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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지역주민들과 '지역상생 공동의제 발굴 토론회' 운영

서울과기대, 지역주민들과 '지역상생 공동의제 발굴 토론회' 운영 지역현안 도출 및 해결 방안 제시 위해 쌍방향 소통 자리 마련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굴 노력 서울과학기술대가 노원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의제 숙의 토론회를 노원구 주민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운영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는 노원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의제 숙의 토론회를 노원구 주민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의 공적역할와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통한 국립대 책무이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숙의토론 과정은 서울과기대와 주민이 함께 지역현안 과제를 도출하고 지역문제에 대해 실천가능한 구조를 마련하는 단계로 구성됐다. 그동안 추진하고자 했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여러 회에 걸쳐서 진행됐다. 이은주 서울시의원, 이칠근 노원구의원, 노원구청 청년지원팀장, 노원구 주민자치회, 서울과기대 재학생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숙의토론에서 노원구 현안 중 하나인 경춘선 숲길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총 5회에 걸쳐서 진행했다. 발굴된 주요 의제로는 ▲유튜브나 네이버 '우리동네'를 활용해 경춘선 숲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춘선 숲길 활성화를 위한 홍보플랫폼 마련 및 마을지도 구축' ▲서울과기대의 디자인 및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향적 사업으로 'LED 조명 및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래기술 기반 특화거리 조성' ▲노원구 지역주민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학과 연계가 가능한 마을캠퍼스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본 숙의 과정은 참여 주민들이 의제를 발굴하고 우선의제를 선정하여 실천방안을 주도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토론회 운영에 이어, 지역 현안 문제를 다루는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해 향후 지역에서 실행 가능한 세부 수행 계획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노원구 주민, 대학, 구청 등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석 서울과기대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노원구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하고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학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7 09:37: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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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인테리어를…한샘, 스타필드 안성에 '디자인파크'

디지털 서비스 접목 '체험형 토탈 홈' 매장 본격 확대 한샘이 디지털 서비스를 접목한 체험형 토탈 홈 인테리어 매장을 본격 확대한다. 한샘은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경기 남부상권 최대 쇼핑 테마파크로 부상한 스타필드 안성 2층에 '한샘디자인파크'를 새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최근 집콕족의 증가로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소비로 디지털 기반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약 2800㎡ 면적에 생활용품과 가구, 리모델링까지 집 꾸미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시했다. 특히 QR(Quick Response)코드와 VR(Virtual Reality)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즐거운 홈 인테리어 상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매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가구를 온라인에서도 구매 할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에 전시된 소파, 매트리스 등 가구마다 QR 코드를 부착해 고객은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고 해당 상품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다. 고객이 상품 구매를 위해 매장을 재방문할 필요없이 QR 코드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VR체험존'은 안성, 평택 등 매장 인근에 위치한 57개 아파트의 250여개 도면을 한샘 가구·리모델링 패키지를 시공한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매장에 설치 된 키오스크에서 고객이 거주하는 아파트 도면과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하면 한샘의 리모델링 패키지인 '스타일패키지'로 완성된 우리집 모습이 가상현실로 나타나 현관과 거실, 부엌, 안방 등을 오가며 살펴볼 수 있다. 안성점에서는 또 실제 아파트 평면과 똑같이 꾸며진 '모델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한샘 리모델링 상품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의 인기 스타일인 '모던크림블랙(Modern Cream Black)(20평형)'과 '수퍼그레이(Super Gray)(30평형)', '모던화이트3(Modern White)(40평형)' 3종을 실제 집처럼 꾸며 고객은 공사 후 모습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상담 받을 수 있다.

