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SKT 배급맡은 ‘네오버스’, 국내 인디 게임 최초로 Xbox 진출

SKT 조재유 Game담당(사진 가운데)과 티노게임즈 김동효 대표(오른쪽)가 Xbox에 출시되는 '네오버스' 게임과 관련해 회의하고 있는 모습. /SKT SK텔레콤이 퍼블리싱(배급)한 국내 인디게임이 '엑스박스(Xbox)'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SK텔레콤은 국내 게임사 티노게임즈의 카드 액션 게임인 '네오버스(Neoverse)'를 Xbox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Xbox 이용자들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네오버스' 게임을 유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 세계 1500만 명이 넘는 Xbox 게임패스 이용자들도 '네오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Xbox 게임패스에 포함된 한국게임으로는 '검은사막'(펄어비스)과 '배틀그라운드'(펍지)가 있었으며, '네오버스'는 3번째다. 인디 게임사로는 이번에 처음이다. 티노게임즈는 전체 직원 4명으로 구성된 게임 개발사로, 지난 3년간 '네오버스' 개발에 집중해 왔다. SKT는 내년에도 약 3종의 국내 게임을 발굴해 Xbox를 통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의 '프로젝트GR(가제)', 써니사이드업의 '숲속의 작은 마녀'(Little witch in the woods), 얼라이브의 '베이퍼월드'(Vapor World) 등 3개가 주인공이다. 이 중 액션스퀘어를 제외한 나머지 2개사도 인디 게임개발사다. 이 같은 SKT-국내 인디게임사간 협업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부족한 마케팅·기획 역량을 대기업이 보완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모델로 평가된다. '네오버스'는 게이머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며, 자신의 스킬을 전략적으로 완성해 승리에 이르는 턴제 전략 게임이다. 수백 장의 카드와 스킬을 조합해 전략을 세우고, 몬스터와 전투를 즐기게 된다. SKT와 MS는 Xbox 게임패스 중 하나인 'Xbox 게임패스 얼티밋'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독형 월정액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모바일에서 약 140여 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KT 조재유 게임 담당은 "한국이 세계 4위 게임 강국이나 Xbox 플랫폼에서는 이제 문을 두드리는 단계"라며 "국내 경쟁력 있는 게임사들과 협업을 확대해 Xbox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21 09:39:3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화재, 기업고객 대상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삼성화재가 휴레이포지티브,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고객 대상으로 직장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기업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지원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기업 고객 대상으로 소속 임직원들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휴레이포지티브, 강북삼성병원 3개사 협력을 통해 운영한다.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휴레이포지티브가 사업의 주체로써 시스템 및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삼성화재는 자사 당뇨관리 서비스인 마이헬스노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콘텐츠 및 노하우를 제공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의료 자문을 맡는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험군에 속한 직장인에게 전용 앱을 통해 해당 질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돕는다. 서비스 대상 직원들은 전용 앱에 가입한 후 간단한 설문을 통해 뇌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각 12주간의 집중관리 및 일반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24주간 스스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 기간 동안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혈압, 혈당, 체중, 식사, 운동 등 건강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자동 반영 기능도 갖췄다. 질환별, 주제별로 특화된 건강 정보도 매주 제공한다. 질환 관리 중에 궁금한 점이 생기면 헬스 매니저에게 문의도 할 수 있다. 답변은 보건복지부의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가이드라인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체온 측정, 증상 문진 등을 통해 증상을 체크하고 이상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정보나 메시지 등도 제공한다. 직장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산성 향상 및 직원 의료비 감소로 인한 사업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직원도 회사의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직장 생활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임직원 건강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화재는 기업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지원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1 09:39:29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삼정KPMG "국내 기업 'ESG 경영체계' 재설계해야"

