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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만주 풀리는 카카오게임즈…주가 털썩

카카오게임즈 상장 이후 주가 및 거래량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시장에서 7% 이상 급락했다.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한 달간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돼 435만주가 한꺼번에 풀렸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7.36%(3900원) 하락한 4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5만원 아래로 떨어졌고, 상장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여줬다. 이날부터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카카오게임즈 435만9047주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됐다. 의무보유 기간이란 공모주를 배정받는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특정 기간 안에 팔지 않겠다는 약정을 의미한다. 의무보유 기간은 짧게는 15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설정된다. 카카오게임즈의 기관투자자 총 배정 물량은 1127만7912주다. 이 중 ▲309만3140주 상장과 동시에 유통 ▲18만1375주 15일 확약 ▲435만9047주 1개월 확약 ▲258만1680주 3개월 확약 ▲106만2670주 6개월 확약 등의 의무보유 기간을 가진다. 특히 1개월 확약 물량은 38.65%로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주 하루 평균 거래량 92만주와 비교했을 때 5배가 넘는 규모다. 435만주가 한꺼번에 풀리고, 기관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자 주가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204.58%에 달하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58조5543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청약 증거금을 모았지만, 상장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공모가는 2만4000원이었으며 지난 9월 10일 상장과 동시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상한가)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4일에는 장중 8만9100원으로 고점을 달성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위까지 올랐던 코스닥 전체 시총 순위도 7위로 밀려났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고평가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리포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적정주가를 3만~4만원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12일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249.24배로 같은 게임 업종인 넷마블(63.3배), 엔씨소프트(31.76배), 펄어비스(16.88배)와 비교했을 때 고평가된 상태다. 글로벌 게임 업체들의 PER 역시 대부분 20~28배에 형성돼 있다. 앞서 SK바이오팜 역시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되자 주가가 급락했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5일 전날 대비 10.2% 하락했다. 기관투자자들이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물량 1320만주 가운데 170만5534주가 시장에 풀렸기 때문이다. SK바이오팜은 아직 하락 폭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관의 차익 실현을 위한 물량이 풀릴 때마다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12 16:04: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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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 개점 2주년…"지역밀착금융 본보기"

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 개점 2주년을 맞아 서경아 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장(가운데)과 PB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VIP고객에게 체계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프라임 PB센터가 개점 2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개인고객 214명, 법인고객 63곳 총 277명의 자산을 관리하며,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는 고객별 맞춤상담 및 정확한 진단, 체계적인 자산관리로 고객의 호평을 얻다.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타금융권에서의 벤치마킹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주은행 프라임 PB겐터에서는 금융상담전문가인 전담 PB(Private Banking) 직원을 배치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별 금융 니즈와 경제·금융 동향을 반영한 맞춤 상품 제안이 이뤄지고 있다. 프라임PB센터는 부동산, 회계, 세무, 법률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부동산 운용 및 절세 방안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세미나와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고객과의 인프라 형성과 소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세미나 외에도 미술, 인문학 등을 주제로한 세미나를 개최해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간, 직원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프라임 PB센터는 센터 내 비즈니스 룸을 사업 미팅장소로 제공해 고객에게는 언제든지 사업적 견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들에게는 각 영업점의 VIP고객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해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PB직원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자산관리를 통해 지역의 자산관리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관리에 정성을 다해 지역밀착금융의 본보기가 돼 상생금융의 새로운 창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2 16:02: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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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400선 회복

