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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17일 화요일

[쥐띠] 36년 옳다고 믿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48년 땅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해진다. 60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72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 84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소띠] 37년 자손에게 즐거운 일이 생긴다. 49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61년 기억력이 없어지는 대신 통찰력이 생긴다. 73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자. 85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노력하자. [호랑이띠] 38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분히 쉬어라. 50년 친구의 조언으로 문제가 해결. 62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곧 좋은 일이 있겠다. 74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86년 살짝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토끼띠] 39년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새로운 일을 시작. 5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편하게. 63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75년 말이 잘 나오는 것도 실력.87년 여의주를 넣었으니 성과가. [용띠] 40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52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64년 바다 건너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76년 사방에 적이 있어 일의 성사가 어렵다. 88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뱀띠] 41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53년 망설임이 의외로 좋은 결과를. 65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77년 티끌은 모아도 티끌에 불과하니 헛고생. 89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자. [말띠] 42년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천년을 가는 사랑이 있다. 54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66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더 노력. 78년 해산물을 먹을 때 주의. 90년 기다리던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양띠] 43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 55년 가슴이 답답하니 술로 달래 본다. 67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벅찬 하루. 79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91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명확한 것이 없다. [원숭이띠] 44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56년 호랑이띠,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68년 가까운 친구 병문안 갈 일이 있다. 80년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말자. 92년 원하던 곳에 서류를 제출하고 간절히 기도하라. [닭띠] 45 동분서주 뛰어 다녀도 소득은 별로. 57년 서남쪽으로부터 온 친지의 도움을 받는다. 69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 나가라. 81년 원만한 대인관계가 소득으로. 93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개띠] 46년 외출 시 이륜차를 특히 조심. 58년 도량이 넓은 모범을 준수. 70년 초지일관하여 맡은바 책임을 완수한다. 82년 하찮은 걱정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94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돼지띠] 47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59년 실패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71년 당장은 못해도 마음을 접지 말고 꾸준히 노력. 83년 연인의 슬픔은 깊게 담아 두지 마라. 95년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2020-11-17 05:59: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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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치매의 원인 밝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치매의 원인을 밝혀내 이 같은 성과가 17일 01시(한국 시간)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게재됐다.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과 전희정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류훈 단장 연구팀과 함께 치매 초기에 나타나는 반응성 별세포(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에 의한 신경세포 사멸과 치매병증 유도 기전을 처음 밝혀냈다. 반응성 별세포란 비신경세포인 별세포가 뇌질환으로 인해 크기와 기능이 변한 상태를 말한다. 치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질병으로, 치매 후기 단계에 신경 세포 사멸이 유도되면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없어, 신경세포 사멸 전 단계의 원인과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뇌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성 별세포가 치매 초기에서도 나타난다는 사실에 주목해 반응성 별세포 중 중증 반응성 별세포가 신경세포의 사멸과 치매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새롭게 개발한 '별세포의 반응성 조절 모델'을 통해 '경증 반응성 별세포'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반면, '중증 반응성 별세포'는 비가역적으로 신경세포를 사멸시키고 치매를 진행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대한 기전으로, 별세포에 의한 독성 물질 분해 과정에서 활성화된 모노아민 산화효소 B(MAO-B) 단백질(세포 내 마이토콘드리아에 존재하며 모노아민의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과 이로 인해 과량 생성된 활성 산소의 한 종류인 과산화수소가 '중증 반응성 별세포' 뿐만 아니라 뇌염증, 질산화 스트레스, 타우 병증 등을 유도해 신경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를 규명했다. 이러한 기전은 3차원(3D)으로 구현한 인간 세포 치매 모델과 사후 치매 환자의 뇌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됐다. 지난 수년간 치매 치료제 개발은 주로 아밀로이드 독성 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가 치매의 원인 물질이라는 가설에 근거해 진행됐으나, 항체치료제 등으로 아밀로이드베타를 제거한 후에도 중증 치매가 지속되는 현상과 아밀로이드베타가 증가해도 치매가 보이지 않는 현상은 설명하기 어려웠다. 이번 연구에서 아밀로이드베타보다 오히려 중증 반응성 별세포가 치매 유도의 핵심 요소임을 처음으로 증명해, 지금까지 치매 병인에 대한 가설로는 설명되지 않았던 부분을 밝혀낸 것이다. 연구진은 반응성 별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과산화수소 감소만으로 치매 진행이 억제될 수 있음을 확인해, MAO-B 또는 과산화수소를 표적으로 하는 치매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세우고 수행할 계획이다. 