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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5일부터 24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 첫날인 15일(화)에는 장성소방서를 방문해 민생의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화, 인명구조, 재난예방 등에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도내 소방서 3개 기관(화순소방서, 나주소방서, 담양소방서)과 아동양육시설인 여수 삼혜원, 노인양로시설인 순천 예광마을, 장애인거주시설인 곡성 삼강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방문시간을 최소화해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473만 3,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고 도내 취약계층 학생 277명에게 마스크와 비타민제가 담긴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아름다운가게 목포원도심점에 1,200여 점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한 바 있다. 또한 전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582만 5,000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연중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2020-09-15 16:13: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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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의장, 태풍피해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은 문경출신 박영서 도의원과 함께 15일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문경시 동로면의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문경지역 태풍피해 농가 지원활동에는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과 박영서 도의원을 비롯해 도의회사무처와 문경지역 출신의 도청 공무원들도 함께 동참했다. 한편 역대 가장 긴 장마에 이은 제9회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도내에도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들은 향우회를 중심으로 복구활동을 실시중이다. 이날 지원활동은 먼저 작업장소로 이동하여 작업방법을 청취하고, 오전과 오후로 나눠 태풍피해 복구 활동과 함께 사과잎 따기, 반사필름 깔기, 사과밭 벽돌운반, 주변환경정비 등의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 농가주는 "추석을 앞두고 닥친 태풍피해로 걱정이 많았는데, 도의회와 도청에서 이렇게 내일같이 앞장서서 힘을 보태줘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은 "이번 피해농가 지원활동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의회는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과 더불어 유사한 피해사례의 재발방지책 마련에도 집행부와 더불어 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9-15 16:13:0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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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걱정 없이 공부하세요

경북도는 도내 대학생의 학자금대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졸업생으로 공고일(9월 16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또한, 학자금 대출당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여야 하며 졸업생은 졸업한 날로부터 2년 이내 미취업자인 경우만 해당된다. 단, 3명이상 다자녀 가구는 학자금 지원구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며,2015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과 생활비)의 올해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또는 모바일로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자지원 신청안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북도 행복콜센터(☎1522-0120)로 문의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신청자 적격심사를 거쳐 12월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에서 상환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작년에만 1393명(재학생 1119명, 졸업생 274명)에게 총 1억4372만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김병삼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경북도는 지역 대학의 위기와 지역 대학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5 16:12:4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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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본부 해양쓰레기 환경정비... 찾고 싶은 동해안 만든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15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영덕군 바다환경지킴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해변으로 떠밀려온 목재와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와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마대(20kg) 70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태풍으로 영덕에만 750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밀려오는 등 경북 동해안이 5천톤이 넘는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양쓰레기는 바닷물을 머금고 있어 그대로 묻거나 태울 수가 없어 염분제거 및 분류작업 등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일반 쓰레기에 비해 처리 비용도 많이 들고 절차도 까다로워 해양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동해지역본부 직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마치고 주변 지역주민들과 해수욕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쓰레기 유입 예방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깨끗한 연안환경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다환경지킴이를 확대?운영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 활동으로 2차 오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에는 190여명의 바다환경지킴이가 해양오염 행위 감시와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여파로 쓰레기 수거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해양쓰레기는 어업피해와 해상안전, 미관훼손 등 2차 피해의 원인이 되므로 어민들의 안전과 청정 동해안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루빨리 해양환경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촌,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고 싶은 경북 동해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5 16:12:3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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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농식품 수출길 넓힌다

