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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강남·서초 미쉐린 스타 셰프 요리 배달

띵동이 미쉐린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 요리를 배달한다. /띵동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이 미쉐린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 요리를 배달한다.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는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강남, 서초 지역 미쉐린 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 메뉴를 띵동 배달로 만나는 '셰프의 딜리버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셰프의 딜리버리 위크는 미식 매거진 '바앤다이닝'이 기획하고, 띵동이 주문중개 및 배달을 맡았다. 또 미국유제품협회와 미국가금류수출협회가 식재료 지원을 맡은 프로젝트다. 생일, 승진,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외식을 삼가는 추세를 반영했다. 참여 레스토랑은 이준 셰프 '도우룸', 김은희 셰프 '더그린테이블', 정호석 셰프 '씨네드쉐프 압구정', 김봉수 셰프 '도마', 황용택 셰프 '강정이 넘치는 집', 장정수 셰프 '정식당', 강민구 셰프 '밍글스', 임기학 셰프 '레스쁘아뒤이부' 등 총 8곳이다. 한식부터 프렌치식, 퓨전식,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까지 메뉴 구성을 다양화해 선택 폭을 넓혔다. 요리를 배달시키면, 해당 음식의 조리 모습과 상세 메뉴와 셰프 소개 등이 담긴 5분 내외의 동영상이 제공된다. 집에서 스타 셰프의 설명을 들으며,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영상은 바앤다이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 공개된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띵동은 배달 안되는 유명 맛집, 레스토랑 요리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시작해 유명 셰프 요리도 품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신속하게 배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이번을 계기로 고급 레스토랑 입점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띵동은 업계 최초로 '서울사랑상품권' 배달음식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지역구별 최대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주 사용처가 오프라인이었지만, 띵동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사용처가 확대, 사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2020-08-25 09:11:47 구서윤 기자
SK㈜ C&C-길병원, 'AI 타겟 발굴 서비스' 개발

SK㈜ C&C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 SK㈜ C&C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타깃(질환을 유발하는 인자) 발굴'을 AI가 도와주는 'AI 타깃 발굴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약은 타깃 발굴, 후보 물질 도출, 비임상·임상시험, 신약 허가 등의 단계를 거쳐 개발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혁신 신약 타깃 발굴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서비스는 신약 개발의 첫 단계로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 단백질 등의 타깃을 AI로 발굴하고 검증하는 서비스다. 즉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나 단백질을 찾아내서 이들의 역할을 검증해 이를 표적하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AI 타깃 발굴 서비스는 특정 질환 의료·제약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질환 특화 방법론을 토대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개발된다. 양사는 글로벌 신약 연구 분야에서 관심이 높은 당뇨병, 비만, 지방간, 이상지혈증 등의 대사성질환 타깃 후보 발굴 및 검증 서비스를 우선 개발한다. 대사성질환 혁신 신약 후보 유전자 선정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연구 노하우와 방법론을 바탕으로 후보 유전자인 새로운 타깃의 약물화 가능성을 결정하고 잠재적 타깃의 우선순위를 제공한다. 타깃의 우선순위는 유전자변형마우스와 사람의 표현형 분석 결과, 유전체 연구 결과, 방대한 문헌의 텍스트마이닝, 부작용 등 총 7가지 판단 기준을 가지고 예측 및 검증하게 된다. 1958년 개원한 가천대 길병원은 글로벌 선도수준의 대사성질환 원인 및 혁신신약 연구 전문기관인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이다. 타깃 발굴 연구를 선도하는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은 대사성질환 유전자변형마우스 기반의 생체 유전자 기능 규명 연구에서 글로벌 선도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모든 연구활동에 SK㈜ C&C의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다. 가천대 길병원 연구책임자인 최철수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서비스 개발은 전 세계 의료 AI의 활용 범주를 넓힌 뛰어난 업적이 될 것"이라며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타깃 발굴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혁신신약들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헬스케어 그룹장은 "이번 AI 타깃 발굴 서비스 개발로 신약 개발 핵심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AI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2018년 SK바이오팜과 함께 신약 후보 물질 탐색 단계에 AI를 적용한 '약물 설계 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다.

