주거 난방비, 방한용품 지원을 돕는다. '삼립호빵 플리스 쿠션', '플리스 재킷'은 출시 직후 온라인 편집숍 '29CM'에서 2주간 판매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코오롱몰에서 판매 중이다. 시장에 선보이자마자 식품과 패션이 결합한 이색 컬래버 제품으로 주목 받으며 MZ세대에게서 큰 호응을 받았다. 하이드아웃 관계자는 "여느 겨울보다 추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드아웃은 SPC삼립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상품을 개발한 것은 물론,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작은 손길을 보태려고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하이드아웃은 대표상품 플리스처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23 14:50:44 원은미 기자
그린그래스바이오, 오메가 밸런스 사료 中 수출..내년 3월 선적

그린그래스바이오가 상해광명그룹 산하기관인 강소전곤농업과기발전유한공사와 오메가 밸런스 사료 복합제조 및 판매를 위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계약내용에 따라 오메가3 복합사료와 TMR(완전혼합사료)사료를 수출하기로 했다. 연간 40만톤 규모의 사료 생산설비를 갖추고 중국 내 배합사료를 판매하여 내년 매출 약 2억4200만 달러(한화 2700억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첫 선적은 2021년 3월에 진행 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식품 바이오기업 그린그래스바이오는 오메가 3와 6가 1:4 이내의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된 사료로 생산된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우유, 요거트, 치즈, 버터, 국, 죽 등을 식탁위의사, 선서오메가3, 미턴 브랜드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영기업인 광명그룹은 2006년에 설립돼 유제품, 쌀, 고기, 야채, 생태림 등을 포함한 종자, 생태 및 표준 농업을 중점으로 한 대형식품기업 그룹이다. 광명그룹의 산하기관인 강소전곤농업과기발전유한공사는 2008년 설됩 된 첨단 과학기술농업프로젝트 연구개발 이용 및 종식 양식하는 종합회사이다. 미생물 발효전가 과립사료제작 기술은 현재 중국 내 선진적인 수준이며 생산가공도 같이 하고 있다. 그린그래스바이오 관계자는 "해외사업 비중을 점차 늘려 중국 내 식품 핵심지역에 메디푸드를 알릴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라며,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 식품의 기반이 오메가 밸런스 배합사료 기술에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49: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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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초소형 전기차 공공이동지원 서비스 실증

주영진 마스타자동차 상무(왼쪽부터),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가 지난 21일 은평구청에서 은평구청, 마스타자동차와 '초소형 전기차 공공분야 이동지원 서비스 실증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좁은 골목과 경사진 언덕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를 투입해 취약지역 교통약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기서 생성된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전기차 개발 고도화 및 활용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이다. KST모빌리티는 차량운행관리 시스템 구축과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고, 은평구청은 교통약자 복지차량 운행을 맡는다. 마스타자동차는 초소형 승용 전기차 3대와 초소형 화물 전기차 3대 등 총 6대 차량과 충전 시설을 지원하고, 정비와 보험 업무 등을 관리한다. 이번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초소형 전기차는 KST일렉트릭 '마이브 M1', 캠시스 'CEVO-C', 마스터전기차 'MASTA VAN'이다. 특히 마이브 M1은 삼성SDI 원통형 배터리 탑재 등 핵심 전장부품 100% 국산화에 성공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전기차다. 3시간 충전으로 100㎞ 이상 주행한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 운영으로 축적한 플랫폼 기술과 마스타자동차의 우수한 자동차 종합관리 역량, 은평구의 교통약자 복지 행정력 등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만든 실증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모빌리티 혁신에 일조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4:4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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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1년 신차 출시로 반등 예고… 4시리즈·iX3 등 출격 준비

BMW 뉴 4시리즈. BMW 그룹 코리아가 2021년을 맞아 신차 출시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 하반기에는 친환경차를 대거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내년 총 10종의 BMW 및 MINI 신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BMW 코리아는 1분기,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뉴 4시리즈를 출시한다. BMW 뉴 4시리즈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BMW의 최신 2도어 스포츠 쿠페로, BMW의 전설적인 쿠페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앞면에 적용된다. 또 길게 뻗은 옆 창문 디자인과 강인함을 풍기는 숄더부,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라인은 탄탄하면서도 스포티한 우아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BMW 뉴 M3, 스포츠 쿠페 뉴 M4도 1분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2분기에는 뉴 1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M135i'를 선보인다. BMW iX . 4분기에는 BMW iX 및 iX3 등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을 국내에 출시한다. iX는 BMW가 선보이는 플래그십 순수전기차로, BMW의 최신 5세대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돼 5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과 WLTP 기준 600㎞ 이상의 긴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BMW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 모델 iX3도 출시될 예정이다. iX3는 BMW의 E-SUV로 기존 X3의 내연기관 대신 80㎾h 용량의 배터리와 286마력, 40.8㎏f·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가속시간은 100㎞/h까지 6.8초, 최고속도는 180㎞/h에서 제한된다. 또 iX3에 탑재하는 배터리의 생산 단가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희귀금속인 코발트의 비중을 약 1/3로 줄였다. 에너지 밀도를 약 20% 높여 기존 배터리 대비 크기를 줄이고 무게를 줄여 적재공간도 X3와 동일하다. 