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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일렛솔 "클래스101과 함께 오일파스텔로 힐링하세요"

[인터뷰] 아일렛솔 "클래스101과 함께 오일파스텔로 힐링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동호회 모임 또는 야외 취미 활동이 쉽지 않은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취미·자기계발이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일 파스텔 드로잉'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재료도 다루기 쉬워 인기를 끌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오일파스텔 크리에이터 '아일렛솔(본명 전은솔)'을 만나 오일파스텔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취미미술 강사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아일렛솔은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오일파스텔의 매력을 알리는게 목표다. 주로 자연풍광을 그린다. "여행지의 모습이나 자연, 풍경을 그려요. 여행에서의 기억을 그림으로 남겨놓으면 좀 더 여운이 오래 남거든요. 그리고 풍경이나 자연물들은 날마다 색이 바뀌는데 그런 매력적인 점 때문에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오일파스텔의 장점은 페인팅 못지 않게 선명한 색감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특유의 몽글몽글한 질감 또한 장점 중 하나다. 아일렛솔은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미술 재료로 오일파스텔을 추천한다"며 "섬세한 터치를 필요로 하지 않고 가볍게 그릴 수 있는 재료라 미술에 소질 없는 분들도 많이 입문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2년 사이에 오일파스텔에 대한 인기가 상승해 재료 수급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쉬워보여서 재료를 구입했다가 막상 그리려니 막막해서 되파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제가 조언을 드리자면, 오일파스텔은 재료 자체가 터프하고, 투박해요. 때문에 완성할때까지 작품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모르는 게 오일파스텔의 매력이랍니다." 아일렛솔은 클래스 101 강의에서 오일파스텔의 기본적인 기법부터 풍경을 그릴 때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 색 조합 등을 전달한다. "코로나 때문에 동호회나 문화센터, 취미 화실 등 오프라인 모임을 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올초에 클래스101 MD님께서 온라인 강의 제안을 해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 제가 오일파스텔 작가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던 기회를 주신 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는 오일파스텔로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리는 수업을 열면 어떨까 싶어요." 클래스 101은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클래스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약 950여 개의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택트 취미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회원수는 올 1월 약 80만명에서 현재 누적회원수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아일렛솔은 올해 클래스101을 통해 오일파스텔 크리에이터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으며, 8월에는 오일파스텔 책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오늘의 풍경'도 출간했다. "2020년은 클래스101과 함께 성장한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 같아요. 온라인 수강생 중 한 분이 태교로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했는데 힐링이 되셨다고 하더라고요. 아기가 태어나면 같이 오일파스텔로 그림을 그리실 거라고 하셨는데 참 뿌듯하더라고요.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 오일파스텔로 여행지의 추억을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0-11-23 14:3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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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마트기업대출 서비스 구축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고객 중심의 기업여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KB스마트기업대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KB스마트기업대출 서비스는 모든 기업고객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기업여신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신신청과 한도 및 금리조회, 서류제출, 거래약정 및 진행상황 확인 등 기업여신 고객의 모든 과정이 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 채널로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고객과 은행의 끊김 없는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거래 연결 URL 안내' 서비스를 신설해 영업점 기업담당자가 필요한 내용을 고객에게 요청하고, 고객은 이를 즉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기업뱅킹 가입이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기업여신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웹 기반의 'KB스마트기업대출' 플랫폼을 신설해 모바일기기 사용이 많은 개인사업자 기업고객을 위한 비대면 거래 채널을 확대했다. 또한 비대면 전용 기업여신상품도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완결성을 개선했다. 최대 1억원 한도의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상품인 'KB 디지털 소호(SOHO) 맞춤대출'의 경우 신청과 심사를 스크랩핑 정보와 외부 정보 기반으로 전면 자동화해 대출 한도, 금리 산출, 대출실행에 이르기까지 약 5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비대면으로 기업대출을 신청하면 직원이 별도의 심사를 진행했기에 하루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아웃바운드 영업 지원을 위한 기업여신 시스템도 전면 개편됐다. 태블릿을 통한 아웃바운드 영업 시 여신 접수, 본부 협의, 서류접수 및 대출약정 등 기업고객과 상담 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과 은행이 대면과 비대면에서 끊김 없이 연결되어 보다 차별화된 기업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업금융 디지털화를 추진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23 14:38: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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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숙의예산' 홍보 부족해 시민투표 참여율 1%로 저조