2020-08-25 09:11: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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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JD파워 첨단기술 만족도 일반 브랜드 1위…고급브랜드 1위는 볼보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자동차 첨단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에 따르면 현대차가 2020 고객 기술경험지수에서 일반 브랜드 중 최고점을 받았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서 556점이고 스바루(541점), 기아차(538점)가 그 뒤를 이었다. 고급 브랜드와 통합해서 보면 볼보(617점)가 1위이고 BMW(583점), 캐딜락(577점), 메르세데스 벤츠(567점)에 이어 제네시스(559점)가 5위다. 현대차는 6위로, 도요타, 혼다, 렉서스, 아우디를 앞섰다. 테슬라는 정식 평가대상은 아니었지만 샘플 조사에서 593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2020년형 차를 사고 90일간 경험한 고객 8만2527명을 대상으로 했다. 고객이 신기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마나 많은 문제를 경험했는지를 종합해 점수를 냈다. 첨단 기술 만족도를 편의성, 최신 자동화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부문의 34개 기술을 혁신수준, 기술 신뢰도,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차량별로 제네시스 G70가 후방교차충돌경고기술로 최신 자동화 기술(emerging automation) 분야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고급 브랜드 최우수로 선정됐다. 기아차 스포티지는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분야에서 일반 브랜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한편 JD파워는 지난 2016년부터 차량 소유자가 차량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는지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0-08-25 09:09: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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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코로나19 재택확대…"한시적 망분리 규제완화 풀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함에 따라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은행들도 비상대응 체계에 들어갔다./KB국민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자 은행들도 재택근무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완화한 망분리 규제를 풀어 상시적으로 유연한 재택근무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은행들의 재택근무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은행, 재택근무 확대 신한은행은 본점과 부서를 이원화하고, 부서별 인력의 15%가 의무적으로 재택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부서별 10% 내외 수준에서 자율조정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재택 대상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본점 직원 중 재택근무 비중을 15%에서 20%로 확대하고, 본부직원의 15%를 대상으로 분리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전산센터 인력은 대체 사업장을 통해 분리근무를 한다. 하나은행은 지난주부터 2주간 부서별로 재택·분리근무를 확대하고 그 비율을 40% 이상 유지토록 했다. 재택·분리근무 비율이 30%에서 40%로 확대되고, 재택의 경우 부서장 판단에 따른 자율적 시행에서 강화된 셈이다. 우리은행도 본점 인력 20%가 재택·분리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본점이 폐쇄되더라도 정상적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본점 직원 20%를 분산 배치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현재 20% 수준인 재택·분산근무 비중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격접속을 통한 금융회사의 재택근무 환경 및 보안 조치 사항/금융위원회 ◆은행 "망분리 규제 일부 완화 필요" 은행들이 재택근무를 확대할 수 있는 이유는 금융당국이 '한시적'으로 망분리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다. 전자금융감독규정 15조 1항 3호에 따르면 금융사는 내부 업무용 시스템은 인터넷(무선통신망 포함) 등 외부통신망과 분리 차단하고 접속을 금지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무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비조치의견서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망분리 규제를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비조치의견서는 금융사의 업무에 대해 금융당국이 관련 해석 및 제재 여부를 적극적으로 답변해 법적 불확실성을 제거해 주는 제도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시적으로 예외한 망분리 규제를 상시적 조치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려했던 보안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2월부터 충분한 노하우가 쌓여 재택근무 때문에 금융사고가 생길 위험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재택근무로 아직까지 우려했던 보안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향후 재택근무 인력이 확대되면 시스템 보안이나 설치등에 굉장히 많은 인력 비용이 투입될 수 있는 만큼 망분리를 완화하고 정보보호 인력 등을 확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더구나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 지 모르는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한시적 조치를 내리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업 특성상 망분리 규제가 해킹의 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은행 내부에서는 일반적인 업무조차도 몇 단계의 인증단계를 거쳐야 해 불편한 점이 많다"며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비해 일부 개인정보를 해치지 않는 일반적 업무 범위에 대해서라도 망분리 규제가 해제된다면 업무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규제완화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의 특성상 네트워크 연계성이 높아 한번 뚫리면 크게 뚫릴 수 있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단계적 망분리 합리화 방안을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25 08:35: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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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사모펀드도 원금보장?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49명 이하)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다. 각자 1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공모펀드와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 투자 손실도 모두 투자자가 떠안는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6월 말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신청 4건에 대해 민법 제109조인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해 100% 배상이라는 조정을 했다. 부자들만 가입할 수 있는 사모펀드 투자자의 원금 손실을 판매사가 모두 물어주라는 얘기다. 시장에선 사모펀드가 100% 원금 보장 상품이 됐다고 꼬집었다. 그렇다면 보통사람이 가입하는 적립식펀드나 공모펀드 손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투자자보다 부자들의 '원금'을 챙기는 이 나라는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과연 상식이 통하는 자본시장인가. 좀 더 솔직해 지자. 주식투자와 사모펀드 투자의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이다. 투자자가 결정하고 투자한 것이다. 판매사는 불완전판매에 대해서 책임지면 된다. 투자자를 속였거나 충분한 설명없이 펀드 상품을 팔았다면 그 부분을 책임지면 된다. 라임 등 사모펀드 투자자는 그동안 시중금리의 몇 배에 달하는 수익을 여러 번 챙겼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작년 여름 사모펀드 문제가 불거지자 일부 판매사는 투자자에게 환매를 권유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는 환매 권유를 외면했다. 달콤한 수익을 챙겼던 학습효과 때문이다. 금융당국까지 나서 100% 물어주라는 결정을 미리 예상하진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시장에선 비아냥이 들린다. 앞으로 은행에 돈을 맡기지 말고, 사모펀드에 돈을 맡기라고. 은행에선 5000만원까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만 사모펀드는 100% 원금 보장이 가능해지고 있다는 것. 금융당국도 솔직해지자. 당국은 최근 펀드 판매사(은행·증권사 등)의 책임을 강화하는 대책을 내놨다. 이는 과거 정책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공식적인 사과가 있어야 한다. 왜 판매사만 붙잡고 흔드는 것일까. 각 판매사는 26~27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의 분조위 안건(라임 무역금융펀드 100% 배상)을 상정해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국민은 금융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금융회사를 믿고 거래하고 있다"면서 "부실상품 판매나 불완전판매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판매회사가 고객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제조사(자산운용사)가 엉뚱한 운용을 했더라도 판매사 책임이 크다는 의미다. 문제는 판매사가 운용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었다는 것이다. 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터지자 판매사의 운용사에 대한 감시와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은 금융당국이다. 소를 잃고 나서 외양간을 고친 꼴이다. 소를 잃을 환경(규제)을 만든 것이 금융당국인데 책임은 판매사가 모두 지라고 한다. 앞으로 어느 판매사가 사모펀드를 팔고 싶겠는가. 운용손실이 나면 물어줘야 하고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나라에서. 파이낸스&마켓부 부장.