2020-11-17 09:3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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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인하 압박에 카드사 '난색'

카드업계가 정치권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 요구 움직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미 수수료율 인하가 수차례 이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만큼 또 다시 인하가 이뤄질 경우 소비자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여신전문금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세금이나 부담금 비율이 높은 물품의 경우 연간 매출액 산정 때 제세부담금을 매출액에 산입하지 않도록 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현행법상 중소신용카드가맹점은 연간 매출액 기준으로 ▲3억원 이하 0.8%(신용카드)·0.5%(체크카드)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1.3%·1.0%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4%·1.1%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1.6%·1.3%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동네 마트의 경우 담배 판매 비중이 높아 매출액 대비 순이익이 적음에도 매출액이 늘어나 높은 기준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어 이들의 수수료를 깎아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역시 지난 6월 영세가맹점에서 발생하는 1만원 이하 소액카드결제 수수료 면제, 매출규모 관계없이 전통시장 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카드업계에서는 이미 가맹점 수수료를 연이어 낮춘 만큼 계속된 수수료 인하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미 90퍼센트가 넘는 가맹점들이 우대수수료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 차례 더 수수료 하향을 진행한다면 결국은 가맹점 수수료가 역마진 구조로 바뀌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이미 매출이 3억원 이하인 영세업체는 1% 미만의 수수료가 매겨진 상황이며,여기에 카드 매출액의 1.3%의 매출세액에서 빼주는 세액공제까지 적용하면 실질적인 수수료 부담이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 여파로 결국에는 카드사 회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혜택이 뛰어난 일명 '혜자카드'의 단종 소식이 줄을 이었는데 이는 카드 수수료 인하와 무관하지 않다"며 "가맹점 수수료 영향이 돌고 돌아 현재 고객이 받고 있는 혜택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0-11-17 09:34: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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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주정차 신고 간편해진다··· 앱 켜고 사진만 찍으면 끝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가 간편해졌다. 앱을 실행한 다음 사진만 찍어 보내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의 기존 6단계 신고절차를 대폭 간소화, 기능을 개선한 서비스를 1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생활 속 각종 불편 사항이나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한 시민들이 모바일로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2년 8월 출시한 서비스다. 최근 1년간 71만7181건이 신고돼 처리됐다. 기존에 불법 주정차 신고를 위해선 6단계(위반사항 선택 → 유형 선택 → 선택한 유형 신고요건 확인 → 차량번호 입력 → 단속 사진 촬영 → 보내기)의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그동안 신고자가 차량번호를 일일이 수기로 입력했다면, 이제는 앱을 켜고 촬영만 하면 된다. 사진 속 번호판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미지 파일 속 문자를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OCR문자인식' 기술을 앱에 탑재해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게 만들었다. 또 그동안 누적된 약 28만건의 신고 데이터와 GPS 신호를 분석해 최적의 위반 유형도 알아서 찾아주기 때문에 종전처럼 신고자가 직접 위반 유형을 선택할 필요가 없어졌다. 신고자의 위치에 따라 해당 장소에서 가장 많이 신고된 유형을 추천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시는 향후 누적된 신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장 실시간 신고뿐 아니라 앱으로 사진을 찍어뒀다가 당일에 한해 사후 신고도 가능해졌다. 이동 중이거나 데이터 용량이 부족해 실시간 신고가 어려웠던 불편사항을 개선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앱 전용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시간과 위치 정보가 함께 저장되는 '앨범 저장'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시는 앱 기능 개선과 함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홈페이지 메인에 '시민말씀지도' 메뉴를 신설했다. 2018년 이후 앱을 통해 신고된 민원 약 191만건을 유형·지역별로 분석한 분포도와 통계자료를 시민 누구나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은 후 기기를 인증하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는 앱을 업데이트하면 된다. 시민들은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정류소 ▲소화전 ▲소방활동 장애지역 ▲버스전용차로 ▲자전거 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을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 기능 개선을 통해 신고자가 차량 번호를 수기로 등록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신고유형도 자동으로 선택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17 09:34: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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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외교부,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성료