1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77포인트(0.49%) 상승한 2403.7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385억원, 기관은 84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3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22%), 운수창고(1.46%), 종이목재(1.39%) 등이 상승했고, 서비스업(-0.81%), 철강금속(-0.70%), 운수장비(-0.6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4.39%), SK하이닉스(3.14%), 삼성전자(1.17%)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2.99%), LG화학(-2.89%), 카카오(-1.98%) 등이 하락했다. 특히 셀트리온(4.39%)은 전날보다 1만1500원 상승한 27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예방 임상시험 승인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 종목은 506개, 하락 종목은 324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88포인트(0.22%) 상승한 873.5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02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8억원, 기관은 153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08%), 통신방송서비스(2.65%), 기타제조(1.86%)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1.96%), 출판매체복제(-1.58%), 운송(-1.2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87개, 하락 종목은 576개, 보합 종목은 98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연휴 동안 강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중국의 황금연휴 기간 중국의 항공기 이용객 수 및 관광객 수가 크게 급증해 중국 내 소비 증가 기대를 높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5원 하락해 달러당 114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를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9년 4월 3일(1141.8원) 이후 대략 1년 6개월 만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12 16:01: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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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사모펀드 사태에 권력형 비리게이트 공방…"금융당국 특혜 의혹"

-국회 정무위,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野,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금융위 직원 녹취록 공개 -금융위 "통상적 업무절차"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금융위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부실 사태를 놓고 '권력형 비리게이트' 의혹이 불거졌다. 야권은 여권 인사들의 연루는 물론 금융당국의 특혜제공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2일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금융위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문제제기에 대해)동의하지 않는다"며 "신청인이 접수를 문의하면 친절히 알려주는 것이 당연한 의무며 통상적인 업무절차"라고 말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2017년 당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금융위 담당 직원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당국이 옵티머스의 대주주변경 사후 신청 과정에서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녹취에 따르면 김 대표가 과장으로 칭한 금융위 직원은 "정부서울청사 민원실 1층 오셔서 전화주시면 제가 내려가서 접수받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제보와 정황을 종합해 볼 때 금융위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금융위 과장이 소규모인 일개 자산운용사의 서류 승인 신청을 위해 직접 1층 민원실까지 내려가서 받아 가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겠나"라고 지적했다. 또 "금융위 직원도 양호 회장을 알고 있다는 정황이 등장했다"며 "이는 금융위 윗선과 관계가 없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공개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간 통화 녹취록. 은 위원장은 적극 반박했다. 그는 "녹취록에 있는 목소리는 담당 과장이 아니며, 내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접수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며 "담당 과장이 직접 서류를 접수하지 않으며 금융위 외부 파견 직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금융위 역시 바로 해명자료를 내고 "대주주 변경 사후승인을 비롯해 신청인의 금융위에 대한 서류제출이 요구되는 업무에 있어 금융위 직원이 1층 민원실에서 직접 서류를 접수하는 것은 통상적인 업무절차"라며 "직접 서류를 접수한 상황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이거나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건 옵티머스 게이트"라며 "조직범죄 수준이며, 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전 검찰총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을 만나 인허가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거의 순환출자처럼 옵티머스로 돈이 흘러갔고, 검찰은 민주당에 대한 로비 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은 위원장은 언제 관련 사실을 인지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최근에 뉴스를 보고 알게 됐다"고만 답했다. 은 위원장은 사모펀드 감독부실 책임과 맞물린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은 위원장은 금융산업정책 부문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원과 금융감독 기능을 통폐합해야 한다는 지적에 "기재부, 금감원과도 관련이 있어 전체적인 정부 조직개편과 연계해서 한다"며 "정부 조직개편과 함께 큰 틀에서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금융감독의 가장 큰 문제는 감독과 집행이 분리돼 현장에서 적시 반영 못해 신속성 떨어진다"며 "판매 중단 주요 사모펀드 현황과 금융당국의 대처를 시간대별로 확인해보면 금융위와 금감원의 엇박자를 확인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금감원이 옵티머스 펀드 위험성을 인지했을 때 금융위는 라임펀드 대책을 마련 중이었다. 그러는 동안 옵티머스 피해가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뉴딜펀드와 관련해서는 혈세투입 논란이 제기됐다.