전희정 선임연구원은 "뇌의 독성물질과 함께 스트레스, 뇌손상,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증가로 중증 반응성 별세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막으면 치매의 진행을 차단할 수 있다"고 연구 의미를 밝혔다. 산화 스트레스란 활성산소종의 생성과 분해의 불균형으로 인해, 활성산소증이 과다하게 집적된 상태를 말한다. 이창준 단장은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치매의 부산물로만 여겼던 반응성 별세포가 신경세포사멸의 주 원인임을 새롭게 밝혀서 기쁘고,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17 01: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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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12년 연속 편입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전 세계 기업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DJSI KOREA(코리아)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로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편입되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DGB금융그룹은 이에 앞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최다 수상자로 국내 기업 최초로 KRC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20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ESG 최고등급인 A+를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꾸준히 실천해온 지속가능경영이 뜻 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추진조직을 정비하는 등 지속가능한 금융 활동을 통해 그룹의 ESG 부문에 대한 전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16 17:47: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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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속도전' 주문…문 대통령 "국민 체감토록 속도 있게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속도감 있는' 한국판 뉴딜 추진을 재차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마무리 발언에서 "한국판 뉴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얼마나 속도 있게 추진하느냐, 둘째 국민이 체감하느냐이다"라며 "두 가지는 서로 얽혀 있다. 국민이 많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략회의 보고 직후 열린 토론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강조한 점에 대해 공감한 뒤 "이미 (바이오헬스 산업은) 우리 정부의 미래먹거리 3대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 미래 차에 대한 우리 역량은 잘 알지만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은 아는 분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미 육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계속 역점을 두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판 뉴딜 정책과 관련 "민주당이 중심이 돼 달라"고도 했다.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당에서 정책을 국민에 알리는 방식의 모범을 보였다. 무엇을 할 것이냐에 그치지 말고,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린다면 국민이 쉽게 체감하고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 부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 이광재 의원이 말한 '케네디가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식의 좀 더 새롭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계속 보태야 할 것"이라며 "당이 중심에 서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전략회의 발표에서 선보인) 강병원 씨의 하루, 충남 당진 K씨의 삶 등 오늘(16일) 전략회의 발표 형식이 참신했다. 당이 중심이 되니 생동감이 있다"고도 말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2050 탄소 중립 선언과 관련 "2050 탄소 중립을 국가목표로 약속했다. 시간이 꽤 남았다"면서도 "그렇다고 다음 정부에 전가하지 말고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란 생각으로 이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나가야 한다. 다음 정부에 넘기지 말고 우리 정부에서 출발해 확실한 기틀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1-16 17:20: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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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코로나에 여섯 분기 연속 적자…영업손실 492억

진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결국 여섯 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진에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35억원, 영업손실 49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46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39억원에서 76% 줄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1억원, 181억원에서 그 폭이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지난해 2분기부터 여섯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제선 운항 급감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국내선 노선의 확대 노력과 이에 따른 운송 여객 증가로 2분기 대비 적자는 감소했다"며 "신규 취항지 확대를 통해 국내선 노선망을 대폭 강화하고, 여행 성수기인 7~8월에 공급 집중 확대로 수익성이 제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 전망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의 저조 등 불확실한 영업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선 노선의 공급 확대와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 등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며 "수익성 중심의 노선 및 기재 운영을 통한 수지 방어에 집중하고, 화물 전용기 개조, 카고시트백 도입, 인천-LA 노선 운항 등 화물 부문 사업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16 16:34: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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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中企업계 주요 현안 전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 우려 전달…주52시간 계도기간 연장등 요청 중소기업계가 현안에 대한 입법 보완 등을 요청하기 위해 16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았다. 