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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피해…적극 구제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과 만나 "불완전판매 등으로 초래된 금융 소비자 피해를 적극 구제해야 한다"며 "사모펀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은행의 펀드 판매 관행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은행연합회 초청으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은행권이 자금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부실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담금을 충분히 적립하는 등 손실 흡수능력을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며 "신성장산업에 대한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은행권이 펀드 불완전 판매로 실추된 신뢰를 조속히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불완전판매 등으로 초래된 금융 소비자 피해를 적극 구제해야 한다"며 "사모펀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은행의 펀드 판매 관행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른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초래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최근 금융의 디지털화, 비대면 거래 확산 등으로 점포 축소가 확대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실물경제 지원과 함께 한국판 뉴딜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은행권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코로나19와 저성장·저금리·저출산 및 고령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또한 빠른 시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은행권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금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픈뱅킹 활성화, 마이데이터산업 진출 추진, 플랫폼 경쟁력 제고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은행 비예금상품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제정해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26 19: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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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기술 주인공들과 과기정통부 장관과 대담 첫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미래 과학기술 주역으로 성장할 대통령 과학 장학생이 사회 리더를 만나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대장금 톡(Talk)' 첫 회를 26일 오후 과기정통부에서 과기정통부 장관과 만남으로 개최했다. 이번 만남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 인공지능(AI) 선도기관인 구글에서 인턴을 경험한 학생,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을 실천 중인 학생 등 다양한 배경과 꿈을 가진 6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과 장관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의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과학기술 발전방향 및 미래 사회에서 이공학도에게 요구되는 능력 등 미래에 대한 장관의 견해를 질의했고, 실제 기술창업 과정 중 보유기술 외 타 기술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과학기술계 후배로서 롤모델인 장관에게 실패 경험담 등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도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최기영 장관과 함께 한 대장금 톡 첫 회는 11월 13일부터 신설된 유튜브 대통령과학장학 채널 및 과기정통부 채널에서 미래 과학기술 주역을 꿈꾸는 모든 학생이 시청할 수 있다. 대장금 톡은 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 성장지원의 일환으로, 향후 장학생이 만나고 싶은 사회 각계 영향력 있는 인사에 대해 직접 기획한 주제 등 심층 인터뷰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고민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만남이었다"며 "앞으로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 성장 지원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6 17:00: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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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효과 논란 계속되는 길리어드社 코로나 백신 ‘렘데시비르’, 수십억 달러 규모로 시장行 준비

데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사이언스 CEO는 23일 성명에서 " "코로나19 대유행 시작부터 길리어드는 위기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반겼다. 사진은 데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사이언스 CEO. / 길리어드 사이언스 제공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약물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여러 증거에도 불구하고 미국 규제 당국이 승인 한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수십억 달러에 판매 할 예정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올해 초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렘데시 비르를 복용한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위약을 복용한 환자에 비해 약간 빨리 회복됐다. 미국 규제 당국은 22일 렘데시비르 백신을 입원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한편 앞서 국립보건원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 엘리릴리(Eli Lilly)가 시판한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Olumiant)를 렘데시비르와 함께 투여하는 치료 방법을 실험했고 엘리릴리는 올루미언트의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사용 승인 가능성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논의중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0-26 16:55: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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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존슨 임상 3상 재개, 렘데시비르 추격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은 규제기관의 승인을 얻으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기로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파스칼 소리오트 아스트라제네카 CEO와 알렉스 고스키 존슨앤존슨 CEO./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제공 지난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규제당국의 승인을 얻어 코로나19 백신 미국 임상시험을 재개를 알렸으며,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임상실험은 곧 재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은 지난 7월과 9월 시험 참가자가 횡단 척수염 증세를 보여 임상 실험이 중단됐고, 존슨앤존슨의 백신은 시험 참가자가 뇌졸중 증세를 보여 지난 12일 이후 대규모 후기임상시험이 중단됐다. 한편, 26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룩산드라 드라기-아클리 존슨앤존슨 존슨앤존슨 연구팀장이 이날 성명을 통해 "임상실험을 재개함에 따라 연말이면 자료를 확보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할 수 있다"며 "내년 1월에는 백신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0-26 16:54: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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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NC다이노스 호실적에 야구사랑 예금·적금 '금리홈런'