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시장자율성을 해치는 관제펀드라는 오명을 벗으려고 불완전판매를 주장하는 아주 심각한 딜레마에 빠져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본시장법을 위반하면서 원금을 보장해 주는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조롱섞인 말까지 금융권에서 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기관을 상대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투입한 자금이 손실날 가능성은 상상할 수 없다고 했는데 아무리 정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라도 잘못됐을 때 손실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은 위원장은 "천문학적 국민 세금이 쓰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펀드 출시할 때 정부가 지원해 주는 돈이 얼마고 책임은 다 투자자에 있다는 것을 명백히 해 이 책임의 잘못이 국민세금으로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시장에서 관치·관제펀드, 자본시장법 위반소지 말바꾸기 등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여러 가지 비판도 있고 해소되지 않는 의문도 있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2 15:55: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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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들,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대상 수상

국민대 학생들,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대상 수상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김예린 김철규 학생이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정치외교학과 김예린·김철규 학생이 지난 다 27일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인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는 강북구가 4·19 혁명 60주년 기념 국민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학생들은 제출한 발표 자료를 토대로 서면심사를 받고, 이후 발표 영상을 통해 본선을 거쳤다. 최종적으로는 대면 토론에서 정책 발표 토론을 진행한 후 수상자를 가렸다. 올해는 총 40팀이 예선에 참가해 이 중 8팀이 본선에, 4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대상을 받은 김예린, 김철규 학생은 '주거 민주화'를 다뤘다는 점에서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론에서 평면적이지 않은 논리구조를 인정받았다. 국민대 김예린, 김철규 학생과 경희대 함형석 학생의 정책 제안의 주제는 4·19 혁명과 주거 민주화였다. 4·19 혁명이 민주주의의 틀을 완성했으니 후대에서 그 내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취지로, 서울형 주택 바우처 확대 적용, 기본 주택의 발전 개념인 청년 타운과 국토교통부 산하 기구인 주거복지위원회등을 제언했다. 최종 난상 토론 주제인 '청년 세대가 가장 피해받는 세대인가? 공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에서는 '최소한의 인프라 조성인 기본소득제 도입 등을 통해 실패해도 무리가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대 김예린 학생은 "'주거의 의미가 상품으로 변질된 현실에 대해서 생각하고 한국 민주주의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규 학생도 "주거, 공간, 삶 그리고 민주주의가 어떻게 상호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즐겁게 참여하겠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0-10-12 15:51:22 이현진 기자
전남교육청, "등교수업 확대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학교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9일부터 학생 수 900명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늘리기로 했다. 단, 900명 이상 과대학교는 등교 학생 수 3분의 2 이하를 유지하도록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추석 연휴 특별 방역기간 이후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의 준비 기간을 거쳐 12일 이후부터 학교별 상황에 따라 1단계 등교방식이 적용된다. 이 방안에 따라 전남도내 전체 학교(822개) 중 900명 이상 과대학교인 초등 19곳을 제외한 803곳(97.7%)이 오는 19일부터 등교수업을 확대하게 됐다. 또한, 도교육청은 900명 이상 학교라 하더라도 지역상황이나 학년, 학생 수 등을 고려해 교직원과 학부모, 지자체와 협의해 등교수업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월 21일'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2단계에 따라 그동안 유·초·중은 전교생의 3분의1 이하, 고등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2 이하로 등교인원이 제한됐다. 다만,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 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는 이 조치에서 제외돼 지금까지 전남 도내 전체 학교의 70%가 전체 등교수업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 현장에서는'면대면 등교 수업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2학기에도 원격, 등교수업 병행이 이어지고,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격차 심화 및 학생생활 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격수업 학생상호작용활용 강화, 개별지도 지원, 콘텐츠 활용 자료 제작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사운영 방안 안내 공문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생 다중시설 이용 자체 생활지도,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철저 준수를 당부했다. 또 면대면 설명회 및 연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학생 수련장, 공공도서관·평생교육관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을 지키면서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필요한 회의나 행사, 특히 학생수련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와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교육적 열정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2020-10-12 15:49: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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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자위, "주차장 유료화는 주차난 해소에 중점둬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일)가 집행부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시청사 유료화와 조례 사후입법평가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행자위는 시청사 주차장 유료화가 세외수입 징수보다 민원인들의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일 위원장은 이날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유료화 추진이 