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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사모펀드 환매 연기 361건 모두 규제 완화 이후 발생

사모펀드 환매연기 현황/박광온 의원실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규제를 완화한 이후 사모펀드 환매 연기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박광온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사모펀드 환매 연기 건수는 모두 361건으로 집계됐다. 환매 연기는 2011~2017년 0건, 2018년 10건을 기록하다 지난해 187건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8월까지 164건의 환매연기가 발생했다. 금융권은 규제 완화 이후 조성된 부실 사모펀드들의 만기가 다가오자 환매 연기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2015년 사모펀드 투자 하한액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췄다. 또 운용사 설립을 인가에서 등록제로 변경하고, 펀드 설립을 사전 등록에서 사후 보고로 간소화하는 등 자산운용사가 지켜야할 각종 의무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사모펀드 시장은 2015년 200조4307억원에서 올해 10월 현재 428조6693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대규모 환매 연기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펀드, 알펜루트자산운용 펀드 등은 모두 이 기간 동안 조성됐다. 문제는 이같은 사모펀드 부실사태가 더 발생할 수 있다는 것. 금융감독원이 최근 사모펀드 51개 운용사를 조사한 결과 8월 말 기준 환매 중단 펀드의 규모는 6조589억원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환매 중단 가능성이 있는 펀드 규모를 7263억원으로 추산했다. 박 의원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취약한 후진적 금융시장 구조를 개혁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내년에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집단분쟁 조정제,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소비자를 위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09:29: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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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금융공기업 36%가 억대연봉

2019년 정규직, 임원진 평균 연봉/민형배 의원실 금융위원회 산하 8개 금융공기업의 직원 36%가 억대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은행과 예탁결제원은 기관장 연봉이 4억원을 초과했고, 억대 연봉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산업은행이었다. 직원과 임원진간 임금격차가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3.6배 차이가 났다. 22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 산하 8개 금융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직원 2만3992명 중 36%(8724명)가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중 80%(6984명)는 연봉 1억~1억5000만원을 받았고, 19%(1678명)는 1억5000만원~2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억대연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산업은행이었다. 산업은행은 총원 3399명 중 58.8%(1999명)가 억대 연봉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한국예탁결제원 51.9%, 신용보증기금 40.3%, 중소기업은행 33.3% 순이었다. 3억원이상 연봉을 받는 임직원은 산업은행 1명, 예탁결제원 2명, 기업은행 2명이었다. 기업은행과 한국예탁결제원의 기관장 연봉은 4억원을 넘었다. 이들은 임원진의 높은 연봉으로 사내 임금격차도 컸다. 기업은행의 임원진 평균연봉은 3억4713억원으로 정규직 전체 평균 연봉 9673억원 대비 3.6배 많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임원진 평균연봉은 2억3909만원으로 정규직 평균인 6954만원보다 3.4배 이상이었다. 민 의원은 "금융공기업들이 민간금융사처럼 높은 임원연봉, 큰 사내 임금격차를 가지는 것은 문제있다"며 "국민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는 금융공기업의 높은 연봉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의식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09:27: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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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는 해외에, 중개거래는 무자격 보조원이··· 서울시에 덜미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본인은 해외에 체류하면서 무자격 대리인에게 부동산 거래를 중개토록 시킨 공인중개사들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외국여행으로 국내에 없는 동안 중개보조원 등이 공인중개사 행세를 하며 불법 중개행위를 한 중개업소 8곳을 적발하고 공인중개사와 보조원 14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령상 부동산 중개행위를 거쳐 거래계약이 이뤄질 때는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을 한 공인중개사 본인이 직접 서명·날인해야 한다. 업체에 소속된 '소속공인중개사'나 자격증이 없는 보조원의 중개행위는 불법이다. 서울시 민사단은 지난 7∼9월 집값이 급등한 강남·서초·송파·강동 4개 자치구 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출입국 내역과 업체 거래신고 내용을 비교·대조해 이들을 적발했다. 민사단은 이와 별개로 등록증 대여, 공인중개사 사칭,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등으로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킨 26명을 형사 입건했다. 위반사례는 ▲중개사무소 등록증을 대여받아 무등록 중개(16명) ▲무자격자인 중개보조원이 명함에 '공인중개사', '대표', '사장'이라고 기재하고 공인중개사를 사칭해 수수료 나눠 먹기로 불법중개(7명) ▲무자격자가 중개대상물을 광고(2명) ▲법정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수수한 개업 공인중개사(1명) 등이었다. 부동산 중개 관련 위법행위를 하는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민사단은 내년부터 개업공인중개사의 해외체류 기간 중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에 대한 단속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전거래나 온라인 커뮤니티 내 담합으로 집값을 왜곡시키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민사단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민생범죄를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와 다산콜센터,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식으로도 신고와 제보가 가능하다. 박재용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부동산 불법 중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부동산거래 시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하는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며 "업소에 게시된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나 중개사무소 등록증의 사진과 중개하는 사람이 동일인인지를 비교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22 09:23: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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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CJ올리브영 입점 희망 中企 모집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CJ 올리브영과 함께 '아임스타즈 매칭데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임스타즈&올리브영 입점 매칭데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1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화상 상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임스타즈&올리브영 입점 매칭데이'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27일까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칭데이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전국 10여 개 올리브영 주요 대형 매장과 신상품 입점비 지원, 스토리 발굴 및 대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유통센터 정진수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CJ올리브영과 온라인으로 매칭데이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아임스타즈&올리브영 입점 매칭데이는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아임스타즈 매칭데이'는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통합유통플랫폼 아임스타즈를 통해 유통사 MD와 매칭,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통사와 매칭데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0-10-22 09:2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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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지역 여행사 상생 협력 간담회 개최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같이 하는 지역 내 여행사와 위기 극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협력하기 위해 '지역 여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에어부산은 22일 오후 2시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에어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지역 내 협력 여행사 30곳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간담회에서 최근 항공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에어부산의 운항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부탁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재 여행업계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 현장의 아이디어 등을 수렴해 긴밀한 상호 협조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여행사 대표들과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을 비롯한 에어부산 임직원 등이 참석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착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 여행사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어렵게 마련된 간담회이니만큼 실질적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2 09:10: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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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출시 기념 체험단 모집