한국외대-외교부,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성료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단국대 등 4개 기관 공동 주최…한국외대 강지윤 학생 대상 수상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모습/ 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외교부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 최신원), 단국대(DKU, 총장 김수복)와 공동으로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Concurso Nacional de Orㅅatoria em Lingua Portuguesa)를 지난 13일 오후 2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외대 신정환 부총장,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편무원 부회장, 외교부 중남미국 홍순복 과장,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KALAS) 정재민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유관기관 인사 및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교수진,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외교부가 외국어를 주제로 해 개최하는 유일한 행사로, 외교부는 이 대회를 통해 포르투갈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함으로써 '외교다변화'를 위한 對브라질·포어권 외교의 저변을 확장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포르투갈어를 매개로 한국과 브라질·포어권 국가 간 상호 교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특수외국어교육 진흥 사업'의 후원을 받아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포르투갈어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외국어대, 서울대, 단국대, 동양미래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소속의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수상의 영광은 ▲대상(외교부장관상) 강지윤(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 ▲금상 조유진(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은상 이주원(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 ▲전주현(한국외국어대 브라질학과) ▲동상 김문수(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전공) ▲신시현(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전공) ▲하헌정(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에게 돌아갔다.

2020-11-17 09:29: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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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LH, 히터파일 건설기술 상생협약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신기술 제891호의 보급 및 현장적용 확대를 위한 건설신기술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황헌규 부사장(건축사업본부장)과 LH 권혁례 본부장(공공주택본부)을 비롯한 삼표피앤씨, 비티이엔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맺은 상생협약은 ▲신기술 관련 기술 교류 ▲신기술 관련기술개량 및 추가 연구 사업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 891호로 지정된 '매입말뚝 지지력 조기 확인을 위해 말뚝 중공부에 용수가열히터를 이용한 시멘트풀 고온양생방법'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삼표피앤씨, 비티이엔씨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참여한 매입말뚝 시멘트풀 고온양생 기술이다. 말뚝(파일)은 건설공사에서 구조물을 안전하게 지지하기 위한 구조체로 고층건물, 교량, 연약지반 기초 등에 사용된다. 일반적인 매입말뚝 시공방법은 지반에 구멍을 뚫고 기성말뚝을 삽입한 뒤 말뚝과 지반 사이의 공극을 시멘트풀로 채우는 방식이다. 매입말뚝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시멘트풀 양생 후 현장에서 지지력 확인시험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하는데, 시멘트풀의 양생과정을 거쳐 지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통상 7일정도 양생기간이 소요된다.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인 히터파일은 말뚝의 중공부에 물을 채우고 용수가열 히터로 가열해 말뚝 주면의 시멘트풀을 고속으로 양생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7일 이상의 시멘트풀 양생기간을 1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단기간에 시멘트풀 양생이 가능함에 따라 지지력 확인시험을 위한 장비의 대기시간 없이 말뚝의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계적인 측면에서는 설계하중을 증대시키거나 동일 설계하중 대비 말뚝길이를 줄일 수 있어 시공 효율성과 최적설계를 통한 공사비 절감이 가능한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삼표피앤씨, 비티이엔씨와 함께 관련 특허를 2015년 공동으로 개발, 등록하고 현재까지 자사의 현장에 지속적으로 적용하여 원가절감 및 시공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LH는 본 신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LH 현장 적용성 연구와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신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기술 활용이 촉진되고 각 사의 기술교류와 시공경험 공유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히터파일 기술은 건축, 토목, 재료, 전기분야등이 융합된 기술이다.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 확대 적용의 일환이다"며 "협력사와 공동연구개발을 확대해 기술협력을 기반한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0-11-17 09:27: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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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132만주 풀렸는데 주가는?…실적이 관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 주가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보유한 한 달간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돼 주가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에도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악재를 상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6일 빅히트는 7.19% 급등한 17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말 주가(14만2000원)와 비교했을 때 무려 20.77%나 올랐다. 기관이 보유한 빅히트 1개월 확약분 132만3416주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됐다. 의무보유 기간이란 공모주를 배정받는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특정 기간 안에 팔지 않겠다는 약정을 의미한다. 의무보유 기간은 짧게는 15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설정된다. 이어 3개월 확약분은 76만5179주(17.87%), 6개월 확약분은 106만3100주(24.83%)다. 이번 1개월 확약분은 기관 배정 물량 중 가장 큰 비중인 30.88%를 차지하고 있어 기관의 차익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로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6일 빅히트를 275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빅히트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빅히트 주식을 4644억원 순매수했다. 3분기 호실적 달성으로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빅히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2%, 38%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각각 54%, 73%나 늘었다. 빅히트 관계자는 "음반의 판매가 견조했고, 공식 상품(MD) 매출의 꾸준한 증가 및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으로 3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결국 빅히트의 주가 향방은 향후 실적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증권업계는 빅히트의 4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3416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빅히트는 방탄신보가 없었던 상황에도 세븐틴 120만장, BTS 80만장, TXT 45만장 등 25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며 "시장점유율도 37%로 업계 1위"라고 설명했다. 또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덤 기반의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 자체 글로벌 팬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 구축으로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며 "아티스트 확대 및 플랫폼 가치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020-11-17 09:26: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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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KT는 구현모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이사회 멤버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GSMA의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CEO급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T 외에도 AT&T, 버라이즌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이번에 선임된 구현모 대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이사회 멤버 선임은 KT의 5G,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역량과 글로벌 통신산업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MWC, GSMA 리더십그룹, AI 이니셔티브 등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 구현모 KT 대표는 "앞으로 2년간 5G, AI,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영역과 B2B 영역에서의 혁신을 주도해 KT의 글로벌 위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KT 구현모 대표가 30여년간 통신전문가로서 보여준 탁월한 식견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 구현모 대표는 지난 5월 IT-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의 브로드밴드 위원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KT는 글로벌 유무선 통신산업계를 이끄는 양대 협회인 GSMA와 ITU 브로드밴드 위원회 활동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0-11-17 09:23: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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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차세대 5G 코어 장비 필수 검증 테스트 완료