경북도는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대구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경북 농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단체의 해외 마케팅 활동공백을 없애기 위해 비대면(Untact)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됐다. 상담회는 경북도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호주 바이어 6개사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도내 농식품 수출단체 23개사와 총 54건의 1:1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15일 참가한 김치수출업체 ㈜모아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날 기회가 없는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미개척 시장에 자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대면상담이 가능해져도 온라인상담 등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바이어와 상시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온라인 기반 수출상담회 외에도 해외 판촉행사와 병행한 현지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글로벌 쇼핑몰인 아마존 입점 확대 등 코로나19로 시장개척에 곤란을 겪는 도내 농식품 수출단체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신선농산물 수출시기에 맞춘 대규모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어 온라인기반의 수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샤인머스캣, 김치 등 수출량 증가로 우리도 농식품 수출은 8월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4억불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무역환경 변화에 발맞춰 경북 농식품 수출단체가 새로운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2020-09-15 16:12:1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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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혁신 원자력 아이디어 온라인으로 만난

경북도는 15일 서울 소재 에너지산업진흥원에서'전국 대학(원)생 미래혁신 원자력 아이디어 공모전 및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산업의 인재육성과 아이디어를 통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해 현장행사에서 비대면으로 변경해 시행했다. 세미나는 에너지산업진흥원 사무실에서 강연자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간 참여한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중과 질의와 토론을 병행하며 진행했다. 이날 강연는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전해체 산업에 대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강재열 상근부회장과 두산중공업 김창규 차장의 열띤 강연이 있었으며,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대학생들의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거친 8팀이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관련교수, 전문가 등 5명이 현장에서 심사를 진행해,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특별상(3), 아이디어상(1)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23일 경북도 동부청사(포항)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실내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수상팀 중 1명만 참석토록 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온라인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자력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 및 세미나에 참석해 준 학생들과 청중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원자력 정책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원전산업에 대한 특강과 토론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경북은 원자력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9-15 16:11:5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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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BNK핀테크랩 2기 출범

BNK부산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센탑에서 핀테크 스타트업을 전문 육성프로그램 'BNK핀테크랩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14일 핀테크 스타트업을 전문적 육성프로그램 'BNK핀테크랩 2기'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최종 선발된 20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중 수도권지역 10개 업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BNK핀테크랩 2기로 선발된 기업은 텐큐브(카드 SMS내역 기반 데이터 분석), 센트비(개인 해외 간편 송금), 아이지넷(온라인 보험 상품 추천), Agora Innovation(선박금융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다. 특히 Agora Innovation은 STO(증권형 토큰발행) 기반의 선박금융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독일 기업이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특구 사업자인 부산은행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BNK핀테크랩 입주, 전문 멘토링, 네트워킹 이벤트,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BNK금융그룹 협의회를 통해 부산은행을 비롯한 BNK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협업 및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BNK핀테크랩 프로그램 소개와 부산은행과 2기 기업들간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정석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금융산업과 이종산업 간의 경계가 낮아지고 금융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핀테크 스타트업에 단순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5 16:11: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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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와 가치주 두 토끼…‘배당성장주 펀드’가 뜬다

