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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 14년만에 바뀐다…IT 역량평가 강화

-공인회계사 시험 및 수습교육 제도 개선방안 /금융위원회 공인회계사 시험과 수습교육이 정보기술(IT)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외부감사의 공적 성격을 감안해 실무연수시 직업윤리 교육도 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인회계사 시험 및 실무수습교육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이후 14년간 시행돼 온 현행 공인회계사 시험제도에 대해 개선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수험부담이 크게 늘지 않는 범위 내에서 IT 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윤리 교육의 중요성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전학점이수 제도에서는 IT 관련 과목을 별도로 분리한다. 경영학 이수학점은 9학점에서 6학점으로 축소하고, IT는 3학점을 추가해 총 이수학점 24점을 유지한다. 1차 시험과목 관련회계학은 시험시간을 80분에서 90분으로 늘린다. 경영학·경제원론 과목은 실무 연관성이 낮은 부분은 출제범위에서 제외하고, 배점도 현행 100점에서 80점으로 축소한다. 상법 과목은 최근 중요성이 감소한 어음수표법을 제외하고, 실무에서 중요한 공인회계사법, 외부감사법을 포함해 기업법으로 개편한다. 2차 시험에서는 재무회계를 중급회계와 고급회계로 분리한다. 원가회계에 비해 관리회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점 등을 감안해 시험과목명도 원가관리회계로 변경하고, 관리회계의 출제 비중도 현행 약 5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확대한다. 회계감사 과목은 IT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데이터 분석 관련 내용 등을 포함해 IT 관련 출제 비중을 현행 약 5%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한다. 실무연수와 관련해서는 필수적인 내용위주로 소규모 쌍방향 교육을 확대하고, 전문가로서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공익활동(Pro Bono) 제도 도입 및 사례 중심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또 IT 관련 필수 이수 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실무에서 중요한 외부감사법령, 자본시장법령 등 핵심사항에 대해서는 연수과목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한다. 금융위는 개선안에 대한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 개정을 내년 상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개정 사항은 수험생들의 준비 등을 감안해 관련 법령 개정 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실무연수 관련 제도개선 사항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21 15:43: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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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기부금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일반,플래티늄,아너스)'의 이용금액 0.5%와'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일반,아너스)'의 이용금액 0.1%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이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올 한해 기부금액은 총 296,019,687원이 적립됐으며, 이 중 164,104,075원이 광주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전달됐다. 나머지 1억 300여만원은 오는 22일 전라남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에 1억2천900만원, 2019년에 2억9천500만원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1 15:42:0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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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보험가입 침체…"전자서명 활성화 방안 필요"

보험회사 및 보험판매 플랫폼 전자서명 활용 현황. /보험연구원 최근 보험사의 사이버마케팅(CM) 채널 가입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CM을 통한 온라인 보험 가입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사는 최근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이용한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자서명 방식으로는 공인인증서, 바이오 인증, 사설 인증서, 분산신원확인(DID) 등이 있지만 추후 더 다양한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업계에서는 바이오 인증, PIN 인증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지만 CM을 활용한 보험 판매는 부진한 상황이다. 보험연구원 '전자서명법 개정과 보험회사의 CM채널 활성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손해보험의 CM 가입 비중은 4.5%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의 CM 비중은 0.3%에 불과했다. 보고서에서는 CM 온라인 보험 가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로 ▲전자서명의 접근성과 신뢰성 문제 ▲고지 의무 및 설명 의무 등 복잡한 계약체결 과정을 지적했다. 실제 소비자들도 CM을 이용한 보험 가입 시 불편한 점으로 '상세한 정보제공 부담'을 32%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가입 과정이 복잡하다'는 응답도 29.5%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CM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 판매 활성화를 위해선 전자서명 기술 발전과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자서명법 개정 시 보험산업에서도 전자서명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실장은 21일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다양한 전자서명을 많이 활용하게 된다면 CM채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정부의 지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전자서명에 이용할 경우 CM채널 판매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의 효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간단한 보험상품에도 복잡한 보험상품과 동일한 설명 의무와 가입 절차가 적용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CM채널을 통한 보험 가입 시 부담감,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보험 가입 자체를 꺼리기도 한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도 "현재 설계사 등을 통한 대면 채널 가입보다 낮은 가입률을 보이지만 전자서명의 접근성과 신뢰성 향상뿐만 아니라 간소화된 가입이 가능해진다면 향후 보험사의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꼽힐 수도 있다"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1 15:41: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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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카페 못가자 '편디족'·'홈베이킹' 증가