당초 목적대로 민원인들의 이용편의 증진에 둬야지 주차료 수입을 올리는 데 목표를 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주차요금은 최대한 낮출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주차장 이용자인 노동조합을 비롯한 직원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의견수렴을 거쳐 적정한 주차요금을 받아야 한다"며, "어떠한 차별이 있어도 안 되므로 의원들도 똑같이 주차요금을 내는 방안이 추진되도록 의원총회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환 의원은 "직원들이 정기 주차권을 구입하고도 주차할 곳이 없다든지 이중주차를 하는 것은 문제"라며 "주차수요를 면밀히 파악해서 유료 이용자들이 불편없도록 적정한 주차면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광란 의원은 "의회동 야외 주차장을 직원들이 하루 종일 주차해서 의회를 찾는 민원인들이 이용할 주차면이 없다"며, "차제에 20면 정도 의원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조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조례 사후평가와 관련하여 이홍일 위원장은 외부기관 용역을 지양하고 집행부에서 직접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이홍일 위원장은 "조례 사후평가를 외부기관에 용역을 주면 신뢰도는 높아지겠지만 결국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집행부 관련부서에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폐지와 개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며, "장단점 분석을 통해 앞으로는 사후평가를 직접 시행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도 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용역비 3천만 원을 들여 제정된 지 2년이 경과된 조례 162건에 대해 입법목적 실현성, 상위법령 적합성, 비용편익 적정성 등을 분석하여 폐지 8건, 개정 36건, 규정시행 13건, 위원 성평등 9건 등을 조치할 것을 제시했다.

2020-10-12 15:48: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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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항신도시 및 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START

경북도는 12일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형 뉴딜의 대표모델인 통합신공항의 공항경제권 형성을 통한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항 신도시건설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계획을 내년 8월까지 수립한다. 연구용역 과업내용은 ①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분야별 추진계획 수립 ②공항신도시 및 항공클러스터, 물류단지 조성방안 설정 ③통합신공항과 주변도시 간 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 ④공항신도시의 적정규모 및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마련 ⑤항공산업 유치방안 및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방안 마련 등 이며, 특히,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속해 있는 군위군 ·의성군는 200만평 규모의 공항신도시와 항공클러스터(고부가가치·항공산업단지)가 조성되는데, 공항신도시는 주거·교육·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항공클러스터에는 항공산업, 연구기관, 물류관련 기업체를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연계 광역교통망은 약 12조원을 들여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 등을 신설·확장하는 공항 접근성 향상방안이 구체적으로 연구 ·확장하는 공항 접근성 향상방안이 구체적으로 연구·;검토된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신도시 및 광역교통망 건설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지난 9월 4일 통합신공항 건설의 밑그림이 될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공고 했으며, 국토교통부 역시 지난 9월 21일 군공항 이전 절차에 맞춰 민간공항 건설을 위한 '대구공항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입찰공고 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금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항이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대구시·국토교통부와 함께 510만 대구·경북민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2 15:47:5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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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11개소선정... 국비 18억원 확보

경북도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11개소가 선정되어 국비(복권기금) 18억원을 확보했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이 거주하는 공간에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소외계층에게 숲 체험 기회를 확대하면서 공간적, 체험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복권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해 녹색공간 인프라 확충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14개소(복지시설나눔숲 12, 무장애나눔길 2)를 신청해 산림청 녹색자금운용심의회 최종 심사에서 11개소(복지시설나눔숲 10, 무장애나눔길 1)가 지원대상으로 최종선정되는 높은 선정율을 보였다. 세부내용을 보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 내 수목식재 등 숲을 조성해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 도모하기 위한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은 전액 녹색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포항시를 비롯한 9개 시·군이 선정돼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노약자, 임신부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활동시설을 설치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울진군 망양정 무장애나눔길 사업이 선정되어 3억원의 국비가 지급된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지제도의 사각에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 사회·경제적 최약자의 산림복지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이라며, "경북도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화적 녹색복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2 