2020 민관예산협의회 활동 모습(사업제안자 설명청취)./ 서울시 서울시가 재정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도입한 시민숙의예산의 시민투표 참여율이 1%로 낮아 사업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민숙의예산(제안형)의 시민투표 참여자 수는 2018년 11만9170명, 2019년 15만4975명, 올해 10만2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시민의 약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시의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자 시행 중인 시민투표 참여자 수가 매우 저조해 서울시민 전반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낮은 참여율의 원인은 홍보 부족과 투표 과정의 어려움 등이다"고 꼬집었다. 지난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시민 1323명을 대상으로 벌인 시민참여예산(제안형) 여론조사에서 시민참여예산 홍보 정도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부정적인 답변이 55.02%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시민투표 시 어려운 점으로 '사업 수가 많아 모든 사업을 면밀히 이해하고 선택하기 어렵다'(50.42%)를 가장 많이 꼽았다. '투표 대상사업이 다 비슷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음'(27.29%), '각 사업의 제안서를 찾아보기 어려웠음'(25.24%)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2012년부터 시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해왔다. 시민숙의예산과 시 재정에 대한 시민참여로 구성되며, 시민숙의예산은 숙의형과 제안형으로 구분된다. 제안형은 시민이 직접 신규사업을 제안·심사·선정해 예산에 편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숙의형은 행정에서 주도적으로 기획·편성해온 기존 계속사업의 예산 과정에 다양한 주체의 시민이 참여해 숙의와 공론 과정을 거쳐 예산을 설계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올해 전자는 700억원, 후자는 53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시의회는 "시민숙의예산의 규모나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도입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율이 낮은 원인을 파악, 시민투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면서 "유튜브나 대중교통 영상 광고와 같이 홍보 효과가 높은 수단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민참여예산 가운데 자치구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형식의 사업은 집행 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 시민참여예산 사업 집행률은 2018년 91.7%, 2019년 91.9%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9월 16일 기준 70%다. 시의회는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집행 실적이 양호해 보이지만 이는 대부분의 시민참여예산이 자치구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올해 진행 중인 시민참여예산 사업 72개 중 집행률이 100%인 사업은 29개이고, 이 가운데 25개 사업의 통계목이 자치단체자본보조, 자치단체경상보조금으로 실집행률에 대한 관리·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시민참여예산이 자치구의 재정지원이나 보조금이라는 인식을 탈피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실질적인 집행률 관리를 통한 정확한 정산 과정 도입 등 집행관리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23 14:36: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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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임직원, 소아암 환아에 4년 연속 급여 끝전 기부

희망 임직원 급여에서 천원 이하 끝전 모으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기금 조성 11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조병을 노동조합위원장(왼쪽 첫번째)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왼쪽 세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2020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55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2020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775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551만6233원이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까지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6200여만원에 이른다. 롯데푸드는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기금 조성을 시작했다.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천원 이하 끝전을 모으고 거기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진행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23 14:34: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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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LG유플러스와 '디지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는 서울시, LG유플러스와 함께 505번째이자 디지털 도서관 1호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이번 개관식에 (왼쪽부터)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황인선 서울혁신파크 센터장, 정선애 서울시 혁신기획관 국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정영훈 LG유플러스 금융영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서울시 및 LG유플러스와 함께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서울혁신파크'에 505번째 이자 디지털 도서관 1호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정선애 서울시 혁신기획관 국장, 정영훈 LG 유플러스 금융영업담당, 황인선 서울혁신파크 센터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했다. 서울혁신파크 참여동 2층에 구축한 신한카드 아름인 디지털 도서관은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종이책과 전자책을 볼 수 있으며, 어린이 디지털 공간을 별도로 구축해 태블릿PC로 다양한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입구에 안면인식발열측정기와 손소독기도 설치했다. 특히 디지털 도서관에 제공되는 디지털 교육 컨텐츠는 LG유플러스의 'U+ 초등나라(통신사 최초 초등 교육 컨텐츠를 애플리케이션 하나에서 학습할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과 'U+ 아이들나라(언택트 시대, 우리집 선생님으로 진화한 유플러스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등이 지원돼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동이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소통과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금번 개관으로 독서를 통해 또 다른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 ESG전략과 연계해 아름인 도서관을 시민의 지식과 교양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3 14:34: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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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빅딜](上)항공업계 구조재편

