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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첫 전기차 타이칸 4S 국내 출시…최초 800볼트 전압 시스템

포르쉐 전기차가 국내에 상륙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6일 포르쉐 타이칸 4S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미래형 스포츠카의 기준이자 포르쉐에게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이번 '타이칸 4S'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타이칸4S는 포르쉐의 첫 고성능 전기차다. 79.2㎾h의 싱글 덱 퍼포먼스 배터리를 기본으로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단 4초가 걸리며, 국내 인증 기준 기본 모델이 289㎞까지 주행 가능하다. 특히 타이칸은 800볼트 전압시스템을 최초 적용한 모델로,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00㎞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270㎞고출력으로 22분 30초 이내에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도 가능하다. 전기 모터는 앞뒤로 각 1개씩 달려 사륜 구동 시스템을 구현한다. 차체에는 중앙 컨트롤 시스템으로 전자식 댐퍼 컨트롤과 토크벡터링 플러스,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등을 제어한다. 가죽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 인테리어 대부분을 꾸미면서 지속 가능한 콘셉트를 만들어냈다. 가격은 1억4560만원이다. 옵션으로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선택 가능하다. 고객 인도는 12월 중순으로 예정했다.

2020-11-26 16:3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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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3분기 실적호조…6월 이후 주가 36.9%↑

대신증권이 주식거래 활황으로 올해 3분기 이전까지 적자를 한 번에 만회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9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547%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718억원으로 같은 기간 844% 늘었다. 실적 호조는 주가도 끌어 올렸다. 대신증권 주가는 6월 이후 이달 25일까지 36.9% 올랐다. 국내 주식거래대금 급증은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또 신용담보대출 이용고객 증가로 이자 수익이 늘고, 펀드와 랩어카운트 등 보수 기반 상품영업 호조로 WM 실적도 개선됐다. 기업금융(IB) 부문도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대신증권은 3분기 주식자본시장(ECM), 회사채자본시장(DCM) 수수료 각각 44억원, 2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브랜드에스코퍼레이션과 셀레믹스, 비나텍 등 3개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3분기에 성사시켰다. 에프엔아이와 저축은행 등 자회사들도 본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앞서 대신증권의 전략 방향은 경쟁력강화(Unique), 전문성향상(Expert), 업계 선도부문창출(Summit)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사업 부문 간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성과 창출에 주력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스템과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신규사업을 찾아 투자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회사가 성장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대안으로 리츠 및 대체투자 부문을 공략하고 있다.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유지, 고령화 사회 진입, 연금생활자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리츠 및 대체투자 상품이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금융과 함께 부동산을 그룹의 중심축으로 한 금융부동산그룹을 만들었다. 증권을 중심으로 에프앤아이·저축은행·자산운용·자산신탁 등이 계열사로 있어 금융과 부동산 부문 모두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26일 "특히, 대신자산신탁은 공모상장에 강점이 있어 각 계열사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대신만의 리츠상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민간임대주택·재간접리츠·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공모리츠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자산신탁의 리츠 AMC 본인가로 리츠 및 부동산 대체투자 부문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WM 솔루션을 제공해 신뢰받는 '리츠 및 대체투자 넘버원 전문하우스'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에프앤아이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한 경험이 있고, 2018년 1월에 리서치센터에 해외부동산팀을 신설했다. 2018년 9월에는 미국 맨하튼 빌딩에 투자하는 등 해외대체투자까지 사업영역을 넓힌 상태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선보였고, 10월에는 국내 상장된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도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를 편입해 배당수익을 추구하면서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오피스·상업시설·임대주택 등 부동산 섹터별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하기 때문에 부동산 등 대체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길 원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리츠 전용 통합금융서비스도 오픈했다. 고객이 손쉽게 리츠를 접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마련한 서비스로 국내외 리츠 소개 및 상품 라인업·투자정보·주문까지 리츠 관련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한다. 신규 상장 리츠에 대한 청약도 가능하고,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제공하는 리츠 및 부동산 리포트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신증권은 주주 중심 경영도 실천해가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22년 연속 현금배당과 2002년 이후 18번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2차례에 이어 올해도 1차례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가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이사, 양홍석 사장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2020-11-26 16:28: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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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신규상품 2종 출시…AI 서비스 라인업 강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신규상품을 출시하며 AI 서비스 라인업 대폭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클로바 Ai콜'과 길고 복잡한 문장도 정확히 인식하는 '클로바 스피치' 상품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클로바 Ai콜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과 합성 및 자연어 처리 등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고객지원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상담사의 기본 업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감정 분석, 문서 요약, 상담 내 키워드 추출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해 보다 고품질의 고객 응대가 가능하며, FAQ와 같은 반복적인 고객 문의나 불완전판매모니터링에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면서 상담 품질도 높일 수 있어, 고객지원 담당자들의 업무에 효율적이다. 또한 Ai콜을 통해 보험사에 적용된 사례로, 고객에게 통지하는 운용현황보고서 등을 받지 못한 고객(반송 대상자)을 AI 에이전트가 파악하고, 고객의 변경된 개인정보를 확인해 해당 자료를 재전송해주는 업무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정성균 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에서는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금융전용 클라우드 존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어, 추후 일어날 수 있는 고객사의 콜센터 시스템의 변경이나 전자감독규정에 개정이 있더라도 매끄러운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클로바의 새로운 음성인식 기술 'NEST'가 적용된 클로바 스피치 상품도 출시됐다. NEST는 정형화되지 않은 장문의 음성을 AI가 자동으로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술로 클로바 스피치는 AI 기술을 통한 자동 딕테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방송 영상 또는 오디오 클립과 같이 길이가 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준다. 네이버클라우드 안미영 수석은 "클로바 스피치는 미디어, 전화 녹취 등 자유로운 대화를 인식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이미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클로바 케어콜 및 네이버 동영상 뉴스 서비스에 적용되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서 오픈한 클로바 Ai콜과의 연동은 물론, 고품질의 음성 인식 기술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6 16:27: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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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역 이웃들에 김장 김치 선물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카허 카젬 이사장(오른쪽),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가운데), 허우영 한국지엠 협신회 부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올해에도 지역 사회와 김치를 나눴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총 10t(톤)의 김치를 인천 지역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정하영 성동원 청각장애인 시설 원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지는 않았지만, 미리 준비한 김치에 200여명 직원들이 작성한 편지를 넣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는 한국지엠이 매년 겨울마다 진행해 온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김치 나눔 행사에도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한국지엠과 협력사가 하나 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창원과 보령 사업장에서도 12월 한 달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총 16톤의 김장김치를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110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했다. 그동안 258톤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6 16:27: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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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데이 2020' 12월 9일부터 이틀간 개최…IT 전략, 신제품 대거 소개