LG유플러스는 컨테이너 기반 5G 코어 장비(이동교환기·패킷교환기)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컨테이너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 컨테이너는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차세대 5G의 핵심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IT 기업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컨테이너의 개념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LG유플러스는 차세대 5G 코어 장비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독모드(SA)를 개시할 기술적 준비가 완료됐음을 증명했다. 통신사는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앱)을 빠르게 설치·배포하고 기능·특성별로 모듈화해 서로 다른 앱에서 필요한 특정 기능만 구성할 수 있게 확장할 수 있다. 기존 네트워크가상화(NFV) 장비에 비해 CPU·메모리를 적게 사용하면서 하드웨어 자원을 최적화해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운영 중에도 고장 조치, 성능·용량 확장, 앱 배포 등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컨트롤러를 통해 전송품질을 관리하는 '양방향 능동 측정 프로토콜(TWAMP)'을 전송망 구간에 적용한 바 있다. 이 같은 기술을 통해 향후 5G 단독모드 개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앞으로 컨테이너 기술을 향상시켜 품질 불안을 없애고 안정적인 5G 장비 상용화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7 09:23: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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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4곳, Z세대 신입사원 '불만족'

기업 10곳 중 4곳, Z세대 신입사원 '불만족' 사람인 제공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러한 Z세대 신입사원을 맞게 된 기업은 이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사람인( 대표 김용환)이 기업 392개사를 대상으로 '요즘 세대 신입사원'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2.6%는 과거 신입사원과 비교해 Z세대 신입사원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슷하다'는 응답은 39.5%였고, '만족한다'는 17.9%에 불과했다. 실제로 Z세대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평균 '60점'으로 그리 높지 않게 집계됐다. 조직적응력도 이전 신입사원에 비해 '낮아졌다'(54.1%)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Z세대 신입사원들에게 느끼는 약점과 강점은 무엇일까? Z세대 신입사원들이 이전 세대 신입사원보다 부족한 것으로는 '책임감'(41.6%,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다음은 ▲배려 및 희생정신(36.2%) ▲근성, 인내력, 강한 소신 및 추진력(34.9%) ▲기업문화 적응력(23.2%) ▲협업 능력(22.2%) ▲대인관계 구축 능력(21.9%) 등의 순서였다. 반면, Z세대의 최고 강점으로는 단연 '디지털 신기술 활용 능력'(43.6%, 복수응답)을 꼽았다. 다음은 ▲빠른 이해와 판단(33.9%) ▲다양한 활동 경험(29.1%) ▲외국어 등 글로벌 역량(20.2%) ▲의사소통능력(8.2%) ▲긍정적인 사고방식(5.9%) 등을 들었다. 이 같은 강점이 회사에서 잘 발휘될 때는 '디지털, SNS 등 활용 시'(38.3%, 복수응답)가 역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습득 및 상황 판단이 빠를 때'(31.9%)가 바로 뒤를 이었고, ▲같은 일에서 생각하는 관점이 다를 때(27.3%)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의견을 타진할 때(24.2%) ▲불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을 때(9.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개인을 중요시하는 성향이 강한 MZ세대를 보며 기업 입장에서는 조직 결속력 등을 걱정할 수 있지만, 디지털 활용 능력을 비롯해 이전 세대가 갖지 못한 다양한 강점을 가진 것도 분명하다."라며 "또한, 점차 MZ세대들이 회사의 주축을 이룰 수 밖에 없는 만큼 이들이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0-11-17 09:22: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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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상흔을 넘어