코웨이는 하반기 전략제품 '아이콘(icon) 정수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신제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체험단 선정인원은 총 40명으로 오는 28일 대상자를 발표한다. 활동 기간은 11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로 체험 고객은 활동 기간 내에 아이콘 정수기를 직접 사용해보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총 4건의 SNS 콘텐츠를 게시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체험 고객에게는 아이콘 정수기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체험단 신청 방법은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아이콘 정수기 이미지 1개를 내려받은 뒤 개인 SNS에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정해진 해시태그(#코웨이정수기, #아이콘정수기 등)를 포함해 올리면 된다. 이후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업로드한 게시글 URL과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끝난다. 신청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해 제품 내 컴프레셔를 없애고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가로는 A4 용지 사이즈(21㎝)보다 슬림한 18㎝이며 측면은 34㎝에 불과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소음 발생의 원인인 컴프레셔가 없기 때문에 조용하며,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 국제인증마크인 '콰이어트(Quiet) 마크'를 획득했다. 전문적인 관리와 자가 관리 중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강화했다. 코웨이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정수기의 기본인 위생과 관리는 물론 크기, 소음, 편리의 혁신을 모두 갖춘 아이콘 정수기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30년의 정수기 노하우를 집약한 아이콘 정수기의 혁신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2 09:09: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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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LG지인 준불연 시트' 소방산업대상 국무총리표창

LG하우시스가 소방산업대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은LG지인 준불연 시트 오닉스 마블 패턴. LG하우시스는 소방청이 발표한 '제12회 소방산업대상'에서 'LG Z:IN(LG지인) 준불연 시트'로 산업기술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지인 준불연 시트'는 종이, PVC(폴리염화비닐) 등을 사용하는 일반 벽지와 달리 준불연 소재의 베이스층을 적용해 불이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한 제품이다. 기존 준불연 이상의 벽체 마감재인 도료나 석재와 비교해 시공 시간이 적게 들고 비용을 20~50%까지 절감할 수 있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준불연 자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LG하우시스의 연구개발(R&D)과 중소기업의 생산 기술을 통해 출시한 제품이라는 점도 상생협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하우시스는 산후조리원, 고시원, 휴게음식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아 불연 또는 준불연 성능의 실내마감재 설치가 의무화돼 있는 다중이용업소의 벽장재로 'LG지인 준불연 시트' 공급을 늘려 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화재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청으로부터 LG지인 준불연 시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2 09:08: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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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 개관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22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18가구 ▲59㎡B 346가구 ▲59㎡C 166가구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 당 9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20%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또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50% 취득세 감면 혜택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비율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1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으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이다.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이 높고, 무엇보다 오는 2021년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이곳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했다. 또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오는 2021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으며,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깝다. 길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으며,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확보된 총 6개의 반도체 공장 부지 가운데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이 돋보이며, 전 가구 파우더 룸을 제공하고, 주방과 침실, 거실 등 집 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는 평이다.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영·유아를 보살필 수 있는 보육실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도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10-1 일대에 있다.