한동안 성장주 쏠림현상으로 외면받던 배당주가 힘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상대적으로 성장주를 많이 편입한 '배당성장주 펀드'가 주목받는 이유다. 배당성장주펀드는 배당주와 성장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펀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국내 267개 배당주펀드에서 연 초 이후 2조3519억원의 투자금이 유출됐다. 최근 3개월 동안 1조4388억원, 한 달 동안 565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낮은 수익률과 중간 배당을 해왔던 상장사의 '포기 선언'이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 배당주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최근 6개월 20.86%, 3개월 8.44%다. 같은 기간 각각 13.86%, 37.05%에 달하는 증시 상승률을 본 투자자들의 성에 찰 리 없다. 10% 수준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에도 한참 못 미친다. 여기에 기업들의 중간 배당금도 대폭 줄었다.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 등 고배당주로 대표되는 정유 기업들이 대규모 적자를 낸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경영 악화와 사업의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국내 증시 상장사의 6월 중간 배당금은 2조9200억원으로 지난해(3조7100억원)에 보다 21%가량 감소했다. 그래도 일부 배당주 펀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은 우리중소형고배당펀드의 경우 최근 3개월간 34.99%의 수익을 냈다. NH-아문디(Amundi) 4차산업혁명 연금증권전환형 펀드(32.13%), IBK포춘중국 고배당펀드(23.77%), KB중소형 고배당 목표전환펀드(18.86%), 한국밸류10년투자퇴직연금배당펀드(17.65%)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 경쟁력이 높은 성장주 비중을 높인 것이 비결이다.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가치주에만 집중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최근 수익률 1위를 기록한 우리중소형고배당펀드는 지난 2분기 말 기준으로 카카오(3.00%와) 네이버(2.88%), 삼성바이오로직스(2.78%) 등을 편입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비대면 관련주와 바이오 등 성장주들로 빠르게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섰다. 해당 상품을 운용한 노기호 펀드매니저는 "과거와 같은 배당주 운용으론 배당성향이 유지되더라도 과거와 같은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배당 수익에만 집중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주와 성장주를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NH-Amundi 4차산업혁명 연금증권전환형 펀드 역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차세대 기술 관련 기업을 주로 담았다. 삼성전자(23.22%), SK하이닉스(5.81%), LG화학(4%), 삼성바이오로직스 (3.74%), 네이버(3.67%) 등으로 구성된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주 펀드 중에서도 비교적 성장주 비중이 높은 펀드를 운용하는 미래에셋, 한국밸류, 마이다스와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를 운용하는 브이아이 정도가 시장 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배당주에 관심을 두어야할 시기라고 조언한다. 지수 조정 시기와 시장 변동성 상승 시기에 배당의 하락 방어 현상이 발생했던 역사적 선례 때문이다. 초저금리 국면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역시 배당주의 중장기 흐름에 힘을 싣고 있다. 김재은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증가 모멘텀을 지녔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높은 고배당 업종에 주목하라"고 했다. 그는 배당성향이 낮아 실적에 따라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이 큰 업종으로 자동차, 증권, 반도체, 음식료를 꼽았다.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주 타이밍 전략을 쓸 적기"라며 "배당 시즌이 다가오며 유동성 증가율이 감소할 때 가치주 로테이션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2020-09-15 16:11: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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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서비스 추가 '편리해진 금융생활'

광주은행이 스타트뱅킹에 고객 편의기능에 재미를 더한 'Fun 서비스'를 추가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스마트뱅킹에 고객편의 기능을 더한 '더치페이', '용돈조르기', '스마트알림함' 등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Fun 서비스'로 불리는 더치페이, 용돈조르기, 스마트알림함 서비스는 송금 및 알림 서비스와 같은 단순한 금융거래에 재미를 더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치페이서비스는 각자 부담할 비용에 대해 요청자가 계좌정보 및 입금금액을 입력해 전송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고, 메시지 수신자가 요청자에게 계좌이체도 할 수 있다. 또한 용돈조르기 서비스는 재치있는 카드와 메시지로 용돈을 요청하고 메시지 수신자가 요청한 금액과 계좌정보를 확인해 쉽게 송금할 수 있다. 스마트알림함 서비스는 입출금계좌의 잔액변동 및 잔액부족에 대한 알림을 별도의 앱(APP) 설치없이 스마트뱅킹 PUSH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뱅킹에 거래내역 메모, 오픈뱅킹, 큰글씨 이체 등을 통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광주은행은 'Fun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Fun 서비스' 3종을 이용한 고객 중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을 발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갈수록 진화하는 디지털금융 시대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금융이 필수인 시대에 고객님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5 16:02: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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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NGO 굿네이버스와 글로벌CSR 협업

서울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NGO굿네이버스와 함께 글로벌 CSR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을 맺고, 서울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한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를 발족하는 등 세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NGO굿네이버스를 통해 좀 더 전문적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DGB금융그룹 8개 계열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총3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교 개·보수 사업, 방역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현지 파견된 굿네이버스가 함께 CSR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의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좀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등에 학교 및 구호단체 지원, 코로나 방역물품 기부 등 총6만불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연대가 무엇보다 절실해지는 시점에 전문 단체와 협업해 체계화된 글로벌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데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5 16:01: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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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상승 마감