비엔날레의 건강성은 지구촌 공동체의 삶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느냐에 있다. 공간의 확장과 구성의 짜임새는 부차적인 문제다. 미술 담화의 생성과 미적·사회적 공론의 성취가 개최의 주요 목적이자 당위성이다. 하지만 지난 8일 막을 내린 부산비엔날레(9.5~11.8)는 그에 상응하지 못했다. 세계적인 기획자인 오쿠이 엔위저(Okwui Enwezor)의 주장처럼 하나의 역동적 파괴의 모델로서 존재했다면 좋았으련만 아쉽게도 밋밋한 기획전에 그쳤고, 현실과 제도에 대한 비판과 쟁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미미했다. 코로나19로 주요 비엔날레들이 줄줄이 연기되는 가운데 열린 국제미술전이라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부산비엔날레는 지역적이고 특수한 내용을 우선시하는 서구 기획자들의 특징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약 두 달간의 일정을 조용히 마무리했다. 반면 부산비엔날레와 20일 차이로 개막한 부산시립미술관의 '중국동시대미술 3부작: 상흔을 넘어'(9.25~2021.2.28)는 비교적 명료한 색깔을 나타냈다. 미술관의 올해 첫 국제전이기도 한 이 전시는 중국의 대약진운동(1958~1962)과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사회주의 운동인 문화대혁명(1966~1976, 이하 문혁) 이후 신시기(新時期, 개혁 개방 시기)를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 명의 작가 작품 40여점에 담았다. 중국 최초의 전위예술그룹으로, 사회참여적인 미술운동을 넘어 문화운동의 의의까지 지닌 '싱싱화회'의 주진스, 개인적인 공간인 아파트에서의 예술 활동을 통해 문혁 당시 겪은 경제적, 정치적 곤란을 보잘 것 없는 소재로 표현해온 쑹둥, 세계에 대한 신세대 예술가들의 해석과 분석을 보여준 포스트-센스 센시빌리티(Post-Sense Sensibility) 그룹의 류웨이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미술사적으로 마오쩌둥 사후 정치적 해방을 맞아 문혁의 아픔과 혁명 시기 비극을 그린 상흔미술, 농민들과 소수민족들의 순수함을 찬미하는 이미지를 통해 마오의 '프롤레타리안의 미술'을 부정하며 문혁의 핵심사상인 계급투쟁론을 전복시키려 한 향토 사실주의 미술과 무관하지 않다. 시기적 차이는 있으나 상흔의 자장 내에 머문다. 또한 중국 현대미술의 본격적인 전개가 이뤄지는 1980년대 자기 부정적이고 철학적 경향의 작품들로 제도권의 통제와 검열에 대한 저항과 사상의 자유를 추구한 '85 신사조 미술운동'과 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등장한 '후89 미술'과도 연관성을 갖고 있다. 모두 역사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경험에 대한 자의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현실인식과 맞닿아 있다. 비록 이들 외에도 대중적 판타지와 욕망적 소비주의를 복합적으로 엮은 정치 팝(Political Pop)의 왕광이를 비롯해 우어산, 샤오루, 바오원, 쉬빙, 양젠중, 장페이리, 수이지엔궈 등 호명 가능한 작가들이 적지 않고, 전시의 기준이 되는 상흔의 흔적 역시 불충분하지만 투박하게나마 낯선 중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적이다. 더불어 전시서문에 서술된 "급변했던 중국의 사회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민주화, 자본의 유입, 그리고 그로 인한 도시화라는 사회적 전환의 상처를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전시는 자본주의가 낳은 신분 및 계급사회의 가속화를 비롯한 현실의 다양한 문제에 무관심한 채 예술이 공동체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문하지 않는 한국미술의 현재를 빗대볼 수 있다. 불평등과 불공정, 빈부갈등과 부패, 파렴치한 정치인들로 인한 동시대인들의 상처를 끌어안아 보듬지 못하면서도 예술가라 불리길 원하는 이들의 염치없음을 소환한다. ■ 홍경한(미술평론가·DMZ문화예술삼매경 예술감독)