2020-10-22 09:08: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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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 주상복합 10월 분양

현대건설이 주거형 프리미엄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를 10월 중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는 지하7층~지상29층 3개 동 420실 규모로 전용84㎡ 단일구성에 총 7타입으로 만촌동에 소규모 단지 위주로 신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상3층과 지하1층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장,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피트니스·GX룸, 사우나, 라운지, 비즈니스룸,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현대건설은 해당 오피스텔을 통해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멤버십 커뮤니티를 결합한 新주거문화를 대구에 선보이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조식서비스, 하우스키핑(종량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발렛파킹·픽업서비스, 헬스 콜센터를 운영하여 입주민 대상 건강 상담 및 병원안내, 진료 예약 대행, 건강검진 상담 등이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차량 케어 서비스에 의한 자동차 세차·점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만촌동 1039-2번지 외 17필지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2번 출구) 역세권이다. KTX동대구역, 수성IC, 달구벌대로, 무열로, 동대구로 등 안팎으로 빠른 교통망을 갖췄다. 경동초·동도중·경신고·대구여고 등이 위치해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범어공원, 범어도서관, 국립대구박물관, 수성구청 등 대표적인 생활·문화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규제로부터 자유로우며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청약제도와 관계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재당첨 제한은 없지만 조정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소유권 이전등기 전까지 전매 제한된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0-10-22 09:00: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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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암호모듈 검증 추가 인증 획득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전력계통 통신데이터 암호화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형태 암호모듈이 국정원 암호모듈 검증(KCMVP) 추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암호모듈 검증(KCMVP)은 전자정부 시행령 제69조 "암호모듈 시험 및 검증지침"에 의거한 국가 및 공공기관의 중요한 정보 보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사항이며 암호가 주기능인 정보보호제품에 탑재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 및 구현 적합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한전KDN의 암호모듈 'ePower Crypto(이파워 크립토)'는 물리적 제어를 통한 보안과 달리 소프트웨어 형태로 처리하는 경량 구현기법을 통한 최적화 기술, 부채널 공격에 안전한 암호구현 기법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배전 자동화 시스템(DAS) 사업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 입증돼 추가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한전KDN의 암호모듈 'ePower Crypto'가 KCMVP 추가 인증을 받은 내용은 당초 윈도우, 리눅스, 임베디드 리눅스 등 14종의 운영환경을 지원한 것에 더해 총 26종의 운영환경을 지원하고 암복호화 성능 및 멀티스레드 기능 등의 개선에 대해 인정받은 것이다. 한전KDN 전력ICT연구원 관계자는 "전력망 인프라의 네트워크 통신 구간에 보안을 적용하는 것은 필수라"며 "KCMVP 추가 인증을 받은 'ePower Crypto'는 전력계통 운영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발전, 송배전, 판매, 신재생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활용이 예상되며, 현재 암호모듈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국제 표준 보안 프로토콜인 TLS·DTLS 연계 기능을 포함한 통합 암호 솔루션으로의 확대 개발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2020-10-22 08:45: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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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22일 목요일

[쥐띠] 36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큰 이익을 놓친다. 48년 하늘에서 돈이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6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72년 지나친 관심은 서로를 지치게 만든다. 8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소띠] 37년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행동. 49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1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73년 상대에게 막연한 희망을 주지 마라. 85년 어디서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다. [호랑이띠] 38년 황금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장착. 5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62년 나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마라. 74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86년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토끼띠] 39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51년 오랜 친구 병문안 갈 일이 있다. 6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75년 모르는 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87년 늦지만 남들을 이롭게 한다. [용띠] 40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 52년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64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문제가 일시에 해결. 76년 독단적인 일처리로 타인의 원망을 듣는다. 88년 레일을 벗어나지 말고 걸어라. [뱀띠] 41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53년 이동 운이니 산소방문도 무탈. 65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77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 89년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다리면 된다. [말띠] 42 두드려도 열리지 않으면 애쓰지 마라. 54년 그럴듯하게 포장을 잘해야 한다. 6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8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조금 더 노력. 9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도 풀림. [양띠] 43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하라. 55년 가족에게 자신의 정확한 의사표현이 중요하다. 67년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만 생각. 7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91년 한 번에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원숭이띠] 44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56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으나 복병을 조심. 68년 자식 때문에 근심이 많다. 80년 결론은 내 뜻대로 밀고 나간다. 92년 흘러간 세월을 그리워 말고 내일을 준비. [닭띠] 45년 기죽지 말고 살아라. 57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6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다시시작. 8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9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개띠] 46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58년 민망한 일을 당해도 당당하게 맞서라. 70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82년 결심을 했으면 행동으로 옮겨라. 94년 초심을 생각하고 힘내자. [돼지띠] 47년 마음을 굳게 먹고 포기. 5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 71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83년 당신 자신을 등불로 삼아 앞으로 나가라. 95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게 되니 이익.