'ESG 경영 시대, 전략 패러다임 대전환' 보고서 표지. /삼정KPMG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정KPMG가 21일 발간한 'ESG 경영 시대, 전략 패러다임 대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업이 사업장 셧다운, 공급망 붕괴, 고객 가치의 본질적 변화 등을 경험하며 비재무적 가치를 고려하는 ESG 경영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기업의 비전을 ESG 기준에 맞춰 재정립하고, 재무성과와 비재무성과를 통합한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는 등 ESG 경영체계로 재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비즈니스 리더가 주목할 ESG 경영 5대 어젠다로는 ▲규제(Regulation) ▲파이낸싱(Financing) ▲인수합병(M&A) ▲기술(Tech) ▲보고(Reporting)를 제시했다. 지속가능발전과 ESG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각국 정부는 ESG에 대한 권고를 넘어 관련 규제·정책을 적극적으로 제도화하고 있다. 2013년 28개에 불과했던 글로벌 ESG 신규 규제·정책은 2018년 210개까지 증가했다. 2016년~2018년에는 연평균 102.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의 경우도 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ESG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그린뉴딜 등 국책사업에서도 ESG 테마가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ESG 요소가 자금조달·투자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의 ING, 프랑스의 BNP파리바 등 글로벌 대형 은행 중심으로 지속가능연계대출 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주요 은행도 ESG 요소 도입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 채권 발행 및 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ESG 채권 발행 규모는 4841억달러(529조 1213억원)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으며, 국내 설정된 ESG 펀드 순자산 규모는 올해 2월 기준 3869억원으로 2018년(1451억원) 대비 2.6배 증가했다. M&A 딜 소싱과 밸류에이션 과정에서도 ESG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폐기물 처리 등 '환경' 테마의 대형 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올해 거래액 5000억원 이상의 국내 대형 M&A 중 40% 이상이 ESG 관련 M&A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인권침해, 민간인 피해 등 반윤리적·비인도적 요소가 있는 사업을 처분하고 있다. ESG 대응전략과 기대 효과. /삼정KPMG 글로벌 기업들은 ESG 경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자사 비즈니스에 접목해 기업이 직면한 이슈와 사회·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구글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개발(Advancing AI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AI)을 통해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류가 직면한 난제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8년 3월부터 블록체인으로 커피 원두의 생산 및 유통 이력을 조회하는 '빈투컵(Bean to Cup)'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00%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되는 해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나틱(Project Natic)'을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KPMG가 전 세계 52개국 5200개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 동향 조사 결과 국가별 매출 상위 100개 기업의 80%가 지속가능성 보고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등 지속가능성 정보를 제3자로부터 인증받는 기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업은 ESG 정보공시를 통해 자사의 경제, 환경, 사회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고 평가기관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동석 삼정KPMG ESG서비스전문팀 리더는 "성공적인 ESG 경영을 위해서는 ESG 정책, 규제, 시장 트렌드와 자사 비즈니스를 연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외부 전문기관과 내부 태스크포스(TF)를 활용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업이 사업포트폴리오 수립 시 ESG 요인도 검토해야 하며 딜 소싱 시 환경오염 유발, 사회 문제 야기 등에 대한 기업 스크리닝(Screening)도 필요하다"며 "기술 개발 및 R&D 투자를 통해 ESG 리스크를 절감시키는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ESG 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성과 측정 모델 개발을 통한 ESG 경영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21 09:38:2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여가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등 모범 운영 시몬스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다. 21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도입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인증을 받았다. 시몬스는 법적으로 보장되는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 '태아 검진 휴가', '난임치료 휴가', '유급 수유 시간 보장', '배우자 출산 휴가', '보건휴가', '육아휴직제도' 등을 당연한 사내 문화로 정착시켜 직원들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또 코로나19 시대에서 부모와 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질병 또는 사고 등 비상상황에 놓였을 때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족 돌봄 휴직 및 휴가' 제도를 장려해 어려운 시기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임직원의 복지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몬스는 올 초부터 주 52시간 근무 제도에 발맞춰 매주 금요일 오전 4시간만 근무하는 '하프데이(Halfday)' 제도를 시행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가족친화제도를 활성화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조화롭게 맞추면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0-12-21 09:36: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클라우드, P2P 기업 위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심사 지원 프로모션 오픈