2020-08-25 08:26:3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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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5일 화요일

[쥐띠] 36년 일단 그물을 치고 고기를 기다려라.4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60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72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8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겁게. [소띠] 37년 증여는 미리미리 준비. 49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61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73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85년 존중해주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호랑이띠] 38년 믿음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하라. 50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먼저 하나 고민. 62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준다. 74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바라지 마라. 86년 갈등이 있으니 유의. [토끼띠] 39년 나이를 생각하고 경거망동하지 마라. 51년 길이 없는 곳에서 여행이 시작된다. 63년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75년 멍석이 깔렸으니 역량을 발휘해서 일을 마무리. 87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마스크라도 사용. [용띠] 40년 상큼한 바람이 불어오니 좋은 일이. 52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결과를 얻음. 64년 무지개를 보았으니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76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88년 내 것이 아니니 포기. [뱀띠] 41년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53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습득. 65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77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 89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말띠] 42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54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66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은 하지 마라. 78년 신세 진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90년 겸허히 받아 드려라. [양띠] 43 남에게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내게로. 55년 동서남북 어디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6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다. 79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으면 더 커진다. 91년 큰 상처는 밴드로 처리할 수 없다. [원숭이띠] 44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6년 오늘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 68년 문서 운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80년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92년 무리수를 두면 기회마저 잃는다. [닭띠] 45년 겸손하면 주변이 스스로 알고 도와준다. 57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69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81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93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개띠] 46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 58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자신. 70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은 확인. 82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흔들린다. 94년 위기를 기회로 전환. [돼지띠] 47년 나이 들어도 외모에 신경 써라. 59년 체면치레하다 지갑이 텅 빈다. 71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8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95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린다.