티맥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 구조 변혁을 지원하고 기업의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울 전략 및 솔루션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는 12월 9~10일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티맥스데이 202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맥스는 '상상이 현실이 되다:A&C SaaS'라는 메인 슬로건 하에서 AI 및 컬래버레이션(협업)과 관련된 다양한 상상과,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 티맥스의 AI·컬래버레이션 기반 제품 및 솔루션을 다룰 예정이다. 티맥스데이' 고객, 파트너,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티맥스의 IT 전략과 신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연례 최대 행사다. 그동안은 오프라인 행사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을 고려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날에는 기업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사람과 사람, AI와 사람, AI와 AI가 이루는 새로운 협업 형태와 이를 위해 필요한 플랫폼 및 아키텍처를 제시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에 이어 AI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될 'AI·컬래버레이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기업이 갖추어야 할 AI 기반 협업 체계를 만날 수 있다. 기업의 AI 활용 역량 극대화를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플랫폼·데이터베이스·미들웨어·UI/UX·애플리케이션 단에서의 혁신 전략인 '5 모더나이제이션'과 A&C 플랫폼을 제시한다. 첫날 세션이 전략 및 방법론 위주였다면 둘째날 행사에서는 해당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티맥스의 제품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소개한다. ▲인간과 AI의 역량을 융합해 협업 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이퍼스페이스' ▲AI 시대의 업무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용 SaaS '하이퍼컴퍼니' ▲강력한 AI 원천 기술로 탄생한 초 개인화 교육 서비스 '하이퍼스터디'가 그 주인공이다. 티맥스는 강력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토대로 AI, 클라우드 기반 혁신 SaaS를 개발하고 최적의 협업 지성을 창출해 미래의 AI 기반 근무 환경을 이끌겠다는 다짐이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티맥스데이 2020 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할 수 있다. 신청자 및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스마트워치, 로봇청소기, 마사지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급진과 IT 인프라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차별화는 AI 및 클라우드 기반 SaaS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티맥스데이 2020을 통해 티맥스가 신성장동력인 AI, 클라우드 기술에 20여 년 동안 축적해온 시스템SW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원하고, 기업의 강력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돕는 전략과 제품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2020-11-26 16:26: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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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이런 것이구나 실감"…최고 실적 내고 용퇴한 '정통LG맨' 하현회의 고별사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용퇴한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하 부회장은 25일 열린 LG유플러스 이사회에서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사업에 대한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CEO로서 1년 365일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것도 사실"이라며 "새로운 CEO와 함께 전세계 유수 기업들이 닮고 싶고 배우고 싶어하는 LG유플러스를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고별사를 전했다. 그는 "요즘 '행복은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저에 대한 보이지 않는 믿음과 지원, 그리고 헌신으로 부족한 제가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CEO로 발탁된 황현식 사장에 대해서는 "황 사장은 탁월한 사업역량과 열정을 가진 사업가일 뿐만 아니라 신뢰와 존경을 받는 출중한 리더이자 오랜 기간 LG그룹 사업현장에서 같이 일해온 동지"라고 평했다. 하 부회장은 1985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해 36년동안 LG그룹에서만 몸담은 '정통 LG맨'이다. 하 부회장은 2003년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상무), 모바일사업부장, TV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후 2012년 LG 초대 시너지팀장(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2013년말 LG전자에서 HE(생활가전)사업본부장(사장)을 역임하고 2015년 LG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017년말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같은 해 7월 LG유플러스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LG그룹의 핵심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맡은 사업마다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업가'이자 '전략통'으로 주목받았다. 하 부회장은 경쟁이 치열한 통신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말 LG헬로비전(전 CJ헬로) 인수에 성공했고, 재임 기간 이동통신사 최초로 AR 전문 스튜디오 설립,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오' 최초 서비스 등을 한 바 있다. 지난해 중국의 차이나텔레콤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등에 1000만 달러의 5G 콘텐츠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 6개국 7개 사업자를 모아 5G 콘텐츠 동맹체 'XR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홈사업에서는 2018년 넷플릭스 콘텐츠 독점 제공 등을 통해 지난해 최초로 IPTV 매출 1조를 돌파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이동통신 누적가입자는 현재 1626만명을 넘어섰으며, 5G 가입자 비중은 자사 전체 가입자의 20%에 달한다. 아울러 코로나19에도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해 7107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하 부회장의 '현장 경영'이 뒷받침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 부회장은 취임 첫 해부터 지금까지 100여 차례 현장 방문을 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2020-11-26 16:23: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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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도로교통공단과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한다