지난 1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방문한 이후 이번엔 야당 대표를 만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등과 함께 국회 본관에 있는 김종인 위원장을 방문해 최근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김 비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들에게 추가 부담이 예상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중소법인 초과유보소득 과세방침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상법개정안 등과 관련해 우려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주52시간제 계도기간 연장 및 근로시간 유연화 ▲화관법 정기검사 유예 및 취급시설 기준개정을 위한 조속한 입법 보완 등도 요청했다. 김기문 회장은 "기업을 옥죄는 법안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어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중소기업이 걱정하는 입법현안에 대해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입법대응하겠다"면서 "전속고발권 폐지 등 기업규제 3법은 잘못된 대기업 관행을 규제하기 위한 입법이지만 이로 인해 중소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0-11-16 16:07: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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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특성화고 IT인재 육성 위한 교육지원

16일 (왼쪽부터 다섯번째)정지석 코스콤 사장과 (왼쪽부터 네번째)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이 '2020년 장애인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코스콤 코스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대학진학과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IT교육과정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스콤은 사업장 인근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이 글로벌 IT자격증과 웹프로그램 개발기술, 영상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마포), 한강미디어고등학교(영등포), 서울금융고등학교(양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 80여명이 IT교육을 지원 받는다. 이 외에도 코스콤은 한꿈학교에 재학중인 탈북청소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년간 IT교육과정을 지원해 오는 등 청소년 IT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해왔다. 또 코스콤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 크리에이터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1인 미디어 콘텐츠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취약계층이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스콤 특성에 맞는 지원범위를 확대해 잠재력 있는 학생과 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6 16:06:57 박미경 기자
에프앤가이드, 자체 개발 '금융스트레스지수' 공표

금융정보전문기업 에프앤가이드가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위기상황을 탐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Financial Stress Index, FSI)를 자체 개발해 16일부터 공표했다고 밝혔다. FSI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변화율, 스프레드 등 3개 부문을 고려하여 만든 위기 판단 지수로서 각국의 중앙은행과 대형 금융기관들이 위기판단 지표로서 산출해 발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에프앤가이드는 우리나라의 FSI를 월별로 산출해 금융시장의 위기상황을 탐지할 수 있게 지원하고, 일반 투자자들도 쉽게 FSI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통해 공표한다.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부문, 변화율 부문, 스프레드 부문의 팩터(설명 요소)들을 금융공학의 최적화 방법론을 이용해 선정한다. 선정된 팩터들에 대해 표준화된 값을 산출하고, 등분산 가중평균비중을 적용해 최종 FSI를 월 단위로 산출한다. 산출된 FSI는 값이 높을수록 금융시장은 불안정하고, 값이 낮을수록 금융시장은 안정된 상태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FSI 값이 1을 넘을 경우 금융시장은 불안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적극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에프앤가이드 FSI는 1997년 IMF 외환 금융위기 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금융위기 때 평상시보다 월등히 높은 FSI 값을 보여준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를 찾기 어려워 금융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힘들었지만, 앞으로는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를 통해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금융시장의 불안전성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가 다양한 투자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는 FnInde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6 16:06:56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2500선 돌파, 삼전·하이닉스 급등

코스피 지수가 2년 반 만에 25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에 국내 증시 대장주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49.16포인트)오른 2543.0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이처럼 2500선을 돌파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2018년 5월3일(2507.91)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11억원, 2762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지만 외국인이 464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증권(4.93%), 전기전자(4.52%), 운수창고(3.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91%(3100원) 오르며 6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가다. SK하이닉스는 9.25%(8300원) 오른 9만8000원을 기록하며 지난 3월 6일(9만2600원) 이후 약 8개월 만에 9만원 선을 회복했다. 이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전자우(2.44%), 현대차(0.85%) 등이 올랐으며 LG화학(-3.97%), 네이버(-1.07%), 셀트리온(-0.52%), 삼성SDI(-3.09%), 카카오(-0.96%)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550개, 보합종목은 80개, 하락종목은 27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반도체 업황에 기대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확정으로 인한 미국 대선 불확실성 해소,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의 백신 관련 발언 등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도 1% 가까이 올랐다. 