모델이 GS25에서 수제 딸기잼키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25 사회적 거리두기에 카페 못가자 '편디족'·'홈베이킹'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후 커피 전문점 내 취식이 불가하자 편디족(편의점 디저트족)과 홈베이킹 수요가 증가했다. 편의점의 접근성과 최근들어 출시되는 다양한 디저트가 소비자를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함, 무기력감 해소하려 '홈베이킹'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접근성·합리적인 가격 인기요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달 8일부터 디저트와 원두커피의 매출 신장률(12월 8~20일)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19.1% 늘었다. 같은 기간 GS25는 디저트류가 전년 동기대비 14.8%, 원두커피가 11.9% 매출 신장세를 보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각각 26.2%, 19.6%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이달(12월1~17일) 전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많아지면서 주택가 매출이 107.0% 올랐고, 직장인들의 활동범위도 줄면서 오피스가도 76.7% 올랐다.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 등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디저트 수요가 편의점으로 더욱 몰린 탓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디저트는 접근성뿐만 아니라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원두커피 구매도 덩달아 늘어나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매일우유 디저트 시리즈 ◆편의점, 디저트 강화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편의점 업계는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1월 연말시즌을 앞두고 매일유업과 함께 고급 홀케이크 4종(우유크림케이크, 자허토르테, 캐롯케이크, 마스카포네 티라미수)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디저트 케익까지 선보이는 등 앞으로 협업관계를 더욱 강화해 차별화 디저트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25는 손쉽게 딸기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제딸기잼키트300G'를 선보였다. 상품 패키지에는 딸기, 설탕, 제조시 필요한 1회용 용기, 보관용 유리병, 만드는 설명서 및 유리병을 장식 할 수 있는 데코스티커까지 들어 있어 별도 추가 재료 구입없이 자신만의 수제딸기잼을 만들 수 있다.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점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바깥 활동에 제한이 있어 무료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고, 자신만의 잼을 만든 추억을 제공해 고객들의 높은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색다른 먹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신선특별시킹스베리2입', '신선특별시킹스베리550G'를 출시했다. 킹스베리는 기존 딸기보다 큼직한 모습으로 무게가 일반 딸기 대비 2~3배 중량이며, 과즙이 많고 복숭아향이 돌아 최근 몇 년 사이에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딸기 품종이다. GS25에서 선보인 수제딸기잼키트 /GS25 CU는 연말을 맞아 한정판 케이크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CU는 롯데푸드의 인기 아이스크림인 돼지바와 콜라보한 '돼지바 케이크', 바삭한 카카오쿠키볼과 마쉬멜로우를 토핑한 '카쿠볼 케이크'를 비롯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나뚜루의 아이스크림케이크 등 총 13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한다. ◆베이킹 테라피 급부상 홈베이킹도 최근들어 각광받고 있다. 외부 활동 제한 등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지자 '베이킹 테라피'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각종 SNS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 SNS상에서 각종 베이킹 레시피를 서로 공유하며, 집안에 머무르면서 느끼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홈베이킹으로 해소한다는 '스트레스 베이킹'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빵을 만드는 과정과 오븐을 통해 굽는 향을 맡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9가 최근 한 달 기준(11월14일~12월14일)으로 전년 대비 관련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베이킹믹스 등이 포함된 제빵/제과재료는 3배 이상(240%) 신장했다. 반죽할 때 편리한 거품반죽기는 193%, 시간 조절에 좋은 쿠킹타이머는 39% 증가했다. 유산지/베이킹매트는 3배(200%), 베이킹 팬 2배(100%) 증가했고, 계량스푼/컵/스쿱과 전자 저울은 각각 50%, 29% 전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제과제빵에 사용되는 가전제품도 상승세다. 와플메이커는 1029%, 샌드위치 메이커는 26% 크게 증가했다. 이외에 빵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기타잼/시럽은 3배 이상(276%), 땅콩/초코잼(90%) 등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관계자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빵을 제조하며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집에서 쉽게 만들기 좋은 베이킹 믹스를 비롯해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계량스푼, 쿠킹타이머까지 제과제빵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1 15: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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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플랫폼종사자 보호법 만든다