30여 년간 경쟁 관계를 유지해왔던 국내 항공업계 '빅2'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에 나서면서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업계에서는 항공사들이 이미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부터 수급 불균형으로 경영난을 겪어왔기에 이번 양사의 통폐합에 따른 시장의 구조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이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와 그에 따른 여파에 대해 연속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양대 국적사 통폐합에…항공업계 '구조재편 소용돌이' -이미 '아웃바운드' 시장 수요↓…항공사 통폐합 '불가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항공업계 전체가 결국 구조재편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대한항공은 이미 실사단 구성을 마무리했고, 이르면 이번 주부터 약 두 달간 아시아나에 대한 서류 및 현장 등의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서류 실사를 하고 추후 필요에 따라 대면 인터뷰나 현장 실사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20일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노선 통폐합이 아닌 시간대 조정 등의 중복 노선을 합리화할 것"이라며 "항공기 조정, 목적지 추가를 통한 인력 유지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향후 인수 방향에 대해 밝혔다. 대한항공과 지주사 한진칼은 지난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아시아나 채권단인 산업은행이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하고,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후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의 신주 1조5000억원과 영구채 3000억원 인수 등을 위해 총 1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분율 63.9%로 아시아나의 최대 주주가 된다. 이 같은 대형항공사(FSC)의 통폐합은 그간 국내 항공시장에 제기돼왔던 구조재편의 필요성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를 통해 양대 국적사가 하나로 통합될 뿐만 아니라 양사가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3사도 함께 통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초 운항하던 항공사만 아홉 군데에 달하던 국내 항공업계는 FSC 1곳, LCC 5곳으로 구조조정 될 전망이다. 실제 국내 항공업계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기 이전부터 이미 수급 불균형이 심화해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당초 두 자릿수를 유지해왔던 내국인의 출국 수요 성장률은 2018년 7월 이후 지난해 2월을 제외하고 지속해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여행을 뜻하는 아웃바운드 시장에 공급이 쏠려있던 국적사들의 특성상 이 같은 수요 하락에 따른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내국인의 출국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하기 시작했고, 올해 9월 기준 7만6798명을 기록하며 -96.3%로 역성장을 보였다. 아울러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업을 관할하는 국토교통부도 지난해 3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등 3사에 신규 항공운송면허를 발급하며 논란을 빚었다. 항공시장 내 수요가 줄고 있고 기존 항공사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 외려 새로운 면허 발급으로 공급을 늘렸다는 게 그 이유다. 이런 가운데 산업은행은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이번 구조 개편 작업은 양대 국적 항공사의 통합뿐 아니라 양사 산하 LCC와 지상 조업사 등 관련 자회사들의 기능 재편까지도 포함돼 있어 한진칼은 지주회사로서 전체적인 통합과 기능 재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2020-11-23 14:21: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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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들, '필수인력 이동 원활' 합의…문 대통령 제안 통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국경 간 이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의 공평한 분배 차원에서 G20 정상들은 자금 지원에도 뜻을 모았다. G20 정상들은 23일 오전(한국시각)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상선언문을 채택했다. 정상선언문은 ▲도전요인에 대한 공동대응 ▲복원력 있고 지속가능한 회복 구축 ▲불평등을 해소하는 포용적인 회복 보장 ▲지속가능한 미래 보장 등 4개 분야, 38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G20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코로나19 진단 기기, 치료제 및 백신이 모든 사람에게 적정 가격에 공평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G20 정상들은 '코로나19 대응 수단에 대한 접근성 가속화 체제(ACT-A, 액트 에이)', '세계 백신공급 메커니즘(COVAX Facility, 코박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G20 정상들은 "사회 전반에 코로나19의 영향이 나타나는 모든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을 지원할 것"이라며 저소득국의 채무 상환을 유예해주는 채무 원리금 상환 유예 이니셔티브(DSSI)도 내년 6월까지 이어가기로 한 기존의 약속도 재확인했다. 이들은 또 "다자무역체제를 지원하는 것은 지금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우리는 자유롭고, 공정하고, 포용적이고,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가능하며, 안정적인 무역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의 시장을 개방해두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G20 정상들은 "전 세계 운송망과 공급망이 개방적이고 안전하게 유지되고, 항공 및 선박 승무원에 대한 조치를 포함해 코로나19 관련 어떠한 제한적인 조치도 그 대상이 한정적이고, 비례적이며, 투명하고, 일시적이며 국제 협약상의 의무와 일치하도록 보장할 것을 결의한다"고도 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3월 G20 화상 특별정상회의에서 제안한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원활한 국경 간 이동 지원' 항목이 선언문에 포함됐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의 제안이 각국의 폭넓은 지지 속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G20 정상들은 또 환경 훼손 예방과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대처가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들은 선언문에서 "각국의 상황에 따라 가장 넓은 범위의 연료와 기술 선택을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에너지 안보, 경제적 효율성, 환경, 안전성을 실현하는 에너지 전환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도 전날(22일) G20 정상회의 제2세션 의제 발언에서 "2050 탄소중립은 산업과 에너지 구조를 바꾸는 담대한 도전이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 가능한 과제"라며 "한국은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의제 발언에 대해 소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국은) 올해 안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2030 '국가결정기여'를 갱신해 유엔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한국판 뉴딜 가운데 그린 뉴딜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7일은 한국의 제안으로 유엔이 지정한 '제1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었다. 