전일보다 0.98%(8.19포인트) 오른 847.33을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6% 떨어진 1109.30원을 기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1-16 16:06:2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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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요기요'·'삼성 요기요' 카드 출시…"할인 혜택"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각각 출시한 '요기요 신한카드', '요기요 삼성카드' 플레이트. /각사 제공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협업을 통해 전용 제휴 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카드 모두 해당 카드로 요기요 할인과 함께 언택트(비대면) 소비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요기요 신한카드'의 경우 요기요 이용 시 20%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당 최대 2000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추가적으로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 플레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 캐시백을 통해 월 최대 2만5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뿐 아니라 언택트 업종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OTT서비스에서 정기 결제 시 5000원 한도로 15%를 할인해준다. 또한 쿠팡 G마켓, 11번가, 롯데ON, 쓱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이용시 건당 2000원 할인 서비스를 지급한다. 단, 개별 서비스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4000원, 해외겸용(마스터) 2만7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요기요와 협업해 언택트 소비로 변모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요기요 삼성카드'도 요기요 이용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30만원 미만은 1% 결제일 할인(월 최대 5000원), 전월 실적 30만원 일 경우 10% 결제일 할인(월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요기요 외에도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인 고객에 한해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 결제 10% 결제일 할인(월 최대 3000원) ▲커피전문점/편의점/다이소 5% 할인(월 최대 1만원) 등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요기요 최대 10% 할인은 물론 스트리밍 할인 등 언택트 혜택과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16 16:05: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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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바이든 행정부 출범 맞춰 초당적 방미단 추진…인사청문제도 개선도

국회가 조 바이든 미국 새 행정부 출범 이후 초당적 방미대표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회동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이날 박병석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바이든 새 행정부가 들어서면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함께하는 초당적 방미대표단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미국 방문 시기에 대해 한 공보수석은 "(방미 관련 실무 논의가 바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 머지않은 시한 내에 (미국을) 가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기로 했다. 현행 인사청문회 제도를 두고 여야 모두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함께 개선하기로 한 셈이다. 이와 관련 박 의장은 ▲후보자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 ▲정책 능력 검증은 공개 등을 골자로 한 인사청문회법 개정을 제안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박 의장 제안에 동의했고, 관련 TF에서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마련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찾은 가운데 박 의장과 환담에서 요청한 사항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좋은 인재를 모시기가 정말 쉽지 않다. 청문회 기피 현상이 실제로 있다"며 "본인이 뜻이 있어도 가족이 반대해서 좋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에서는 반드시 길이 열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공직윤리 ▲공직역량 항목으로 분리 실시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여야는 이와 함께 TF 논의 과정에서 제안된 인사청문제도 개선 관련 사안까지 포함해 최종안을 병합 심사해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여야는 21대 첫 정기국회 회기 내 가능한 많은 민생 법안 처리를 하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 시한(12월 2일) 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박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에 원만하게 합의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쟁점 현안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대한 빠른 시기 내 초대 공수처장 임명'을 강조했다. 이에 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등을 공수처장 임명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11-16 15:50: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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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에 미래를 본다] 최성욱 키친밸리 대표 "창업정신은 혁신의 열쇠"

[청년기업에 미래를 본다] 최성욱 키친밸리 대표 "창업정신은 혁신의 열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난이 만든 경제적 어려움과 비대면의 시대는 외식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홍대나 이태원 등 요지에서 접객 전문 외식업체들은 코로나19 재난에 견디다 못해 가게를 폐업하고 대안으로 공유주방을 선택하고 있다. 국내 최대 공유주방 플랫폼인 키친밸리 GM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성욱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최성욱 대표는 투자, 금융, 부동산, 기술 등 19년 이상의 산업 경력을 가진 투자 전문가 및 기업가다. 2015년 최 대표는 첫 창업으로 '공유창고' 시스템 회사를 시작했다. 큰 창고를 빌려 고객들이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이 회사는 몇 년 전 다른 글로벌 회사에 인수됐다. 최 대표는 "창업경험을 통해 키친밸리의 두가지 중요한 요소인 부동산과 공유경제에 모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시작하며 최 대표는 "키친밸리는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개인창업자까지 모두에게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주방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키친밸리는 2018년에 시작해 국내 최대 공유주방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키친밸리는 배달전용으로 식당을 창업하고자 하는 고객들께 공유주방과 기술력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주방 플랫폼이다. 