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창업교육 패러다임이 바뀐다"…창업거점대학 한 자리에

중앙대, '2020 창업교육 포럼' 개최 창업교육 관련 정책방향과 우수 창업문화 확산 목표 최근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이 코엑스에서 '2020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최근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총괄책임 김정인 중앙대 교수)이 코엑스에서 '2020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중부권·남부권 창업교육거점대학,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창업교육에 대한 정책방향과 우수 창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뉴노멀시대, 창업교육 패러다임SHIFT'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창업교육 거점대학' 에 선정된 대전대·한밭대·중앙대·강릉원주대 등 4개 대학이다. 행사는 교육부의 창업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발표(교육부 천범산 과장)를 시작으로 ▲올해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2개 대학의 우수사례 발표(조현숙 대전대 교수, 김정인 중앙대 교수) ▲뉴노멀시대 창업교육 생태계(이동희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 ▲팬데믹에서의 효과적인 창업교육 방안(변영조 한밭대 교수)에 대한 초청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언택트 시대에 청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됐으며 이날 1700여명의 창업교육 관계자 및 학생,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김정인 중앙대 교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대학의 창업교육이 단순한 성과 창출이 아닌 우수 창업가로의 성장을 돕고, 창업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와 인프라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8 12:38: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LS전선, 태양광 사업 확대 박차…"기준·규정 마련해야"

전남 고흥 남정수상태양광 . /LS전선 LS전선이 태양광 관련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태양광 케이블의 국제 기술 및 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신제품 출시 등 태양광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 전북 군산 유수지 등 30여 곳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에 태양광 케이블을 공급했다. 특히 해저 케이블의 노하우를 활용한 수중 케이블을 개발, 수상 태양광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수중 케이블은 물 속으로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물 위에 부표를 띄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선박 이동이나 어획 활동 등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 케이블 사업장에 실제 수중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케이블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 품질을 확보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25년 이상 가동되는 특성상 혈관 역할을 하는 케이블 품질의 신뢰가 중요하다. 태양광 패널용 와이어 시장도 확대 중이다. 2014년 세계 최초로 고출력 멀티 와이어를 양산, 국내외 주요 태양광 패널 제조사에 공급해 왔다. 기존 리본 와이어에 비해 태양광을 가리는 면적이 적고 태양광 모듈의 출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납(Pb)을 제거한 친환경 와이어도 공급한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도 태양광 관련 사업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LS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는 2019년 베트남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총 5000만 달러 규모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건설되는 10여 개의 태양광 발전소에 중, 저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베트남 정부가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베트남 1위 전선업체인 LS전선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 성장을 위한 과제는 있다. LS전선은 "국내 태양광, 풍력 사업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관련 케이블의 기술 기준과 안전 규정 등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08 12:38:4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들, 국립공원 논문공모전 '환경부장관상'

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들, 국립공원 논문공모전 '환경부장관상' 국민대 대상 수상학생들 (왼쪽부터)이민기, 이해인, 이상욱, 이용주 학생/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지난 3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서 주최한 '제4회 국립공원 논문공모전'에서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생물다양성·보전생물학실험실(지도교수 이창배) 소속 학생팀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공원 관련 학술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국립공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국립공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공원이용을 위한 학술자료로 공원관리 정책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 이민기, 이해인, 이상욱, 이용주 학생의 논문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조류 다양성 및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의 상대적 중요성'은 기존 국내외 생물다양성 연구가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고, 유·무인도서들이 갖는 섬의 특성과 연결성을 고려해 도서지역의 다양성 패턴과 제어인자 그리고 이를 활용한 전략적 관리에 대한 통합적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대 팀은 학생 부문에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을 통합해 한 팀만 선정되는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팀을 이끈 이민기 학생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조류 데이터와 섬경관 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논문 저술에 있어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과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논문공모전을 통해 밝혀진 연구 결과가 해상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나아가 우리나라 섬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새로운 관점과 방법론으로 발전된 연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이창배 교수는 "생물다양성은 기후변화와 더불어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환경 이슈"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성과 창출과 융복합을 통한 분야 확장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주최 기관인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8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논문접수 및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대학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국학진흥원 등 관련 기관들에서도 논문을 제출했다.