정부가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종사자에 대한 정의와 처우 개선 방안을 담은 보호법을 만든다. 또 플랫폼기업에 대해 의무를 부과해 플랫폼의 이용과 이에 따른 비용 등의 정보를 플랫폼종사자에게 제공토록 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플랫폼 종사자의 고용과 소득이 불안정해 사회안전망 확충 등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며 마련됐다. 플랫폼노동자는 그간 자영업자로 분류돼 사용자에 대한 종속도가 낮고 이 때문에 낮은 대우와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지적이 있어왔다. 정부가 내년 1월 추진할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플랫폼 종사자 보호법)에는 플랫폼종사자의 명확한 정의와 이에 따른 기업과 정부의 의무 및 책임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플랫폼 종사자와 플랫폼 업체 등 사업 관계자들의 지위를 규정하고 플랫폼 종사자가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일 경우 노동관계법을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도 확대된다. 정부는 플랫폼 종사자도 근로복지기본법의 적용을 받도록 법을 개정해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플랫폼 기업이 종사자들의 퇴직금 마련을 위해 공제 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 기업이 받는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공제 부금으로 납부하고, 종사자들이 퇴직할 때 퇴직 공제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플랫폼 종사자의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다"며 "내년 1월부터 전담부서를 설치해 플랫폼 종사자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제정법안에 대해서도 노사단체, 전문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21 15:37: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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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역대 최고치…단기 변동성 ‘빨간불’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에 대해 증시 변동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시를 둘러싼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금융시장의 단기 방향성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하고 나섰다. 주가가 급락할 경우 반대매매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 ◆'빚투' 잔고 사상 최고치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 거래일(1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19조42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사상 최초로 19조원을 넘어선 후 8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일부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초 신용거래융자를 제한했고 한화투자증권도 지난 10일부터 신용거래융자 서비스를 중단했다. 삼성증권, KB증권 등도 지난 2일부터 증권담보대출을 하지 않고 있다. 신용거래를 한 투자자에겐 답답한 장세다. 코스피 지수는 5거래일 연속 27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중이다. 증권사의 대표적인 고이자 상품인 신용거래융자를 일주일만 이용해도 보통 연 6~7%를 내야 한다. 기대 수익을 그 이상 잡아야 하는 신용거래 이용자들에겐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풍부한 유동성이 달라진 주변 환경을 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경제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지만 이에 따라 시장을 지탱하던 경기 부양책이 약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말 선진국·신흥국 주식형 펀드 모두 현금 비중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짚으며 "11월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이 10% 이상 급등한 것을 생각하면 펀드의 현금 비중은 더 낮아졌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시장에 예상치 못한 변동성이 나타난다면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로 해석된다. 이미 상승 요건은 지수에 반영됐다는 의견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코스피 수준은 단기 과열 양상을 띠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담도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이후 코스피의 강한 상승세가 내년을 예고하는 흐름은 맞으나 연말까지 가파르게 2700선에 다다른 만큼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고 하락 위험이 크다"며 "시장의 환호가 커질수록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더 강한 호재와 모멘텀이 필요한데 이미 호재성 이벤트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상당 부분이 선반영 됐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정황은 환율과 수급 상황에서 감지된다.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던 원화 강세와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은 깨졌다. 원·달러 환율은 2주 연속 오르며 1100원을 넘어섰고, 외국인은 최근 10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3조314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에 따른 거리두기 격상 여부도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리두기 격상이 불가피해지며 연말·연초 국내 경기 회복 흐름에 부적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의 순매도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 하락땐 반대매매 불가피 만일 주가가 조정받을 경우 반대매매 공포는 현실화된다. 증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원금과 신용융자 금액을 합쳐 약 16~25% 손실 구간 사이에서 이뤄진다. 대개 보유 주식의 평가금액이 신용공여 잔고의 140% 이하로 떨어지면 담보 부족분 만큼의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차입을 통한 주식매수는 반대매매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특별한 호재나 이벤트가 아닌 단기간의 주가 급등은 이후 단기 반전의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0-12-21 15:36:5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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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스마트 IoT 에어샤워' 개발, 퓨리움 남호진 대표