공유주방은 외식업 종사자들에게도 조금은 낯선 신종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자본력을 가진 사업자가 건물의 한 층을 모두 임대하여 그 공간을 다시 10~20개의 작은 공간으로 쪼개 기본적인 주방 설비(싱크대, 후드, 냉장고, 포스 등)를 두고 외식사업을 하고자 하는 창업자들에게 임대 해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계 특히 외식업종은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했다. 몇 년 전부터 경제 시장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공유경제'와 관련된 신종 사업, 특히 공유주방은 코로나 재난이 도래시킨 '비대면 시대'에 편승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된 기간동안 일반적인 식당들은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안타깝게도 많은 식당들은 사업을 영위하지 못하게 됐다. 공유주방 모델은 이 기간동안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매출이 성장하였으며, 입점 레스토랑들이 배달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유주방이 코로나19 시대에 한국사회에서 지닌 경쟁력과 관련해 최 대표는 "한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배달음식 시장"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비싼 부동산과 발달된 배달 시장은 공유주방이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게 했다. 한국에서 일반 식당을 여는 것은 보통 적합한 부동산을 찾고, 비싼 권리금과 보증금을 지불하며, 인테리어 공사비용이 추가되며 개점까지 3~6개월이 걸릴 수 있다. 반면 공유주방을 활용할 경우 최소한의 자본(지역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있다)으로 5주만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경영상 심각한 타격을 입은 접객 전문 외식업체로서는 초기 투자비가 거의 없는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외식업으로의 전환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른 공유주방 플랫폼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키친밸리는 몇 가지 차별화 요소가 있다. 바로 부동산 안정성, 데이터 리소스, 지역 확장성이다. 최 대표는 "우선 키친밸리는 주방위치를 매우 중요하게 판단하며 실제 배달 고객 수요가 높은 지역에 부동산을 매입하여 주방을 건설한다. 키친밸리는 부동산을 직접 매입하여 공유주방 시설을 짖기 때문에 고객이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동산은 매우 전통적인 사업모델이지만 저희는 계속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키친밸리는 샌드박스에 속한 기업으로 다양한 정책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친밸리는 현재 서울 전역에 20여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빠른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키친밸리는 고객지원을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빠르게 창업을 할 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점주들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 대표는 "키친밸리는 점주들을 위한 기술과 데이터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각 배달 플랫폼은 별도의 태블릿이 필요하다.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 여러 플랫폼을 각각의 태블릿에서 관리를 하기는 쉽지 않다. 키친밸리는 모든 배달 플랫폼의 주문과 관리를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키친밸리는 픽업 인포를 운영하여 배달기사들이 한 곳에서 모든 주방의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사장님들께서 요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마지막으로, 키친밸리는 국내 최대 공유주방 플랫폼으로 서울 전역에 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장님들께서 원하시는 다양한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을 할 수있다"고 덧붙였다. 키친밸리는 청년들이 꾸려나가는 스타트업 회사답게 혁신적이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자랑한다. 최 대표는 "키친밸리는 부동산 회사이지만 다른 기술 전문 스타트업과 동일한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키친밸리에는 각기 전문화된 역할이 있지만 직원들이 여러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수평적인 문화를 지닌 젊은 회사이며 모든 업무분야에 있어 혁신을 장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대표는 "중소기업과 창업정신이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이들이 혁신의 열쇠라고 믿는다. 창업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이런 꿈을 실천하고 첫발을 내딛는 것을 추천 드린다. F&B 뿐만 아닌 어떤 산업 부분이든 창업은 흥미진진하고 예측할 수 없지만 진정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청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0-11-16 15:47: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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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충남도·하나銀등과 소셜벤처 육성 나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동참…소상공인 판로 지원 협력도 16일 충남 홍성군에 있는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왼쪽부터)강희준 충청남도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지성규 하나은행 은행장, 김동환 백패커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충남도, 하나은행 등과 소설벤처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16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충남도, 하나은행,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소셜벤처 및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소셜벤처 육성과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 육성사업과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보가 지자체, 금융기관 및 예비유니콘기업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소셜벤처의 지역 확산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좋은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충청남도 소재 기업에 대한 소셜벤처 판별, 임팩트 보증 등 보증지원과 각종 창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셜벤처 지원제도를 수립해 지역 소셜벤처 활성화에 앞장선다. 또 하나은행은 소셜벤처에 대한 금융지원, 백패커는 충남 소재 소상공인에 대한 아이디어스 플랫폼 입주를 통한 판로를 지원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소셜벤처의 지역 확산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기보는 소셜벤처에 대한 각종 지원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6 15:43: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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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산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에 통합…"인력 구조조정 없을 것"