BNK이 지난 5월 출시한 BNK야구사랑정기예금·정기적금이 NC다이노스의 정규시즌 우승으로 높은 우대금리가 적용됐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2020 KBO리그 개막에 맞춰 지난 5월 출시·판매한 2020 BNK야구사랑 정기예금과 야구사랑 정기적금이 높은 수준의 우대금리 적용이 점쳐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야구사랑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은 정규시즌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 한국시리즈 우승 등 NC다이노스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특판 예·적금 상품이다. 올해 KBO리그 개막 이후 NC다이노스의 승리가도로 지난 8월말 예정이던 당초 판매 계획을 증액하면서, 연장했을만큼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특히 판매한도가 3000억원 이었던 정기예금은 판매 95일만인 지난 8월 6일 한도가 모두 소진돼 판매가 조기 종료됐다. 하지만 지역민들의 식지 않는 관심과 있따른 판매 요청과 NC다이노스의 선전을 반영해 한도를 2000억원으로 증액해 지난 9월까지 판매를 연장했다. 현재 NC다이노스는 전체 경기 성적 81승5무53패로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1만2181좌(판매액 3386억원)가 판매된 정기예금은 코로나 극복 우대금리 0.1%, 정규시즌 우승 0.1%, 포스트시즌 진출 0.1% 등 우대금리 총 0.3%가 확정됐다. 여기에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 선수가 18승 다승 2위에 오르면서 정기예금 가운데 500계좌는 우대금리 0.2%를 추가로 받게됐다. 7593좌(계약액 563억원)가 판매된 정기적금도 우대금리를 다수 적용받는다. 코로나극복 우대금리 0.2%, 정규시즌 우승 0.3%, 포스트시즌 진출 0.3% 등 우대금리 0.8%를 확정했다. 여기에 드류 류친스키의 다승 개인 순위로 500좌는 우대금리 0.3%를 추가로 받는다. 여기에 홈런부문 공동 4위인 나성범 선수가 홈런을 추가해 3위 안에 들 경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500계좌 각각 0.2%와 0.3%를 추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NC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우승할 경우 최대 0.3%의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한다. 정윤만 BNK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의 창단 9년만의 정규시즌 우승과 선수들의 좋은 성적으로 야구사랑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우대금리 요건이 대부분 충족됐다"며 "한국시리즈까지 NC다이노스가 우승해 더 높은 우대금리가 고객들에게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도 BNK경남은행과 NC다이노스를 성원하는 고객과 팬을 위해 더 좋은 조건의 예·적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6 16:48: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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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품질비용 반영 3분기 영업익 큰폭 감소

현대·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판매 감소와 대규모 품질비용 반영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대차의 경우 분기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한건 지난 2011년 IFRS(국제회계기준)를 도입한 후 처음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27조5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반면, 세타엔진 품질비용 충담금 적용으로 인해 영업손실 313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1888억원이다. 매출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브랜드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와 수익성 중심의 판매 확대 전략에 따른 인센티브 하락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다만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마케팅 비용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타엔진 관련 2조1352억원이라는 대규모 충당금 설정했다. 이에 따라 3분기는 영업손실 31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923억원이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다만 품질비용 충담금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가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 2분기 대비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를 이어가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3분기 엔진 관련 충당금이 큰 규모로 반영돼 적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품질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판매 부문에서 코로나19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3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99만784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하는 등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수는 코로나19 영향 지속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 따른 수요 회복과 제네시스 브랜드 GV80, G80, 아반떼 등 신차 판매 호조로 같은 기간 19만905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중국, 인도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영향 지속에 따른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며 79만879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 현대차는 "신차 판매 호조로 인한 믹스 개선 효과, 내수·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근원적인 기업 체질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투싼, GV70 등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와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가 3분기 대규모 충당금을 반영하고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판매믹스개선과 비용절감노력 등으로 수익성 하락을 적극 반영한 덕분이다. 기아차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16조 3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952억원으로 33.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3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9.0% 감소했다. 기아차는 판매 감소와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에도 불구, K5·쏘렌토·카니발 등 신차와 RV 중심 판매 믹스 개선에 따른 대당 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규모 품질비용이 발생했지만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수익 신 차종 및 RV 판매 비중 확대와 고정비 축소를 위한 전사적 노력으로 영업이익 감소를 최소화했다"며 "이번 엔진 관련 충당금은 선제적인 고객 보호와 함께 미래에 발생 가능한 품질비용 상승분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반영했던 만큼,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구조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올해 3분기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3.2% 증가한 13만 6724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3% 감소한 56만 267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0.4% 감소한 69만 9402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향후 전망과 관련해 "신차 판매 호조로 인한 믹스 개선, 국내·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회복, 인도 시장 성공적 진출,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근원적인 기업 체질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0-10-26 16:3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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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가족 작년 배당금 7246억원…10조 상속세 재원 마련은?