2020-10-22 06:06: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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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부간 갈등 심한 편인살 (1)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눈치를 보는 시대라 감히 편인살을 논하기가 맞지 않는듯하다. 오히려 할 말 다하고 수틀리면 남편과 아이들만 시댁에 보내며 자기 편한 위주로 하는 며느리들이 대세인 까닭이다. 좋은 뜻으로 말을 해도 고깝게 듣는 며느리 눈치를 보는 세상이 되었으니 이를 일러 필자는 후천운의 질서에 편입한 지구촌의 현대상이라고 말한다. 그래도 가끔은 시집 기운에 눌려 얼굴이 어두운 며느리들도 보게 되는데 며칠 전 상담을 온 L여인이 그 경우였다. L여인의 남편은 자신의 어머니 같은 분이 없다고 말한다. 전통적인 어머니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아들이라면 끔찍이 여기며 온갖 정성을 다 쏟는 어머니이니 어머니에 대한 아들들의 생각이 다 그러할 것이다. 남자들이 국방의무로 군대를 가면 고된 군사훈련이 끝나면 "어머니!~"하고 부르게 한단다. 그 때 울지 않는 장병들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특히나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있어서 어머니는 그런 존재다. 자애롭고 아들이라면 목숨마저 내놓을 듯 희생과 사랑의 대명사인 어머니는 며느리에게는 매운 고추가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여러 심리학자들이 그 원인을 분석해 놓은 것이 다양하지만 L여인의 시어머니는 그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이중성을 지닌 분이다. 아들과 함께 있을 때는 며느리인 자신에게도 부드러운 말투와 교양 있는 어른의 모습이지만 며느리만 있을 때는 눈까지 흘겨가며 공연한 점을 지적할 뿐만 아니라 성질에 못 이겨 욕까지 다반사라는 것이다. 남편에게 하소연을 해봐도 그럴 때마다 남편은 "우리 엄마가 얼마나 지혜롭고 자상한 분인데 무슨 그런.. 그리고 어머니가 당신을 얼마나 아끼시는데." 하는 반응이다. 이에 더 이상 말도 못하겠고 주말만 되면 시댁에 하루이상 보내고 와야 하는 것이 고역이 되었다.

2020-10-22 06:00:36 메트로신문 기자
<메트로신문 10월22일자 한 줄 뉴스>

<산업> ▲현대차그룹이 품질 혁신을 위한 조직 정비에 나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베트남에서도 투자 요청을 받았다. 반도체 업계 빅딜이 이어지는 상황, 100조원 규모 '실탄'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범중소기업계가 비대면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뭉쳤다. <정책사회>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노동법 개정이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근무형태가 다양화하고, 언택트 산업이 확산하는 등 노동개혁 입법의 당위성이 명확해지면서다. ▲정부가 최근 전세 가격이 오르고 매물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해 실수요자를 위한 전세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월성1호기 즉시가동중단 결정의 타당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향후 정책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전환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어 서울시와 자치구, 시립병원이 마음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대학원 중 가장 등록금이 비싼 일반대학원은 연 1082만원을 기록한 한국과학기술대(카이스트·KAIST) 인문사회 계열로, 카이스트는 인문사회·자연과학·예체능·공학·의학 등 5개중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등 3개 계열에서 타 대학 동 계열 대학원 중 가장 높은 등록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국내 대학 일반대학원은 같은 계열이라도 대학마다 연 등록금이 올해 최대 6배까지 차이났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35로 넉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태풍과 장마 등으로 농림수산품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정지원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의 임기만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임자에 대해선 소문만 무성하다. ▲아파트 청약 제도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면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민간임대아파트로 쏠리고 있다.