네이버클라우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시행됨에 따라 온투법 심사를 준비해야 하는 P2P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 및 초기 구축을 지원해주는 프로모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시행됨에 따라 온투법 심사를 준비해야 하는 P2P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 및 초기 구축을 지원해주는 프로모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 시행된 온투법은 P2P 금융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업의 기준과 영업 행위 등을 제도화한 법으로, P2P업체를 양성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해당 법 시행으로 인해 국내 200여 P2P 기업들은 당장 내년 8월까지 등록 요건과 온투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기업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P2P 기업이 전자금융사업사업자에 준하는 보안 규정과 인프라 구성을 갖춰 온투법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돕고, 이에 필요한 초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까지 지원하는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온투법 심사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P2P 기업들에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 및 초기 구축 혜택 ▲인프라 영역에서의 온투법 대응 협력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금융 전용 크레딧 500만원 ▲약정 할인 등이 제공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윤희영 팀장은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안정성 평가항목을 100% 충족한 금융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만큼 다양한 보안인증 및 온투법 심사에 대응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네이버클라우드는 P2P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 대상 기업 모집은 내년 1월 15일에 종료되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식 블로그 내 이벤트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2-21 09:29:5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왓챠, 36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마무리

OTT 서비스 기업인 왓챠가 총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왓챠 OTT 서비스 '왓챠'와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를 운영 중인 왓챠가 총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최종 마무리하고, 콘텐츠 및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리즈D는 지난 7월 190억원 규모로 1차 투자가 진행된 데 이어, 예정됐던 170억원 규모의 2차 투자금 납입도 모두 완료돼 총 누적 투자액 590억원을 돌파했다. 추가로 참여한 투자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 LSS 프라이빗에쿼티, 카카오벤처스로, 7월에 공개됐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을 포함해 총 10개사가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 특히 2012년 왓챠의 시드 투자사였던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이베스트투자증권,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 등 4개사가 재투자에 나서며 왓챠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은 "아무 기반이 없던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데이터와 기술력, 운영 노하우만을 가지고 주요 OTT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은 오직 왓챠 뿐"이라며 "이 같은 왓챠의 성장 전략은 향후 글로벌화된 경쟁 환경에서도 대기업들이 쉽게 모방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재투자 이유를 전했다. 시리즈D를 마무리한 왓챠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 간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한편, 왓챠 만의 독점 콘텐츠를 강화하고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발굴 및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올해 왓챠는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미세스 아메리카' 등 독점 콘텐츠 시리즈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2' 등 플랫폼의 경계를 허문 투자로 주목받았다. 또 왓챠는 지난 10월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기업 '기드소프트'를 인수하고 인프라 개선 등 기술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코딩부터 최종 감상까지 동영상 스트리밍의 모든 단계에서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했던 기드소프트를 인수한 왓챠는 구글과 넷플릭스 외에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HDR10+ 등 최신 영상 및 음향 기술을 자체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왓챠 박태훈 대표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 공급과 시청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12-21 09:29:2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밀리의서재, 회원들이 뽑은 '올해의 책' 발표…1위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올해의 책으로 선택했다. /밀리의서재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올해의 책으로 선택했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밀리의 회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으로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밀리의 서재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투표를 진행, 한 해 동안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서재에 가장 많이 담은 도서 100권 중 완독할 확률과 에디터 추천 지수가 높은 50권의 후보 도서에 대해 총 9만5331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올해의 책 1위로 선정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완독 확률은 18일 기준 66%, 3시간 51분으로 소설 분야 평균보다 높다. 2위는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으로, 완독할 확률은 이 책이 속한 인문 분야의 평균보다 높은 51%, 완독 예상 시간은 6시간 22분이다. 3위는 김승호의 '돈의 속성', 4위는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5위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차지했다. 이어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90년생이 온다', '쇼코의 미소', '1㎝ 다이빙' 순이다. 조경환 밀리의 서재 투데이앤퓨처팀 팀장은 "경제경영 분야의 강세 속에서도 밀리 회원들은 올해 높은 관심을 받은 소설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1위로 선택했다"며 "이번 결과는 '밀리 독서 리포트 2020'에서 분석한 바와 같이 서점에선 '있어 보이는 책'을 구매하는 것과 달리 밀리에서는 '진짜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경향이 있다는 것,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오래 집중해서 읽은 소설 분야가 높은 완독 지수를 보인 것 등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밀리의 서재 올해의 책 후보 도서는 책의 판매량이나 선호도뿐만 아니라 실제로 한 해 동안 독자들이 읽은 독서 데이터를 반영해 선정되었다는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독서 생활과 더욱 밀접한 투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2-21 09:28:18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엘코퍼레이션, 2021년 사업 전략 발표…포스트 코로나로 간다