지난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상속인들이 내야 할 상속세 재원 마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이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8조2251억원이며, 이들 지분에 대한 상속세 총액은 10조6000억여원이다. 이에 배당을 활용할 수 있지만 이 회장 가족의 지난해 배당금은 7200억원 수준이어서 추가 재원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이 회장의 삼성전자, 삼성생명 지분을 모두 상속받으면 발생하는 상속세를 마련할 방법은 보유 지분의 배당금과 가족들의 개인 파이낸싱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 회장과 가족이 보유하는 계열사 주식으로 받은 배당소득은 지난해 총 7천246억원이고 향후 계열사 주주환원 정책 확대로 배당소득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현재 가족 보유 현금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지만 매해 1조8천억여원의 상속세를 배당소득으로 감당하기는 충분하지 않다"며 "상속세를 6회 연부 연납해도 매해 1조원 이상의 추가 재원이 필요해 파이낸싱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상속 과정에서 삼성전자 보유 지분 매각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며 "주어진 기간에 납부해야하는 상속세 규모를 고려하면 최대 5.9% 범위에서 삼성전자 지분에 대한 일부 매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룹 내 삼성전자 지분율이 20.9%임에도 공정거래법상 의결원은 15%로 제한된 상황"이라며 "의결권이 제한받는 5.9% 내에서 매각 시 의결권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지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상속재산을 공익법인에 출연하면 재산 가액은 상속세 과세액에 산입하지 않는 조항에 따라 상속세 적용 규모를 줄일 수 있다"면서도 "공익법인을 활용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 부회장은 재단 지분을 통한 우회 상속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다만 현재 삼성그룹 내 4개 재단의 관계사 지분을 고려하면 이 회장 관계사 보유 지분의 재단 증여는 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두고는 당장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상속 후에도 삼성그룹은 현재 지배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경영권 불승계 선언으로 지배구조 개편 필요성은 현격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그룹 전반에 안정적인 경영권을 행사하며 경영권 승계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며 "그룹 지배력을 추가로 높여야 할 필요성이 낮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그룹 지배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며 "삼성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도 아니고 금융과 비금융이 혼재됐지만 2018년 순환출자 완전 해소로 현행 지배구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배주주 3세대는 보유한 계열사 지분과 상관없이 그룹 내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상속에 따른 계열 분리 가능성도 작다"고 평가했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투자자들 예상과 달리 지금 당장 전면적인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일어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며 "적어도 이 부회장의 사법처리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2020-10-26 16:3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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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펀드 소신' 에셋플러스, 펀드가입 어플 출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하 에셋플러스)이 자사 펀드를 모바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가입 어플리케이션 '에셋플러스'를 26일 출시했다. 지난 2008년 자산운용사로 전환 이후 꾸준히 펀드 직접판매 전략을 유지해 온 에셋플러스가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위해 비대면 펀드가입시스템(MTS)을 개발해 런칭한 것이다. 펀드가입 어플 '에셋플러스 앱(APP)'은 계좌개설과 펀드가입, 사후 관리 등의 기능에 집중한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펀드매매 특화 어플리케이션이다. 일반펀드는 물론 연금펀드계좌 개설 및 가입, 연금계좌이전 등이 가능하다. 펀드계좌 개설과 매매시간도 기존 직판 창구 기준 9시~ 18시에서 펀드가입 어플 '에셋플러스APP'을 활용할 경우 오전 8시~23시로 확대된다. 에셋플러스는 유행 따라 판매되고 사라짐이 반복하는 인기 영합형 펀드보다 할아버지가 손자녀에게 물려줄 만한 좋은 펀드가 투자자들에게 알려지고 판매돼야 한다는 소신에 입각해 고객소통과 직접판매 정책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정통 주식형펀드인 '리치투게더펀드'(코리아·차이나·글로벌·슈퍼아시아)와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해피드림투게더펀드' 그리고 이들 펀드를 활용해 3개월마다 적절한 자산배분을 제공하는 타겟데이타펀드(TDF) 성격의 '굿밸런스펀드' 등 총 7개의 상품이 운영되고 있다. 양인찬 에셋플러스 대표는 "비대면 펀드가입 시스템(MTS) 도입으로 많은 고객들이 에셋플러스의 좋은 펀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과 보다 자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마케팅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에셋플러스는 펀드가입 어플 출시와 함께 자사 유튜브 채널에 회사의 설립자이자 운용최고책임자(CIO)인 강방천 회장이 100년 펀드를 위한 세가지 물음과 펀드운용 철학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과 각각의 펀드 매니저들이 자신이 운용하는 펀드를 설명하고 해설하는 영상도 게재했다. 