2020-08-25 06:25: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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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칠성기도

별들의 운행이나 은하계의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지만 북두칠성에 대한 신앙이라고 볼 수 있는 칠월칠석은 견고하게 그 의미가 전승되어 오고 있다. 물론 필자의 어릴 적 같지만은 않지만 칠월 칠석은 민간적으로 의미가 깊어서 칠석날은 온 동네 사람이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거나 무속인들도 몇 손가락 안에 뽑는 치성 드리는 날이었다. 불교가 민속신앙을 수용한 대표적인 예로 불리는 칠석날은 대부분의 사찰마다 칠성각 또는 삼성각을 두어 북두칠성을 신격화하여 '좌보처 일광변조 소재보살 우보처 월광변조 식재보살'이라 호칭을 붙였다. 북두칠성을 휘하에 둔다는 의미로 별자리를 통솔하는 북극성은 치성광여래아 하여 표현그대로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여래와 성군의 호칭으로 존칭했다. 먼 바닷길을 나선 배들은 혹여나 길을 잃으면 북극성을 보고 망망대해 속에서도 항해 방향을 찾았으며 지상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산중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도 북극성은 좌표가 돼주었다. 해가 아버지 달이 어머니 밤에 빛나는 별자리들은 등대와도 같으니 인생의 갈림길과 수렁에서도 희망이 되어주길 바라는 염원은 칠성기도로 탄생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인생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역을 통한 조언은 역시 인생의 지표가 되고 있다. 인간 역시 우주의 한 구성원으로서 해와 달과 별의 상관관계 속에서 지수화풍의 에너지 기운을 살펴 현실 삶에 응용하고자 함이니 이는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일이 아니요, 풍차가 바람을 이용해 곡식을 가는 것과 같고 씨를 뿌릴 때와 거둘 때를 아는 현실적인 지혜이다. 밤하늘의 별만 바라봐도 신심을 일으키고 하심을 되새기는 우리 어머니 할머니의 지극정성이 등불이 되어 앞길을 밝힌 것이 아닐까.

2020-08-25 06:00: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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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할 앞둔 교원그룹, 향후 '탈바꿈' 어떻게