2020-12-08 12:22: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디지털대-한국독립PD협회, 제휴 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한국독립PD협회, 제휴 협약 체결 장학 지원 등 업무 교류 진행 서울디지털대와 한국독립PD협회가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지난 4일 (사)한국독립PD협회(이사장 송호용)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독립PD협회 임직원 및 회원 중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에게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제공 ▲독립PD협회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학위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 ▲대학과 협회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진행 등을 추진한다. 강소영 미디어영상학과 학과장은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영화, 웹툰, 방송 연출·촬영·편집 등 영상 분야를 중심으로 미디어 전문 지식과 실무 제작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광고홍보, 영상그래픽 등 창의융합 교육을 펼치고 있다"라면서 "대한민국 방송 PD의 대표 협회인 한국독립PD협회와 협약해 뜻깊고 협회 회원이 우리 대학에서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미디어영상 교육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독립PD협회는 독립PD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 진출을 돕고 축적된 제작 역량을 통해 대한민국 방송계 전체 자산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핵심 창조 산업으로 엮어내고자 설립된 대한민국 방송 PD 대표 협회이다.

2020-12-08 12:11: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에 놀란 中企…내년 경영전략 1순위 '위험관리 강화'

중기중앙회, 500곳 대상 '경영환경 및 2021년 계획' 조사 53.2% 기업, "코로나19 악영향 따른 경영환경 악화 대비" 내년 '양호할 것' 고작 7.8% 응답…'내수 활성화' 우선해야 금융·세제 지원, 판로, 수출 경쟁력 제고, 산업재편 '절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들이 내년 경영 전략 최우선 순위로 '코로나에 따른 위험 관리'를 꼽았다. 또 내년 경영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중소기업은 10곳 중 1곳도 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을 신속히 막고, 이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내수 부문 안전판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수출 경쟁력 확보, 산업간 구조조정 등을 통해 시급히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내놓은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1년 경영계획'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들은 내년 핵심 경영전략(중복응답)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대비 리스크관리 강화'(53.2%)를 1순위로 꼽았다. '사업운영자금의 안정적 확보'도 42.4%에 달했다. 만에 하나 위험에 대비하거나 새로운 투자를 위해 실탄확보도 시급한 해결 과제로 보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선 70.2%의 기업이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연구기관들의 대부분 전망이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양호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기업 현장에선 올해나 내년이나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더 악화될 것'이란 답변도 22%에 달했다. 올해보다 내년을 더 좋게 보고 있는 경우는 고작 7.8%에 그쳤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내년 경기 추세는 빠르지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는 '경기 우상향'의 회복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내년에 글로벌이나 국내에서 감당할 수 없는 대규모의 코로나19 유행이 발생할 경우 2021년 1·4분기에 일시적 경기 하강이 나타나는 '2차 경제 충격파' 시나리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경우에도 강화된 경제 주체들의 내성으로 짧은 침체 이후 2·4분기부터는 경기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 중소기업들은 내년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매출감소)'(64.4%)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론 '인건비 상승'(38%), '업체간 과다경쟁'(22.4%), '자금조달 곤란'(15.2%)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은 내년에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정책 1순위는 '내수활성화'(61.2%)라고 답했다. '적극적 금융·세제 지원'(52%)을 바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내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회복 활력을 위해 획일적인 주52시간 근무제 등 노동 현안 및 규제애로 해소는 물론 내수활성화 및 금융·세제 지원,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코로나19발 경제 충격에 추가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잠재력 복원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삼되 ▲내년 재정정책 방향은 '코로나와 함께'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절충적 기조 필요 ▲내수 부문 경제 안전판 역할 강화를 위한 투자 활성화 ▲중장기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통상 전략 마련 ▲산업 기반 붕괴, 대량 실업 방지를 위한 산업 구조조정 장려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12-08 12:00: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참여社 2150곳 모집