기후환경과 코로나의 역설에 대해 성찰하는 날이 됐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의 대응은 새로운 감염병의 예방을 비롯해 인류가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0-11-23 14:20:1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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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충칭 우호협력 체결 10주년 기념사업 추진

부산시는 부산-충칭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아 사진전 등 다양한 비대면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칭시는 인구 3100만여 명의 중국 서부지역 최대의 도시로 3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중서부지역 유일한 직할시다. 부산시와는 지난 2010년 12월 2일 우호협력도시를 맺었다. 10주년 기념행사는 △부산-충칭 공동 사진 전시회 △부산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영상 제작 △부산문화재단 주최 '2020 청년아트페어(온라인) 충칭 청년작가 6명 작품 초청전'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행사의 첫 출발은 부산시와 충칭시 상호 간 도시홍보 사진 전시회다. 전시 기간은 이 달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며 부산시는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 충칭시는 완샹청 쇼핑몰 광장에서 양 도시의 홍보사진을 각각 전시한다. 또, 부산시립예술단에서는 10주년 기념 축하 공연 영상을 제작해 충칭시에 보낼 예정이다. 청사포, 을숙도 등 자연경관 명소를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해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부산의 관광명소도 소개한다. 부산문화재단에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리는 '2020 청년아트페어' 온라인 전시회에 충칭시 청년작가 6명의 작품을 초청해 조소와 회화 작품 약 18점을 전시회 홈페이지(www.under39.co.kr)를 통해 전시한다. 이는 충칭시 청년작가들이 처음 참가하는 교류 행사다. 그리고 충칭시에서는 부산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중국어 도서 1000여 권을 부산시로 전달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부산과 충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물품을 서로 지원하는 등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며,"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아 문화교류를 강화해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서로 호감도와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에 열린 '2020 충칭 국제스마트산업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해 부산의 스마트시티 발전 성과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2020-11-23 14:19:3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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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전시해설 온라인 서비스 시작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기 힘든 관람객을 위해 23일부터 디지털 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전시해설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영상콘텐츠는 비대면 시대 맞춤형 전시해설로 과학문화확산 및 과학 대중화를 모색하기 위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바다의 꽃, 산호(산호류 전시실) △아싸! 가오리(가오리류 전시실) △물가의 정찰자(물새류 전시실) △우리는 한 가족(해양포유류 전시실) △아리아랑이가 들려주는 상어 이야기(상어류 전시실) △살아있는 파충류의 세계(열대생물 전시실) △지구의 타임캡슐(화석류 전시실) △유치한 물고기(기획전) 등 총 8편의 콘텐츠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에 공개된다. 그동안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양성한 과학문화해설사를 활용해 연간 700여 회 1만1000여 명의 관람객 대상으로 해양생물 다양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이번 콘텐츠 제작에도 차경희 해설사 등 총 15명의 해설사가 함께했다. 한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기획전 '유치한 물고기'와 연계한 체험북 '해양자연사 앳 홈'을 제작해 6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0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총 2회 중 제1회분은 마감됐으며 제2회분 신청은 내년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된다. 정승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영상콘텐츠를 비롯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우리 박물관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550-8824/8825)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23 14:19:2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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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와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육성과 지원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2010년에 농업·어업·임업 3개의 총조사를 통합해 5년 주기로 시행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부산시(구·군)가 실시하며 올해는 △농림가를 대상으로 54개 항목 △해수면어가를 대상으로 29개 항목 △내수면어가를 대상으로 29개 항목 △기장군 183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15개 지역조사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자료 발굴을 통한 국민 응답부담 감소, 인터넷조사 기간 확대, 태블릿 PC조사 전면도입 등 국민 중심의 총조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개인적인 사항을 대면으로 응답하는 것이 부담되는 가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터넷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www.affcensus.go.kr)으로 접속해 사전에 우편으로 안내된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응답을 완료한 가구 중 전국 5000가구 내외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농협상품권)'도 제공된다. 