컴팩트 쿠페인 '뉴 2시리즈 쿠페'도 4분기 중으로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내년 3분기에 가장 전통적인 모델인 MINI 3-도어 해치를 비롯해 MINI 5-도어 해치, MINI 컨버터블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0-12-23 14:4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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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에 희망을 그리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6일 본관 후문 벽면에 KBS 아나운서실, 사단법인 문화나눔 초콜릿과 함께한 미술치료작품 전시공간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오픈 행사는 하지 않고,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으로 대신했다. 이번 행사는 KBS 아나운서실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예술을 나누고자 마련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특히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의료진과 환자를 위로하고 세상의 아픔을 보듬고 함께 극복하자는 '마스크로 말하다' 메시지가 담겨있다. 미술치료 수업을 통한 작품 그리기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기 전부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유방암 환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의료기사 등 교직원 28명이 개별 일정으로 참여한 가운데 총 34점이 탄생했다. 작품 참가자들은 '마스크로 말하다' 주제로 마스크가 그려진 캔버스 위에 코로나19 하면 떠오르는 자신의 이야기를 그렸다. 유화물감, 오일파스텔, 스칸디아모스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여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화폭 위에 펼쳤다. 코로나19가 만든 일상을 담은 34점의 작품은 '코로나19 극복'이라는 소망을 담아 앤디워홀의 팝아트처럼 대형액자에 하나의 작품으로 모아 전시됐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감, 환경문제 그리고 코로나19 종식이라는 소망이 담겨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작품을 통해 내원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작품을 감상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힐링의 전시공간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아나운서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KBS에 감사하다. 이번 미술치료작품이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과 가족, 의료진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뇌졸중, 치매 등 노인환자대상 비대면 치료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총괄을 맡은 신혜원 대표(KBS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시대, 모두가 힘든 지금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았다. 소망을 담은 소중한 작품 하나하나가 대형액자를 이룬 것처럼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우리의 인내가 모여 코로나19를 극복할 것"이라며 "애쓰시는 의료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46: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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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소화내시경실,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윤원재 소화기내과 교수,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심기남 소화기내시경실장, 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왼쪽부터)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2020년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다. 평가항목으로는 소화기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하며,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대서울병원은 내시경 전문의가 식도, 위장, 소장 및 대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와 함께 정확한 진단과 병기 판정을 위해 초음파내시경, 확대내시경 검사 등의 진단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또 치료내시경으로 대장 용종 절제술과 조기 위암 및 조기 대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해 외과 수술 없이 초기암을 치료시키고 있다. 또 소화기내과, 외과 전문의와 전문간호사로 구성된 최고의 의료진이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심기남 소화기내시경실장은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이대서울병원 내시경실이 우수한 내시경 전문의와 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43: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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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임상 2a상에서 코로나 19 치료제로 가능성 확인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2a상 임상 톱라인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본 임상시험은 총책임연구자인 서울대 오명돈 교수 외 13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하여 총 89명의 코로나19로 입원한 경증 또는 무증상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중도탈락자를 제외하고 총 81명(호이스타군 환자 41명, 평균 연령 55세, 위약군 환자 40명, 평균 연령 43세)을 비교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대웅제약은 "주평가변수인 바이러스 음전까지 걸린 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속도는 호이스타군이 위약군보다 더 빠른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호이스타의 작용기전이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키는 약제가 아닌, 바이러스의 세포내 진입을 막는 기전(TMPRSS2억제제)임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더욱이 환자의 임상 증상이 개선되기까지 걸린 시간도 서열척도와 뉴스점수 분석 결과 호이스타군에서 회복이 더 빠른 경향을 보였으며, 증상척도의 개선 결과는 임상적 의미가 큰 만큼 세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임상시험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이번 임상 2a상 시험 결과 호이스타정은 환자의 증상 개선과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치료적 탐색시험의 목적에 부합하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에 앞으로 대규모 2b/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치료 