9일부터 1월15일까지…3000만~최대 1억원까지 지원 내년 1064억 예산 중 733억 우선 집행…바우처로 지급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2021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 2150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에 최종 뽑힌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특히 '브랜드-K' 등 혁신바우처 선정 기업들은 수출규모와 관계없이 기업 수요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내년 수출바우처 전체 예산은 총 1064억원으로 이 가운데 70%인 733억원을 우선 집행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추진한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12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은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스타트업 ▲글로벌강소기업 ▲신산업 및 K-바이오 기업 등 혁신성장을 이끄는 기업들을 전략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눠 모집한다. 특히 내년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및 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별도 지원 트랙(신산업·K-Bio)을 신설해 3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확인으로 할 수 있다. 세부적인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0-12-08 12:00: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국내은행 3분기 BIS 총자본비율 16.02%…실적개선·규제완화에 상승

-9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금융감독원 국내은행들의 자본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개선과 함께 자본규제가 완화된 덕분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6.02%, 14.02%, 13.40% 및 6.50%다. 전분기 말 대비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46%포인트, 1.33%포인트, 1.30%포인트 상승했고, 규제비율 대비 4~5%포인트를 웃돌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순이익, 증자 등 자본확충으로 자본운 증가한 반면 바젤Ⅲ 최종안 도입으로 위험가중자산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2022년 예정이었던 바젤Ⅲ 최종안은 1년 반 이상 앞당겨 지난 2분기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에 대한 은행의 자금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 유연화다.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충족했다. 특히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18%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다수 은행들이 바젤Ⅲ 최종안 도입으로 위험가중자산 규모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자본비율이 상승했다.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72%, 13.30%, 12.09%다. 전분기 말과 비교하면 각각 1.02%포인트, 1.02%포인트, 0.90%포인트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5.66%다. 모든 은행지주회사가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2~4%포인트 상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지만 바젤Ⅲ 최종안 적용 등 건전성 규제 유연화 등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은행 및 은행지주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공급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확충·내부유보 확대 등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8 12:00:0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내년 예산 10조5728억 '확정'…올해보다 9.7%↑

스마트공장 지원, 수출 교두보 확보 등에 집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1조원 가깝게 늘었다. 중진공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규모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0조572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중진기금 본예산 9조6340억원 대비 9.7%(9388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중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과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4100억원으로, 올해 4조5900억원보다 8200억원 확대됐다. 중진공은 우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제조현장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한다. 신성장기반자금을 1조7700억원으로 올해 대비 4400억원 늘렸다. 이 가운데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을 6000억원으로 1000억원 늘려 연계지원을 확대해 스마트공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 예산 44억원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분야 지원을 위한 Net-Zero 유망기업 자금(융자) 200억원 ▲세종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설 36억원 등의 자금도 새로 생겼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교두보 확충에도 나선다.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을 5000억원으로 3000억원 증액하고, 지역별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해 온라인 판로개척부터 수출BI까지 연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수출BI 예산을 311억원으로 늘리고 해외거점을 활용한 비대면·온라인 방식 지원도 강화한다. 온라인 수출리빙랩(현지화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이외에 중소벤처기업 경영위기 극복과 산업구조 개편 대응력 강화에도 나선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을 50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재도약지원자금을 2500억원으로 400억원 늘렸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별 중점 육성사업 영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이어달리기식 연계지원을 강화해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8 11:57: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4개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정부, 최고 수위 총력 대응