15:47:4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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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구주택 총조사 실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경북도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 경북지역 조사대상은 약 35만여가구이며, 조사항목은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활동제약돌봄', '경력단절', '마시는 물', '1인 가구 사유' 등 45개 항목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방문조사에 앞서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인터넷조사 참여방법은 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로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번호는 각 시군 통계상황실로 문의하면 핸드폰 문자메시지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무료콜센터(080-400-2020)로 참여할 수 있다. 가구방문 면접 조사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휴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별 가구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조사방식인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 성공적인 총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입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10-12 15:47:29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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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쾌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 2개 분야(곤충산업화지원, 곤충유통사업지원)에 동시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총사업비 12억4천만원(국비 4억2천, 지방비 8억2천)을 확보해 곤충산업의 기반 조성 및 유통분야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 사업별 주요내용은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원)을 통해 △식용곤충 산업화지원(전처리, 1차 가공) 시설 건립, △곤충원료 소재화(분말 등) 장비 구축을 추진하며,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4억원)은 6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곤충원료 소재화, △ 브랜드·곤충식품 개발, △기업형 유통체계 구축, △농가 조직화, △표준먹이원 개발, △온·오프라인 판매망 조성 등의 세부사업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2개 분야 사업이 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이번 공모사업의 동시 선정으로 곤충원료의 대량 생산, 전처리·가공 시스템 구축과 그에 필요한 R&D, 품질관리체계, 홍보 및 마케팅을 전반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준의 농가가 생산-가공-유통을 전담하는 농가 중심적 산업구조에서 농가는 생산, 도는 전처리·1차 가공, 기업은 제품화·유통을 전담하는 분야별 전문화된 산업구조 체계화해 곤충산업의 구조적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은 전 세계 인구수 증가와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의 대안으로 곤충을 '대체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유용곤충산업기반 조성지원', '곤충제품 마케팅지원'등의 사업추진으로 곤충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 곤충산업은 식용곤충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코로나19 이후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할 대체 단백질원으로 곤충이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북도가 식용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0-10-12 15:47:0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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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관광의 미래를 찾습니다!..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

경북도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은 '제2회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으로 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경북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모를 통해 스타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금 1500만원 지원,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등을 통한 법률 및 회계 등 경영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국내 홍보·마케팅, △관광벤처 간 네트워킹 기회, △온라인 관광플랫폼(O.T.A) 등과 연계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도 3대 문화권 및 낙동강·백두대간이 포함된 생태축을 활용해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거나, 경북 지역의 새로운 가치와 효과를 창출하는 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방안 등을 담은 지원서를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gbtourventure.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에 직업, 나이 등 별도의 제한은 없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공개오디션 등을 통하여 최종 15개 예비사업자 및 개인·법인사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 홍보를 위한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북 스타관광벤처 유튜브 계정 (https://bit.ly/3jT2kGy)을 활용해, 10월 15일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 사업설명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철은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경북 관광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며, "특히 경북 3대 문화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3대 문화권 사업장의 막강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코로나로 위축된 경북관광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 및 세부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gbtourven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070-4848-0838)에 문의하면 된다.