공유 킥보드 업체 씽씽이 도로교통공단과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에 나선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최근 도로교통공단과 데이터에 기반한 교통안전 가이드라인과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모빌리티 도로안전환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씽씽은 도로교통공단에 지역별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 사용 행태 및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통계 자료를 제공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를 활용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분석, 안전 대책과 가이드라인을 연구한다. 이밖에 씽씽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련 활동에 수반되는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지역별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과 사고예방활동 등에 수반되는 장비, 안전장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씽씽은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올바른 공유 킥보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시와 강남구, 송파구, 광진구, 광주광역시, 용인시 등과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바른 주차를 주제로 업무협약 및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국내 최대 공유 킥보드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연구는 물론, 다양한 캠페인, 교육 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씽씽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운영 사업자 모집을 상시로 변경한다. 지역별 파트너십을 더 많이 늘려 지역 확장을 빠르게 이뤄내기 위해서다. 지역 운영 사업자는 피유엠피로부터 씽씽 기기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지원 받아, 해당 지역에서 씽씽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최소 운영기기수는 100대이며, 씽씽 홈페이지내 파트너 지원하기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현재 씽씽의 지역사업자는 광주, 전주, 부산, 진주, 원주, 대구,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강원도 춘천, 경기도 안산, 대전, 울산, 경주, 거제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11-26 16:22: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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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2월 대비 라이더 수 53% 증가…코로나19로 배달 수요 급증