에듀사업본부 인적 분할 통해 9월1일 ㈜교원에듀 신설 창업주 장평순 회장이 대표…책임 경영, 추가 성장 발판 아들 신사업 발굴, 딸 부동산등 자산관리 '컬래버레이션' 상반기 매출 7200억 달성…올 1조7000억 목표 향해 순항 오는 9월1일 기업분할을 앞두고 있는 교원그룹이 향후 어떻게 탈바꿈해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의 모태가 된 교육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독 법인을 설립하고, 웰스를 중심으로 한 생활가전 렌털, 호텔·연수원 등 비교육부문을 투트랙으로 해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키로 하면서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각 사업에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등 미래를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원그룹 창업주인 장평순 회장과 슬하에 있는 딸 장선하 교원 투자사업부문장(상무), 아들 장동하 기획조정실장(상무)의 컬래버레이션도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은 오는 9월1일 그룹의 핵심사업인 에듀사업본부를 별도 분리해 교육 전문 단독 법인을 세운다. 상호는 ㈜교원에듀다. 교육을 제외한 웰스, 호텔 등 비교육사업 법인은 기존과 같이 ㈜교원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교원측은 "이번 분할로 각 사업을 별도의 독자법인으로 운영하며 ▲신속하고 전문화된 의사결정을 통한 책임경영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경영 효율성 ▲각 사업에서 창출한 이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증대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설법인인 교원에듀는 창업주인 장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일부에선 교원이 이번에 교육부문을 분할해 단독법인인 교원에듀를 설립하는 것을 놓고 후계구도에 박차를 가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으로도 보고 있다. 물론 51년생으로 칠순을 앞에 둔 장 회장이 일찌감치 회사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쌓고 있는 자식들의 '내일'을 염두해 두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다만 청년시절 배추장사를 하다 사업을 알고 싶어 한 출판사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4개월만에 판매왕이 되고 마케팅총괄 담당 상무을 하다 나와 차린 교육회사가 지금은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그룹의 모태가 된 만큼 '교육'에 대한 장 회장의 애정은 상당할 수 밖에 없다. 물려줄때 물려주더라도 새 법인인 교원에듀의 대표를 직접 맡아 더욱 탄탄한 회사로 키워보겠다는 포석으로 읽혀지는 것도 이때문이다. 장 회장이 80년대 초반 첫 입사한 '한 출판사'는 바로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창업한 웅진출판이었다. 장 회장은 이후 웅진출판을 나와 1985년 당시 ㈜교원을 창업했다. 이듬해엔 '빨간펜'으로 잘 알려진 중앙완전학습, 4년 후인 1990년엔 '구몬학습'을 각각 창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교육기업으로 키워왔고, 이는 지금의 교원그룹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장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AI와 빅데이터, 가상현실(VR)을 화두로 던졌다. 그러면서 "특히 교육분야에선 가상현실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기계가 더 발달하면 우리는 여기에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이 던진 화두는 아들인 장동하 실장이 받아 현실화시키고 있다. 교원은 지난 4월 말엔 'AI혁신센터'를 본격 출범하고 삼성SDS 출신의 이규진 상무를 센터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AI혁신센터와 교원 사업간 시너지는 장 실장이 총괄한다. 계열사인 교원라이프, 교원크리에이티브, 교원더오름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장 실장은 교원, 교원구몬 등 핵심 계열사의 사내이사도 함께 맡고 있다. 신사업 개척도 장동하 실장 몫이다. 교원이 11억원 규모로 내달 진행하는 '2020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도 장 실장이 총괄하고 있다. 교원은 이를 통해 에듀테크, 정보통신기술(ICT),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과 함께 자금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교원은 계열사인 교원인베스트를 통해 5억원을 메디프레소에 투자하기도 했다. 이는 몸집이 커진 교원그룹이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찾고, 추가 성장 동력을 모색해나가기 위해서다. 83년생인 장 실장보다 한 살 위인 누나 장선하 상무는 그룹에서 호텔사업을 포함해 부동산, 임대 등 투자사업부문을 맡고 있다. 장 상무는 교원라이프, 교원크리에이티브, 교원프라퍼티 사내이사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부에선 아버지인 장 회장이 향후 물려주게 될 교원그룹의 바통을 아들인 장 실장이 넘겨받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추측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는 속담은 모든 아버지에게 통용되는 말이다. 이런 가운데 교원은 그룹 전체적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7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동기에 비해 4.8%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6.4%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더믹에도 불구하고 핵심사업인 교육, 가전렌털, 상조 부문 등이 추가 성장하면서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의 1조4560억원보다 많은 1조70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2020-08-25 05:18: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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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가전 '30년 1등' 지킨 코웨이, 구독경제 미래 이끈다