산업은행은 16일 대한항공 자회사로 아시아나항공이 편입하는 것과 관련해 "통합후에도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너일가의 윤리경영을 감독하기위해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조현민 한진칼 전무와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등의 한진그룹 일가가 한공계열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온라인을 진행된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과의 일문일답 -한진칼 현 경영진과 투자계약 체결한 이유는? "한진칼의 현재 경영을 맡고 있기 때문에 경영진과 계약한 것이다. 이번 투자계약은 코로나 사태 심화에 따른 국내산업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 전체와 인수하게 될 대한항공 지분 전체를 담보로 했다. 특히 통합추진 및 경영성과 미흡시 경영일선에서 퇴진하는 등 금반항공산업 개편작업이 갖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경영책임을 부담한다. 산은은 경영평과위원회를 통해 통합작업 및 통합항공사에 대한 경영성과를 매년 평가해 평가듭급이 저조할 경우 해임 등 경영조치 등을 진행한다. 일방적으로 우호적인 의결권 행사 안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3자연합 및 기타주주와 의견 나눌 것이다. 한진칼이 거래 당사자로서 투자합의서 등 계약서의 권리 의무주체가 됨으로서 향후 경영권 변동이 발행하게 되더라도 통합작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을 통해서 지원하는 이유 "대한항공의 입장에서는 자본시장에서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진칼이 참여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한진칼이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지주사요건은 20%지분요건에 미달하게 되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시에는 지분율이 더 하락하게 되는점도 감안했다." -대출이 아니고 왜 투자 방식인가 "지주회사인 한진칼 내 대한항공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고 대한항공의 배당이 주요수익원인점을 감안할 때 항공산업 구조개편을 위한 대규모 자금을 대출로 차입시 통합주체의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산은이 직접 주주로 통합작업에 참여해 계열주 및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이끌어내고, 건전 경영의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양사가 결정한 사항이다. " -연내에 거래를 완료하려는 특별한 이유는? 왜 지금 추진하는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 정상화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아시아나 항공 자본확충 및 양사 유동성 부족 등에 따라 양대 항공사 체제 유지시 2021년 말까지 양사에 4조8000억 규모의 정책자금 추가 투입이 불가피하다. 또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대규모 출자전환 및 추가 감자, 매각추진시 채무 탕감 등으로 채권단의 막대한 손실이 예상됐다. 이번 한진칼에 대한 산은의 투자는 연내 조속히 시행함으로써 연말 아시아나항공 자본확충 및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내년 초 바로 시행할 수 있게 돼 시장자금의 조기조달을 통해 정책자금 투입규모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또 코로나19 위기 이후 찾아온 국내 항공산업 재도약 기회를 놓치기 않기 위해 선제적인 산업구조 개편 및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작업을 현재 시점에서 즉시 착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통합작업은 언제부터 준비했나 "HDC현대개발산업과 매각작업이 난항을 겪고 매각 무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향후 상황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컨티전시 플랜을 준비해왔다. 지난 9월 10일께 현산과의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된 이후 한진그룹에 인수의사를 타진하고 이번 통합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진 외에도 5대 계열 그룹과 항공업을 영위하는 타그룹사에도 의견을 타진했다. 하지만 이들은 재무에 대한 여러 가지의 어려움과 코로나로 인한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들 관심이 없음을 표시해왔다. 이에 따라 항공산업 재편 방향에 대해 한진그룹과 뜻을 같이 하게 됐고,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내 항공산업 및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감안해 실기하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히 통합 작업을 준비했다." -계열주 일가와 경영진의 윤리경영 확보방안은 "내부 시스템이 있긴 하나, 이번 딜을 계기로 한진칼 및 주요 경영진과 계열주의 윤리경영 감독하기 위해 독립기구인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상당한 수준 권한 부여할 예정이다. 계열주 일가는 윤리경영위원회 권고조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확약하였고, 항공관련 계열사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계열주 일가는 조현민 씨와 이명희씨가 해당되겠다." -3자연합의 가처분신청 등 법적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은 "양대국적 항공사 통합이 국내 항공산업의 구조 재편 및 경쟁력 강화라는 이번 거래의 취지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대한 항공산업 및 관련 종사자 처한 절박한 상황을 감안할 때, 통합 작업을 절차대로 진행하는데 큰 장애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작업은 국가 경쟁 및 국민편익, 안정 측면에서도 주요성을 고려해 볼 때 3자연합에서도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작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주요 주주인 3자연합과도 협력해 나가길 기대하며, 필요하다면 같은 주주로서 협의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균등감자와 이번 거래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균등감자는 자본잠식을 불식하기 위한 조치였다. 크게 연관은 없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존 대주주의 구주는 향후 어떻게 처리되는가 "금호산업이 보유한 구주는 채권단의 담보로 다 제공된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추가적으로 지원했던 3조3000억의 담보로 설정됐기 때문에, 통합 작업이 끝나고나면 시장에 매각해서 채권회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가 보유한 저비용항공사(LCC) 운영방안은. "아직 구체적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한진측에서는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3개사를 단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규모 확대 및 국내 LCC시장 재편을 추진하고. 중복노선 조정이라던지, 스케줄 다양화, 기종 단순화 등으로 운영효율성 및 소비자 효율 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이를통해 지방공항발 국제 국내선 노선망 확대 중복시간대 노선운영 통합 및 심야 시간대 스케줄 개발 등 노선 스케줄 편의성을 제공해 지방 공항 활성화 및 제2허브공항 육성 추진도 전개되리라고 기대된다. 현재 통합 LCC 규모가 50억원 대 기재를 보유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최대 LCC로 도약하게되고, 아시아에는 에어아시아 다음으로 큰 규모가 예상된다. 