코로나19 확산 이후 라스트마일 서비스가 물류 분야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배달 라이더가 언택트 시대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고 라이더 숫자와 이들의 배달 총 수익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26일 한 달에 한 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 수가 코로나19 직후인 2월(1만3200명) 대비 9월(2만200명)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라이더 일에 나선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월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1005만 건으로, 2월(691만건) 대비 45.4% 늘었다. 바로고 라이더가 배달로 벌어들인 수익 역시 매년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는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고 라이더의 배달 총 수익은 지난 2018년 1060억원, 지난해 206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1월 중순 기준 바로고 라이더의 배달 총 수익은 3400억 원이었다. 바로고 관계자는 "모든 라이더가 고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라이더가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라이더 수익 증가가 상점주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26 16:22: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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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 공군 주력 전투기 F-16 수명연장 및 창정비사업 수주

대한항공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전투기의 수명 연장 사업을 수주하며, 다시 한번 창정비 능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이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미군·주일미군에 배치된 F-16 전투기의 수명(비행 가능시간) 연장 및 창정비 사업을 미국 국방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2900억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이 수행하는 수명연장 사업은 F-16 전투기의 기체와 날개 주요 부위에 대한 신뢰성 검증, 항공기 수명연장을 위한 분해·검사·방청처리 및 주구조물의 교체 작업으로 이뤄지는 고난이도 작업으로 항공기 정비의 최상위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항공기는 약 4000 시간의 추가 비행이 가능하게 된다. Fighting Falcon으로 불리우는 F-16 전투기는 콤팩트하고 스마트한 기체에 강력한 터보팬 엔진을 조합해, 우수한 근접 공중전 능력을 갖고 있어 1972년 개발된 이래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의 이번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는 그동안 쌓아 놓은 대한항공의 창정비 능력 및 전문화된 군수지원 능력으로 인해 가능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1978년부터 미군 창정비 사업을 수행했으며, 미 공군 F-4기를 시작으로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 및 수송기, UH-60, CH-46, CH-53 등 헬기의 창정비 및 성능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60여 대의 F-16기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를 통해 항공기 제작, 정비 능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군용기 성능개량 및 추가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0-11-26 16:21: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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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국에 IPTV 수출…글로벌 진출 본격화