4개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정부, 최고 수위 총력 대응 농장간 수평전파 발견되지 않아 12월~1월 철새 유입 증가해 위험성 커져 7일 오전 경기 여주시 가남읍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예방적 살처분을 하기위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 4개 시도 농장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자 정부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의심축을 포함하면 전국 4개 도 소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철새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 등이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어 전국 가금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우려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현재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농장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지난 11월26일 전북 정읍의 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건(오리 2건, 산란계 2건)이 각 4개 시도에서 발생하고 있다. 발생 농가는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으로 농장간 바이러스 감염 전파 경로가 불분명하다. 폐사율 증가로 지난 7일 의심신고된 충북 음성군 소재 메추리농장(의사환축)의 경우 8일 H5N8형 항원이 확인됐고 고병원성 여부는 정밀 검사 중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의사환축을 포함한 5개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는 농장간 수평전파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고, 1,2차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과 역학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해 1월부터 유럽과 한국 주변국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3~4월엔 헝가리와 폴란드 등 동유럽에서 대유행한 후 철새 이동과 함께 러시아(8월), 카자흐스탄(9월), 네덜란드·독일·이스라엘(10월), 영국·덴마크·프랑스·벨기에(11월) 등 총 21개국 749건이 발생하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주변국의 경우 대만과 베트남 등 7개국에서 H5N6, H5N5 등 다양한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고, 일본과 중국에선 H5N8형이 검출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지난 10월 24일 야생조류에서 처음 항원이 검출된 이후 11월5일부터 1~5일 간격으로 가금농장에서 지속 발생 중이다. 국내 야생조류에서는 10월 21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기 시작해, 12월 8일 현재까지 총 49건의 H5 및 H7 항원이 검출됐으며, 그 중 19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고, 18건은 검사중이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관리 ▲가금농장 차단방역 강화 ▲농장간 수평전파 방지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철새도래지 103개소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을 1개월 앞당겨 9월부터 실시중이며, 예찰 물량도 약 8% 확대했다. 철새도래지 인근 축산차량 출입통제구간은 전년대비 83% 확대해 실시 중이며, 10월28일부터 철새도래지 내 산책·낚시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11월28일부터는 철새도래지 축산차량과 종사자 출입금지를 행정명령으로 발령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외에도 농장 인근 작은 하천과 저수지 574개소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 방역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5일엔 '전국 가금농장별 전담관제'를 도입,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등 개별농장 차단방역 실시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9~10일까지 실시한다. 현장점검시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확인서 징구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토록 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이 속한 계열화사업자에 대해 소속 도축장 검사 강화, 계약 농가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계열화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농장단위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발생농장 역학조사 결과 장화 갈아신기,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야생조수류 침입 방지, 출입자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농장 차단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농장주는 자신의 농장을 바이러스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금농장에서 발생시 사회적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는 만큼, 점검과정에서 법령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사육제한이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살처분 보상금 삭감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08 11:48:5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캐나다, 모더나 백신 "2000만 회분 받고 2000만 회분 더"

제약회사 모더나가 자사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이 캐나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기존 공급 계약보다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모더나와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2000만 회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캐나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4000만 회분으로 공급량이 늘어난다.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백신은 1명 당 2회 접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캐나다 인구의 절반인 2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11월 30일 모더나는 196명의 임상 참가자 중에서 94%의 효과율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임상 시험에 총 3만 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캐나다 당국은 모더나 3상 임상 시험 자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판 반셀(Stephane Bancel) 모더나 CEO는 "캐나다 정부와 모더나 사이의 추가된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은 모더나의 임상 시험 참가자의 자부심을 재확인해줬다"며 "우리는 캐나다 정부를 비롯한 전세계 각 정부와의 협력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공급량을 확보한 모더나의 소식에 투자자들도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모더나는 전장보다 4.59% 오른 159.52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불과 3개월 전 모더나 1주 당 가격은 50달러 선이었다.

2020-12-08 11:47:5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플레이키즈프로,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인 맨투맨·팬츠 출시

플레이키즈프로가 크리스마스에 맞춰 베이비 바디수트 세트와 골드 아이템 등 특별한 선물용 제품을 선보인다. /한세드림 제공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영아와 아동들을 위한 바디수트 세트와 골드 아이템 등 특별한 선물용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한세드림의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는 8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포인트가 들어간 맨투맨과 팬츠 등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우선 출산 선물이나 백일 선물로 안성맞춤인 베이비 바디수트 세트가 눈길을 끈다. 나이키키즈의 '퓨추라로고박스 베이비세트'는 기저귀스냅이 있는 바디수트를 포함한 모자, 신발 등 3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목과 다리 부분에 배색 파이핑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컬러는 블랙과 비비드한 핑크 2가지로, 사이즈는 6개월까지 착용할 수 있는 6M으로 출시됐다. 조던 베이비 세트 나왔다. '조던23베이비세트'는 마이클조던의 시그니처 번호인 23이 전면에 디자인된 클래식한 바디수트로 모자, 신발과 함께 세트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레드 컬러의 경우 준비된 물량이 80% 이상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4개의 각기 다른 컬러의 바디수트가 세트로 구성된 '조던 바디수트세트'와 조던의 1∼12시리즈가 프린팅된 담요에 2개 바디수트가 세트인 '조던블랭킷 바디수트세트'도 선물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두 제품은 연말 스페셜 할인으로 20% 할인된 가격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블링블링한 골드와 홀로그램 아이템도 함께 준비됐다. 조던 키즈의 '골드챔피언 후드티'와 '골드챔피언 팬츠'는 골드 프린팅의 로고 및 레터링이 블랙 컬러와 어우러져 시크한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골드챔피언 후드티'는 현재 판매율 90%이상을 보여 연말 중으로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기프트택 스티커가 부착된 '클래식 이리디센트 맨투맨'과 '클래식 이리디센트 팬츠'는 홀로그램 로고를 사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준다. 나이키와 조던 로고를 조합한 클래식 로고로 더욱 유니크하며, 사이즈는 105부터 170까지로 다양한 연령대가 착용할 수 있다. 한세드림 오건영 바잉 MD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선물용 아이템으로 영아 대상 베이비수트 세트와 골드 컬러, 홀로그램이 적용된 어린이 맨투맨 및 팬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플레이키즈프로가 제안하는 실용적이면서도 센스있는 아이템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08 11:43:5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 새 아파트 관심