1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67포인트(0.65%) 상승한 2443.5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49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66억원, 기관은 199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30%), 서비스업(1.19%), 전기전자(1.11%)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0.81%), 종이목재(-0.58%), 건설업(-0.5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SDI(3.56%), 네이버(2.81%), SK하이닉스(2.38%) 등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406개, 하락 종목은 423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5.29포인트(0.59%) 상승한 899.4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97억원, 기관은 4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4.59%), 기타제조(3.39%), 인터넷(2.53%)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2.35%), 종이목재(-1.76%), 출판·매체복제(-1.08%) 등이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8.54%)는 전일 대비 6300원 하락한 6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보였고, 시가총액도 3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상승 종목은 587개, 하락 종목은 660개, 보합 종목은 107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 등으로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 가운데 중국 실물 경제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부분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원 하락해 달러당 11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5 15:59: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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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는 되고, 쌍용차는 안되고…기안기금 형평성 논란

매각이 무산된 아시아나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1호 대상이 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부터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기안기금 대상에 적합하지 않다는 논란이 제기된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이전부터 경영에 문제가 있다며 일찌감치 지원가능성을 일축한 상황이어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사회에서 기안기금과 고용유지 노력 및 경영개선 등 이행을 전제로 기안기금 2조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키로 결의했다. 지난 11일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되자 기안기금 운용심의회가 아시아나항공을 기안기금 1호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데 따른 조치다. 기안기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대상업종은 항공·해운업에서 자동차, 조선, 기계, 석유화학 등 9개 업종으로. 지원을 받으려면 ▲총 차입금 5000억원 이상 ▲근로자 수 300명 이상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위기란 조건을 먼저 갖춰야 한다. 또 코로나19 이전에 부실이 발생한 기업은 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제는 기안기금 지원요건이 아시아나항공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4분기 18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이후 2018년 4분기 -104억원, 2019년 4분기 -6726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올해 1분기 코로나19로 -549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이전부터 적자가 진행돼 일시적 유동성 위기로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기안기금운용심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 전반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를 검토한 결과 부실기업에는 해당되지 않았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이 상태를 지속할 경우 대규모 실업 사태 뿐 아니라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어 기안기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경우 일찌감치 기안기금 지원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쌍용자동차와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쌍용자동차의 경우 지난 2017년 4분기 -302억원, 2018년 4분기 -39억원, 2019년 4분기 -1559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순손실과 비교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고, 비슷한 기간 적자유지를 해온 쌍용자동차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맞지 않다는 설명이다. 기안기금운용심의회 관계자는 "쌍용자동차에 대한 지원여부는 논의되고 있지 않다"며 "신청을 하면 논의를 해보겠지만 신청을 한다고 전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15 15:58: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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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로나 종식이 두려운 투자자?

주식시장은 냉혹하다지만 부끄럼 없이 사욕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은 아니다. 지난 달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인간성을 잃은 참담한 현실을 마주했다. 이날 오전 장 시작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것이란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다. 조금 의아했던 점은 찌라시의 확산을 증권가가 주도했다는 것. 해당 찌라시를 받은 기자들 역시 증권사 직원에게 받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언택트 수혜주가 나열된 소문도 돌았다. 거짓말 처럼 해당 종목들은 가파르게 급등했다. 카카오, 네이버 등도 당연히 상승했다. 3단계 발동시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제약을 받기 때문에 비대면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수익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에서다. 한바탕 찌라시가 돌고 난 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이 시작됐고, 채팅창에서는 "3단계 격상 가즈아~"를 외치는 댓글이 종종 보였다. 이들은 바이오 혹은 언택트 관련주 투자자일 터. 실제 관련 주식을 언급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댓글을 쓰는 이들의 이기심은 같은 국민이 보기에 부끄러울 정도였다. 단기적인 본인들의 주식 수익을 위해 3단계 격상을 바라는 것은 낯 뜨거운 일임에도 그들은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같았다. 최근 자영업자 한 분이 직접 배달을 나가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줄어 본인이 직접 배달을 나갔다고 한다. 자영업자들이 자살하는 소식은 이제 흔한 기사가 됐다. 예술인은 일거리를 잃었고, 항공업계 직원들은 매달 돌아가면서 휴직 중이다. 영화관 청소노동자들은 일찌감치 일자리를 잃었다. 결국 이러한 경제상황이 지속되면 주식 가격도 하락한다. 지금이야 풍부한 유동성, 최고조로 오른 투자심리에 주가가 간다지만 비참한 현실이 지속되는 한 주가는 계속갈 수 없다. 자영업자는 죽어가는데 주가가 계속 오르니 결국 이러한 현실도 마주하게 된다. 본인들의 수익률을 위해 코로나 종식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요즘에 부쩍 주식시장은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15 15:53:5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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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온 가족 위한 추석 선물세트 7종 출시