보안검색대 모양 기계 1대로 1000평 공기청정 능력 갖춰 미세먼지, 세균등 유해물질 제거 효과…외부공기 차단도 조달청 혁신장터 등록후 올해 100여 곳 이상 설치 '성과' 남 대표 "기업 경영 통해 '같이 가는 세상' 만드는게 꿈" '1대로 1000평 면적 공기정화, LED 자외선을 활용한 공기 살균, 열감지카메라로 체온 측정, 출입자 발판 소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지금까지 이런 제품은 없었다. 벤처·이노비즈기업 퓨리움의 남호진 대표가 만든 '스마트 IoT 에어샤워' 이야기다. "실내환경산업 시장엔 절대 강자가 없다. 그래서 우리같은 신생기업이 도전해 볼 만한 분야다. 정부가 연구개발(R&D)을 통해 사방에 많은 예산을 쏟고 있지만 실제로 사업화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정부 R&D를 통해)실내공기질 관련 연구를 많이 해 왔지만 제대로 된 제품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서울 송파에 있는 퓨리움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남 대표의 말이다. 남 대표는 2016년 퓨리움을 창업하기 직전까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에서 10년 가량 연구원 생활을 했다.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한 IT 신사업이 그가 주로 담당했던 업무였다. 하지만 그의 말대로 수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상용화를 시키지 못하는 우리의 '웃픈(웃기고 슬픈)' R&D 현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그래서 그는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나와 지금의 퓨리움을 차렸다. 자신을 포함해 3명이 함께 벌인 일이다.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현실이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미세먼지가 늘어나고 실내환경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특허청서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관련 기술이 있는 지 등을 파악해 창업 이듬해부터 과제에 선정,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2년 가량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제품이 나왔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IoT 에어샤워'가 그것이다. 보통 대형 건물의 경우 실내에 공기를 주입하고 탁한 공기를 빼내는 역할을 하는 공조기나 초대형 공기청정기가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가정용이나 소형 사무실의 경우엔 이동식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퓨리움이 개발한 '스마트 IoT 에어샤워'는 마치 보안검색대와 같이 생긴 형태로 사람이나 물건이 이를 통과하는 동안 12개의 특허받은 토출장치가 사방에서 강력한 바람을 일으켜 미세먼지, 세균 등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에어커튼은 외부의 나쁜 공기를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또 직경 200㎜ 크기의 초대형 집진팬 4개와 13~15등급의 헤파필터 등은 실내에 있는 공기를 정화한다. 1대가 커버하는 면적은 약 1000평 정도이며, 효과는 대형 공기청정기의 10배라는 게 남 대표의 설명이다. 기술자이면서 연구원 출신으로 적지 않은 기술이 융합한 제품을 내놓고, 시장에 이를 설명하기 전까진 우려곡절도 많았다. 남 대표는 "우리같은 신생회사들은 당연히 신기술을 적용하고, 융합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시도하는데 대부분은 선입견을 갖고 쳐다보더라. 심지어 LED로 무슨 살균을 하느냐는 반응을 받기도 했다"며 웃었다. 혹시라도 투자를 받기위해 IR을 했을 땐 '클린룸이 있는데 왜 이런 제품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일부에선 '사기꾼'이란 소리를 듣기도 했다. '스마트 IoT 에어샤워'는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모여 탄생했다. '사이클론 터보 에어샷'에는 우주항공공학이 접목돼 있는 것을 비롯해 반도체, 사물인터넷, 필터, 자동차 전장, 공기역학 등이 두루 녹여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에 유사 제품이 없어 '지도에 없는 길'을 가다보니 관련 기술에 맞는 부품을 만들어 줄 협력사를 찾아다니는데도 적지 않게 애를 먹어야 했다. 시제품을 만들 땐 남 대표 자신의 전세자금까지 끌어다 써야 했다. 그러다 퓨리움은 큰 전환점을 맞았다. 조달청의 혁신장터에 '스마트 IoT 에어샤워'가 혁신제품으로 등록되면서 공공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남 대표는 "지난해 10월의 일이다. 지자체 어린이집, 성남의료원, 인천보건소 등에 제품을 처음 납품했다. 그렇게 팔 수 있는 마당이 생긴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그후 관련 제품은 국회 의원회관, 일산 차병원, 국립중앙과학관, 영등포 노인 케어센터, CGV 송파·영등포 등 올 한해 100여곳 이상으로 팔려나갔다. "지난해 7억원에 그쳤던 매출은 올해 1000%를 바라고 있다. 내년에도 다시 1000%를 목표하고 있다. 3명이서 시작한 회사는 지금 30명까지 늘어났다. 경기 시흥에 있는 공장도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남 대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유럽인증도 받아놨다. '오늘' 첫 발을 내딛였지만 벌써부터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신생회사 답지 않게 퓨리움은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다. 학자금 지원이나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복지, 대기업 수준의 업무지침, 직급 파괴, 출퇴근 자율근무제 등이 대표적이다. "창업한 사람들을 보면 일부는 기업을 쫓는 것이 아니라 돈을 쫓더라. 하지만 기업을 통해 '좀더 같이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힘들더라도 직원들 더 뽑아서 나눠야 사회도 탄탄해질 것 아니냐. 구성원이 100명 될때까진 돈 걱정하지 말고 (직원들에게)나만 따라오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공고를 다니다 대학을 나오고, 석사를 거쳐 박사까지 취득한 남 대표. 한 때는 '학벌도 없는 놈이 뭘 알겠어'라며 괄시를 당하기도 했지만 이젠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자신만의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호령할 날만 기다리고 있는 그다. '공돌이' 출신 CEO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진다.