엘코퍼레이션이 내년 3D 프린터 사업 영역 확대를 발표했다. 건축과 자동차, 의료 및 일반 제조업 등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영업 방식을 강화하고, 방역키트와 안면보호대 등 헬스케어용 3D 프린팅 서비스도 다양화한다. 엘코퍼레이션은 2020년 사업 결산 및 2021년 사업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엘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에도 빠른 판단과 유연한 대처로 커다란 타격 없이 고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3D 프린터는 제품 특성상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길 원하는 경우가 많아 전시회나 포럼 등의 오프라인 행사가 위주를 이뤘으나 엘코퍼레이션은 비대면 방식으로 3D 프린터를 알릴 수 있는 1대 1 맞춤형 로드쇼, 온라인 방식의 웨비나(웹+세미나) 및 소규모 그룹 행사 위주로 영업 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고객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11월 18~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회에는 현장에서 최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미국 폼랩사의 신제품인 '폼 3L'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엘코퍼레이션은 이를 통해 2020년에 교육, 디자인과 시제품 출력, 전자·전기 등의 분야에서 3D 프린터 구매가 가장 많았다고 분석했다. 올해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이 예상보다 저조한 상황에서 엘코퍼레이션은 2021년에 이 같은 추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도 예측했다. 그 동안 3D 프린터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건축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포함), 의료, 주얼리 및 일반 제조업 등으로 3D 프린터 활용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엘코퍼레이션은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폼랩의 3D 프린터 제품군은 출력 정밀도와 캐스팅 성공률이 향상돼 덴탈과 주얼리 등 정밀함이 요구되는 산업군에서 주문을 늘렸다. 또 엘코퍼레이션은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의 영업과 서비스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해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서도 폼랩의 바이오 3D 프린터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밀함을 요구하는 산업 특성에 맞게 다양한 출력 소재와 정밀함을 앞세워 의료와 바이오 분야의 소비자 요구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계 및 제조분야의 공정 혁신을 위해 가구회사, 맥주회사 등의 사용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국내 사례를 발굴 중에 있다. 영업 방식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실제 미팅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와 원격지원 시스템 구축 등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한편, 모바일 마케팅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3D 프린터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어 안면보호대, 스왑 방역키트 등도 편리하게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강조해 3D 프린터의 저변확대를 추진한다. 엘코퍼레이션 임준환 대표는 "우리나라의 3D 프린터 산업은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선발 국가에 비해 뒤쳐져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제조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3D 프린터 적용 업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산업 인프라를 다짐으로써 국내 3D 프린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12-21 09:26:4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대유에이텍,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노사 화합에 긍정 평가

(왼쪽부터) 정관 대유에이텍 노조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 /대유에이텍 대유에이텍이 18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20년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매년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로 업계의 모범이 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업 노사 부문 정부포상이다. 올해에는 대통령상 2곳, 국무총리상 3곳, 장관상 3곳을 선정했다. 대유에이텍은 2009년 경영난 속에서 노사합의로 임금삭감과 순환 휴업을 실시해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유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노조가 임금동결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등 노사가 고통분담을 함께한 점도 반영됐다. 대유에이텍은 이 같은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2000년 노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 사업장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회사가 지난해 사내 연수원을 신축하며 임직원 교육훈련 수준을 높인 점도 긍정적이었다. 협력사로 이뤄진 협력회도 연 2회 실시하며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교육을 통한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도 인정 받았다.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고통을 분담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노사가 더 협력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1 09:20:1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파주 운정가구단지에 대리점 오픈