수도권 비규제지역 새 아파트에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양평, 여주, 파주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풍선효과로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세대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쉽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내년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취득하는 분양권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된다. 이런 외지 투자가 늘면서 집값이 상승할 것을 우려해 해당 지역 수요자도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례로 여주시 분기별 1순위 청약경쟁률의 경우 2019년 4분기의 청약경쟁률은 2.21대 1에서 2020년 2분기 2.86대 1, 2020년 4분기 3.19대 1로 증가했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여주역 휴먼빌'은 5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여주시 최대인 1순위 청약 통장이 2650개나 몰려 평균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통장을 잘 쓰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인 양평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반도건설이 양평 용문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인 다문지구 공동1블럭서 선보인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8일 1순위 청약을 받고 있어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양평시의 역점사업인 다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아파트로 59~84㎡,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우며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예비타당성 조사 중)가 예정돼 있다. 한라건설도 이달 양평군 양평읍 산 24-4번지 일원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2개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98㎡ 1602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을 극대화하고 테마공원도 갖춰진다 대방건설은 이달 '파주 운정2차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지구 A35블록에서 60~85㎡, 5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운정호수공원이 가깝다. 인근에 GTX-A노선(2023년예정)과 지하철3호선 연장(계획)호재가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가평군 가평읍 대곡지구에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59~84㎡, 472가구를 내년 1월 분양한다. 가평군청과 경춘선 가평역이 가깝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08 11:34:5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올해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에 송지영 안산대학교 교수 등 8명