총 7종의 다양한 구성 선보여 정식품, 온 가족 위한 추석 선물세트 7종 출시 정식품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한 '정식품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대표적인 영양 간식 두유부터 간편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생식까지 총7 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두유의 경우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제품과 어린이, 시니어 등 연령별 맞춤형 제품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셀러 제품으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두유이자 일명 '국민두유'로 불리는 ▲베지밀A,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견과류를 함유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칼슘과 인의 비율을 2:1로 설계해 칼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검은콩의 영양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베지밀 검은콩 아몬드와 호두 두유로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맛있게 즐기기 좋다. 또한, 영양이 풍부한 두유에 애플망고 1개 분량의 과즙과 복숭아,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어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좋은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중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비타민D, 메티오닌과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영양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는 정식품의 대표적인 타깃 맞춤형 제품으로 각각 음용층의 연령과 상황에 필요한 필수 영양 밸런스를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이외에도 ▲리얼 자연담은 한끼생식은 100% 순수 국내산 농산물 64종의 식물성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담은 생식 제품이다.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건 식품으로 일반 소비자는 물론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분말 스틱형태로 두유나 물과 섞어 언제 어디서나 간단히 섭취할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에 방문하기 쉽지 않은 만큼, 일상 속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식품으로 마음을 전하려는 분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음용층의 연령과 상황에 맞춘 다양한 정식품 추석선물 세트로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5 15:51: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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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ESG채권으로 '자금''사회공헌' 두 토끼 잡는다

ESG채권 발행 현황. /각사 카드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관투자가의 수요가 커져 저금리 국면에도 흥행 가능성이 높고,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1석 2조'라는 판단 때문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달 ESG채권 중 하나인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총 4500억원 규모이며 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1년2개월에서 10년 만기인 채권이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2400억원 규모로 그린본드를 발행한데 이어 올해도 발행한 것.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랑 금융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카드사들은 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지원하고자 ESG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6월 3년 1개월 만기 채권 600억원, 4년 만기 채권 4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당시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가맹점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사용했다. 신한카드 역시 지난 5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경기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조달한 바 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채권은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특히 ESG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사회적 가치 증대, 친환경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착한사업'에만 활용처를 제한한다. 카드사들이 ESG채권 발행에 나서는 것은 기관의 투자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국내 ESG채권 발행규모는 2017년 5억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20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19억달러가 신규발행되면서 지난해 발행규모를 추월할 전망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이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회적책임(CSR)이 강조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카드사들이 ESG채권 발행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ESG채권 발행 배경에 카드사들의 이미지 개선 효과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ESG채권으로 발행한 자금을 공익적 사업에 활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카드사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연동되는 작용을 한다"며 "앞으로도 ESG채권 발행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5 15:50: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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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내홍' 소상공인聯, 비대위 열어 배동욱 현 회장 '탄핵 결정'