정수기서 시작해 비데, 공기청정기 이어 매트리스까지 코웨이가 하면 시장선 '최초'…"혁신 경험 계속 제공" CS닥터 노조와 협상 타결 이뤄 '1위 기업' 위상 재정립 코웨이 직원들이 자사의 공기청정기, 정수기와 함께 기념촬영하며 활짝 웃고 있다. /코웨이 '구독경제'라는 단어가 존재하기도 전인 1998년, 그 시초가 대한민국에서 태동했다. 환경가전기업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정수기 렌탈 서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그로부터 20년 뒤, 소비 트렌드는 소유에서 공유, 그리고 경험으로 차츰 변해갔다. 이제는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필터가 배송되는 시대가 됐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으로 거듭난 코웨이가 바꾼 생활문화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 리더십을 증명했다. 2019년 기준 코웨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3조189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고객 총 계정수는 올 상반기 기준 801만 계정으로 독보적인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코웨이 제품을 사용하는 가구 수는 약 3500만 곳으로, 5가구 중 1곳이 코웨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코웨이 고객 중 약 절반은 10년 이상, 70% 가량은 5년 이상 코웨이 제품을 렌탈로 사용하는 장기 고객들이다. 이처럼 코웨이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충성도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가장 먼저 '원조'라는 자신감에서 비롯한 혁신 DNA가 눈에 띈다. 렌탈의 역사는 곧 코웨이의 역사다. 코웨이는 국내 최초로 생활가전 렌탈서비스를 도입하며 생활가전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로 꼽힌다. 1998년 정수기를 시작으로 ▲2000년 비데 ▲2001년 공기청정기 ▲2011년 매트리스 ▲2018년 의류청정기 ▲2019년 전기레인지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고객 가치를 창출해 온 도전 정신이 지속 성장의 비결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와 기존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로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하며 끊임 없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청소 및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2011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매트리스 렌탈케어 서비스는 업계에 신선한 충격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전해줬다. 매트리스 시장에 렌탈 판매 방식을 도입하고 청소, 살균 등 주기적인 관리요소를 추가한 혁신은 고객의 호평을 받으며 2020년 상반기 기준 전체 관리 계정수가 약 61만2000개에 이르렀다. 30년간 쌓아온 R&D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한 시장 선도 제품들도 각광받고 있다. RO멤브레인 필터를 직수 방식으로 구현한 한뼘 직수 정수기, 얼음과 탄산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AIS 정수기 스파클링, 맞춤 공기 케어가 가능한 아이콘 공기청정기, 의류케어와 공간케어를 하나로 구현해낸 사계절 의류청정기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지닌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역대 최대 렌탈 판매량을 달성한 것이다. 코웨이의 기술력과 제품력은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전문 관리 서비스가 더해져 더욱 빛났다. 현재 코웨이에는 약 1만 3000여 명의 코디와 약 1500여 명의 CS닥터 등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웨이는 최근 CS닥터 노조와 원만하게 임단협 협상 타결을 이뤄내며 서비스 정상화는 물론 국내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의 위상을 재정립할 태세까지 갖췄다. 코웨이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인 미국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국내 대표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코웨이의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7491억 원(K-IFRS 연결기준)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업계 1위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경험을 고객들에게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4 22:0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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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 폐쇄…"직원들 귀가 조치 중"

외부인 확진자 지하 1층 식당가 방문 확인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연합뉴스 서울 신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폐쇄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본사 사옥에 폐쇄 조치를 내린 후 직원들을 귀가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옥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삼일회계법인 직원도 포함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후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지난 19일과 21일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외부인으로 지하 1층 식품관 내 여러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사옥은 외부인이라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입구에서 확인받으면 출입이 가능하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확진자의 상세 동선을 파악 중이며 확인 되는대로 공유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오늘 오후 방역당국으로부터 안내 받고 전체적으로 전 사옥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오는 25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방역당국과 협의해 사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절반 인원씩 순환해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출근한 직원들은 현재 귀가 중이고 나머지 직원은 재택으로 현장 업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4 18:41: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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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관 소통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법 찾는다

경북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의 주요성과와 현안 과제에 대한 보고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현장소통을 강화하고자 교수?도의원?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기업가·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에 관한 심의·자문을 하고 있다. 이 날 위원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 시군 사례발표(칠곡군)를 시작으로 민선7기 경북도 사회적경제 주요성과와 향후 전략보고, 사회적경제 정책 모니터링 등 주요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과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민선7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 경북, 따뜻한 경제'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7대 전략을 체계화해 분야별 세부사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2020년 경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7대 전략은 ·사회적경제 행복네트워크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위누리 토탈마케팅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사회적경제 세계화 ·소셜벤처 활성화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 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회적경제 특별 프로모션 및 금융보증료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연계한 희망꾸러미 개발·보급 등 맞춤형 특별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추진의 성과로 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은 판로지원 전문기관의 모범 사례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회적경제기본법안 발의와 함께, 코로나19를 계기로 경제?사회의 양극화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경제가 지역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지속적인 정책 개발, 민관 협업을 주문했다. 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2020-08-24 17:52:0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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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폭염 대비 과수 일소과 피해 예방 당부