12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방문면접조사 안내 또는 인터넷조사 참여번호는 통계청 콜센터(080-360-2020)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제기구 자료교환, FTA, 기후변화, 스마트팜 등 농림어업 환경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 통계조사"라며 "농림어업총조사가 인구주택총조사에 연이어 진행되는 대규모 조사이기 때문에 불편도 우려되지만 농림어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11-23 14:19: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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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사회복무요원 연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23일~12월4일 2주 동안 특수학교 및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등 총 79교에 배치된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1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애학생 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특수교육보조인력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능동적 교수학습활동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연수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내 업무담당교사 협의체를 마련했다. 연수 영상은 장애인권 및 장애이해교육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및 복무 교 현장 사례를 반영한 Q&A 등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됐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장애 관련 법률,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인권침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해결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장애학생을 곁에서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장애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3 14:18: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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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 위기 돌파하는 자영업 사장님 지원한다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3일 구청에서 코로나 일상시대에 맞춰 배달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달 뉴스타트 지원사업'의 하나로 품평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의 배달 뉴스타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배달이 주요 구매 방식으로 바뀐 소비 경향을 반영해 자영업자들이 배달을 더 쉽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 광산구 공모에 선정된 30개 자영업 점포가 참여한 이날 품평회는, 전문가의 현장 방문 컨설팅과 맛 진단 등 설명, 배달음식 세트 구성 제안, 가게 이미지 디자인 적용 및 포장 샘플 제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 전문가들은 메뉴 조화성, 위생, 품질, 편의성, 디자인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배달음식 시식은 이뤄지지 않았다. 광산구는 품평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3개 점포를 '배달 뉴스타트 품평회 우수 업소'로 지정했고, 앞으로 SNS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위 3개 점포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추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 일상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사장님들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매출 상승과 수익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2020-11-23 14:18: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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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0만원 벌었는데 월세로 120만원", 2단계 거리두기에 소상공인들 또 '울상'

"가게에 나오면 손님 대신 종일 벽만 보고 있다가 눈물이 나네요." 23일 서울시 구로구 한 옷가게 사장의 넋두리다. 장씨는 "주로 사무실이 모여있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 등을 이용해 가게를 찾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손님들의 발길이 끊겼다"고 말했다. 장씨는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들어서며 매출이 5분의 1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1.5단계로 거리두기가 하향되고 이제 좀 버텨보자 했는데 300명대에 돌입했다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심장이 떨려 매일 밤잠을 설쳤다"고 털어놨다. 장씨의 말처럼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명으로 5일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이에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장씨의 옷가게 뿐만 아니다. 음식점과 술집 등은 더욱 걱정이다. 특히 연말 특수를 놓칠까 노심초사하면서 손님들 발걸음이 뚝 끊긴 가게문을 열어 놓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한상진씨는 "저번 달 150만원을 벌었는데, 월세로 120만원을 냈다. 30만원도 공과금 내고 하면 남는 건 거의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거리두기 2.5단계 때도 12명이던 직원을 3명으로 감축했다. 이어 "술집과 음식점 같은 곳은 연말 모임이나 회식 등으로 장마나 여름·가을 영업 적자를 메꿔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데 정말 막막한 심정"이라고 고백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대학가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종옥씨는 "8월 2.5단계 때는 하루 매출 5만원이 채 안 되던 때도 있었는데 앞으로 2주를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1학기 때는 코로나19 초반이기도 했고,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거란 희망도 있었지만 1년이 다 돼가며 희망은 잃은 지 오래"라고도 덧붙였다. 이처럼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추가 경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 삶은 당분간 더 나빠질 것이 분명하므로 향후 3차 4차 소비지원은 불가피하다"며 "3차 재난지원금은 경제 효과가 검증된 지역화폐형 재난기본소득 방식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재난지원금 때는 정책시행이 되었는지 수혜 당사자 외에는 느낌조차 제대로 없었다"며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대책도 논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강화군에서 월 50만원 씩 3개월간 지원한 것처럼 직접 지원방안을 정부와 국회에서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2020-11-23 14:16: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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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튜브 11만명 돌파...'