2020-10-12 15:46:5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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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하반기 채용…'디지털'·'IT'가 대세

카드사 채용 현황. /각사 취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카드업황에 하반기 채용을 주저하던 카드사가 채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인해 정보기술(IT)·데이터 인력 수급에 공을 들이고 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오는 8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총 20명으로 일반 직무와 정보기술(IT) 직무에서 각 10명씩 선발한다. 카드사들은 일반적으로 9월부터 하반기 채용 일정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채용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신한카드 역시 지난해 9월 중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아직까지 채용일정과 규모를 확정짓지 못했다. 다만 늦어도 4분기 중 정보통신기술(ICT), 마케팅 등과 같이 직무의 대분류 수준으로 채용하는 정기공채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4분기 중 정기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채용방향, 전형구성, 일정 등을 내부적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드업계가 코로나19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때문에 일정이 다소 밀렸음에도, 정기 공개채용에 나서는 이유는 IT 사업 부문 인력 강화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채용 비중이 높았던 일반직무를 대체해 데이터를 포함한 IT 관련 인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디지털 인력 확충 배경으로 "카드사를 비롯한 금융권 전체적으로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가 부각되면서, 디지털 부문 인력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BC카드의 경우 지난 7월 채용전환형 인턴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리스크 모델링 등의 인력을 선발하면서 '데이터 분석' 능력을 필수역량으로 내세워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일에 서류접수를 마감한 또 다른 채용전환형 인턴에서도 사업제휴, 상품 운영 직무였음에도 우대사항에 IT관련 역량 보유 능력을 명시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전체적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가 중요해지다 보니 채용 과정에서 IT능력을 우대하는 조건으로 내세웠다"며 "해당직무로 입사를 하더라도 신입사원의 경우 순환근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직무로 바뀔 수도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는 위축된 채용 시장이 오히려 좋은 인재를 데려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채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일수록 오히려 유능한 인재를 많이 채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며 카드사들의 하반기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2 15:46: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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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개미'의 위상…대주주 요건·신용융자 금리 재검토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개미)의 위상이 달라졌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락했던 증시에서 개미가 '구원투수'로 떠오르면서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과 증권업계는 개미들의 불만을 적극 수렴, 대안 마련에 분주하다. 대주주 요건 완화, 신용대출 이자 인하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1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에서 57조770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7762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올해 증시 반등은 개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기인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단위 : 억원, 기간 : 2019년 1월 1일~10월 8일, 2020년 1월 1일~10월 8일./한국거래소 ◆ "대주주 요건 완화 검토" 특정 종목을 3억원 이상 들고 있으면 세법상 '대주주'로 분류돼 내년 4월부터 양도차익의 22∼33%(기본 공제액 제외, 지방세 포함)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대주주 요건'이 수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해당 기준이 기존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지면서 대주주 요건을 피하려는 매물이 증시에 흘러나와 주가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실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주주명부 폐쇄일) 기준으로 특정 종목의 주식을 3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으로 보유 중인 주주 수는 총 8만861명이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 금액은 41조5833억원으로 전체 개인투자자 보유 주식 총액(417조8893억원)의 약 10%에 달한다. 이러한 우려가 나오자 "대주주 요건 수정은 절대 없다"며 강경했던 기획재정부가 완화된 입장을 내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족 합산'에서 '인별 합산' 방식을 고려한다고 밝힌 것. 대주주 요건은 친가·외가 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손녀 등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물량을 모두 합친 금액이 기준이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인별 합산'도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주 초 법안을 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과 지난주 법안을 제출한 같은 당 류성걸 의원의 안은 대주주 요건을 현행 10억원으로 그대로 두고 가족합산도 폐지하는 방안이 골자다. 