2020-11-17 09:16: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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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도 피하지 못한 코로나 사태…3분기에도 '적자' 지속

화장품 브랜드 미샤, 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6일 2020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 3분기(7월~9월)에 연결기준 매출 670억 원, 영업손실 150 억 원, 당기순손실 154 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0여 억원에서 약 670억 원으로 29% 가량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길거리 매장이 고전하면서 에이블씨엔씨도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이번 실적 악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매출 타격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에이블씨엔씨는 지난달 국감서 문제가 되었던 가맹점과의 상생을 추진하고, 미샤의 탄력·안티에이징 라인 제품의 반값 할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4분기부터는 기존 미샤 매장을 눙크 매장으로 전환하며 '멀티브랜드숍'(MBS) 모델로의 사업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2020-11-17 09:16:1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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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순국선열의 날' 맞아 이육사문학관 개보수 공사 지원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벽면 흡음재 마감 등으로 기념관 탈바꿈 지난 16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린 '이육사문학관 시설개선 완료식'에서 (왼쪽 두번째부터)이육사문학관 손병희 관장, 안동시 문화관광국 권혁서 국장,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옥비 상임이사, 경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이육사문학관' 개보수 공사를 끝내고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 16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추모사업회 권부옥 이사장, 이육사문학관 손병희 관장, 안동시 문화관광국 권혁서 국장, 경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육사문학관 시설개선 완료식'을 가졌다. 이육사 선생은 민족의 슬픔과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항일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청포도', '광야', '절정' 등의 시를 쓴 저항시인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무장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 단원이자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출신의 무장 투쟁가이기도 하다. 이육사문학관은 이육사 선생의 생애 기록과 사진, 업적 등의 자료를 한 곳에 모아둔 곳으로 지난 2004년 개관 이후 부족한 전시공간과 시설 내부의 방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LG하우시스는 이번에 문학관 1층 로비에 인조대리석과 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전시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고, 2층 다목적홀 내 바닥재 교체 및 벽면 흡음재 마감 등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기념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육사추모사업회 권부옥 이사장은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새로 단장한 문학관을 통해 이육사 선생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는 "민족의 독립의지를 대변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의 불굴의 정신을 기리는 문학관 시설 개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축자재 대표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1곳의 현충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및 6·25참전용사 등 총 28명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했다.

2020-11-17 09:1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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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가 꼽은 올해의 일자리 이슈 1위 '재택근무'