595㎡ 3층 규모에 40여개 제품들 전시, 체험공간도 에이스침대 파주 운정점 전경. 에이스침대는 경기 파주 운정가구단지에 에이스침대 파주 운정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주 운정가구단지는 장기적으로 8만8000여 세대의 20여만 인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운정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가구단지다. 파주는 물론 일산 인근 가구단지 중 최대 규모로 주거 지역 비율이 높은 매력적인 상권에 위치해 탄탄한 매출 또한 기대되는 지역이다. 에이스침대 파주 운정점은 연면적 595㎡에 지상 3층 규모인 대형 매장으로 에이스침대 광고 속에 등장했던 인기 모델을 비롯해 클래식, 트윈, 패밀리 침대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쇼룸을 마련했다. 특히 에이스침대는 직접적인 체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보다 풍성한 라인업의 제품을 매장에 진열했다. 매장에선 40여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TV CF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라노떼(LANOTTE) 루나토 III(LUNATO III), BMA1157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베나토(VENATO), 오팔로(OPALO) ▲스테디셀러 BRA1439, BMA1086 ▲트윈, 패밀리침대로 활용도가 높은 다도(DADO), BMA1150 등이다. 에이스침대의 매트리스 라인 8조로 구성된 매트리스 체험존에서는 어떤 매트리스가 가장 적합한지 전문가가 상세하게 상담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누워봄과 동시에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파주 운정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며 연계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침대 파주 운정점은 운정신도시에 입주하며 새로운 인테리어를 구상하고 있을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넓고 쾌적한 신규 매장에서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21 08:44: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2월 21일 월요일

[쥐띠] 36년 늦지 않았으니 보험을 들어보자. 48년 기다리던 것일수록 잘 살펴라. 60년 다른 사람에게 눈길 주지 말고 성실히. 72년 주어진 상황에서 즐거운 일을 찾자. 84년 두 마리 토기를 잡으려다 놓칠 수 있으니 신중. [소띠] 37년 주변 좀도둑을 조심해야. 49년 마음의 평화는 바라보는 시선대로이다. 61년 좋은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처가 생긴다. 73년 3시 지나서 운전은 양보하면서 하자. 85년 힘찬 운이 도래했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호랑이띠]8 39년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알아차리도록. 50년 가족이 흩어지기보다 기회를 찾아보자. 62년 무덤에서 잠을 자보는 마음으로 두려워 말고 경건히. 74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86년 가족 간에 서로 양보를. [토끼띠] 39년 백일기도 등 작정 기도를 신청해보도록. 51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이익을 가져온다. 63년. 75년 사람을 차별 질 수는 없으나 미운 것은 밉다. 87년 진로 수정은 신중하게 해서 다시 돌아오는 민망함이 없도록. [용띠] 40년 재주를 믿고 교만한 직원이 선동할 것이니 주의. 52년 남쪽에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64년 선봉에 나서는 것은 시기를 받을 수 있으니 겸손히. 76년 노력은 복덕의 근간. 88년 동료와 화목해야 능률도 오름. [뱀띠] 41년 젊은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53년 죽은 자를 위한 산소에 가서는 경건하도록. 65년 정상으로 오르는 것은 그동안의 노력 결실. 77년 시작도 중요하고 마무리도 중요하다. 89년 이기적인 마음을 접자. [말띠] 42년 웃는 집에 복이 온다. 54년 발전이 느리니 답답하나 현상 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66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른다. 78년 외출 때 차량 점검. 90년 일시적인 감정 표출로 후회할 수 있으니 말조심. [양띠] 43년 세심하게 마음을 써서 삼가자. 55년 집안 풍습에는 액운을 막아주는 효험이 있다. 67년 먹을 복이 있으니 최상이다. 79년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은 것이 없다. 91년 취직으로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원숭이띠] 44년 한번 성한 것은 반드시 쇠할 때가오니 평소 겸손. 56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하도록. 68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는 격. 80년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 응원하라. 92년 휴가를 얻어 여행을 간다. [닭띠] 45년 본성이 나쁜 직원의 도둑 수. 5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9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81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투자를 경계. 93년 직장에서 상을 받으니 온 마음이 날아갈 듯 넉넉하다. [개띠] 46년 비만에 주의하자. 58년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여 너무나 기쁘다. 70년 살다 보면 힘든 일이 몰려올 때도 있다. 82년 부부간에 대화 중 의견대립이 생길 수. 94년 이사 준비로 바쁜데 이웃사촌이 방문하여 복잡. [돼지띠] 47년 남은 인생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59년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포장도 깨끗하게. 71년 세상살이 보는 눈을 조금만 달리해보면 축복이다. 83년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95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2020-12-21 06:01: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동지(冬至)의 기운