여당 대표인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2년 후면 (주식) 양도소득세가 전면 도입되는 만큼 대주주 요건 완화는 달라진 사정에 맞춰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2년 뒤에 새로운 과세 체제 정비에 힘쓰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많다"고 했다. 대주주 요건 완화 또는 폐지는 여야가 공통된 입장을 보이는 만큼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 증권사 '신용융자 이자' 속속 하락 최근 1년(2019년 10월 7일~202년 10월 7일) 신용융자 잔고 추이./금융투자협회 증권사가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는 신용융자 금리도 하향 조정된다. 신용융자 잔고가 16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가 제공하는 금리가 과도할뿐더러, 명확한 기준도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현재 증권사 신용공여 금리는 ▲30일 이하 단기 대출은 연 3.9∼9.0% ▲31일 이상 90일 이하는 연 4.9∼9.5% ▲91일 이상은 5.4∼11% 등으로 회사마다 금리 산정 방식도 다르고, 금리 차이도 크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1일 '금융투자회사의 대출 금리 산정 모범 규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금투협의 모범규준에 따라 이자율을 산정하고 있는데 해당 모범 규준은 조달금리와 가산금리를 구분한 뒤 각 회사가 '합리적 기준'에 따라 산정하라고만 되어 있어 사실상 '깜깜이' 금리 산정이 이뤄지고 있다. 모범규준 개정으로 증권사는 대출금리 재산정 결과를 금융투자협회에 매월 보고하고, 증권사별 기준 금리 수준과 사전에 정한 기준 금리 산정방식을 공시해야 한다. 증권담보대출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속속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낮추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달 19일부터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대신증권이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인하했고 NH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는 이달 중 금리 인하에 나설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11월 9일부터 0.2~1%포인트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다른 증권사들도 내부적으로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KB증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의 세전이익(별도 재무제표 기준) 중 신용공여(신용융자, 예탁증권 담보 융자 등) 이자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기준 6.4~44.1%에 달했다. 증권사별로는 키움증권 44.1%, 미래에셋대우 39.3%, 삼성증권 33.9%, NH투자 28.3%, 한국투자 17.5%, 메리츠 6.4% 등이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12 15:43: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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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라이브 커머스로 모바일 쇼핑족 잡는다

네이버쇼핑 라이브 메인 화면 캡처.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 화면. /카카오커머스 네이버와 카카오가 라이브 커머스로 모바일 쇼핑족을 공략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제품 판매 방송으로, 채팅을 통해 소비자가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문의하고, 판매자는 답변을 하는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소비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이날 '카카오 쇼핑라이브'를 정식 오픈하며,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정조준에 나섰다. 지난 5월 시범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5개월여 만에 라이브 쇼핑의 본격 확장에 나선 것이다. 카카오 쇼핑라이브는 시범 서비스 기간 중 25회 방송 만에 누적 시청 횟수 500만회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방송 당 평균 시청 횟수 10만 회, 카카오 쇼핑라이브 톡채널 친구 수 120만 명을 확보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방송 횟수를 늘리고, 고객 소통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우선 현재 1주에 1~2회 진행되던 방송을 매일 1회 이상 진행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커머스는 현재 카카오 쇼핑라이브 전담팀 신설 및 자체 스튜디오 설립 등 전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마련했다. 카카오 쇼핑라이브는 톡채널 및 카카오 쇼핑하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엠탑 쇼핑탭, 카카오톡 샵탭에서도 라이브 방송이 노출돼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셀렉티브 플랫폼에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7월 명칭을 쇼핑라이브로 개편하며 라이브 커머스 영역을 확장했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판매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콘텐츠 수도 대거 늘렸다. 올해 7월 기준 네이버 쇼핑 라이브 기능을 이용한 판매자 수와 콘텐츠 수는 출시 시점인 올해 3월 대비 각각 10배, 12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판매자가 비대면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라이브 영상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제공해왔다. 특히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는 별도의 스튜디오나 대형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쉽게 라이브 진행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주방조리실이나 과수원 등 판매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라이브를 꾸밀 수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정기적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고, CJ오쇼핑과 신세계TV쇼핑 등 홈쇼핑 업체까지 네이버에 입점했다. 