한편, 에셋플러스는 11월말까지 펀드가입 어플 '에셋플러스APP'로 계좌를 신규개설하고 1만원 이상 펀드를 보유한 고객 모두에게 2만원의 현금을 예수금 계좌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26 16:22:4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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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대형 국화 조형물·국화 작품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화향연 개최를 위해 재배해 왔던 국화를 활용한 국화 작품을 13개 읍·면에 설치해 군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2020 화순 국화향연'을 취소하고, 축제 취소에 따른 대응 계획을 수립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화순군 전체 읍·면에 대형 국화 조형물을 설치하고 국화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복숭아, 파프리카, 옥수수 등 읍·면을 대표하는 농산물, 쌍봉사철감선사탑, 핑매 바위, 운주사원형석탑, 공룡 등 화순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유산을 국화 조형물로 제작했다. 13개 읍·면에 설치한 작품은 22종 40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차량 이동이 많은 화순읍 계소리 회전교차로, 화순고인돌교차로, 동복교차로, 춘양교차로 등 7곳에는 작품 국화를 설치했다. 국화를 심은 남산공원과 주요 장소에서 국화 개화기를 맞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전 지역을 국화 향기 가득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화 개화기를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 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는 남산공원의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관람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외부 관람 인원을 하루 최대 1000명으로 제한하고 사전 예약한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외지인은 '화순 남산공원 온라인 사전 예약'(https://cf.hwasun.go.kr)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화순군민은 신분증만 소지하면 관람 인원과 횟수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2020-10-26 16:17:1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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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독도의 날 맞아 독도지킴이들께 감사의 뜻 전달

경북도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0주년을 기념하고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도 사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경비대 김주엽 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땅 독도를 빈틈없이 지키고 있는 우리 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반도의 시작인 우리 땅 독도를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독도를 굳건히 수호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대원과 가족분들에게 숭고한 나라사랑과 큰 희생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도지사 서한문과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부터 1956년까지 민간인 신분으로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점거 시도를 저지하는 영토 표지판을 설치하고 경비초소를 건립하는 등 독도의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활동한 분들로서 현재 독도의용수비대원 33명중 6명이 생존해 계시며, 경북에는 울릉군에 2명과 포항시에 1명이 거주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한 독도 관련 행사에도 도지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4일 포스코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독도관련 민간단체 워크숍'과 25일 울진군 죽변에서 아프리카 TV 주관으로 열린 '독도 수호 특집 제38회 아프리카 TV 뮤지션을 소개합니다'에도 행사 참여자들과 독도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독도 수호의 의지를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특히, 독도는 울릉군민들이 함께 지켜온 역사적 산물로서 올해는 울릉 개척 138년, 설군 120년인 해로 10월 25일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울릉군민들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내실있는 우리땅 독도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6 16:16:5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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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박명소 상주에서'차박캠핑 페스타'열어

경북도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상주보 오토캠핑장에서 뉴노멀 시대 비대면 여행방식으로 떠오르는 차박을 주제로 한 '2020 차박캠핑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차박캠핑 페스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에 지친 국민들에게 경북의 차박 관광지를 소개하고 건전한 차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제까지 캠핑문화는 럭셔리 오토캠핑, 백패킹이 주도했다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담 없이 차에서 먹고 자는 '차박'이 핫 이슈로 떠오르며 가족, 친지, 친구 등 소규모로 간편하게 떠나는 차박캠핑이 주요 캠핑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차박캠핑 페스타' 첫날에는 캠프 입소 전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중 상주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는 투어미션를 실시하고, 캠프파이어, 지역수제 맥주시음, 지역포크 블루스 밴드 공연을 함께하며 상주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튿날에는 캄포도마를 직접 만들어 보는 DIY 체험, 아름다운 경천섬 일원을 산책하는 둘레길 트레킹, 수상레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차박캠핑 페스타에 참여한 세종시 캠퍼는 "이렇게 멋진 캠핑장과 자연경관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오고 싶고, 경북의 다른 캠핑장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세계적 문화유산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차박의 성지라 불리는 바람의 언덕(경주), 얼름골 캠핑장(청송) 등 숨은 명소가 많다"라고 말하며, "차박 하면 경북이 떠오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NS, 인스타, 파워블로그를 운영하는 캠퍼 50팀을 공모로 선정해 차박뿐 아니라 청정‧안심 경북관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10-26 16:16:42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