효과를 최종 확인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결과는 톱라인 결과로, 아직까지 모든 수치를 분석하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추가 분석 및 임상참여 연구진 및 감염내과 전문가들과의 면밀한 고찰을 통해 최종결과를 학술지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2a상 시험 결과, 호이스타정 복용만으로 자가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후향적 분석결과에 이어 이번 임상 시험에서도 확인된 것"이라며 "이미 임상 2b/3상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니, 빠르게 대규모 환자에서 같은 결과를 도출하여 2021년 상반기 내 임상 3상 결과를 확보해 호이스타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 이외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니클로사마이드 주사제의 임상 1상을 인도 등에서 마무리하고, 다국가 임상2상 시험을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미국국립보건원(NIH)이 추천한 햄스터 효력 모델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를 통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입증했으며, 폐 조직병리시험결과에서는 항염증 효능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두 시험결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생존율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3 14:42: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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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촌공원,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광주지역 장기미집행 일몰대상 도시공원 중 첫 번째로 신촌근린공원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23일 개방된다. 광주광역시는 24개 일몰대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하나인 신촌근린공원에 대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2월까지 추진한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주공항 인근의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신촌공원은 1975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41년간 조성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도시공원으로 개정된 국토계획법에 따라 지난 7월1일자 일몰대상 공원이었다. 광주시는 공원 일대 항공기 소음과 재산권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공원을 해제하지 않고 시 재정을 투입해 휴식과 운동, 산책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두 차례 선정돼 2018년과 2020년 국비 1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2만3000㎡를 조성했다. 1차 사업(2018년) 국비 4억2000만원, 시비 4억8000만원 2차 사업(2020년) 국비 7억원, 시비 3억원 신촌근린공원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 환경이 열악했지만 공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숲이 있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화장실,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광장도 갖추게 됐다. 특히, 올해 2차 조성사업에서는 지역 주민과 의회 의원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제기한 불법 경작과 해충의 온상인 농수로를 공원으로 조성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토지를 추가 매입하고 숲으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도 주력했다. 이용섭 시장은 "장기미집행공원 중 첫 번째로 준공한 신촌근린공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머지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사업도 2023년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불합치 결정에 따라 25개의 광주 주요 공원들이 실효될 위기에 있었다. 광주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1개 공원(광목)은 해제하고 15개 공원은 시 예산을 직접 투입하는 재정공원, 9곳은 민간이 추진하는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 도시공원의 실효 위기에서 벗어날 최소 행정절차인 실시계획인가를 모두 완료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재정공원은 사유지 보상을 27% 완료하고, 내년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협의보상을 계속 할 계획이다. 9개 민간공원(10 사업지구)은 5개 공원에 대해 감정평가를 마쳐 일부 토지보상이 시행되고 있고, 나머지 공원도 내년 상반기까지 감정평가와 토지보상을 할 예정이다

2020-12-23 14:36: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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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산물 유통·식품 평가 '최우수상'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전라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0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 업무 발전을 목적으로 농식품 유통 업무 전반에 대한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심사, 평가한다. 나주시는 전체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작년 우수상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린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산물 유통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상생 농업의 가치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기에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도내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판촉·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배점이 가장 높은 평가항목인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면적 확대를 목표로 지역 농가, 생산자 단체 GAP인증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딸기 사주기', '우수농산물 드라이브 마켓', '화훼농가 돕기 직거래 장터' 등을 추진하며 상생 농업 가치 실현에 앞장서왔다. 강인규 시장은 "우리 시가 농정업무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이번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와 농식품 산업 기반 구축에 힘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상생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4:36:02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