이외에도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음식, 해외직구, 키즈, 뷰티, 생필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눠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늘리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네이버페이 결제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 시 최대 7% 포인트를 제공해 네이버 이용자의 쇼핑 혜택을 높였다. IT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고 있는 동시에 모바일 생태계에도 적합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홈쇼핑 업체까지 타 업체와 손잡는 것을 봤을 때 강력한 플랫폼에 대한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10-12 15:40: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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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메뉴 표절 논란…레시피는 저작권 대상일까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보호받지 못해 (좌측부터) '골목식당'에 방영된 포항 덮죽집의 메뉴. 표절 논란에 휩싸인 덮죽덮죽의 메뉴 프렌차이즈 메뉴 표절논란이 일면서 음식 레시피 저작권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경북 포항 덮죽집의 메뉴가 표절 당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소비자들의 비판에 결국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음식업체 '덮죽덮죽' 운영사인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이 이날 공식으로 사과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이슈가 끝맺음하는 듯싶지만, 프렌차이즈 업계의 인기 메뉴를 그대로 베낀 표절메뉴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덮죽덮죽은 지난 7월 15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과 무관한 업체지만 메뉴 이름에 '골목'을 넣고 시소덮죽, 소문덮죽 등 포항 덮죽집에서 개발한 메뉴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이 프렌차이즈 사업을 접으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것 같지만, 제2의 덮죽덮죽이 등장할 가능성은 여전히 농후하다. 게다가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은 지난달 4일 특허청에 '덮죽덮죽'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다. 사과문만 발표한 채 상표등록 출원을 철회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덮죽덮죽 상표도 출원 단계일 뿐 등록된 것이 아니기에 권리를 주장하긴 어려워 보인다. 요식업계의 제품 표절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짜 강식당부터 흑당버블티, 안동찜닭 벌집 아이스크림까지 요식업 프렌차이즈에서 표절 사례는 흔히 발생한다. 특정 메뉴가 인기를 끌면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가게들이 유사 메뉴를 출시하며 경쟁하지만, 최초 개발자나 원작자에 대한 보호가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 음식 조리법은 창작물의 결과가 아니라 창작 전 단계인 '아이디어'로 보기 때문에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 레시피나 조리법에 대한 특허권 인정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요리 과정을 계량화해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고 심사과정도 까다롭다. 특허청에 따르면 음식을 제조하는 방법, 혹은 그러한 방법으로 제조된 '음식'이 특허출원 대상에 있다. 그러나 심사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조리법이라는 점(신규성), 음식의 맛이나 조리법이 우수한 점(진보성) 등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요식업계에서는 디자인 특허나 상표권 등록을 이용해 권리를 보호받기도 한다. 유럽연합(EU) 최고 사법당국인 유럽사법재판소(ECJ)도 지난 2018년 11월 "음식 맛은 너무 주관적이고 가변적"이라는 이유로 '음식 맛'은 저작권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상표권 등록도 쉽지 않다. 이슈가 발생하면 '상표권 브로커'들이 등장한다. 앞서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과 이경규의 '꼬꼬면'이 화제가 되자 상표권 브로커들이 앞다투어 상표권 신청을 한 바 있다. 상표 출원은 '선출원주의'가 원칙으로 조리법을 창작하더라도 상표를 출원한 자의 권리가 우선시 된다. 저작권이 아닌 상표권을 두고 소송을 거는 방법 말고는 보호할 방법이 없다. 상표권 소송마저도 개인 자영업자 처지에선 비용과 시간 문제로 진행하기 어렵다. 해당 문제가 반복되자 특허청에서 상표권을 취소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캐릭터 '뽀로로'와 '마시마로'를 합친 '마시뽀로'가 2011년 등록됐고, 특허청은 2013년 해당 상표권을 취소했다. 또한 요식업의 경우 특허청에서 상표권 출원을 일부러 쉽게 해주지 않는다. 조리법은 저작권으로 보하더라도, 요리의 특성상 특정 재료나 조리법을 조금만 변형해도 저작권 문제를 벗어날 수 있다. 저작권 침해인지 새로운 창작물 인지를 판가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보호해야 할 저작권을 너무 넓게 설정할 경우, 후발 주자의 권리를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또 다른 문제도 발생한다. 다양한 실험을 막아 후속 창작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조리법을 보호할 법적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결국 요식업계는 자정능력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 법적 책임이 없더라도 조리법 원작자를 존중하고 이를 통해 취득한 경제적 이득을 보상하는 풍토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창작자의 권리가 보호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뀔 가능성도 작다. 결국엔 창작자 스스로 조리법을 영업비밀로 보호할 수밖에 없다. 정연덕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교수는 "음식 조리법의 법적 보호는 관심을 두지 않을 경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렇기에 분쟁이 많고, 실제로 베끼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풍토는 업계가 전반적으로 퇴보하게 만든다"면서 "결국 이번 '덮죽덮죽' 이슈처럼 대중과 언론의 끊임없는 감시와 자정작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12 15:33:0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