'올해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에 송지영 안산대학교 교수 등 8명 한국전문대학교육協, 2020년 수상자 교수·직원·졸업생 등 발표 올해의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에 송지영 안산대학교 교수, 인하공업전문대학 직원 이영우 씨 등 8명이 뽑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8일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문대학 위상제고에 이바지한 전문대 교수, 직원, 졸업생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0년 전문대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문대학인 수상자는 교원 분야와 직원 분야 그리고 졸업생 분야로 나눠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송지영 안산대학교 교수 ▲박영하 제주관광대학교 교수 ▲인하공업전문대학 직원인 이영우 씨 ▲연암대학교 직원 허증회 씨 ▲송서영 아주대학교병원 외상프로그램 매니저 겸 외상진료지원파트장 ▲선주동 사육사 ▲김보람 현대무용 감독 ▲이명식 대표 등 8명이 선발됐다. 교원 분야에 선정된 송지영 안산대학교 교수는 약 24년 간 전문대학 교수로 근무하며 현재 대학이 사용 중인 'E-Class' 시스템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 효과적인 온라인 강의와 학습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데 기여를 했다. 또 교수들의 강의 능력 및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강의 컨설팅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등을 통해 전문대학 교육과정의 지속적 품질 관리 및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다. 송 교수는 "그동안 묵묵히 학생들과 소통해 온 전문대학 교수님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올해 코로나19로 신입들에게 '학교에 적응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수업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는 문자나 연락을 많이 받았다. 그들에게 자주 소식 나누고 온라인상으로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소통하자'는 이야기를 꾸준히 나눴다"고 말했다. 박영하 제주관광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과제로 해외 산업체와 취업 약정형 산학협력을 구축하고 K-Move 사업추진 등을 통해 학생이 해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산업기술연구소 및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으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산업체의 기술 이전과 생산성 제고에 기여하고 졸업생의 취업과 연계했다. 박영하 교수는 "향후 전문대학은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가면서 산학연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열린 실험실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그동안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가 코로나19에 의해 주춤한 상황이 안타깝다. 더 많은 전문대학생들이 직업교육 한류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직원 분야에서도 총 2명이 뽑혔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직원인 이영우 씨는 20년 간 홍보 담당으로 한 분야의 업무로 재직해 왔으며 대학 로고를 자체 제작하고 전문대학엑스포·전문대학 직업교육체험박람회 등 행사에 참가해 매년 직업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영우 씨는 "이 상은 전국 전문대학 홍보 담당자들을 대표해 받은 성과라 생각하고 그분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라며 "대학이 어렵다 보니 홍보비를 줄이거나 홍보 담당자 직위를 없애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선 '선택과 집중'차원에서 대학에 맞는 홍보를 추진하고 전문성을 가질 수 있게 홍보 담당자에게 자율성과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직원 분야에서 선발된 연암대학교 직원 허증회 씨는 연암대학교 원예과를 졸업해 1990년 임용된 이후 약 30여 년 간 원예팀에서 근무한 분야 베테랑이다. 대학 재학생 외에 도시민 귀농자 교육, 기타 외부 교육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실습장 점검, 장마철 비상근무 등도 마다하지 않으며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허증회 씨는 "모교에서 꿈을 키웠고 이제는 많은 후배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한편으론 마음이 무겁다"라며 "매번 후배이자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졸업생 분야에는 ▲송서영 아주대학교병원 외상프로그램 매니저 겸 외상진료지원파트장(대구과학대학교 2003년 졸업) ▲선주동 사육사(대경대학교 2010년 졸업) ▲김보람 현대무용 감독(서울예술대학교 2005년 졸업) ▲'이명식 대표(인덕대학교 1995년 졸업) 등이 선발됐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전문대학 교원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전문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시켰고 직원으로 전문대학 발전과 전문대학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졸업생들은 국가적 전문인재로 일하며 이 사회를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전문대학 교육의 우수성을 일깨운 이들에게 감사하며 2020년 제13회 전문대학인 상 결과를 통해 전국 전문대학 가족이 함께 기뻐하고 모두가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0-12-08 11:31:2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유가 최고점에 ETP도 들썩…‘원유개미’ 투자전략은?

국제 유가가 지난 3월 이후 최고점까지 치솟은 후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유 관련 상장지수상품(ETP)를 사들이는 투자자들의 전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가의 가파른 오름세 속에서도 이전과 같은 '투기 열풍'은 없는 분위기다. 올해 초 불어 닥쳤던 원유 상장지수증권(ETN) 열풍이 비극으로 종결되며 학습효과를 얻은 투자자의 전략이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가도, ETP 상품도 하락 전환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로 이어지던 국제유가의 오름세는 꺾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0.50달러) 떨어진 45.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달 초(36.81달러)와 비교하면 24.31% 상승했다. 이를 예상한 주요 원유 관련 ETP 상품들의 주가는 내려 앉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신한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H)은 전 거래일보다 2.82%(10원) 떨어진 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간 43.75% 오르며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15.87%) 세 배에 달하는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은 2.50% 떨어졌고 신한 브렌트원유선물ETN(H)과 신한 WTI원유선물ETN(H)도 각각 0.96%, 0.15%씩 하락했다. 대신 WTI원유선물ETN(H)(-1.33%), KODEX WTI원유선물(H)(-0.64%)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가격 상승폭이 줄어들 것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선물의 특성을 고려해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예상은 빗나갔다. 신한과 삼성 레버리지WTI원유선물 ETN 2종의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개인은 지난 2일을 기점으로 3일 2298억원, 4일 5042원으로 매도 규모를 늘려오다 이날 66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그래도 괴리율과 복리효과,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롤오버(만기 연장)' 등을 의식한 투자자들이 '원유선물 대란'으로부터 학습효과를 얻고 단기적 투자전략으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다. 롤오버는 만기 전 다음번 만기(차근월물)로 종목을 교체하는 것을 뜻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8일 "원유 선물 ETP는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월물 교체에 따른 롤오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히 단타로 임해야할 상품"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국제 유가 상승에 베팅하고 싶다면 원유관련 기업을 구매하라"고 했다. 유가 상승을 예측해 계속 ETP 상품을 사들인다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원유 선물 ETP 상품들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날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은 5%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원유와 가스를 탐사·생산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는 이 상품을 하루동안 103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국제유가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합성 H)도 2.50% 올랐다. 유가 상승세에도 원유 레버리지 ETN들은 여전히 동전주 신세다. 최근 한 달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신한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H)과 삼성 레버리지WTI원유선물ETN 2종 모두 300원대에 불과하다. ◆내년 국제유가 45~50 달러 전망 증권가에선 내년 평균 WTI 가격이 45~50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WTI 평균 가격이 46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치만 놓고 보면 현재 가격이 이미 그 수준에 도달했다는 얘기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요 우려가 해소되면 배럴당 50달러대까지 가격 정상화 시도도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며 "그 시기는 상반기보다 코로나19 완전 종식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되는 하반기가 유력하다"고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40달러 중반선에서 등락을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래도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이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백신이 개발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세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상당히 강화된 상황"이라며 "OPEC+의 감산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도 훼손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낙관적 전망이 내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이나 미국 산유량 전망치의 상향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가 유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2-08 11:23:18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위기의 P2P금융…5곳 중 1곳 사업 포기