15일 임시총회에 정회원 49명 중 29명 참석…찬성 24표 '해임안 가결' 비대위원장 "회원들의 힘으로 탄핵…시스템 재정비, 소상공인 대변" 배 회장, 한 언론 통해 임시총회 불법, 회장 권한 계속 행사할 것 '항변' 3개월 가까이 내홍에 휩싸였던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정상화로 가기 위한 발판을 새로 놨다. 도덕성·리더십 부재 등으로 분란을 일으킨 배동욱 회장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임시총회를 열어 탄핵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공연은 내년 2월 새 회장 선거 전까지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게 됐다. 하지만 배 회장은 탄핵 결정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 회장직도 계속 수행하겠다고 공언했다. 소공연 비대위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 S컨벤션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회장 해임안을 상정하고, 정관에 따라 '과반수 참석,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의결했다. 총회에서 탄핵이 의결됨에 따라 배 회장은 이날 업무가 정지됐다. 소공연 정회원 49명 가운데 이날 총회에는 위임 5명을 포함해 29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배 회장 해임에 2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소공연 수석부회장이자 비대위를 주도한 김임용 비대위원장은 "사리사욕을 앞세워 배우자와 자녀가 운영하는 꽃집에 근조화 일감을 몰아주고, 자신들의 측근들을 지역회장 직무대행에 임명하고 또 그것도 모자라 직원들을 분열시키기 위해 측근 전진배치, 노조원 강등 등 온갖 전횡을 일삼아오며 검찰에 고발되고,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엄중경고까지 받은 배동욱 회장을 회원들의 힘으로 탄핵시켰다"고 밝혔다. 배 회장의 전횡에 맞서 그동안 검찰 고발, 중기부 진정, 대언론 호소 등을 해 온 소공연 사무국 노조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소공연 노조는 이날 별도로 서울 대방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합회를 사유화하기 위해 전횡을 일삼아 온 배 회장에 대해 소공연 내부 구성원들의 정상화 노력이 모여 오늘의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소공연이 진정으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단체로 거듭나는 일에 새 집행부와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조는 특히 앞서 배 회장을 대상으로 한 두 건의 검찰 고발을 취하하지 않고 끝까지 법적 대응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지난 7월21일과 30일에 배 회장을 '배임·횡령·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와 '회원가입 시 공문서 위변조 혐의'로 검찰에 잇따라 고발했다. 배 회장이 탄핵됐지만 시스템화된 소공연을 만들고, 이같은 일들이 연합회내에서 재발되지 않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고발조치를 취하하지 않는다는게 노조의 판단이다. 회장이 공석으로 남으면서 소공연은 내년 2월 회장 선거때까진 정관에 따라 김임용 수석부회장이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 회장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소공연 앞에서 기자회견을 별도로 갖고 ▲지난 4월23일 배 회장 취임 이후의 모든 일들을 원점에서 재검토 ▲깨끗하고 투명한 소공연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 재정비 ▲소상공인들의 민의를 제대로 대변해나가기 위한 추가 노력 등 3가지 원칙을 밝혔다. 아울러 김 대행은 이번 내홍을 통해 간극이 커진 소공연 회원들간 관계를 복원하는데도 많은 공을 들이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소공연 비대위는 이날 임시총회를 치르면서 다소 설익은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당초 알려진대로 56명이 아닌 49명을 투표 과정에서 정족수로 최종 판단했고, 4명은 또 총회 시작 이후 뒤늦게 참석 성원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또 위임장을 받아 투표권이 없는데도 정회원 1명은 표를 행사한 것으로 개표 과정에서 드러났다. 김 회장직무대행은 "정회원으로 간주하지 않은 7명은 가입 당시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회원이 됐기 때문에 정회원 자격을 갖추지 못했고 일부는 회비를 내지 않은 곳도 있다"면서 "다만 이번 총회를 앞두고 반대세력의 방해가 많아 애초에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고, 이는 변호사와 협의도 충분히 거쳤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탄핵 당사자인 배 회장은 비대위의 이날 결정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 회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변호사로부터 자문을 받은 결과 (임시총회가)불법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회장으로서의 권한은 계속 행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9-15 15:49: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