이 건은 지방공항의 여러 가지 슬롯이라던지 그 규모와 활용도 따라서 시기나 여러 가지 형태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 통합 후 인력 구조조정 문제는. "양사의 중복 인력은 관리직 등 간접부문에서 800~1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자연감소 인력과 통합작업 및 신규사업 등을 위한 인력을 감안하면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건은 한진가의 확약을 받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PMI에 다 수용을 해서 진행과정에서의 직원들의 직원승계나 고용불안이 없도록 최우선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양 사 통합 시에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현재 글로벌 항공시장이 치열한 경쟁상황이다. 독과점에 따른 운임 상승이나 서비스 품질 저하와 같은 소비자 편익 감소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오히려 노선이 다양화되고 스케쥴이 다양화되고 마일리지 통합등 소비자 편익증대가 예상된다. 중단거리 국제선 국내선의 경우에 외항사 및 LCC와의 경쟁으로 양사 통합후에도 점유율이 절대적이지 않은것도 그에 대한 반증이다. 마일리지 통합은 향후 사용가치 등을 포함해 검토 후에 통합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

2020-11-16 15:40: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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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기업 관련 갈등 해소 '조정자 역할' 최선 다할 것"

오는 12월로 창립 10주년 맞아…출입기자들과 오찬서 밝혀 권 "10년 활동 긍정적 답 쉽지 않지만 동반성장에 일조 분명" 대학내 '동반성장 CEO 과정' 등 개설 통해 문화 확산도 추진 중고車 생계형 적합업종, '소비자 후생' 핵심…'부적합' 의견내 "현대 사회에선 수 많은 갈등이 발생하는데 여기서 기업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존 규제적 차원의 활동을 넘어서 자발적이고 더욱 적극적인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앞으론 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갈등을 해소·완화할 수 있는 조정자 또는 중재자로서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사진)이 16일 출입기자들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강조한 말이다. 2010년 12월에 첫 출발한 동반위는 다음달로 출범한지 꼭 10년을 맞는다.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권기홍 위원장은 단국대학교 총장,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2월부터 4대 동반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자리는 동반위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 등을 언론에 허심탄회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권 위원장은 "동반위가 10년간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다각도로 지난 10년을 평가하기 위해 노력해봤지만 쉽지 않았다. 동반위 때문에 동반성장의 질이 높아졌느냐는 질문도 나온다. 이에 대해선 '그렇다'고 긍정적인 답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권 위원장은 "하지만 동반위라도 있었으니 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아니냐는 말은 분명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인 200여개 대기업 중에서 적지 않은 기업들이 동반성장 전담부서를 두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만해도 관련 인원이 200여 명에 달한다. SK는 사장이 동반성장 총괄 임원을 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상무급 임원'을 실무 총책임자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대기업·공공기관과 협력 중소기업간 협약을 통해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는 "한 나라의 동반성장 수준을 나타내는 가장 적절한 척도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선 동반위(가 있었기) 때문에 격차를 줄이는데 일조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업간 사회적 갈등문제를 발굴, 논의해 민간부문의 합의를 도출하고 동반성장 문화 조성 확산의 구심체 역할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동반위의 가장 큰 업무는 매년 한 차례씩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산정 ▲중소기업 적합업종 합의·공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이다. 권 위원장은 "적합업종이나 동반성장지수나 모두 규제적 성격을 갖고 있다. 적합업종이 (대·중소기업간)자율합의라고는 하지만 '권고'하면 일반적으로 '지정'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또 법적 책임은 따르지 않지만 도덕적 책임은 피할 수 없게 된다. 동반성장지수 역시 (동반성장에 대한)사후적 평가이기 때문에 규제적 성격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합업종의 경우 합의, 권유, 지정 등에만 그치지 말고 (대·중소기업간)상생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식들을 강구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동반성장지수 역시 더욱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업, 정부부처, 관련 시민단체 등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운동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발달에 따른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과 전통 산업간 갈등에 대해서도 동반위가 적극적으로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또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학계, 대학과 연계한 '동반성장 CEO 과정', '동반성장 실무자' 과정 등도 구상하고 있다. 한편 권 위원장은 앞서 동반위가 위원회를 열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기에 '부적합' 결론을 내리고 이를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한 중고자동차 매매업에 대해선 원론적 입장만 전했다. 그는 "중기부가 관련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동반위가 당시 '부적합' 의견을 낸 것에 대해서만 설명하겠다"며 "소비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가장 핵심에 두고 판단한 결과"라고 말문을 열었다. 권 위원장은 "중고차 한 대 가격이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하다보니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 또 기존의 중고차 시장이 투명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 완성차 브랜드들이 이미 국내에서 중고차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 한국기업을 역차별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찬성과 반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지만 이같은 이유들로 중고차 매매업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내고 중기부에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0-11-16 15:35: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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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가 돈 되네"…기업도 금융사도 이젠 '착한투자' 경쟁