경북도농업기술원는 최근 동해안, 대구·경북 등 일부지역에서는 35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여 과수 일소과 발생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일소과란 과실이 과다한 광에 노출되었을 때 광과 열에 의해 발생되는 증상으로 초기 증상은 과피색이 흰색, 엷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증상이 진행되면 갈색으로 변하거나 심하면 세포가 괴사하여 검은 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오랜 장마로 흐린 날이 계속 이어져 오다가 갑자기 맑은 날이 되면 가시광선에 의해 과실내부에 활성산소가 생성되고 지·단백질이 피해를 받게 된다. 따라서 과실표면에 흰색반점이 생기고 더 진행되면 갈변, 괴사하게 이르게 되며 극단적인 경우 과피온도 31℃이하 24시간 내 노출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과원 수관상부에 미세살수기를 이용해 기온이 31℃이상 예상될 때 오전 9시부터 오후 해질 때까지 지속적인 살수가 필요하다. 이 밖에 일소 억제제(탄산칼슘, 카올린)를 이용해 빛을 차단, 반사, 산란시키는 방법과 55% 차광망을 이용해 차광해 주는 방법도 용이하다. 김수연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사과 왜성 밀식재배농가는 과실이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폭염에 따른 일소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8-24 17:51:5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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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 유네스코 동아리 섬 지킴이로 인정받다!

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24일 개학을 맞이함과 동시에 천부초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에게'섬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부초등학교는 2017년 11월에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였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괭이갈매기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울릉도 내 최초로 괭이갈매기 보호구역 지정, 괭이갈매기 보호 표지판과 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 뿐만 아니라 독도를 지키기 위해'독도 지키기 캠페인'실시 및 독도 어울림 콘서트 합창 공연 지원, 독도수호 민간 외교관 반크 활동 등을 통해 육지의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울릉도 수호 활동을 알리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울릉도 멸종 위기식물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산림청과 협력하여'울릉도 멸종 위기식물 복원사업'에 참여하여 식물을 직접 심어보기도 하고, 울릉도 멸종 위기식물에 대해 좀 더 알고 지켜나가기 위해'SAVE 울릉 식물탐구 동아리'에서는 울릉도 구석구석을 탐사하며 직접 관찰하여 사진을 촬영하여'울릉 식물도감'을 자체 제작하기도 하였다. 천부초 유네스코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5학년 서우림 학생은 "3학년 때부터 유네스코 동아리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울릉도와 독도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으며, 우리의 활동으로 인해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고 울릉도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교장 김명숙은 "유네스코 학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인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들이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이들의 노력으로 지역과 사회가 변화되어가는 모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이라면 기꺼이 찾아가 참여하여 우리 지역 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8-24 17:50:42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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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韓 정부를 우습게 보는 수입차 CEO들

최근 국내 수입차 브랜드 수장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개탄스럽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덕분에 본사의 수익은 물론 한국지사 사장의 성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이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보다 현재 상황을 피해가기 급급한 모습이다. 특히 5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오른 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의 행보는 아쉬움이 크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에 선정되는 등 한국 사랑을 강조해온 실라키스 사장은 그동안 한국에서의 벤츠코리아의 위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검찰이 벤츠의 불법 배출가스 조작 논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에 문제가 될까 '도피 퇴임'을 선택했다. 그동안 실라키스 사장이 벤츠의 사회공헌위원장으로 한국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진정성도 의문스럽다. 성희롱 논란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수입차 CEO도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성희롱과 폭언·폭행 의혹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직무가 정지됐다. 지난 12일에는 FCA코리아가 파블로 로쏘 사장이 회사를 떠났다고 발표했을 뿐이다. 외국인 CEO들의 이같은 무책임한 도피행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허술한 사법체계가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 앞서 2015년 독일 아우디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미국은 폴크스바겐 임원이었던 올리버 슈미트를 체포해 징역 7년을 선고했으며, 조작으로 피해를 본 미국 소비자들에게 98억달러 상당의 합의금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반면 한국은 요하네스 타머 전 아우디 사장이 재판 도중 독일로 출국해 한국 법의 심판을 피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앞으로 이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고 한국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외국 기업들이 한국을 무시하지 못하는 엄격한 법적 처벌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어정쩡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외국인 CEO들이 한국 사법부와 정부를 우습게 보는 태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2020-08-24 17:21:00 양성운 기자