KT가 인터넷TV(IPTV) 최초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KT는 태국 3BB TV에 KT 올레TV 플랫폼 기술을 제공해 개발한 '3BB 기가TV'가 상용 출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태국 3BB TV의 IPTV 상용화는 KT가 IPTV와 OTT 솔루션, 콘텐츠 전송망 최적화 기술과 광고 및 추천 검색 서비스, 엔드-투-엔드 품질관리 등 IPTV 사업 전반에 관한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한 결과다. 사업규모는 240억원이다. 15개월간 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방역을 이유로 현지 출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11개 파트너사와 화상회의, 원격제어 등의 기술로 시장 조사와 컨설팅, 플랫폼 개발과 시스템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글로벌 수출이 무산되는 상황에서도 비대면 협업을 통해 한국 IPTV의 글로벌 첫 진출 성공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KT의 IPTV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장 조사를 통해 태국 현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기능도 추가했다. 우선 가족 구성원이 4명 이상이 대부분인 태국 가정환경을 반영해 하나의 TV에서 개인화 ID를 6개까지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열대성 폭우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태국 기후 특성상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할 때를 대비해 화질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HBO등 여러 개의 OTT를 함께 시청하는 현지 동향을 파악해 추가 로그인 없이 IPTV에서 OTT들에 접근할 수 있는 UI를 적용했다. 850만 가입자를 둔 올레TV 플랫폼의 운영 역량도 이식했다. 3BB TV의 안정적 서비스 운용을 위해 한국의 KT 미디어운용센터에서 원격으로 서비스 감시와 시스템 관리 등 관제 업무를 지원하며, 향후 관리를 대행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KT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비대면 글로벌 협력 경험을 기회로 삼아 이번 태국 IPTV 상용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태국 3BB TV의 수폿 산얍피시쿨 사장은 "3BB 기가TV가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IPTV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태국 미디어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이번 사업은 KT뿐만 아니라 국내 미디어 솔루션과 셋톱박스 업체 등 미디어 각 분야 전문 중소 파트너사들과 동반 진출해 이룬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태국 IPTV 사업수행을 통해 얻은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동남아 주변국과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1-26 16:2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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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트럼프도 맞은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치료 효과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길리어드 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유의미한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다. / 길리어드 제공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사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위기에 봉착했다. 시킹알파(Seekingalpha) 25일 전망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의사들에게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WHO는 임상시험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임상적 호전을 앞당기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WHO의 권고에 따라 2021년 1분기 렘데시비르 매출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길리어드는 지분 인수를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제약회사 갈라파고스(Galapagos)의 지분 25%를 100억 달러에 인수해 갈라파고스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관여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길리어드의 3분기 총 매출은 65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 중 렘데시비르가 8억 7300만 달러를 달성해 총 매출의 13%를 차지했다. 렘데시비르가 없었다면 길리어드의 3분기 제품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에 그쳤을 것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6 16:20: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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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국경에서 벌어진 싸움이, 중국-인도간 어플 분쟁으로

중국-인도 간 국경 분쟁이 어플리케이션 금지로 확장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둘러싼 중국-인도 간 갈등이 첨예해질 전망이다. 지디넷 2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중국 테크기업들이 개발한 43개 모바일 앱을 추가로 차단하려는 인도의 움직임에 대해 국제 규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인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인도 정부가 국가 안보를 구실로 중국 모바일 앱 금지를 거듭 시도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의 이같은 비난은 인도가 이번 주 초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딩톡(DingTalk), 망고TV(MangoTV), 타오바오 라이브(Taobao Live) 등 43개 앱을 포함하여 중국 모바일 앱에 대한 차단 조치를 확대한 후 나왔다 이번 추가 금지 조치는 앞서 틱톡(TikTok), 웨이보(WeiBo), 위챗(WeChat) 등 59개 모바일 앱을 차단한 데 이은 것. 인도는 지난 6월 인도군과 중국군의 인도 라다크 지방에서 일어난 국경 충돌로 인도군 20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건이 있은 후, 시민들의 중국 모바일 앱 사용을 차단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인도 정부는 중국 검색 엔진 '바이두'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샤오미 브라우저를 차단했다. 특히 샤오미 스마트폰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번갈아 기록할 만큼 인도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는데 샤오미 브라우저를 금지한 만큼 샤오미가 인도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6 16:20: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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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악성댓글 걸러내는 'AI 클린봇'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공개한다