P2P연계대부업체 등록 업체수 현황 P2P금융 업계가 '온라인투자연계법(온투법)'을 통해 정식 등록을 앞두고 있지만 P2P금융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온투법 시행 전 활동 중이던 P2P업체 5곳 중 1곳이 라이선스를 포기한 가운데 월별 신규 투자액도 감소하면서 업계 전체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P2P연계 대부업체로 등록된 업체는 총 184곳으로 집계됐다. 온투법 시행 직전인 금융감독원이 전수조사를 진행한 등록업체가 237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동안 53곳이 폐업한 셈이다. 온투법 시행 이후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전체 21% 가량의 업체가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P2P금융업체의 줄폐업은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이었다. 제도권 P2P업체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년 8월까지 금융당국의 심사와 통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주요 등록 요건으로 자본금, 사업계획, 준법감시인 등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등록 전 단계인 사전심사에서 금감원에서 요구한 각 사의 감사보고서 제출과정에서 '적정의견'을 제출한 곳은 91곳에 불과했다. P2P금융업체 중 62%에 달하는 업체 146곳에서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한 것이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이들 업체는 내년 8월 전까지 폐업절차를 진행하거나 대부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속앓이를 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몫이다. 업체가 폐업하더라도 투자자와의 계약 및 원리금 상환 의무는 사라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종 상환까지는 수 개월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불안함을 나타내 듯 P2P업계 전체 신규 대출 취급액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44곳의 지난 10월 신규대출액은 1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42억원을 기록한 것과 달리 절반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월별 신규 대출취급액은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2월(1164억원)을 제외하고서는 2000억원을 웃돌았으나 ▲8월 1995억원 ▲9월 1289억원 ▲10월 1245억원 등 꾸준하게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정식 P2P등록 업체 탄생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분간은 업계 전체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 P2P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검증을 통해 정식 등록 업체가 탄생한다면 P2P금융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08 11:19:1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패션, SFDF 수상자인 최강혁·손상락 디자이너 후원