동지는 보통 달의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경에 들면 중동지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 올해오늘은 초칠일로 애동지이다. 새 해를 맞는 듯이 조심스러워진다.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분기선이 되는 것이니 엄밀한 의미에서 새해의 시작이요. 실제로 현재의 태양력을 쓰기 시작한 훨씬 오래 전, 전세기 역사에서는 많은 지역과 나라에서 동지를 새해로 여겨 흔히 말하는 세시 풍속이 시작되기도 했다. 동지의 의미는 단순히 다가올 새 해의 액운을 방지하고자 팥죽을 먹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단순히 세시풍속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공전하고 있기에 사시사철의 변화가 있는데 사시사철의 시작과 끝점이 동시에 함께 하는 때가 동지이다. 하루의 시작은 자시(子時)이듯 일 년의 시작이 동지라고 봐야 한다.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해가 뜨기 훨씬 전부터 새벽 예불을 올림으로써 하루의 시작을 연다. 새벽 예불시간이 빠른 곳은 새벽 3시 반이거나 4시다. 해가 뜨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새벽종송을 울린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들 역시 새벽이면 신전에 들어가 의례를 갖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한다. 해가 뜨기 훨씬 전 미명의 시간에 밝음 직전의 어둠 속에 잉태되고 응집된 기운을 받아 또 하루의 기적을 일궈나가려는 것이다. 이렇듯 새로운 일 년을 보낼 에너지의 응축된 기운을 맞이하려는 날이다. 이러한 힘이라면 액운을 막을 수 있는 저력은 물론 또 한 해를 일궈나갈 힘을 마음에 깊이 심을 수 있음이다. 동짓날의 기도 동짓날의 액막이가 비록 형식적으로 보일 진 몰라도 그러한 의식을 통해 마음에 힘을 줄 수 있다. 예방주사를 맞았으니 실질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그 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듯이.

2020-12-21 06:00:5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궁궐과 한복으로 '한국의 아름다움' 알린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전통의상 한복과 문화유산 궁궐의 아름다움이 접목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미(美)'를 전 세계에 알리는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리아 인 패션'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온 궁궐의 아름다운 전경에 한복 고유의 멋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패션 필름과 화보로 구성된다. 특히 우리 역사 속에서 베일에 쌓여있는 공주의 삶에 현대적 상상력을 가미해, 역동적으로 자신의 꿈을 쫓는 공주의 하루를 콘셉트로 풀어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해어화'의 의상을 담당했던 유명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이 패션 디렉터로 참여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궁'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공주였고, 그들은 우리의 통상개념보다 다양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패션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복온공주, 덕온공주 등 실제 역사 속 공주들의 의상을 모티프로 공주의 삶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김영진은 '현대의 공주라면 어떤 궁중복과 당의를 입을 것인가'라는 상상력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복을 구현해냈다.실제 공주들이 국가의 중요한 의식에 입었던 대례복부터 소례복으로 입던 당의까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주의 의상들은 지금의 궁궐과도 변함없이 조화를 이룬다. '코리아 인 패션'은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에서 진행되는 모델 12인의 피날레씬은 장엄한 경관과 화려하게 재해석한 한복이 어우러져, 비대면으로 패션쇼를 즐기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조화로운 덕수궁에서는 전통 공주 복식과 함께 서양 의복 형식으로 재해석한 한복을 선보여, 우리 문화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 인 패션' 영상과 화보는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국내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케이팝 스타들의 인기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복과 궁궐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여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 인 패션'은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류 문화의 원형인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휴식과 관광, 치유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2020-12-20 16:29:49 이연근 기자
기사사진
22일부터 상호금융, 증권사도 오픈뱅킹 스타트