네이버가 악성 댓글을 걸러내는 '클린봇' 기술을 다른 사이트나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건강한 댓글 문화 조성에 나선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경호 네이버 미디어인텔리전스 소속 개발자는 전날 열린 네이버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20'의 '조금 더 아름다운 댓글 경험을 위해서' 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네이버가 클린봇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조만간 오픈 API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오픈 API란 인터넷 이용자 혹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기술의 프로그래밍 규격이다. 쇼핑몰 앱에서 네이버로 가입·로그인하거나, 기업이 회사 위치를 구글 맵으로 알리는 것 등이 대표적인 오픈 API 사례다. 네이버는 현재 '네이버 개발자 센터'를 통해 일부 네이버 기술의 오픈 API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악성 댓글을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클린봇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악성 댓글을 잡아내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4월 첫 선보인 이후 현재 스포츠, 쥬니버, 연예, 뉴스 등에 적용되어 있으며, 욕설과 비속어가 들어간 댓글을 탐지해 자동으로 블라인드 처리하고 있다. 이후 네이버는 지난 6월 클린봇을 업그레이드 하며 악성 댓글의 탐지 범위를 넓혔다. 클린봇의 악성 댓글 판단 기준이 '욕설 단어'에서 '문장 맥락'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대되어, 비속어를 포함하지 않았더라도 모욕적인 표현이나 무례한 댓글을 탐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욕설 사이에 이모티콘이나 오타를 넣은 사례까지 모두 거르는 클린봇 2.0의 정확도는 95%에 달했다. 클린봇 도입 이전 대비 악플 탐지 건수는 2배가량 늘었고, 악성 댓글 신고 건수는 19% 줄었다. 네이버는 성희롱이나 언어 성폭력을 막기 위한 '클린봇 레드'와 '클린봇 오렌지'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 성희롱 댓글의 경우 일반적인 악성 댓글보다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레드 모델은 텍스트만으로 명백한 성희롱이거나 음란성 의도가 보이는 댓글을 걸러내고, 오렌지 모델은 댓글 텍스트 자체에는 성적인 표현이 없지만 기사나 게시글 본문과 이어지는 맥락이 있거나 성 인지 감수성 관점에서 봤을 때 부적절한 댓글을 걸러낸다. 예컨대 오렌지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골퍼', '오늘은 이거다' 같은 댓글도 성희롱으로 인지해 차단한다. 최경호 개발자는 "혐오·비하 표현이나 공격성을 띠는 댓글을 잡아내는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며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적절한 싸움을 허용하는 식으로, 각자 서비스에 맞게 악플 기준을 달리하는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20-11-26 16:19: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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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본준 고문 신설지주 분리 확정…구광모 '선택과 집중' 본격화

LG그룹이 구본준 고문 중심의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며 계열 분리를 확정됐다.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구광모 대표 중심의 안정적인 경영으로 '선택과 집중'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LG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LG신설지주는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와 LGMMA 등 4개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LG상사 계열사들도 손회사로 신설지주로 이동한다. LG신설지주는 구본준 LG 고문을 비롯한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해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구 고문과 송치호 LG상사 고문이 대표이사로, ㈜LG 재경팀 박장수 전무가 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김경석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서울대 경제학과 이지순 명예교수,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연세대 경제대학원 강대형 겸임교수를 내정했다. LG신설지주는 내년 3월 26일 ㈜LG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 승인 절차를 거쳐 5월 1일자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LG그룹은 급변하는 경제에 민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주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전문화하는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전자화학통신서비스 영역에, 신설 지주사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회사를 주력으로 육성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구광모 대표 체제도 더욱 확고해질 수 있게 됐다. LG그룹은 그동안 경영진 세대 교체가 이뤄지면 형제는 따로 계열사를 분리해왔다. ㈜LG 지분 7.72%를 보유하고 있는 구본준 고문은 구광모 대표 취임 직후 부회장직을 내려놓고 경영에서 물러났지만 따로 거취를 밝히지 않아왔다.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LG그룹 경영권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LG그룹은 계열 분리로 2018년 취임한 구광모 대표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 작업을 3년 만에 일단락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LG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선진형 지배구조인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LG는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과 경영관리 역량을 전문화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향후 계열분리 추진 시 그룹의 지배구조를 보다 단순하게 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완화 방향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그룹은 신설법인에 편입될 계열사를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할 예정이다. 분할 비율은 (주)LG 0.9115879, 신설 지주회사 0.0884121이다. 분할 후에는 존속회사 (주)LG가 발행주식 총수 1억6032만2613주, 자산 9조7798억원, 자본 9조3889억원, 부채 3909억원, 부채비율 4.2%로 유동성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신설 지주회사도 발행주식 총수 7774만5975주, 자산 9133억원, 자본 9108억원, 부채 25억원, 부채비율 0.3%의 건전한 재무구조로 출발한다.