2020-12-21 15:35: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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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가 R&D 투자 100조원 시대' 선포…민간 투자·기술 발전·탄소중립 전략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가 연구개발(R&D) 투자 100조원 시대를 선포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민간 연구개발 투자 활력 제고 ▲국민 안전과 쾌적한 삶을 실현하는 기술 발전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과학기술개발의 정밀한 전략 마련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국가 연구개발(R&D) 투자 100조원 시대'를 선포했다. 그동안 한국은 2018년 86조원, 2019년 89조원, 2020년 90조원을 상회하는 순으로 국가 R&D 규모가 증가했다. 내년 국가 R&D 규모가100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 어려운 경제여건 가운데에서도 과학기술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국민께 그동안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국가 R&D 규모가 10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을 두고 "내년은 우리 과학기술계에 매우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 R&D 규모 100조원 시대에 대해 "규모 면에서 세계에서 다섯 번째이고, GDP 대비 투자 비중으로는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과학입국'의 원대한 꿈이 R&D 투자에 담겨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 R&D 규모 100조원 시대를 목전에 둔 가운데 "선도국가가 되고자 하는 야망이라고 해도 좋다"며 "이제 우리는 국가 R&D 재원 중 민간 비중이 78%에 달할 정도로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혁신역량이 크게 높아졌다"고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개발에 있어 한국이 미국, EU(유럽연합) 등 7개국과 함께 핵심 역할을 하는 점, 세계 최초 환경관측용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위성 2B호를 통한 동아시아 대기 관측,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전자카메라 개발 사례 등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 과학기술 발전 현황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민간 연구개발 투자 활력 제고 ▲국민 안전과 쾌적한 삶을 실현하는 기술 발전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과학기술개발의 정밀한 전략 마련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민간 연구개발 투자 활력 제고와 관련 "시장에서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규제를 걷어내고, 혁신의 주체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규제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 등 규제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조세감면, 공공조달 확대 같은 지원이 더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혁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활과 긴밀하게 호흡하며, 국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실현하는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기후변화 ▲감염병 ▲미세먼지 ▲폐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 국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정부와 과학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2050년 탄소중립사회 목표 달성을 위해 '과학기술개발의 정밀한 전략'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저탄소 산업과 에너지구조로 전환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라며 "탄소중립의 로드맵을 과학기술이 뒷받침해야 한다. 과학기술과 함께 가야만 그 로드맵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극복 과정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했고 K-방역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의 자립에서도 우리 과학기술의 저력이 발휘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이 국력의 토대가 되고 있고, 위기가 닥칠 때마다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열정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고 계신 과학기술인들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2020-12-21 15:35:5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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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아듀 2020년"…올 한해 위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

편집숍 패브리크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등 연말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한세엠케이 제공 패션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위로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각종 패션 업체는 그동안 진행하지 않았던 유일한 이벤트를 올해 실시한다거나 특별한 프로모션 및 한정판을 내놓는 것으로 고객들을 응원하고, 가라앉은 내수 경제를 살리며 내년을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한세엠케이의 캐주얼 브랜드 TBJ는 다운 점퍼를 구매하면 슈리스 점퍼를, 플리스 점퍼를 구매하면 플리스 머플러를 주는 '스페셜 기프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 프로모션에 포함되는 TBJ 다운 점퍼는 우수한 보온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등판에 발열 안감을 사용한 '하프기장 덕다운 후드 점퍼'와 보아털 카라가 매력적인 '하프기장 덕다운 야상점퍼' 등이 있다. 해당 제품 구입 시 부드러운 촉감의 플리스 점퍼인 '슈리스 스탠드카라 점퍼'가 제공된다. TBJ의 인기 아이템 '패딩 리버서블 플리스 점퍼', '플리스 후드 점퍼', '패딩 스탠드카라 플리스 점퍼'를 구입하는 고객은 스타일리시한 '후리스 머플러'가 주어진다. 이같은 이벤트는 TBJ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한세드림·엠케이의 온라인 전문몰 아이스타일 24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세엠케이의 편집숍 패브리크에서는 '크리스마스 카드 커스터마이징 존'을 마련하고 대형 트리를 설치했으며, 소형 에코 파우치도 증정한다. 엄수연 한세엠케이 마케팅 팀장은 "패브리크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로 위축돼 있는 사회 분위기지만,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등 잠깐이나마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파오가 올해 특별히 컬래버레이션한 '나홀로 집에' 크리스마스 에디션. /이랜드 제공 애슬래저 브랜드들도 프로모션 및 감사제를 준비했다. 젝시믹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감사제 '하트 투 하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젝시믹스의 인기 상품을 최대 82%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고객 참여 댓글 이벤트로는 1등 적립금 100만원을 비롯해 홈트 세트, 클린 세트 등 다양한 경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다르는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보온성이 높은 제품들을 모아 '안다르 기모위크'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기모 레깅스 4종을 1&1 패키지로 구성했고 구매 금액별 스페셜 기프트를 선사한다. 1&1 패키지는 종류에 따라 최저 약 25%에서 최대 50%까지 높은 할인율을 보인다. 안다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홈트 용품을 스페셜 기프트로 선정했다. 요가링, 마사지볼, 요가매트 등 릴렉스 컬렉션으로 이뤄진 스페셜 기프트에는 고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고 싶은 마음도 담겨있다"고 전했다. 언택트 시대, 집에서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는 특별 에디션을 선보인 브랜드도 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대표 영화 '나홀로 집에'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최근 출시했다. '체크 플란넨 잠옷', '나 홀로 집에 수면잠옷', '나 홀로 집에 케빈 자가드 스웨터' 3종으로, 영화 속 케빈이 입은 의상을 재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다운부터 키즈 제품까지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한 상품군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내세웠다. 오는 28일까지 다운 구매 시 스킨케어 2종을 제공하거나 키즈 다운 구매 시 카톡 플러스친구 2만원 할인 쿠폰을 주는 등 가족과 관련한 혜택도 마련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에는 진행하지 않았던 것"이라면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특별 기획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1 15:29: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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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고위험 자산쏠림 선제적으로 관리"