오는 22일부터 상호금융과 우체국, 증권사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픈뱅킹은 소비자가 여러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입금가능계좌도 정기 예금·적금계좌로 확대되며, 새해부터는 오픈뱅킹 수수료가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4개 상호금융과 우체국, 13개 증권사에서 22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 상호금융 중 농협은 오픈뱅킹 담당부서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부서 전체가 자가격리 중이어 시스템 장애 등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오픈하기로 했다. 13개 증권사는 교보증권·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이베스트투자증권·키움증권·하이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메리츠증권·대신증권 등이다. 저축은행과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SK증권, DB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는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4개 증권사의 계좌 조회·이체는 다른 금융 앱을 통해 22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카드사들도 금융결제원 총회 의결을 통한 특별참가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추가참가기관 확대 일정에 맞춰 입금가능계좌도 현재 요구불예금계좌 외 정기 예·적금계좌까지 확대된다. 지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 및 가상계좌에 한정해 입금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예금잔액을 모아 금리가 높은 은행의 정기예금 및 적금계좌로도 이체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는 조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용기관들이 지불하는 조회 수수료가 3분의 1 수준으로 인하된다. 소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지만,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에는 수수료를 주고받는다. 오픈뱅킹 조회 수수료 인하 폭이 이와 같이 확정되면서 잔액조회와 수취조회 수수료는 각각 기존 5~10원에서 2~3원으로 낮아진다. 거래내역조회는 20~30원에서 5~10원으로, 계좌실명조회와 송금인정보조회는 각각 30~50원에서 8~15원으로 내려간다. 금융위 관계자는 "참가기관 확대에 따른 조회 건수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기관들의 수수료 부담 등을 고려해 하향조정했다"며 "조회수수료가 낮아짐에 따라 오픈뱅킹 참가기관들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 소비자 혜택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오픈뱅킹 참가기관이 다양한 업권으로 확대, 업권 간 차별화된 앱 개발과 서비스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위는 "소비자는 은행, 증권사, 상호금융 등 다양한 기관에 자금을 예치하고 이를 가장 사용이 편리한 하나의 앱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며 "정기 예금·적금도 입금 이체가 가능하게 되는 만큼 더욱 편리하게 '저축', '추가납입' 등 새로운 고객경험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나유리 기자

2020-12-20 15:32:2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항공업계 C-쇼크 1년] (中)연이은 빅딜 무산

-코로나에 '빅딜' 대신 '소송전'만 난무 -아시아나·이스타, 완전자본잠식 등 위기 항공업계 구조조정의 단초가 될 것으로 여겨졌던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의 빅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이어 무산되면서 양사는 여전히 '살길'을 찾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여파로 여전히 난제를 풀지 못하고 있다. 양사 모두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각각 HDC현대산업개발,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에 나섰지만, 끝내 코로나에 따른 업황 악화로 모두 무산됐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경영난에 따른 자구책의 일환으로 M&A(인수 합병)를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끝나며 아직도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3월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이후 회사채를 상장폐지시키는 등의 부도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 이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 및 등기이사직을 사퇴하며 아시아나는 본격적인 매각에 나섰다. 이후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해 실사 등 매각 절차를 밟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올해 9월 결국 인수계약이 공식 해제됐다. 이스타항공도 당초 동종업계 간 인수 합병을 통해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을 이유로 제주항공의 매각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해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1위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통폐합을 통해 '메가 LCC'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올해 7월 제주항공은 불확실성이 크다며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이 같은 빅딜이 모두 무산되면서 구조조정이 전망됐던 항공업계는 현재 소송전만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5일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는 M&A 계약 관련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한국산업은행 등에 설정된 질권의 소멸통지 등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이스타항공 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도 제주항공에 주식매수 이행 청구 소송과 함께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이다. 이 소송에서 승소한 후 미지급 임금채권 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사 모두 상황이 여의치 않기는 마찬가지다. 아시아나는 올 3분기 기준 영업이익 58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냈지만, 지난 6월 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56.3%에 달한다. 최근 아시아나가 보통주를 3대 1로 균등 무상감자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한국거래소는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이스타항공 역시 지난 3월 말 기준 영업손실만 3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119억원을 냈던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며, 지난해 적자(794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를 한 분기 만에 낸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지난 1분기부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사상 최악의 업황 속에서 새 인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2020-12-20 15:25:54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