세계적 산업 흐름이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도 투자전략으로 빠르게 자리 잡는 중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에 따라 급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 금융 시장에 발맞춰 변화하는 분위기다. 운용사들도 분위기를 감지하고 펀드 상품 확대를 고민하고 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참여하려는 금융기관도 ESG 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걸음마 수준이던 국내 ESG 시장이 초기 시장 형성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존재감 드러낸 ESG 펀드…출시 경쟁 1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2017년 말 24개이던 ESG 관련 펀드는 이달 초 기준 46개까지 늘었다. 지난해까지 감소추세던 펀드 순자산도 반등하기 시작하며 현재 1조1211억원에 달한다. 펀드평가사 모닝스타가 집계한 전 세계 ESG 펀드 총자산인 1408조원(1조2580억달러)의 0.08% 수준이다. 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며 골드만삭스, SSGA, 인베스코 등 세계적 대형 운용사들도 ESG 상품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투자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국내 운용업계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올해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6개의 ESG 펀드가 출시됐다. 지난 9월 NH-아문디100년기업그린코리아 펀드를 비롯해 이달 들어서 한화자산운용에서 연달아 한화그린히어로펀드, 한화ESG히어로펀드(채권) 2개의 상품을 내놓았다. 운용사들이 앞다퉈 ESG 상품 출시를 예고하며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직 ESG 상품을 내놓지 않은 다른 대형 운용사 관계자는 "ESG는 이미 기업과 자산관리자의 투자 판단에 중요한 지표가 됐고 그러한 분위기를 공감하고 있다"며 "내부에서도 계량화된 평가를 통해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ESG 펀드 상품은 최근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마이다스책임투자 펀드(A1클래스 기준)는 전 거래일(13일) 기준 최근 1년 동안 38.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TB ESG1등주펀드(32.35%), 우리G액티브SRI펀드(29.12%), 브이아이사회책임투자펀드(27.25%), 한화코리아레전드책임투자펀드(24.28%) 등도 코스피 상승률(17.50%)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ESG 미흡 기업 투자유치 어려워 기업입장에서도 ESG가 생존의 영역이 됐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모든 펀드 상품의 60% 이상이 ESG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기업을 편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운용사 관계자도 "여의도 펀드매니저들의 ESG 모임이 생겨날 정도로 최근 들어 ESG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늘었다"며 "ESG 요건이 미흡한 회사는 점점 투자받기 어려워진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SG 요소를 갖추지 않은 기업들은 이제 투자유치를 비롯한 경제활동에 직접적인 제한을 받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국내 기업들의 지배구조 지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SG 중요도가 높아지며 기업지배구조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이 부각되면서다. ESG 펀드 편입 과정에서 지배구조(G)의 점수 비중이 제일 크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도 국내 상장사는 창업주나 후손이 직접 경영하고 있지만 이젠 지배구조 개선 이슈가 국내 증시에서도 본격화될 수 있는 단계"라며 "국내 기업들의 지배구조 지형도가 상당히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걸음마 뗀 국내 ESG, 투자문화 정착 중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란 기대 속에도 표준화된 등급시스템 부재 등 명확한 평가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평가하는 외부기관마다 각자의 기준이 다를뿐더러 ESG 펀드의 경우 일반 펀드와 뚜렷한 차별점이 없다는 지적이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환경 지표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부족한 탓에 환경 지표를 정의하는 방법과 정보의 부족 등으로 평가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래도 국내 ESG 투자는 이제 막 걸음마 단계를 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강봉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계량화된 ESG 지표를 실제 투자에 반영하는 중"이라며 "운용사와 연기금이 ESG 펀드 상품 출시를 확대하며 ESG 투자가 성장 선순환에 접어 들었다"고 진단했다. 자본시장 대표 유관기관인 한국거래소(KRX)도 ESG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달부터 ESG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거래소가 이날 산출을 시작한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박수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이 더욱 다양한 측면에서 탄소 감축 노력을 진행할 것이며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명분 있는 발걸음"이라며 "향후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 상품에 대한 운용사와 연기금 등의 활용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0-11-16 15:29:3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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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바일 아바타가 한강공원에서 신나게 논다

제페토에 구축된 한강공원 가상 체험공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앱 '제페토'를 이용해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제페토는 얼굴인식과 AR·3D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공간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앱이다. 전 세계 1억9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 이용층은 10~20대다. 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의 한국 여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제페토를 활용, 한강공원에 가상여행지를 구축했다. 제페토 이용자들은 가상여행지에서 실제 강변에 온 것처럼 반포대교의 무지개분수와 남산N타워를 감상하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가상공간의 편의점에서 라면 끓여 먹기, 한강 수상택시 체험도 가능하다.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공유할 수도 있다. 서비스되는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어, 인도네시아어다. 황승현 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서 미래 잠재고객인 Z세대(1995∼2004년생)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16 15:22:3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