-코로나19 대응 정책평가 간담회 -"한시적 금융지원 조치 정상화 연착륙 방안 마련"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책평가 간담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1일 "코로나 이후 우리 경제가 후유증을 겪지 않도록 고위험 자산으로의 지나친 쏠림 등 자산시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확대된 유동성이 질서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비대면 화상회의로 '코로나19 대응 정책 평가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늘어난 시중 유동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175조원+α'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은 1차 소상공인 긴급 대출 프로그램은 출시 2개월 만에 대부분(약 76%)이 소진됐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프로그램은 32조5000억원이 지원돼 목표치 29조1000억원을 초과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 기한도 지난 9월말에서 내년 3월말까지 6개월 연장됐다. 은 위원장은 "사회적 이동이 최소화되는 최악의 코로나 상황에서도 금융권은 최소한의 인력으로 금융시스템 기능을 유지하면서 필수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전 금융권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업무체계를 점검해 주고 시나리오별 비상업무체계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방안도 논의됐다. 그는 "향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한시적 금융지원 조치를 정상화하기 위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실물경제의 건실한 회복을 뒷받침하고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라며 "코로나19 전개 양상과 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금융지원 정상화의 영역·시기·순서·방식 등에 대한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21 15:28: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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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금 전달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모은 연탄 기부금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제주항공은 21일 오전 10시 제주항공 비상상황실에서 이정석 재무기획본부장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원기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취지에서 제주항공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 1301만200원(연탄 1만5480여장 규모)을 모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해오던 연탄 배달 봉사는 취소됐다. 제주항공은 이외에도 구성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보육원 애착인형 전달,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해외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연탄나눔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주항공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1 15:25: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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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미래 도약 위한 중대형 항공기 도입 LOI 체결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한 항공기 도입 LOI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내년 하반기 항공기 도입 준비에 따른 본 계약 체결 등 구체적인 수순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운영을 위한 새로운 항공기로 에어버스 A330-300을 선정하고 내년 말부터 3대의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에 에어버스 기종 도입을 위한 TFT를 구성하고 운항, 객실, 정비, 운송 등 전 부서의 공조아래 도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는 현재 전 세계 65개 항공사에서 770여 대의 항공기가 운항 중으로, 기존 보잉 737-800 항공기보다 6000㎞ 이상 항속거리가 늘어난 최대 1만1750㎞까지 운항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이용 승객들의 편의성을 감안해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두 가지 형태의 좌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좌석은 LCC(저비용항공사)만의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해 고객들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일반 이코노미 좌석 간 거리도 기존 737-800 기종보다 넓게 구성되며 새로운 기내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새로운 기종을 통해 취항 지역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 만족과 수익 개선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추후 호주 시드니를 포함해 크로아티아, 호놀룰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장거리 도시로 취항해, 단거리 지역 위주였던 LCC 노선의 한계를 벗어난 차별화된 노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성수기 시즌 공급이 부족한 노선에는 중대형기 투입을 통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 편의 확대와 수익 증대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베트남, 중국, 일본, 대만에 지역본부를 둔 티웨이항공은 항공기종 변화에 따른 다양한 공급석 운영을 활용해 인바운드 현지 판매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국내 및 해외 일부 노선에서 진행된 화물사업을 장거리 지역으로 넓혀 화물사업 확대도 함께 진행한다. 벨리 카고 (belly cargo)를 통해 베트남, 동남아. 대만, 일본, 홍콩 등 화물 운송을 해왔던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대구-제주 노선을 통한 국내선 화물운송사업도 확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내 좌석을 활용한 화물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은 최대 20톤까지 벨리 카고에 적재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LOI 체결은 새롭게 재편될 항공업계에서 시장의 선두에 서기 위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의 첫 걸음"이라며 "기존 LCC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던 새로운 노선과 비즈니스 좌석 등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1 15:25: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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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식스에이아이·요즈마와 조인트 벤처 MOU…물류로봇 등으로 사업 확대