최강혁(오른쪽), 손상락 디자이너가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전시된 컬렉션 전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물산 패션 제공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Design Fund, 이하 SFDF)가 제16회 SFDF 수상자로 'KANGHYUK(강혁)'의 최강혁, 손상락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SFDF는 지난 05년 삼성물산 패션이 설립한 국내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 패션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자인 디렉터, 매거진 편집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잠재력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하고 분명한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SFDF는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KANGHYUK'에게 최고점을 줬다. 'KANGHYUK' 최강혁과 손상락 디자이너는 지난 '16년 영국 런던 RCA(Royal College of Art, 영국왕립예술학교) 남성복 석사 졸업 동기이고, 17년 해당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9년에는 LVMH PRIZE의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남성복 'KANGHYUK'은 영국 런던 RCA에서 만난 최강혁, 손상락 디자이너가 졸업 컬렉션에서부터 시작한 브랜드이다. 현재는 여성복, 액세서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고,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아뜰리에(Atelie, 스튜디오에서 직접 작업) 방식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인공, 소재, 균형을 컨셉으로 자동차 에어백이 가진 요소와 특징을 활용한 남성복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도버스트리트마켓, 레클레어(LECLAIREUR), 파페치(FARFETCH) 등 주요 유통 20여 곳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SFDF는 이번 수상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달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를 마련한다. SFDF는 설립 이후 16년간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한국 디자이너 24개 팀을 배출, 총 340만 달러(약 38억원)를 후원한 바 있다.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는 물론 국내외 홍보와 전문적인 사업 지원이 뒤따른다. 조항석 SFDF 사무국장은 "코로나19 등 대외변수가 존재하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찾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한국 브랜드를 성장시키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08 11:07:4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위조상품 압수물품 633억원... 전년 대비 174% 증가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2019년 지식재산 보호정책 집행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난해 위조 상품 압수물품을 정품가액으로 환산하면 약 633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174%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법무부 등 16개 관계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지식재산 보호정책 집행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오프라인 위조상품 626만9797점의 상표권 침해 물품을 압수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156%가 증가한 수치이며, 376명을 형사입건했다. 특히, 위조 상품 중에는 마스크팩 유통 단속이 증가했다. 산업재산권 분야에서는 특허권 고의침해행위에 대해 손해액을 최대 3배까지 증액할 수 있도록 손해배상을 강화하고, 신기술·신산업 창출의 토대가 되는 강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장래 유망기술에 대한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3월 홍콩 지식재산센터 개소, WTO(세계무역기구), WIPO 등과의 협력 확대 등 해외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저작권 분야에서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저작권법 위반 사범을 단속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업해 접속 차단 방식 변경 및 시간 단축 등을 통해 불법 복제물 등 저작권 침해에 대해 더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했다.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총 762건의 저작권 침해 사범을 송치(약 14% 증가)했고 디지털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과학수사 지원도 553건으로 확대해 마루마루2, 어른아이닷컴 등 불법복제물 유통사이트 20개를 폐쇄하고, 상습적으로 웹하드에서 불법복제물을 업로드 하는 52개 계정에 대한 수사도 진행했다. 영업비밀 보호 및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합리적 노력이 없더라도 비밀로 유지되었다면 영업비밀로 인정하는 등 영업비밀 인정요건을 완화하고, 영업비밀 침해행위 유형 확대·벌칙을 강화했다. 또 특허청 소관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범위를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침해와 상품형태 모방까지 확대하고, 기술 침해 사건의 신속한 조정·중재를 위해 '상생조정위원회'를 신설했다. 검찰청은 1만7886건의 지식재산 법률 위반 사건을 접수해 1만7736건을 처리했고, 관세청은 273건, 금액으로는 6609억원에 달하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적발하고 303건의 상표권 침해 물품을 통관보류 조치했다. 위원회 강병삼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이 보고서를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대외에 알리고 지식재산 보호를 기반으로 지식재산 창출, 활용으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가 활성화돼 '한국판 뉴딜'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12-08 11:06:08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데이터 3법 연구 내용 담은 '2020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 공개

2020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 표지. /네이버 네이버㈜는 8일 데이터 3법 관련 연구 내용을 담은 '2020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올해 개인정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데이터 3법 개정과 관련해, 개정 데이터 3법(개정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연구를 다룬다. 먼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동진 교수의 '목적구속의 원칙에서 목적합치의 원칙으로'에서는 개인정보 이용·제공과 관련해 개정 개인정보호법에 새롭게 도입된 목적합치의 원칙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그리고 두 번째 주제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현경 교수의 '통합 개인정보 보호법의 의의 및 개선 방향'에서는 통합 개인정보 보호법의 입법 배경과 의의를 살펴보고, 정보통신망법에 있던 특례조항의 정비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한편, 네이버는 2015년부터 매년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와 권리를 보호하고 혁신의 원동력으로써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다. 또한, 해당 연구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10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자 발표 후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는 "데이터 전환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네이버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이라는 두 가치를 모두 충족시키는 해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프라이버시 환경 발전에 필요한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8 11:05:3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