실버 버튼' 획득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성 팝(Samsung POP)' 구독자 수가 23일 기준 11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초저금리와 함께 본격적으로 증시에 유입된 이른바 언택트 투자자들의 경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거래하는 것과 함께 투자정보도 기존 텍스트보다 유튜브로 상징되는 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증권사 유튜브 정보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증권의 경우 이런 개인투자자를 위해 디지털상담팀·FM팀 등 전담 상담조직을 마련하고, 유튜브를 통해서는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다양한 종목 및 산업·시황 등에 대해 동영상 리포트와 라이브 방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투자정보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 단순 주식 정보뿐 아니라 상품 및 서비스, 세무·부동산컨설팅 등 초보투자자들부터 고액자산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용 동영상 콘텐츠도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의 시너지를 통해 삼성증권은 작년 말 5000명 수준이던 구독자 수를 11개월만에 20배까지 증가시키며 구독자 11만명을 달성했다. 세부 동영상 중 올 연말 수능 금지곡으로 불릴 만큼 중독성 있는 음악과 춤으로 인기를 모은 전국민 재테크 동영상 '시작을 시작해'가 무려 2800만뷰를 기록했다. 또 재테크 관련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한 '고독한 투자가', '주린이 사전', 'ETF 레스토랑' 등의 기획성 콘텐츠와 더불어 추석 연휴에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 등도 50만회 내외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5G로 대표되는 정보통신의 발달과 자기주도형 투자자의 증가로 이제 동영상 투자정보는 언택트 시대 투자문화를 상징하는 필수 투자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테크'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양질의 동영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23 14:15: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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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협력사들과 독거노인 600가구 위한 식료품 꾸러미 제작

LG유플러스가 연말 연시를 앞두고 협력회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7' 행사를 펼쳤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연말 연시를 앞두고 협력회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7' 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 및 U+동반성장보드 회원사인 협력사 소속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가해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해의 절반 수준 인원만 참가하여 진행됐는데, U+동반성장보드 의장사인 유비쿼스,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모임스톤, 명신정보통신의 공동 기부로 기금이 증가함에 따라 후원 대상 어르신은 지난해 대비 50가구 증가했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26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며 LG유플러스와 협력사간 및 협력사들간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동반성장보드 의장사인 유비쿼스 이정길 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협력사가 매년 함께하고 있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은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사회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꾸러미 활동은 동반성장보드의 설립취지인 상호 배려 및 상생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3 14:07: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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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비대면으로 일본 자매도시와 꾸준한 교류 추진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상호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일본의 자매도시인 하다노시, 사세보시와 온라인을 통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간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사세보시와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 화상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화상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호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향후 민간교류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우호협회 김경선 회장과 김성희 부회장은 하다노시 우호협회 후쿠모리 회장과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그간의 안부를 전하고 양 시의 코로나19상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파주시 우호협회는 2017년에 창립된 민간협회(회원 40명)로 일본 자매도시와의 민간교류를 시민이 주도해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 민간단체는 자체 예산을 통해 양 시 축제 때 민간사절단 파견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예정했던 하다노시 방문을 코로나19로 추진하지는 못했으나 하다노시 우호협회 회원들과는 SNS를 통해 안부를 주고받는 등 꾸준히 소통해 왔다. 하다노시 또한 ㈜요코하마 한국총영사의 환영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다노 우호협회는 하다노시와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는 파주 학생의 일본 유학생활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하다노 시민 교류회에 초대하는 등 민간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김경선 파주시 우호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양 시의 시민들의 왕래가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지만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평온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 내년에는 꼭 하다노시를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온라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하다노(秦野)라는 지명에는 '일본 고분시대에 한반도에서 건너간 진씨(秦氏)의 자손이 모여 살았다'는 설이 있어 한국에 매우 우호적인 도시다. 파주시는 하다노시와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2020-11-23 13:58:5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