(왼쪽부터)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SixAI 온 페니그 매니징디렉터, ISC 정영배 회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대표. /아이에스시 아이에스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받아들이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아이에스시는 이스라엘 식스에이아이와 요즈마그룹코리아와 3사간 조인트벤처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스에이아이는 이스라엘 AI로보틱스 플랫폼 기업으로 기술소싱을 맡는다. 아이에스시는 제조와 사업 개발, 요즈마는 사업개발과 투자 유치를 담당키로 했다. 3사가 설립한 조인트벤처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자동차 및 반도체 부품 품질 검사용 자동화 로봇,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라인 부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에스시는 조인트벤처로 AI기술을 접목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 시스템IC와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매출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정영배 아이에스시 회장은 "이번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인 식스에이아이, 글로벌금융그룹의 요즈마그룹코리아와 당사의 조인트 벤처 설립은 글로벌 시장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될 것"이라며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송도 자유구역청 내에 위치한 자회사 GMEMS의 흡수합병은 당사가 AI, 바이오 관련 신사업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원재 요즈마 아시아총괄대표는 "SixAI의 품질검사 및 재료운송 기술은 4차산업혁명의 기술적 장벽을 뛰어넘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양사의 사업 확장을 전면 지원함으로써 4조 달러로 추산되는 기회의 시장인 인더스트리4.0 시장을 선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1 15:24: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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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삼정KPMG와 스마트팩토리 보안시장 공략

LG CNS DTI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왼쪽)과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정대길 대표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LG CNS LG CNS가 삼정KPMG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보안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와 삼정KPMG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정KPMG 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사업 강화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LG CNS 현신균 부사장, 배민 상무와 삼정KPMG 정대길 대표, 박상원 부대표, 김민수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신규고객사 발굴 ▲전문 인력 육성 ▲컨퍼런스 개최 등 스마트팩토리 보안에 특화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업계는 기업 보안을 크게 IT와 OT로 구분한다. IT보안은 사무환경을, OT보안은 제조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AI, 클라우드, 5G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의 확산으로, 폐쇄적으로 관리했던 제조 데이터의 외부망 연결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사이버 공격으로 수십개 공장의 일시 중단 우려가 예상되는 등 OT보안 강화가 제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구축, 운영, 관제 등 현장경험이 풍부하다. 2018년말부터 현재까지 LG계열사의 국내외 40여개 스마트팩토리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 중이다. LG CNS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은 총 16개로, 외부의 해킹 및 악성코드 유입을 막고, 내부 핵심정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 LG CNS는 고객사 상황에 맞춰 필요한 솔루션만 조합해 제공하고 있다. 삼정KPMG는 컨설팅 전담조직인 OT보안팀을 보유 중이다. 30대 기업 중 고객사 다수를 확보하는 등 우수한 컨설팅 역량을 입증했다. 중장기 보안 전략 수립은 물론, 고객사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관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 DTI사업부 보안사업담당 배민 상무는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에서는, 철저한 보안 없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기 어렵다"며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 삼정KPMG의 컨설팅 역량과 LG CNS의 검증된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정KPMG에서 사이버보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민수 파트너(상무)는 "LG CNS가 국내 제조 현실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보안 구축 경험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KPMG의 글로벌 OT보안 전략 및 컨설팅 기법과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1 15:24: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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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0곳, 내년 3200명 신규 채용

산업통상자원부 CI./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0개 공공기관이 내년에 경제 활성화를 위해 18조5000억원을 자체 투자하고, 32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산하 기관장들이 참석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내년에 18조5000억원 이상의 자체투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자체투자는 시설·설비투자, 기관 자체 연구개발(R&D), 용역, 물품구매, 자산구매 등을 말한다. 아울러 지역상품 구매, 중소기업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6300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한국수력원자력은 대출 및 이자료 감면 등 중소기업 지원에 1697억원을, 강원랜드는 지역생산품 구입에 1363억원을 투입한다. 내년에 공공기관들은 비대면 화상 면접 등을 활용해 정규직 320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예정 규모는 한국전력 1100명, 한수원 380명, 한전KPS 230명 등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들은 올해 처음 시행된 '혁신조달' 제도를 활성화해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은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과 공공부문 R&D 결과물 중 혁신적인 신제품을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올해 이들 공공기관은 1303억원 규모의 혁신조달을 이행했다. 산업부는 혁신조달 확대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약 50개의 혁신제품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공기관들은 총 98개의 한국판 뉴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국내 기업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 자립화를 위해 소부장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안전관리 강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공기관장의 친환경차 이용 확대, 성비위 관련 인사 규정 도입 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1 15:23: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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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2020년 임단협 조인식 개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 부터), 권수정 금속노조 부위원장,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권수정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지엠 노사 양측은 지난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6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12월 10일 ▲ 2020년 성과급 4백만원과 ▲생산 투자 및 내수판매 향상 계획 등을 담은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어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7304명이 투표, 이중 3948명(찬성율 54.1%)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함으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노사간 2020년 임단협을 연내 최종 마무리한 만큼, 회사의 장기 지속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위해 2021년 새해에도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21 15:23: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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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올해의 해양경찰 영웅 시상