2020-11-26 16:15: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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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발표…사업 성과·잠재력 중심

/LG이노텍 LG이노텍이 7명 임원을 승진시키는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탁월한 사업성과와 함께 향후 미래 사업을 이끌어 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현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핵심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구한모 기판소재사업부 DS 사업당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한다. 테이프 기판 및 포토마스크 사업의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 하고 사업 성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이다. 김창태 CFO 상무도 전무가 된다.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무구조 안정화를 주도하고 각 사업부를 밀착 지원하여 성과창출에 기여했다. 고효율 3D센싱모듈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고대호 책임과 광학솔루션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해 사업 성장을 견인한 조성환 책임은 상무로 새 임원이 됐다. 아울러 테이프 기판의 핵심기술 확보와 선도제품 적기 개발로 사업성과 확대를 이끈 임준영 연구위원, 차량통신 및 파워사업의 고객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사업 성장기반을 마련한 유인수 책임,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기반기술 확보를 주도한 김민규 연구위원도 상무로 임원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경영진단담당에는 이창엽 LG유플러스 정도경영담당 전무를 보직 발령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6 16:14: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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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선 정기 프로모션 추가 혜택 제공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정기 프로모션을 통해 최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하고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찐 블랙 플라이데이(JJIN BLACK FLY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랙 플라이데이는 진에어의 국내선 주간 정기 프로모션으로 해당 기간 최저 운임 항공권 오픈 및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주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부가서비스 할인 및 항공 운임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추가해 보다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기존 10% 할인 혜택에 더해, 사전좌석지정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기본 할인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앱에서 프로모션 코드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좌석지정 할인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이고, 항공권 탑승 기간은 내륙 노선의 경우 2주 뒤인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노선은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다. 아울러 항공 운임 할인 쿠폰인 '지니쿠폰' 5000원이 제공된다. 해당 지니쿠폰은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는 다음날인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진에어는 "이번 블랙 플라이데이 프로모션에는 내년 1월 항공편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포함됐다"며 "좋은 기회를 활용해 더 다양한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6 16:12:0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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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크린랲, 친환경 랩(Wrap) 공동 개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오른쪽)과 크린랲 승문수 대표(왼쪽)가 26일 SK서린빌딩에서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PE 랩(Warp)'을 선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식품 패키징 용품 전문기업인 '크린랲'이 업소용 친환경 랩(Wrap) 개발에 성공했다. SK종합화학은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크린랲과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PE(폴리에틸렌) 랩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친환경 패키징 제품 공동 개발을 더욱 확대해 ESG경영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소용 랩의 원료인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는 수분 차단 성능과 잘 늘어나는 편리함 때문에 꾸준히 활용돼 왔다. 하지만 PVC는 다른 합성수지와 섞이면 제품 강도가 떨어지고, 유해화학물질이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분류돼 있다. 이렇게 재활용이 어려운 PVC 랩은 환경부 규제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사용이 금지됐고, 대체품이 충분하지 않은 햄, 소시지 등 일부 제품에 한해 사용이 예외적으로 허가돼 있다. 패키징 업계에서는 기존 PVC 랩 제품 특성을 유지하면서 재활용이 가능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소재 개발이 시급한 과제였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랩은 대형 마트에서 육류 등을 포장하거나 음식점에서 배달 음식을 포장할 때 주로 사용된 PVC 소재 랩을 PE(폴리에틸렌) 소재로 대체했다. 그러면서 성능은 기존 PVC 소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번 제품 개발은 폐플라스틱 이슈 해결 등 순환경제 구축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SK종합화학이 오랜 기간 고객사로 인연을 맺어온 크린랲에 공동 개발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업소용 친환경 PE 랩은 SK종합화학이 자체 기술로 보유한 고기능성 폴리에틸렌 소재와 초박막 랩 설계 기술에 크린랲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가정용 PE랩 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패키징 업계는 업소용 PVC 랩을 대체할 제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기에, 친환경 PE 랩 개발 성공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존 업소용 PVC 랩 시장에서 친환경 PE 랩 시장으로의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린랲 승문수 대표는 "이번 친환경 랩 개발은 고도의 화학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빠르게 이뤄낼 수 있었다"며 "크린랲이 과거 가정용 PVC 랩도 PE 랩으로 대체 개발해 국내에 안착시켰던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징 소재 개발 및 시장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이번 협력은 패키징 업계의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시작"이며 "SK종합화학은 ESG경영 관점에서 식품, 유통, 포장재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6 16:11:3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