인사담당자가 꼽은 올해의 일자리 이슈 1위 '재택근무' 삼성 온라인필기시험부터 디지털뉴딜 원년까지…코로나19가 재편한 2020 HR생태계 인크루트 제공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일자리 이슈 1위에 재택근무 시행 및 확산(19.5%)이 꼽혔다. 코로나19가 촉발한 근무환경상의 가장 큰 변화이자 올해의 가장 큰 HR 화두로 재택근무가 채택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0년 일자리 및 노동, 채용시장을 돌아보고자 '2020 올해의 일자리 이슈'를 결산한 결과다. 2위에는 '비상경영체제 돌입'(14.0%)이 올랐다. 코로나19 발발 및 재확산을 거치며 기업들은 경영상의 위기를 호소했고 이에 따른 대안으로 순환근무, 무급휴직, 근로시간 단축, 급기야 임시휴업 등을 시행하며 불경기에 맞섰다. 3위는 '채용연기, 취소, 중단 속출'(11.8%)이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채용계획 역시 변경 및 차질이 불가피 했던 것으로,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비율은 67.0%로 지난해 85.5% 대비 18.5%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코로나19는 근무환경은 물론 채용 및 기업 경영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뿐만 아니라 ▲무급휴직,법인폐업 속출(8.9%) ▲자율출퇴근제,유연근무제 확산(7.4%) ▲고용유지지원금 지급(7.1%) ▲연수,교육 등 각종 사내외 행사 축소 및 비대면 전환(4.7%) ▲업무 디지털화 가속화(DT 또는 DX, 0.5%) 등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며 올해 근무 생태계를 재편했다. 특히 ▲화상면접 도입(5.7%) ▲AI채용 확대도입(3.4%) 등 언택트채용이 등장하는가 하면, ▲삼성 신입사원 온라인 필기시험 실시(1.7%) ▲LG,KT 등 주요기업 신입공채 폐지 및 수시전환(1.0%) 등 채용 과정에서도 새로운 시도들이 포착됐다. 이 밖에도 인사담당자들은 ▲50~299인 기업 주 52시간제 시행(6.9%) ▲2021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의결(5.4%) ▲디지털뉴딜, 데이터일자리 확대 원년(2.0%) 등의 항목들을 올해 주목할 만한 HR이슈로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 공동으로 이달 2일부터 7일간 진행, 기업 인사담당자 총 536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2020-11-17 09:0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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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시의 명당

시골과 도시의 모습이 차이를 보이는 건 관점에 따라 답변은 달라지겠지만 지형 즉 땅의 형세일 것이다. 시골은 인위적 개발의 흔적보다는 자연 형태의 지형이 살아있다. 도시는 지형이란 걸 찾아보기 어렵다. 작은 귀퉁이 땅이라도 모두 개발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도시는 빌딩과 주택으로 가득 차고 도로가 사방팔방으로 놓이면서 지형이 사라져 버렸다. 자연 지형이 사라진 도시이지만 그곳에서 좋은 터를 찾고 싶어 한다. 수많은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찬 땅 그곳에서 좋은 터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풍수는 지형을 기반으로 길흉화복을 설명하지만 지형이 사라진 도시에서도 여전히 효력을 발휘한다. 풍수는 죽은 사람의 공간인 음택과 산 사람의 공간인 양택으로 나누며 도시에서는 집과 생활을 위주로 한 양택풍수가 주를 이룬다. 양택풍수에서 좋은 터로 꼽는 곳은 햇볕이 잘 드는 곳이다. 흔히 말하는 양지바른 곳인데 햇볕이 모든 생물의 에너지를 만들어 주는 것처럼 사람 역시 햇볕으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는다. 해가 잘 드는 집터가 명당이고 집값이 비싼 이유가 있는 것이다. 햇볕과 땅의 좋은 기운이 항상 가득하다면 그곳이 좋은 터라고 할 수 있다. 도시에서는 도로가 모이는 곳을 길지로 친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좋은 기가 모이듯 도시에서는 도로가 만나는 곳에 기가 모인다. 도로가 잘 연결된 곳은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여들고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기 마련이다. 생활의 중심지가 되는 곳이 좋은 터라고 할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하며 사무실을 구할 때는 이렇게 도로가 모이는 곳의 건물을 택하는 게 좋다. 그런 건물에서는 재물이 쌓이고 복이 자연스럽게 흘러들어 온다. 자연의 지형을 볼 수 는 없겠지만 좋은 터를 고르고 응용하는 지혜를 찾길 바란다.

2020-11-17 06:06:5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