에쓰오일 류열 사장(왼쪽)이 통영해양경찰서 정용수 경장(오른쪽)에게 올해의 최고영웅 해양경찰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0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해양경찰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은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된 정용수 경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 문홍민 경사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정용수 경장은 지난 8월 거제시 해금강 십자동굴에 고립돼 있는 수영동호인 23인을 기상 악화 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지난 1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앞 해상 원유이송시설인 부이의 압력 게이지가 파손돼 기름이 유출되고 있는 현장에 출동해 풍랑 속에서 파손 부위를 직접 봉쇄함으로써 추가 기름유출 및 인근 양식장 오염 등 2차 피해를 차단했다. 에쓰오일 류열 사장은 "망망대해 한가운데 위험에 처해 있는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 최일선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순직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 공상 해양경찰 치료비 지원, 해양경찰 부부 휴(休) 캠프, 영웅해양경찰 시상 등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1 15:23: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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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 선정

연말정산 간편 서명 로그인 화면. /카카오 카카오가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서명 확산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카카오톡 지갑의 카카오 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와 정부24의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최신 버전 업데이트 후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지갑을 만들 수 있다.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고 2차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는 내년 1월부터 정부24와 국민신문고,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간편 서명 로그인 화면에서 '카카오톡'을 선택하고, 스마트폰으로 6자리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인식을 통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른 변화를 국민들이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공공웹사이트에 민간 전자서명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최종적으로 카카오를 비롯해 총 5개 사업자를 시범사업자로 선정해 2021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3개 서비스에 민간 전자서명을 도입한다.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이번 시범 사업으로 카카오톡 지갑에 담긴 카카오 인증서의 편리함을 많은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과 자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분/자격증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1 15:22: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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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플래시' 31일부터 기술 지원 종료…사이트 개편 분주

오는 31일 '어도비 플래시'의 기술 지원이 종료된다. /어도비 오는 31일 '어도비 플래시' 기술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포털과 정부 기관 등 플래시를 사용하던 곳들이 사이트 개편에 분주하다. 플래시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업데이트가 중단되면 향후 플래시를 이용하는 경우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등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래시는 PC 웹브라우저에서 음악 재생·애니메이션·게임·광고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플러그인 방식의 소프트웨어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졸라맨'과 '마시마로' 등이 플래시로 만들어졌다. 플래시를 사용하면 적은 용량으로 영상과 게임을 제작할 수 있어 필수 소프트웨어로 꼽혔다. 하지만 2014년 플래시 없이도 웹사이트에서 영상 제작이 가능한 'HTML5'가 새로운 웹 표준이 되면서 플래시의 활용도가 떨어졌다. 플래시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도 끊임없이 등장하며 보안성도 위협받았다. 뿐만 아니라 호환성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면서 플래시는 자연스레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플래시의 지원 종료를 앞두고 사이트 시스템 개편에 나섰다. 카카오는 이 보안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웹사이트, 카카오TV, 다음에디터 등의 서비스에서 현재 사용하는 플래시를 제거하고 'HTML5', 'WebGL', 'WebAssembly' 등 개방형 웹 표준기술을 활용해 대체한다. 카카오TV와 카카오맵은 이미 각각 지난 10월, 11월 이용자 대상으로 플래시 관련 기능 종료와 업데이트를 공지한 바 있다. 네이버도 플래시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가계부나 블로그 배경음악 등 플래시를 쓰는 일부 서비스에 대해 서비스 개편과 종료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플래시를 기반으로 하던 네이버 지도 서비스의 거리뷰 기능의 업데이트를 통해 플래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플래시를 사용하는 웹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19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조사에 따르면 민간 500대 웹사이트 중 플래시를 이용 중인 것은 28.4%인 13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는 플래시의 취약점을 악용한 보안위협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보안위협에 신속 대응을 위해 어도비 플래시 관련 취약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코드 출현 시 전용백신을 제작·배포해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백신사·통신사 등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신고 기업과 민간분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중단 따른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웹 개발자들에게 실무형 웹 표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웹 표준으로의 전환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손승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취약점을 악용한 신규 악성코드가 웹사이트나 사용자 PC로 전파될 수 있어 기업 누리집을 웹 표준으로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용자 측면에선 보안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플래시를 삭제하거나 운영체제(OS)와 웹 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게 좋다.

2020-12-21 15:21:2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