2020-10-22 05:0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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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뷰티 브랜드 비비랩, '콜라겐' 500억 매출 달성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기업 ㈜뉴트리원(대표 권진혁)의 이너뷰티 브랜드 비비랩이 콜라겐으로 2020년 누적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뉴트리원은 지난해 이너뷰티 브랜드 '비비랩'을 새롭게 론칭했다. 론칭 후 선보인 첫 콜라겐 제품 '더 콜라겐 파우더S'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1포당 1,200mg과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있다. 비비랩은 콜라겐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액상 및 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였다. 비비랩은 콜라겐 제품의 인기 비결로 '고함량 콜라겐 함유'와 '섭취 편의성'을 꼽았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함유된 제품 중심으로 선보였으며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앨 수 있도록 열대과일 맛을 더했다. 젤리 및 구미 형태의 제품을 출시해 간식처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더 콜라겐 파우더S' 외에도 '저분자 피쉬콜라겐', '더 콜라겐 업' 등 주요 콜라겐 제품들이 '전지현 콜라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9월, 2020년 콜라겐 누적 매출액 500억을 돌파했다. 비비랩은 콜라겐 제품뿐만 아니라 유산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뉴트리원은 비비랩 콜라겐 누적 매출액 500억 달성을 기념해 뉴트리원 공식몰에서 오는 27일까지 총 7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날마다 특정 제품을 지정해 최대 67%까지 할인해 선보인다. 콜라겐뿐만 아니라, 멀티 비타민, 유산균 제품 등을 판매하며 행사 첫날 '석류콜라겐젤리'를 시작으로 '채움 콜라겐', '포스트바이오틱스', '저분자 콜라겐', '트리플엑스127, '더콜라겐5500', '대장슬림' 등 총 7종의 상품이 할인에 들어간다. 뉴트리원 관계자는 "비비랩 콜라겐 품목이 올해 9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500억을 돌파하는 등 콜라겐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키워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뉴트리원 비비랩만의 차별화된 이너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0-21 23:00: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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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로 삼성전자와 'K메모리' 시대 활짝…비메모리 육성은 숙제

SK하이닉스 클린룸 /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국내 메모리 사업이 전세계를 이끌어가게 됐다. 21일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낸드 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총 45%였다. SK하이닉스가 인텔(11.5%)을 인수하면 56.5%로 확대된다. 국내 업체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과반수 이상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D램 부문에서는 이미 양사가 점유율 72%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42.1%, SK하이닉스가 30.2%다. 마이크론 등 경쟁업체들이 추격하고 있지만, 이미 기술력 중심이 한국에 있어서 쉽지는 않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합산 점유율이 인수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기는 하지만, 인텔의 솔루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등을 고려하면 국내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확고해진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민감하게 움직이는 반도체 시장에서 D램과 낸드 모두 국내 기업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시장 환경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단순히 수치만이 아니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 전체가 국내를 기준으로 움직이면서 다양한 효과를 추가로 불러올 수 있을 전망이다. 우수 인재 확보와 소재·장비 부문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 3세대 16GB HBM2E D램 '플래시볼트'. HBM 메모리는 SK하이닉스가 2013년 먼저 개발했다. /삼성전자 업계 구조조정을 통한 시장 안정도 예상된다. 이미 2013년 마이크론이 일본 엘피다를 인수하면서 D램 시장이 3강 체제로 전환, 공급 안정화가 이뤄진 바 있다. 낸드 시장도 최근 중국이 새로 진입하면서 과잉 공급 우려가 커지던 상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시장 안정을 이뤄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양사가 선의의 기술 경쟁으로 '초격차'를 이어가는 데에도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시각도 있다. 삼성전자가 꾸준히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도 고대역폭 메모리와 4D 낸드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며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왔다. 낸드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가 다소 뒤쳐져있었지만,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컨트롤러와 SSD 등 부문에서 더욱 경쟁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확대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역이 가까운 만큼 협력사들과의 시너지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경제 성장에도 큰 이득이다. 9월 말 기준 반도체가 국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8%나 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납부하는 법인세도 2조6000억원에 달한다.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는 "이번 인텔 낸드 부문 인수로 창출되는 시너지는 고객, 협력사, 투자자, 지역사회,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 있는 미래를 선사해 글로벌 ICT 산업을 더욱 윤택하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비메모리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메모리 시장에서는 한국이 확고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지만, 비메모리 부문에서는 아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부문에서 기술력을 높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TSMC에 가로막혀 좀처럼 점유율을 높이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카메라 이미지센서(CIS) 부문에서는 2분기 기준 21.7% 점유율로 1위인 소니(42.5%)와의 격차를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다는 평가다. 다만 SK하이닉스도 비메모리 부문에서 경쟁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 비전 2030'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자회사인 시스템아이씨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라인을 CIS로 교체하는 등 경쟁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과거 한 회사였던 매그나칩 파운드리 부문(키파운드리)을 인수하는 PEF에 투자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21 18:18:1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